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관내 정부 미지원 시설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11일까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4곳과 가정어린이집 6곳이다. 광주시는 9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10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 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평가인증 A등급 이상, 개방성, 운영안정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정원 충족률을 5% 하향 조정(80⟶75%)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보육교사의 경우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고, 반·아동수에 따른 운영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열린어린이집 필수 운영, 3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받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요가와 필라테스를 배우는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가 있는 PC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요가 및 필라테스반과 직장인 필라테스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각각 50명으로, 선착순 접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및 직장인은 전화로 사전 문의한 뒤 구청 5층 보건소를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스트레칭 밴드가 제공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 및 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도서관은 기후위기 대응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월17일부터 9월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환경 이야기 △광주환경공단 직원에게 듣다 △쓰레기로 버릴까 자원으로 순환할까 △미세먼지, 우리가 알아야 할 6가지 사실 △음식은, 쓰레기가 아니에요! △탄소중립, 꼭 알아야해? △버려지는 것에 가치를 더하다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등을 주제로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햇빛발전소, 광주환경공단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우리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미세먼지, 탄소중립, 미세 플라스틱 등의 문제를 피부로 체감하고, 필요한 실천 행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3일부터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신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별밤 미술관’이 무더운 여름밤 색다른 전시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별밤 미술관’ 5곳에서 1일부터 각기 새로운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쌍암공원 내 별밤 미술관 in 첨단은 오만철 작가의 ‘도자회화 특별전’을 연다. 도자기와 그림의 만남을 통해 자연과 불이 만나 만들어 낸 작품이 아름다운 정신세계에 다다르며 얻어낸 미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별밤 미술관 in 수완(풍영정천변길공원)의 8월 전시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인간과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자문(自問)에 대한 것이다. ‘담다’를 주제로 한부철 작가가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을 주제로 그려낸 회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운남근린공원)은 기대용 작가의 ‘생의 근원 The source of life(더 소스 오브 라이프)’ 회화 전시를 개최한다.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독자적인 회화기법이 인상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별밤 미술관 in 신창(신창문화역사공원)에서는 목각인형 ‘피노키오’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성찰한다. 전세 제목은 ‘꿈꾸는 피노키오’. 현대인들이 놓치는 삶의 모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 학습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 역할을 비롯해 마을의제 발굴 및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마을의제 실현 등 마을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직접 하는 주민 참여 제도이다. 이에 북구는 이달 중 주민자치회로 아직 전환되지 않은 7개 동을 학습마을로 선정해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마을로 선정된 동은 오는 11월까지 마을별 현안 공유 워크숍, 마을자원 조사, 마을의제 발굴 및 실현가능한 의제 실천방안 도출 등의 선행학습을 한다. 북구는 안정적인 주민자치회 전환과 지속가능한 자치마을로 성장을 돕기 위해 주민자치 학습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 참여가 기반인 이번 주민자치 학습마을은 자치 역량을 높이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28개 모든 마을과 적극 협력하며 끊임없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철 집단 식중독 발생을 막고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에게 적합한 급식환경 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유치원 급식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급식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상태를 파악·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지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유아 100인 이상 공·사립유치원 및 50인 미만 집단급식소미신고 유치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위주의 상반기 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냉장(동)고 온도계’와 검수 시 식품의 온도 확인을 위한 ‘비접촉식 적외선 표면 온도계’를 유치원에 보급해 위생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이번 급식 위생 점검을 통해 유치원 급식 현장과 관계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최종합격자를 오는 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5일 필기시험과 7월23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한 인원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12명(장애인·저소득층 각 1명 포함) ▲전산 1명 ▲사서 4명 ▲시설(건축) 1명 ▲공업(일반기계) 2명 ▲경력경쟁 고졸(시설-건축, 공업-일반기계) 각 1명 ▲경력경쟁 일반(공업-일반기계) 1명 등 총 23명이다. 이 중 남성은 10명(43.5%), 여성은 13명(56.5%)이며, 연령별로는 10대 1명(4.3%), 20대 15명(65.3%), 30대 6명(26.1%), 40대 1명(4.3%)으로 20대가 가장 많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오는 2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3~27일 5일 동안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임용후보자 등록 및 신규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관내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사무소 근무자현황판을 배부하고 있다. 근무자현황판에는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의 사진 및 이름이 들어간다. 또한, 해당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등록된 근무자를 확인할 수 있는 QR(큐알)코드가 새겨져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등록·무자격자에 의한 중개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근무자현황판을 배부해 중개의뢰인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종사자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만약 공인중개사사무소 근무자현황이 상이하거나 중개보조원이 중개행위를 할 경우 광산구청 부동산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동포가 국내 정착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부동사임대차계약서를 외국어로 번역‧제작해 월곡동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대표 신조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제공한 외국어 번역본 표준부동산임대차계약서는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각각 제작됐다. 