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1일부터 어린이 통학차 LPG전환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여 LPG어린이 통학차 10대를 지원한다. LPG통학차 보조금은 1대당 700만원으로, 올해 ‘21년 12월 31일까지에 한해서는 폐차하는 차량이 없더라도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면 우선 지원된다. 지원가능한 차종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소형 승합 어린이 통학차이며, 신차로 구매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등록하여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를 체납할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며, 선정 후 14일 이내 구매계약서 제출, 120일이내 보조금 지급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및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세 자녀 가정의 고등학생(1만 2천여 명)에게 학습자료 구입비 1인당 10만원을 새롭게 지원하고, 네 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3천여 명)에게는 학습자료 구입비를 100% 올려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전라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에 1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사업은 형제 순서에 관계없이 세 자녀 이상 양육 가정의 모든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다자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남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송이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섬 전문가들의 자문과 섬 여행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뉘었다. 송이도는 5가지 테마 중 아름다운 해변, 노을, 해안절경 등을 보유한 사진찍기 좋은 섬에 선정됐다.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아 이름 붙여진 송이도는 마을 앞에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조약돌이 약 1㎞ 정도 이어진 몽돌 해수욕장이 있어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며 큰냇기 몽돌해변에서는 해식동굴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물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매바위 등 기암괴석과 산 정상 부근에 있는 왕소사나무 군락지의 이색적인 모습을 즐기며 추억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간조 시 인근 대각이도까지 물이 빠지는 맛등에서 나오는 백합(여름)과 대맛조개(겨울)를 맛볼 수도 있다. 김준성 군수는 “비대면 여행, 힐링과 치유공간으로써 섬의 가치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거쳐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군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한 치매 선별·진단검사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이다. 인지강화교실 주요 내용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지 공부하기, 건강체조, 고추장 만들기, 화분 만들기, 놀이 치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지강화교실 참여한 대상자는“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우울했는데,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도 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어르신분들의 치매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급 중상이자, 71세이상 무의탁자, 저소득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2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보훈가족 3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하여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안전과 평화를 통해 번영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예롭게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훈가족 위문 등 각종 보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 낙월면 어촌계는 지난 16일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주민소득 안정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역 특산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백합을 ‘상낙월 작은갈마골‘, ‘하낙월 맛등‘ 마을어장에 각각 2톤 씩 총 4톤을 방류했다. 백합은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로서, 수온이 10℃ 정도 되는 4월 하순에 성장하며 산란기는 5~11월이다. 특히나 백합은 성장함에 따라 모래가 많은 얕은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마을 주민의 어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길 상낙월 어촌계장은 "백합 방류 사업을 지원한 영광군과 영광군수협, 한빛원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종패 방류 및 관리를 이어나가 지속적인 수산자원관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이번 백합 방류사업을 통하여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을 되살리고,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조개잡기 체험 등으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6월 1일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1기분 자동차세 1만9,719건에 대해 21억 9천 8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사 어플리케이션, 위택스, 지로, ARS 등을 활용하여 납부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납기 말일에 자동으로 인출되므로 반드시 예금 잔고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사랑 愛 감자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 선경유치원생 등 80여 명은 만덕동 소재 텃밭에서 감자 800kg을 수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경유치원생 30여 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자연스레 배워 의미를 더했다. 만덕동은 감자를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소외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2018년부터 관내 휴경지에 감자, 열무, 김장 배추 등을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채열 만덕동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사랑 愛 감자 나눔을 실천해온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재배와 나눔을 통해 만덕동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투명’과 ‘공정’을 필두로 한 계약시스템 삼총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굳건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주민참여감독제와 공정한 관급계약 및 순번제계약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첫째, ‘주민참여감독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 11개 분야에 대해 주민이 직접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에서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부실시공 예방을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114명의 주민참여감독을 위촉해 71건의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둘째는 공사에 들어가는 관급자재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한 제도로 구매계약을 의뢰하기 전 소속 국‧단의 과장과 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치도록 해 효과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심의대상은 단일공사 1건당 구입금액이 중소기업제품의 경우 2,000만원 초과 1억 원 이하의 관급자재이다. 