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6일부터 하반기 인문대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올해 ‘나를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다수의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고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22회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인문대학은 철학, 역사, 미술 등 고품격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쉼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돼왔다. 하반기 동구 인문대학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첫 차시인 10월 6일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깊은 문학지식과 탄탄한 문장 실력으로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재난시대의 문학-공감과 혐오에 대해’, 이어 10월 20일 ‘깊이의 세 가지 차원-시간, 인간 그리고 인생’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10월 27일은 ‘제19회 백석문학상’, ‘제18회 현대시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용목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우리가 시를 찾을 때’, 11월 3일 ‘시가 우리를 찾을 때’가 마련돼 있다. 11월 10일은 신형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28일부터 10월20일까지 3일 과정으로 1년 미만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현장에 첫 발을 내딛은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2019년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복지혁신과제로 ‘신규채용 종사자에게 시설특성에 맞는 전문교육 의무화’를 권고한 것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사회서비스원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1일차 ‘매력있게 사회사업하기’ ▲2일차 ‘현장실무 전문가 되기’ ▲3일차 ‘자기다움으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로서의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가치와 다양한 현장사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업윤리와 전문역량을 높여 광주만의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를 계기로 바이럴 관광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행시장이 기존 패키지 여행방식에서 개인 및 소그룹별 개별자유여행객(FIT)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케이팝(K-POP) 가수나 영향력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광주문화예술을 관광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중외공원 비엔날레광장에서 정동하, 왁스, 홍경민 등이 출연하는 케이팝 가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 ‘광주관광TV’로 생중계되며, 도심 아시아문화전당 일대 소개와 광주 맛집 등 미식관광을 홍보하는 영상으로도 제작돼 문화관광도시 광주 이미지를 제고하고 유튜버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의 광주방문을 촉진하게 된다. 또 11월까지 무등산 누정문화권을 배경으로 광주 고유한 국악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풍류달빛공연’을 개최해 광주MBC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풍류달빛공연은 광주관광재단의 팸투어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관광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차량 간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점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광주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지점을 선정하고 차로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거리, 임동 광천1교 삼거리, 서구 농성동 농성공원사거리, 남구 봉선동 남구청소년수련관 앞 사거리 등 14개 대상지역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이중 8개소는 9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 나머지 대상지역은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공사 시행에 따른 일부 차량통제가 있을 예정으므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첨단물류센터 투자유치 활동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쿠팡(주)은 28일 오전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주) 광주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커머스 업계 선도기업인 쿠팡(주)은 지난해 9월 광주시와 2000여억원을 투자해 평동3차 산업단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2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광주상생형 일자리 뉴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주)의 이번 투자는 광주시가 그동안 공을 들여 추진해온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최근 1단계 냉동·냉장창고 건립에 이어 2단계로 평동3차산단에 건축 연면적 16만8132㎡(약 5만평)의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2023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인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며, 2000명 이상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또한 여성·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 등 지역 내 투자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조직문화 개선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 발굴’을 위해 28일 ‘제1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서구 공직자 혁신 어벤져스는 지자체로서는 경상북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미래 공직사회의 주역인 젊은 실무자급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었다. ‘혁신 어벤져스’는 궁극적으로 구정 혁신을 통해 조직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조직 혁신 브런치 간담회를 필두로 ▲혁신워크숍 ▲타기관 혁신사례 벤치마킹 등 혁신 과제 연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구정 혁신 방안과 성과들은 최종적으로 보고회 개최와 관련부서 검토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에 카드 뉴스와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 대내‧외에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이날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혁신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관내 노인의 치매예방 및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시작했던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파랑새 메신저’가 함께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한 작물로 ‘행복 꾸러미’를 제작하여 등록 치매환자 40가구에 전달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에 진행했던 사업의 반응이 좋아 상무2동에 이어 화정3동‧유덕동을 추가하여 총 15개소 경로당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또한 관내 주간보호센터 4개소‧ 복지관 2개소도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9월부터 운영되는 ‘가을작물과 함께하는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는 15개소 경로당이 계절에 맞춰 배추, 또한, 수확시기인 11월 말에는 ‘배추여왕’, ‘시금치공주’ 등 작물별로 우수 경로당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작물별로 경로당끼리 누가 잘 키우는지 겨룬다고 생각하니 새롭고 신선하다”며, “더욱 정성스레 작물을 키우기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30분에 회의를 개최하여 인사특위 활동을 지원할 전문가를 위촉하고 광주도시공사 소관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성백섭 교수(조선대학교)와 정제평 교수(호남대학교)로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검증에 필요한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서 인사특위는 광주도시공사의 기본현황, 주요 현안사업, 사업별 추진 상황 등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청문회에서 활용할 자료 등을 검토하고 수집했다. 