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차세대장비’를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가정에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실제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발생하자 즉시 응급호출기를 눌러 무사히 치료를 받기도 했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차세대장비 561대를 설치 완료한 가운데, 하반기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723대를 추가해 총 128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서 독거, 취약가구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가정이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보급을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가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효율과 재실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에서 광주시 전체 16개소(43억 원 규모)가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 15개소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보건지소 7개소,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8억7100만 원(국비 27억1000만 원, 시비 5억8000만 원, 구비 5억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 건물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의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재산세 약 290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되며, 이번 9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토지분이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됐고,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이번에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율특례가 적용되어 재산세율이 0.05% 인하됨으로써 최대 27만원까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는 재산세(건축물)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희망자는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이체(광주, 농협, 국민, 신한),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기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PAYCO)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도 되며, ARS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오는 28일 저녁 7시에 서구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김진명 작가 북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고구려'와 '바이러스 X'를 주제 도서로 정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와 코로나 시대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에서는 온·오프라인 질문 창구를 통해 제출된 질문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질문과 의견을 작성한 회원을 선정하여 작가의 사인이 담긴 도서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우수독서 동아리 회원 30명에게는 현장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동아리 회원들은 광주 서구청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독서동아리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번 콘서트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북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진명 작가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해 그 당시 출판 역사상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국민 소설’이라 불렸다. 2010년에는 대하소설『고구려』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광주예술고 예향홀에서 대면 방식으로 2022학년도 광주예술중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예술중 설립은 광주예술고 이설과 함께 추진됐고, 최근 설립 및 이설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의 공립 예술중인 광주예술중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입학 전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입학 전형요강 안내, 질의응답, 학교시설 탐방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석 규모를 파악했고, 약 12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석의사를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을 고려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총 3회차로 나눠 진행하고, 회차당 인원을 45명으로 제한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입학설명회가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주예술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예술중 입학 전형은 오는 10월18~21일 원서접수, 11월5일 예비소집 및 면접 전형, 11월6일 실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소장중인 고서를 10월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호남절의록, 모재집, 고봉선생별집, 광주읍지 등 89책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자료검색’의 ‘디지털화향토자료’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공개하지 않은 고서는 시립무등도서관에서 원본을 열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1만 여권의 향토자료와 고서를 수집해 보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의 ‘소장자료 디지털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역 기록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자료를 선별해 디지털화했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오래됐지만 의미있는 자료를 디지털화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곳을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23.) 기준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39개사다. 이번 모집은 현재 제6기 명품강소기업 29개사의 지정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재지정 여부와 함께 재지정 포기·탈락·졸업 기업 결원 분을 채우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조건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접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명품강소기업’을 검색한 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11월말 선정위원회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33일간 광주시, 자치구, 공사공단 직원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 7개 분야 532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7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최초보고회를 갖고 기관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준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점검대상은 지난해 10월 시민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최근 중대사고 발생 시설을 반영해 위험시설 및 핵심시설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체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고층건물이나 교량과 같이 접근성이 곤란한 시설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해 점검한다. 