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의 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위생업종·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정부24 웹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사용기간이 출생일로부터 1년임을 고려하여 종료일 이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단, 올해 1~3월생의 경우 예외적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지급 시기는 4월 1일부터이다. 한편, 진주시는 첫만남이용권과 별개로 현재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도 계속 지원한다. 진주시 출산축하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이상 600만 원(출생 시 200만 원, 생후 1~4년 연 100만 원씩 지원)이다. 또한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용품 구입비 10만 원 및 산후조리비 50만 원도 함께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오는 3월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및 소망의 거리 완공과 함께 복합문화공원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내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도 올 상반기 총사업비와 규모가 결정되면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며,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사업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54년 만에 준공 ‘눈앞’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 사업은 1968년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어 왔다. 그 이후 옛 진주역 사거리의 선형 개선을 위해 2020년 10월 첫 삽을 뜬 후 올해 3월 준공을 눈앞에 앞두고 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54년 만이다.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은 회전교차로, 주차장(47면) 등을 조성하여 도심지 교통 불편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포함한 보행자 편의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철도부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450억 원 규모로 마련된 2022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 및 창업·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시에서 일정 기간 융자금액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로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규모는 총 450억 원으로 상반기 230억 원, 하반기 220억 원이 시행되며,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을 통하는 두 가지가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을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2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방문하여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자금소진 시 마감된다. 신용·담보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사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상대동 소재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주민 등 2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상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8회 차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상대지구 도시재생 추진 사업를 위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알아보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유형별 사례,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이해,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 우리 마을 재생사업 계획 수립 등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진단해 사업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낙후된 마을환경 정비 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재정비하자는 의견도 도출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수사례 견학 등 정기적인 모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여주민들이 마을 자원을 찾아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동체 강화의 장이 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의 석면비산을 방지하여 시민의 건강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2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하는 주택과 축사․창고로 사용하는 비주택 슬레이트가 대상이다. 해당사업에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총 1,019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붕개량 지원 27가구를 포함해 총 277가구의 노후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2022년 2월 22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붕개량 사업은 2022년 3월 15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공고/고시) 공고문 참고 및 거제시청 환경과 대기보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7,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 8일 학부모,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022년 경상남도 보육정책 시행계획과 및 어린이집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의결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의견 등을 수렴하였다. 2022년 경상남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 부모 보육비용 경감을 통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 5,113억 원 △ 보육의 공공성 확대 및 품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1,510억 원 △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지원 952억 원 등 3개 분야에 7,575억 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3~5세반 아동에 대한 2022년도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전년 대비 월 23,000원 인상하였다. 부모 부담 보육료는 2020년부터 도에서 무상보육의 일환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어 실제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 인상은 없다.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구입 등이 소요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특례보증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딜산업 분야 특례보증은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과 결합해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이며,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올해 1월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 지원대상이 기존 4개 분야에서 13개 분야로 확대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지원대상은 기존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신재생에너지, 미래모빌리티 그린리모델링 5개 분야에서 추가로 건강·진단, 정보통신, 센서·측정, 지식서비스, 친환경발전, 에너지저장, 신제조공정, 환경·지속가능분야 기업 등 8개 분야를 포함하여 총 13개 분야로 넓어졌다. 특히 지능형기계, 3D머신, 미래형 제조로봇 등의 신제조공정분야, 스마트센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등의 센서·측정분야가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경남의 기존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제조 기업이 뉴딜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은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기업당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간 100% 보증, 보증료율 최소 0.2% 감면을 받게 된다. 