올해 들어 79건, 30억 원의 구입 심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셋째로 ‘소액수의계약 순번제’는 추정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로 임대료 인하율만큼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이는 지난해 50% 한도로 시행했던 것보다 두 배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 여수시 재산세 감면액은 1800만 원으로, 건물주 125명이 참여했고, 190곳의 상가 임차인들이 약 3억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세 감면 확대 조치는 지난 11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침에 따라, 오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적용된다. 재산세를 이미 납부한 8월 이후에 감면을 신청하더라도 납부한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거래계좌 사본을 가지고 세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세정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상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하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수의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 성공 개최 선진 시민의식, 세계로 3대 시민운동으로 이어져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대한민국 여수가 풍성해진 관광 콘텐츠로 주목 받으며 이제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알 정도로 명실상부한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자리를 굳혔다. 오늘날 여수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무엇보다 여수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을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1998년 전국 최초 주민 발의를 통해 이룬 삼려 통합의 정신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킨 시민 정신으로 이어지며 한해 1,300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지난 5월 유흥주점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를 3주 만에 진화할 수 있었던 것도 5월 한 달간 시민의 21%, 6만 여건의 선제적 검사 등 밤낮 없는 공무원들의 노력은 물론 여수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 3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산초등학교에 160m²규모의 텃밭 정원을 조성해 5월부터 시범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원예활동 차원에서 학생들이 학교 텃밭정원을 가꾸면서 생태 교육과 노작 교육의 효과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원예 체험과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용 텃밭과 중앙 텃밭 조성은 물론 개인텃밭을 가꾸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상추와 치커리, 가지, 수박 등 다양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운 작물들을 직접 심고 재배하면서 호기심, 관찰력, 탐구력 등을 키움으로써 학업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A군은 “학교에 오면 제일 먼저 텃밭을 둘러보고 교실로 들어간다. 텃밭 수업을 매일매일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교육이 좋은 학습효과를 이뤄낸 것 같아 기쁘다. 무엇보다 신체활동을 통한 운동량 증가, 기다림을 통한 자제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이 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해 7월부터 ‘순천시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부모모니터링은 순천시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부모 4명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보육 및 보건전문가 4명이 각 2인 1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영유아 건강, 급식, 위생, 안전분야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순천시 소재 77여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모모니터링단 파견에 앞서 지난 5월 21일 전남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및 모니터링 지표 해설, 진행방법 등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스스로 자발적 모니터링도 병행실시하여 어린이집과 부모가 소통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편식예방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오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와 좀 더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순천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하여 오이전과 오이롤초밥을 함께 만들어 보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쿠킹 클래스는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들이 편식할 수 있는 음식들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재료들로 색다른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 요리활동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순천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한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은 지난 5월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장르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 소프라노 차유경, 시를 노래하는 밴드 등걸, 퓨전국악 잽이, 한국무용의 무천 황경하 예술단, 트로트 4인방 김은정, 강현아, 신나라, 최나리 등 아고라 순천 TOP 5가 모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2021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개막식 다음 날인 19일과 20일 토·일 이틀간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등 순천시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으로 회복’이란 주제로 아고라 순천 정기적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아고라 순천은 코로나19로 멈춰있는 순천시민들을 찾아가 희망과 문화예술의 활력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는 지역의 대표 예술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순천만에 설치된 정치성구획(건간망)어업 설치 금지기간을 8월 2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순천에서는 매년 11개 어촌계장들이 상호 협의하여 자발적으로 2개월 이상 건간망어업 설치 금지기간을 설정 운영하여 왔으며, 올해는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시에서 시행하는 금어기는 수산업법 등 관련법규에 강제력은 없으나 산란기 어린치어를 보호하고 설치된 건간망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하여 순천시와 어업인들의 상호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어촌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순천시 해양수산 발전에 대한 의견수렴과 건간망 설치 금지기간 설정 및 수산물 포획·채취 금지기간, 금지 체장 등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오는 20일까지 개인별, 어촌계별로 순천만일원 건간망어업 시설물을 동시에 철거하여 육상에 안전하게 적재하고, 철거 시 그물 등을 갯벌에 묻거나 방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내 어촌계를 방문하여 안내하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건간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NHN(주) 본사를 찾아 “순천시는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원동력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석 시장의 방문은 지난 3월 31일 NHN엔터프라이즈(주)가 