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1회 고흥 농수특산물 중국 온라인판매대회 시상식’과 한중문화교류의 해 기념 ‘중국인 예술가 '고흥 작품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고흥군의회 송영현 의장 등 주요 내외빈과 대회 참가 중국인유학생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제1회 고흥 농수특산물 중국 온라인 판매대회의 성공적인 종료를 축하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치러진 판매대회는 호남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00명이 참가하여,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디엔’ 내 개인 페이지를 통해 고흥 김, 유자 제품 9개 품목을 판매하여 그 실적을 겨뤘다. 학생들이 한 달 동안 약 2만7천$의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 현지 SNS를 통해 150만회 이상의 조회수와 2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아 고흥 홍보 효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중요성이 강화되는 온라인 비대면시장 강화를 위해 JHE글로벌과 중국 대형 온라인 시장 입점 협약을 맺고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총 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해 마을 하수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노후 하수관이 파손되면 상당한 악취가 발생하며, 인근 지역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또 장마철에 하수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자칫 수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장성군은 낡은 하수관을 정비하고 하수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장성읍 월산·구산동 일대의 오래된 하수관로를 전면 교체·보수한다. 이 지역은 20여 년 전에 설치된 하수관을 사용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사업 규모는 27.6km로, 144억원의 국비보조 사업비가 책정됐다.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면 단위의 하수관 정비는 옥천지구(삼계면 수옥리)와 홍정지구(삼서면 홍정‧두월리)에서 펼쳐진다. 총 121억원(국비 75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관로 14.3km를 매설한다. 또 하수처리장을 신설해, 하수 처리량을 150톤(t)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농촌 가옥마다 설치되어 있는 정화조를 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도내 모든 학교가 6월 7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8일 목포정명여중·고를 방문해 특별 방역점검을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목포정명여중·고에서 보건실과 급식실, 기숙사 등에 들러 방역물품 비축 및 자가진단 참여 현황, 자원봉사자 방역인력 운용 상황 등을 살피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향후 학사운영 방안, 정명여중 급식실 증축, 확진자 발생 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 내에서 기숙사, 급실실 등이 코로나19 방역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어렵게 되찾은 전면등교의 일상을 다시 빼앗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감 특별방역 점검에 이어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과장 이상 전 간부 22명이 1개 교육지원청 씩 맡아 산하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17일 현재 전국적으로 1,400만 명(27%)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전남 도내에서는 보건교사 및 특수교사가 접종을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올해를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원년의 해’로 정하고 맞춤형 안전사고 구조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안전사고 구조훈련은 21일부터 10일간 도내 계곡·하천 등 물놀이 관리지역 12개 시군 65개소에서 이뤄진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안전관리요원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 대응 역량강화 안전사고 구조훈련이다.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요령 실습 ▲안전관리요원 근무요령 ▲상황발생 보고체계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요령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물놀이 위험구역 정비, 각종 안전장비 설치를 비롯해 6월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과 상황실(061-286-3294)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오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철저한 안전사고 구조훈련과 교육 등 사전 대비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헤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친환경쌀이 올해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을 수상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전국 최고의 쌀로 평가받았다. 여성이 뽑은 명품 대상은 소비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명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업체나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23회째인 명품 대상은 전국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품질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20개 부문을 선정한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수확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일반쌀과 혼종을 방지하고, 친환경쌀 전문 도정공장 지원과 정부 공모사업인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추진하는 등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한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소비 선택을 주도하는 여성이 15년 연속 전남 친환경 쌀을 명품으로 선정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고품질 안전한 쌀을 공급해 국민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친환경농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우럭조개(패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우럭조개 종자생산 기술 연구를 시작, 전년도 종자생산 기술 확보에 이어 바닥면적 9.25㎡에서 3.7㎜ 인공종자 약 140만 마리를 생산하는 고밀도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2020년 생산한 인공종자는 중간양성을 통해 2.2cm까지 성장해 이를 활용한 양성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자원 조성을 위해 우럭조개 인공종자 약 45만 마리를 자연서식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경우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미래수산연구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럭조개 인공종자 양식기술 확보에 주력, 어업인 소득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럭조개는 왕우럭조개, 코끼리조개와 같이 수관부를 식용하는 패류다. 국내 남서해 지역 조간대에서 수심 25m까지의 모래와 진흙이 섞여있는 사니질에 서식하는 중형 패류다. 