경남형 뉴딜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2021~2025)에 김해-밀양 고속국도 건설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이를 향후 창원까지 연장하기 위해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창원시 등 해당 지자체 간 의견 수렴을 통해 김해~밀양 고속국도 창원 연장 추진 등 부울경 메가시티 간선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김해-밀양(18.8㎞) 고속국도가 창원까지 연장(5.9㎞)되면 대구․경북지역 및 경남 밀양과 김해, 창원지역을 관통하여 주요 교통물류 거점인 창원국가산단 및 부산항신항과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된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 등으로 향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고, 초광역 지역 간 차량이동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해당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우선 국토교통부에서 김해-밀양 고속국도 구간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분류한 만큼 김해-밀양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 시 해당 지자체와 연계하여 타당성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16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2022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사업’에 도내 10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상회복 시기, 제한적 국제관광(트래블버블)이 재개됨에 따라 안전한 한국관광지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광역지자체에서 추천한 방역 우수관광지 중 외국인 관광객 매력도, 대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국관광공사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선정된 관광지 125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경남 안심관광지는 방역수칙 이행 서약서를 제출한 ▲ 창원 진해해양공원 ▲ 진주 진주성 ▲ 통영 디피랑 ▲ 사천 바다케이블카 ▲ 김해 가야테마파크 ▲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 남해 독일마을 ▲ 산청 동의보감촌 ▲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 합천 영상테마파크 등 10개소다. 한국관광공사는 공사 외국어 누리집(Visit Korea)에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관광지를 홍보한다. 또 안심관광지 홍보물을 4개 언어(영·중(간체)·중(번체)·일)로 제작하고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에게 배포하는 등 방한상품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16일 이만우 회장과 임원 4명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아동복지기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만우 회장은 “우리 군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많은 복지 혜택을 받으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연합회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이만우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하여 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청년회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과 노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매년 읍면에서 노인 경로잔치, 체육행사, 청소년 선도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청년친화기업은 경남도 내에 주소를 둔 기업 중 청년친화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고용우수기업, 스타기업 등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임금수준 ▲청년 고용창출 및 유지율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노력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실태 등 일자리 질과 기업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1차 사전심사 2차 서면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청년수요에 맞는 청년친화기업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 시 청년이 현장위원으로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청년 신규채용 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5,000만 원 지원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18개월간 인건비 지원해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인턴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으로 고용안정성 제고 ▲신규채용된 청년노동자에 1년간 주거안정비 지원 ▲노무컨설팅, 금융우대 혜택, 홍보 서포터즈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2022년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을 위한 신청을 내달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 중소기업과 농·수·축업인 등이 생산한 상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제도로, QC는 품질보증(Quality Certificate)을 의미하며 QC품질인증 마크는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다. 지자체가 지역생산품의 품질을 인증하여 생산자에게는 엄격한 품질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우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94년 경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매년 2회 상·하반기 추천상품(QC)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심사를 거친 경우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3월 16일까지 생산지 관할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수·축산물 및 공산·공예품 등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5월 말 ‘2022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지정할 계획이며, 추천상품(QC)으로 지정된 상품은 ‘QC 인증 마크’를 해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2년도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에 경남 하동군이 전북 남원시와 함께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문체부의 2019~2021년 계획공모형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관광자원개발분야 대규모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호캉스(호텔), 옥캉스(한옥) 등 숙박시설에 관광선호도가 집중되는 것에 착안해, 인구소멸도시를 대상으로 기존 유휴시설을 활용해 숙박시설만으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시설을 건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0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경남도는 풍부한 자연경관(전국 3위)을 보유했음에도 숙박시설에 대한 만족도(전국 8위)가 저조해 경남도 전체 만족도(전국 7위)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경남만의 숙박시설을 갖출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이 절실했던 경남도는 하동군과 협업해 공모를 추진했고 최종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총사업비 79억 원 중 사업선정으로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대상지는 故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연구원은 지난 16일 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제6차 커뮤니티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남 호스피스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말기환자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주제인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다. 