광주시는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설(토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100명으로 안전지원단을 구성해 민관합동점검을 지원하고,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재난안전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해 급경사지, 교량 등 시설 20여 개소의 경우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결함이나 긴급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은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안전진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 전국을 돌며 열사의 정신을 알린다. 광주 광산구는 23일 부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사단법인 윤상원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첫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 현창 사업의 일환으로 하성흡 작가와 함께 열사의 일대기 그림을 제작, 올해 5월27일 윤상원 열사의 기일에 맞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작품은 열사의 유년기부터 들불야학, 5 · 18 시민군 대변인, 도청을 사수하며 최후 항전하고 산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일대기에 담긴 윤상원 열사의 삶과 정신을 더 널리 알리고자 전국 순회 전시를 기획했다. 그 시작을 알리는 부산진구청 전시는 30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후 서울, 울산, 인천 등 대도시를 차례로 돌며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순회 전시는 전국에 있는 시민이 12개의 그림 작품으로 되살아난 윤상원 열사를 만나며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5 · 18의 상징 윤상원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민주화의 표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3일부터 10월10일까지 ‘2021 온앤오프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기업에는 기업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드려라, 내일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10월6일부터 10월7일까지 이틀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한 참가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1:1 방식을 통해 50명 미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조업, 건설업, 도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총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함께 일할 청년을 모집하고 컨설팅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23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인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다음 10월6~7일 진행되는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앞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광주 · 전남 공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계획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와 NCS 취업전략 등 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은 5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대형화재 발생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는 22일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및 자가용을 이용해 137만여 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하고, 135만여 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추석을 맞아 완화된 방역지침과 백신접종율 증가에 따라 지난 설보다 약 2배 많은 272만여 명이 광주를 오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을 자제했던 지난해 추석보다는 귀성·귀경객이 2만5000여 명 가량 감소했다. 또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8만8607명의 성묘객이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을 직접 찾았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립묘지는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실외 묘지만 운영했으며, 이용이 중단된 실내 봉안시설을 대신해 지난 설에 이어 온라인 ‘e하늘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나 해외거주 등으로 직접 성묘를 할 수 없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응 조직·인력도 상시 운영했다. 시청 임시선별검사소를 비롯한 선별검사소 6곳과 생활치료센터 및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북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예선 8회, 본선 2회, 패자부활전, 결선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북구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만 60세 이상 북구 거주 주민이고 다음달 29일까지 노래영상과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영상 촬영이 어려운 경우 북구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촬영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내려받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라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멀리 있는 가족과 친구 등 과 함께 즐기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노래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며 12월 16일 결선 당일에는 청춘스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가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역 내, 지역 간 상생을 통한 먹거리 공공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동구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태동에 저온 저장시설을 겸비한 사무실과 운영인력을 채용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을 준비해왔다. 더불어 민관 협치를 통한 센터 운영을 위해 심의위원회·운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배송과 공급 협력업체 공개모집 및 공급 농가 선정을 거쳐 이달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동구는 앞으로 관내 및 인접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선순환 먹거리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센터가 단체급식의 공공성 확보, 구민의 먹거리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구는 센터를 플랫폼으로 모든 공공급식 지원 대상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마을밥상 운영,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체계 구축, 도·농 간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동구민의 먹거리 기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무대공연에 참가할 지역 문화예술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관내 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충장 베란다 콘서트’, 시민참여형 ‘충장 골목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으로 힐링과 치유가 되는 특별한 문화공동체 행사 준비에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노래, 연주, 춤은 물론 마술,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동구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과 비대면 콘텐츠 발굴·제작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에 건의해 ‘지역 문화예술인 온라인 서포터즈’를 개최하는 등 축제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최근 3년간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한 경력이 3회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2일 