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회 충장장인대학’에 참여할 장인과 지역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장인대학’은 오랜 기간 특별한 기술과 이야기를 가진 장인을 발굴하고 이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과 지역 창작자는 다양한 분야로 팀을 이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고유의 브랜드를 개발할 브랜딩 교육을 이수한다. 또한 로컬 브랜딩 협업과 실무를 위한 프로젝트 비용도 지원받는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창작자뿐만 아니라 장인 또한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오랜 기간 동구에서 활동한 특별한 기술, 이야기를 가진 사람으로 ▲지역 가치 ▲스토리·역사·전문성 ▲참여 의지 및 태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장인과 연계해 협업을 추진할 지역 창작자의 모집 분야는 ▲기획 ▲디자인 ▲콘텐츠 등 3개 분야다. 다음 달 5일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약 5주간 브랜딩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팀별 교육 진행 상황에 따라 시제품 완성 시까지 멘토링을 제공한다. 최종발표회와 제품 전시회는 오는 12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및 연료비 절감은 물론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되며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사업대상지인 동명동, 지산1·2동, 서남동, 지원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281가구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했으며 신청가구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설비공사(250건) ▲집열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드는 태양열 설비공사(31건) 등을 추진한다.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13개 동 전체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완료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은 관내 모아미래도 아파트에서 마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소통방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주민들의 재능기부 한춤 및 판소리 축하공연과 함께 소통방 현판식을 가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생활센터 내에 위치한 모아미래도 소통방은 류봉식 소통방장을 비롯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5명의 ‘주민화해 지원인’들은 주민자율 조정가로 활동하게 된다. 류봉식 방장은 “아파트 입주민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주차, 담배연기, 반려동물 등 생활 속 크고 작은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웃 간 화합과 소통으로 정이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통방이라는 거점 공간을 통해 이웃 간에 소통과 화합 속에 이웃 간 배려가 있는 행복한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관내 13개 동 전체에 소통방을 확대·운영해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 행복한 책마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일상 속 책 읽기를 확대하고 주민의 문화 사랑방으로서 동네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마을 인문산책’은 관내 책방과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작가, 문학평론가, 예술가 등을 초청해 작가강연, 북 콘서트, 전시·공연 등 다양한 책 문화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책과 쉽게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해 사회적 문제와 이슈에 대한 고민 등 자기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성숙한 삶을 기대한다. 동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관내 책방 및 문화예술단체 6곳을 선정·완료했으며 각 단체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책 문화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향기로운 시(試)화전 '십만년의 사랑' ▲'소포클레스 비극전집' 인문 강연 ▲북토크 장상은 작가 '모모는 철부지', 이정식 작가 '시선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등으로 문화공간 ‘뜨락’을 비롯해 ‘산수책방 꽃이 피다’, ‘책과 생활’, ‘소년의 서’ 등 관내 독립서점에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일 9일간의 제26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7건, 일반안 4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 등 총 12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이귀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에 따라 다음 달 열리는 제269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구정 전반에 관한 상임위별 일문일답 질의 답변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훈 의장은 “짧은 회기였지만 안건 처리와 행정사무 처리사항 청취 등 열정적으로 임한 의원들과 집행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달 열리는 2차 정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며,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구정질문 등 굵직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일 이틀 동안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1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학생이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고, 취업과 직업생활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 유관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행사로 치러진다. 박람회 슬로건은 장애학생의 숨겨진 꿈과 끼를 찾아주자는 의미에서 ‘오늘, 내 일(job)을 찾자’이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중화 특강, 직업체험, 진로취업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광주특수교육, 특수학교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기후환경교육, 창의융합교육 등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21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소액공사, 물품, 용역 225건을 87건으로 통합해 집행했다. 2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통합 집행은 민원인의 업무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다. 지난 2019년 하반기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 의견 수렴을 위해 ‘청렴클린콜’을 실시했고, ‘소액공사 통합 집행’이 개선의견으로 나온 바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통합 집행을 위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소액공사, 물품, 용역에 대해 사업 유사성, 집행시기, 공사여건, 거리 등을 고려했다. 