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5개 구청이 정부와 광주시의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사각지대 소상공인과 학교밖청소년, 종교시설 등에 대해 특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12일 광주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구청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정부 제5차 재난지원금과 광주시 제14차 민생안정대책 지원과 별도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꽃집과 서점, 문구점, 공공영역 문화・체육시설의 비정규직 강사가 포함됐으며 5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에게도 10만 원이 지급되고 등록된 종교시설에는 방역물품 구입비로 3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5개 자치구 총 6680여개 업체(명)에 20억 9천여만 원에 달한다. 지원금 신청은 각 구청별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 또는 신청서, 증빙자료를 구비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5개 자치구는 1차 신청분은 10월 말까지, 2차 신청분은 11월 초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구청장협의회는 이번 특별 지원으로 지금까지 총 4회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13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끝장개발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합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운영진은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교육생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인 구글 Meet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총 3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전반에 필요한 실용한 인공지능(AI) 웹서비스 제작’의 주제와 광주 지역 특화산업(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을 키워드로 팀별 3~5명이 아이디어를 개발해 무박 2일 동안 앱이나 데이터 시각화 등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대회는 13일 새벽 팀별로 팀원 및 멘토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 성과물을 제출하고, 14~15일에 제출된 제작물에 대한 심사와 공유 및 시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는 국내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아이디어 창의성, 데이터 활용도, 서비스 구현 완성도, 실용성 등을 종합해 심사하며, 최종 종합 점수가 높은 상위 7팀을 선발해 대상(1팀) 12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2팀) 각 70만원, 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의 범람 위험을 막을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10월부터 광주천 양동시장 인근에 설치된 태평교 상류 낙차공을 철거하고, 가동보를 설치한다. 낙차공은 하천의 유속을 조절해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물속에 산소를 공급해 자정작용을 도와주는 필수시설이지만, 폭우 시 와류현상을 발생시켜 부분적으로 하천 범람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양동시장 인근에 설치된 태평교가 범람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태평교 범람 우려 대책으로 상류 낙차공을 철거하고, 강우 시 일정 수량이 되면 자동으로 보가 넘어지는 가동보를 설치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월1일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태평교 상류 낙차공 철거와 태평보(가동보) 설치 사업비 14억을 확보한 바 있다. 태평보(가동보) 설치 사업은 설치를 위한 하천관리청(익산청)의 하천점용허가가 완료돼 10월부터 전액 국비를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가동보 설치로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우려와 걱정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주천을 무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광주회의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자체·지방분권협의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지역별 의장단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광주회의, 제2부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광주회의에서는 지난 7월 열린 충남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대응계획 등을 논의하고, 광주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회 계류 중인 주민투표법, 주민소환법 등 자치분권 관련 주요법안 통과 ▲20대 대선 예비후보들이 자치분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천명하고 관련 정책을 제시 ▲다음 정부에서의 지방분권개헌 완성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제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지방정부 기관구성 다양화 및 지역 균형뉴딜의 방향을 주제로 자치분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강인호 광주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이 ‘지방정부 기관구성 다양화’에 대해 발표하고, 이기원 한림대 교수가 ‘왜 지역균형 뉴딜인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자원봉사라고 하지만 거의 ‘중노동’이거든요. 그래도 내 이웃,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힘이 샘솟아요.” 광주 광산구 송정1동의 최영자 씨는 활동 경력만 20년이 넘는 베테랑 ‘봉사꾼’이다. 7년 전 온갖 쓰레기, 음식물이 쌓여 심한 악취를 풍겨도 ‘사유지’란 이유로 방치된 한 집의 주인을 설득해 치우고 정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바람꽃주거환경개선 봉사단’에 참여해 ‘저장강박증’으로 물건을 제때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 두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고 있다. 집수리 봉사 활동 실적만 55회에 달한다. “3년 전 어린 아이가 생활하는 집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부모가 저장강박증이 있어 열악해진 환경에 아이가 길들었던 거죠. 끈질기게 부모를 설득해 집을 치우고, 아이에게 책을 선물해 줬는데, 그때가 정말 뿌듯했어요.” 최 씨는 또 2015년부터 지역 어르신들과 음식과 반찬을 나누는 봉사도 해오고 있다. 이름하여 ‘영자의 밥상’. 