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함께 배우는 ‘실내건축 기술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내달 2일부터 ‘기초과정’ 수업을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실내건축(집수리) 기술자 양성교육’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단열, 전기 등 노후주택의 주요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주거복지 강화와 함께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까지 전문교육업체를 통한 맞춤형 강의로 운영된다. 먼저, ‘기초과정’은 4월 2일(수)부터 5월 13일(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주 1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공구사용, 전기, 수도 설비, 생활수리, 창호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구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목동·신월동·신정동 3개 권역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교육시간을 평일 오후·야간, 주말 오후 등으로 다양화해 학생과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과정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5)’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4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거래 규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혁신기술도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혁신기술과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다”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바탕으로 수출입 업체들의 편의를 위한 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역 경제 발전과 친환경·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경기도 착한기업’을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장려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총 125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했으며, 올해는 11개 기업을 신규 인증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나 공장을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인증 기업 중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만료 예정인 기업도 재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착한기업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는다. 또한,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등 신청시 15종의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마케팅·사업화·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4월 11일까지 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월 1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일반 주민,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경연’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이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나눌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대경연’에는 29개 읍면동에서 총 27개 팀이 참가해 댄스, 국악,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경연은 협동성, 작품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으며, 대상 수상 팀은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는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전통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화성특례시장학관 생활 안내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져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특례시 장학관이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 역시 장학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특례시 출신 대학생 중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와 도봉구에 화성특례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전셋값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이 적정 전세가격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도록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은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다세대·다가구)에서 전세사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와 연계 운영하여 지역 내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를 통해 전세계약 상담과 권리관계 확인, 집보기 현장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건축/부동산’)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축행정시스템의 신축건물 정보,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의 거래가격, 공간정보 행정시스템의 공간정보 등을 통합해 한눈에 건물 정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시스템을 통해 신축건물의 위치, 건축물 정보, 주변 시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해당 건축물의 정보와 전세(매매) 가격을 즉시 조회할 수 있으며, 현장 미리보기 서비스도 지원해 임차인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게 신기술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도시경쟁력과 생활 편의성을 확보하고자 이달 21일까지 ‘스마트도시 기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맞는 ▲깨끗한 도시(재건축·녹지·에너지 분야) ▲건강한 도시(문화·체육 분야) ▲안전한 도시(도시안전·교통·재난관리 분야) ▲따뜻한 도시(경제·일자리·복지 분야) ▲행복한 교육도시(교육·보육·청년 분야)로,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IoT, 빅데이터, AI, 기계학습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21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는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1차)로 선정된 기업의 실증 사업 진행 후, 그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 점수를 합산해 3개의 우수 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시상을 하고, 이 중 1개 내외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5일 오후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휘북이 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마포 휘북이 학교는 ‘휘파람을 불며 천천히 나아가는 거북이’의 줄임말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발달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인연 맺기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휘북이 학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자체적으로 학교장, 교감, 교사 등의 역할을 맡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아동의 학습지도와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장애아동 및 가족과 뜻깊은 인연을 만들어 간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대표 이지영)가 주최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임원진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자기소개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휘북이 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포구가 구민행복 지수 1위인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구가 되어주고, 서로 돕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세상을 살아 가는데 중요한 사람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자원봉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강아지 분양 전문브랜드 ‘펫제이’는 강아지분양전문 펫플래너와, 300여 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을 케어하는 강아지전문케어팀, 미용케어팀, 애견훈련팀, 24시간사후관리팀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만족도 높은 반려생활에 기여하는 곳이다. 