시설공사는 123건에서 40건으로, 기술용역은 96건에서 44건으로, 공사용 물품구매는 6건에서 3건으로 통합해 집행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사업 진행을 통해 공공기관 민원인의 업무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업무처리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로 신뢰 받는 청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9일 소강당에서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의 학생 진로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광주인성고 김형래 교사가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중학교 시기의 과제와 진로전담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는 진로교육의 다양한 이슈와 고교학점제 관련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진로전담교사는 “많은 중학생들이 고교학점제가 무엇이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지 명확해졌고, 학생 진로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이 가장 중요한 학교 진로교육 지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교통과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서구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 장기기증은 만 16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서구보건소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헌혈에 참여한 공직자에게는 당일 공가와 함께 상시학습 4시간이 인정되며, 주민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이 부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 및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 19일 유스퀘어에서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장건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초빙해 공인중개사가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별 민사실무를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사고유형으로 ▲가계약 체결 ▲매매계약 후 중도금 선 지급 ▲신탁부동산 중개 등을 강의하며, 공인중개사의 법률적 책임 소지를 판례 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동영상은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교육 시청자에게는 부동산 중개업무 길라잡이를 포함한 민사실무 강의교재를 관할 구청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는 비대면으로 실시해 교육 인원의 제한이 없는 만큼, 많은 중개사들이 직업적 소양을 쌓아 사고 없는 안전한 부동산 중개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옥외광고의 질적 향상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제16회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은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은 ‘The 16th Gwangju SIGNEXPO 2021’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및 디자인에 62개 작품, 아름다운 간판 11개 작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 그림 107개 작품 등 총 180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형성, 독창성, 친환경성, 전달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특색있는 아이디어 발굴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창작광고물모형작품 13점, 창작광고물디자인 21점, 아름다운간판 1점, 그리고 동심에서 바라본 어린이 예쁜 간판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40점 등 75점을 이 기간 선보인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칙 준수를 위해 시상식은 취소하고 전시만 진행될 예정이다. 옥외광고대상전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은 물론 광고물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정재윤)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 풀뿌리 치안 실현 등에 대한 업무 공유와 협력에 주안점을 뒀다. 북부서는 그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현황 분석 결과와 꾸준히 제기되어온 주민 민원을 토대로 총 7대 분야 32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구체적으로 방범용 CCTV 12건, 통학로 로고젝터 5건, 안심비상벨 200개소, 골목길 사각지대 반사경 5개소, 공원, 공중화장실 등 여성 안전 안심스크린 248개소, 보안등 29건 등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안전망 확대 사업들이 포함됐다. 북구는 해당 사업들에 대해 부서 현장 확인,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북부서와 실무적인 협의 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북부경찰서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으며 구민의 행복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평동산단 한국금형산업진흥회에서 주요 금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금형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화석 회장과 지역 금형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 회장은 “민선7기 들어 광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 지역 금형산업이 명실상부한 핵심 주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대내외의 불안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금형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금형산업이 우리시의 대표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금형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금형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완성금형공동물류센터, 하이테크금형센터, 공동활용장비 구축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특히 금형산업의 첨단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환경부의 2021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매년 자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 감독, 배출업소 협업 관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광산구는 점검률, 위반율,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그룹(배출시설 101~250개소)에서 2위를 달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점검이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으로 포함된 공공보건 의료기관과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81곳이다. 이 기간 남구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와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특별한 사유 없이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하지 않거나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동심장 충격기가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도 향후 조치계획을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 및 시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에 대한 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몸이 아파 대학병원 신세를 진 광주 남구 주민 2명과 그의 혈육이 가족처럼 꼼꼼하게 보살펴 준 구청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잇따라 공개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남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구청 공무원의 감동행정을 칭찬하는 게시글 2건이 올라왔다.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A씨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 상태가 악화돼 조대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틀간 많은 검사가 이뤄졌고, 병원비 걱정에 중간정산 결과를 받고난 후 가슴은 털컥 내려 앉았다. 공공일자리 2개월분 월급과 맞먹는 비용이 나왔기 때문. 절망감에 빠진 A씨는 사업부서인 혁신정책과 손모빈(7급) 주무관에게 전화했고, 딱한 사정을 접한 손 주무관은 A씨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긴급복지 혜택에 대한 설명을 건냈다. 그리고 곧바로 복지정책과 오혜은(7급) 주무관과 협업해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검토에 나섰고, 오 주무관 역시 관련 서류 수십장을 일사천리로 준비하며 위기에 처한 A씨를 적극 지원했다. A씨는 “공직자 2명의 가족같은 응대 덕분에 무사히 퇴원했고, 남구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책제안 의제를 논의했다.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정 혁신 의제를 협치로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 4월15일 출범했다.