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사면 유실 등 붕괴 우려로 주택과 인명의 안전을 위협하던 신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옥곡 신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경사가 급한 경사면 아래 마을이 형성되어 집중호우 시 잦은 낙석, 사면 유실과 배수 기능 부재로 주택 파손·침수가 자주 발생해 특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위험구간이다. 시는 급경사지 안전진단을 추진해 2018년 5월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구(D등급)로 지정해 관리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9년 11월부터 거주가구 이주, 호우로 인한 침수, 낙석 발생 등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를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주요 정비내용은 붕괴 우려가 있는 사면의 사유지를 매입해 유실 또는 낙석 발생 우려가 있는 사면(15,100㎥)을 깎아내고 사면보호공법(스팅앵커)과 녹생토로 사면을 정비했으며, 기존의 노후된 배수로를 철거하고 재설치해 우수 배제를 원활히 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 안길 보수와 추락 방지용 방호벽 추가 설치로 붕괴·추락 위험은 물론 주민 편의성과 안정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내 농특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홈쇼핑 부문 1위 기업인 ㈜엔에스쇼핑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김용만 ㈜엔에스쇼핑 상무, 임성재 NH농협 광양시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와 ㈜엔에스쇼핑은 광양시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좋은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양시 농특산물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구역 45개소를 일제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6월까지 물놀이 위험구역에 안전로프, 부표, 진입 차단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고위험이 높은 물놀이 위험구역 11개소는 수심을 낮추는 등 항구적 정비를 완료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T/F팀, 119 수상구조대, 한국수난안전협회, 재난구조협회, 안전관리요원들의 현장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계도,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구명조끼 무료대여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을 동원해 계곡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지도차량 2대와 주차유도요원 14명을 고용해 교통이 혼잡한 물놀이 지역을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15개 부서 간 협업체제 유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이용객 방역 기본수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다문화가정 공부방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자녀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다문화가정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하고,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21가정의 공부방을 꾸밀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대상 가정의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8월까지 공부방 꾸미기가 마무리된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녀 공부방 환경개선 △책상 제작 △도서 구입 △기타 소품 제작 △(공부방이 없는 경우) 공부방 조성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미래세대 다문화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도록 추진하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 제철소 재능봉사단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족 증대는 필연적 현상임에도 적지 않은 세대가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부적응, 차별과 편견에 직면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생계비 지원에 당초 배정된 국비 32억원에 추가로 15억원을 확보하여 총 4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배정된 6,430가구 보다 207% 초과한 13,353가구가 신청했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가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최대한 많은 가구의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나선 결과다. 시는 지역 언론을 통한 홍보 외에도 SNS, 예상 가구의 개별 문자,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와 더불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누락되지 않도록 지원한 효과가 컸다고 분석했다. 이번 한시생계 지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 5천만원 이하이며, 타 사업과 중복지원은 안 된다. 조사 결과 적합 비율 81%로 나타났으며, 부적합자는 대부분 재산과 소득 초과, 다른 사업 중복자로 분석된다. 한시생계비지원금은 오는 6월 25일 적합가구에 가구당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 농·어·임업 가구 적합자들은 기존에 받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모한 로고송 수상작으로 총 6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접수된 총 48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SNS 선호도 투표를 거쳐 합산된 점수로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꽃과 나무의 싱그러운 느낌을 운율 있는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은 박수영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산뜻한 정원의 이미지’를 표현한 이지운 씨, ‘중독성 있는 리듬’의 정현경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장려상 3명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선정된 로고송은 핸드폰 컬러링, 홍보영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장홍상 조직위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박람회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한 것이었다.”며, “수상하신 분들께는 축하드리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신청사건립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마침에 따라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신청사건립사업 편입부지인 장천동 42-2번지 일원 60필지(12,243㎡) 중 48필지(10,131㎡)는 349억원을 보상해 소유권 이전을 마쳤고, 미협의 토지 12필지(2,112㎡)에 대하여 지난 5월 27일 보상금 59억원을 법원에 공탁했다. 미협의된 토지는 대부분 사권이 설정돼 있어 보상금 수령이 어려운 경우이거나 일부 소유자가 보상금 인상을 요구하며 수용재결 협의에 응하지 않아 부득이 공탁 후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6월 11일까지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감정평가 실시 등의 보상금 재산정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토지 소유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거주자 자진 이전 등 보상업무 마무리 작업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소유권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신청사는 대지면적 26,000㎡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7,00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전라남도가 군이 제출한 ‘화순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8년 180억 원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 청취, 전남도 협의를 거쳐 지난해 전라남도에 계획 승인을 신청을 했고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승인되면서 재생사업이 진행되는 5개 지역 중 현재 원활히 추진 중인 화순읍 향청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4곳의 활성화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화순읍 2곳, 능주면과 동복면에 1곳씩 총 4곳에 국비사업 공모 등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갖춘 상황이라 향후 공모사업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증대 등을 통해 화순군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꾸는 사업이다. 