112종합상황실, 광산소방서, 시청 선별검사소를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으로 휴일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한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9월1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에는 의료, 교통, 환경 등 7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 및 보건소, 지역 병·의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AI 시민체감 제1호 사업으로 지정해 AI 시민의료앱과 의료지원플랫폼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앱 및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은 광주시민 대상 AI시민의료앱 보급과 5개 보건소 및 지역 2200여개 병·의원 대상 AI의료지원플랫폼 지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고령자 대상 AI헬스케어실증센터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기주도형 건강관리 ‘AI시민의료앱’ 보급] ‘AI시민의료앱’은 본인의 진단·검진·처방기록, X-ray, MRI 등의 의료정보 열람이 가능하고 촬영한 의료영상을 CD 등에 저장하지 않고도 AI시민의료앱을 통해 대학병원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독과 협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본인의 과거 병원 등의 진료·처방 기록의 열람이 가능하고 향후 병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맞춤형 주거상향을 통한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 여관, 여인숙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비주택 거주자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보조금 지원, 입주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집중 투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입주 및 정착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해 8월까지 사업대상지인 북구, 광산구 지역 주거취약계층 331건의 상담을 통해 32세대 중 17세대가 이주했으며, 이외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도 10월부터 12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하층과 비주택(고시원,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 홍보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대상자 추가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홍보-현장방문조사-주거복지상담-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7월 국제사회와 정부 방침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달성하겠다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선언한 이후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광주공동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를 비롯한 시민사회와 함께 2020년 8월 ‘광주공동체 기후위기 비상사태 공동선포문’을 발표하고 기후위기에 책임있게 대응하고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 달 뒤인 그해 9월 광주시의회가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에 대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 지원했고, 2021년 2월에는 시, 시의회, 시교육청,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광주공동체가 함께 정책을 만들고 점검해 가는 협치 체계를 확립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녹색 에너지 전환] 광주 그린뉴딜이 다른 지역 그린뉴딜과 차별화되는 점은 150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겨울철 한파 피해를 대비해 전반적인 배관 교체 및 보수 등 ‘학교 옥상 노출배관 동파방지사업’을 2개년 계획으로 추진키로 했다. 2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를 통해 옥상 배관의 겨울철 동파로 인한 누수침수 피해, 교내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급수배관 단수, 화장실에 사용되는 생활용수 단수 등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재난정보 시스템 집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재난 발생 건수는 총 43건(재난복구비 1억3,09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파로 의한 재난 발생은 23건(53.5%, 6,618만2,000원)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노출배관 동파방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파악된 광주서부교육청 관내 옥상 노출배관이 설치된 학교는 53개교(유 1교, 초 33교, 중 19교)다. 노후 노출배관 교체 사업은 단기계획(2개년)으로 수립해 추진된다. 올해 추경으로 19개 교(유 1교, 초 18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 본예산에 34개교(초 15교, 중 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0월18일~11월12일 4주 동안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꿈꾸는 공작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적합한 강의를 우리지역 대학에서 직접 수강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총 11개 대학(광주교육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한국폴리텍대, 호남대)에서 총 42개 강좌로 운영된다. 오는 23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수강 가능 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 대상자를 선정한다. 각 강좌별 총 16차시로 운영되고, 해당 강좌의 70%인 11차시 이상을 수강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수강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제1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 바 있다. 10개 대학에서 38개 강좌를 운영했고, 총 596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프로그램 완료 후 실시한 학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98.9%가 ‘만족한다’에 응답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혜림 대입지원관은 “제1기 ‘꿈꾸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부터 관내 학교 ‘화장실 화변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과거와 달리 화변기(동양식 변기)보다 양변기(서양식 변기)에 대한 학생 선호도 증가 등 화장실 사용문화의 변화가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이 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 내 화변기에서 용변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화장실 화변기 교체사업’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관내 학교 내 양변기 설치율을 현재 66%수준에서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오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총 사업비 50억을 편성해 화변기 설치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부터 우선순위를 둬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기 과장은 “화변기 교체사업을 통해 사용하기 편리하고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며 “특히 학교생활이 낯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었던 이락페스티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올해는 주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정책 공론의 장인‘2021 서구마을정책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크게 3가지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후위기대응과 마을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과 공동체의 역할 ▲중간지원 조직과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대로 