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분야, 일반 시민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공동의장인 이용섭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민대표인 류한호 공동의장이 진행을 맡아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보고, 민관협치 여론수렴단 설문조사 보고, 민관협치협의회 의제 논의, 시 현안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안건 중 민관협치운영위원회가 두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한 ▲신양파크호텔을 유스호스텔로 활용(청소년분과) ▲전남‧일신방직 부지 보존 및 활용방안 가이드라인 마련(문화예술분과) 등 2개 의제를 정책과제로 시에 권고키로 했다. 또한, 이달초 실시한 광주시 민관협치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민관협치 관련 교육 운영‧확대, 민관 갈등 예방을 위한 소통 강화, 참여 주체 간 권한과 책임 균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19일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과 서구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폐기물 처리 및 매립 과정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향후 광산구에 적용 가능한 자원순환 방법을 모색했다. 먼저 방문한 광역위생매립장에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반입 폐기물 감시와 불법 폐기물(음식 쓰레기와 감염성 폐기물 등) 반입을 차단하고, 매립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등 자원화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서구 서창동 재활용 선별장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급등한 재활용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관계자들의 하소연을 들었다. 관계자들은 “주택가나 원룸촌‧상가 등의 재활용쓰레기들은 음식물들이 묻어 있는 등 분리수거 자체가 힘들고, 수거한 재활용쓰레기 중 30~40%만 재활용이 가능하다. 재활용쓰레기의 테이프, 라벨 제거만 제대로 해도 인력 감축 효과 뿐 아니라 재활용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제대로 된 분리수거 교육과 시민의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18~19일 상임위 소관 위탁 기관과 현장을 방문하여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 원도산 ‧ 송정역세권 ‧ 월곡2동 도시재생센터,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를 잇달아 방문, 각 기관별 운영 현황 및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18일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의원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다며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시설 관계자들의 공동육아 공간 확보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2002년 개관 후 19년이 지난 광산문화예술회관의 노후화된 조명 ‧ 음향 및 시설 개선을 주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에는 원도산 ‧ 송정역세권 ‧ 월곡 2동 도시재생센터,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 서부중등 학생의회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하는 ‘워킹토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워킹토킹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50명과 학교전담경찰관(SPO) 16명이 영산강 천변 산책로를 함께 거닐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회가 주도하는 체육대회 축제 등 일회성 행사를 넘어 또래집단에서 발생하는 갈등 관계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학생자치 역량도 강화할 수 있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현정미 과장은 "서부중등 학생의회가 학교폭력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관계회복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 조은섭 경감은 “학생회장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 하는 ‘워킹토킹 프로그램’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동일미래과학고가 지난 16일 지역 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 직업계고 학과 체험 활동으로 ‘학교 개방의 날’을 실시했다. 19일 동일미래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교육부 특성화고혁신지원사업,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사업을 접목해 마련됐고, 다양한 전공 탐색 및 진로 체험 지원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행사 전 중학생 및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발열 체크, QR입력,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체험을 실시했다. 낸년부터 신설되는 ‘스마트팩토리과’는 ▲AI인공지능 로봇 ▲3D프린터 체험 ▲E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광역시 최초로 남학생을 모집하는 ‘토탈뷰티과’는 ▲헤어 ▲네일 ▲메이크업 ▲아로마(피부미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달래주기 위해 ▲가죽키링 ▲라탄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송원중 박은채 학생은 “학교와 집이 비교적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네일 전공탐색 활동을 하며 뷰티디자이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사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 시민단체, 전문가와 함께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1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광란 시의회 그린뉴딜특위 위원장, 이유진 그린뉴딜총괄정책자문관, 김종필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45 에너지자립도시 선도사업 점검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 등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SK텔레콤 등 17개 기관이 소비자 체험형 미래형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 연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지역에 4년간 2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 서비스 ▲이동형 에너지 공유차량 ▲가상발전소 전력거래 서비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현재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아파트 7개 단지 6240세대 시민들은 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동정책과 상생형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임원을 전국에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조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절차와 방법 등을 심의 의결했다. 공모 직위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고 새로 출범할 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1명이다. 대표이사 등 임원 임기는 2년이고, 내부규정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경영 전반의 책임자로서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이사는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감사는 재단 업무 및 회계에 대한 감사 등 직무를 수행한다.