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극조생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23일부터 30일까지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극조생 감귤 품질이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따라 품질검사제를 의무화해 극조생 감귤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품질검사 대상은 30일 이전 극조생 감귤 수확 및 출하하는 농가·유통인 등이며, 상품기준은 당도 8브릭스 이상·착색도 50% 이상이다. 농가와 유통인은 수확 예정일 3일 전에 수확 예정일자와 필지, 소재지 등을 양 행정시에 통보해야 한다.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농가·생산자단체·유통인 등은 2022년부터 3년간 각종 지원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극조생 감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와 유통인 등의 적극적인 품질검사 참여와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비상품 감귤 출하를 차단하기 위해 13개 감귤유통지도단속반(총 89명)을 편성, 운영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설익은 감귤 수확·유통 △강제 착색 △ 유통기간(8월 1~9월 15일)이 지난 풋귤의 수확·유통 등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중고PC 76대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행정시 및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다 내구연한(5년)이 지난 PC를 기증받아 정비 후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또는 제주도 정보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상이유공자(1∼7급)를 대상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단, 2019~2021년 PC를 보급 받았거나, 타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보급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10월 25일 개별 문자메시지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11~12월 중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PC를 설치할 계획이며, 1년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빛과 바람으로 Green, 스마트시티 제주’를 주제로 제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며, 각국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미래도시 비전을 공유하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주테마로 GS칼텍스와 스마트시티 플랫폼 전문기업 시티랩스를 비롯한 15개 컨소시엄 기업 등과 함께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을 제시한다. 전시관에서는 스마트허브를 주요 콘셉트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에서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소비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규제혁신 샌드박스로 지난 7월 최종 승인받은 스마트 커뮤니티 타운과 스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창작스튜디오&공예공방에서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10월 4일부터 2021년 하반기 도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도예아카데미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총 10주로 진행되며, 수준별로 나누어 3개반(기초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창작스튜디오 사무실 방문 접수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과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도예아카데미는 서귀포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15번째 수강생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수강인원을 반별 10명 이내로 모집하여 철저히 방역지침 아래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강 일정은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도예 아카데미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국비 13억원 및 지방비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된 우도 하고수동 해변의 화장실 및 샤워실을 허물고 지상 2층, 건축면적 89㎡ 규모의 새 건물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에 신축 예정지인 종합상황실 부지 235㎡(180백만원) 국유지를 지난 2021. 1월에 매수한 뒤 6월에 착공하여 2022년 1월 준공 예정으로, 2022년도 해수욕장 지정 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은 우도 하고수동 해변 서측(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185-5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49㎡ 규모로 설계됐다. 1층은 화장실 및 샤워탈의장으로 구성하고, 2층은 종합상황실로 배치해 해수욕객의 유영 활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신축으로 해변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동물진료의 적정성 확립을 위해 9월 24일까지 동물병원 운영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반려동물 사육 가구 증가 및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의 확산 등으로 동물 진료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 요구 거부행위, ▲진료부 등 비치 및 기록 실시 여부, ▲예후가 불명확한 수술 및 처치 등을 할 때 위험성 및 비용 사전고지 여부, ▲불필요한 검사·투약 및 수술 실시, ▲부당하게 많은 진료비 요구 등의 과잉진료행위 및 동물병원 운영에 관련된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과다처방, 동일처방 및 중복처방 등 동물병원의 처방전 발급 적정성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방사선 안전관리 실태, 유효기간 지난 약제사용 여부, 소독 등 병원 내 위생실태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위반사항 적발 시 확인서 징구 및 관련 규정에 의거한 행정처분 조치로 부적절한 진료 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동물병원 30개소가 추가 개설됨에 따라, 안전하고 수준 높은 동물진료 서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관내 양봉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28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등록계도 기간을 운영해 등록 대상 203농가 중 180농가(89%)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봉농가 등록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8월부터 시행됐으며,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토종벌 서양종 혼합 포함) 30군 이상의 사육 규모는 등록이 의무화되어있다. 