순천에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4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NHN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8월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중심으로 정보화 전략계획을 진행하고, 이후 수행성과와 정부 방향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타 광역자치단체와 협업을 고려하면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으로 김해나 판교 데이터센터와 달리 국내 1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해 순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NHN이 순천에 조성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남의 특색 있는 제조업, 농축산업, 스마트 팜,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분석하여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공공기관 등의 빅데이터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부로부터 공공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전라남도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영유아 부모 30명을 모집해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 ‘북스타트 부모교육 심화강연’이 참여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희망도서관이 선정되어 운영한 것으로, 지난 14일 마지막 네 번째 강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연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우리 아이 언어 발달, 문해력이 답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아이의 언어발달 단계별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과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법을 세심하게 전달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인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정 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는 양육자가 함께하는 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참여자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는데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고, 네 번의 강연을 통해 독서 환경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청 체육과에서 상반기 성폭력․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폭력 및 인권침해에 관한 설명과 대한체육회에서 제공된 스포츠 인권 이해와 체육인의 예방 대응 안내서를 참고해 조영진 체육과장이 단원들에게 직접 교육했다. 이춘수 감독을 비롯한 8명의 선수단은 대한민국 스포츠인으로서 폭력과 비위 행위 등의 근절을 위한 개인별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2021년 볼링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된 가수형, 백종윤, 최복음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광양시 선수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광양시 볼링단원 모두가 존중받고, 사랑받는 스포츠인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참석으로, 오는 6월 22일 별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봉강면 부암마을과 진상면 신황마을 2개 마을을 선정해 예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비 70%, 도비 9%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4년간 마을 당 국․도비 17억 원을 교부받아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생활 수준을 끌어올리게 된다. 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모 신청에 필요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금주에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마을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의 본질에 맞게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현장포럼을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한 부분을 선별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하며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12월경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라남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내년 3월경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기본계획, 시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산업계 디지털 혁신과 전략산업 육성, 신기술 창업을 이끌어 나갈 인공지능/블록체인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블록체인 교육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AI 국가전략(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구현)’에 따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고,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9월~2023년 12월 SW 인재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전라남도 내 기업재직자,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는 물론 인공지능/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3기 교육과정은 오는 7월 8일~9월 17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공지능 분야는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원리학습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AI 개발자 기본과정, 인공지능 분야의 기획과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AI 프로젝트 과정, 업무활용도가 높은 글로벌 AI 자격증 취득을 위한 ▲AI 자격증 취득과정 등이 있다. 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6월 16~26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이동형 교육장(실내 또는 실외)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디지털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강사, 서포터즈 파견과 교육 장비를 지원했으며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 온라인 신청법과 잔여 백신 확인하는 법, 백신 접종자에게는 건강상태 확인법과 예방접종증명서 발급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민원을 대기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활편의 프로그램 사용법 등도 알려줌으로써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이동교육장은 중마보건지소, 광양읍·중마동 주민센터, 광양·중마버스터미널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면서 무인·비대면 시대에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하게 원하는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을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관광콘텐츠를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이색 관광홍보전이 열린다.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광주신세계와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라남도 관광 홍보전시회’에 참여한다. 