당초 매월 3번째 토요일마다 신촌그린공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셔 놓고 음식을 제공했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향후 경제상황을 전망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주관한 광산경제아카데미로,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와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먼저 최배근 교수가 지난 8일 ‘경제 대전환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과 좌담회를 가진 데 이어 모종린 교수는 12일 ‘골목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사전에 신청한 광산구 기업대표와 소상공인은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광산구 공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두 경제 전문가의 명품 특강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경제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공직자들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역량을 높이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경제 분야 명사 초청 특강은 경제도시 광산구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고민할 거리를 던져준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국내‧외 경제정책 및 전망을 학습하고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해 시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청소년 관련 조례가 체계화됨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정책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조례안’과 ‘광주광역시청소년복지지원조례안’이 12일 제302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신 의원은 “상위 법령인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청소년 조례를 재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작년에 대표 발의한 ‘청소년기본조례’가 광주 청소년 정책의 근간을 마련하였다면 이번 ‘청소년활동․복지조례’는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한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조례안’은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청소년활동시설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청소년 교류 활동, 청소년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삶과 참여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복지지원조례안’은 청소년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요건으로 청소년의 우대, 청소년복지 지원 시행계획의 수립, 청소년통합지원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미로센터 1층)에서 ‘제8회 무등아트페스티벌’ 균일가 판매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등아트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매년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진행돼 오고 있으며 해마다 조기 판매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기획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공갤러리인 무등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벤트 전시로 올해는 축제 일정보다 한 달여 먼저 개최된다. 올해는 157명의 지역작가 작품 400여 점이 출품됐으며 모든 작품은 30만 원 균일가로 판매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젊은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올해의 미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공유를 통한 정서적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 에서 애정이 깃든 창작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 여성들 역량 강화에 새로운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될 커뮤니티 복합소통공간인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충장로 4가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커뮤니티실, 아이디어 공유방, 창업마중물방, 돌봄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구는 지난 7월 희망창작소 설치 및 운영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향후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다양한 여성 역량 강화 활동 및 여성 네트워크 활동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동구는 그동안 마을사랑채를 활용한 여성동아리 사업 ‘동구만세 공감수다방’ 운영,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플리마켓 운영 등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을 위한 또 하나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개소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가 여성의 역량 강화 지원에 기반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구직활동 및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청년교통수당드림’ 2차 사업참여자 948명을 추가모집한다.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은 취업준비와 생활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교통비 비용 부담을 덜어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2017년부터 6600여 명의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왔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 등 3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청년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11월5일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수당 선정대상자는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청년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광주청년드림) 문의도 가능하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여전히 고용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교육청 과학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8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창의적 과학수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 조례는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교육감 및 학교장은 과학실을 안전하게 관리·유지하도록 하며 △교육감은 매년 과학실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학교장은 매년 해당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과학실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과학실 화학약품 및 폐수·폐기물 관리를 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 의원은“과학실은 다양한 화학약품과 실험기구들이 있어 유해물질 누출, 질식, 화상, 폭발 사고 등 자칫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즐비해있다.”며, “과학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과학탐구·실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광주광역시의회 18일 제302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된 후 시행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추진실적을 지난 7월19일에 이어 2차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실국소식-새소식-문화관광체육실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은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용섭 시장이 직접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정책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 지원은 물론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담고 있으며, 광주시는 정책 발표 후 내실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분기별로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차 주요 실적은 ▲문화예술 진흥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의견 소통 추진 ▲문화기반시설 구축 및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문화중심도시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의 시민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 발굴 ▲예술관광도시로서 광주 브랜드 콘텐츠 구축 등이 있다. 