조현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인제 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장)가 ‘경남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이언상 경남연구원 포용협력사회연구실장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에는 ▲김진기 경남도의원 ▲김종연 영남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김현주 창원파티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수간호사 ▲강정훈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성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 ▲백종철 경남도청 복지보건국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여했다. 김태영 경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향후 말기환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감말랭이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품목인 감말랭이는 단성면 지리산청감농원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직접 키워 수확한 고종시를 깨끗이 손질해 담은 청감농원의 감말랭이는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과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타임세일 기간 동안 기존 400g 한팩 9800원 제품을 산엔청쇼핑몰 회원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7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의 타임세일은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해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대폭 할인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만든 건강한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노후주택 전기시설 정비에 나선다. 산청군은 ‘2022년 노후주택 위험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0년 12월 31일 이전에 건립된 주택 중 실제 거주 가구에 대해 전기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또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가구도 함께 진행된다. 정비는 노출 및 노후전선에 대해서는 철거 후 배관공사로 교체 설치하고 차단기는 누전차단기로 교체 설치한다. 또 전기설비에 대한 완벽한 접지시공과 전열용 및 에어컨 콘센트는 단독 회로를 구성하고 세대 분전함을 사용해 감전사고 예방 등 안전성을 확보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후 전기설비 전면 교체로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생활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군세 감면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산청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안에는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 및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등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기한을 2022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조항의 유효기간이 경과함으로써 감면기간을 연장하고 불일치한 인용조항 정비 및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에 따라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자에 대한 세액공제액도 고지서 한 건당 최고 300원에서 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관련 일몰 도래에 따른 기한 연장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 감면기한 연장 △지방세 감면 적용대상 및 시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적용례 규정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감면에 관한 적용례 규정 등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과 가산금 등에 대한 감면은 올해 12월 말까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사업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 잡기 위해 추진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가 현실경계가 맞지 않은 것을 정리하는 국가사업이며,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동금2지구 외 8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했으며, 선구동 중앙시장 및 동금동 팔포매립지 일대 등 총 1,668필지 46만㎡ 토지가 이번 사업에 포함됐다. 토지현황조사 및 측량, 경계합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하게 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조사기간을 약 1년 가까이 단축시킨 것은 물론 일부 불합리한 행정구역까지 정비해 경계분쟁 해소와 시민의 재산권행사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지적재조사는 토지현황 조사, 경계 합의 등에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4억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16.5ha), 큰나무공익림( 5ha), 산림재해방지림(8ha), 미세먼지저감림(12ha) 등 총 41.5ha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림 대상지를 연중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총 7만9000 본을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수종은 편백, 황칠, 루브라참나무, 음나무 등이다. 이번 조림사업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 또한, 큰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도시민의 유입과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공모 신청 지구내 빈집·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빈집·노후주택 정비사업은 시에서 안전도 최하의 주민 거주가 어려운 시설을 매입해 주민을 위한 새로운 시설로 만들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량은 동금동 팔포 일원 15필지이다. 특히, 국토부의 강화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복안도 담겨져 있다. 시는 현장 조사, 소유자 파악,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실시 등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올 상반기 중에 보상 협의 및 부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팔포지역은 물류 항구로서의 역할 축소에 따른 배후거주지 기능상실로 장년층 인구 유출, 고령인구 비중 증가, 주택 노후화 등이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 빈집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권상현 도시재생과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이번 통창지역내 빈집·노후주택 정비 및 부지 우선 확보는 공모 선정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월~4월을 ‘가정용 정화조 청소 중점 이행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청소 독려 활동에 나섰다. 