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심사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20일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고, 20일부터 11월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3팀 20여 명의 직원이 노사상생문화 선도사업 추진, 노사상생 정책연구, 상생형일자리 모델 구축‧확산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19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체험관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7860㎡ 규모로 8개 체험구역과 23개 체험시설을 갖췄으며, 체험구역은 ▲지하 1층 어린이 안전체험 ▲1층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일일 체험 운영 횟수는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되고 체험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별 지침에 따라 일일 체험 횟수는 3회, 체험구역별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선 소방서에서 현장 대원으로 근무했던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23명을 체험 교관으로 배치해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체험관 정상 운영 시에 하루 최대 교육 인원은 900명이며, 연간 27만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월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 보육사업의 전문성과 재정적 운영 능력이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개인이며 법적자격을 갖춘 원장이 근무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광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탁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며, 시청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광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둔 광주시청 직원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중이다. 현재 만 1세에서 만 5세의 10개반 104명의 아이들과 18명의 선생님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청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능력과 보육에 열의를 가진 많은 기관들이 공모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년 후 광주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그려보는 ‘2040 광주플랜’ 2단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40 광주플랜’은 2040년 광주시의 도시기본계획을 구상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광주시는 2020년 5월 관련 용역 착수와 함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참여 기획단’을 발족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광주의 장기발전 구상을 모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1월에는 전문적인 용어와 도면으로 구성돼 복잡하고 어려운 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40 광주플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특히 홈페이지에 티저영상, 교육영상, 카드뉴스, 손수제작물(UCC) 등 시민들이 도시계획을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의 자료를 제공하고 1단계 시민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2단계 시민참여는 20일부터 45일간 진행된다. 2단계는 홈페이지에 전문가 그룹이 검토한 주거재생, 교통, 공원녹지, 복지, 경관, 경제, 토지이용, 방재안전, 문화, 환경 10개 분야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와 언어로 재해석한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상과 카드뉴스와 함께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2호점이 광주에 오픈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해 하이트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제빵, 바리스타 교육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19일 동구에 빵그레 2호점이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임택 동구청장, 정향자 (사)노동실업광주센터 이사장, 이수정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개소를 축하했다. ‘빵그레’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 1호점을 개점했고, 이번에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 2호점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청년D프로젝트사업단 소속 청년 8명과 베이커리 전문가가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대근무 형태로 참여한다.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광주시는 임대보증금, 장비비 등을 지원하고,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의 3년간 임대료, 차량, 초기 인테리어 및 장비 구입비, 매장운영 전문매니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빵그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이용이 폭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안전과 보행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시는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 자치구,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등과 수 차례 협의를 통해 제반사항 해결책을 강구했고, 지난 8월에는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및 교통유관기관 등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 회의를 개최해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달 1일 7개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와 견인과 주정차 등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도 거쳤다. 종합대책은 5대 주요 대책과 이에 따른 세부추진시책으로 구성됐다. 5대 주요 대책은 ▲‘광주시 자동차 견인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근거 마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대책 ▲킥보드 이용 시 대여업체의 이용자에 대한 안전운행 사전안내 의무화 ▲전동킥보드 제반 사항 협의를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대여업체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세부추진시책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시 1만5000원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상호존중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챌린지’ 캠페인을 19일 실시했다. ‘청렴실천 챌린지’ 캠페인은 갑질 없는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 현장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위해 SNS를 통한 해시태그 홍보와 청렴 현수막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 광주교육연수원장 등 직원 40여명은 감사와 존경을 상징하는 수어 퍼포먼스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애쓰고 있는 광주교육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공직사회 내 상호 존중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초 · 중학교 방송반 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1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를 오는 20~26일 진행한다.