문화예술 진흥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의견 소통 추진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40년까지 20년간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재편해 도시철도, 시내버스,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보행이 상호 연계되고 특히 자전거와 보행이 우선시되는 ‘대중·녹색교통 중심도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12일 광주교통정보센터에서 2045 광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향후 20년간의 광주교통 미래상과 핵심 추진과제를 담은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중‧녹색교통 중심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으며, 김재식 교통건설국장이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과 목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김준철 광주경찰청장,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이건춘 광주버스운송조합 전무, 김정민 광주 녹색어머니회 회장, 박남규 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교통비전 달성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핸드피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광주교통의 미래 목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지하철과 시내버스,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다.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9차 전체회의를 갖고 ‘생애주기별 장애인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한 권고안을 확정해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권고는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서비스를 분석하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돌봄을,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고용을 연계하는 등 개인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의 조기진단과 관리체계 구축 ▲장애인 맞춤형 교육 지원 및 교육‧고용‧복지를 연계한 통합취업지원 체계 구축 ▲장애인 고용유지 및 자립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 영유아기, 학령기, 청장년기, 중노년기 4대 주기에 따른 16개 혁신과제이다. 먼저, 영유아기에는 장애의 조기진단을 위해 모든 영유아에 대한 건강검진 시행을 의무화하고 건강검진 항목에 장애특성 문진 항목을 추가하며 장애 특성이 발견되었을 경우 정밀검사를 전체 영유아에 대해 지원한다. 장애 전반에 대한 원스톱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 및 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 영유아 보호자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동료부모 멘토링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관계형성을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에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어,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북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18일 고점례·소재섭 의원, 19일 기대서·백순선 의원 등 4명의 의원들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이정철 의원은 개회 전 서면질문 방식으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 및 대안 제시를 할 계획이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표범식 의장은 “북구 현안사업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하여 내실 있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구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하반기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익 창출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발표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고령정책과에서 추진한 ‘으뜸孝 남구TV 실버 노래자랑’이 차지했다. 실버 노래자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간 화합 도모 및 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이 중계된 가운데 댓글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응원하는 손자‧손녀의 메시지가 봇물을 이뤘고, 평소 관계가 서먹했던 자녀들도 응원에 나서면서 가족 구성원간 친밀감을 높이는데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말부터 시작된 실버 노래자랑에는 지금까지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경연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실력파 가수들은 오는 12월 10일 예정인 대망의 결승전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 사례는 2건을 선정했다. 먼저 주민자치과에서 주민결정형 마을설계 방식으로 추진한 ‘효덕동 분동’은 인구 과밀에 따른 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 손으로 감성캠핑 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너무 행복해요. 야외에서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꼭 만들고 싶어요.”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감성캠핑 굿즈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감성캠핑 굿즈 만들기 공예교실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4차례에 걸쳐 봉선동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남구 평생학습관 및 관내 공방 2곳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수강생 모집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한 관내 주민 10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목공 및 가구제작, 공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감성 캠핑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게 된다. 