향청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10개의 단위사업으로 이뤄져 있고, 지난해부터 청춘활력소 신축과 어울림센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이달 중 완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상생협력상가, 편의시설, 주차장, 힐링창의 놀이터 등 공사가 시작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남산공원에 ‘별 보러 가는 안심길’ 조성에 나선다. 전남도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에서 화순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고 사업비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별 보러가는 안심길은 남산공원을 별빛이 흐르는 감성적인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남산공원을 군민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을 국화축제와 연계한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아울러 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작품 공모전을 추진했다. 학생들은 4행시, 편지 쓰기, 포스터,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표현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879건의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40건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가 많은 4개 학교(장흥초, 장흥서초, 장흥여중, 정남진산업고)를 방문하여 수상자 25명(최우수 5명, 우수 9명, 장려 11명)에게 상장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향후 수상작들은 작품집을 만들어 각 학교와 경로당, 읍면 사무소 등에 비치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절주 관련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본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된 것 같다”며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에 대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함으로써 금연을 돕는 적극적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9일부터 도로명주소법 개정안 전면 시행됨에 따라 숲길이나, 농로 등 도로명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곳에 국민이 직접 도로명 부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나 공터에도 사물주소가 부여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길’임에도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불편했던 도로를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관할구역 군청에 도로명 부여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건물의 소유자는 임차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상세주소 부여 신청이 가능했지만 개정안 시행에 따라 건물의 소유자가 직접 상세주소 부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기존에는 도로명 변경 등으로 도로명주소가 바뀌면 개인이 해당 기관에 방문해 주소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건축물대장 등 19개 핵심공부에 대해 해당 공공기관장이 신청 없이 주소를 변경하게 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을 상당 부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로변에 전주, 가로등 등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지역의 주소업무 담당 부서와 협의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표기해야 한다. 기업이나 공사관계자, 공공기관 등이 도로공사 시 주소정보시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장류·발효음식 분야 전통식문화를 계승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대면, 비대면을 병행한 22회 과정(총 55시간)의 ‘전통 장류 및 발효음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수봉 전라남도음식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전통장류·장아찌 등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론 수업과 더불어 대대로 전해져오는 된장, 간장, 즙장, 청국장 제조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여기에 장류와 뗄 수 없는 대표 저장음식인 장아찌(보리굴비·머위대·취·백오이·참외)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조리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생 김 모 씨는 “매번 장을 담가 주셨던 어머니의 정성스런 마음을 이어받아 이제는 내가 직접 만든 장을 자녀에게 주고 싶다”며 수강 신청 계기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통 방식 그대로의 실습을 통해 전통식문화의 가치를 정립하고 옛 맛을 계승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점차 잊혀져가는 향토 음식에 대한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8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왔다. 또한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곡성창업둥지’를 통해 소상공인 점포를 홍보해 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쇼핑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교육은 실제 사업 운영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과 카드뉴스 제작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과정, 라이브커머스 및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을 다루는 동영상마케팅 과정, 네이버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검색광고 및 블로그마케팅 과정,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위한 SNS마케팅 과정까지 총 4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곡성군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곡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으로 확정되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8명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은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참여해 주민 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 검토 및 심의ㆍ조정 등을 수행한다. 시민위원회는 동에서 추천한 주민 69명과 비영리 민간단체 및 학계에서 추천한 20명 등 총 8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단체 및 학계 추천 위원 중 임기가 만료되는 8명을 신규 위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목포시청(3층 기획예산과)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시민위원을 신규 위촉한 후 전체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2021년 주민참여예산은 산정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사업, 맹꽁이 서식지 리모델링 사업 등 26건 19억원 규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의 각종 재난으로 인해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간을 당초 4박 5일에서 2박 3일로 단축했고, 훈련참가 규모도 3분의 1 규모로 축소한 가운데 진행되며 통합방위 및 전시 대비 핵심 분야에 대한 과제를 선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방위 요소가 참가해 진행되며, 목포시는 방호 책임부대인 육군 8332부대를 비롯해 전남지방 경찰청 등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과 전면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재해 발생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작전의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수행한다. 