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6일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6주기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등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활을 상징하는 흰나비 600마리를 날려 보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안식을 기원했다. 이상익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높은 정신을 기리고 지난 시절의 아픔과 교훈을 되돌아보면서 결연한 우리의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소하천 정비사업에 ‘손불면 동백소하천 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돼 총사업비 14억 원 중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홍수 등 기상이변에 경작지 침수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소하천 시설물을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손불면 동암리 동백‧벽초마을 일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경작지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손불면 동암리 일원 총 연장 1.01㎞, 폭원 4~10m로 정비를 추진한다.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 확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인 신규 대상지 발굴과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비대면 문화·행사 시설로 자리매김한 전남 함평의 자동차극장이 개장 4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 차량 대수 5000대를 돌파했다. 함평군은 지난 1월 28일 개장한 함평자동차극장의 누적 관람 차량이 지난 5일 현재 5천101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극장 입장료 수입도 1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블록버스터급 영화 개봉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거둬들인 성적으로, 향후 이러한 영화 개봉 등과 함께 더 많은 관람객이 자동차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나주시에서 방문한 행운의 5천 번째 차량 방문객인 A씨에게는 깜짝 축하이벤트로 꽃다발과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 함평자동차극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비대면 문화 향유 시설로써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강진읍 보은산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현충일 추념행사에는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 주민, 학생 등 100여 이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의 장이 되었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식이 시작됐다. 이어 헌화와 분향에 이은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모범 보훈대상자 도지사 표창은 재향군인회 강진군지회 양정용 씨가 선정되어 전수했다. 강진군수 표창은 고엽제전우회 최광식 씨, 전몰군경유족회 장재석 씨, 대한상이군경회박정진 씨, 전몰군경미망인회 박현금 씨, 무공수훈자회 기세종 씨, 6.25 참전 유공자회 서석순 씨, 월남전참전자회 박동수씨, 6.25 참전 경찰 국가유공자회 김재형 씨 등 9명이 선정되었다. 추모 헌시는 이해인 수녀님의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로 온 국민의 마음을 보훈가족에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강진군을 방문해 농정 발전과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인식 사장은 강진군을 방문해 최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지정된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과 성전면 월남리를 방문했다. 김 사장은 먼저 강진군 병영면사무소에 도착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16호인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시스템의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이승옥 강진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군수는 “세계관개시설유산 지정 및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강진군 농정 발전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이 끝난 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 일대를 방문해 순환시스템을 통한 물 부족 해소와 불리한 농업환경을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인 월남저수지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농촌 발전을 다양한 시책사업을 개발해 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선정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5일(토) 진도군 하조도-라배도 연도교 건설공사 사업 현장 점검 등을 위해 진도군 조도면을 방문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하조도-라배도 연도교 건설공사 사업을 비롯해 현재 설계가 진행중인 ‘라배도-관사도 도서 식수원 개발 사업’에 대해 현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후 하조도-라배도 연도교 건설공사 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점검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동진 진도군수, 박금례 의장, 김희동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서지역에서 고생하는 연도교 건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조도면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전남 서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조도대교 건설), 접도 연도교 신설(지방도 801호선 연장)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인의 인터넷 활용 역량을 강화해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교육 과정은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활용 교육(1차) ▲라이브 쇼핑 참여를 위한 활용 교육(2차)으로 구성됐다. 1차 교육은 본격 ‘농튜버’(농업인+유튜버) 양성이 목적이다.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영상 촬영과 제작, 유튜브 활용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2차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쇼핑 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라이브 쇼핑 입점부터 트렌드 분석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 신청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 대상에 선정되면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다. 