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참여확대와 마을 일을 하기 위한 인재(마을활동가) 양성 방안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서구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서구톡톡’플랫폼 내에 만들어진‘서구마을정책총회’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대 예비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주민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각 주제별 10대 예비의제는 공감수 순으로 선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주제별 2개의 공론의제를 선별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서구마을정책총회 현장에서 의제 제안자의 제안설명과 토론을 거친 후주민위원 투표를 통해 주제별 대표의제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주제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생경제 특별주간(9월9~17일)’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이 시장은 도매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농협광주공판장 ▲㈜호남청과 ▲두레청과㈜ ▲수협광주공판장 ▲중도매인 연합회 등 4개 도매법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광주공판장 옥영석 사장은 “주차장이 24시간 개방되면서 농수산물 반입 운송차량, 종사자, 방문고객 차량으로 인해 교통 혼잡과 고객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유료화 주차시스템 도입’을 건의했다.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는 “채소 경매장에 들어오는 물량에 비해 경매장이 좁아 현재 양파, 배추 등은 야외에서 경매를 하는 실정이다”며 채소동 증축 의견을 제시했다. 두레청과㈜ 한수영 대표는 “도매시장이 개소한지 17년이 지나다 보니 시설이 노후화돼 지붕누수, 경매장 환풍시설 등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협광주공판장 장영봉 장장은 “바닷물을 사용하는 수산 시설은 다른 시설보다 녹이 슬어 노후화가 빨리 진행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원1동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들의 졸업작품으로 ‘화월의 정원(꽃 위에 비치는 달빛)’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생태계 불균형과 기후 위기 속에 개체 수가 변화하고 있는 나비를 도심 속에 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를 통해 나비가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녹색의 생태도시로 성장해 나갈 염원을 담은 이색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원1동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은 지원1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테마별 골목과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한 수업으로 진행했다. 21명의 수료생은 마을정원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수목 식재와 전정 등 마을정원의 유지·보수에 적합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수료생 중 20명은 식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수료 후에도 마을정원의 관리주체로서 골목 재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에 또 하나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마을정원이 조성됐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든 과정을 성실히 마친 마을정원사 여러분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 내, 지역 간 상생을 통한 먹거리 공공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동구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태동에 저온 저장시설을 겸비한 사무실과 운영인력을 채용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을 준비해왔다. 더불어 민관 협치를 통한 센터 운영을 위해 심의위원회·운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배송과 공급 협력업체 공개모집 및 공급 농가 선정을 거쳐 이달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동구는 앞으로 관내 및 인접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선순환 먹거리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센터가 단체급식의 공공성 확보, 구민의 먹거리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구는 센터를 플랫폼으로 모든 공공급식 지원 대상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마을밥상 운영,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체계 구축, 도·농 간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동구민의 먹거리 기본권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무대공연에 참가할 지역 문화예술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관내 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충장 베란다 콘서트’, 시민참여형 ‘충장 골목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으로 힐링과 치유가 되는 특별한 문화공동체 행사 준비에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노래, 연주, 춤은 물론 마술,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동구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과 비대면 콘텐츠 발굴·제작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에 건의해 ‘지역 문화예술인 온라인 서포터즈’를 개최하는 등 축제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최근 3년간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한 경력이 3회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5·18기록관)은 지난 16일 1980년대 미국 기록문서 882쪽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문서는 1980년 당시 미국 기관에서 생산한 기록문서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했다. 총 882쪽으로 구성된 문서는 1979년 10월부터 1980년까지 미국 기관에서 입수하고 작성한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미국정부 기관(국무부, 국방부, CIA, 한국주재 미대사관등)의 문서로,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등재기록물은 총 3471쪽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비밀해제 된 미국측 문서를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했으며, 5·18기록관에서는 홈페이지에 해당 문서를 게시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했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1979년과 1980년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5·18 당시 상황을 기록한 미국측 문서가 계속 공개되고 있다”며 “기록관은 입수되는대로 홈페이지에 원문을 공개하고 있으며, 우리말로 번역해 쉽게 국민들이 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세대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17일 북구 동림푸른마을3단지아파트에서 거점봉사단, 동림동 부녀회원, 통장단 등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명절음식과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소외계층 200여세대를 위한 모듬전, 밑반찬을 만든 후 직접 세대를 찾아 전달하고, 생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 안전망도 동시에 점검했다. 