또 캠핑 혹은 차박시 필수 아이템으로 야간에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탄 꼬마 조명과 리스 문패도 자신의 손으로 제작해 감성캠핑 용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총 10일간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 힐링파크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 180여명을 상대로 치매테마파크 10월 문화행사 ‘가을 빛으로 물든 열매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개 요양기관과 연계하여 참여 대상자를 확대 하였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박수 및 몸풀기 체조 ▲가을을 느끼며 숲 산책 ▲가을 열매 관찰하며 오감체험 ▲열매를 이용한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참여자들은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가을 빛이 가득한 공원을 걸으며 오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갖고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요양기관 어르신들은 야외 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였기를 바란다”며 치매테마파크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포스트코로나 대응 시책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점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자율점검제를 실시, 공인중개사에게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여 불법중개 행위를 스스로 차단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구는 중개사무소 운영 시 필요한 기본 법률지식을 중개사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하여 미비사항 보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인중개사의 준법의식의 확립으로 불법·부당 행위를 근절하여 중개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주민의 만족도를 증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자율점검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실시할 수 있으며 허위 점검표 제출 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자율점검 미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추후 해당 중개업소를 방문하여 별도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할 때에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을 소홀히 하거나 정확히 알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다며 개업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이 지난 8일 ‘2021 풀뿌리 의정대상’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이사장 김승애)는 ‘2021년 전국지방의원 풀뿌리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8일 시상식을 가졌다. ‘2021년 전국지방의원 풀뿌리 의정대상’은 협치·복지·환경·행정혁신·우수입법 5개의 분야로 전국 지방의원들의 우수 의정활동을 발굴하였다. 전국 248개의 지방의회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달 간의 공모를 거쳐 제출된 자료와 추가 조사를 거쳐 정치외교학 교수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임 의원은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통해 광주시가 조성 중인 시립수목원을 관통하는 수춘천이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채 토사에 막히고 오염된 상태에서 수목원이 조성되는 것을 막고 친환경 생태 하천을 조성토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탄소중립시대 탄소흡수원인 녹지나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늘려나가는 것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다”며“시민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예산 수립에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지방자치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광란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확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12일, 김광란 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기본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 내용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지원근거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본원칙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원 전담부서 마련, 행정 각 부서의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마을정책협업회의 구성의 내용까지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 코로나19의 재난상황으로 공동체의 중요성이 더 커진 시대이다”라며 “시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함께 마을정책협업회의 구성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 마을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 마을기업, 인권마을, 마을교육공동체, 마을분쟁해결센터 등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의원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지원조례’가 현실과 맞지 않고 제대로 된 방향성을 담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고 마을공동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승진심사를 통해 선발한 지방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7명을 12일 발표했다. 5급 승진대상자 7명은 승진후보자명부(30%)와 사무관으로서 능력과 자질을 확인하는 역량평가(업무실적기술서 평가 15%, 보고서 평가 30%, 인터뷰 평가 25%) 결과를 반영해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 역량평가는 업무 추진력과 실무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업무실적기술서 평가가 새롭게 추가됐다. 세부영역별로 살펴보면 업무실적기술서 평가의 경우 응시자가 6급 재직 기간 동안의 주요 업무실적 3개를 제출해 5개 핵심역량(업무 개선도, 조직 기여도, 업무 추진력, 업무 창의성, 업무 난이도)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보고서 평가의 경우 응시자가 작성한 보고서를 5개 핵심역량(문제인식, 성과지향, 변화관리, 고객만족, 조정 통합)으로 평가했다. 인터뷰 평가의 경우 업무실적기술서와 자기소개서 및 인사기록 등을 기초로 응시자와 평가위원 간 인터뷰를 통해 4개 핵심역량(성실성 및 적극적 업무태도, 조직관리 및 의사소통능력, 공직관 및 청렴도, 학교문화혁신)을 평가했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자동차전용도로인 국지도49호선(빛가람장성로) 광주 관리 구간(남구 승촌동~ 광산구 오산동) 23㎞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환경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9일부터 3주간 덤프트럭, 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장비 7대와 도로 보수원 25명의 인력을 동원해 도로포장 파손·요철 및 포트홀 보수, 도로변 잡목제거 및 풀베기, 길어깨 측구 정비 등을 진행한다. 또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쓰레기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플래카드도 제작해 설치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관내 도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로를 이용하면서 불편사항을 제보하면 빠른 시간 내에 현장을 확인한 후 조치한다. 