특히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부대요원을 가장한 가상적군을 운용하며, 병력과 차량의 기동, 주요 도로에 대한 군ㆍ경 합동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예비군 불시동원 등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4년만에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해변을 도보관광 코스로 활용하는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인 가운데 2구간인 2.1km의 남항구간을 개통한다. 해변맛길사업은 하당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남항과 삼학도를 지나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총 11.7㎞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도보여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개통되는 2구간은 남항~삼학도 구간의 환경생태길이다. 환경생태길은 해송숲길 350m, 갈대숲길 1㎞, 습지연못, 갯벌 등에서 서식하는 짱뚱어 등 어류와 식물을 비롯해 왜가리, 노란부리 백로 등 희귀 조류를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삼학도 봉황장례식장 앞 진입로 또는 남해수질관리사무소 후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항 유휴부지 9천여평 중 6천여평을 꽃양귀비와 안개꽃으로, 3천평을 야생화 25종으로 꾸몄고, 장미꽃길도 조성했다. 이로써 남항 유휴부지는 올해도 꽃정원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가을, 불법투기 쓰레기와 잡초로 몸살을 앓던 남항 유휴부지를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가 만개한 꽃밭으로 탈바꿈시켜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기존에 수립하였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풍수해, 한파, 감염병 등 자연·사회재난 관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31종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9일 매뉴얼 담당자들을 소집하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편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암군은 중점사항으로 △표준·실무 매뉴얼 개정사항 반영 △재난현장 대피명령 세부지침 개정사항 반영 △재난·사고 발생 후 관련 내용 개선사항 및 환류 반영 △ 각종 비상연락망 현행화 △ 매뉴얼에 따른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 매뉴얼 개정 시 유관기관 협의사항 등을 선정하였고, 이번 매뉴얼 개편에 반드시 적용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매뉴얼 개선 시 도출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은 각 분야별 담당자들의 의견을 받아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적용할 방침이다. 영암군 김동식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안전총괄과가 신설되며 우리군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재난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즉각 가동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군 실정에 맞는 살아있는 맞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6월4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을 영암 한국병원으로 지정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아동복지법」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이번에 지정된 영암 한국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정신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부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상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학대 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암 한국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아동의 보호와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대학생들에게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은 구례에 주민등록을 두고 다른 지역에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월 5만 원의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 지원 대상자 50명 선발하기로 하고 1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50명을 초과할 경우 신청자 중 고학년과 원거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이 완료되면 상반기 분인 30만 원을 6월말까지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대 4년까지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임시거주 중인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주거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12월 인구 유입정책과 함께 타 지역 유출방지를 위해‘구례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4일부터 추진하는 ‘최신 헤어트렌드 교육’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내 미용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 추진된다. 전문 강사가 허쉬보브 커트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트렌드 미용기술을 실무 위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구례군 소재 미용업주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례군청 문화관광실(061-780-2326) 또는 미용협회 구례군지부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례군 관내 미용업소가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통계청 주관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구례군 관내 2천3백여 개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체명 등 공통항목 13개, 연간 제품별 출하액 등 특성항목 24개 총 37개 조사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기업통계등록부, 최신 행정자료를 통해 현장조사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물리적 공간을 갖고 있는 기업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업체도 빠짐없이 조사해 전체 산업구조를 파악할 계획이다. 올해 경제총조사는 소규모 사업체에 한해서는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수조사 대신 표본조사 방식을 처음 도입했으며, 조사대상 사업체는 방문 조사와 더불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국가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체가 줄고, 기업통계등록부를 활용해 재난 지원금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병영면 동성마을 마을회관에 명품 담장 벽화가 탄생했다. 