남해군은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은 가구(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 2월 중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 엽서를 일괄 발송 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빈집 또는 장기간 미거주로 건물을 사용하지 않아 청소 유예가 필요한 경우나 공공오수관에 인입하여 정화조를 폐쇄한 경우에는 관련 사항을 환경물관리단 하수도팀에 알려야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행수 환경물관리단장은 “하수도법에 정화조는 연 1회 이상 반드시 청소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정화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악취 발생 등 불편이 생기게 된다”며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8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올해부터 도내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3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배우자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장보험가입자,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관내 지급대상자는 1만9,000여명으로 예산은 6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월 한 달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뒤 오는 6월 중 농협채움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농어업인들께서는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6일간 ‘2022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며, 기업, 일상불편, 친환경·신산업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분야를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행정지원담당관을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 김해시 올해의 책'최종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16회째를 맞는 '김해시 올해의 책'사업은 ‘원 북 원 시티(One Book One City)’ 운동으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사회적 책 읽기 로, 매 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함께 읽어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전 연령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표와 어린이 부문을 나누어 선정하고, 2020년부터는 지역 작가들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시민작가도서 부문을 추가하여 세 권의 책을 최종 선정한다. 시민의견 투표를 위한 각 부문별 후보도서는 민간 독서문화 단체, 학교 교사, 도서관 사서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 검토를 통해 압축되었다. 투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장유, 율하, 김해기적, 칠암, 진영한빛, 김해, 김해지혜의바다), 작은도서관 3개소(U.보라, 글헤윰, 장유대우), 김해시청 내 2곳 등에 설치된 투표용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김해통합도서관누리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민생규제 혁신 공모는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친환경ㆍ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으로, 일상 속 불편했던 사소한 규제라도 시민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기업ㆍ협회ㆍ단체 등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민간전문가들이 분야별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해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친환경 및 신산업 등 전문분야의 깊이 있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도 포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김해시는 분야별 규제개선 사항을 더 촘촘히 발굴할 수 있도록 관내 각종 협회, 위원회, 단체 등 민간 전문가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시청 누리집(게시판(시정포털 > 정보공개 > 행정규제개혁 > 규제개혁알림․소개) 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김해시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안부, 소관부처 등의 검토와 전문가, 주민참여단의 평가를 거쳐 광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450억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경남도의 코로나19 위기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정책 1위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계 운용과 안정적인 경영환경에 도움이 커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수요가 높다.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50억원, 200억원을 지원하며 상반기 지원 신청은 21일부터 시작된다. 2~5년 상환조건에 대출금액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이며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 발급을 받거나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담보·신용대출 상담을 받고 시에서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후 김해시 육성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2.5%이며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또는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일 경우 3%로 지원한다. 특히 2020년 대출 실행자 중 2022년에 상환만기가 도래하는 670여명 가운데 상환 1년 연장 시 이자차액 보전도 1년 연장 지원한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시에도 지급해야 하는 6개월분의 신용보증수수료도 지원 받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갈수록 심화하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문제에 대응해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125억 원을 투입해 결혼․출산(20개), 양육․교육(54개), 일자리(43개), 주거․정주환경(66개), 고령화(27개) 등 5개 분야 209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5개 분야 152개 정책에 비해 57개 정책이 더 늘었다. 특히 청년층 인구 유출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 조성 ▲청년이 금빛 꿈을 펼치는 환경 조성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경우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생 아동 1인당 200만원씩 첫만남이용권이 지원되며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2세 미만 아동에게 월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 지급대상이 만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 새롭게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1인당 월 1만원의 급간식비 지원과 사립유치원에 학급당 100만원씩 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 아이 낳기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가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남해군 노인복지관 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전부를 교체하고 작동기능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된 안전표지판을 교체하고 구석구석 새로 부착하는 등 시설환경을 개선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2012년도에 준공된 남해군 노인복지관은 지금까지 ‘노인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코로나로 인한 ‘잠시멈춤’ 기간에 안전과 관련한 소방시설을 전체 점검하고 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지면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군 노인복지관은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20개 강좌(평생교육 2강좌, 취미여가 14강좌, 건강증진 4강좌)수강생을 모집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의 제공을 위하여 ‘2022년 경상남도 교육지원(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바우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 부터 7월 29일 까지이며,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규신청자는 바우처 사업 선정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하여 초중고 교육비(신규 입학생은 3월 신청, 그 외 수시신청)를 함께 신청하여야 한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기존 자격이 유지되면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 지원대상은 경남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기준 70% 이하의 초중고 학생(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 이다.