이에 토지의 소유권 증빙서류 등 등록 조건을 충족한 180농가는 계도기간 내에 등록이 완료되었으나, 등록 대상 농가 중 23농가는 토지 사용 미동의(미확보) 등으로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등록 의무대상 농가이나 미등록 상태에서 양봉산물을 판매 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등록 여건(토지확보 등)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등록 시까지 양봉산물 판매보류 조건으로 공유지 임차 활용 등을 안내하고 등록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22년도부터 양봉등록농가에 한해 정책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미등록 농가가 양봉산물 판매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양봉농가 관리를 적극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농지법 질서와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을 위해 「2021년 농지이용실태 정기조사」를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은 21년 5월 31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1,933.6ha,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337.8ha 등으로, 총 2,271.4ha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업무대행권자인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업법인 자격 여부를 조사해 소유 농지에 대한 실태조사도 전반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불법 형질변경된 농지 및 불법 임대차농지,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아 취득세가 추징된 농지가 추가 조사되며, 농막의 적법 이용현황 및 무단성토에 대한 현황조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의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의무부과·농지처분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도 병행한다. 제주시에서는 “한정된 자원인 농지가 본래 목적대로 이용될 수 있도록 무늬만 농지인 위반 농지 소유를 차단하기 위해 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비상품 유통행위 원천 차단을 위해 덜 익은 극조생 감귤 출하 전 사전검사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극조생 감귤 출하 전 사전검사제는 9. 30일 이전 극조생 감귤 수확 및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와 유통인 등이 농정과 상황실로 신청․접수하면, 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이 현장에서 당도(8브릭스 이상), 착색(50% 이상), 크기 및 무게 등을 검사한 후 출하 전 사전검사 확인서를 발급하여 출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어 수시로 단속반원들이 선과장과 택배 취급소 등을 방문하여 비상품 감귤 유통을 지도 점검한다. 또한,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극조생 감귤 미숙과 수확 및 출하 근절을 위해 유통 특별 단속반(5개 반 45명)을 편성하여 극조생 감귤 주산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비상품 감귤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드론으로 조기 수확 과원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에 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을 투입하여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전량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극조생감귤의철저한품질관리로제주감귤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감귤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긴급 생계지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이며, 총 51억원을 투입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방역사업, 환경정비 분야 등 약 516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시행 중인 공공일자리 사업 외에 51억원을 추가 투입한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복권기금 39억원을 포함한 총 136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밝고 투명한 청렴 사회 실현을 위하여‘2021년 찾아가는 청렴 교육’연수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9월 8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지원단 전문위원인 황순일 강사님을 모시고 △공익‧부패신고 제도 △갑질 예방교육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ZOOM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진행하였다. 고용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갑질 근절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을 발표했다. 서한문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각 기관(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에서“‘청렴’은 믿음의 뿌리다.‘청렴’할 때 정책과 행정이 공감을 얻는다”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도‘청렴’이고, 코로나19를 넘어 회복으로 나아가는 힘도‘청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청렴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터놓고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서‘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올해 추석도 가족이 함께 모이기에는 쉽지 않을 듯하지만, 보름달은 변함없이 밝은 희망을 비출 것”이라며“‘일상 회복’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건강과 행복, 풍성한 결실이 있는 추석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상황에 따라 내실이 있는 노동인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영상(중학생용 2편, 고등학생용 2편)과 학습 활동지를 제작·보급하였다. 청소년 노동인권 온라인 교육영상은 중학생용 「누가 노동자일까요?」와 「소중한 노동, 존중받는 노동자」각 1부, 고등학생용 「알고 나면 거뜬하고 든든한 아르바이트」 2부 등 총 4편을 제작하였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및 노동인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유튜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채널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교사들 또한 원격수업을 할 때 노동인권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였다. 중학생용 「누가 노동자일까요?」는 노동과 노동자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고등학생용 「소중한 노동, 존중받는 노동자」는 노동 존중과 노동자의 권리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알고 나면 거뜬하고 든든한 아르바이트」 영상자료는 이미 보급한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및 안전 매뉴얼과 연계하여 교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청소년 근로 가능 나이 및 필요 서류 △18세 미만 청소년 고용금지 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를 발간했다. 백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 과정을 담았다. 