수관부는 연체동물(패류)에서 호흡수, 먹이, 배설물 따위가 드나드는 관이다. 우럭조개 소매단가는 마리당 1천500원으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인공종자 양식에 대한 산업적 기대치가 높다. 우럭조개는 국내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추진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해 대비 항체양성률 상승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후 항체양성률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소 414농가, 염소 62농가를 대상으로 했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은 소 98.4%, 염소 88.9%였다. 지난해 말 소 96.8%, 염소 87.4%였던 것에 비해 각각 1.6%p, 1.5%p 상승한 수치다. 향체양성률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0.1% 올리기 힘든 점을 감안,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접종 유도와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에 매진하겠다”며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소독과 출입하는 사람차량에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구제역 의심증상 발견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육지부에서 유일하게 단 한 차례도 발생한 적 없는 구제역 청정지역이다. 구제역은 지난 2000년 3월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월부터 전남도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격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지역 소상공인 상생 휴무일’로 정해 직원들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토록 운영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생 휴무일을 확대하기로 했다. 상생 휴무일에는 600여 명, 연간 1만 5천여 명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골목 식당, 카페 등 연간 1억 2천여만 원가량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적모임 인원도 6명에서 8명까지 허용하는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했다. 지난 5월 3일부터 6주 동안 사적 모임을 6명까지 허용한 결과 카드 매출액이 음식점은 6.7%, 유통업은 6.5% 늘고, 전체 업종 매출은 평균 5.3%가 늘어 전남도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손점식 전남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산포면 소재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가 초·중학생 SW 교육, SW 강사 양성 및 맞춤형 SW,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의 SW 교육거점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 SW미래채움센터는 초·중학생의 SW교육격차 해소와 도시재생활성화를 목표로 옛 산포초교 덕례분교(폐교)를 리모델링해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센터는 SW, 인공지능(AI), VR·AR,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반산업과 관련된 전시·체험 공간 및 SW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수한 시설 인프라에 기반해 ‘SW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SW미래채움 아카데미·캠프’ 등 미취업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그동안 SW교육 전문강사 249명을 양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SW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섬마을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장애청소년 희망이음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장성군은 코로나 사태 초기인 지난해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제도를 시행해 왔다. 이는 침체됐던 농가에 활력소로 작용했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 사용량은 총 1만4002건으로, 전년도(1만765건)보다 30%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누적된 장성군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 횟수는 총 1만7273건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1000만원을 농가에 지원한 셈이 된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이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자, 장성군은 농기계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련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농기계종합교육장을 활용해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순회 방문을 통한 올바른 농기계 조작법 전달에도 힘쓰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에 주소‧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에서 개최한 어업인 현장 간담회에서 양식장 관리요령, 폐사체 발생 시 신고요령과 복구비 지원 등 대책을 소개하고, 특히 해수부에 양식재해보험 국비 지원율을 60%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2021년 고수온·적조 발생에 대비해 상습 발생지역인 여수에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양식 어업인 50여 명과 민생 현장간담회를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대마난류 강화로 수온이 평년보다 0.5~1.0℃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빠른 7월 중순 고수온이 시작되고, 7월 말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고수온과 적조가 동시에 발생하면 전남 양식장 밀집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수협에서는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류·전복 가두리 양식장 사육관리 지도 ▲어업인 자율방제단 구성·운영 ▲적조 발생시 단계별 집중 준비기간 및 일제 방제 주간 운영 ▲폐사체 발생시 신속처리 및 복구비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등을 설명하고, 어업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여름철 재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나주혁신산단에서 ‘EV·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과 함께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배터리 재사용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이태경 삼성SDI 상무, 박헌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오재혁 현대자동차 상무, 이진국 우진산전 상무 등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업·기관 등이 참석했다.