총 교육 과정의 80%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고 정보화 역량을 함양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4일 관내 주요 관광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이후 해남관광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물놀이 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 케이블카, 화원 매월~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해남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오는 6월 준공, 올 여름 개장을 목표로 물놀이 슬라이드와 풀장,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명량대첩 승전지 우수영 울돌목에는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8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7월부터 시행하는 등 예방 백신 접종율을 높이기 위한 시책 발굴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해남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율은 대상자인 18세 이상 군민 6만 783명 중 1차 접종 2만 136명(33.1%), 2차 접종 6,761명(11.1%) 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국평균 1차 13.8%와 2차 4.4%에 비해 매우 높은 접종율로, 30% 이상 군민이 한번 이상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6월 3일까지 실시한 만 60~74세 어르신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 결과 대상자 1만 7,093명 중 1만 5,191명(88.8%)이 사전 예약을 마쳐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예약율을 보였다. 해남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백신 접종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군은 오는 7월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관내 관광지 및 시설 이용료 할인, 모임시 노마스크 입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친환경쌀이 노원구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지난 2일 노원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해남군 인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수)이 노원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2년간 150여톤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 상위 8개 업체가 쌀 브랜드 설명회 및 밥맛 시식평가를 가져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은 깨끗한 현장시설과 친환경 쌀의 생산․관리․유통 등 품질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데 이어 학부모 60명이 참여한 품평회에서 실시한 밥맛 시식평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급이 확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은 관내 194개소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4,000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쌀 전문 도정 시설을 갖추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권 학교급식 판촉활동을 통해 서울시와 광주시 등 전국 214개교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다. 인수영농조합법인 김인수 대표는“친환경농가 계약재배, 교육 등을 통해 더 좋은 친환경 쌀을 만들고, 땅끝해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이자 절임배추 생산지 해남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바람이 불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 장기화와 최근 중국산 절임배추 파동으로 인해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전남도, 민간 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음식점, 단체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하고 있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 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 등에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업체 신청을 받은 결과 외식업계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한달만에 196개소가 신청하는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당초 목표량인 150개소를 훌쩍 뛰어넘은 전국 최다 신청량으로, 군은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를 받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6월 중 김치 자율표시제 현판식과 함께 김치 담그기 라이브 커머스 등을 운영해 국산김치 사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고조시켜 나갈 예정이다. 군은 아직 현장 접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엘씨엠에너지솔루션이 나주 혁신산단에 전남지역 첫 리튬이온배터리 완제품 공장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병흥 엘씨엠싸이언스 회장, 이슬찬 ㈜엘씨엠에너지솔루션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이현빈 한전 부사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최명수 전남도의원, 나주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엘씨엠에너지솔루션의 리튬이온배터리 완제품 공장은 국내 5대 메이저급으로 25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이후 첫 대규모 투자에 따른 것으로 에너지공과대 파급 효과가 본격 시작됐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신설법인 ㈜엘씨엠에너지솔루션은 혁신산단 3만 5천㎡ 부지에 2천억 원을 투자해 해양용휴대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1GWh 규모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을 오는 2023년까지 구축한다. 현재 구축 중인 광양만권 중심의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제리튬리사이클링 등 소재 분야 클러스터와 이번 나주 완제품 공장이 준공되면 전남은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체계를 완벽하게 갖추게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엘씨엠에너지솔루션을 지역 비교우위 산업인 신재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의사들은 수련기관과 대학교 소재지 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의사 인력 확보가 힘들 수밖에 없어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는 4일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제2차 도민토론회를 열어 지역 의료현실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기획운영실장은 “의사들이 수련기관과 대학 소재지 근무를 많이 선호한다”며 “대구, 부산, 서울 등 소득이 높고 의과대학이 몰린 대도시 중심으로 의사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실제 대구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100%가 대구 소재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산은 87%가 부산 소재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실장은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상대적으로 의료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며 “실제 전남지역 종합병원의 평균 전문의 수는 26명으로 2차 민간병원 평균인 55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발제자인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의 취약한 공공보건의료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취약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주한덴마크대사관,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로써 앞으로 8.2GW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야콥 폴슨 CIP 회장 등 세계 유수의 해상풍력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주한덴마크대사관은 해상풍력, 수소산업 등 재생에너지 전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전남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이번 협약식은 해상풍력 강국인 덴마크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최초로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인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전남 해상풍력 성공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덴마크 기업인 베스타스와 국내 기업인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 발전 핵심부품인 터빈과 타워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전남의 대규모 사업 물량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CIP는 세계적 해상풍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지방재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19명을 위원으로 하는 전남재정정책포럼을 출범, 지방재정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전남재정정책포럼은 전남의 열악한 재정 여건과 재정분권, 세제개편 등 지방 재정환경 변화 속에서 건실한 재정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출범 축하 영상을 통해 “전남이 마주한 재정 이슈의 해결방안을 찾고, 도의 목소리를 대변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의 핵심인 재정분권을 통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균특예산 5년 이상 연장 보전 등 1단계 재정분권 문제점 개선 방안과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시 수도권과 농어촌지역 간 균형재정 제도 발굴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개최한 제1회 전남재정포럼에서는 지방재정분권 동향과 전남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발제자로 참여한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실장은 ‘2단계 재정분권 추진 동향과 과제’로, 임상수 조선대학교 교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남도 재정분권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병희 순천대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 무한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할 20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청년 무한도전프로젝트’는 만 18세에서 39세로 이뤄진 도내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68개 팀이 지원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오는 11월까지 희망 분야에서 지역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공헌과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농수산물 판매 플랫폼 구축, 신장개업 소상공인 홍보, 마을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 지역 봉사활동, 지역홍보 및 관광, 교육, 전통문화 증진 등 다양한 과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도내 청년 500명을 인터뷰해 청년의 일상을 에세이로 출간하겠다는 ‘목포청년네트워크’, 크로스핏을 농촌에 접목해 새로운 생활체육문화를 만들겠다는 ‘파머스핏’,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접목한 줍깅과 팟케스트를 제작하는 ‘얼스앤어스협동조합’ 등이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고미경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앞으로 찾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남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 행사에 맞춰 전남지역 118개 경보 단말기를 활용해 울린다.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다”며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가 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 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발표 후 일본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최형식 군수는 SNS 계정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주변 국가인 우리나라의 해양생태계 파괴와 국민건강을 해치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며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검증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한 최형식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구충곤 화순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3일 군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영상회의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의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공약사업, 역점사업, 대규모 건설사업 및 군민생활 밀접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현안사업은 총 53건으로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추진 ▲창평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평화예술 공원 조성사업 ▲담빛야외음악공원 조성 공사 ▲메타서클 프로젝트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월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이다. 또한 ▲국도 29호선 연장사업 ▲가상경제 사회 ▲홍수조절지 조성사업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현안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사회에 담양만의 특성을 살려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슬기롭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현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례)은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 이혁제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4)과 함께 4일 ‘2021 전국 언택트 걷기대회’를 위해 전남도청을 방문한 한백민간평화포럼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백민간평화포럼은 남북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평화를 위한 걸음,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슬로건으로 ‘2021 전국 언택트 걷기대회’를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 중으로 4일 전남도청을 방문했다. 