오는 6월 18일~7월 11일(3주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층 중앙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도의 여름 여행지, 남도한바퀴, 안심 여행지 50선 등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포토존, 관광사진, 홍보영상 등을 통해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깔스러운 밥상을 차려내며, 이벤트 전문가가 나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각종 빅이벤트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광양은 ‘남도의 여름 여행지’로 선정된 별빛 쏟아지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과 항상 17.5℃를 유지하는 낭만 공간 ‘광양와인동굴’이 소개된다. ‘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에 포함된 망덕포구와 배알도근린공원,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이 잠재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시는 가족 단위 등 쇼핑을 위해 백화점을 찾는 다양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광양관광을 알리고 여행 욕구를 높일 전략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백화점에서 섬, 숲, 포구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한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장, 포스코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는 지난 15일 지역 내 식당에서 2020년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유공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동반성장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한 ㈜케이원테크 손성원, ㈜두양전력 임채영, ㈜서희건설 문승호, 포스코 설비기술부 김기현, 주형로 창덕아파트 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 박종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강정일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은 기관별 역할 강화, 벤처기업 등 참여 범위 확산, 범시민적 홍보 강화, 참여사의 자발적 동참 등을 주문했다. 주형로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창덕아파트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주민이 동참해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이미 조성 완료된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대상학교는 지난 5월 4일 학교숲 조성을 완료한 다압중학교로, 오는 6월 25일 13시 50분~15시 30분(80분) 숲속교실에서 숲해설가 2명이 전교생 26명을 두 팀으로 나눠 야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안)은 ‘숲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도입, 전개, 마무리 3단계로 크게 구분해 학교숲과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학교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를 관찰한다. 이어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공동체를 이해하며, 재생종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위기를 알림으로써 숲속교실을 통해 느낀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하는 것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다압중학교 숲속교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내 기 조성된 17개(초등학교 9, 중학교 4, 고등학교 4) 학교숲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학교숲 내 수목과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 후, 찾아가는 숲속교실(산림교육프로그램) 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백운고등학교 앞 도심지 구간의 PE차선 중앙분리대를 녹지형 중앙분리대로 교체해 조성을 완료했다. 본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줬던 도심지로서, 주변 아파트 진입 시 앞차가 정차하면 중앙선을 넘어 충돌사고와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이었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 경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을 고려해 총사업비 2억 4,700만 원을 들여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을 계획했다. 2월 착공해 길이 950m, 폭 1.3m의 중앙분리대에 조경수 17,667주(홍가시나무 73주, 철쭉 4,644주, 꽃잔디 12,950주), 무단횡단 방지 표지판 20개 등을 6월에 조성 완료했다. 기존 중앙선 부분의 도로를 철거 후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출·퇴근 시 교통량이 많은 혼잡지역이자 주변에 상가가 밀집해 공사 추진 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시민과 주변 상인의 협조로 계획기간 내에 무리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깨끗한 도심지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작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필두로, 신산업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소재산업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포스코와 포스코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기차 핵심 이차전지소재산업 분야의 기업에, 지역 내 청년인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 지역 청년 포스코그룹 취업 기회 넓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인재가 대기업이 많은 수도권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광양시가 지역에 있는 대기업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뜻을 모아 2019년 10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추진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포스코 입사에 필요한 ▲직무 기초지식(공유압, 크레인, 용접, 전기일반, 기계도면 등) ▲인성교육(교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전남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 전남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6월 중순부터 담양군 문화리빙랩 ‘모두 다 가치’ 예술동호회 및 예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두 다 가치’는 건강한 예술 공동체 문화 조성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문화예술인들과의 협력과 더불어 예술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 및 심사 후 강사를 포함한 5인 이내 동호회 20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들이 지정미션 및 자율기획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담양 내 예술동호회의 활동을 독려해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주민과 문화예술인 스스로 지역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참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모집 공고를 통해 6월 21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7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다 순직한 고 오정관 사무관에 대한 영결식을 군청장으로 추진한다. 오정관 사무관은 지난 2018년 8월 보건행정담당으로 재직하며 결핵퇴치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애써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과 격리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힘썼다. 또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보직을 받은 2020년 11월부터는 방역과 예방접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며 전군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백신 수급 전반을 운영‧관리해왔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며 원활하지 못한 백신 수급상황에서도 1차 접종 기준 98.1%를 달성하는 등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며 지역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애썼다. 