앞면은 외국어로, 뒷면은 한글로 표기하여 외국인들이 쉽게 계약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재 월곡동에는 7000여 명의 고려인이 대부분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에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며 “퇴거 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불합리한 계약으로 인한 피해와 갈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모국어로 된 임대차계약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려인마을뿐만 아니라 광산구는 하남공단, 평동공단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산구는 외국어로 번역한 임대차계약서를 평동, 하남동, 월곡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했다. 광산구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인주민의 주거안정과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대상 이벤트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이다. 단, 소상공인이 아닌 일반가맹점(수수료율 1.2%)은 제외된다.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 시 추천인(추천인명 : 광주경진원, 소속기관명 : GEPA), 사업자등록증(이미지 파일)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중 선착순 1000곳은 가맹점 신청 승인완료 후 2달 이내에 광주상생카드 3만원권을 증정한다.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는 콜센터 (1670-0582) 또는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카카오톡 빛고을 소상공인지킴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는 중기부에서 2019년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간편 결제시스템으로, 연 매출액 8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0%다. 소비자는 은행 앱이나 간편결제 앱을 다운받아 매장에서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 수입금을 장애인의 편의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광주광역시 서구 사회복지기금」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자금계정을 신설하였다. 따라서, 올해부터 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목적 등에 적합하게 장애인기금예산을 새롭게 편성하여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등을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장애인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일반회계예산으로 편입되어 주로 장애인을 위한 특정 사업보다 다른 복지분야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되어 왔었다. 서구는 다음달 8월부터 총 1억원의 기금을 들여 공영주차장 뿐만 아니라, 관내 장애인주차구역 전체에 대해 구획선 및 노면표지 도색, 표지판 보수 등 시설 개선 및 장애인의 주차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주차구역 및 시설물에 대한 개선지원 신청은 오는 8월 16일부터 신청서류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기금예산 편성으로 기존의 과태료를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들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함께 해줄「제5기 안전관리자문단」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으로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오는 8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응모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자로, 해당 분야 대학교수, 기술사, 특급 및 고급 기술자, 재난·안전 분야의 근무 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서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요청에 응하여 관련 분야 자문을 수행할 경우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신청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와 관련 증명서류를 구비하여서구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7층)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제출된 서류에 대한 심사에 의하며, 선정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또한,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청년발전을 위해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분야에 각 1명씩의 청년을 할당했으며,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써 응모자격에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9일부터 9월3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원은 당초 임용계획에 따라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10월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현장대응 인력의 빠른 배치가 필요해 교육일정을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은 광주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합격한 예비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고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제1회 공개임용 합격자 738명과 교육유예자 1명을 포함한 739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총 3기로 나눠 한 기수당 2주간 실시한다. 첫째 주는 사이버콘텐츠를 활용한 혁신 성장, 폭력예방, 양성평등, 적극행정, 인권 등 공직가치 분야, 두번째 주는 실시간 화상교육을 통한 예산회계, 민원실무, 행정시스템 사용법 등의 기초 실무지식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애리 시 공무원교육원장은 “공무원 교육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는데 필요한 직무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다”며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교육받는 동안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1일부터 30일까지 희망일자리 사업 및 자치구 녹지관리 인력을 활용해 여름철 가로수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집중관리는 도심지 내 가로수를 대상으로 비료주기, 물주기, 맹아지(萌芽支) 제거, 가로수 보호틀 정비, 제초작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8월 말까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물주기, 맹아지 제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도심 내 가로수는 거리를 아름답게 하고 공해 방지, 자연생태계 연결기능 등을 하고 있지만, 지하 구조물로 인해 뿌리를 온전하게 내릴 수 없고 유기물 부족, 수분 부족, 공간 부족 등으로 생육이 불량한 경우가 많았다. 또 건물, 전봇대, 교통안전시설물 등 인근에 있는 가로수의 경우 가지치기 등 인위적 관리로 인해 생육부적응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광주시는 이번 관리에서 수목생육에 부족하기 쉬운 질소, 인산, 칼리질 성분이 일반 복합비료 보다 3~4배 효과가 지속되는 조경용 복합비료를 사용하고, 여름철 강우 전에 작업을 마쳐 비가 내릴 때 빗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로수 뿌리가 빠르게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을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정광고가 지난 23~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일 정광고에 따르면 지난 27일 남자고등부 67kg급 경기에 출전한 정광고 3학년 나민주 학생이 인상 122kg, 용상 151kg, 합계 273kg으로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정광고 3학년 황수민 학생은 89kg급 경기에서 인상 137kg, 용상 165kg, 합계 302kg으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 3학년 서정빈 학생은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26kg, 용상 155kg, 합계 281kg을 들어 올려 용상 3위, 합계 3위의 기록으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역도 명문고의 명성을 드높였다. 