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전남도의회·전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난 4월 발족한 특별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김태균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 위원 전원(10명)을 비롯한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임형섭·문경년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김태균 위원장은 지역 경제를 관장하는 TF팀을 전남도에서 구성하고 대대적인 시스템화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보증료 출연금 증액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대출 문턱을 낮출 것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4대 보험료를 일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 정책 탈피를 위해 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월야초등학교는 지난 6월 16일 본교 전교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SW 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가며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체험은 그동안 배운 AI·SW 교육 원리를 코딩으로 실현해 볼 수 있게 운영되었다. 유치원은 언플러그드 SW 보드게임을 통해 순차 구조를 배웠다. 이후 알버트 로봇을 미션 장소로 보내기 위해 명령어 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진행하며 순차 구조를 적용해 보았다. 1-2학년은 뚜루뚜루 로봇을 이용하여 코딩 카드를 다양한 순서로 나열해 로봇을 원하는 곳으로 움직여보았는데 처음 코딩을 접해보았음에도 알고리즘의 기본 원리를 잘 이해했다. 3-4학년은 오조봇 스티커와 펜으로 다양한 오조봇의 경로를 만들어보고 오조봇을 목적지로 보내는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했다. 5-6학년은 그동안 배워왔던 SW지식을 활용하여 알버트 로봇을 능숙하게 코딩하였고 로봇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탁구공을 드리블해 골을 넣는 2:2 축구 경기를 즐겼다. 이번 SW 체험의 날을 통해 월야초등학교 6학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14일∼16일, 21일∼23일 총6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과 모시 떡 전시체험 판매장에서 영광 모시 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 모시 떡 아카데미는 영광모싯잎송편의 역사 바로알기와 관광산업과 연계한 영광 모시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14일에는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를 초청하여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인증 스토리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문정훈 교수의 국·내외 사례를 통한 지리적표시 제도 설명과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 인증 성공 스토리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영광모싯잎송편의 우수성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게 하였다. 15일∼16일, 21일∼23일까지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의 전래와 문화에 대한 강의와 모시 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로 영광모싯잎송편이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군 대표 특산품인 영광 모시떡이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5일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조치 이후 상품권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신청 대상 업종은 관내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등 모든 업종이다. 다만,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수취와 환전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반드시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통장, 신분증이며 신청서는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주들께서는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10%이며,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착) 또는 관내 상품권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한도액은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월 최대 100만원이며, 지류 상품권은 월 50만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가 효산리 경작지에서 합동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의 모내기 행사는 올해로 2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원 20여 명은 2000㎡ 면적의 논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 풍성한 가을 수확을 기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인권 도곡면 청년회장은 “경작지에서 수확한 쌀 수익금 일부를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며 “합동 경작을 통해 청년회와 방범대가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회원 간 에도 더 화합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영수 교과 학습과 난타, 댄스, 공예디자인 등 전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외부 강사 9명과 아카데미 실무자 3명이 참석했다.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관해 토론했다. 이어 ‘비폭력 공감 대화법 특강’을 통해 강사와 학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관계를 향상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사와 실무자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강사 이 아무개 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민되던 부분들을 다른 강사, 실무자들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취지에 맞게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고자 시행하는 ‘주민 전입장려금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른 지역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관련 조례 시행일인 2020년 12월 15일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군민이다. 요건을 충족한 사람은 주소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신분증과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신청서에 서명 날인)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입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5만 원으로 3회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화순사랑상품권 카드형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군에서 직접 카드에 입금(충전) 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서식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화순군은 17일 구충곤 군수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2년 뒤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성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30년간 바닷물에 버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 지방의회 등을 중심으로 방류 규탄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구충곤 군수는 최형식 담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구충곤 군수는 “G7에 드는 선진국이라 자처하는 일본 정부가 천문학적인 오염수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근시안적이고 후진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지금이라도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는 오염수 처리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도입된 ‘농촌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공동 목표인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군 주도로 농촌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농촌분야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전국 113개 시·군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나주시를 포함해 총 17개 시·군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농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20년 동안의 ‘농촌 공간 전략 계획’과 ‘우선 생활권 5개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왔다.