김익주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도시공사는 市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공공기관인 만큼 오늘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정민곤)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0월 1일 오전 10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9월 27일 전라남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회운영위원장이 부회장에 선출됐다. 정무창 의원은 지난 1년 여 동안 시의회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의회의 화합과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역량을 발휘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지방 의회와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연대활동 등 아낌없는 노력을 해왔다. 부회장에 선출된 정무창 위원장은 “뜻깊은 일에 앞장서게 되어 기쁘면서도 많은 책임감을 갖게 된다”면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상호협력하면서 지방의회 현안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을 확대한다. 7월1일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은 올해 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대출한 신혼부부만 지원대상에 해당됐으나,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이 2020년(693건)보다 2021년 266건으로 약 40% 급감하고, 지원신청이 저조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원대상을 2021년 대출 연장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변경된 지원자격은 올해 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신규 대출 및 대출 연장을 한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단,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한다. 지원은 월별 대출금액의 이자에 대해 자녀수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만 지원하며,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최대 6년까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코로나19 자가 격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마음돌봄 헬로키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따르면 마음돌봄 헬로키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총 수량은 679개로 집계됐다. 마음돌봄 헬로키트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는 화문석 만들기와 마음 방역을 위한 필문서 작성을 비롯해 코로나19 심리방역 정보 및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스스로 검진할 수 있는 자가 검사 등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마련된 헬로키트 사용 후기에 따르면 자녀와 부모가 동시에 자가 격리 생활을 하는 경우 실내 체험활동으로 우리나라 전통 공예를 배우는 화문석 만들기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색색의 왕골을 이용해 독특한 미니 돗자리를 제작할 수 있고, 자녀의 집중력 향상과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을 높여주고 있어서다. 175페이지로 구성된 ‘나에게 쓰는 편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등이다. 월봉서원은 9년, 무양서원은 7년, 고택활용은 3년 연속 선정이다. 국가 문화재인 신창동 유적을 활용한 ‘광주 신창동 유적 타임캡슐을 열어라’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인 ‘메타버스 타고 월봉유랑하자’가 신규로 포함됐다. 특히, ICT 실감콘텐츠는 가상현실 등을 활용해 월봉서원을 메타버스로 구현, 새로운 문화재 향유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13개 사업만 선정됐고,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2022, 다시 고봉을 만나다’ ,‘무양 in the city’로 각각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교육, 체험, 공연, 포럼 등을 추진한다. 내년은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이 되는 해로,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추진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일원이 보다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해 이목을 끈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초 시범사업인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세계 5대 비엔날레 개최지의 위상에 맞는 품격 높은 도시경관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은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광주시와 북구가 함께 추진했다. 문체부 산하 공공디자인 전문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기본 계획에 따라 ▴미디어파사드 구축 ▴보행친화 공공디자인 ▴아트쉘터, 웰컴사인 조성 ▴좋은 빛 상징 거리 조성 ▴예술 공간 공공디자인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북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이며 이곳을 방문했던 시민과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비엔날레 전시관 권역에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LED 조명과 보행자 중심의 인도를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사)한국디자인총연합회 회장이자 이번 사업을 기획한 이길형 총괄기획가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총감독을 역임하면서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자 승진과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자리에 행정4급 (직무대리) 2명, 농촌지도관 1명 등 총 3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승진자 결정은 객관적 평가 기준인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하되,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에 따라 현안업무 추진 성과, 시정 기여도, 보직경로 등을 종합 고려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4급 직무대리로 승진한 하경완 예산담당관 예산총괄팀장은 1991년 9급 공채로 동구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재산관리팀장, 재원조정팀장, 기획재정부 파견 등 주로 예산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 파견돼 제12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했다. 