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는 초 · 중학교 14교에서 28명이 참여해 방송 진행과 동영상 제작 등 학교방송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하고 이를 통해 방송 · 언론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동영상 촬영과 편집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교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1인 미디어 교육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1인 1대 카메라 촬영과 촬영한 영상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개별 지도 등 교육내용이 학생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촬영한 영상에 자막과 내레이션을 삽입하는 등 다양한 편집 활동도 체험하게 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이번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방송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하고 방송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서 향후 진로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19년 7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연 동구창업지원센터가 올해로 개소 3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취·창업에 적극 도움을 주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3년여간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동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창업지원센터를 기점으로 인공지능 산업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동구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위해 구 벤처빌딩을 리모델링하고 심사를 거쳐 입주한 18개의 스타트업 기업과 디지털 마을공방 기업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66.7%)와 입주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100%로 나올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사업계획서, 발표평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주한 기업들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 감면 혜택, 전문가 1:1 멘토링 및 컨설팅, 협력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입주기업들의 매출 총액이 전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는 부모, 자녀 등 1촌 직계가족의 소득과 재산 수준을 고려해 부양 능력 유무를 확인해 책정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로 인해 현실적으로 부양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부양 능력이 있다는 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의 경우 2021년도 부양의무자 부양 능력 ‘있음’으로 판정받아 책정에서 제외된 사례가 200여 세대에 달했다. 이에 동구는 올해 말까지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기초생계급여에서 부적합 처리된 세대를 일제 재정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현실적으로 부양을 받고 있지 않음에도 제도적인 허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경우는 구제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급자 책정의 완화된 기준 속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성장기 아동의 안전인식 고취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생한 VR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대상 사전 신청으로 5개 학교를 선정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18일 율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장원초등학교, 20일 지한초등학교, 21일 서석초등학교, 22일 산수초등학교에서 5일간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소화기 시뮬레이터 ▲VR활용 화재대피훈련 등 안전시뮬레이터 및 VR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은 스크린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교육은 기존 강의식 마네킹 실습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에 따른 압박 깊이, 압박 횟수 체크로 정확한 실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실제 교육용 소화기를 조작, 가상의 화재를 진압해 보는 교육으로 실제 화재 진압지점, 소화기 분사 능력을 확인하고 분사량, 명중률 데이터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VR활용 화재대피훈련은 VR기술을 이용해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재난 상황을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체험·대피해 봄으로써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제호]광주트라우마센터는 22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10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찬호 작가와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 작가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 사회를 비판하는 여러 책을 집필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10월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인원을 100명이내로 제한하며(접종완료자 50명 포함)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치유의 인문학’은 11월23일 진행된다. 한편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를 안전한 치유공동체로 만들고 시민들과 인문학적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 7월부터 매달 역사·문화·사회·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국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광주 출신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가을 감성 가득 담아 즐길 수 있는 2021 정율성 음악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양림동 오웬기념각,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 빛고을시민문화관, 이이남 스튜디오에서 정율성 음악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양림프로젝트 – 한국의 몽마르뜨; 양림의 鄭’ 공연이 열린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양림프로젝트 공연은 정율성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낸 양림동에서 금관 앙상블, 합창, 스트릿 댄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퓨전국악 ‘예락’, 트로트 ‘진이랑과 예술기획 밴드’, 금관앙상블 ‘브래싱’, 합창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스트릿댄스 ‘빛고을댄서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총 5개 팀이 참여해 탁월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한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27일부터는 관현악의 밤, 실내악의 밤, 신인음악회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과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27일 열리는 관현악의 밤은 2021 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봉 기대승 선생의 철학 등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수련시설 ‘월봉서원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체험복합관 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기본계획용역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복합관은 지난 3년 동안 종중 내부 소송 등 갈등으로 사업부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워 장기간 답보 상태였지만 최근 광곡마을 주민의 동의와 해당 종중의 토지사용 승낙으로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차례 주민과 종중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특히, 안동의 도산서원과 함께 두 서원이 배향하고 있는 퇴계 이황선생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4단 7정이라는 철학적 사유를 후손들이 배우며 체험하고, 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서 영호남이 교류하는 큰 틀에서 이해와 배려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체험복합관은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 인근에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2500㎡ 규모로, 선비문화 정신의 산실인 월봉서원과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산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유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 시설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8일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남통일교육센터 