강아지분양 전문 브랜드 ‘펫제이’ 강남본점 김포본점에서 강아지분양시 최대할인은 물론 의료비지원 프로모션을 새로운 반려가족을 맞이할 고객들을위해 1대1 상담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펫제이는 강남본점과 김포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아지분양전문상담사 펫플래너를 육성을 시작하며 강아지분양 예비분양고객들에게 전문적인 1:1 맞춤상담 시스템을 제공하고있다. 1~3층 300평의 규모가 큰 곳인 만큼 포메라니안, 말티푸, 미니비숑프리제분양을 전문으로 푸들, 말티즈 등 소형견은 물론, 중형견 및 대형견까지 한곳에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만나볼수있고, 견종별에 따른 담당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 일산, 파주, 강서구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도 강아지분양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펫제이는 애견건강케어팀을 통해서 보유한 강아지를 건강하게 케어하며 전국 곳곳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DB손해보험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급 배당을 결정한 가운데, 김남호 회장 일가의 막대한 배당금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오너 일가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870억 원의 배당금이 과연 주주 친화 정책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6,800원을 책정했다. 전체 배당금 총액은 4,082억 원에 달하며, 발행된 보통주 총 7,080만 주 중 자사주를 제외한 6,040만 주에 대해 배당이 이뤄진다. 김남호 회장은 9.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약 433억 원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친인 김준기 전 회장과 누나 김주원 부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합치면 오너 일가가 수령할 총 배당금은 약 871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DB손해보험은 향후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35%로 높이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오너 일가의 배당금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5년 간의 배당금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막대한 금액을 수령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배당 정책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3일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치동천 체육공원 벽시계 설치 ▲치동천 둘레길 보수 ▲공동주택 정문 회전교차로 설치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을 제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2신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입주자대표들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약 86%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과 협력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입주자대표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나은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소통간담회는 이번 3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자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4일 오전,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마포구 내 도로와 마포형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 공원 등을 살폈다. 이날 ‘현장구청장실’에는 정밀한 현장 확인과 점검을 위해 30여 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먼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사 구간이 있는 서울마포초등학교 통학로를 살피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후 민원 요청에 따라 도화우성아파트 후문 주변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차 사고로 인해 훼손된 담벼락도 함께 점검하고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염리동주민센터 2층에 있는 ‘염리스페이스’를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책상 칸막이와 조명 등을 살피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모차와 휠체어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진행 중인 독막소공원을 찾아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구청장실’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구석구석을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그간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은 예술 활동 중 겪는 고충을 논의할 소통의 창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강서구는 ‘2025 강서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간 정보교류를 통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예술가, 대학생, 창작자, 기획자 등 25명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되며, 예술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며,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모바일로 QR코드 스캔 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모임은 4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모임과 연말에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모임 장소는 마곡LH 커뮤니티공간, 서울청년센터 강서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시행된다. 주제는 타 분야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계획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재건축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목동 11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18일 오후 3시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1단지(면적 12만 8668㎡)는 기존 15층 1595세대에서 최고 41층 2575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11단지는 지난해 2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1년여 만에 재건축 밑그림을 구체화하면서 정비사업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 11단지는 양천구의 관문이자 공원, 학교 등을 품은 입지 특성을 살려 ▲가로활성화 ▲주변과 연계한 배치계획 ▲조화로운 단지경관 등 영역별 특화디자인을 통해 목동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인접단지와 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와 남북 보행축을 만들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가로변에는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공개방 커뮤니티를 조성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학교나 도로와의 단차를 고려한 배치계획으로 보행의 연속성과 안전을 확보하고, 계남근린공원 등을 향한 열린 배치로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3월 10일 마포장애인복지회관에서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마포구 내 장애인 관련 단체, 기관, 유관 기관 등 총 44개 기관이 참여한 자발적인 민간조직으로,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첫 번째 통합기구다. 