이에 담양군은 담당에서 사무관으로 추서를 결정하고 군청 광장에서 유족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장으로 영결식을 추진, 열심히 일해 온 고인의 넋을 애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인은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무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요즘 골목길 투어 +먹거리 여행을 함께 해보는 여행이 대세다. 게다가 구수한 전라도 인심에 남도 사람 냄새까지 폴폴 느끼게 해주는 소도시 여행이라면 최상일 것이다. 이런 여행지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2200년 된 ‘영암 구림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6월 13일, 영암군 구림마을에서 풍물 관광·골목길 투어·먹거리 체험을 한꺼번에 경험해보는 있는 여행이 열렸다. 구림마을 한 한옥에서 이곳 마을 사람들이 생산하고 만든 농산물을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소박한 장이 열린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조심스럽게 기획한 장터인 만큼 20여 명 정도의 고객만이 행사에 참여했다. 하지만 판매 물건은 멸치액젓, 토란대, 고추장, 무말랭이, 무말랭이 차, 보리차, 옥수수 차, 톳 장아찌, 울 외 장아찌, 미숫가루, 감자, 불미나리, 얼갈이배추는 물론 영암지역의 특산품인 어란까지 다양했다. 생산자에게 직접 사는 직거래인 만큼 가격도 저렴했다. 무말랭이와 불미나리 한 묶음은 2천 원, 보리차와 옥수수 차, 토란대는 5천 원, 톳 장아찌 6천 원에 판매했다. 많지 않은 사람들이 참여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반월·박지도 등 6곳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걷기 좋은 섬, 사진 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가 기준이 된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6곳으로는 걷기 좋은 섬은 기점·소악도(12사도 순례길), 반월·박지도(퍼플교, 라벤더 공원) 2곳, 사진 찍기 좋은 섬은 자은도(무한의 다리, 1004섬 뮤지엄파크), 병풍도(맨드라미 정원) 2곳, 체험의 섬은 임자도(튤립공원, 대광해수욕장-해변승마체험), 증도(갯벌체험) 2곳으로 총 6곳이 선정되었다. 걷기 좋은 섬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섬이다.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는 곳이다. 사진 찍기 좋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앞으로는 전라남도 내에 산재한 민간기록물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여 기록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민간기록물 수집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와 관련된 다양한 민간기록물의 대상, 수집방법 등에 대한 세부규정을 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민간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한 효율적인 자료 수집을 위한 민간기록물조사위원 구성‧운영, 도 지정 기록물 지정 및 해제,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우리 도의 변천과 생활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민간기록물은 도민의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문화자산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민간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보존함으로써 지역의 기록문화를 발전시키고 도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6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화순예술인촌 입주 작가 연구발표전을 개최한다. 이번 연구발표전은 화순 예술인촌에 입주해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희원, 한동훈 작가가 그동안 연구한 작품들의 과정을 발표하는 전시회다.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발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화순예술인촌 제2 전시실에서 최희원 작가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시되는 최 작가의 작품은 목재 등을 활용한 조각 8점과 드로잉 8점으로 총 16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한동훈 작가의 서양화 작품인 회화 6점과 스케치 18점 총 24점이 전시된다.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에 있는 화순예술인촌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조성됐다. 지역 출신 근원 구철우 작가 상설전시관과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재능에 다시 한 번 감탄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에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필리핀 출신의 결혼 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서 7~9세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하게 영어를 체험하며 영어에 관한 거부감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며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1기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총 2기가 진행된다. 첫 수업에는 아동 8명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오리엔테이션과 영어로 인사하기, 자기소개하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은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의 상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가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국어 교실, 자녀 성장 발달 지원, 결혼 이주여성 자조 모임,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5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3개 분야 중 2개 분야의 신청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전남도에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신청서는 장학금 종류에 따라서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접수하는 분야는 전남인재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제출(참여 신청-사업 신청)하고, 화순군이 추천하는 2개 분야 한울타리(중·고·대학생)와 해양에너지(대학생·전문대생) 분야는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은 한울타리 장학생 10명(중학생 3, 고등학생 4, 대학생 3), 해양에너지 장학생 3명(대학생과 전문대생)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추천한다. 화순군 추천 인원과 관계없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발하는 ‘특별 격려 장학생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청년 문답표에서 21점 이상(30점 만점)으로 나타난 만18~34세 구직단념 청년이다.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졸업예정자는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식은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는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하며 올해 12월까지 구직단념 청년 모집에서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및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직단념 청년의 심리안정과 진로 자신감 향상 등에 중점을 두며 참여 청년은 8주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최소 3개월 동안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 이메일 등을 통한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6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이하여 영암군 농민회에서 주관한 통일쌀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했다. 