이번에 조성한 마을벽화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벽화 미술전문가와 동성마을 공동체 회원들이 함께 벽화그리기 작업을 시작해 이번 달 초에 작업을 완료했다. ‘하멜 일행의 병영생활’이라는 주제로 그린 벽화는 콘크리트 담장에 하멜표류기의 주인공인 헨드릭 하멜이 병영에서 7년 동안 생활했던 당시의 생활상을 담아 지나가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윤영문 병영면장은 “삭막하게 느껴졌던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하여 마을회관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병영면 일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벽화를 통해 병영면 한골목 옛 담장 등 하멜의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자와 후원자를 수시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아동 자산 형성 지원제도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최대 5만 원 이내 금액을 1:1로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과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보호아동, 소년소년가정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시설보호 아동의 경우 만18세 미만까지 매칭 지원이 이뤄지며,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은 만 12세~18세 연령에 지원된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취업 훈련, 창업지원, 주거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립 사유가 없으면 만 24세 이후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은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2021년 화랑훈련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주·전남권역에서 실시된다고 10일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하는 민·관·군·경 통합 방위훈련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참가 규모를 1/2로 줄이고, 훈련기간도 기존 5일에서 3일로 축소했다. 훈련기간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 테러, 재해상황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 및 전시종합상황실운영,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상황조치 등을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일 행정기관 실무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화랑훈련 사전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훈련 수행을 다짐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내실있는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훈련기간 중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열린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오는 9월 31일까지 「2021년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강진군의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관광도시 조성, 문화, 인구 유출 방지 및 증가방안, 적극 행정 및 혁신 발굴 활성화 방안 등 군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접수한다. 그동안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과 군정 철학에 연계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겨있다. 참여 방법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홈페이지(소통과 참여)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등을 담당부서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채택하며, 종합심사를 거쳐 금상(200백만원), 은상(100만원), 동상(80만원), 장려상(50만원), 노력상(10만원) 등의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 기획홍보실로 문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학교면은 지난 9일 지역에 소재한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대표 류채봉)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채봉 대표는 “군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옥미 학교면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잊지 않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은 지난 2018년부터 매 명절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생필품 등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성금 기부 등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바지락 서식 환경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강진만 일대에 바지락 종패 살포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패류 자원 회복을 위해 1.5cm 크기의 고품질 바지락 종패 65톤을 신전면 사초리, 칠량 봉황리, 장계리 등 14개소에 살포했다. 전라도 지역에서 ‘반지락’ 이라고 불리는 바지락은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특성이 있으며, 모래와 펄이 썩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예부터 강진산 바지락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아 서울·경기 일대에서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가장 빨리 경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와 갯벌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바지락 생산량이 급감한 상황이다. 군은 옛 명성을 회복하고 바지락 자원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패와 서식장 모래를 살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종패살포 외에 바지락 특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살포한 종패는 1년 6개월 후 4cm까지 자라면서 채취가 가능해져 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근 ▲(주)한미엔텍 대표 임동혁(1,000만원) ▲임회면 주민자치회장 강성민(1,000만원) ▲임회면장 박태식(100만원) 등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12년간 196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6억, 명문고 육성 14억, 교육경비 43억 등 총 83억원을 지출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고 육성과 진도 교육 발전의 질을 높여 나가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국화의 대가 임농 하철경 화백의 작품이 고향 진도군에 전시된다. 진도군은 지난 9일 이동진 군수와 임농 하철경 화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농 하철경 화백 작품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임농 전시실’ 등 진도군에 미술품 전시 공간이 조성되면 작품 150점을 즉시 기증해 기증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출신인 임농 하철경 화백은 남농 허건 선생의 수제자로 남종산수화의 맥을 이어온 전통수묵화의 거장이다. 특히 한국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계승·발전시키는데 일평생 예술의 혼을 불태웠다. 전통에 기반을 두면서도 현대적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임농 화백은 국내를 비롯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6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960여회의 그룹전과 초대전에 참여했다. Global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최우수예술작가상(미술 부문), 대한민국미술대전 연 4회 특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또 한국예총 회장(2회)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49회 강진청자축제’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일 강진청자축제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간 논의를 통해 축제 추진안을 결정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공간 분산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며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준비한다.