또 다른 승진자인 황인채 총무과 총무팀장은 1990년 9급 공채로 북구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여론분석팀장, 비정규직개선팀장, 서울본부 총괄지원과장, 의회협력팀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총무·대외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4시간 청사방호시스템을 가동해 청사 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차단했고, 공직자 세대교체에 발맞춰 자기주도형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직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남부경찰서와 함께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아동복지시설 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 ‘숲, 그 품에서 오감을 느끼다’를 실시했다. 27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숲 체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숲 체험은 ‘희망편의점’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희망편의점’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두 차례 ‘무등산 트래킹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희망편의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아이들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고, 더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 숲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보며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었다. 한편 ‘국립장성숲체원’은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오는 10월9일 아동복지시설로 찾아가는 숲 체험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27·28·30일·10월1일 나흘 동안 관내 중학교 92교 교원(교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27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둔 2022학년도는 교육과정 편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컨설팅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돕고, 2022학년도 중학교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전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분석했고, 그 내용을 이번 연수에 반영했다. 연수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지침 및 광주형 자유학년제 현황 안내 ▲교육과정 편성 관련 질의·응답 ▲공감 시뮬레이션 ‘리얼라이브즈(RealLives)’를 통한 자유학년제 수업 운영 사례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 담당자는 “교육과정 편성은 교육의 초석이자 학교의 얼굴이므로 학교 특성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수 년째 유원지 개발사업에 난항을 겪으며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지산유원지 일원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유원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26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이홍일·박미정 시의원, 정미용 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1978년 4월 개장한 지산유원지는 1970~1980년대 소풍, 수학여행, 신혼여행지 등으로 사랑 받던 지역 대표 관광명소다. 하지만 1994년 지산유원지 사업자 부도 이후 사업시행자의 잦은 변경, 관광트렌드 변화, 시설 노후화 등으로 현재는 리프트카, 모노레일 운영을 제외한 전반적인 유원지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따라 주변 상권이 심각한 침체를 겪으면서, 인근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산유원지의 활성화 대책 마련 요구가 많았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현재 지산유원지의 개발 사업시행자가 법적인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유원지 시설에 대한 공공의 이익 추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지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10일까지 ‘당신의 내일을 두드리세요! 두드림(Do! Dream!)! 2021 광주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오이솔루션, 트로닉스, 현진기업 등 총 80여 개의 지역 4차 산업 선도 기업과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광주 북구 일자리매칭데이 전용 홈페이지’와 ‘광주잡넷’에서 채용정보 확인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구인기업과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매칭데이 기간 중 네이버, 한국철도공사 등 대기업 및 공기업의 취업정보와 현직 직원의 직무 경험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라이브 직무토크쇼가 진행된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MBTI분석, 퍼스널컬러 코칭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증정품이 지급되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매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사단법인 선인사회복지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근거 및 추진경과 보고, 용역연구 수행기관인 선인사회복지회의 제5기 동구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계획 보고,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배용태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가장 핵심은 주민 욕구가 제대로 반영돼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라면서 “주민욕구 표본조사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운영하고 이를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동구 복지의 큰 테두리의 방향 제시와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한 단계 성장해 가는 미래형 동구 복지의 밑그림을 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광주 동구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개년 종합계획으로 동구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조사와 복지자원조사를 기반으로 수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맞춰 주민들이 안전하게 집에서도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 운동도구함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1·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여 서비스는 필라테스 링, 폼롤러, 푸시업바 등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소도구와 스파이크 볼, 배드민턴 등 아이들과 놀이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 소도구를 대여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로 먼저 예약하고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2~4주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운동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꾸준한 운동 효과를 위해 매월 기초건강 체크, 인바디 검사를 병행한 ‘우리가족 건강매니저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비대면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집에서 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2022년 옥외광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자 게시대 설치(1억3천만 원),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3천만 원) 등 총 1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동구는 전자 게시대 설치를 통해 구정 및 공공 홍보는 물론 전통시장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 격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요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확충해 불법 도심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난립을 방지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7월 