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현대자동차, 국내 배터리 3사인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우진산전, 어스텍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산업 육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확보·제공 ▲배터리 성능·안전성 시험평가 및 해체·분류 장비 구축과 표준 개발 ▲사용후 배터리 이력관리시스템, 운반·저장 가이드라인 등 마련 ▲연구개발, 응용제품 개발,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공정·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업무를 위해 일선 회계업무 담당자가 알기 쉽도록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회계실무 책자는 최근에 제·개정된 지방회계법령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직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 중심으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회계업무 관련 법령 및 계약·지출·예산결산 실무, 업무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사항, 감사 지적사례 등 실무 위주 내용을 수록해 업무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회계를 처음 접하는 신규 직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활용해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 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공직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책자 배부를 통해 회계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력 낭비 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는 공직생활 내내 하게 되는 필수 업무이자 많은 직원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업무이다”며, “이번에 배부하는 책자를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오류 사항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와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지정된 7개 대행업자에 대한 지정서를 교부하고, 긴급보수 및 계량기 신설공사에 필요한 규칙(보증금 납부, 재시공 조건, 대행업자의 책임 등)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긴급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단수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상호 토론을 통해 의견사항을 청취하는 등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전모∙안전 조끼 등 상수도 대행업체 전용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현장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주요사항을 전달했으며, 대행업체는 급수공사에 따른 개선사항 등을 건의했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는 누수 등 신속 복구를 위해 지정하고 있으므로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긴급복구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대행업체에 말했다.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모집을 통해 신규 지정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로 곡성여행이 쉬워졌다. 곡성군이 지역 관광 정보를 전자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는 별도의 앱(App) 설치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곡성전자지도’라고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곡성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에서 검색할 수 있는 주요 항목은 관광지, 문화유산, 축제·행사 일정, 식당, 숙박시설 등이다. 또 GPS를 연동한 관광객 위치 표시, 카카오 및 T맵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안내 서비스,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분야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변경되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똑똑한 맞춤 여행 길잡이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전자지도는 종이 지도의 불편함 없이 핸드폰 하나로 곡성의 숨은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곡성 여행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스탬프 투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6월 18일 목포시 예술웨딩컨벤션에서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는 학교 학부모회를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례 공유 및 공동사고를 통한 전남교육정책 제안 등을 하는 체계적인 소통 창구로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무상 우유급식 지원 대상 확대,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의 투명 마스크 착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유학년제 내실화, 수요자 중심의 진로체험학습, 학교폭력 화해조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도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가 학교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사고를 통해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등 자발성과 주도성을 가지고 학교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손을 잡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강행식 목포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은 “오늘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한 교육감님의 진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올 들어 처음 찾은 남도한바퀴 관광객을 반갑게 맞았다. 군은 18일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해오다 시범운행을 재개한 남도한바퀴 차량이 구례 첫 코스로 섬진강 대나무숲에 도착하자 따뜻이 맞이하는 환영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이광동 부군수는 남도한바퀴 도착 현장에 직접 나가 17명이 승차한 버스에서 내리는 관광객과 일일이 눈인사를 하며 따뜻이 맞았다. 군이 준비한 드로잉북, 지도 손수건 등 기념품도 증정해 환영 의미를 살렸다. 이 부군수는 구례는 지역자체가 관광의 보고다며 천년고찰인 화엄사, 천은사와 지리산, 섬진강, 오늘 거닐게 될 대숲길 등 곳곳에 부존한 관광자원이 조화를 이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국 최고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공기와 맑은 햇빛은 구례를 들어서면서부터 힐링, 심신 정화작용을 하는 청정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섬진강 대나무 숲길도 지난해 수해 당시 물에 잠기는 수난을 겪었다며 잠시 말문을 멈춘 뒤 눈물겨웠던 수해 장면을 준비한 사진 자료를 들어가며 회고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해 이 시기보다 두 달여 후인 8월 8일과 9일에 평균 강수량이 4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을 맞아 남악신도시 주요 거리에 여름꽃을 식재하고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가로화분 467개를 배치하고 가로화단 3곳에 산파첸스, 메리골드, 맨드라미, 페츄니아 등 여름꽃 25,700본을 식재했다. 또한 대죽도 고수부지 3,204㎡에 백일홍을 식재하고 롯데마트 인근 유휴지 11,172㎡에 메밀씨앗을 파종했다. 지난 17일에는 삼향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남악을 다채로운 꽃이 만발한 화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공원 화단가꾸기에 나서 수국 등 4종의 꽃모종을 심었다. 앞으로 군은 중앙공원에도 임파첸스, 화산석 등을 활용한 꽃단지를 만들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아름다운 여름꽃이 코로나19와 도시생활로 지친 남악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남 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과 함께 관내 국가유공자 가정에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명패를 부착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6.25 전몰군경 (故)오병연님의 자 오갑균 국가유공자의 몽탄면 저두마을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했다. 