양은열 토목부장은 “일제정비 기간에 이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는 되도록 서행해 작업자 및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며 “시민들께서는 불편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빛고을 길지킴이밴드, 120콜센터, 생활불편신고앱 또는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로 신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인문주간(10월 넷째주)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전일빌딩 245 다목적실에서 광주지역 인문지리 환경을 살펴보는 ‘2021 인문포럼’을 개최한다. ‘터무니(터를 잡은 자취)로 읽는 빛고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포럼은 지역의 가치를 형성한 산과 강, 자연을 이해하고 시민의 인문지리적 사고 토대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2021 인문포럼’은 27일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광주는 이런 땅을 밟고 산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채정희 광주드림 편집국장의 ‘광주의 앞산 뒷산’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광주를 흐르는 하천과 강’, 김세진 전 광주생명의 숲 사무처장의 ‘광주의 동물과 식물’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인문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강연자와 청중 간 토론이 활발할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대면은 인문도시광주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비대면 참여는 별도의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겨울이불과 베개를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화정2동보장협의체 고희자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힘든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행복한 화정2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반찬지원, 긴급구호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이불세탁 지원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치매예방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비아헬스케어에서 개발한 화상전화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쌍방향 소통의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서구 관내 경로당 3개소(내방경로당, 쌍학경로당, 종원팰리스빌경로당)를 대상으로 지난 5일을 시작으로 8주에 걸쳐 진행되며, 광주광역시서구체육회와 연계하여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프로그램은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부위별 근력강화운동 ▲심폐지구력 향상 운동 ▲유연성 향상 및 인지향상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7일 종원팰리스빌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컴퓨터나 기계만지는 것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전화 받는 것처럼 쉽게 연결이 되어 안심이 되었다”며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집에만 있어 건강이 나빠지고 우울했는데 이런 수업이 있으니 운동을 하게 되어 건강해지고 치매예방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6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인 도서대출 반납 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 4호점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무인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서구는 코로나 19로 문화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상무역, 서구청, 운천역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주민에게 비대면으로 언제든지 365일 24시간 무인도서 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구는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도서 위주로 3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였으며 향후로도 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대출가능 도서는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서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된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구립도서관(상록도서관⦁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서구공공도서관)의 책을 빌리거나 반납하는 책배달서비스와 연계하여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사전포럼을 시작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10일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46개 협력기관과 110여 개 도시 300여 명이 51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3000여 명이 포럼에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폐회식은 폐회사, 전체회의와 특별회의 등에서 논의된 결과에 대한 종합보고와 포럼 선언문 요약 발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행사 참가자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제11회 포럼 종합보고에서는 주요 회의를 주최·주관한 기관(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세계지방정부연합 등)의 담당자 8명이 각 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으로 ‘인권도시 운동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정부와 유엔 인권시스템간의 역할’과 ‘인권과 평등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계약 정립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선언문 발표에서는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장(광주인권정책자문관)이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조직된 폭력과 거대한 재난 앞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는 언제라도 위협받을 수 있으며, 서로가 연대하고 협력하는데 인권도시들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활기반사업 5개와 환경문화공모사업 3개 등 총 8개이며, 국비 38억원 등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생활기반사업은 5개 자치구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도로 확·포장 4건 ▲저수지보수 1건 등을 실시한다. 특히 도로폭이 좁아 주민 불편이 컸던 진입로에 대한 확포장과 노후된 저수지 시설을 보강한다. 