특히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 등이 협력하며 대응했던 다양한 정책과 노력 등을 면밀히 수록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를 더욱 슬기롭게 극복하고, 향후 유사 감염병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백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는 5개 장과 부록 등 총 38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코로나19 특징과 국내・외 및 도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이 정리됐다. 백신의 종류와 접종 현황도 포함됐다. 제2장에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등 방역체계 구성 운영과 방역물품(마스크, 소독제, 열화상카메라 등)의 학교 지원 현황을 수록했다. 각급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시 코로나19 대응 및 원격수업 운영, 방과후 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용도 담았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 및 심리지원,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지원 등 학생 복지 사업 추진, 급식실 방역 및 급식 운영 현황 등을 포함했다. 제3장에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추석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당초보다 1,003억 원이 증액된 1조 3,259억 원의 이 지난 9월 7일 제주도의회에서 의결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의결 후 을 통해 “추경예산이 가정과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지출하겠다”라며“예산을 마중물로 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부터 회복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추경예산은 2학기 안전한 등교수업 실현과 교육‧일상 회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인다. 확정된 주요 세출예산은 다음과 같다. 2학기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학력 격차 해소 14억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인력 보강 등 7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스마트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수업용 노트북 확충 15억 ▲원격수업 환경 구축, 미래형 정보 교실 지원 등 2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학생 건강권 확보, 교육시설비 투자로 하반기 경기부양 도모를 위해 ▲유해 물질 운동장 개선 199억 ▲교육환경개선사업 519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7 제주축산농협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했다. 코로나19 및 추석 명절을 앞둬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로 평상시 소는 1일 22두→40두(82% 증), 돼지는 1일 1,869두→ 2,500 ∼ 3,000두 (34~61% 증)로 도축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수급 안정화를 위한 도축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축산농협 축산물 공판장은 종전 한림읍 옹포리에서 1993년 애월읍 어음리에 계류장, 작업장, 냉장․냉동실, 경매장, 육가공장 등을 갖춘 시설(13,171㎡)로 1993년에 개장됐다. 도축 능력은 1일 최대 소 50마리, 돼지 3,800마리가 가능한 HACCP 지정 작업장에서 경매도 이뤄지고 있다. 또 부지 내 축산물 육가공공장(판매점 포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도립무용단 단원을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2년제 대학 이상 무용 관련 학과 졸업자이며, 전형은 실기심사와 면접시험으로 이뤄진다. 실기심사는 따라하기, 전통작품, 창작작품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시험은 예술성, 인성, 단원으로서의 자질, 제주 문화 이해도 등 도립무용단원으로서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문화예술진흥원은 7일부터 24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희망자는 제주도청 및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공연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자로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주식회사가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의 항소심(2심) 판결을 다투기 위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밝혔다. 녹지국제병원이 제기한 행정소송은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조건취소 취소소송’과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등 2건이다. 이중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처분 취소소송은 지난달 18일 항소심 판결이 내려졌지만,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조건 취소소송은 개설허가 취소처분 취소소송이 확정될 때까지 1심이 진행 중이다. 이번 상고장 제출은 법무부의 소송지휘가 내려짐에 따라 항소심을 담당했던 정부법무공단을 통해서 이뤄졌다. 앞서 제주도는 이 사건에서 1심 승소 후 공공의료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건인 만큼 향후 제기될 수 있는 국제분쟁에 대비해 법무부 산하 공기업 정부법무공단을 항소심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대응해 왔다. 제주도는 이번에 정부법무공단과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서 항소심(2심) 판결 내용을 검토한 결과 △1심과 항소심의 판단이 엇갈린 점 △의료법 해석에 관한 법률적 해석 여지가 있는 점 등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공통 결론을 내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0세 이상 어르신 등 24만 9,000여 명이다. 도는 4가 백신을 확보하고, 동네 병·의원 529곳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 날짜가 구분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 날짜와 의료기관을 분산해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실시하며,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맞물려 의료기관별로 접종 인원이 의사 1인당 10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도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재난사고 발생 시 상·하수도 시설의 신속 대응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9일 위기대응 도상훈련을 토론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상수도는 조천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있는 조천 신배수지(500㎥) 배수관(주철관 400㎜)이 파손돼 인근 지역에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 가상으로 설정된다. 이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복구반 편성, 비상급수대책, 현장복구, 교통통제, 주민홍보 등 사고 발생에 따른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하수도는 서귀포시 토평동 차집관로(지름 400㎜) 파손으로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하수가 도로에 넘치는 상황을 설정한다.