김산 군수는 “(故)오병연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명예 선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28명의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의 가정에 명패를 부착하는 등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18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별관청사 증축관련 시의회 의결사항을 신속히 이행해 줄 것을 시의회에 촉구했다. 권 시장은 “시의회가 본청 별관 증축 문제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즉시 실시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면서, “7월에는 임시회가 또 예정돼 있으므로, 7월 초까지는 여론조사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6월 중에는 회기가 바빠서 여론조사를 못한다고 해서 양해를 했지만 “의회가 스스로 의결한 사항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으로 이행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며 “시의회가 조속히 여론조사에 협조해 의결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의회 결의안 취지에 맞게 신속하게 논의를 진행해서 여론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합의해 갈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 주간업무보고회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부터 국소단장의 업무보고와 시장, 부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지난 4월 27일 여수시의회 제210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시정부와 시의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보성경찰서와 함께 안전속도 5030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보성군 유튜브에 공개했다. ‘안전속도 5030’은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이하로 하향하는 정책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에 확대 시행 됐다. 보성군은 보성경찰서의 요청을 받아 ‘안전속도 5030’ 제도를 알리는 콩트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바뀐 제한 속도를 무시하고 과속을 하는 루피가 경찰에게 잡혀 경찰서로 호송된 후 누구보다 철저하게 안전속도를 지키는 운전자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실제 보성군청 공무원과 보성군 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이 직접 연기자로 참여해 찍은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미숙한 연기에도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구독자 김혜영 씨는 “실감나는 연기에 가슴이 철렁했다.”면서 “5030안전속도 지키기에 동참하겠다.”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겼다. 보성군은 ‘안전속도 5030’에 이어 보성경찰서와 두 번째 콜라보 영상으로 최근 많은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제작해 보이스피싱 수법으로부터 군민들의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수산자원보전 대책 특별위원회’ 는 지난 17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를 방문하여 전남지역 수산자원 조성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최근 어장 환경 변화와 어선어업 현대화로 인한 남획, 해양오염 등으로 전남의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연안바다 목장조성, 바다숲 조성, 건강 종묘 방류, 인공어초 등 수산자원조성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다. 이날 남해 수산자원 조성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산자원 보존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아울러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이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모습과 해양생물 보존현장을 둘러봤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 연근해역은 수온상승에 의한 어장환경 변화, 어선어업의 현대화로 인한 지나친 남획, 해양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생산량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계획이 요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보성군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성사랑상품권은 1인당 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관내 수영장, 영화관 등 주요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들도 검토하고 있다. 접종 완료자에게 ‘접종배지’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 시작 전부터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추진해 오면서 전남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보성군 1차 백신 접종률은 50%를 돌파했다.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하여 접종 인센티브를 지급을 검토하던 보성군은 6월 제276회 보성군 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맞춰 ‘보성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보성사랑상품권, 기념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아 의회에 제출했으며, 18일 본회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미 백신 접종을 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혜자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무안1)은 최근 전남도내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되어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지난 16일 이른 새벽 무안군 소재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산농업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소 브루셀라병은 임신 후반기에 유․사산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며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2년 이상으로 급·만성 질병이다. 이헤자 의원은 “가축질병이 발생되면 축산농가의 손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피해가 많다” 며 “브루셀라병을 근절하기 위해 검사대상을 확대하거나 발생지역에 대한 백신접종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브루셀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검사비용 확대와 살 처분 농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소 사육농가의 브루셀라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방역대책을 보완하고 4개 권역별 22개 시·군, 특히 발생이 많은 개별 시·군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하는 등 브루셀라병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는 18일 나주 혁신산단에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V‧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전남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및 ESS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됐다. 