그동안 마포구 내 장애인 기관들은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장애인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복지 정보와 서비스에서 소외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단체와 시설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통합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 창구로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결성했다. 2024년 9월에 결성되어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인 복지 정보와 지역사회 자원의 공유, 단체와 시설 간의 지속적인 소통,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그리고 장애인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이다. 올해 3월 총회에서는 회장, 부회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3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공공보건사업 대학 연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장안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식품영양학과, 화성의과학대학 간호학과, 협성대학교 보건학과 등 관내 대학 교수진과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운동, 영양, 신체활동 등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서부보건소 관할지역의 특성(보건·의료 취약지) 및 건강통계 현황 보고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인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증진사업 협력 방안 모색 ▲대학 및 학과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역할과 방향 설정 등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보건의료 분야 교수진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건강증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모두누림센터에서 ‘2025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토 12명을 대상으로 멘토 위촉식과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3월 기준, 국공립어린이집 15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 개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시간제 보육, 야간연장 보육, 장애아통합 보육, 휴일 보육 등 다양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통해 관내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양적·질적 성장 모두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보육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해 원장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보육 품질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멘토와 멘티로 2:1 매칭해 운영된다. 멘토는 멘티에게 어린이집 전반의 운영 관리, 회계 업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멘토 위촉장 전달과 함께 멘토의 역할과 활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이천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과 이천시는 ‘2025년 이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이천시 중소기업의 취약점을 분석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현장 맞춤형 과제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이천시 소재 5개 제조기업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한 매출액 20억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5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경과원은 참여기업에 기업진단 컨설팅(최대 500만원)과 맞춤형 과제(최대 3,000만원)를 지원한다. 기업진단 컨설팅은 경영, 기술, 산업안전, ESG 등 기업활동 전반을 진단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맞춤형 과제는 ▲경영혁신(컨설팅, 정보화 구축, 교육 등) ▲기술혁신(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시제품 제작 등) ▲국제화 촉진(해외진출 컨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한 2025 유통상담회를 통해 83개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상담회’를 통해 총 도내 중소기업 83개사(社)의 상품 199개가 즉시 입점 및 보완 후 입점 가능을 통보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유통상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상담회에는 쿠팡, 컬리 등 47개사(社) 현직 MD(상품기획자) 50명 등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및 개선 방안 등을 컨설팅했으며 현장에서 입점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캠핑용품 등을 판매하는 도내 중소기업 플랜포티의 주노달 대표는 “롯데홈쇼핑과 상담을 진행해 상생방송 등에 입점하기로 했다”며 “자세한 판매 전략 컨설팅부터 입점까지 한 번에 해결되니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역시 상담회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 2호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200만 원과 구비 5,200만 원을 더해 화곡6동에 이어 2번째 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성, 주차 용이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해 쉼터 2호점을 조성하고, 9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365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서구는 지난해 11월 화곡6동 부영강서빌딩 A동 옆 노상주차장 구역(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414 인근)에 쉼터 1호점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하루 평균 30~40명의 플랫폼노동자가 이용을 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정된 사무실이 없어 길에서 대기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거동불편 어르신 700가구에 낙상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처음 선보인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입 후 서울시 약자동행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구는 올해 지원대상자를 기존 600가구에서 700가구로 확대하고 가구당 지원규모를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늘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고령자들의 낙상사고가 주로 화장실 타일 등 미끄러운 바닥, 높은 침대 등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고, 특히 손목·척추·대퇴골 골절 등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물품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접이식 목욕의자, 점소등 리모컨, 욕실 논슬립 바닥시트, 낙상예방 LED센서등, 4족 지팡이 등 총 13가지다. 지원대상은 양천구 거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이며 ▲저소득층 ▲고연령 ▲주거환경 및 건강상태 등을 반영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단, 기존에 지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아이씨티케이(ICTK, 대표 이정원)와 함께 양자보안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비롯한 모바일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CTK의 특허기술인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을 KMS(암호키 관리 시스템) 서버에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PUF는 반도체 칩의 고유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암호키를 생성하는 기술로, 암호키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동일한 키를 생성해 해킹과 복제를 원천 차단한다. LG유플러스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고객이 로그인을 하면 가입자 인증 과정에서 암호키가 생성되는데, 이 암호키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전송한다. 