또 이 시장은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있는 아파트거점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림푸른마을3단지아파트 등 54개 아파트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파트거점봉사단은 ▲매월 1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복날 삼계탕 나눔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화단 가꾸기 등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듬뿍 담은 이번 명절음식 나눔이 자칫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었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대촌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설계한 로봇 코딩을 통해 성취감 향상 등 인성 학습을 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AI 로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3일부터 대촌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SW중심 대학사업단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촌중학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혁신 및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에 달라질 미래 삶에 대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촌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오는 10월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AI 로봇을 활용한 코딩 학습에 나서게 된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다양한 IT계열의 세계를 접하고, 능동적인 수업 참여로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딩 프로그램은 조영주 조선대학교 SW중심 대학사업단 연구 교수가 도맡아 진행한다. 그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사회 변화를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 로봇 산업과 관련한 변화된 삶을 피부로 직접 체감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청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연달아 실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공직자 통일교육과 봉선2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순회강좌가 오는 24일 진행된다. 먼저 남구청 공직자 통일교육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1시간 가량 펼쳐진다. 이번 교육은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른 것으로, 관련법에서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1회, 1시간 이상 통일교육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남구는 강주원 서울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 ‘남북, 교류와 만남’이라는 주제로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국 단둥과 국경지역에서 북한 관련 연구를 한 강 교수는 이날 남북 교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성찰하고, 남과 북의 미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간 분야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통일 순회강좌가 열린다. 봉선2동 통장단 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2021년 국립장성숲체원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백향기 주머니와 컵 받침대 만들기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지식 함양과 이를 통해 마치 숲 속에 있는 것처럼 참여 청소년들의 얼굴에 미소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이때 직접 숲을 방문하지 않아도 숲을 느낄 수 있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정은주 관장은“국립장성숲체원 선생님들께서 문화의집에 직접 방문하여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와우’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우”는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주도활동, 역량강화, 특별지원, 생활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대상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시와 함께 지난 15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6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 골든벨’을 실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골든벨’은 지역의 중학생 연령 청소년들의 인권존중 문화 조성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줌과 퀴즈앤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됐고, 지역 중학생 연령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인권 골든벨 각 라운드는 광주광역시장, 광주인권사무소장, 광주시교육감의 영상 인사와 문제 출제로 시작됐다. 각 라운드 사이에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에 참여한 시청자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퀴즈 중간 중간 참여자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온라인의 단점을 보완해 즐거움을 더했다. 화면 구성과 자막, 답변 시간에 따른 차등 배점 등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진행됐다. 1라운드는 미리 안내한 인권문제 중심으로 진행됐다. 2라운드는 현재 이슈가 되는 인권문제, 3라운드는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국가인권위원회의 주요한 인권정책 키워드 문제가 출제됐다. 인권행사의 의미를 살려 참여자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산구 청사 현관에서 추석맞이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선물은 청렴하게, 마음은 풍요롭게’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직자가 받을 수 있는 선물가액과 기준 등을 홍보하여 법 위반을 예방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바른 선물 주고받기 홍보, 청렴 글귀가 새겨진 엽서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공직자가 아닌 일반 국민들 간의 선물은 법적 제한을 받지 않으나, 혼동하는 경우가 있어 광산구는 소비가 위축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가 아닌 친지·이웃과 나누는 선물은 풍성하게 나누어도 된다는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하여 선물을 받을 수 없으며, 직무와 관련이 없는 사교, 의례적인 목적의 선물은 5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추석에 만나기 어려운 가족, 지인 등에게 마음을 전하는 가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마음을 보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27일까지 광산구 공식 SNS(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가족, 친지, 지인에게 전한 명절인사와 행복메시지(문자, 메신저 등) 인증 화면을 링크된 참여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연과 함께 올리면 된다. 광산구 시민이나 광산구에 가족·친지·지인을 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임자제, 백신접종 등 방역수칙 동참 호소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7월부터 펼치고 있는 ‘잠시멈춤’ 캠페인을 추석 명절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술‧식사 등 모임금지, 백신접종 등의 메시지를 담은 방역수칙 홍보물을 제작, 지역 곳곳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홍보물을 러시아, 태국 등 13개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과 함께 배포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곡2동 3개 지역에는 러시아어 현수막도 게시했다. 