이현창 위원장은 언택트 걷기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한반도의 평화가 전 인류의 평화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도 평화적 남북교류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한백민간평화포럼은 남북민간교류 필요성을 알리고 남북정상회담 국회비준,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를 위한 홍보를 지속하기 위해 5일부터는 김해를 시작으로 7일 광주, 8일 전주 등을 거쳐 마지막 날인 15일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인도적 차원 남북교류를 호소하는 선언을 밝힐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산물 포장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농산물 공선출하조직 육성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개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공동 선별·출하 생산자 조직에 공동선별비용과 포장재 비용 등을 지원한다. 품목별 농가 생산·출하 조직화를 통해 농가는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물량에 기반한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둔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택배 물량 증가에 따른 종이상자 수요 급증, 작년 대형 제지공장 화재 사고와 더불어 소비활동까지 위축되면서 농가는 상자 가격 폭등과 판매 부진의 이중고를 겪는 실정이다. 나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해당 사업 예산을 기존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하고 보조 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일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작년 지원 대상(품목)인 남평농협(가지·풋고추), 다시농협(마늘), 산포농협(풋고추·피망)을 포함, 올해는 다시농협(마늘·양파), 봉황농협(단호박), 동강농협(복분자·초당옥수수)에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4일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거동 불편계층을 위한 친환경조명과 무선리모컨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고서면에 따르면, LG이노텍 광주공장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조명과 무선리모컨 교체사업을 추진해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과 중증 하지 장애인 80가구에 기존 형광등을 친환경 조명으로 교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장인 김진호 대장은 “작은 재능이지만 이웃에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혜를 받은 중증장애인 정아무개님은 “이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 이제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일어서지 않고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일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1차 아파트를 무안군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이 동의하여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금연아파트임을 알리는 현판과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현수막을 게첨해 새로 지정된 금연구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3개월 간의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친 후 9월 1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1차 아파트가 오룡지구 금연아파트 지정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주민 의견 수렴 후 자발적인 합의를 거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제1호 근화베아채스위트, 제2호 모아엘가2차, 제3호 부영애시앙, 제4호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1차까지 총 4곳의 금연아파트가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4차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신안군은 지난 6월 4일 군청 공연장에서 신안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신안문화원 주장배 원장, 목포대학교 최성환 교수, 한국예총 신안지회 및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특별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발대식 인사말에서“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섬, 컬러의 섬, 1島1뮤지엄,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역점사업의 최종 목표는 섬에서도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이고 이것이 결국 문화도시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1월 신안군 문화도시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 후 관련 조례 제정,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을 거쳐 이라는 주제로 2021년 6월 제4차 문화도시 지정신청을 하게 된다. 한편, 신안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게 된 주장배 신안문화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거버넌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3일과 4일,국도로 승격된 고흥~완도간 국도 27호선과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구간을 답사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국도로 승격된 고흥-완도간 해안관광도로는 고흥 금산(연홍도~신양) ~ 완도(약산, 금일, 금당) 42.4km 구간을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완성하고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함으로써 관광객과 섬 주민의 교통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최무경 위원장은 “청청 해양 관광을 표방하는 전라남도의 숙원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어 다행이며,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면서 시·군과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국도 승격으로 해양 관광 수요창출과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도로단절 구간 연결로 인한 88km의 거리가 단축이 되면서, 해양 관광 거점 도시로 크게 도약할 것” 이라고 밝히며 국도 승격을 축하했다. 