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 지원 카드가 지급되며, 경남남도와 각 시군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서점에서는 학습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학원 및 기술․기능학원에서는 원하는 수강료를 결제할 수 있다. 경상남도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전국의 기성 작가 및 신진(예비)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환경 지원을 통해 작품 창작 의욕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상주면 소재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 2기 입주 작가를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기성작가는 신춘문예·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어야 하며, 예비작가의 경우 작품계획서와 함께 등단작가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번역, 평론이며 선정된 문학인들은 입주시점인 3월 중순부터 3개월간 작가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작가창작실 입주를 원하는 문학인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신청서 접수에 앞서 심사일정 및 입주조건, 지원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도 문학의 섬은 한글소설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고전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도서실 ‘책뜨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제90회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졸업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5학년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졸업식장에서, 1∼4학년 재학생은 교실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하며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정보화교육실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온라인으로 자녀들의 졸업식을 보며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졸업생 3명은 식장에 입장하며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재학생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졸업식 시작에 앞서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시청했다.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배운 통기타, 댄스, 태권도, 난타 공연을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보며 졸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도 뿌듯해했다.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장학금 수여에 이어 졸업 축하 영상은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만날 수 있었으며, 졸업식에서 단연 돋보였다.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가족들의 깜짝 인터뷰가 감동적이었으며 졸업생들이 친구와 가족들에게 전한 편지를 읽는 부분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졸업식 후 운동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환자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하루에 보건소 직원 7명이 투입돼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의 격리 관리 등 생활 수칙 안내, 비대면 진료 등 재택치료 상담을 한다. 군은 재택치료자가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행정상담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재택치료자들이 격리 기간 중 불편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환자는 하동군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재택치료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7일 현재 하동군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0명으로 집중관리군 28명, 일반관리군 52명이다. 집중관리군은 확진자 중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 질환자와 면역저하자로 하동군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씩 비대면으로 의료진의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면서 필요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통한 진료와 함께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군은 현재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4곳,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지역특화형 친환경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가 조성된다.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유휴시설 및 노후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셉트의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소설 '토지' 속 서희와 길상의 푸른 두 소나무 이야기로 엮은 웰니스 워케이션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를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심사 결과 전국 4개 시·군이 선정돼 지난 11일 실시된 2차 현장평가에서 하동군 관계자들이 심사위원 7명의 적극적인 인솔과 설명으로 사업 선정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국비 39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 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 8477㎡의 부지에 연면적 1122㎡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먼저 기존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운영하는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올모스트홈스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2월 16일 거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원, 동승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 및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권주희 ㈜한국교통사고 안전교육원 강사는 차량의 특성 및 안전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운전자의 방어운전의 중요성 및 동승보호자의 역할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강신영 교육장은“안전은 예방이 최고의 대책이며, 작고 경미한 문제라도 신속하게 발견하고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거창교육지원청은 교육 참가자들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청렴 홍보물 등을 이용한 청렴캠페인을 펼쳐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 청렴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숙지하여 방어운전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신청을 받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바우처사업)은 경상남도 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지원카드(구 여민동락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상자 중 법정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등)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선정되어 기존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는 선정 이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신청기간이 1개월에서 5개월로 늘었으며, 학습도서 이외에도 학습관련물품 구입과 기술·기능학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내용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나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교육지원카드 사업신청기간이 5개월로 늘었고 지원내용도 확대된 만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될 수 있도록 신청 기한 내에 많은 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카드 사용기간은 선정 이후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거창군 관내 가맹점(덕유문고, 홍익서적)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구인모 군수와 위촉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출범했다. 