이번이 9번째인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고 교착상태에 놓여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민간차원에서 마련하고자 실시되어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전 군수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에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이며 모내기를 진행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 뜻깊은 행사를 맞이하여 농민들의 남북협력에 대한 염원이 농업분야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라며 전국 최대면적을 자랑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암군 농민회는 다양한 농업분야 정책 회의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통일 트랙터 보내기 운동과 통일쌀 모내기 행사 등 남북한 평화 정착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코스모스회는 지난 1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다면 성천리의 한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스모스회는 함평군 간부공무원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이날 참여한 15명의 회원들은 양파줄기 자르기 등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영철(가명)씨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양파수확이 어려워 막막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자 코스모스회장은 “회원들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가 올해 전남대학교 개교 69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 선정됐다. 전남대학교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수상자로 전동평 군수 등 12명을 선정하였으며 시상은 15일 오후,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 전남대학교에서 매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은 대학 졸업 후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크게 높이고 대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군수는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였고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암군수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전남대인의 자부심을 크게 높이고 대학 발전에 큰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 선정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이라는 어느 상보다 영광스럽고 값진 상을 받아 이루말할 수 없이 기쁘다.” 며 “우리 전남대학교의 개교 6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더욱 웅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이 총사업비 증액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획개정부의 총사업비 증액 심의에서 서부정비창 사업은 총사업비가 2,371억으로 증액됐다. 해경은 서부정비창 신설을 위해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19년 8월 완료한 후 2020년 9월 기본설계를 마쳤고, 올해 5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해상교통안전진단 결과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총사업비 증액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기존 사업비 1,994억원에서 412억원을 증액한 2,406억원을 기재부에 요청했고, 기재부 심의 기간 단축과 예산 원안 증액을 위해 목포시와 김원이 국회의원,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등의 노력으로 총사업비는 당초보다 377억원이 증액된 2,371억원으로 결정됐다. 목포 신항만 허사도 일원(10만9천㎡)에 들어설 서부정비창은 항만시설, 상가(上架)시설, 건축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항만시설은 잔교식 안벽 1선석(180m)과 의장안벽 205m가 조성되며, 함정을 들어올려 수리하는 육상 시설인 상가시설은 5천톤급 플로팅도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군민 47.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며 전남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6월 13일 24시 기준 군민 13,41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곡성군 전체 인구가 28,039명인 것으로 계산하면 47.8%, 약 절반 가량이 접종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우리나라 전체 1차 접종률이 23%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전국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백신 종류를 살펴보면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006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8,155명, 얀센 250명으로 집계된다. 2차 접종 역시 진행 속도가 빠르다. 6월 14일까지 4,84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난다. 1차 접종자의 약 36%가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이다. 곡성군의 접종률이 높은 것은 인구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높은 접종률이 모두 설명되지는 않는다. 인구 수가 적거나 비슷한 전남의 다른 시군과 비교하더라도 곡성군의 접종률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접종을 담당하는 보건부서와 접종 가이드를 담당하는 읍면 사무소, 백신 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노인복지관이 삼성전자‘나눔과 꿈’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보행약자들의 여행을 돕는 ‘트래블 헬퍼(travel helper)’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복지관에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트래블 헬퍼로 위촉했다. 트래블 헬퍼 사업은 보행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들이 보성군을 여행할 때 일반 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무빈)를 장착하여 보행약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행 도우미가 동행해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성군노인복지관은 트래블 헬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관련 앱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헬퍼 교육을 실시하여 벌교 중도방죽 산책길 여행에 나설 계획이다. 트래블 헬퍼 지원 사업을 활용해 보성 여행을 원할 시에는 보성군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노인복지관 박찬숙 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한 보행약자들이 벌교 갈대밭을 산책하면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만끽할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문화원이 지난 12일 강진고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및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1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 주최, 강진문화원 및 강진향교 주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강진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강진향교 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향교 내외 먼지 털기, 마루 들기름 칠하기,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과거 지방교육의 거점을 담당했던 강진향교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올바른 문화재 이용과 관리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으로 ‘도시를 재생하다-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 실행’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백혜영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 위한 종합적인 활동을 진행하는 직업인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에 대해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진고 권순성(2학년) 학생은 “강진향교가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었는지 자세히 배우고 나니 더욱 각별한 마음이 생긴다. 