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고 접수, 신속한 상황전파 등 초기대응, 현장 긴급복구 및 정상 가동 등 단계별로 훈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사고를 사전 대비하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상·하수도 시설물은 정전사고, 중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스타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 현지에서 한인마켓을 대상으로 제주상품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스타상품 9개 기업 중 식음료분야 4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지 한인 언론 매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LA 소재 한인마켓 2개소에서 △추석절 할인 행사 △시식코너 운영 △경품 행사 △업체대표 대면 판매 활동 등 제주상품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제주 대표상품 발굴 및 통합 수출마케팅 지원으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제주 스타상품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제주 스타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러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양국 바이어들은 106건(191만 3,000달러)의 구매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지속적인 협상 및 계약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해외 소비자에게 제주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제주상품전시판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국회 송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제주 알뜨르비행장에 추진 중인『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국회 송재호 의원과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 그리고 알뜨르비행장이 소재한 대정읍 지역구 양병우 의원은 지난 9월 6일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 무상사용을 위한 논의를 거쳤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박재민 차관과 이영수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제주도가 요구해온 알뜨르비행장 부지 무상사용과 관련하여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이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저류조 시설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향후 국방부(공군)와 제주도는 알뜨르비행장 부지 무상사용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2005년 참여정부에서 지정한‘제주평화의 섬 제주’실천 17대 사업에 포함되어 2008년 제주도에서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총사업비 750억원을 투자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도청 본관, 별관, 2청사 로비에서 청(靑)기일전을 개최한다. 청(靑)기일전은 마음의 틀이 청년을 향해 거듭난다는 의미다. 전시는 청년들의 삶의 모습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특히 전시작들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청년활동지원사업인,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와 청년 재능나눔 활동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서 활동한 결과물이다. 제주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한 청년 혹은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써 내려간 과 로 이루어져 있다. 은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끼리 참여 동아리팀이 질문 등을 통해 제주 청년의 내면을 탐구한 내용을 초상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는 에세이 작품으로, 7명의 청년들이 자신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써내려간 ‘불행 울타리 두르지 않는 법’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나’의 감정을 넘어 우리의 마음이 맞닿길 바라는 청년들의 바람이 담겼다. 전시에 참여한 이구나님은 “그리고 쓰고 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일상 속 문화 예술 커뮤니티 활동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민의 삶과 함께 하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농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의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균 의원(더불어 민주당, 애월읍)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난 1967년 감귤을 산업적 관점에서 육성하여 성공한 이후, 경제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현재 외국산 농산물의 무차별적인 수입과 육지부에서도 제주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재배되면서, 제주 농업의 특화성이 사라지고 있고, 농가부채 증가 문제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 하였다. 이어 “이제 제주 농업의 미래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며, “파종에서부터 재배와 수확의 전 과정, 유통과 출하 시기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 농업의 빅데이터화와 농업방식의 스마트화, 기능성 작물 도입 및 재배 작물의 다양화와 가공, 마케팅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하였다. 강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행정의 선도와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소득 중심으로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끝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 그 여파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 대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9월8일부터 9월30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44개소 중 4종사업장 45개소(대기 27, 수질 18)에 대하여 중점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배출사업장 중점관리는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 추석 연휴 전(9.8~9.17)에는 중점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2단계) 추석 연휴 기간(9.18~9.22)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녹색환경과(주간), 시청 당직실(야간)]을 운영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3단계) 연휴 후(9.23~9.30)에는 1·2단계 기간 중 문제발생 등 관리가 필요한 업소 등을 재점검하고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점관리 기간 중 위반행위가 경미한 경우 즉시 현장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히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취약업체에 대해서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 기술지원을 