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협약협의회, 행정·민간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하며 전문가 자문,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이동패턴, 교통 통행량 분석 등을 꼼꼼히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화순읍 복지기동대(대장 강금순)가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화순읍 직원과 복지기동대원 8명이 함께 가구와 물품을 옮기고, 낡고 오래된 장판과 여기저기 시커멓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교체했다. 해당 가정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었다. 깨끗해진 집을 본 대상자는 ”곰팡이 냄새 때문에 잠을 자기 힘들었는데 오늘부터는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소규모 집수리 등 일상생활 불편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전기, 설비, 도배,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영광행복드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드림버스는 주 5회 이상 운영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전·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의료욕구 충족, ▲문화생활 기회 제공, ▲심리적, 정서적 심신 안정 도모, ▲스트레스 해소 등이다. 현재까지 71개소 1,0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있다. 또한 건강꾸러미를 제공하여 작은 행복감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들이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웃으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유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17일 장성 서삼초등학교 학생 14명과 ‘청소년 의회교실’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로 이 날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찬반토론, 퀴즈교실,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찬반토론에서는 「학교 내 존댓말 사용 의무에 대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표결을 진행했다. 유성수 의원은 “오늘 경험으로 서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길 희망 한다”며 “전남도의회는 학생들이 앞으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수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라남도교육청 원격수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전라남도에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과 국회에 손실보상 법안을 조속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소음이 적고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발전소’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여수국가산단에 들어선다. 여수시는 17일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 GS칼텍스와 ‘수소경제활성화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여수국가산단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해 15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3년까지 짓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석유화학공정 중에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순수한 물만 발생된다. 부생수소를 이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기존 발전방식에 비해 소음이 적고 효율이 높으며, CO2 등 대기오염물질과 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소속 직원들의 여수 거주, 여수 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웅천동 지역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웅천국민체육센터’는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 일부에 연면적 3,35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 외부 쉼터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장기적인 예산 절감과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웅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이순신 공원 부지 내에 함께 들어서는 ‘여수시립박물관’과 함께 기존 공원시설 및 테니스장 등과 연계해 공원과 문화,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들의 힐링 장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식'급식 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관내 구내식당과 음식점 63개소 인증 신청을 완료했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시설(39개소), 일반음식점(516개소) 등이 자율표시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신청하면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으로 구성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체를 심의하고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요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김치를 직접 담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1~31일(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광양시 농식품관에 입점할 업체를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국제농업박람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스마트하게 진화됨에 따라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여, 농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 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박람회는 미래농업존, 치유체험존, 농식품홍보존 등으로 나뉘어 20개국 26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 및 광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콘텐츠로 부스를 꾸미고 포토존과 함께 SNS 홍보 이벤트도 개최한다. 