더불어 진로와 관련해 고민이 많은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에서는 슬레이트(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에 한정하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제외된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건축물 소유자가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일반주택은 최대 344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61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 초과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특히,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임창복 환경축산과장은 “슬레이트는 철거 및 처리비용 상승으로 자발적 처리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1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하는 민·관·군·경 통합 방위훈련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참가 규모를 1/2로 줄이고, 훈련기간도 기존 5일에서 3일로 축소했다. 올해 훈련에는 강진군, 육군제8539부대 3대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민·관·군·경 소방 등이 참여해 통합바위 및 전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실시했다. 1일차 대테러·대침투작전 해상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으로 시작해 통합방위 지원본부운영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통합방위협의 개최, 2일차 준비태세·부대증편, 3일차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 피해복구 계엄계획 시행 등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훈련에 임해준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국가방위요소의 구성원과 군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3일간 실·과·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내 집행 가능한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의논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신속집행 대상 중 비중이 가장 큰 시설사업은 담당 팀장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계속적인 신속집행 추진상황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일간 ‘6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2차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을 공유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심 부군수는 “군정에 필요한 예산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위해선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집행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을 관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 쌀귀리를 주원료로 제조한 가공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남도농산에서 출시한 쌀귀리 선식이 미국 애틀란타 남대문 마켓에 입점하며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대문마켓은 2005년에 설립해 미국 애틀란타 지역에 8개의 매장과 직원 55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마켓 체인이다. 지난해 남도농산은 쌀귀리를 이용해 만든 선식을 선보였다.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수 있는 쌀귀리 선식은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 치매 예방, 피부미용 등 건강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내수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에 진출한 남도농산은 쌀귀리 선식 1,200박스를 미국에 수출했다. 현재 쌀귀리 선식은 1박스에 8.99$(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량을 늘려 미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쌀귀리로 만든 선식은 가격과 영양적인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강진 농특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질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5개 작은 영화관이 신청, 심사를 거쳐 진도아리랑 시네마를 비롯 전국의 15개 작은 영화관이 최종 선정됐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를 나누다, 힐링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외 영화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에는 ▲가족, 고전문학, 여행,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외 영화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 ▲어린이 관객의 오감과 창의력 발달, 청소년 관객의 성장과 치유 등을 주제로 관객 맞춤형 영화 등이 상영된다. 기획전은 11월부터 개최되며, 상영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작은영화기획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후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특산물 멜론을 활용한 투어형 체험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6월 15일 전남 곡성군 곡성읍 대평리에 위치한 멜론마을이 30명의 어린이들로 시끌벅적해졌다. 곡성군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투어형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지역 병설유치원 6개소에서 모인 어린이들이었다. 멜론 하우스에서 멜론을 수확하고, 새롭게 조성된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멜론 빙수를 만드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곡성군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고차 산업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멜론 원물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멜론 아이스크림 등 가공품 생산과 판매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멜론을 관광산업에까지 연계하기 위해 멜론마을과 멜론복합체험센터를 조성하고 세부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투어형 멜론체험 프로그램은 곡성군이 첫 선을 보이는 멜론 관광상품이다. 맛있는 멜론 고르기, 품종별 멜론 시식하기, 곡성멜론 첫 수확이야기 등 멜론에 대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는 멜론 빙수 만들기, 멜론 초콜릿 만들기, 멜론 찹쌀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지난 15일 종합식품기업인 SPC그룹과 무안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미국, 중국 등 해외 6개국에 진출한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산 군수와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 사장, 이중희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장, 송정훈 영업본부장, 백승훈 구매본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연 600톤 구매계약과 기념촬영, 선물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SPC그룹에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전국 3,400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무안 양파를 원료로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무안양파로 만든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양파농가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 황토에서 생산되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무안 양파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