또한 “섬과 바다,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 해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대 연결도로망을 구축한다는 목표가 잘 추진되어 관광객과 주민 교통 편의에 크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달 27일과 28일 관내 친환경농업단지 대표자와 컨설팅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취소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신뢰 제고와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인증취소 최소화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30명 이내의 읍면별 순회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성분 확대(320성분→511성분) ▲친환경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운영과 단지대표 입회 ▲농약사용 의심농가 시료채취 분석의뢰 등 생산현장 지도·점검 강화 ▲인증 취소농가와 인증취소 제공업체에 대한 페널티 부여 등 강도 높은 대책이 시행됨을 안내했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와 공동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번기 농업인 불편 최소화는 물론 질의응답 형식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친환경농업인들은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는 일부 농업인으로 인해 다수의 농업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며 소비자들의 신뢰확보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동신대학교, 세한대학교 , 순천제일대학교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위기 속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내실 있고 질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세한대 특수교육과, 동신대 통합임상센터, 순천제일대 언어치료과의 전문성을 살린 교육(재활)봉사를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전남교육청과 3개 대학은 이 협약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 식사, 위생 등에 대한 기본적인 봉사 외에 각 대학의 전문성을 살린 학점인정 학교현장실습 및 언어재활(치료)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재활) 실습처 제공 및 대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 간 매칭의 역할을, 3개 대학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학생 봉사활동 지원 및 학점인정 교과 개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성공적인 사회통합,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지원 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고, 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특수교육의 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일 관내 관계기관 11곳이 참여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 발생과 그에 따른 자살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화순군약사회,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 화순군어울림가정상담센터, 화순지역자활센터, 나드리노인복지관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 판매 개선, 농약 안전 보관함 사업 등을 펼쳐왔고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군민이 없도록 관계기관들과 연계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나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최초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공장’이 에너지특화 산업단지인 나주 혁신산단에 들어선다. 전남 나주시는 4일 혁신산단에서 ㈜LCM에너지솔루션과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CM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팩과 리튬폴리머 셀 제조(이차전지)분야 독자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다. 앞서 지난 달 28일에는 전라남도, 나주시와 공장 설립을 위한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첫 삽을 뜬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은 2단계 계획에 걸쳐 혁신산단 3만5000㎡부지에 조성된다. 먼저 1단계는 2022년까지 연구소, 공장 준공에 따른 연간 1GWh의 리튬폴리머셀 양산을 목표로 30000팩 이상의 배터리파워팩 시설과 300MWh급 3라인을 구축, 약 2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연간 3GWh의 셀 시설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4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5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영역은 큰 틀에서 ‘리튬폴리머 셀 제조’, ‘리튬이온 배터리팩’, ‘신재생에너지’ 등 3개 분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되었던 화ㆍ목한 야간 민원실 운영을 지난 6월 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화목한 야간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에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그동안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군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운영해왔으나, 저녁 8시까지로 운영시간이 변경되며, 여권 접수 및 교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인감증명서) 발급 등 24종의 제증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군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4일 군청 집무실에서 출산가정 축복꾸러미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고흥군학원연합회(1백만원), 금산면 번영회장(1백만원), 금산면 번영회ㆍ이장단협의회·새마을부녀회(1백만원), 고흥문화정육식당(1백만원)에서 총 4백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고흥군학원연합회(회장 김지현)에서는 다자녀가정 우대 업소로 등록하여 학원비 등 저출산 극복에도 적극 동참해 주고 있다. 기탁식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어려운 환경에서의 귀한 아기 탄생 기쁨을 출산 가정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출산장려 민・관 행복동행 프로젝트에 동참한 의미를 전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이번 사랑의 후원은 ”코로나 19로 지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단비가 되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민을 위해 함께 해 주신 후원자 분들이 고흥의 든든한 미래“라고 말하고, ”지역민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고흥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더 혼신의 힘을 다 해 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6월 22일 2차 접종이 끝난다. 6월 3일 기준, 완도군의 백신 접종자 수는 총 14,093명이다. 완도군은 55개의 유인도로 형성된 도서 지역이다. 이에 여객선과 버스 등을 이용해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이동이 곤란하고, 외딴섬에 거주해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군에서는 주민 편의 제공과 접종률 향상 방안을 강구해왔다. 