환경문화공모사업은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동구, 남구, 광산구 등 3개 자치구에서 ▲여가녹지 조성사업 2건 ▲경관 조성사업 1건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숲길 산책로, 명상공간, 생태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주민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1973년 도입된 이후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왔지만, 대규모 시설 입지 제한과 주민 재산권 행사에 영향을 주는 행위제한이 있어 주민들의 불편도 상당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주민 불편을 경감하고 편익 증진을 위해 2001년부터 총 224개 사업에 1016억원(국비 8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동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광주AI창업캠프 2호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은 인공지능 분야 성장기업 진입 단계 창업기업을 지원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양성소인 광주AI창업캠프 1호점과 함께 인공지능기업 집적화, 광주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 동구 금남로 193-12에 지상 1~7층 규모로 마련된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은 15㎡~60㎡의 다양한 독립형 입주실과 기업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입주기업 편의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대상은 광주AI창업캠프 2호점 사무실로 본사 이전, 지사 및 분사 등 설립이 가능한 인공지능 분야 기업으로, 각 기업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공간을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4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 거점인 1호점 부근에 구축된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은 성장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기업의 집적화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고용안정추진단은 지역 주력산업의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 관련 기업의 실직자 및 이·전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성장지원, 고용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광주시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부터 자동차·가전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지원(제품개발, 공정개선 등)과 연관기업의 실직자·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및 취업서비스, 이·전직 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상반기 운영 결과 지역 실직자, 구직자, 지역기업 등의 참여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산업구조변화 등 지역고용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 등 8개 기관에서 하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위기 근로자의 이·전직 지원을 위해 남부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자동차부품 개발(생산) 교육과 사출금형 가공조립 교육’을 운영하고, (사)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에서는 ‘용접·품질관리 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실시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의회 홈페이지에 시민제보 게시판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0월 12일 부터 11월 2일까지 22일간이며,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시책 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나 재판․수사 중인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 사항, 익명제보 등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자의 인적사항 및 제보내용은 비공개로 처리되며, 행정사무감사 종료후에는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 받을 수 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할 소임이 있다”며, “광주공동체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시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가 제302회 임시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전통무예진흥법에 따라 광주광역시의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체계적인 보존·발전과 시민의 건강증진 및 무예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통무예 진흥사업이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로가 있는 개인·법인·단체 등에 대한 포상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통무예 진흥 사업으로 시장이 전통무예 교육 및 지도자 양성과 전통무예 종목 복원에 및 학술 교류활동, 전통무예 활용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전통무예가 생활체육으로서 시민들의 삶에 자리 잡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 포상 규정도 전통무예를 갈고 닦는 지역 무도인들과 단체의 사기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가 체계적으로 보존·발전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지역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유경제란 자원을 물건·공간·지식·재능 등 유・무형 자원을 ‘소유’가 아닌 ‘공유’를 통해 함께 나누고 활용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다. 교육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공유경제 사례와 트렌드 이해, 공유경제 바로알기’ 등 이론 교육과 아이스팩, 헌책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이 만든 물품은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 등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 물품공유방 5곳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교복 나눔 상설장터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공유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유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행복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2021 광산구 시민행복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전·후 시민 행복감에 나타난 변화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이날부터 11월5일까지 진행되며, 100개 행복지표를 바탕으로 지역별·계층별·성별 만족도 및 인지도 등을 파악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조사영역은 건강・교육, 여가・문화, 기반시설, 안전・신뢰, 자연환경, 주관적 행복감 등 총 1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광산구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 조사에선 코로나19가 시민행복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이 추가됐다. 코로나19 전과 이후 소득, 심리적 상태, 사회적 관계 등 시민 삶과 행복감에 나타난 변화와 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감염병 팬데믹 현상을 겪은 시기에 대한 중요 데이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염병 사태에 대응한 광산구 행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는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면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8일 이틀 동안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10월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0월 ‘디딤돌’ 연수는 ‘광주광역시 공립학교 회계규칙 알기’를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3년 이하 경력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립학교 회계규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디딤돌’ 연수를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광주동산초 김주승 행정실장을 초빙했다. 