정광고 역도부는 2005년 창단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0년도 전국춘계역도대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역도대회 등에서 1~3학년 남녀 학생들이 출전해 꾸준히 금·은·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주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산구는 30일 오후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 등 민간지원 단체와 함께 월곡동 고려인마을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벌였다. 최근 안산, 전북 등에서 이주노동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혹시 모를 지역 내 외국인주민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광산구는 이날 고려인마을, 월곡동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어로 번역한 ‘잠시 멈춤’ 홍보물을 배포했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은 이동자제, 생활방역,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공문을 17개 언어로 번역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선별진료소, 백신접종 등 상담·안내 시 필요한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비상연락체계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날 관내 기업 2000곳에 이주노동자 근무 공간, 기숙사에 대한 철저한 방역,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31일에는 고려인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패턴 변화와 여름철 고온기 기존 고설베드 시설 활용도 증대 및 틈새작목 발굴을 위해 30일 ‘신소득작목 애플멜론 실증연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광주지역 시설과채류 재배농가와 소형 애플멜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실증시범포에서 생육상황과 상품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실증시범포 고설베드에서 딸기 실증연구가 끝난 후 소향 애플 멜론 300주를 심어 적정 줄기 유인수 및 최적의 착과량을 연구하여 휴작기에 재배할 수 있는 신 소득 작목 발굴에 나섰다. 문광선 농가는 “광주시는 시설하우스 농가가 많은데,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해 휴작하는 것이 보통이라 소득원 발굴이 절실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 맞는 틈새작목 도입을 위한 애플멜론 연구를 진행해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딸기 재배가 끝난 후 고설베드에서 작물 재배가 어려운 여름철 고온기에 애플멜론 재배가 농가의 신소득 발굴에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통합지원기관은 30일 온라인(ZOOM, 유트브 생중계 ‘광주청년일경험드림tv’)를 통해 ‘9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1년 상반기에 추진한 일경험드림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일경험드림 사업 종사자 및 드림청년 등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9기와 10기를 잇다. 광주의 미래, 청년이 있다’는 주제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이용섭 시장과 최영환 광주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1 상반기 활동 보고 ▲참여수기공모전 온라인 시상 11명(에세이 6명, 영상 2명, 포스터 2명) ▲우수사례발표 5명(공공기관형 윤서현, 기업형 김해윤, 사회복지형 김민국, 사회적가치형 장소희, 청년창업기업형 장윤정) ▲김영선 청년정책관과 드림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광주시가 광주 청년정책과 일경험드림 사업에 대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용섭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들이 기업과 인재들이 돌아오는 광주로 실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9월1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61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5개 본 전시(주제관‧국제관‧AI관‧체험관‧지역산업관)와 특별전(1개), 기념전(2개), 국제학술행사, 온라인마켓,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걸맞게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선정했다. 이는 과거의 산업적 발명에 의한 혁명이 아닌 디자인에 의한, 디자인을 통한 광주의 혁명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 위상은 물론 삶과 미래의 혁신적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디자인에 대한 체험과 공유, 미래 신산업과 지역혁신이 융합되는 비즈니스 창출과 실질적인 산업화 프로젝트 결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현선 총감독은 “디자인을 통해 과거-현재와의 대화, 미래의 지평을 넓히고, 변화와 다름을 포용하는 시대정신을 담고자한다”며 “이미 시작된 디자인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젠더폭력 방지 UCC 및 컷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폭력 방지 및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젠더폭력 방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여성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폭력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UCC와 컷툰이며, UCC는 순수창작, 패러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자유형식의 30초~30분 이내 영상이다. 컷툰은 최대 10컷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10월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월29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 2명(각 1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8명(각 20만원)을 선발, 11월12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광주여성의전화 부설 광주여성인권상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당선작은 추후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사회에 폭넓게 확산된 젠더폭력을 인식하는 것이 젠더폭력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출발점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현장 근무 경력이 있거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4명을 선발해 지난 7월12일부터 15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에서 현장점검 노하우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킴이들은 교육 수료 후 7월19일부터 2개조로 매일 8~10개의 산업현장을 순회 점검하며,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광주시는 원활한 지킴이 활동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통하며, 안전조치가 매우 불량한 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과 합동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올해 첫 발을 뗀 ‘산업안전보건지킴이’는 우선 시와 자치구가 발주한 공공공사 현장을 중점 점검하며, 점차 민간영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산업안전보건지킴이들이 관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부터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를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 등 3개로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 이에 따라 ▲매년 8월 납부하던 개인사업자분과 법인분 주민세 ▲사업장 면적에 따라 7월에 신고하고 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를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해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8월에 관할 구청에 신고한 후 납부하면 된다. 