군은 그동안 질병관리청에 도서지역의 경우 보건지소에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12개 읍면의 보건지소에서 75세 이상 미 접종자, 60~74세 주민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접종 기간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사전에 수기 접수를 하거나 당일 방문 접수·예진 후 접종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오는 8일 그립(Grip) 어플을 통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핸드폰에 그립 어플 하나만 설치하면 누구든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감염 걱정 없이 비대면으로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상인들 입장에서도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와 만나며 자신의 상품을 상세하게 알릴 수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곡성군이 추진하게 됐다. 과일, 채소, 건어물 등 총 다양한 물품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을 놓치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와 시장상인들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착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곡성군에서 배송료를 지원하기 때문에 소액 구매도 부담이 없다. 곡성군은 지난 5월 13일에도 4시간 동안 그립(Grip)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바 있다. 첫 라이브 커머스임에도 불구하고 53명의 소비자가 248개의 물품을 구매하며 가능성을 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6월 4일 오후 무안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전국 학생 및 교직원의 백신접종률 향상을 도모하고 등교 확대를 위한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장관·전국시도교육감과 함께 공동접종을 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무안군보건소에서 역학조사서 작성, 의사 예진 등 통상적인 백신접종 절차를 진행한 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주사를 맞았다. 이후 대기실에서 20분 동안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뒤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저 개인의 건강을 담보하는 것보다 전 학생 및 교직원, 국민 전체의 집단면역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오늘 접종이 소중한 일상 회복, 교육 회복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 교육감의 접종에 이어 전라남도교육청 구성원들의 백신접종도 더욱 속도를 내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보건교사 및 특수교육종사자 1,551명(72.8%)이 접종을 마쳤고, 초등 1,2년 교사 및 돌봄전담사, 유치원종사자 4,562명(동의율 77.6%)은 7월 초 접종이 예정돼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개 도서관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는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중앙도서관이 유일하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중앙도서관이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서관 3층 교육실을 메이커스페이스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앙도서관은 국비를 지원받아 주관 부처가 시행하는 메이커프로그램 전문 강사 양성과정 교육이 끝나는 대로 교육에 참여한 지역강사 2명이 진행하는 메이커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중앙도서관이 계획하는 프로그램은 지역민이 도서관에서 메이커로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 지원과, 오는 8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아두이노와 3D프린터를 이용한 창작 교육이다. 중앙도서관은 작년에도 공모사업에서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5~8월 드론, 3D프린터, 3D펜 등을 활용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고근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일부터 청년희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희망학교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청년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5월에는 1인 방송, 라탄 및 목공예, 마술 등 총 15개의 학과가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98%가 만족 또는 매우만족으로 나타났다. 6월에는 ‘내방에서 만나는 힐링 캘리그라피’, ‘빛과 유리로 당신의 감성을 올려주는 유리공예’, ‘영화·드라마 제작과정 알아보기’, ‘목공예 수저 세트 만들기’ 등 4개 학과가 개설된다. 수강을 원하는 만 18~39세 광양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학과별로 수강일 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 “다양한 학과 운영으로 청년들이 공동 관심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양청년꿈터를 중심으로 광양시 청년들이 활동하고 소통·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 광양시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한 ‘오매 왔능가’를 운영하며 매실 판매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일 월요일 오후 2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당일 수확한 매실과 건강한 매실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오매(Oh梅) 왔능가’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명품 광양매실을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라이브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판매 경로가 불안정한 매실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라이브 ‘오매 왔능가’의 시청과 구매를 위해서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에 접속해 ‘남도장터’ 채널을 검색해야 하고,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과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유명 유튜버 맛상무와 방송인 김미려가 출연해 광양매실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로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비대면 유통판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우수한 광양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3일 기준으로 군민 25,287명 가운데 32.5%인 8,21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13.7%, 전남 21.6%에 비해 높은 접종율을 보였다. 군은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 1차 대응요원, 의료기관 등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등 8,211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은 지금까지 4,517명이 받았다. 구례군은 지난 4월 8일 지역예방접종센터를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기에 개소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접종을 시작했다. 화이자 1차 접종은 3,837명이 맞았다. 2차 접종은 3,646명이 받아 1차 대비 93.9%의 접종율을 보였다. 