센터는 연면적 6202㎡에 보관동, 시험동 등 5개 동 규모로 건립, 연간 전기차 배터리 1000여 대, 1MWh급 재사용 배터리 성능평가 및 안전시험 기능을 갖춘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EV‧ESS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 관련기업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용 후 배터리’란 전기자동차 등에서 사용한 후 배출되는 배터리를 말한다. 전기차의 경우 신품 배터리 대비 완충 용량이 70% 정도 하락하면 구동 효율 저하로 교체하게 되는데 이때 배출되는 배터리를 사용 후 배터리라고 한다. 사용 후 배터리의 잔여 용량을 활용한 재사용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신품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바쁜 농번기철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적극 추진한다.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장성군은 치매 검사가 발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소 방문이 힘든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서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기저귀, 방수시트, 영양음료 등 조호물품을 제공한다. 또 저소득 치매환자에게는 월 3만원 이내의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문제인 만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모임도 지원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검진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면서 검진을 희망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계시면 주저말고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부모참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지도점검이나 평가와 달리 어린이집의 우수한 점을 격려하고, 지표별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과 컨설팅이 필요한 사항을 제시하게 된다. 군내 23개 어린이집은 자체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군 부모모니터링단에서 어린이집 12곳을 선정해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부모 2명과 보육전문가 2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부모모니터링단 주요 개선사항과 활동 및 지표 등 활동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는 관찰 비중이 높은 급식․위생관리 영역을, 보육전문가는 문서와 면담 비중이 높은 건강․안전관리 영역을 모니터링하고 상담과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집과 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보육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두륜산의 장춘 천년숲길이 2021년 걷고싶은 전남 숲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남도의 우수자원인 숲길 발굴과 홍보를 위한 걷고싶은 전남숲길 선정은 15개시․군에서 22개소를 신청, 서류 및 전문가 현장심사, SNS를 활용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장춘숲길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춘숲길은 해남의 명산, 두륜산의 입구부터 대흥사 일주문까지 약 4km에 이르는 숲길로, 계곡이 인접해 있어 올해 주제인‘물길따라 걷는 힐링숲길’과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꽃이 피어 언제나 봄 같다 하여 장춘이라 하며 난대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경사가 완만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숲길 안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삼나무와 측백나무, 동백나무 등이 800종이 넘는 다양한 활엽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구곡유수(九曲流水)계곡 위로 목조 다리 등도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식물이 원시림을 이룬 숲길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육성한‘부추’가 연중 출하되면서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동절기 재배되는 겨울부추에 이어 여름부추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출하되는 여름부추는 최소 10번 정도 수확할 수 있어 겨울부추보다 3배 정도 생산량이 많은 장점이 있다. 여름부추는 15농가가 참여, 관내 3.5ha 면적에서 연간 350여톤을 생산할 예정으로 전량 CJ프레시웨이로 출하될 예정이다. 여름 부추 출하로 2억 5,000여만원의 농가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부추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게 한다. 특히 비타민 B군 함유량이 많은데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과 결합하여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의 효과를 가진다. 부추를 활용한 음식으로는 오리부추구이, 부추해물전, 부추호박전, 오이 부추무침 등 다양하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부추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해 왔다. 여름부추 생산을 위해 시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번 사업은 2021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여건에 놓인 취약계층 저소득가구를 위한 혹서기 지원 사업으로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기획했고, 지난 17일 저소득 20가구를 방문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선풍기를 전달했다. 김장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여건에 놓인 이웃들이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고 힘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전달하게 되었으며, 함께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 집수리 지원사업, 저소득 다자녀가구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저소득 노인가구 비상약품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계절용품 나눔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월호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월호동 새마을부녀회원(회장 정의심),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월호동에서는 열무김치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복지사각지대, 경로당 등 60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사랑의 마음이 나누었다. 또한 월호동 화수분 나눔냉장고에도 열무김치 20통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들이 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정의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한창 열무가 제철인 요즘 홀로 사는 어르신과 밑반찬 해결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바쁘고 힘든 시기에 손을 보태준 회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삼숙 월호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성을 모아, 온정으로 버무리고, 사랑을 담은 김치이기에 더욱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유관 기관에서 앞장서서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남면은 지난 17일 안도마을 해안가 자투리땅에 2,000㎡ 면적에 안도의 기러기가 비상하는 모습과 서로 아껴가며 사랑하게 만드는 하트모양의 꽃밭을 조성했다. 