거창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는 생활안전분과, 여성ㆍ청소년분과, 교통안전분과의 3개 분과 17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거창군 행정복지국장이 맡는다.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제의 획일된 치안 활동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도 치안의 주체임을 명문화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자율적․창의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광역 단위의 자치경찰제 도입이 확정되어 2021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제도이다. 경상남도의 경우는 경상남도지사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해 자치경찰사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주된 자치경찰사무는 경찰의 임무 범위 내에서 생활안전ㆍ교통ㆍ경비 수사 사무를 수행한다. 자치경찰제의 전면 시행은 광역단위이므로 거창군은 위원회가 아닌 민관 협의회로서 자치경찰제의 전면 시행 취지에 따라 자치 경찰 사무와 밀접한 시민 단체를 중심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치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는 가운데 지난 2월 14일 광진전기조명 진광수 대표가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광수 대표는 “평소 우리 지역학생들의 장학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역학생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2월 15일에는 마천면 소재 안국사 사진동호회 문화팀 ‘동행’에서 회원들과 주지 성후스님 등이 십시일반 모은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함양의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매년 지역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도 장학금 300만원 전달하며 “함양의 다양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변함없이 따뜻한 온정을 이어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서 군수는 관내 ㈜한국화이바와 ㈜세하에프에스를 연이어 찾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및 기업체 대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업체 현장 내 주요 위험시설물 등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각 현장 사업장에 중대산업재해 조치사항을 전달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해 주요내용 및 준수사항과 예방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기업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리하는 사업장에서 근로자들의 생명, 신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기업 대표들은 “현장에서 이행되어야 하는 안전조치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이 원활이 진행되도록 인력과 예산 등 핵심요소의 배치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570명(치료중 586명, 완치 980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2명, 유증상 38명, 격리 중 18명, 조사 중 27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5명이며, 외국인이 3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 상봉동 소재 여래사 주지 동봉 스님은 2월 16일 진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 13,500,000원을 전달하였다. 동봉 스님은 24년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여러 경로를 통하여 장학금을 전달해 오던 중, 올해는 진주교육지원청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선발을 요청하여 이번 장학금 기탁이 이루어졌다. 동봉 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진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사찰 수입의 사회 환원 차원으로 기부되는 동봉 스님의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을 대면하지 않고 통장으로 바로 지급된다. 박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힘든 상황에서 큰 금액의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동봉 스님에게 감사드린다.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빛이 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 나가기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6일 오후 3시 진해구 진해역 광장을 중심으로 근대 군항문화를 테마로 하는 문화, 예술, 축제 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 복합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우순기 진해문화원장, 한정훈 충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해구 충무지구를 5년간(2019년~2023년) 250억원을 투입해, 도시 중심기능을 재생하는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진해 원도심 활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근대문화 자산의 가치를 활용한 문화관광 브랜드 구축과 주거환경 공간관리를 위한 지역공동체 활동 기반 조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과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진해문화원’의 복합건립으로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생활·관광 혁신거점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교육지원청은 2022년 2월 15일 거창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거창군이 2022.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과정의 이해,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마을교육과정 운영 방법으로 내용이 구성되었으며, 2022. 거창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TF팀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마을교육과정 매뉴얼을 연수 교재로 활용하였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창동초 김보라미, 남상초 송영미 선생님은 마을교육과정을 운영 방법 및 운영 유형, 교과 간 프로젝트 수업 사례 등을 통해 소개하였으며, 2월 말 새학년 맞이 준비 기간에 학교에서 마을교육과정을 구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었는데, 운영 매뉴얼을 보니 기존에 했던 수업에 비교적 쉽게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학년 맞이 기간에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마을교육과정을 적용한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시작을 앞두고 학교별 학생 생활교육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남학생생활교육 기본계획’ 연수를 1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집합 연수 대신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열렸고 도내 전 학교별 교감(3월 1일 자 인사발령자)과 인성부장 교사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연수로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 사안, 학생 자살 등에 대하여 점검하고, 해당 사안들의 예방 방법, 처리 절차 등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관리자,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학기 준비 기간에 맞추어 학생생활교육 대응 역량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가 3년째 장기화하면서 안전하게 성장해야 할 우리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또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 사안 등이 끊임없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해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하며, 