군은 다가오는 9일까지 화이자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읍·면사무소 직원, 이장, 보건의료원 직원 등이 사전에 연락을 취해 접종을 독려하고 관용버스 등을 통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있어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 공직자, 지역사회가 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살고 싶은 득량, 득량바라기 100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는 이 사업을 위하여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공공자원 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취약가구의 노후주택을 전수 조사했으며, 대상 가구에 민간자원을 연계,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4일 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고령의 노인세대를 ‘득량바라기 1호’로 선정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1호의 주인공은 진천마을 거주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붕누수로 인해 도배가 벗겨지고 천정과 흙벽이 드러나는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집수리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4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붕 수리, 내부 천정 및 벽면 수리를 하였으며, 희망드림협의체 및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에서는 도배비와 재능봉사로 일손을 보탰다. 또한, 협의체에서는 집들이 생필품 전달과 함께 ‘살고 싶은 득량, 득량바라기 1호’ 문패(표찰)를 부착하여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웃과 함께했다. 김종남 득량면장은 “저소득계층의 편리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회복적 생활교육의 교육공동체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 6월 7일 ~ 18일 도내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튜브 ‘전남교육TV’를 통한 컨텐츠 활용 연수로 총 10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학부모 및 교직원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유튜브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학생들이 갈등해결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노력해 관계 회복을 하도록 돕는 새로운 생활교육 방법으로, 학교폭력과 같은 문제행동이 발생했을 때 징벌적 교육을 하거나 공동체에서 배제시키는 방법이 아닌, 대화를 나누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회복적 생활교육) 학급운영, 공감적 의사소통 비폭력 대화, 회복적 관계맺기, 회복적 서클, 학급자치 동아리 운영 등이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22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비 9, 2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 판매액이 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705억 원을 발행했으며, 이 중 608억 원이 판매됐다. 환전액도 552억 원으로 91%의 높은 환전율을 보이고 있다. 보성군 상품권 판매량과 소비량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 상품권 발행액은 400억 원으로 2019년(11억 원)도 대비 비 40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올해는 1분기 발행액만 30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배가량 늘었다. 지역화폐는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 같았다면 순천이나 광주, 인터넷 쇼핑 등으로 소비할 품목도 지역 상품권을 사용하면서 보성 지역 내에서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보성사랑상품권이 보편화된 것은 보성군이 편리한 상품권 사용을 위한 유통 기반이 잘 갖춘 데다, 보성형 재난지원금, 농어민 공익 수당 등 상품권으로 지급이 가능한 정책 발행분 발굴에도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보성군에 보성사랑상품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5)은 지난 3일 농업기술원 결산 및 예비비 승인 심사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개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정부는 가축분뇨를 자원화 하고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가축분뇨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정부의 보조사업을 지원 받아 가축분뇨 지원화 사업 시설을 설치 해 오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가축분뇨 발생량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자원화된 퇴ㆍ액비를 수용 할 경지면적은 줄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등 냄새 없는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 고 지적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은 시범사업과 연구개발을 위해 추경에 예산을 증액하여 추진하겠다” 며 “냄새저감 예산까지 약 8억 원을 계상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변했다. 또, 최 의원은 “악취저감을 위해 개발된 6종의 미생물에 대해 시군에 보급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8명)이 공동 발의한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성공다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이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의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결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개원 이후 30년 동안 무안군의회는 온전치 못한 제도적 기반 속에서도 무안군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개원 3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되고 1952년 지방의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되었으나 한국전쟁과 4·19 혁명, 5·16 군사정변 등 정치적 격동기를 거치며 약 30년 간 중단되었다가 1990년대에 들어와 비로소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라고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무안군의회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런 노력들이 모여 30년만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청정 갯벌과 명품 황토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명성을 이어온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무안군은 이번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무안황토갯벌축제 홈페이지와 무안갯벌TV 유튜브를 새롭게 구축하고 온라인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갯벌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갯벌을 보존하고 지혜롭게 이용해서 풍요로운 무안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축제이다. 