입점 신청자격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공예품 등 상품 홍보와 직접판매가 가능한 농업경영체, 농업법인 등 개인이나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0년이 되었고, 농‧특산물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국제행사이다”며, “박람회에 입점하는 업체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며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7개 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상권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광양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경제활성화본부, 광양소상공인연합회 등 상공인단체와 광양외식업지부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제‧개정된 소상공인 관련 조례를 설명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하반기 시책을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 지정과 우수소상공인 시상,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조항이 신설된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상생협력상가 지정과 착한 임대인 지원 등을 위한 「광양시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지원조례」를 설명했다. 또한, 2천 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사업 혜택이 주어지는 내용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육성 조례」를 안내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예정된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건의, 각종 지원사업 자격 완화와 사업 확대,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6일 일로읍 전통시장에서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군 관계자들은 안전신문고 활용, 시설 내 자율 안전점검, 코로나19 예방, 안전사고 대비 행동수칙 등을 내용으로 한 홍보물을 군민들에게 배부했으며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임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없애자는 취지로 안전수칙 생활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마스크를 함께 배부하여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안전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관내 코로나19 접종센터 2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종량제봉투 미사용(일반봉투, 마대포대 사용),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무단으로 배출된 대형폐기물, 종량제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가 늘고 있어 폐기물 수거‧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불법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의 수거 거부로 인해 악취, 벌레, 도시미관 저해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이 시작되는 6~7월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3개 반 2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무단투기가 심한 시가지 음식점 주변, 상가, 시장 주변, 종량제봉투 사용이 저조한 면 지역 중심으로 강력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직도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읍면동장을 통해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을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별도의 계도기간 없이 위반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시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시 50만 원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명품 피서지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 개장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휴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종교단체 및 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파가 계속되어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지난해에 이어 휴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찬랜드 물놀이장 개장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휴장 결정함에 따라 전국으로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국민 홍보와 함께 기찬랜드 사용도 엄격하게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웰빙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개장행사와 함께 운영하여 14만명의 구름인파가 찾아온 명품 피서지로 전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氣찬랜드 물놀이장은 국립공원 월출산 맥반석이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천연 자연형 풀장으로 여름 피서의 최적지인 만큼 이번 휴장 결정에 아쉬움이 있지만 무엇보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자 했으며, 내년에는 꼭 기찬랜드 운영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1일 2021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온택트 발전대회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의 치매안심센터 실무자들이 치매안심센터 경영관리, 운영지원,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치매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조호물품 비대면 배송 서비스,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목원동, 유달동) 인지꾸러미 배송 등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병행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목포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맛의 도시 9미(味)·특산물 활용 취·창업지원사업’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취·창업 의지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맛의 도시’ 목포의 특성에 맞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외식업 및 특산품 등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 또는 외식업종 창업 2년 미만(교육 후 창업 업종 변경 조건) 여성을 대상으로 총 32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9미(味)·특산품 활용 외식전문·개발 교육(80시간)과 창업기초 및 전자상거래 교육(40시간)을 제공받는다. 시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외식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1대1 전문가 창업컨설팅, 전문가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미(味)와 특산물을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으로 활용해 취·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추천의 다양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기준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2년 임기의 군협의회 자문위원 35명 중 담양군수가 추천하는 11명에 대해 해당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후보자 선정에 있어 관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사 중 협의회에 2회 이상 자문위원을 역임하지 않은 사람을 추천하도록 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관내 읍·면별로 안배 지역 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균형 있게 표출하도록 했다. 이밖에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고 있는 인사는 물론 조직을 이용해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사 등을 제외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아 후보자 검증 기준을 더욱 명확히 했다. 