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강진 명품청자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도 병행해 강진청자축제를 주민 소득 증대와 직결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축제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방역시스템을 마련하고, 오는 7월까지 축제 대행사 선정과 축제 프로그램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2019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농산품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남과학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운영 중인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센터 측은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12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인터넷 스토어 운영법, 사진 촬영 및 편집, 홍보용 이미지 제작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센터는 현재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는 지역농민 또는 주민, 곡성군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 기타 실전마케팅이 필요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6월 1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방문 신청은 곡성군 옥과면 대학로 113에 있는 전남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바이오플라워텍(본관 4층)에서 가능하다. 수강생이 확정되면 센터는 6월 21일 전남과학대 교문동 7204호에서 교육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인 구치(臼齒)의 ‘구’를 숫자로 표현하여 6월 9일로 지정되었으며, 6세구치는 만 6세에 맹출하여 평생을 쓰는 치아로써 저작 시 가장 큰 힘을 받는 중요한 치아로 구강보건의 날 지정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보건소를 시작으로 어린이집, 초등학교,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잇솔질과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검진, 예방진료, 틀니 살균세척 등의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 등의 홍보물도 함께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56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을 실시해 어렸을 때부터 구강건강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3일 제353회 정례회 상임위 추경예산 심의에서 에너지산업국에 전남지역의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했다.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공공재인 도시가스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LPG 소형탱크 보급 사업은 여러 측면으로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용호 의원은 재원부담률에서 시군비 부담이 40%나 된다며 어려운 시군의 재정형편을 고려할 때 과중하다고 지적하며 국비확보 활성화를 통해 주민과 재정이 어려운 시군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전남도의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민의 삶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김용호 의원은 연료비를 아끼느라 전기장판으로 지내는 분들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도시가스 공급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거듭 강조했다. 김용호 도의원은 지난 1월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 편의와 연료비 절감 등으로 현실적인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전라남도 농어촌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재)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전남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예술로 모탬 생활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모탬” 생활예술동회 활동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동호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음악, 미술, 연극, 댄스 등 문화예술 분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의 활동비와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5인 이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생활예술 동호회 10팀은 활동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동호회 구성원이 자발적 문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하여 10개 강좌의 전문예술강사 비용으로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6월 18일까지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공동체 형성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의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의회는 군의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여 의회 본회의 실시간 방송을 군민에게 제공,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주민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야만 회의를 방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실시간 방송 시스템 도입으로 본회의 영상을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본회의를 시청할 수 있는 반응형 웹페이지로 변모되었다. 고흥군의회 회기 중 본회의 생방송은 의회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의사일정 코너의 알파벳 ‘ON AIR’ 버튼을 클릭하면 회의광경을 시청할 수 있으며, 또한 지나간 회기의 회의록과 영상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송영현 의장은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민들에게 군의회 소식을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야외에서 농작업 활동이 많은 영농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타 지역에서 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농작업 활동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교육(농업기술센터)과 기피제 등 예방물품(보건소)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긴 옷 등 올바른 작업복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뿌리며 활동 후 농작업이 끝나면 즉시 샤워를 하고 일상복과 구분하여 작업복을 세탁하는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고열,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이와 같은 증상으로 진료를 받는 경우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며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처치를 받고, 잠복기 2주 동안은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농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지난 8일 제343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법정부담금은 사립학교 교직원이 매월 납부해야 하는 4대 보험료 중에서 학교법인이 부담해야하는 경비이다. 2020년 기준 전남 지역 사립학교들이 납부해야할 금액은 131억여 원이지만 실제 납부액은 22억여 원에 그쳤으며 전남도교육청은 부족분 109억여 원을 학교 운영비로 들어가야 할 금액에서 차감해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학교 운영비가 부족하면 그만큼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강문성 의원은 이미 중․고등학교 평준화로 인해 원하지 않아도 사립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고, 국공립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비교하여 차별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구조적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했다. 