충장로 3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과 병행해 충장로 3가 일원 총연장 850m 구간에 90여 개 업소, 230여 개의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 등을 개성을 살린 벽면 간판과 경관형 안내 간판으로 교체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용산지구, 계림8구역 등 대단지 아파트 단지 주위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할 방침이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충장로 1~3가의 연차별 간판개선과 함께 ‘걷고 싶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하여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주민과 부서가 추천한 총 1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직원과 주민의 설문조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3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경제과 정소현 전통시장지원팀장은 과거의 무등록시장에 대한 지원 근거를 찾아내어 그동안 무등록시장이라는 이유로 행정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각종 지원에서 외면받아 왔던 상무시장에 소방설비를 지원하여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통합돌봄과 김현성 주무관은 아동양육비와 생계지원비 중복 수급 제한에 대한 제안을 통해 소관 부처로 하여금 관련법을 개정하도록 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장려 등급’을 받은 일자리정책과 이호준 일자리창출팀장은 농성역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예산을 절감하고, 청년 취․창업지원 허브공간으로 스타트업 센터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 운영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마음튼튼 생생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2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28일까지 프로그램별로 매주 화·수·목요일 3회에 걸쳐 ▲환경을 생각하는 압화 에코백 만들기 ▲오감으로 체험하는 허브식물 ▲반려 상자텃밭 가꾸기 ▲추억을 담은 프리저브드 플라워 액자 만들기 등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민으로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농업·도시농업-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으로 시민의 심리적 건강 회복에 기여하겠다”며 “치유농업법 시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유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신산업 거점화 기반 강화를 위해 ‘광주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발전계획 수립용역 수행사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용역은 산업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의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2년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광주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인공지능,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등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환경분석, 국내외 앵커기업 및 전‧후방기업 유치, 혁신생태계 조성전략, 개발계획 등을 포괄해 광주가 남부권 최상의 경제특구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과 지역 대표산업(자동차, 에너지 등)의 융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기관인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해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총 187억원 규모의 브릿지 보증을 시행한다. ‘브릿지 보증’은 만기가 도래하는 폐업 소상공인의 기존 사업자 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해 상환이 가능하도록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 보증으로,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며, 지원 대상은 ▲브릿지보증 신청일 현재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이용 중이며(만기 1개월 이내 도래) ▲국세청 휴·폐업 조회 시 폐업상태일 것 ▲개인신용평점이 990점 이하 또는 연간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보증 한도는 기존 사업자 대출 잔액의 범위 내에서 보증하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에서 상환기간을 1년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다. 보증료는 상환기간에 따라 1년 0.5% ~ 5년 0.9%다. 브릿지 보증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신용보증재단 해당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연락처 : 동구지점 958-1400, 서구지점 958-1420, 남구지점 958-1440, 북구지점 958-1460, 광산지점 950-0080, 송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남구 장학생으로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남구장학회에 따르면 제25회 남구 장학생 선발을 위한 서류 접수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31명, 학교 밖 청소년 3명 등 49명이며, 일반 장학생과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개 선발 유형에 따라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장학금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하며, 일반 장학생의 경우 올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고등학교 1학기 성적이 전과목 평균 5등급 이내(대학생 1학기 평균학점 2.75 이상)이어야 한다. 행복나눔 장학생 등 타 유형에 대한 선발 기준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재단법인 남구장학회는 서류 심사 및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에 최종 선발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남구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주민들이 양림동 대표 먹거리인 피칸 호두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마을책방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사회적 협동조합 만들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발기인을 비롯해 김병내 구청장과 지방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 등 3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 이용시설로 만든 주민어울림센터와 펭귄마을 및 공예특화거리 인근에 조성한 마을책방 공간을 활용,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경제형 공익적 공동체이다. 우선 양림동 주민들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을 사업팀을 구성했으며, 주민어울림센터 2층에 피칸 호두빵 제조 및 유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20~30대 청년과 관광객, 가족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용 및 간식용 피칸 호두빵을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피칸 호두빵 판매 영업망 확대를 위한 직원 고용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통계조사 및 우리동네 상권정보 서비스’가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1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남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광산구는 통계청 주관 본선에 진출하여 타지역 우수사례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광산구가 추진한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통계조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지역상권의 피해 정도를 조사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리동네 상권정보 서비스’는 인허가데이터, 카드 매출 데이터, 통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광산구 관내 사업체의 창업·폐업현황, 창업생존률 등을 시각화하여 공개하고 있다. 