한편, 공군 제1전투비행단도 광산구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야간 광주송정역 발열감지기 운영, 자가격리자 대상 물품 수송, 선별진료소 질서 유지 등에 인력과 차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둔 16일 비아5일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응원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김삼호 청장 등은 상인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시장 점포를 돌며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매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장바구니를 채우니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기분이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전 공직자는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전통시장 6곳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의회사무처장 명예퇴직 등에 따라 2급 1명, 3급 2명(직무대리 1명 포함)을 승진의결하고 17일자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시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적용해 추진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고, 각종 현안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배출한 국·과장 중에서 청렴성, 혁신성,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탁했다. 2급 승진자 박남주 신임 의회사무처장은 1996년 지방고시 1회(지방토목사무관)로 북구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수질보전과장, 도시계획과장, 종합건설본부장, 교통건설국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환경생태국장 등 도시·교통·환경분야에서 전문 관료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를 추진하면서 중앙공원1지구의 비공원시설 규모 변경안 통과 등 어려운 과제를 해결했다. 2018년부터 3년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으로 재직할 때는 도시철도2호선을 착공하는데 산파 역할을 했고, 신속한 공사계약 집행과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신임 의회사무처장은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제도 개편을 총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을 30% 일괄 감면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올해분은 10월 중 부과할 예정이다. 경감 대상은 7000여 곳이며,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치구에서 일괄 경감한다. 이번 조치로 사업장별로 평균 50여 만원이 경감돼 정기 부과분 136억원 중 39억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연구원의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광주지역 경제활동 인구수는 77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9000명이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또한 88.5%로 지난해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 비아5일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나누고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생경제 특별주간(9월9~17일)’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상인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시장에서 명절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유봉선 상인회장은 “비아5일시장은 도심 속 전통5일시장으로 전남 장성·담양에서까지 장을 보러올 정도로 큰 규모였는데, 온라인 상거래 등 유통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차타워 건립 등 시설 개선과 방역에 힘쓰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정과 인심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추석 명절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시장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도록 하고, 광주시와 자치구별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탄소중립선언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2년 실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선언 주체들이 한데 모였다.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위는(위원장 김광란) 16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45 탄소중립 선언 1주년’ 원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의회 그린뉴딜특위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5개 자치구, 시민사회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 및 시민사회는 그간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환류를 통해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란 의원은 이날 평가회에서 “2045 탄소중립선언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정기관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모두 함께 실천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의 내년 사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16, 30일 두 번에 걸쳐 관내 중학교 1~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에 똑똑’을 운영한다. 16일 광주동부위(Wee)센터에 따르면 ‘내 마음에 똑똑’은 ‘샘솟는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지아·이이슬 상담사를 초빙해 깊이 있는 면대면 소집단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슈탈트 이론을 기반으로 자신의 신체 상태와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등 ‘나’를 더 잘 알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집단 안에서 적절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욕구를 타인에게 건강하게 전달하는 대화법을 연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인관계의 상호작용 기술을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집단상담에서 배운 대로 내 마음에 집중하고, 이를 표현하니 마음이 편해졌다”며 “대인관계에서 발휘할 수 있는 나만의 강점이 생긴 것 같아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5~16일 이틀 동안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9월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9월 ‘디딤돌’ 연수는 ‘기계소방실무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비해 학교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개설됐다. 기계·설비 분야에 있어 전문성이 필요한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는 일반행정업무를 담당하는 행적직원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전문성 있는 연수 진행을 위해 기계·설비 분야 실무 담당자 이상선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상선 주무관은 기계소방설비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사진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해 연수대상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디딤돌’ 연수가 행정직원의 학교시설관리 분야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 써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문화재의 재발견을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재 야행’ 사업에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한국미술의 거장인 의재 허백련과 오지호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 ‘생생문화재’ 사업도 6년 연속 선정되면서 코로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광주문화재야행’은 동구만이 가진 역사문화콘텐츠를 야로, 야사 등 8가지 테마를 선보이는 광주 대표 야행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 속에 전국 최초 온라인 야행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안전한 광주문화재야행’을 지향하며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재’를 콘셉트로 3일부터 17일까지 6개 분야, 18종의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온라인과 현장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 