의뢰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운전 요령을 습득하게 하는 등 자율적인 환경개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21일간 홀로사는 노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수행하며, 조사원 16명이 조사대상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주거상태, 사회관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은 코로나 검사 및 사전교육을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4,288명으로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1인가구 10,335명에서 개인적, 사회적 돌봄 가능범위 안에 있는 6,047명을 제외한 인원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 어르신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안부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설치,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등 어르신 상황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서귀포시가 올해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지역사회 노인복지 전문가들과 서귀포형 노인복지 시책 마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는 동시에, 선배 공무원들의 마음과 노하우를 담은「웰컴키트」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금번 웰컴키트 배부는 2021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이 발굴ㆍ제안한 과제를 구체화하여 신규공직자의 이직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해 이직률을 줄일 수 있는 사기진작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웰컴키트는 ▵선배공무원의 업무노하우 파일 담은 USB, ▵업무용 사무인, ▵텀블러 등 사무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하여 신규공무원들이 초기 조직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2020 인사혁신처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국가 일반직(공개채용) 9급 임용공무원 4,184명 중 의원면직이 17%인 697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 공직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신규공무원의 이직률을 줄이기 위하여 본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올해의 서귀포시민을 선정하여 시민이 직접 신규공무원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하여 소속감ㆍ책임감 향상까지 이끌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은 9월 7일 해녀박물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설치 및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보훈관계 법령 중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억류지출신 포로가족”및 “등록포로”에 대하여 관람료의 감면 규정을 신설하고, 해녀박물관의 시설사용료에 대한 반환규정을 새로이 추가하였다. 임 의원은 “올해로 한반도에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한지 7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송환된 사람은 국내에 몇 천명 정도일 뿐 북한에 최소한 5만명 정도가 송환되지 않고 있다”며, “국군포로 송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금 도민에게 알리고 대한민국으로 귀환한 억류지출신 포로가족 및 등록포로들에게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녀박물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전액감면하고, 해녀문화센터 공연장 등 해녀박물관의 시설을 사용하려고 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권익보호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009년도부터 지적측량이 불가한 안덕면 동광리 산65번지 일대(9필지, 539,569㎡)의 지적불부합지 정리를 위해 서귀포시 스마트지적봉사회의 본격 활동으로 정리에 나선다. 지적(地籍) 불부합지란 토지대장과 지적도의 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거나 혹은 실제 토지 경계와 도면 경계가 달라 지적측량은 물론 건축 등 개발행위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 토지를 말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1년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대단위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소유자 총수 및 총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적불부합지 정리 대상 지역은 임야대장상 산번지(축척1/6,000)와 토지대장상 일반번지(축척1/1,200)가 산재되어 지적재조사 실시 대상 지역은 아니며, 토지소유자 전원 동의 또한 필요한 터라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3월에 결성된 ‘서귀포시 스마트 지적봉사회’를 통하여 지적도와 임야도가 중첩된 도면을 바로 잡기로 하고, 대장상 면적 증감 등의 토지소유자 설득을 통한 정정 동의를 구하는 등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야영장・숙박시설 및 유원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32개소에 대해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및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하여 전기소방 등으로 인한 화재 사고 발생 우려를 사전에 확인하고, 추석 명절 직전 안전관리 분위기가 느슨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관리주체가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1개소, 여객터미널 1개소, 숙박시설 4개소, 야영장 2개소, 유원시설 4개소 등 재난취약시설 32개소이며, 소관부서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토목・전기・소방・어린이놀이시설 분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① 시설물 별 소화기 비치여부 ② 비상구 및 피난로 관리실태 ③ 교량 주요구조부재의 균열 및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④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대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자연재해(태풍 및 강풍 등) 발생 시 방재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매년 월파 피해가 되풀이되던 대정읍 대수동 해안도로 구간에 대하여 170백만원을 투입하여 파제벽 설치공사를 완료하였다. 대정읍 대수동 해안도로 구간은 월파로 인해 도로가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도로이용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파제벽 설치공사 시행을 요구하여 올해 6월에 파제벽 설치공사를 발주하여 지난 8월말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파제벽을 설치(H=0.9m, L=149m) 및 도로포장(L=149m)을 하였다. 