광주시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의 경우 신고‧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납세자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와 신고‧납부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에는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납부 대상은 7월1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며 납부기간은 개인은 8월16일~31일, 사업자는 8월1일~31일이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주민자치회는 30일 마을사랑채에서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학동 주민자치회는 두 차례의 자원순환 교육을 마치고 이번에는 그동안 배웠던 쓰레기 절감 교육내용을 토대로 직접 재활용을 통한 리사이클링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수업은 오랜 기간 재봉틀을 사용해 온 이무림 전 통장의 재능기부로 도로변 흉물이 된 현수막과 쓰고 남은 자투리 옷감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장바구니는 남광주시장 상인들에게 제공해 이용객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사용되며 장기적으로는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매월 2회 장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훈 학동장은 “전통시장에서도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것은 지금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리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광주천 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중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체 예산 3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29일 광주은행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소상공인·서민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8월부터 동구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 저소득 청년 등 금융소외계층이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를 통해 대출받는 경우 부담해야 할 이자 중 4%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12월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이자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소상공인이 경영안정 등 마음 편히 영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와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지역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2021년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강철성)는 최근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29명 등 총 53명에게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동구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주민과 그 자녀로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저소득, 특정 분야 등이다. 특정 분야로는 ▲특기자 ▲봉사·선행·효행 관련 추천자 ▲각종 창업·아이디어 관련 공모전 등 입상자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설립 인가받은 대안학교 학생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고 최종 선발은 장학회 최종심의 후 10월 중 확정·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 및 두드림 앱을 참고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도 지역민의 따뜻한 후원과 사랑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본인들의 미래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에 저소득 가정의 자궁경부암 백신예방 접종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첨단1동은 ‘종이와 디자인’ 신찬범 대표가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예방 접종비 300만 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신찬범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 여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나성숙 첨단1동장은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첨단1동은 이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8월부터 첨단종합병원에서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참여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며 시작한 국제적인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22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나섰다. 김삼호 구청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범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은 다양한 외국인주민 공동체와의 협력과 연대가 답이다”며 “특히,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만큼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동체로 거듭 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인종차별 대신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를 외친 김삼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건영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상당수는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남구는 편리한 곳’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경제 영역이고,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걱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애인 정책개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사에는 관내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 1,571명이 참여했다. 먼저 ‘남구는 장애인이 살기에 어떤 곳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6%는 매우 편리한 곳 또는 편리한 곳이라고 답했다. 관내 장애인 10명 가운데 7명은 남구에 거주하는 삶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결과는 민선 7기 들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각종 정책사업이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깊숙이 파고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37.7%로 가장 높았고, 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738명 모집에 9265명이 지원해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7019명(응시율 75.8%)이 지난 6월5일 진행된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양성평등채용 등을 반영해 최종 780명이 합격됐다. 이는 지난 2019년 847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채용 규모다. 광주시는 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AI산업 생태계 구축, 광주형 3대 뉴딜정책 추진, 안전·자치분권 체계 확립 등 각종 정책수요와 아동·청년·장애인·여성 등 계층별 복지 증진을 위한 5개 자치구의 현장 중심 신규 인력 증원 수요를 적극 반영해 선발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배치 및 시정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채용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단축해 진행했다. 