강주원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남북, 교류와 만남’이라는 주제로 남북 교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성찰하고, 남과 북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IP영상방송 시스템을 활용하여 직원들이 개인 PC를 통해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통일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직자 통일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 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그 동안 유흥시설 등 7개 업종에 한해 출입관리 안심콜 비용 전액을 지원하던 것을 병원·의원 등 16개 업종 소상공인까지 확대하여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입관리 안심콜’은 업소에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등록되고 4주 후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안심콜은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이용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황 발생 시 출입 기록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 해왔다. 기존 7개 업종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이미용업 ▲PC방 ▲오락실이 해당하며, 출입명부관리 의무시설 위주로 지원해 왔었다. 이번에 추가된 16개 업종은 ▲부동산중개소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종교시설 ▲기타식품판매업소 ▲체육시설업 ▲병원의원 ▲약국 ▲안마원 ▲의료기기체험방 ▲숙박업소 ▲유원시설 ▲파티룸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교습소로 이들 업종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지원 대상은 총 23개 업종, 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9일 “남북 교류‧협력의 시대를 대비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민간 단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인력 양성을 위해 ‘남구 통일 스터디’에 함께 할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통일 스터디는 통일교육 지원법 및 남구 평화통일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한 남북 교류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주민 20명이 통일 스터디에 가입해 다양한 통일 교육을 수료하며 민간 분야 통일 일꾼으로 양성된 바 있다. 남구는 통일 스터디 참여를 통해 민간 부문 핵심인력을 양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이들과 함께 향후 다채로운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일 스터디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남구청 8층 대외협력실을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남북 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수강하며, 무등산 역사길에서 체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경로당에 설치된 IPTV 광산구 전용채널을 활용해 노인여가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르신의 온라인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66곳에 와이파이(WiFi)와 IPTV를 설치했다. 이중 광산구 전용채널에서 낙상예방, 치매예방 운동법,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광산구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매달 편성표를 구성, 주 5회 요일별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특히, 10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해 총 41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 대면 프로그램은 30여 곳에서만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전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경로당 소개코너’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운남동 삼성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경로당 1곳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시청(광산구 지역)하려면 IPTV(전용리모콘) #4839로 누르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다시 만난 야호’ 라는 주제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야호센터는 지난 2016년 11월19일 개관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예술 특화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5년 동안 야호센터가 진행한 활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청소년, 마을주민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숨바꼭질 사진전,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야호 보드게임, 5분 캐리커처 등 다양한 전시·체험이 진행된다. 전시는 5일간 상시운영하며 체험은 총 9가지로 요일마다 참여할 수 있다. 이중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3D 체험, 피아노&인문학’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야호센터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 주민과 함께 야호센터 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도 개최한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5주년을 맞은 야호센터의 이야기를 많은 청소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축하자리를 준비했다”며 “‘야호는 청소년의 외침이다’는 표어처럼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야호센터가 되겠다는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무역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무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수출 마케팅 기초(마케팅 전략, 수출원가 계산 등) ▴온라인 마케팅 종합(링크드인, 아마존, 알리바바, 유튜브) 등 2개 과정이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 ‘북구 전용과정’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수강생이 5만 원의 교육비를 납입하면 교육 수료 후 수강생에게 환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무역 아카데미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온라인 시장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무역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16명의 수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100명의 골목상권 리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광산구는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골목대장 온·오프라인 발대식’을 열었다. 광산구 골목대장은 지난 3년간 사장님 아카데미를 통해 ‘광산 장사의 신’ 자격을 얻은 100명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됐다. 실전에 필요한 장사 비법과 성공 노하우를 전파할 골목상권 멘토단이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최고한 가운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목대장’이란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은 상인들은 ‘멘토 다짐 결의’를 통해 “그동안 배운 가르침을 마음껏 실천하며 광산구 2만5000여 소상공인의 친구 같은 멘토가 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상권 리더로 성장한 이들의 전문 역량을 골목경제 곳곳에 전파하기 위해 1점포 친구맺기, 원테이블 멘토링, 점포 교차 현장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멘티로 참여할 상인 모집에 들어갔다. 발대식 이후에는 Y-마트 김성진 대표가 ‘리어카로 시작한 성공신화’를 주제로 특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1월12일부터 12월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소반 만들기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광주시가 지정한 한지 공예명장인 오석심 씨가 맡아 소반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전통적으로 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소반’을 탈피해 한지를 재료로 활용해 제작한다. 