창업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골목상권 정책 발굴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이 지역통계 정책활용 최우수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쌍암공원 등 5개 별밤 미술관과 연계해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를 배경으로 한 힐링(명소, 자연경관), 일상(광산구민의 일상생활), 추억(남기고 싶은 추억)을 담은 사진을 신청하면 된다. 인물이나 풍경 등 제한은 없다. 참가신청서는 광산구와 소촌아트팩토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0월19일부터 10월22일까지 4일간 이메일, 소촌아트팩토리 ‘사진콘테스트’ 게시판에서 접수한다. 광산구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하여 11월 최종 수상작을 소촌아트팩토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금상(5명), 은상(5명), 동상(5명)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과 시상금 각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을 수여하고, 특별상(10명)도 추가로 선정한다. 모든 수상작(25점)은 12월 5개 별밤 미술관에서 전시한다. 별밤 미술관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한문교사들과 함께 지난 25일 전국 한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문과 수업·평가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국 한문 교사 25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총 3교시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학생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한문수업 평가 사례를 살펴봤다. 2교시에는 디지털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한문수업 사례, 3교시에는 한문과 교육과정 및 인정 교과서에 대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매체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전국 한문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가 됐다. 한편 광주한문교사들은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한문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34건)해 평균 1만3,000여 회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한자·한문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한문을 어렵게 생각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30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학생 및 시민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전국 백일장을 진행하고 있다. 30회를 맞는 올해 백일장은 운문, 산문 두 분야로 주제는 자유이며,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광산구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9월30일(목)부터 10월8일(금)까지 9일간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작품을 접수한다. 1차 예선 심사로 본선 참가 대상자를 선발하고, 2차 본선을 거쳐 11월에 최종 당선작과 수상자를 광산구 홈페이지 등에서 발표한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모든 당선작에 대해서는 문집을 발간·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 장사의 신’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에 참여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와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과 다양한 장사 전략을 배우려는 소상공인을 1:1 매칭, 현장 진단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을 추진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 장사꾼’으로 거듭난 100명의 수료생은 멘토로 나서 다양한 장사 전략을 후배 자영업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10월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멘토‧멘티가 서로의 사업장을 상호 방문해 ▲대표 메뉴 선정하는 법 ▲온라인 맛집 입소문 내는 법 ▲단골 손님 유치법 ▲특색있는 가게 만드는 법 ▲위기 극복하는 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10월6일까지며, 식당‧카페‧공방 등 그동안 장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광산구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상호학습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며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골목상권 전체가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27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센터에서 구민상 수상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1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민의 날’은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지난해 주민 대상 온라인 선호도 조사,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북구 설치령 공포일인 9월 26일로 정해졌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동별 축하 메시지 전달, 구민헌장 낭독, 구민상 시상, 상생 스마트 그린도시 북구 대전환 선포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민상 시상 순서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5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와 고마움을 전한다. 상생 스마트 그린도시 북구 대전환 선포식에서는 정부와 광주시의 뉴딜사업에 맞춘 북구형 뉴딜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북구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28개동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민의 날은 구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하고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을 갖기 위해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43만 구민과 힘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0월에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국악’을 주제로 각 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10월 첫 공연인 1일에는 예술이 숨쉬는 곳, 예락 팀이 가을맞이 국악콘서트 ’풍악을 울려라!’ 공연을 선보인다. 예락 팀은 우리의 것은 그대로 지키되 현대스럽게 표현해 실내악과 사물놀이의 흥이 넘치는 사물놀이의 향연 ‘신모둠’ 무대를 시작으로 국악가요를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이어 섬세한 발디딤과 절제된 춤사위의 조화로 보여지는 우리 춤의 진수를 선보이는 ‘태평무’, 풍류를 즐기는 한량의 멋스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한량무’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2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신명나는 명품 국악공연을 준비한다. 