직렬별로는 ▲행정 333명 ▲사회복지 116명 ▲시설·방재안전 79명 ▲간호·보건·의료기술 70명 ▲공업 44명 ▲환경·녹지 35명 ▲기타 직렬 103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312명, 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중도매인을 중심으로 3개 입주 법인과 공무원이 참여해 ‘깨끗한 도매시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8월13일부터 도매시장 주변 도로와 주차장, 경매장, 화장실, 잔품처리장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주차문제 해결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11시까지 활동하며, 참가 신청은 지난 27일부터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접수하고 있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1991년 개장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전국 어느 도매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등 고객이 신뢰하는 청결하고 수준높은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디지털 조직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조직도’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해당 업무담당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담당자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사 부서별 입구에 디지털 조직도를 설치해 직원 현황, 담당업무, 담당자 자리 위치, 민원처리에 필요한 다양한 부서 정보 등을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사가 시행될 때마다 종이 조직도를 교체하면서 소모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기존 조직도의 정보 전달 한계 등의 부작용이 보완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영 시 정보화담당관은 “본청에 총 46대의 시스템을 우선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많으면 시의회 등으로 설치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9일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장과 광산구 연산동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청년창업 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민회관을 방문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식음료개발 등 4개 분야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진행상황 등을 듣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기반을 마련해 많은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창업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전 스마트팜 경험을 지원하는 ‘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에서는 스마트팜 농장 대여, 운영 관리 및 경영 지원 등을 점검하고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력이 부족한 농업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농에게 선구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상무고가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6~7월 석식비 4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29일 상무고에 따르면 이번 석식비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올해 초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그 중 일부 금액이 이번 석식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학교운영위원회는 기탁자의 본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담임교사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석식비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육활동비까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상무고 문유근 행정실장은 “2년 전 상무고 졸업생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석식비 명목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고, 지역 독지가들도 상무고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며 도움의 손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폭염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매진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봄날, 안부를 전하다’를 개최한다.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부산 민주공원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5‧18 기록물 전시는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연작 ‘봄날, 안부를 전하다’ 로 4‧19혁명에 맞춰 관객을 맞았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춘천시청과 (사)강원민주재단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온 국민과 지역적 한계를 넘어 5‧18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폭력의 실상을 통찰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과 등재 이후 기록관에 기증된 사료 가운데 개인의 오월 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체적 시선으로 써내려간 일기를 다양한 복제본과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1980년 오월의 의미를 복원한 것으로, 개인의 일상, 공포, 두려움을 기록한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기록물을 옛 도청 모형으로 구현해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8월2일 개막식에는 전진표 강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특화형 노인복지시설인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7일 설계공모를 통해 치매예방과 인지장애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인지장애 상담·교육실, 심리안정실, 인지활동강화 프로그램실 등 실내외 인지건강 프로그램 특화 계획이 담긴 설계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8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7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은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특화형 노인복지시설 ▲수영장 및 다목적체육관의 생활SOC 국민체육센터 ▲소통과 교류의 장인 작은도서관 등 3개 동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하는 복합시설이다. 광산구 비아동 일원에 대지면적 2만2173㎡, 3개동, 지상 3층, 연면적 8000여 ㎡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정석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실시설계에서 전문가와 운영기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시를 대표하는 치매예방·관리 특화형 노인복합시설을 건립해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령 친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체크카드 운영방식이 8월부터 변경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광주상생체크카드를 개설한 후 별도의 충전을 하지 않아도 연결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0만원의 10%를 환급(캐시백)해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상생카드가 발행된 이후 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전 구매(충전)행위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도록 규정되면서 운영방식 변경이 불가피하게 추진됐다. 