이날 으뜸마을 조성 행사에는 남면사무소 직원 15명과 안도주민 20명 등 35명이 참여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휴경지인 밭을 이용, 아름다운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장비도 동원됐다. 특히 안도 마을은 으뜸마을 조성과 어촌뉴딜300조성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해 앞으로 안도마을 발전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 날 식재 행사에 참여한 안도이장 박희자(74, 여)씨와 어촌계장 김명곤(65, 남)씨는 “어촌뉴딜300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밭 조성 등 마을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도 여수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식재된 꽃들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겠다”고 전했다. 남면사무소 관계자는 “마을에 꽃밭 조성을 희망하는 지역이 있으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가오는 COP28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와 통계청이 이달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통계조사로, 경제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뿌리통계다. 조사대상은 1만 8,000여 개 사업체로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사업 실적, 고용형태, 영업시간 등 산업 활동의 전반적인 내용을 집계하며, 올해는 전자상거래, 디지털플랫폼 등 신규 사업형태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됐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방식과 PC,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식을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요원에게 사전안내 받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여수시는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72명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및 안전교육은 물론,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마스크‧손소독제 등 개인 방역물품을 지급했다. 경제총조사 실시 정보 및 인터넷조사 참여 요령 등은 콜센터 또는 여수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찰옥수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여수 찰옥수수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으로 6월 21일 저녁 8시, 7월 3일 저녁 6시 두 차례 만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찰옥수수는 국내에서 육성한 Non-GMO(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품종으로 찰지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우수한 미백2호다. 또한 금년에 상품화하고 있는 찰옥수수조청도 7월 3일 방송에서 야심차게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찰옥수수가 20개 들이 1상자에 2만 4,000원이고, 찰옥수수조청은 500g 1개에 1만 5000원이다.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비타민과 칼륨,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옥수수의 소비자 인지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6일 웹드라마 ‘윤슬’을 1화부터 5화까지 온라인상에 공개해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4만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는 총 45분의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더욱이 OST ‘윤슬’, ‘그.어.사.(그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의 감미로운 음색은 웹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시민, 언론인, SNS기자단 및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 직후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시사회는 출연배우와 제작관계자들의 촬영 에피소드와 소감으로 영상 시청 전부터 관객의 흥미를 끌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영상에 나온 관광지를 여러 번 다녔지만 웹드라마를 보고나니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감독과 배우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수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윤슬’은 유튜브 채널 ‘힐링여수야’ 또는 ‘웹드라마 윤슬’을 검색하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최근 택시 범죄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택시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전면 교체 설치비를 지원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법인택시 627대와 개인택시 808대, 총 1천435대에 대해 약 3억 원을 지원해 노후된 영상기록장치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관내 택시에 설치되어 있는 영상기록장치는 5년이 경과해 사고식별 등의 제 기능을 못해 사고 때 영상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택시 내부 상시촬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택시 범죄를 예방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송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통사고 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리기 어려운 사고에 대해 돌발 상황을 정확히 녹화해 사고책임을 명확히 판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종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시민의 안전과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법인택시협의회에서는 영상기록장치 교체사업 뿐만 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8일부터 2021년 향토음식전문 교육 3개 과정에 과정당 20명씩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개강하는 농산물을 이용한 푸드카빙 반은 7월 9일부터 8월6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푸드카빙이란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로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완성된 요리와 함께 접시에 담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 과정은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리는 보리쌀집장 반이다. 전통장류의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가양주제조 반 교육이 진행된다. 전통주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과정당 3~5회 진행되는 이번 향토음식학교의 교육비는 무료이고, 수강생이 재료비는 부담한다. 