현재 관리감독과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비 지원 등에서 어느 정도의 제재를 가하고 있고 당장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시급하지 않은 사업비를 조정하는 등의 노력은 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국은 학생들에게 피해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석곡농협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모두 함께 동참합시다. 진정한 K-Day를 이뤄냅시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이벤트를 통해 석곡농협은 전 국민 백신 접종 장려를 도모하여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낮추고, 나아가 진정한 K-Day를 함께 이뤄내고자 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전 국민이다. 접수 방법은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1부와 석곡농협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1부를 팩스, 문자,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송부하면 완료된다. 추첨은 6월 14일(100명), 7월 1일(210명) 2회에 걸쳐 나눠 추첨하고, 당첨자 상품은 7월 7일에 일괄 발송된다. 당첨자 추첨 방법은 코로나-19로 국민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과 소방대원님, 경찰관님들께 추첨의 영광을 드릴 계획이다. 당첨된 310명의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유기농 백세미3.1kg + 유기농 백세미815g + 백세미 수제 가마솥 누룽지400g + 곡성 건 토란대100g’ 세트가 발송된다. 세트 구성에 포함된 유기농 백세미는 작년에 이어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지방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암태도 암석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섬 정원조성 특성화와 서남권 해양관광의 거점 역할 수행 목표로 내년부터 추진하며, 사업비는 총 90억원이다. 대상지는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외부방문객 증가하고 있는 “암태도”이다. 암석․저수지 등 생태자연을 활용한 매력적인 암태도 지방정원은, 서남권 관광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되어 정원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태도 지방정원은 전국 최초로 섬 지역에 조성하는 정원으로, 1004섬 신안군의 바다 위 꽃 정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전국의 지방정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암태도는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봄이 빨리 찾아오는 곳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숨겨진 보물 같은 암태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치유의 숲, 공동체 정원,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신청하며, 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시책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희망지를 공모한 결과 10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은 지자체, 교육지원청, 마을, 학교가 유기적 협업에 의해 유학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추진했고,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인터뷰 등을 통해 9개 시·군 10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공모에 참여했으나 여건이 미흡한 4개 마을의 경우 예비유학마을로 지정, 컨설팅 및 지원을 통해 향후 정식유학마을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은 지자체와 마을의 활동가들이 중심이 돼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마을별로 특색 있는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학생 학부모에게는 귀농귀촌 교육과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6개 시·군(광양, 곡성, 구례, 해남, 장성, 완도) 지자체에서는 가족체류형 주택 임대료 및 유학경비를(20~40만원 범위) 지원한다. 선정된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은 마을별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MOU를 체결하고 안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9일 민선7기 공약의 실천계획 변경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주민배심원단, 군 관계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실천계획을 학제적으로 설계하는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여 공약의 당사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직접 심의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했다. 주민배심원은 대표성 확보를 위해 주민등록상 만 18세 이상의 장흥군 거주 주민들 중에서 성별·나이·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유선전화 ARS)으로 350명의 배심원 후보자를 1차 선발했으며, 이중 주민배심원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배심원 35명을 선발했다. 올해 주민배심원단은 총 3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1차 회의(5.11.)는 △위촉장 수여ㆍ분임구성ㆍ기초교육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센터는 최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티슈케이스를 재가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티슈케이스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함께 라서 행복합니다’라는 문구 스티커를 부착해 직원들의 온정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잊지 않고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예쁜 선물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 또래들과 직원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희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사랑의 선물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해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건강에 활력을 더해줄 비대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대면, 집합 서비스 제한에 따라 재가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단 제공과 안부 점검을 위한 ‘영양간식 전달’, ‘어르신행복 콜’ 등 비대면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장성 정신전자를 방문,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해소되도록 자금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정신전자는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을 활용한 생산공정 고도화를 위해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9년 168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72억 원으로 늘었다. 일자리도 신규고용 18명을 포함 총 107명을 고용하는 등 도내 대표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지용 대표와 함께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스마트공장 구축 상황을 살피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정신전자는 지난해 27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어 탄탄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증가, 신규고용 창출 등 성과를 이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악화한 기업 경영 환경이 개설되도록 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대형 국가R&D사업 지역 유치와 내년 국고 현안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윤 부지사는 이날 과기부, 국토부, 기재부, 교육부, 산업부, 행안부 등 6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강행군에 나서, 대형 국책R&D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 필요사업과 국고 현안사업 등으로 구분해 건의하는 전략적인 접근법을 활용했다. 