마지막으로 군협의회장에 대한 중앙사무처장의 추천이 없을 경우 협의회 위원 중 호선하는 규정을 마련해 협의회장 선출과정에 민주성을 담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보자 추천 기준 마련으로 다양한 각계각층의 군정활동가가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에 참여해 평화의 한반도 구축에 대한 합의를 이끌고 통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순천에 상상더하기’를 개최한다. ‘순천에 상상더하기’ 공모전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까지 순천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된 시민 아이디어는 매달 10일 ‘시민평가단’과 ‘시민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문화도시 활동분야 사업으로 연계되어 제안자와 지역 문화기획자, 예술인, 청년단체 등의 협업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가 그리면 네가 올지도’, ‘생태문화도시 동(천)동(심)동(참)’,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 등을 진행했다. 이 사업들은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즐길 수 있는 선형(線形)축제 필요하다’, ‘두꺼비 로드킬 해결을 위해 주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시민의견에서 출발해 구현할 때까지 시민이 참여한 문화도시의 과정과 의미를 담은 사업들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라운드테이블,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햇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담양군 곳곳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 봉산면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감자 1000kg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3월부터 정성껏 키운 것으로, 2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텃밭에서 일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내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들과 나누는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주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전해준 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면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수확한 하지감자 80여 상자를 관내 경로당 33개소, 요양원, 유관기관 등에 전달했다. 매년 대전면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감자와 배추를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성현 대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Wi-Fi)로 스마트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스마트 관광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가급 공공 와이파이를 내년까지 시내 전 지역의 1,500여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2022년도에는 신도심을 중심으로 각각 5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7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주요 관광지와 공원, 중앙로, 주요 광장, 버스가 다니는 주요간선도로를 비롯해 근대문화역사의 거리, 차 없는 거리, 장미의 거리, 활어회플라자 등에 설치하며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공공기관 출입구, 공원, CCTV 폴대, 버스정류장 노선표지 등에 표식을 부착해 공공 와이파이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는 관광객이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해 목포 관광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17일 허석 시장 주재로 저전골 도시재생뉴딜 현장을 찾아 활력 넘치는 간부회의를 열었다. ‘정원을 품은 비타민 커뮤니티’라는 이름의 저전골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최초 학교재생을 위해 순천남초등학교 내 생태놀이터와 스마트안심 통학로 조성, 학교 내 빈 건물 주민공유공간 조성, 공유경제복합시설과 셰어하우스 건립 등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정원마을 특화를 중점으로 2018년부터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더불어 마실길 정원(띠정원), 이웃사촌 정원 등 개방형 정원 조성과 함께 안심 무인택배함, 안심안전통학로 ‘아울’ 등이 설치된 저전골은 한층 밝고 안전하게 변화된 모습이었다. 이날 허석 시장은 공유경제 복합시설부터 청년 셰어하우스, 오픈정원, 순천남초등학교와 저전성당에 이르기까지 저전골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사업 추진 진도를 점검하고 주민협의체 등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새로운 도심이 생겨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주 기반 회복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10일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에서 열린 ‘어촌현장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광영 도의원, 해남군 청년 어업인과 전남도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 해양수산과학원 및 해남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영 의원은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선도경영인까지 최소 6년이 소요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단계를 2단계로 축소하고 어가 경영 운영의 연계 및 지속성 구축을 위해 대책 모색 등 어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약속 했다. 이날 청년 어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움에 따른 수산업 현장 인력문제 해결과 전복 가격하락 문제 해결 등 11건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 현장 인력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남도 일자리본부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건의 중에 있다”면서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와 협약을 통해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복 등 양식수산물 가격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담당부서를 통해 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전남도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도민들의 염원이었던 여순10‧19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면서 “이번 상임위 의결에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특별법이 제정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이번 법안을 주도적으로 노력해 준 소병철‧주철현‧김희재‧서동용‧김승남 의원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끝까지 함께 해주신 200만 도민들께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전남도의회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작년 6월에 진상규명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을 담은 조례안을 의결했고 여순10‧19사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제21대 국회가 개원했을 당시에도 첫 안건으로 특별법을 상정해 주도록 국회의원 300명에게 ‘의원님들에게 바라는 글’이라는 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확대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언어발달이 더디고 발음이 어눌한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도 생활하는데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로 언어치료를 받으면서 어린이들이 활발해지고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언어발달 사업은 아이들의 언어발달과정에 적은 사업비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며 “특히 매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전남의 경우 언어발달 지원 예산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어린이 언어발달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가정이 많음 에도 절차를 몰라서 신청을 못한 사례가 많다” 며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다문화 가정 및 사회적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국비 증액을 요청하겠다.” 