한량무, 가야금병창, 단막창극 ‘십장가’, 판굿 등 전통의 맥을 잇는 우리의 고유한 정서와 신명을 담아낸 전통 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은 지난 24일 광주시 5개구 의원들과 함께 주민공론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최자인 김영순 의원을 비롯한 북구의회 최무송·전미용 의원,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결정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공론장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공론장 운영 및 활용방안 ▲공공기관의 역할 및 지원 ▲주민공론장 조례 제정 필요성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순 의원은 “주민공론장이 활성화되면 주민 스스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및 지역사회 갈등이 발생한 사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결정권을 강화하여 참여민주주의 실현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광주식약청, 시교육청,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반 22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오는 28일부터 10월13일까지 유치원과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23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관리 ▲식품용수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급식 대체식이나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 환경검체 및 비가열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 영양사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하고,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활용해 급식소 조리실의 칼, 도마, 행주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함께 한다. 성유석 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0월8일부터 29일까지 구한말부터 근대까지 격동기 호남의 역사와 인물을 조명하는 ‘인문학 산책’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격동기 호남의 역사를 빛낸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총 4회 진행한다. 첫 강좌는 10월8일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임진왜란 때 군량미 보급을 위해 애쓴 광주 출신의 박광옥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호남의 의인들을 소개한다. 10월15일에는 이건상 전 전남일보 편집국장이 안동의 이육사, 광주의 정율성, 담양의 김일곤 등 무정부주의 항일운동단체인 의열단 단원들에 초점을 맞춰 영호남 독립운동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어, 10월22일에는 황광우 작가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 장재성 등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도 불구하고 광복 후 사회주의 행적으로 인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인물들을 다룬다. 10월29일 마지막 강좌에서는 광주예술고등학교 신봉수 교사가 일제의 의병진압 작전인 이른바 남한대토벌작전 당시 광주 일원에서 벌어진 전투 등 한말의병전쟁의 감춰진 비화를 들려준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재조명한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전직원으로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해오던 것을 금년부터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금번 교육은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주로 다루었으며, 지난 8월 6일에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동옥강사를 초빙하여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온나라 pc영상으로 비대면 교육도 병행 하여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광주예술중·고 도담관 4층 예향홀에서 개최된 ‘2022학년도 광주예술중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총 135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한 과별 참석 규모를 바탕으로 1회차 음악과, 2·3회차 미술과로 편성했고, 회차당 45명씩 사전신청을 받았다. 또 온라인을 통해 수합한 사전질문 내용을 설명회 자료에 반영하는 등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했던 내용은 일반중과 예술중 간 교육과정의 차이였다. 차이는 선택교과 과정에서 두드러진다. 보통 일반중의 경우 한문(또는 생활외국어)과 진로와직업(또는 환경) 과목을 선택해 3개년 동안 170시간을 이수한다. 반면 광주예술중은 주당 3시간씩 전공실기과목(음악, 미술)을 편성해 3개년 동안 306시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광주예술중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시간을 매주 2시간씩 확보키로 했다. 중창·중주 등 앙상블 활동과 미술의 경우 관심분야별 전문동아리를 운영해 전공 실기의 다양한 역량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장애인정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9년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을 비전으로 5대 전략, 15개 중점과제, 43개의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광주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9~2022)’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올해 장애인정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공모를 통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추진실적에 대한 현장실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정책 모니터링에 대한 연속성 및 전문성을 고려해 이미 구성된 15명의 모니터링단에 4개 분야(권익‧안전, 교육‧문화‧체육, 사회참여, 복지건강), 5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0월8일까지로, 시 홈페이지 및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27일 올라올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모니터링단은 시 사업부서 및 관계기관 담당자 인터뷰, 장애당사자와 부모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시 자체평가에 대한 점검과 정책과제의 현장 실행 및 반영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현장실사에 앞서 다음달 14일에는 분과별 위원과 모니터링단이 함께 사전워크숍을 진행해 분과별 모니터링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에 대한 불법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 법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 기간에 다양한 성매매 예방 활동이 실시된다. 올해는 추석연휴와 겹치면서 10월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추방주간에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17주년을 맞이해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 이미지포스터 전시, 팟캐스트를 진행한다. 24일에는 (사)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사)광주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와 함께 충장로우체국, 5·18민주광장 등 4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의 구조적 문제, 수요차단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으로 침묵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성매매 예방 및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이미지포스터 15작품을 24일부터 30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 30일부터 10월7일까지는 시청 1층 시민홀에 전시한다. 성매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팟캐스트도 진행한다. 디지털성범죄와 청소년 성매매, 성착취 구조에 대한 여성인권실태 등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금융복지사업(청년드림은행)을 통한 청년 부채 연체해소 지원대상자 40명을 다음달부터 추가 선정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광주청년의 삶 실태 진단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광주 청년 29.9%의 부채가 증가하고 제3금융권 및 대부업체 대출경험이 11.6%로 나타나는 등 청년의 경제상황 악화가 나타난 결과로 이뤄졌다. ‘청년드림은행’ 사업은 돈과 빚으로 고민하는 만 19~39세 광주 청년을 위한 부채해소 지원 사업으로, 1대1 재무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신용회복기관 동행 연계지원, 경제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드림은행 재무상담 후 내부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정하고 1인당 80만원을 분할 지원한다. 