도로 포장 시 종단구배를 조정하여 배수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져 월파로 인한 피해를 완전히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주변과 어울리는 돌붙임 시공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재시설 정비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거나 공유지에 방치되어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폐슬레이트를 수거·처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폐슬레이트 처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4일까지 폐슬레이트를 보관하고 있는 소재지 읍면동에 ▲발생원인, ▲발생량(kg), ▲보관상태를 기재한 조사표를 작성해 신청해야 한다. 포장은 부스러지거나 날리지 않도록 폴리에틸렌 또는 유사한 재질로 꼼꼼하게 한 뒤 보관해야 한다. 이후 10월 중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지정폐기물 처리업자가 폐슬레이트를 수거하고 처리하게 된다. 폐슬레이트(폐석면)는 「폐기물관리법」에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해로운 폐기물인 지정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으며, 흡입할 경우 폐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량의 폐슬레이트라도 방치되어 주민 건강에 위해를 주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 태풍피해로 발생한 폐슬레이트 4톤을 적정하게 처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하나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19년 70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20개소, 2021년 60개소 등 현재까지 총 250개소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신규 사업지는 올해 9월 공모 후 10월 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최종 50개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는 22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 수립 수요조사를 올해 3월 실시하였으며 현재 전문 용역을 통한 공모 신청지 7개소 예비계획 수립을 마친 상태이다. 어촌뉴딜300이 어촌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와 관련된 사업인 만큼, 예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역전문가와 자문위원회 등을 활용해 기존의 건축물 위주 개발방식을 지양하고 어촌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살려 지역별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예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작년 미선정된 지역의 재공모를 통해 미흡사항을 보완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 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선물세트가 다량 판매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4일까지 과대포장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내 대형마트 5개소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재포장, 분리배출 표시에 대해 확인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다. 제품별로 포장공간비율·재포장 여부·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점검하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 제조사, 판매자는 과대포장, 재포장 등의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소비자도 친환경적인 소비에 동참하는 등 자원의 절약과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년 동안의 명절 기간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730개 선물세트(2020년 추석 438개, 2021년 설 292개)를 대상으로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포장공간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2개 업체(제주시 적발 1개, 타지자체 처분 요청 1개)에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이전 가로녹지의 예초, 제초 작업을 통해 도로 및 인도변 통행에 시야를 가리는 지장물을 제거하고 가로수 및 초화류 등의 생육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194개 노선, 339.5km에 후박나무 등 30종, 40,370그루의 가로수가 있으며, 동 지역 141개 노선은 제주시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고 그 외 53개 노선에 대해서는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에서는 번영로 외 7개 노선(동지역)에 1억 7천 4백만원을 투입해 2월부터 11월까지 가로녹지 유지관리 공사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 외 동 지역 구간에 대해서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도시녹지관리원 등 41명을 고용하여 예초, 제초 및 가로수 가지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가로녹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리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송악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 고취 및 창의 융합적 사고 향상을 위해 마련된 「과학시간에 토론하기」가 지난 9월 3일 대정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강했다. 「과학시간에 토론하기」은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과학 토론 논제를 학생들 스스로 찾아내고 문제해결을 위해 탐구 ·토론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수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멸종위기종에 놓인 동식물에 관해 탐구하고 ‘기후변화’가 왜‘위기’로 불리는지 미래세대 관점에서 들여다보기 △기후 위기 관점에서 제주지역 개발과 문제점 들여다보기△제주 개발 현안 중 하나인 비자림로 확장공사 문제와 관련 인간 측 대표와 동식물 측 대표가 토론하기 △설득하는 글을 쓰고 반론 제기 △낭독과 찬반투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업은 오인실(과학교사)와 박소희(독서토론전문강사)가 공동으로 수업 활동을 준비하고 지도하며 9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10차시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과학적 토론 능력을 키우고 능동적인 문제해결과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9월 6일 김녕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명랑독서 교실을 개강하였다. 청소년 명랑독서 교실은 주제별 선정 도서를 활용한 책 읽기 및 독후활동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당나귀는 당나귀답게’를 읽고 인간 모자이크로 자기를 나타내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5 ~ 6교시 각 2시간 동안 장연심(독서논술 강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책 읽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이 9월 7일‘2021년 제2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하였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하였다. 본 강연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어 자녀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제2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욕구코칭, 욕구로 아이와 통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은 부모교육디자인연구소(욕구코칭연구소)의 김성경 소장이 맡았다. 