이에 따라 8월1일부터는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하기 전 필수적으로 충전절차를 거쳐야 하며,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10% 할인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충전은 보유하고 있는 상생체크카드에 최대 50만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서 45만원이 결제되는 선 할인방식이며, 선불카드와 동일하게 광주은행 영업점, 인터넷 뱅킹, 스마트뱅킹에서 충전할 수 있다.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메뉴화면에서 카드메뉴→지역화폐메뉴를 선택하면 등록되어 있는 체크카드 번호를 확인해 충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뱅킹에서는 전체메뉴에서 카드메뉴 중 광주상생체크카드 충전등록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새로운 충전방식을 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KT광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순회 정보화교실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경로당 10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순회교육에는 김용남 KT광주지사 동구 지점장과 최애영 KT 과장을 초청해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와이파이(WiFi) 접속 및 사용 요령 ▲스마트폰(유튜브) 등 사용 방법 ▲TV 이용방법(리모컨 사용방법 등) ▲코로나19 비대면 활성화에 따른 QR코드 사용 방법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사용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은 알고 사용하면 참 편리한데 솔직히 우리 나이에 사용하기에는 좀 어렵게 느껴진다”면서 “오늘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거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동구는 스마트 정보화시대에 발맞춘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로 계층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충장로3가 일원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내년 중에 충장로3가 총연장 850m 구간에 걸친 90여 개 업소, 230여 개의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 등을 개성을 살린 벽면 간판과 경관형 안내 간판으로 제작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주의 자부담이 면제되는 100% 보조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광주 중심상권으로 불린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지난해 충장로1가에 이어 올해 충장로2가에 이어 내년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을 연차별(2020~2022년)로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3년에 걸쳐 연차별로 추진 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충장로를 조성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3호점인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올해 총 5개소의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이 첨단마을과 지원마을에 이어 3호점이다. 이날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 윤난실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이 참석해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 추진 현장 등 둘러보고 에너지 전환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센터’는 일곡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내 18.4㎡의 녹지 공간을 센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으며, 공원 내에 6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자립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일곡동에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대표 유나미)센터를 거점으로 ▲에너지전환 마중물 배움터 운영 ▲전환마을 학교 운영 ▲아파트 에너지진단을 통한 녹색아파트 조성 ▲에너지자립공원 조성 ▲일곡동 주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월산5동과 주월2동, 봉선2동 주변 도로 및 골목길 조명이 한층 밝아진다. 남구는 29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과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월산5동과 주월2동 지역에서는 노후 보안등 교체 및 신설 공사가 진행된다. 밝기가 어둡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나트륨 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환한 골목길로 바꾸기 위해서다. 공사가 진행되는 범위는 제일맨션에서 제일아파트, 대승맨션 주변으로 이어지는 월산5동 관내 골목길과 주월2동 대승맨션 주변을 포함한 권역이다. 이곳에서는 노후 보안등 78개가 LED 보안등으로 바뀌고, 1곳에는 보안등이 신규 설치된다. 봉선2동에서는 블로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는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곳 주변은 낮과 밤에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수시로 통행하는 구간으로, 안전상의 문제로 주민들이 어두운 가로등을 교체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공사 범위는 한국아델리움2단지 아파트 앞에서부터 불로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 현수기 특별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수기는 가로등에 세로형으로 매다는 방식의 광고물로, 설치기간 만료 후에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차량통행과 주민의 보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6월부터 총 5개반 15명을 투입해 신고없이 설치된 현수기를 광고주 및 광고업체에 자진 철거하도록 요청하고, 지난 27일에는 자진철거 기한이 경과한 현수기 150여 개를 철거했다. 가로등 현수기는 해당 자치구에 신고하고 수수료 납부 후 기준에 적합하게 최대 30일간 설치할 수 있다. 서구는 정비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현수기에 대해서는 계도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래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기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시민들에게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법규를 준수하여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광고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없이 365일 단속반을 운영해 정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를 통해 일상 속 갈등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화해지원플래너를 채용하고, 소통방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간의 분쟁과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화해지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소통방 운영단체 워크숍을 실시하여 소통방별 활동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특히 7월에는 3회에 걸쳐 서구 주민화해지원인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14명의 주민화해지원인을 배출하였다. 이들은 화해지원플래너와 함께 이웃 간 갈등 해결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분쟁해결지원센터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해결함으로써 이웃 간 관계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에게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과의 따뜻한 동행과 아름다운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청소기와 밥솥 등으로 이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5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이종만 광주지역적응센터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여 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새로운 정착지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9월까지 ‘하절기 급수종합대책’을 운영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기상 관측 이래 세 번째로 짧은 장마 이후 역대급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여름철(7~9월) 수돗물 사용량 폭증에 대비해 덕남정수장 생산량을 전월보다 2만㎥/일 증산하고 운암동, 신창동 일원에 대한 급수공급을 용연정수장에서 덕남정수장 계통으로 조정했다. 