한지는 나무에 못잖은 내구력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다양한 형태의 변형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상판과 몸체를 분리해 상판을 열면 작은 수납공간이 나오도록 하고, 방수처리를 해 다과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소반의 겉면에는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색지를 붙여 우아함을 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신룡지구의 연구개발특구 해제 기한이 연장돼 부족한 산업용지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신룡지구 연구개발특구 해제기한 연장요청’이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연장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기한이 연장된 신룡지구는 면적이 345만㎡이다. 연장 기한은 18일부터 2024년 10월17일까지 3년간으로, 광주시는 개발을 통해 미래 산업용지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게 돼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5G 기반 ICT 산업 등 육성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세금감면과 자금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과기부에 특구 해제기한 연장신청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해제기한 연장을 위해 지난 6월 신룡지구 특구개발계획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한데 이어, 광주도시공사와 협약 체결,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 추진 등 신룡지구 개발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2022년 본예산에 ‘신룡지구 특구개발계획 수립 용역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3000여 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사회복지 유관 기관장, 복지활동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은 광주복지혁신 주요 성과 및 홍보 동영상 상영, 광주복지플랫폼 시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복지플랫폼은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시민이 필요로 할 때 편리하게 제공해줌으로써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광주형 복지모델’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다”면서 “지역 역량을 결집해 단 한 분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복지플랫폼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복지통합전산망을 구축해 복지수요와 공급을 데이터화 하고 개인별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본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8일 지난 1년간 분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용집 의장을 비롯한 23명 의원들과 학계, 시민단체 등 각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된 5개 분과 정책네트워크 위원 29명 등 총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지난 1년간 분과별 주요성과로 ▲의회운영분과는 주민자치의 성숙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등 6건을, ▲행정자치분과는 시도 통합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4건을, ▲환경복지분과는 건강형평성과 공공보건 그리고 광주의료원 등 7건을, ▲산업건설분과는 산업현장 재해방지 안전지킴이 사람중심 AI스마트 통합 안전기술 개발 등 6건을, ▲교육문화분과는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6건을 함께 공유하였다. 아울러 박제진 정책위원(산업건설분과)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도로 전망 및 실증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박희성 정책위원(교육문화분과)이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환경 변화에 대한 현황과 대책방안’이란 주제로 정책발표를 하고 주제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집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기후위기 시대, 학교환경교육이 실천중심의 기후환경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18일 제30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조례안은 기후변화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후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춘 학교 환경교육의 도약과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기후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월 국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하도록 하는「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후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춘 조례가 제정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받는다. 신 의원은 “전 인류가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고,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는 문제는 기후변화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공공행정의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근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민주‧동구2) 의원은 18일,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2020. 12. 10. 시행)에 따른 데이터 기반행정의 지자체 의무사항 반영 및 데이터 관리지침 제정 등 공공데이터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빅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활용 조례 전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빅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 정첵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 등 행정·기술·재정적 조치 마련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또 빅데이터 기반행정 책임관 지정, 전담인력 배치, 메타데이터 관리, 빅데이터 분석·활용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주요 사항도 포함했다. 박미정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첨단기술의 혁신적 발전으로 초연결ㆍ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접어들고 있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체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김익주 의원은 18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 통합’은 광주와 전남이 사는 길이라며 “정부는 지역이 합의해서 메가시티 사업이나 행정통합을 이루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이번에 발표했기 때문에 이용섭 시장은 행정통합을 추진해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에 세종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균형 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광주전남 발표자로 나선 이용섭 시장은 “수도권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사업도 진일보한 것이지만 그보다는 행정통합을 해야 한다”라며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면서 김 의원 자신도 행정통합에 동감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만 보더라도 ‘군 공항 이전사업이 한 발짝도 진척되지 못하고 있고, 금호타이어 이전사업은 관외 유출을 따지는 소지역이기주의가 광주전남이 통합될 때에는 얼마나 한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인가’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