이번에 PUF로 보안이 강화된 암호키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의 전화 통화도 한층 더 안전해진다. 나아가 암호키 생성에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활용해 암호키의 복잡도를 높여 제3자가 해독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암호키를 전송하는 과정에서도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저녁 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화성특례시 출범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105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점등식은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 1층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취지 소개와 내외빈 소개에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탄생은 단순한 인구 100만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정 시장이 터치버튼을 누르자 남산서울타워에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와 함께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송출됐다. 행사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기념하는 남산서울타워의 조명이 선명하게 빛났다. 점등 후 오후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정명근 화성특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3월 12일 오후 7시,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캠페인이 열렸다.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마포구 공무원과 홍익지구대,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단체가 참여해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상담 전화(1388) 등을 안내했다. 최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경의선숲길이 일본의 ‘멘헤라 문화’(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식 신조어)를 추구하는 일명 ‘경의선키즈’라고 불리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포구의 전문상담기관인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주기적으로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일대를 살피며 위기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고 쉼터 연계 등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을 펼치고 필요한 프로그램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이끄는 K파크골프(대표 전영창)가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 스마일스퀘어와 함께 스크린파크골프의 대중화에 나섰다. K파크골프는 지난달 20일 스마일스퀘어와 스크린파크골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파크골프는 2016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브랜드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3년 서울 구로에 창스크린파크골프센터를 개설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일스퀘어는 2017년 설립된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VR(가상현실) 게임, AR(증강현실) 게임 등 체감형 스포츠 게임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멀티 게임장을 운영하며 스포츠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파크골프와 스마일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체험 시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일스퀘어가 개발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마이 파크’ 시스템과 올인원(ALL-IN-ONE)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앞세워 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취업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마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1,660만원을 확보하고 구비 7,2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5억8,860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며, 18~34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뉜다. 주요과정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으로, 단기 프로그램은 3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중기 프로그램은 60명을 모집하고, 모집 기간은 6월 20일까지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도 바이오기업 수요기술 산학연(병)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내 바이오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의 첨단 연구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 성장을 돕고,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바이오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오 제품 개발 전주기에서 필요한 기술 고도화와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경과원과 공동연구기관이 협력해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공동연구기관 대상으로 대학 또는 의료기관을 지정할 수 있어 대학의 기초연구 기술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의 임상자료 및 의료 연구자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3~4개사를 지원하면서 기업 발전과 연구 성과를 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조성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착공식이 11일 열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 등 사업주체는 이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인 용인시 기흥구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천㎡(약 83만 평)에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공공 주도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앞서 경기도 등 사업 주체는 2019년 5월 GTX(광역급행철도) 기반의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알린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1만 호의 주택용지를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면적의 약 16%인 45만㎡를 산업용지로 계획해 약 5만 5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 구성역,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내국인 기능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건설 분야 직영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교육은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양성 ▲도배시공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에서 확인하거나 특화사업팀(031-270-6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숙련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건설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민들께서 피부로 느끼던 불편을 해소할 때 보람이 크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구민들이 바라는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지난 10일, ‘2025년 동 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건의되었던 민원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들이 계남공원 현장을 찾았다. 최근 이곳의 산책로와 노후 펜스를 정비했지만, 쉼터 확대와 보행자 안전시설 정비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의견을 들어보니, 실현 가능한 것만 반영해도 더욱 좋은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였다. 