김주승 행정실장은 회계의 기본용어, 학교회계 제도의 기본 원리 등을 연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학교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연수 내용에 현장성을 더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디딤돌’ 연수가 회계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길라잡이가 됐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학교회계가 문제없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 특강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실시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특강은 교육부의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광주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밴드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연자로 나선 중앙대 김누리 교수가 코로나로 변화된 교육의 현실과 새로운 미래교육의 비전을 다룰 예정이다. 김누리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했고, ‘코로나 사피엔스’ 및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등을 저술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교육의 방향과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관내 공립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전담 및 보조인력 14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코로나19로 위축된 심리 회복 및 공감 능력 향상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 후에는 인근 학교로 구성된 8개 권역별 협의회 자리를 마련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상민 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방과후학교 운영이 이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육수요자가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권고지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오는 11월 1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달 28일 각 지자체에 지역축제를 11월 중순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애초 11월 초 5일간 개최 예정이던 충장축제를 같은 달 18일로 연기하고 축제 기간 또한 4일간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동구는 축제를 개최함에 있어 정부의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등 충장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범축제의 선도적 모델로 만든다는 구상 아래 충장축제 개최를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총괄 방역은 물론 각각의 프로그램별 방역 메뉴얼까지 완벽하게 마련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사 방역관리에 만전을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의 축제 연기 권고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8구역 주변에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 숙원사업 중 하나로 공사 구간은 광주고~중흥로, 율곡초 후문 도로 등 2개소 연장(L)=760m, 폭(B)=2~4m이다. 통행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일제 정비구간은 노후화에 따른 ▲가로수 일대 보도 들뜸 ▲부분 파손 ▲꺼짐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행 불편과 지역민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왔던 곳이다. 동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 경계석을 교체하고, 고압 블록 및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행로 안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 확보로 학생은 물론 왕래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곳곳의 노후화된 보도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건강도시 픽토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생활 습관, 교통, 안전, 기후 위기 등 문제에 대해 규제와 단속이 아닌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걷기 실천(장려) ▲채식 장려 ▲감염병 예방 ▲에너지 절약 ▲불법투기 금지 ▲재활용 촉진 ▲대중교통 장려(자전거 타기 등) ▲교통안전 ▲기후 위기 심각성 등 9개 분야로 회화, 일러스트, 포토샵, 손 그림 등 표현기법에 제한 없이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면 된다. 참여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완성된 작품을 파일형식(PDF·JPG·PNG)에 맞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1월 1일 발표할 계획이며, 금상 1편 50만 원, 은상 2편 각 30만 원, 동상 3편 각 10만 원, 입선작 6편 각 5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동구는 픽토그램 당선작을 관내 건강 환경이 취약한 구간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동구’를 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일 C.C.C.동구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등 51명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앞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 4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생활지원사 등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 필요 시 치매안심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 진출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AI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관내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지역 내 유망기업 20개사를 선발하고 전문 투자유치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 지난 8월31일 개최된 실리콘밸리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관내 우수 인공지능 기업들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에 참여할 6개 기업을 선발했다. 투자유치단은 ㈜호그린에어, ㈜인트플로우, ㈜애자일소다, ㈜리틀원, ㈜남도금형, ㈜인디제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10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 기업은 그동안 해외네트워킹 전략과 투자유치(IR) 역량강화교육, IR 피치덱, 글로벌 VC와 직접 연계한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투자유치 실현을 위한 준비작업을 해왔다.