화순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신청서 양식과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교육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기 화순 귀농·귀촌학교 졸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화순군으로 귀농·귀촌한 지 5년 이내인 군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 졸업한 교육생 30명 중 53%가 광주 등 대도시 거주민으로 화순으로의 귀농에 강한 의향을 보였다. 총 21회 열린 이번 귀농·귀촌학교 교육은 농업 이론 강의와 농기계 교육, 지역주민과 융화하는 방법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화순 귀농·귀촌학교는 전남의 대표적인 귀농·귀촌인 양성 기관으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5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 수료자 502명 중 378명이 도시민이었고 이 중 132명(34.9%)이 화순에 정착했다. 1년에 상·하반기 2회 교육생을 모집하며 직장인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교육을 하고 토요일에는 현장교육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15기 귀농·귀촌학교는 코로나19에도 개근상을 26명이 받을 정도로 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7일 화순희망센터 3층 대강당에서 관내 기업 28곳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가족친화경영 참여 의식 확산을 위해 (사)전남여성가족재단 일·가정양립지원센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평가항목과 심사 기준을 안내하고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새로 인증받은 3곳을 포함, 총 9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아직 인증받지 못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시 인센티브 제공,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해 더 많은 기업이 인증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독려할 계획이다.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한국경영인증원 가족친화인증지원사업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신청 기업에 관해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업의 입장에서 가족친화경영은 비용이 아니라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라며 “일·가정 양립 두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비촉진으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 화순군은 당초 이달까지 1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을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26개 업무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환전할 수 있다. 농·축협, 우체국,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을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승주고산치유마을과 낙안꽃마차마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순천 마음 휴(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우울 위험군이 2018년 3.8%에서 2021년 3월 22.8%로, 자살생각 비율이 2018년 4.7%에서 2021년 3월 16.3%로 크게 증가했다. 시는 감염병 스트레스와 방치된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천의 생태문화 자원과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7월 중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구직자, 취업준비생, 자살 고위험지역 주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코로나19 대응 요원, 코로나블루를 경험한 시민 등으로, 이들에게 숲 체험, 명상, 음악, 면역력 강화 건강 식단 등이 제공된다. 마음 휴 프로그램은 산에서는 승주 고산치유마을, 낙안 꽃마차마을과 연계하여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하고, 바다에서는 순천만 습지 물길을 따라 만을 도는 생태선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생태마을길 둘러보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레퀴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으로, 이번에 연주하는 브람스의 레퀴엠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selig sind, die da leid tragen)’등 총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죽은자보다는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건내며 시작하는 이 레퀴엠을 브람스는 인간다운 사람의 레퀴엠으로 부르길 바랐다고 전해진다. 또한 현재 ‘남은 자들을 위한 레퀴엠’으로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순천시립합창단과 익산시립합창단의 출연과 소프라노 박소은, 바리톤 장은석SC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좌석수 50%의 관객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좌석이 1만원으로 정기회원·초중고등학생·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된다. 입장권은 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공모사업으로'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EMX) 인증센터 구축사업'과'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구축사업'은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전자기파 적합성 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대마전기차산업단지 내에 전자기파 인증센터(3,327㎡)를 건립하고 각종 인증 평가 장비 도입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초소형부터 대형 건설기계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험설비 구축과 국내 유일의 400V 이상 고전압·고전류 차량 부품 인증·평가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관련 산업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e-모빌리티 부품 산업구조 유연화와 주요부품 수입의존 해소를 위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은 시장 형성 초기단계의 영세한 산업구조로 인해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산업의 주를 이루는 저자본의 중소 e-모빌리티기업들은 핵심 생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타지에서 전입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입 스토리 공모 ‘순천에 온(ON) 그대’에 우수작 6작품을 선정했다. 5월 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순천에 온(ON) 그대’ 전입 스토리 공모는 순천에 오게 된 이유, 순천 생활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이나 웹툰을 공모한 것으로, 총 21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도시빈집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대전에서 순천으로 이사와 살고 있는 청년으로, ‘살다’, ‘타다’, ‘오르다’, ‘쓰다’ 4개 주제를 통해 빈집리모델링, 온누리자전거, 순천사랑상품권 등 순천 명물을 잘 녹여낸 콘텐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대학 진학으로 순천에 오게 된 학생, 고향인 순천을 떠났다 그리움에 못 이겨 다시 돌아온 청년, 도시를 벗어나 맥가이버 사업에 참여해 농촌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부부 등 저마다 다양한 사연으로 순천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7일 공모 당선자들을 초청해 순천 정착 스토리를 공유하고, 이들의 순천 