좁은 도로를 더욱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전신주도 눈에 띄었다. 이 구청장은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소되도록 현장에서 관계부서에 조치를 지시했다. 올해 초 18개 동을 순회하며 추진한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총 111건으로, 공원·녹지, 교통·주차, 도로·하수 등 구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불편이 대다수를 이뤘다. 이에 양천구는 지난달 27일 신월3동 ‘양원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조치’ 점검을 시작으로 현장행정을 본격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우리꽃식물원이 2025년 화성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우리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특례시의 대표 자연 명소인 우리꽃식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탐방 ▲유리온실 내 난대성 식물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자연 생태 보존과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료입장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꽃식물원 공식 홈페이지(https://botanic.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자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NH농협은행 직원이 검찰 수사 도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불과 반년 전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기에 이번 사태는 더욱 뼈아프다. 대출 심사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연이어 목숨을 끊는 현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돌아봐야 하는가? 이번 사건은 직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검찰이 대출 비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직원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이다.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까지 회사는 어떤 조치를 했는가? 내부적으로 정신적·법적 지원은 있었는가? 아니면 또다시 '개인의 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하는가? 지난해 8월에도 농협은행 직원이 100억 원대 부실 대출 사건과 관련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에도 조직 차원의 보호 조치는 미흡했다. 그리고 반년 만에 같은 일이 반복됐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다. 직원이 실무를 담당한다고 해서 모든 책임을 개인이 떠안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조직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러한 극단적인 선택이 연이어 발생했을까? 그럼에도 농협은행의 입장은 “본사와 무관하다”는 것이다. 참으로 무책임한 태도다.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불법 대출이 가능했겠는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안전하고 쾌적한 식수 위생 환경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녹물이 발생하는 연면적 130㎡ 이하 단독 주택의 옥내 급수관 또는 공동주택의 공용배관 교체 등에 소요되는 공사비다.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의 옥내 급수관은 세대별 최대 180만 원까지, 공동주택의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까지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18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화성시는 사업비 총 2억 800만 원을 투입해 옥내배관 100세대, 공용배관 100세대 총 200세대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화성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옥내 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자가 소유 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hscity.go.k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하며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커팅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지규 화성특례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성과를 함께 기리고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이 직접 창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시청 본관 로비에서 오는 24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의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서예, 그림, 도예, 뜨개작품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15일에는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2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이 준비한 무대 경연 대회와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들이 배우고 느낀 바를 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소형감량기 구매 비용을 일부 보조하는 사업으로,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10일) 기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구민이다. 2025년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구매비의 40%로, 최대 28만 원까지 보조된다. 구매 가능한 제품은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 및 안전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한정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250세대를 선정해 지원하며, 4인 가구를 우선 선정한 후 잔여분에 대해 추첨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보조금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구비해 마포구 자원순환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다음달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마포 환경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와 동 직능단체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마포 환경학교’는 2023년 5월 처음 시작된 환경교육 견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구민들이 마포구 내 주요 환경 관련 장소를 탐방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각제로가게’에서의 자원 순환 체험,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의 재생에너지 교육, ‘난지수변학습센터’에서의 생태 해설이 포함되며, 올해 새롭게 ‘월드컵천’과 ‘시인의거리(메타세쿼이아길)’에서의 생태 체험이 추가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A, B, C코스로 구성되며, 각 코스별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A코스를 선택한 학생들은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여 환경보호 시설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B코스를 선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섰다. 