지난달까지 광주 부채청년 150명에게 연체해소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10여 개 국가에서 70여 기관 및 업체 등 100여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동구는 잠재관광지인 동명동 카페거리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광주 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업체와 함께 동구예술여행 자원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동구에서 마련한 홍보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광주 동구 관광의 달, 전국웨딩사진공모전, 추억의 충장축제, 동명동 카페거리 등을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해 관광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동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동구만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4일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맘(마음) 편한 맘(mom)’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미디어로부터 우리 아이 안전하게 보호하기’를 주제로 한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스트레스로부터 엄마 보호하기’를 주제로 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육아고민을 해결하고 양육태도를 점검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모교육, 실내놀이터 운영, 인형극 및 가족음악회, 오감만족 미술 놀이터 등 양질의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효율적인 도로조명 민원 처리를 위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은 관내 약 3,900여 개의 보안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시스템에 등록해 민원 접수 이력이나 보수 자재 사용내역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재개발 추진지역(계림동)을 제외한 관내 모든 보안등이 시스템에 등록된 상태다. 또한 QR코드 및 관리번호가 부여된 보안등 관리 표찰을 전봇대에 직접 부착해 주민들이 신고 시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관리번호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보안등이 고장 나더라도 간편한 신고·접수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동구 전 지역에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가족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족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가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 일상, 가족을 담다’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로 사진 원본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인당 3점 이내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 입선 10명에게도 각각 30만원과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장미영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에 소재한 문화정보도서관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9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남구는 24일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쾌적한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문화정보도서관을 새단장했다”며 “오는 28일부터 전면 개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지난 2003년 11월 개관 후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비롯해 문화 향유 공간으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고, 남구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 선정돼 작년 연말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왔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한 독서환경과 공동육아 나눔터를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도서관 층별 배치에 변화를 줘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먼저 도서관 5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서가를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매경회장상)에 선정됐다.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식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활동을 통해 업무수행 방식을 효율화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올해 수상기관 20곳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광산ON’, 협업데이 운영, 정책사전검토제 도입, 정책기획단 운영, 공공데이터댐 구축, 행복지표 개발 및 시민행복도 조사 등 지식활동체계를 기반으로 ▲늘행복 프로젝트 ▲1% 희망대출 ▲디지털 골목상권 조성 ▲시민행복프로젝트 추진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11월4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호남권 민‧관‧학을 아우르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호남지역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교, 정보보안 업체 등 50여 개 기관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남지역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화되는 해킹 트렌드 및 사이버 보안 활동 우수사례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창업 메이커톤, 학술대회,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세부행사로 진행될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일반부, 대학부) 및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대회(대학부, 중・고등부)는 10월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호남권 소재 국가・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종사자와 대학(원)생, 중・고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는 개인전 방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시작한지 17일째인 23일 전체 지급대상 125만4000여명의 92.8%인 116만3000여명에게 290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는 요일제가 전면 해제돼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29일까지며,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정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지급대상자 선정과 건강보험료 조정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11월12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시는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지원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직원이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관내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필요한 지원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해 지원한다. 또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