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언어발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월부터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요식업체 5곳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보급 등 무안 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그동안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와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효종갱 낙지전골 등 신 메뉴 30여 종을 업체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또한 업체와 전문가들은 시식 평가회 준비를 위한 위생관리와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 메뉴는 시식과 평가회를 통한 검증 이후 7월 하계휴가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실시된 무안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이 관내 요식업체에 전수되어 양파, 낙지 등 무안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음식관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일명 ‘민식이법’ 적용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 건의 했다. 일명 ‘민식이법’ 이라고 불리는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스쿨존을 운행하는 많은 운전자들의 심적 부담감과 극심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스쿨존 내 교통사고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에 김용호 의원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음주운전과 스쿨존 내 단순과실 사고가 같은 처벌을 받는 것은 형벌비례 원칙에 어긋나고 모든 운전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만드는 현행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 수가 많이 감소하고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이 적은 농촌과 학생 수가 많고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도시 스쿨존의 특수성을 감안한 법 적용으로 실효성을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야간 스쿨존 내 통행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음에도 24시간 일률적으로 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심야시간대 차량을 운행하던 일부 운전자는 스쿨존에서의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벌점초과로 면허증이 취소되고 과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창평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주차간호사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평면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지역 내 30개 경로당에서 우리동네 주차간호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치간호사 사업에서는 간호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계절별 건강관리법과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법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경로당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며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데, 면에서 직접 방문해 혈압과 당을 측정해주고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운동을 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에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을 운항하는 항로에 170t급 쾌속선 '퍼스트퀸호'가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삼도해운 소속 '퍼스트퀸호'는 여객정원 200명이며, 항해속력 25노트의 쾌속 여객선으로 녹동과 거문도를 1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종전 녹동~거문 항로에는 792t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평화해운㈜)'와 166t 차도선형 여객선인 '쓰리아일랜드호(㈜삼도해운)'가 운항 중이었으며, 이번에 투입된 '퍼스트퀸호'가 녹동에서 초도를 거쳐 거문도를 도착하는데 1시간 20분 이내로 가능함에 따라, 관광객 및 도서 주민의 이용 편의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녹동~거문도 항로를 운항중인 차도선형 여객선 2척을 포함하여, 추가로 신규 쾌속 여객선 '퍼스트퀸호'가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녹동신항이 명실상부한 거문도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요인에 따라 지난 6월 16일자로 4급 1명, 5급 4명, 6급 16명, 7급 22명, 8급 19명 등 총62명을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승진요인은 퇴직과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보충과, 조직신설(공정허가과)로 인한 승진요인, 그에 따른 7급 이하 직원들의 연쇄 승진 으로 승진 폭이 상당히 넓어졌다. 고흥군이 발표한 승진의결 기준을 보면 첫째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에 의한 업무추진능력, 직무수행 태도, 군정 기여도, 둘째 직렬별‧직급별 승진임용 인원의 적정한 안배, 셋째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승진의결 결과를 분석해 보면, 총 62명 중 본청과 사업소 포함 54명(87.1%), 읍면에서 8명(12.9%)이 승진대상자로 의결됐으며, 읍면에 비해 업무 부담이 더 많은 본청 직원들의 승진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공무원 39명(62.9%), 여성공무원 23명(37.1%)으로 여성공무원들이 상당히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7월 1일까지 승진‧전보인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6월 30일 개원하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국·공립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민간기관의 경영, 노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11번째 사회서비스원으로 승인을 받은 전남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사회 재난 상황에서 돌봄공백 발생 등 민간부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전남복지재단을 확대·개편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개원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운영 개선점과 고품격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고 주요 시설을 시찰하였다. 강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앞으로 더욱 심각하게 다가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집행부의 사회복지직 인력 파견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해소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과 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의 양서‧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함평군은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의 전시 종(種) 확대와 관광객들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펫테일게코, 픽시프로그 등 7종 26마리의 양서‧파충류를 추가로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펫테일게코는 뭉툭하고 통통한 꼬리가 특징인 도마뱀으로 먹이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자연환경에서 영양분을 꼬리에 저장하고 먹이 공급이 없을 때에는 꼬리의 영양분으로 살아간다. 