박 구청장은 3월 11일 오후, 성산2동 실뿌리복지동행단과 함께 어르신의 거주지를 정리하며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주민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성산2동 실뿌리복지동행단의 ‘이음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행단은 해당 어르신이 오랜 기간 집안에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두고 생활해 위생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박 구청장과 동행단은 집안 곳곳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한편, 청소 작업을 병행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약 2시간에 걸친 정리 작업 후, 어르신의 집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실뿌리복지동행단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든든한 이웃이자 마포구의 희망”이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음케어’ 사업을 추진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포구는 실뿌리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양천구청(구청장 이기재)은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부터 취업연계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는 초고령사회에서 중장년·고령층 일자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과정을 마련해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구는 8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바리스타 양성(20명) ▲노인인지·신체활동 지도사(20명) ▲건강도시락 조리(20명) ▲텃밭관리 지도사(20명)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분야는 전문교육과 실습(자조모임), 자격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바리스타 양성 과정’은 전문 바리스타로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아트 등 이론·실습훈련과 2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노인인지·신체활동 지도사’는 뇌체조, 힐링건강체조, 푸드테라피, 치매예방수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지도사 과정으로, 교육과정 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에 시니어를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역사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시니어 스크린파크골프장 유치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사회기여형 부대사업의 일환으로, 2~7호선 공실 상가 중 면적(60㎡), 층고(2.7m), 편의시설 조건을 충족하는 후보지를 선정한 후, 각 구청과 협의해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경대 스포츠융복합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에서 전국의 파크골프 인구가 약 16만 6,000여 명에 이르는 반면,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단 16곳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당시 토론회 참석자들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필요성과 함께, 공공기관·복지관·지하철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입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김원중 의원은 해당 의견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하철 역사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시니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원주시 파크골프협회(이문희 회장)는 3월 10일 원주축협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원주시에 파크골프장 4곳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다. 협회 측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 공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크골프장이 노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30억 원이 투자되는 지정구장 파크골프장 36홀 신설 사업은 이용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원주 지역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려는 인구가 많아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원주시는 파크골프장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지정구장 조성 사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 자체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 의견도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이다. 협회 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조국혁신당이 지난 9일 이주현 전 전북조달청장을 군산지역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주현 신임 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권교체와 군산 정치의 새바람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963년 군산 출생으로 중앙초(67회), 남중(28회), 군산고(55회)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했다. 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서울시 9급 및 국가직 7급 시험에 합격, 서울시 관악구청, 조달청, 국무총리실 등에서 30여 년간 공직을 수행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행정관, 전북지방조달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공직기강 및 감사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청렴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조달청에서 계약 업무 및 중소기업 지원에 특화된 실물경제 전문가로도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민주·진보 진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랫동안 지속된 군산 지역의 1당 독점 체제로 인해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책임성이 약화됐다”라며 “이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천연 재료와 특별한 발효 공법으로 개발한 ‘자이언트 그램(giant gram)’은 다이어트와 장 건강을 위한 속효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엄선된 천연 차전자피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국내 발효 배합 기술로 제조했다. 천연 재료와 발효 과학 효과로 배 아픔이 없고,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지 않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인도산 프리미엄 차전자피가 한 박스 기준 75,000mg 함유되어 있다. 국내에서 엄격한 품질 및 위생 관리로 체조하는 자이언트 그램은 네 가지의 부원료도 함유하고 있다. 몸에 좋은 산양산삼과 미야이리균, 발아메밀, 천마가 들어 있어 건강기능식품 효과를 더한다. 보관과 휴대가 쉽고 먹기도 편하다. 목 넘김이 쉬운 2~3mm 크기의 환 형태에 스틱형이기 때문이다. 권장량은 아침, 저녁 하루 두 포로 식사 30분 전에 공복 상태일 때 섭취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최소 2컵 정도의 물과 같이 먹는 게 좋다. 차전자피는 물과 만나면 팽창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줘서 식단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이언트 그램은 식탐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도 평창에서 음식점을 운영했던 A 씨는 DB손해보험(대표이사 손종표)의 화재보험을 해지하며 겪은 불편함을 본지에 제보했다. A 씨는 2023년 화재보험에 가입했으나, 지난해 12월 가게를 폐업하면서 해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DB손해보험의 비효율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터졌다. A 씨는 해지를 위해 설계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아 메시지를 남겼다. DB손해보험 설계사는 설계사가 해지 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며 대표 전화번호를 문자로 전달했다. A 씨는 이 번호로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복잡한 시스템에 지쳐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2025년 2월 19일, A 씨는 DB손해보험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가입하신 보험계약 중 총 1건의 보험료가 미납되어 있으며, 2025년 2월 28일까지 보험료를 납입하시면 계약의 효력이 유지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A 씨는 이를 통해 현재 계약이 효력이 없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2월 21일, 두 달 치 보험료가 자동으로 인출되자 A 씨는 상담사와 어렵게 연결돼 상황을 설명하고 해지와 함께 2개월 치 보험료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도내 시군 파크골프협회 회장들이 