생활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허석 순천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말까지 실시 예정이었던 농기계 임대료(50%) 감면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말까지 이용자 14,452명 중 13,353명(92%)이 농기계 임대료감면지원을 받았으며, 총 임대수입액 3억6천3백만 원 중 1억7천1백만 원(48%) 감면 혜택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농기계 임대사업 발전과 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2021년 상반기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농기계 임대료(50%) 감면지원’정책 시행에 대해 응답자의 약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호평을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농기계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며, “농가에서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농기계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올해 2월부터 100일간 시청 각 실과소와 읍면동 79개 부서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를 실시한 결과, 생활쓰레기를 26.8%를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월 쓰레기 배출량 4,469kg에서 100일이 지난 5월에는 3,268kg를 기록해 1,201kg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 시행에 따라 각 실과소·읍면동에서는 책임자를 지정하여 담당자 실명을 스티커에 기재하여 부착 후 종량제봉투를 배출하였고, 이를 자원순환리더 활동가들이 매월 수시로 점검하여 계도 활동을 벌였다. 100일간의 실천 결과, 각 부서 실명제 스티커 부착 및 책임자 지정률은 100%를 기록했고, 분리배출함의 경우 캔·플라스틱·종이·유리병 등 4종에서 7종 이상을 설치하여 혼합배출률은 시행 초기 31.6%에서 6.4%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재활용봉투 사용 시 검은색 봉투 사용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비닐로 만드는 비닐벽돌인 에코브릭 캠페인 참여, 플라스틱을 활용한 실내 미니정원 만들기, 개인 텀블러 공동구매, 생활쓰레기 줄이기 자체 실천 서약 등 부서별 자체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쓰레기 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영암군 왕인대학, 노인 취미문화교실 등을 재개한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개강이 지연되었던 왕인대학등 노인대상교육을 백신접종 완료자 일상회복지원 정부방침에 따라 백신접종자 중심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왕인대학은 지역어르신을 위한 건강, 교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니어교육전문기관인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왕인대학을 비롯한 노인교육은 코로나19 유행 및 지역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모임 인원 제한, 경로당 폐쇄 등으로 그동안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축소 운영되었다. 최근 코로나 19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왕인대학 운영 재개에 탄력을 얻게 되었으며 특히 교육생들의 96% 이상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면서 코로나 19 예방접종자 중심의 개관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생들의 접종증명서 확인을 통해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석을 유도하고 안전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행복한 노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도내 초·중·고 여학생들 대상으로 위생용품 무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전라남도교육청에 지원과 격려를 보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을 당초 1인당 연 7천원으로 계상하였으나, 생색내기에 그친다는 정옥님 의원의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지난 10일 제1회 추경 심사에서 1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곡성교육지원청에 위생용품 보관함 설치 시범운영을 통해 여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원활하고 충분한 양의 위생용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1인당 연 1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지만, 청소년의 월경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준 전남도교육청에 격려를 보낸다.” 고 말했다. 한편, 정옥님 도의원은 2019년도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위생용품을 필요로 하는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확대·지원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도교육감을 면담하고 도교육청 자체사업으로 위생용품 소요예산을 확보했다. 덧붙여, 지난해 ‘전라남도 교육청 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스마트한 방식으로 폭염 피해 저감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6월~8월) 평균기온은 1974년 22.4℃에서 2020년 24.0℃로 1.6℃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무더위 쉼터 211개소와 그늘막 88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폭염특보시 도로물뿌리기, 생수 및 식염 포도당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에서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등을 추진한다. 현재 그늘막은 수동으로 접고 펴기를 조절하는 방식인데, 앞으로 바람의 세기에 따라 자동으로 접고 펴기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스마트 그늘막을 2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며 해마다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온저감과 공기정화 효과가 우수한 시티트리도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관광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5월 28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한 ‘2020년 개별 관광지 입장객 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해상케이블카 등 목포의 32개 주요 관광지에서 집계된 방문객은 551만8,603명이다. 이는 2019년(590만2,845명)과 대비해 6.5% 감소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30~40%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크게 선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상황이 본격화되기 전인 1분기에는 112만4,6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8%가 증가했으나 본격화된 2분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1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8% 이상 증가해 1천만 관광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목포항구축제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관광ㆍ문화시설의 잦은 휴관 등으로 인해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해를 1천만 관광객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자 했으나 코로나로 이루지 못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