또 다른 지역의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누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 상수도관을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정수장 수질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고지대 출수불량지역의 수압을 수시 점검하는 등 수도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이와 관련,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관망 현대화를 추진해 지난해 유수율 90.85%를 달성해 연간 누수량이 450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하루 최대 소비량이 2018년 57만㎥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수장 시설물과 각종 배급수관을 꼼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26일부터 8월27일까지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4955곳에 대한 방역수칙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교육청 및 5개 자치구가 참여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5개 팀 15명 규모로 추진된다. 합동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환기·소독 실시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면적 6㎡당 1명의 거리두기 실시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 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시교육청, 자치구는 지난해부터 학원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총 4955곳에 대해 1만3000여건을 지도·점검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특성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1차 자율접종 대상자에 학원 및 스터디카페 종사자들을 포함했다. 1차 자율접종 대상자들은 26일부터 8월14일까지 백신을 접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DH글로벌이 코로나19 극복과 무더위 속 이중고로 싸우는 광주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DH글로벌과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용섭 시장, 최구연 ㈜DH글로벌 대표이사, 채종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DH글로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DH글로벌은 2011년 광주 북구에 설립됐으며, 생활가전 ODM(주문자 위탁 생산)·OEM(제조자 설계 개발 생산) 전문업체로서 에어드레서, 양문형 냉장고 및 스탠드 형 김치냉장고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에는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해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번 기탁금을 코로나19 방역 대응인력, 의료진, 종사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구연 ㈜DH글로벌 대표이사는 “폭염 속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수고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CCTV 3대를 첨단2동 2개소, 도산동 1개소에 설치하였다. 기존 고정식 CCTV는 설치에 드는 시간과 비용, 설치장소의 제약 등으로 인하여 불법투기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동식 CCTV는 이전‧설치가 비교적 간편하고 민원 발생에 더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광산구는 이동식 CCTV가 쓰레기 불법투기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범운영 중인 이동식 CCTV 3대를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 위주로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며 “연내 10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단속을 강화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출신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인재 발굴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회화, 서예, 문인화 세 분야이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원서는 광산구청과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회화는 이메일로 서예·문인화는 광산생활문화센터(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265, 2층)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광산구는 10월에 수상작을 선정하고 11월에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3명)에게는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개인전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31회를 맞는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신진 예술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지역 미술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후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는 오는 8월 양산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단기 문화프로그램과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단기 문화프로그램으로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도서를 주제로 점토・레진을 이용한 소품활동인 ▴전천당 미니어처 만들기, 영화를 통해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는 ▴영화 쏙쏙 논술 쏙쏙, 문패를 만들며 가족 간 존중을 배우는 ▴위대한 가족, 사고력과 기억력 증진을 위한 ▴모여봐요 보드게임 등이 진행된다. 독서교실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패션, 나를 표현하는 방법’, ‘미미의 스웨터’,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등 3권을 주제 도서로 정하고 북아트 만들기, 그림책 독서토론, 재활용품 이용 소품 만들기, 티셔츠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는 북구통합도서관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활기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축물 해체 안전 강화 및 소규모 노후 건축물 관리 강화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해체공사 현장 안전 강화 등에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축물 해체공사 합동 현장점검 ▲건축물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교류 ▲건축물관리 제도개선 ▲소규모 노후 건축물등 실태조사 수행 등을 협력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해당 자치구 건축물관리 조례로 일정 규모 등을 정한 건축물을 말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및 정책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 대상 선정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자치구에서 건축물 관리자의 실태조사 참여의사를 확인 중에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2월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명칭 변경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건설공사의 안전·품질관리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지하 안전관리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진주 본사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중부, 강원, 영남, 호남)에 지사가 있다.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 해체계획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