성인 주먹보다도 크게 자라는 픽시프로그는 크기만큼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입에만 들어간다면 못 먹는 게 없는 개구리다. 또 땅속을 헤엄치는 샌드피시 스킨크, 어디든지 찰싹 붙어다니는 크레스티드게코 등 다양한 동물들이 추가 전시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희섭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추가 전시 종을 포함해 94종 380마리의 양서파충류와 생태계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등이 전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방문해 색다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또한 방문 시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 건축물 소유주의 재산세 중과분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유흥주점 중 집합제한 또는 금지 조치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경우로, 당초 유흥주점 중과세율인 4%를 일반세율인 0.25%로 인하할 방침이다. 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내달 부과하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에 적용되며 오는 12월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5월 통과된 지방세특례법 개정법률안이 최근 공포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감면 사유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조례나 지방의회 의결에 따라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적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보다 신속한 방법인 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 추진을 확정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영업 금지 또는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이 세부담 경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유정수산이 제공한 감성돔 22만 미를 현경면 홀통항과 청계면 구로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현경면 가입리에 소재한 유정수산에서 금년 2월부터 6월까지 양성한 것으로, 방류당시 미당 6cm 이상 크기의 감성돔 217만 미를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무상으로 제공했다. 박재욱 유정수산 대표는 “이번 방류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생산량 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하여 감성돔, 점농어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방류해오고 있으며 금년 5월 감성돔 28만 미와 점농어 17만 미를 방류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6월 19일 곡성군이 크라운해태와 함께 곡성읍 뚝방마켓 일원에서 찾아가는 눈 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천 뚝방마켓 일원에서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견생 야외조각전의 일환이다. 전시장 옆 둑방길에서는 토요일마다 뚝방마켓이라는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마켓을 방문한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눈 조각전은 11시∼16시까지 진행되며 동심을 유발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는 불가능하며 미리 선발된 가족들이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눈 블럭에 직접 조각을 하고, 눈알맹이를 만지며 놀 수 있다. 찾아가는 눈 조각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미래혁신과 경관디자인팀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 이날치가 떴다. 곡성군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장미축제를 취소했다. 대신 이날치 밴드를 초청해 비대면으로라도 장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편집 과정을 거쳐 6월 16일 곡성군 공식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수억만송이 장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날치 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장미와 조명, 이날치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말 그대로 화려했다. 이날치 밴드는 노래의 마지막 후렴구를 곡성장미에 맞게 개사해 더욱 많은 호응을 유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면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이날치 영상 외에도 온라인 버스킹, 농특산물 라이브 판매, 각종 이벤트 등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곡성군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라도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해 주시기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재밌고 멋진 세계장미축제로 여행객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되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방역당국이 지난 16일 저녁 전남1570번(나주100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100번 확진자 A씨는 이달 중순 전남1562번(목포102번), 전남1565번(목포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6일 나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저녁 양성 판정에 따라 17일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카드 사용 내역, 휴대폰 GPS 추적 등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방문 시설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했다. 또한 A씨의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A씨의 가족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4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7월부터 사업 추진 대상지 주민 면담, 전문가 자문 및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장기 발전 계획인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실질적인 사업 내용이 포함된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계획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이 처한 현황・여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계획의 정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지역의 추진 의지·준비도,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직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앞으로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보완하여 2022년 상반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장흥군이 협약을 체결한 후, 계획 이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으로 진행되며,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성화 그리고 주민의 공동체 복원 등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구가 감소되는 어려운 현실에서 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이 선정된데 대해 군민들과 함께 기쁨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몽탄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각 마을에서 수집한 농약 빈병 등을 일제히 정리하는 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읍면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부녀회원들은 그동안 농경지, 하천, 도로변 등에서 수집한 농약 빈병, 플라스틱, 봉지류를 포대에 담아 상차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수송해 처리했다. 