이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적극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인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영상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019년도 광주광역시 전국 적극 행정 분야 달인인 임대진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 자체감사 2팀장을 초청해 ▲적극 행정 이론 및 우수사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감사 및 우수사례 ▲소극 행정사례 등을 소개하고 공직자들이 담당업무에 적극 행정을 접목해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진 팀장은 “제도 개선 등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행정 실천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 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구는 7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국민신청제와 소극행정 신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하반기 적극 행정 실천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발된 직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사례에는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고 소속 부서에는 포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인시장에 13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에 이어 내부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대인시장 공영주차장은 2019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8억5천만 원을 확보하고 3층 규모 4단 주차타워와 노면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 면수는 기존 60여 면에서 134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경차 12면, 일반 117면, 장애인 5면, 화물차 전용 노면 주차장 등 차량별 주차 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속에 위축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말까지 대인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장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보다 손쉽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매출 향상 등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블루 극복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권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 힐링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의 7개 청년공방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화요일~금요일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라탄, 유리, 캔들, 디저트, 패션페인팅, 라이스베이킹 등 28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북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겪는 고립이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북구청년센터가 도시재생 거리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 개관 이후 ‘청년상담 마음톡톡’, ‘청년네트워크’, ‘N개의 청년일기’ 등 다양한 청년 참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 1탄으로 KT&G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앞서 광산구는 KT&G 전남본부와 ‘행복으로 걷기광산’ 활성화를 위한 시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챌린지는 협약에 따라 KT&G가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한 500만 원을 활용해 진행한다. 18일부터 29일까지 10만 보(1일 1만 보 제한)를 달성한 시민에 건강상품권을 주어진다. 가장 먼저 10만 보를 달성한 21명에게는 건강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5만 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워크온 동별 가입율을 고려해 21개 동 총 125명에게 2만 원권 건강식품 상품권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처음으로 기업과 연계해 선보이는 이번 챌린지가 걷는 재미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KT&G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로 ‘행복으로 걷기광산 시즌2’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챌린지를 통해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 면역을 높이는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나자렛 집, 애일의 집)을 위문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다 보니 방역과 돌봄을 병행하는 시설과 종사자의 숨은 노력에 고마움이 앞선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좁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1개 동 및 45개 부서 공직자들이 관내 노인시설, 아동보호시설, 미혼모시설과 사회취약계층 6822가구 등 지역민의 안부를 살피고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총 1억94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반부패 청렴정책 일환으로 갑질없는 행복한 직장과 직원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선보인다. 남구는 16일 “직장 내 갑질 등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고, 모두가 즐거운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갑질상담 창구 운영을 비롯해 동료간 칭찬을 독려하는 전화통화 연결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매월 한차례씩 진행해 왔던 ‘상호존중의 날’이 매월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된다. 그동안 남구는 지난 3월부터 직급 여부를 떠나 모든 직원이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대등한 인격체로서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존댓말 사용과 유언비어 퍼뜨리지 않기 등 생활 속 실천 활동과 전직원 대상 문자발송 및 팝업창 게시를 통해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 힘을 써 왔다. 이와 함께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갑질상담 창구’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갑질 피해 신고 및 제보에 대한 익명성 보장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청 뿐만 아니라 17개 동행정복지센터, 구청에서 지도‧감독하는 민간위탁과 보조사업 수행 종사자까지 상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갑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16일 상무시민공원 안에 세워지는‘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 시·구 의회 의원, 유관기관과 공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착공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주민들에게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및 필요성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공공체육시설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사됨에 따라, 2018년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를 신청하여 선정됐다. 건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10억원으로,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공원 조성계획 변경과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계약발주를 통해 시공사와 감리용역사를 선정했다. 이 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대지면적 3,190㎡, 연면적 총 3,337㎡ 규모로, 지상1층에는 5개의 레인과 웜업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이, 지상2층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