한목소리로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은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크골프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조성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충북의 파크골프장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전국 대회는 물론 도 대회조차 원활히 개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충북도는 청주시 내수읍 구성리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이전 부지에 도내 최대 규모의 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비 47억 원을 투입해 7만 1,711㎡ 부지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2029년 축산시험장 이전 후에는 100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야권은 사업 추진 방식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가 이미 파크골프장 2곳을 추진 중이어서 과잉 공급과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라며 “축산시험장 이전 이후 추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를 의료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육성하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025년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강서구를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다. 강서구는 서울시 내 병원급 밀집도에서 2위를 차지한다. 특히 척추 및 관절 분야 전문병원이 다수 위치해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미국과 중앙아시아 등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을 겨냥해 맞춤형 전략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는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성화,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 특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이 포함된다. 우선,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를 운영한다. 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 사회공헌 6개 분과 6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인프라도 확충된다. ‘강서미라클메디센터'를 마곡동에 조성해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병원을 연결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군이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2023년부터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해 파크골프 저변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운영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에는 화천 유치원과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상반기(4~7월), 하반기(9~10월)에 각각 개설된다. 군은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파크골프장 이용, 수업에 필요한 클럽과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에는 학급별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하며, 야외 수업 시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파크골프 기초와 이론, 실습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파크골프를 배워 나가게 된다. 군은 올가을 개최 예정인 ‘화천교육장배 화천 어린이 파크골프 대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가 연중 4회가 열린다.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유휴 녹지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은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 내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생활반경 내의 유휴 녹지대를 분양하여 구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목동교에서 양평교 사이에 위치한 ‘안양천 힐링가든’으로, 총 20구획을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분양한다. 양천구는 지난해 하천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양천 힐링매력가든의 일부 유휴 녹지대를 구민과 공유하여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으로 이루어진 3~5명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당 면적 3.5㎡의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초보 가드너도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글로벌 코인 거래소인 게이트아이오가 최근 블루웹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 계획을 밝혔다. 게이트아이오는 온실가스감축 프로젝트 블루웹스와 이달 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블루웹스는 게이트아이오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K-BD(korea-Vuilder)로서 상장유치와 홍보대행, 유저 확보에 나선다. 게이트아이오는 2013년에 설립된 세계 TOP 10 블록체인 자산 거래소(Blockchain Asset Exchange)이다. 암호화폐거래소(gate.io)와 월렛지갑서비스(wallet.io), 자체암호화폐(gatechain.io), 게이트아이오연구소(gateio research center), 탈중앙화 공유체인(GateChain)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한국, 일본, 캐나다,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30여 개 국가에서 560여 종이 넘는 코인을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정통거래소이다. 블루웹스(bluewebs.co.kr)는 2017년부터 RE100캠페인 등 기후변화대응으로 온실가스감축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연착륙에 성공한 유해란 프로가 현지에서 후원사인 BBQ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3년차에 접어든 프로골퍼 유해란 선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영업 중인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마무리한 유해란 프로는 5개월이 넘게 세계 랭킹 톱10을 유지하는 등 최고의 무대에서의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해란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일, 라스베이거스 시에 위치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BQ는 라스베이거스에서만 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10월 오픈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함께 허니 갈릭, 소이 갈릭, 시크릿 양념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매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1호점인 패밀리점을 먼저 운영하고 있던 패밀리(가맹점주)가 2호점으로 문을 연 곳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15대 협회장에 박종면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학모)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종면 후보가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직선제 도입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선거권자 71만3,858명(선거공고일 기준 정회원인 자) 중 12만3,647명이 참여해 17.32%의 투표율을 기록, 직전 선거(14.61%) 대비 2.71% 증가했다. 각 후보별 득표 순위는 박종면 후보 30,059표(24.31%), 윤영구 후보 28,746표(23.25%), 김재권 후보 28,620표(23.15%), 김연태 후보 27,304표(22.08%)로 집계됐다. 협회장 선거와 동시에 실시한 제11대 직무분야별 기술인회장 선거에서는 △건축 장행수 후보 △토목 권오혁 후보 △기계 김종국 후보 △안전관리 기성호 후보 △조경 조호영 후보 △환경 최경돈 후보 △전기·전자 백종신 후보(무투표 당선) △도시·교통 문천재 후보 △광업 이 효(무투표 당선)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제11대 대의원 당선인 명단은 3월 10일부터 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