임순희 회장은 “농약 빈병 수거를 통해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경관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인배 몽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약 빈병 수집 보상금은 연말에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 이날치가 떴다. 곡성군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장미축제를 취소했다. 대신 이날치 밴드를 초청해 비대면으로라도 장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편집 과정을 거쳐 6월 16일 곡성군 공식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수억만송이 장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날치 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장미와 조명, 이날치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말 그대로 화려했다. 이날치 밴드는 노래의 마지막 후렴구를 곡성장미에 맞게 개사해 더욱 많은 호응을 유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면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이날치 영상 외에도 온라인 버스킹, 농특산물 라이브 판매, 각종 이벤트 등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곡성군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라도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해 주시기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재밌고 멋진 세계장미축제로 여행객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되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에서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Colorpia》 특별전이 큰 화제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 문선영 중견 민화작가 참여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민화와 오방색, 베갯모, 자개공예가 녹아든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문선영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작가다. 한국민화뮤지엄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 ‘전국민화공모전’에서 2012년 대상을 수상한 이후 작가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압구정 갤러리아 GUCCI에 화조도 작품을 설치하는 콜라보 작업부터 담양 도시문화 공공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2019년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열렸던 김지숙 작가와의 듀엣전인 《조선왕실 영롱함을 그리다》전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던 《민화의 비상》전, 2020년 민화계 최초 언택트 전시인 《한국의 민화》전 등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의 전시에 다수 참여하면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인 ‘명발당 유배지에서 길을 찾다’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택문화재를 활용해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강진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다산이 걸었던 강진의 유배길을 돌아보고,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인문학적인 해석을 통해 재조명한다. 명발당의 주인인 해남 윤씨 윤서유(1764-1821)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인연이 깊다. 두 집안의 인연은 정약용의 부친 장재원(1730-1792)이 화순 현감을 지낼 때 해남 연동을 왕래하면서 해남 윤씨 윤광택(1732-1804)의 별장에 머물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또,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윤서유는 사촌 동생 윤시유를 보내 정약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윤서유는 또 장남 윤창모(윤영희, 1795-1859)를 다산초당에 보내 공부하게 하고, 1812년 다산의 외동딸과 혼인을 맺어 정약용과 사돈이 된다. 윤창모와 다산의 딸 사이에 윤정기(1814-1879)가 태어난다. 윤서유와 다산과 맺은 인연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여성대학 수강생 및 군민참여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란 과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이해, △도시와 여성 친화의 만남,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의 중요성 및 대표사례, △지역사회 여성리더 역할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어 2부에서는 군민참여단의 모둠별로 선정된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와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전모씨는 “정책발굴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함을 배웠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4월, 48명으로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군 시책 사업 모니터링 및 여성 친화적 정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참별하 영농법인(대표 오명석)이 ‘딸기’ 품목으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법인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적인 검토 및 평가를 통해 확정됐다. 참별하 법인은 평균 50세의 젊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13개 딸기 농가 공동출하 조직으로 발빠른 추진력과 단결력으로 국내 판로 개척과 함께 태국 등 동남아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딸기 수출 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평가이다. 참별하는 올해 상반기에 6천만 원의 수출고와 4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면 AT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영농기반을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법인의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으로 우리군 농산물 수출과 유통에 대해 국가적 지원과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며 향후 유통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은 주 수출국인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예비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43개 시군이 응모해, 대상 시군 17곳(안성시, 평창군, 제천시, 청양군, 금산군, 무주군, 진안군, 김제시, 화순군, 나주시, 봉화군, 청도군, 군위군, 고령군, 산청군, 합천군, 고성군)과 강진군을 포함한 예비 시군 3곳(음성군, 장흥군)을 모두 합쳐 20곳이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예비 대상지로 선정되었지만 17개 대상 지자체 가운데 선정취소나 포기가 없어도 대상 시군과 동일하게 협약 체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실상 대상 시군과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이번 지정은 지역구 국회의원 김승남 의원과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 강진군이 공모 선정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룬 쾌거로 평가받는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는 제도로, 강진군의 중장기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생활권 전반에 투자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스이용에 대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