윤 부지사는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만나 향후 국가 미래발전 전략을 선도할 대형 국책 R&D사업인 초강력레이저센터와 인공태양공학연구소 설립,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에서는 도로국장에게 광주∼고흥,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12개 지구에 대한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기재부에서는 타당성심사과장에게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과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국립 완도난대수목원 조성 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또 경제예산심의관을 찾아 에너지 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김치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군에서 발주한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당초 건설공사 안전점검은 수행기관을 시공자가 직접 선정했으나, 안전점검의 객관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주자(또는 인·허가 기관)가 등록된 기관 중에서 1개 기관을 선정하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로,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 등록 자격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등록 공고 후 1년간 안전점검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종합 또는 수리 분야 중 1개 분야 이상에 등록하고, 모집공고일로부터 계속하여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전라남도에 소재한 업체여야 한다. 군은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한 업체를 공개 후 1년간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해 관리하고, 향후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입찰가격을 통해 실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군에서 발주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해남 관광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2021 해남 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주제는 해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율 주제의 창의적 작품, 해남의 즐길거리·볼거리·먹을거리를 감각적으로 제작한 작품, 참신하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 등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작품을 기준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사진의 경우 1인(팀) 3점 이내, 영상의 경우 1인(팀) 1편을 응모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을 합해 총 32작품을 선정해 총 1,9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해남군 공식 유튜브·SNS 등에 게시되어 해남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7일까지 해남만남페이스북에서 공모전 개최를 홍보하기 위한 입소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만남페이스북 및 해남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 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금리,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농업 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한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비농업인)가 농업을 전업으로 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자가(自家) 생산 농산물의 농식품 제조․가공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하려는) 자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으로는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을 통한 농업 창업, 주택구입 및 신축(대지 구입 포함),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축·개축 등이다.사업대상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의회는 6월 9일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승인과 202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혁성 의장은 “지난 4월 각 분야 전문가를 결산위원으로 선임한 후, 집행부의 재정 규모의 정적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 등을 포함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 만큼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행정의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대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올해로 3년째인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으로 완료된 도초도 선적 청년소득 임대어선(천사4호)에 대하여 미뤄뒀던 취항식을 지난 8일 개최하였다. 2019년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안군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군비 27억원을 투입, 8척의 어선을 임대 운영 중이며, 금년에도 5억원의 군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신안군에서 어선과 어구를 구입하여, 어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어업인은 사업비의 0.5%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며, 어업을 경영하는 형태로, 매월 진행되는 임대료 납부와 함께 원금상환을 완료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2021년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한 사업 수요조사에 215명의 어업인이 참여하여 101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정부 시책사업으로 추진된다면 더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2년 국비보조사업이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보건소 이전신축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이전신축 추진위원, 관계공무원, 설계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공사 실시설계완료에 따른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별 내부배치 등 설계를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축 보건소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1,154㎡ 규모이며, 무안읍 구 전통시장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진료실, 접종실, 감염병상황실 등 보건시설과 운동치료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운영실 등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군민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현재 보건소 이전신축공사와 관련하여 설계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녹색건축 우수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 등을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신축 보건소는 진료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의료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며“보건소가 군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