김성경 소장은 자녀와 대화하는 가정 만들기에 대하여 설명하고, 욕구 충족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와의 일상 대화를 통해 자녀와 친밀해질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여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 제2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통하여 더욱 원만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학년도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제3회를 앞두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제주학부모지원센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수험생 6,99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5,386명, 졸업생 1,414명, 검정고시 합격자 194명 총 6,99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였다. 전년도 접수 인원 6,554명과 비교해 볼 때 440명이 증가한 것이며, 학력별로는 재학생 407명, 졸업생 11명, 검정고시 합격자 22명이 증가하였다. 수능 원서접수 인원이 증가한 원인은 작년 고3 학생 수 6,072명에 비해 올해 고3 학생 수가 6,335명으로 263명이 증가한 것, 그리고 고3 재학생 원서 접수 비율이 증가한 것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역 인프라 활용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와 함께 ‘2021 2학기 모다들엉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4일에 시작하여 11월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고교-대학 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교 현장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 선택교과를 중심으로 학생 희망 조사를 통해 9개 학교 33명이 신청한 교과목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교과목은‘스포츠 경기 분석, 정보과학, 프로그래밍(2과정), 빅데이터 분석’총 5개의 전문교과목이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제주대학교에서 4시간 동안 자신이 선택한 교과 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 담당자는 제주대학교에서 추천한 전문인력을 주 강사로 하고, 현직 고등학교 교사를 협력 교사로 매칭하여 구성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 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는 교사들과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의 힘을 모으고, ‘모다들엉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유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4·5일 이틀간 제주시 월평동 시범농가에서 제주산 극조생 레드키위 ‘홍양’을 올해 전국에서 처음 수확했다고 밝혔다. 농가 수취가격은 ㎏당 5,000원으로, 작년보다 1,000원 높게 형성됐다. 후숙 후 당도는 17브릭스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수확된 ‘홍양’은 6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선과작업을 거쳐 500g 투명용기 소포장(5~6과) 2개를 한 묶음으로 포장해 전국 하나로마트에 출하된다. 수확 물량 중 3톤은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며, 8일 선적될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조직작형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2019년부터 도내 레드키위 수확일을 20일 정도 앞당겼다. 도내 극조생 키위는 대부분 10월부터 수확 출하되는데 유통기간이 짧고 저장하더라도 저장 중 상품성 하락 등으로 출하시기가 집중되면서 가격 형성에 불리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키위 출하기 다변화를 위한 조기작형 시범 3개소(2019년 2, 2020년 1)에 4,000만 원을 투입해 저비용 측면 보온시설(측면커튼) 설치로 수확기를 앞당겼다. 시범농가의 경우 발아기는 2월 상순, 개화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와 함께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국비확보 절충 총력 및 제주형 뉴딜과제 등 신규사업 발굴 과제와 함께 △4·3특별법 후속조치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제주지역화폐 운영대행 수수료 인하 협상 △어르신 행복택시 운영 만족도 및 이용실태 조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한라산국립공원 쓰레기 무단투기 의심지역 전수 조사 등이 보고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내년도 국비확보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직자의 적극적인 중앙정부 절충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4·3특별법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실·국장님들의 적극적인 중앙정부 절충 노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국가보증 최상위급 무병 우량씨감자를 매년 15톤 이상 생산 공급하며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배양·경삽실 1,036㎡, 수경재배사 5개동 1만 6,500㎡ 등 전국 최대 수경재배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난 2월 봄 재배용 11.9톤을 비롯해 지금까지 234.2톤의 씨감자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 8월 지역농협을 통해 가을재배용 씨감자 ‘탐나’ 1.8톤과 ‘대지’ 6.6톤 등 총 8.4톤을 공급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된 씨감자는 각 지역농협과 공급협의회에서 지역별 공급량 배정 방법, 공급시기, 공급가격 등이 결정됐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지난해 재배면적과 공급실적 및 신청량을 고려해 구좌읍 23%, 대정읍 20%, 성산읍 17%, 기타 지역에 40%를 배정했다. 올해에는 일찍 공급받기를 원하는 농가 의견을 반영해 공급시기를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공급했으며, 공급가격은 생산원가 25% 수준인 7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공급된 씨감자의 품종은 지난해 2월 실시한 품종별 재배의향 조사결과인 ‘탐나’ 20%, ‘대지’ 8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무 재배 시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는 ‘뿌리썩이선충’의 발생 특성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뿌리썩이선충은 식물체의 뿌리와 토양을 오가며 구침(선충의 앞 끝에 붙어 있는 주사침같이 생긴 부분)을 통해 뿌리에 피해를 준다. 특히, 무의 경우 표면에 갈색 반점과 수포를 발생시켜 품질을 떨어뜨린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뿌리썩이선충 방제 연구를 추진한 결과, 여름철 휴한기 1회 경운과 무 파종 직전에 등록 농약을 사용하면 상품률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휴한기 경운을 하면 기주식물이 제거되고, 토양 10㎝ 내외에 분포하던 뿌리썩이선충이 토양 표면에 올라오면서 6∼8월 고온에 의해 사멸해 밀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뿌리썩이선충 방제를 위한 약제 처리 시 상품률이 약제를 처리하지 않은 곳보다 67% 이상 높았다. 