그동안 낙지잡기, 농게잡기, 바다낚시 등 갯벌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양파수확 시기를 맞아 인근 양파밭에서 직접 양파를 뽑고 망에 담으며 땀흘려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무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올해는 축제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 갯벌생물로 만드는 갯벌캔들, 무안 황토에서 자란 쌀과 자색고구마 분말을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벼 병해충 예찰답(23a)에서 병해충 저항성 및 지역 적응성 품종 등 55품종의 벼 손모내기를 실시했다. 벼 병해충 예찰답은 1979년도에 설치되어 공중포충망, 유아등 등 병해충 예찰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장흥의 재배 시기에 맞춰 모내기를 실시한다. 또한 다비구·표준 방제 비교구 운영과 품종에 따른 병해충 저항성, 생육 및 비래해충 채집, 병해충 발생 상황을 매일 조사·분석하여 농가가 사전에 병해충 방제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예찰답에서 55종의 품종 생육 특성과 도복(쓰러짐) 상태 등을 확연히 비교할 수 있으니 우리군 농업인은 언제든지 교육장을 찾아서 살펴보기 바란다”며 “예찰답의 벼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병해충 중점 방제 기간 설정 통보 등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기술 지원과 안전한 장흥쌀 생산을 위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벼 병해충 예찰답은 장흥읍 건산리 236-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월 발명의 날을 맞아 특허청 주관 으로 2곳을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발명교육청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 중 광양발명교육센터가 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고, 발명교육 우수교원으로는 광영초 박성진 교사,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운영 우수교원에 여수발명교육센터 박용배 교사가 선정되는 등 ‘발명교육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상상‧융합‧창조’의 슬로건으로 내실있는 발명교육을 추진한 성과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내 발명교육센터가 참여하는 도서·벽지로 찾아가는 ‘전남 발명메이커 체험한마당’ 같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창의도전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작 욕구를 채워주고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남 발명체험 한마당은 올해도 계속된다. 신안 임자초를 시작으로 6월 4일에는 신안의 비금도를 찾았으며, 앞으로도 연중 도서·벽지 학교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6월 4일 신안 비금초에서 진행된 전남 발명체험 한마당은 도내 발명교육센터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일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개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장흥군과 함께 ‘청소년 행복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자살, 자해, 학교폭력·부적응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 중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등을 실시한다. 개인에게 맞는 전문 상담사를 통한 상담 사례 개입과 사후관리로 학교 및 일상생활 적응의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및 청소년 안전망 사업 안내와 사례 논의를 통해 청소, 진로, 심리 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팀 선도 프로젝트’ 및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 프로젝트는 전국 지자체 중 14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장흥군이 유일하게 최초 선정됐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 청소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종합보험가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보험가입을 통해 자원봉사활동기본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하여 구조활동 및 응급대책, 복구에 참여 중 부상, 신체장애를 입은 사람에게 신체적 보상뿐만 아니라 경제적 손실, 타인의 신체 및 재물손괴 보호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종합보험은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가 통합계약을 하였고 보상수준은 부상비 치료에 필요한 실비와 사망 시 유족보상금, 신체장애 시 등급별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봉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종합보험 관련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꼭 1365자원봉사를 먼저 가입해주셔야 하며 자원봉사 활동 중 사고발생 시 센터로 연락을 주셔야 한다.”고 재차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용산면 차동마을 출신의 김준희(17세) 군이 지난 5월 30일 스페인 국제 클래식 기타 콩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클래식 기타의 종주국으로 알려진 스페인 빌바오의 왕립 음악원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김준희 군은 국제기타콩쿨 Ⅲ파트(고등학생부)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김준희 군은 지난 3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코스타리카 국제청소년 기타 콩쿨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클래식 기타 연주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용산면 차동마을 출신의 김준희 군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장흥으로 귀농한 김병순·한수정 부부의 신념에 따라 홈스쿨링을 통해 공부해 왔다. 지난 2016년부터 클래식 기타를 접한 이후 국내외 교수진의 지도를 받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 군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미암면 미암리 산48-1번지 일원에 2020년 8월 25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기찬 자연휴양림 1단계 사업 대상인 방문자센터를 지난 5월 21일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방문자센터 내부시설로는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휴게실, 방문자 안내센터, 직원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단계 사업은 쾌적한 산림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경험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하였으며, 숲속의 집(10동) 건축공사를 위한 부지정리 및 전기, 통신 등 제반 토목사업을 완료하였다. 아울러, 2단계 사업 대상인 숲속의 집(10동), 활기찬 숲(氣체험 및 치유공간), 숲속 산책로(500m) 등은 2022년 8월말 준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자연속에서 심신을 휴양할 수 있도록 하며 산림에 대한 조망과 힐링공간을 제공하여 일상에서 지친 피로를 해소하고 자연과 하나되는 氣가 충만한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군비 미부담액이 확보되는 대로 2단계 사업을 발주하여,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