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는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사전 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8일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를 꾸려 공직사회 조직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8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M) 세대와 90년대 중반에 출생한 Z세대가 조직 구성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M세대와 Z세대의 6~7급 승진으로 이들이 조직 내 핵심역량으로 성장하는 등 공직사회에 급물결이 일고 있어서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남구청 정원 893명 가운데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56.8%인 것으로 파악됐다. M세대가 253명이며, Z세대는 255명이다. MZ세대 비율이 증가한 이유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함께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및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로 자치구 소속 직원들의 광주시 전출이 많아 대규모 채용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남구형 주니어 보드 구성은 상향식 혁신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젊은 세대의 공직 입문이 늘면서 일하는 방식 등을 놓고 기존 세대와의 충돌 등 소통 창구로 활용할 수 있고, 단체장의 혁신 리더십 및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싱크탱크인 셈이다. 조직혁신의 선봉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본량동 메타세쿼이아길에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만개해 길을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길은 지난 7월 본량동 통장단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본량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직접 조성한 길이다. 가마교에서 임곡교까지 왕복 14km에 달하는 거리로, 코스모스와 메타세콰이어,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들판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본량동 관계자는 “코스모스가 활짝 핀 메타세쿼이아길이 새로운 드라이브 코스,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이번 주말 본량에서 가을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 소촌아트팩토리 유노윤호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치유를 위한 미술활동 - 쓰담쓰담, 내마음’을 진행한다. 9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내면의 감정표현, 자기인식, 자기수용을 통해 건강한 자아상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토가 도예 공방’도 운영한다. 9일에는 한글팔레트 만들기와 식기 만들기 체험, 23일에는 고블렛잔 만들기, 식기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소촌아트팩토리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시청 1층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이해충돌방지법 홍보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섭 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 등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청렴광주 홍보물과 2021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을 배부했다. 광주시는 올해를 청렴도 1등급 달성의 해로 정하고, 각종 민원인 등 직무 관련자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렴알림문자를 1만3615건 발송하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는 ‘청렴 해피콜’을 4687건 실시했다. 또 청렴기동반은 100여 곳의 현장을 찾아가 불편사항 청취 및 해소를 하는 등 공직자들의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는 청렴 캠페인, 갑질 없는 직장 만들기 간부공무원 솔선 참여 선언식, 국민권익위원회 초청 청렴특강,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구성 운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실시, 온라인 퀴즈대회 청렴골든벨 추진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민선7기 시정가치인 청렴 광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부터 부정부패 근절과 공정한 업무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장연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7일 시정질문을 통해 “학동참사 이후 정부의 '해체공사 안전강화방안',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방안'에 따르는 광주시의 후속 조치가 미흡” 하다며,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하는데 건축안전센터 추진 외에 부정비리를 예방을 위한 꼼곰한 관리,감독 대책이 없다”고 질타했다. 장 의원은 “우리시가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 9대 생활적폐로 지목 된 재개발·재건축 비리 관련 일제 점검 이후 2019년 관내 7개 조합 운영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156건의 문제 사항을 적발하고도 제대로 된 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매년 현장 점검 계획 수립, △수시 점검체계 구축, △정비사업 실태조사 매뉴얼 작성 및 운영, 점검을 하고 '정비사업 표준 선거 관리 규정'을 마련해 주택조합의 의사결정 과정 전반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또 ‘정비사업 시스템’이 유명무실화 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이후 개선방안 제출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학동 참사와 같은 사고에서 행정 당국의 무사 안일한 태도를 꼬집으며, 공무원에 대한 교육 및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광란 시의원은 7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도시를 한없이 팽창시키는 게 옳은 것인가”라는 시사점을 던지면서 “외곽지역의 택지수용을 통한 주택공급 보다는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한 주거복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정 공공택지지구 조성사업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LH가 공사를 시행하여 2029년까지 광산구 산정동·장수동 일원 168만㎡에 1만3000세대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현재 광주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을 비롯해 공급될 아파트가 14만호에 이르고 이에 산정지구 개발까지 포함되면 2030년 아파트 공급률 120%내외로 공급과잉이 우려 된다”면서 아파트 개발에 이미 많은 계획들이 확정되어서 추진되고 있는데 추가 공급이 필요한 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상배 도시재생국장은 “산정지구개발은 노후아파트, 도시재생사업, 고분양가, 무주택 서민층의 주거안정 등의 다양한 주거문제 해결과 광주형일자리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원을 위해 양질의 공공주택공급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진행되는 사업일지라도 책임은 지방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9월28일부터 11월12일까지 관내 43교 420여 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학교 내 감염병 확산 차단 등에 노력한 교원들에게 재충전 기회 제공 및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원예치료 ▲푸드테라피 ▲도자기공예 ▲토우공예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교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함께 참여한 동료 교원과의 마음 나눔이 교원의 긍정적 자아상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원은 “체험활동을 하면서 나눴던 이야기, 다른 동료들의 웃음소리에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꼈다”며 “교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