약제 처리 효과는 파종 한 달 전보다 파종 직전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제 시 동일한 작용기작을 지닌 약제를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정민 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돌문화공원관리소는 7일부터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기획전시로 돌문화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돌문화공원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이창훈 사진작가가 기증한 ‘동자석 사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공모전 수상작 26점과 이창훈 사진작가의 사진 30점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안진언의 ‘해맞이’(금상), 임성복의 ‘장독대여인’(은상), 부창보의 ‘합창대’(은상), 신준철의 ‘겨울초가’(동상), 이순우의 ‘은하수’(동상), 최진양의 ‘돌문화공원 가을전경’(동상) 등이다. 동자석 사진은 제주동자석의 미학적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사라져가는 동자석 보호를 위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이창훈 작가가 촬영한 작품이다. 한편, 기획사진전은 지난 5월 들꽃 시인 김순남의 들꽃 사진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고 있는데 가을의 문턱에서 돌문화공원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돌문화공원의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국전쟁의 역사성과 장소적 상징성을 지닌 ‘제주 육군 제1훈련소 정문’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고 밝혔다. 제주 육군 제1훈련소는 한국전쟁 당시, 신병을 양성해 서울 재탈환 등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제주도 대정읍 지역에 설립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2교차로 좌우측에 위치한 정문 2기는 가로·세로 2.5m×2.5m, 높이 3.7m이며, 두 기둥간 간격은 17m 정도다. 정문 설계자는 故 이영식(1931년생)씨로 알려져 있다. 평양철도전문학교 토목과 졸업생인 故 이영식씨는 21살의 나이로 입대한 후 훈련소 정문 설계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주 육군 제1훈련소 정문은 기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를 비롯해 제주 구 해병 훈련시설, 강병대교회, 육군 98병원 병동과 함께 한국전쟁 관련 귀중한 유산이다. 특히, 정문 축조에 사용된 제주 현무암과 조개껍질 등의 건축 재료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형태와 양식에 있어서도 시대성을 보여주는 국방 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등록 예고된 제주 육군 제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를 당일 수거해 처리하는 등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명절 음식과 포장선물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진 만큼 평소보다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쓰레기 전량 당일 수거를 원칙으로 청소차량 운행횟수도 늘리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읍면동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관련 생활민원 발생 시 즉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클린하우스 내 쓰레기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단속반을 운영하고, 도로변과 공한지 등지의 쓰레기 무단투기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신문고(128번)도 상시 운영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관리 우수 양돈농가’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악취관리지역을 지정해 악취배출 실태조사, 정기 또는 수시 지도점검을 강화해 왔지만,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양돈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악취 배출실태와 악취 관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악취 배출실태는 제주악취관리센터 악취배출실태 조사 결과 및 불시 악취측정을 통해 평가한다. 악취 관리는 민간평가단을 구성해 평가표에 따라 현장실사를 통해 90점 이상 받은 농가를 우수농가로 선정한다. 우수 농가로 선정되면 △악취관리 우수 농가 지정 현판 게시 △지도 점검 2년간 유예 △악취관리지역 지정 해제 대상 농가 후보 선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 농가는 15일부터 30일까지 도 생활환경과 또는 행정시(제주시 환경지도과,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10월 중 평가심사를 거쳐 11월 우수 양돈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치매 예방에서 관리까지’라는 슬로건아래 7월과 8월 두달 동안‘선물이 있는 카카오톡 채널 치매인식개선 이벤트’를 운영, 343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리 마무리하였다.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는 대정·안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역주민 눈높이에 맞춘 이벤트 참여 기회 제공으로 치매사업에 대한 이질감을 없애고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었다. 본 이벤트는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개설된 “서귀포시 서부 치매안심센터 2020”을 클릭,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퀴즈 참여 후 사이버 쿠폰을 받고 보건소에 사이버 쿠폰을 제시하여 선물(다용도 미니 선풍기)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대정·안덕지역 주민 총343명이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300명에게 쿠폰을 통한 선물을 제공하여 보건소와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비대면 시기에 적절한 이벤트 운영으로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낙도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에게 여름철 폭염 시에 휴식공간과 조업 중 갑작스러운 악천후에 일시 대피할 수 있는 시설로 이용하게 끔 지어진 가파도 어업인 안전쉼터의 노후된 배관설비 등 재정비에 나선다. 이 시설은 가파도에 사는 어민들의 복지향상과 안전을 위해 지상 1층, 연면적 39,42㎡ 규모의 휴게실 및 대피소 용도로 2017년에 준공되었으며, 현재는 건물 일부 시설이 노후되어 옥상 방수, 배관 교체, 도색 등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태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에 어업인쉼터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사업비를 책정하여 올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지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설이용에 대한 추가적인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지역어업인들의 요청사항을 청취하였고, 보수공사를 할 때 조치하겠다고 안내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27백만원을 투입하여 쉼터건물 내 노후 시설뿐만 아니라 최대한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어업인들이 요청한 출입문 교체 등 부가적인 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어업인 안전쉼터 정비에 따른 설계 중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낙도지역 어업인들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