이에 단위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6일 전통시장 릴레이 간담회 세번째 방문지로 소답시장 상인회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 위기 극복은 전통시장에서부터’라는 취지로 관내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전통시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소답시장 상인회를 방문한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인회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한편 소답시장 고객지원센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소답시장은 일제 강점기 이전부터 이어져 오던 창원장을 2012년 전통시장으로 등록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소답시장은 매 2, 7일 열리는 5일장이 활성화되어 있어 장날에는 경남 각지에서 모인 상인들이 각종 나물과 채소, 곡물, 해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소상공인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며“방역물품 지원,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과 행복한 급식을 내용으로 담은 ‘2022 학교(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학교(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은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 △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영양과 식생활 교육 강화 등 3가지 추진 과제와 22가지 세부 업무로 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의 관계 법령 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교(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다채롭데이’로 월 1회 이상 식물성 식품과 난류, 유제품류, 생선류 등 채식 식단을 제공한다. 또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을 연계한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채식 급식 인식 개선 연수와 홍보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먹고 즐기며 배우는 행복한 급식 확산을 위해 인성 교육과 연계한 ‘축하밥상’, 상호 문화 교육과 연계한 ‘두루밥상’, 계기 교육과 연계한 ‘데이밥상’, 감성 교육과 연계한 ‘감성밥상’ 등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체험 식단과 교육자료를 매월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학교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교육부, 해양수산부, 인천·충남·전남·경북교육청과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 실습선 건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성유 부교육감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도성훈 인천교육청 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 김천홍 전남교육청 부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청 교육감 등 7개 기관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정부청사 5동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산계 고교의 항해 실습은 항해사나 기관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04년 노후화된 남수호를 매각함에 따라 현재 보유한 실습선이 없어 다른 기관의 실습선을 빌려 실습 교육을 한다. 4개 지역에서 보유하거나 용선하고 있는 실습선도 노후화되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추진이 쉽지 않다. 이에 교육부, 해양수산부, 그리고 5개 시도교육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실습선 건조 방안을 마련하고 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실습선 건조는 학교별로 실습선을 대체 건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을 절감하고,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 품질은 높일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청년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고, 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2022년 민간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참여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은 청년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역할을 부여하여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세미나 등 다양한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2021년 2개년 동안 총 24개 공간에서 2,300여명의 청년이 참가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청년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청년 사업주(만19세~만39세)가 참여 대상이며, 현장 확인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소, 각 400만원 이내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공간조성과 문화 컨텐츠 제공으로 청년문화 창출과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로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정혁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2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를 운영할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청년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아갈 삶의 방식을 찾게 하고, 관내 청년층의 유입·정착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자격은 청년 참여자를 위한 숙박시설이 확보되고, 관내 관광자원의 개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이다. 현장 확인 및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개소에 44백만 원 이내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지원사업에 역량 있는 단체가 선정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거제에서 지내는 한 달이 쉼과 재도약의 기회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로 거제시 및 거제청년센터이룸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6일 관제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각각 5명으로 구성되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발맞춰'밀양시 안전보건관리규정'일부개정안과 산업재해 발생 통계 건을 분석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근로자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산업보건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며, 아울러 근로자 및 사용자가 근로현장에서 안전과 보건에 대한 사항에 경각심을 가지고, 반드시 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위원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일반 근로자들도 언제든지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인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5일 군수실에서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용역업체가 참석하여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농촌협약의 이해 및 전제조건,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 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에서 직접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농촌협약 사전준비 단계로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농촌협약 이행 전담조직, 농촌협약위원회 구성 및 중간지원조직 운영, 마을만들기 사업 연계 추진 및 조례제정 등 전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군 소멸위기대응전략과 연계하여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하여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