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전거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 중 5개 지자체를 뽑는 사업에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에서 화정면 조발, 둔병, 낭도, 적금도를 둘러볼 수 있는 34.7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자전거대여소, 보관대, 휴게시설 등도 설치된다. 여수시는 금년 내 관련기관 협의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푸른 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여수섬섬길 자전거코스’가 조성되면 환상의 바닷길을 공영자전거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섬섬길 자전거도로 개설이 제28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중심도시로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의 상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 체육회는 지난 14일 화순군 체육회 사무실에서 체육 영재 장학금 전수식과 화순군 체육 꿈나무 육성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체육회에는 체육 영재와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체육 영재 장학금 전달식에서 최규범 화순군 체육회장은 골프 영재인 도곡중 3학년 강원철 군 등 6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현석 ㈜신아HS대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만 원을 화순군 골프 영재 육성을 위해 화순군 체육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한편, 한전 화순지사 사회봉사단(단장 조현철 지사장)은 화순군 체육회와 화순 체육 꿈나무 육성 후원식을 열고 화순군 체육회 복싱부에 40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복 등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최규범 화순군 체육회장은 “화순 체육 영재 육성과 화순군 체육회 복싱부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정현석 대표와 한전화순지사 사회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화순군 체육회 차원에서도 화순군 체육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 2500여 명에게 코로나 19발생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오가며 학생들의 흥미에 맞게 학년별 참여형 교육과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제16차 2020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은 평균 13.6세다. 청소년 시기에는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질병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흡연·음주의 진입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 금주 문화 확산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청소년 문화의 집이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3월 관내 거주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청소년이 직접 관련 정책과 사업에 관한 의견 제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은 정기회의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증가에 따른 예방교육 캠페인 활동 등의 의견이 제시됐고 촉법소년 제도와 처벌강화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위 아무개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활동과 정책 환경에 대해 배우고 정책 제안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 후 정책제안서를 화순군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어떠한 정책들이 탄생할 지 사뭇 기대가 크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군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 ~ 18일 또래상담 지도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심화,특성화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는 활동으로 1994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2012년에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부적응 학생이 또래상담 경험 이후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는 매년 전체 학교의 50%를 상회하는 학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51교(초 232교, 중 126교, 고 92교, 특 1교)에서 운영중이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또래상담 지도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6일간 기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심화교육의 경우 또래상담자의 역할을 지지자,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17일 열리는 제1132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인 이지영 공간크리에이터가 강단에 선다. 이지영 대표는 학창시절 IMF로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경험을 한 후 집의 소중함을 깨달아 공간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대구에서 시작한 우리집공간컨설팅은 서울에도 직영점을 오픈하며 수많은 집을 180도 다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정리수납, 인테리어 관련 강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tvN 예능프로그램인 ‘신박한 정리’에 공간 전문가로 출연해 최적화된 공간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저서로는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공간 재구성과 정리수납 꿀팁을 알아보고, 비움과 정리를 통해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에 앞장선다.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1일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7월 31일까지 주 5회 운영되며 한순요양보호사 교육원(북일면 소재)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복지·의료·보건 관련 이론교육은 물론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실습 교육도 병행 추진하여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일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취업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 이외에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교육, 복지원예사 양성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에서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3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10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4일 김종식 목포시장 주재로 시의회 의장, 홍순민 육군 제8332부대 제1대대장 등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종식 시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실전과 같은 자세로 임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백신접종 역량 집중을 위해 5일에서 3일로 축소 시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8332부대 1대대의 화랑훈련 추진 상황, 목포시의 전시종합상황실 구성 운용 등 기관별 보고가 이뤄졌고, 통합방위에 대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목포신항 화재, 목포 도시가스 타격 화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 평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 분기 1회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만8,924건 87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으면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의 대상이 되니 납부기한 내의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15일 10시 현재 101명이다. 101번 확진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15일 목포시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1번 확진자의 목포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는 거주지 동선 파악 후 확진자 관련 정보를 인근 지자체에 통보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브랜드 콜택시인 ‘목포 낭만콜’이 빠르고 간편한 호출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각각 콜센터를 운영해 이중배차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대기업이 콜택시 사업에 진출해 택시 시장에 발생한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으로 ‘목포 낭만콜’ 사업을 추진했다. ‘목포 낭만콜’은 각자도생이 아니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힘을 합쳐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목포 낭만콜’은 목적지만 입력하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목포지역 전용 모바일 앱이다.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한 배차로 이용객의 대기 시간이 짧다는 게 장점이다. 초기에는 구글 스토어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폰만 설치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아이폰 어플도 추가돼 모든 스마트폰에서 앱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목포 낭만콜’은 다른 택시앱과는 다르게 전화콜로도 호출이 가능해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는 목포시내 콜택시 업체(미항콜, 나이스콜, 목포콜, 신광콜)가 영업을 종료하고 ‘목포 낭만콜’로 통합돼 목포 콜택시를 대표하고 있다. ‘목포 낭만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로나19를 극복할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전국 초등학생과 동일 연령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저학년부는 8절 도화지, 고학년부는 4절 도화지 규격에 맞춰 그리기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그리면 된다. 대회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작화 후 원화와 참가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희망도서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참가신청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시는 13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광양시장상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그 외 가작 입상자 6명을 뽑아 코로나19와 관련한 우수도서를 증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9일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고, 수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24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주제로 제1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최후의 곡이자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레퀴엠(Requiem)’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윤한나 소프라노, 추희명 메조소프라노, 손영호 테너, 김형기 바리톤 성악가를 초청했으며, 오케스트라 관현악 협주를 통해 공연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는 코로나 안전관리를 위해 70석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희망자는 이메일로 예약자 성명,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 ‘광양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 또는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환 광양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시립합창단 창단 11주년을 맞이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뜻깊은 공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립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해 2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르네상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해 8월 섬진강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엄청난 침수 피해를 입은 진월면, 다압면 특별재난지역의 하천시설물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8월 7~8일 진월면, 다압면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진월면 진월제와 다압면 신원제에 제방 붕괴 전조 현상인 파이핑(Piping) 현상이 발생하고, 다압면 섬진마을 앞의 보강토 제방이 무너지는 등 섬진강 내 6개소에서 하천시설물 파손 등으로 약 57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시는 신속하고 면밀한 현장조사를 추진하는 등 중앙합동조사반 현장 점검에 만전을 다한 결과, 지난 8월 24일 전액 국비로 재해복구사업비 약 69억 원을 확보하고 진월면, 다압면을 읍면동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국비 확보에만 만족하지 않고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섬진강 관리청이자 피해복구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광양시 구간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을 광양시가 직접 시행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했다. 건의가 수용되어 섬진마을 보강토 붕괴 구간 등 4개소는 시에서 국비 22억 원으로 직접 시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 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해 익신일반산단 내 연면적 9,972㎡,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설계공모 업체를 접수했으며, 지난 7일까지 최종 접수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담다’를 주제로, 주변 환경을 고려한 핑거(finger)형 건물배치와 창의적인 디자인 등이 우수하고, 공간계획 부분과 배치계획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로 알려진 보성군 벌교읍의 ‘중도방죽’길이 주민들을 위한 산책 공간으로 단장돼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6km 길이의 산책로는 계절에 따라 색을 바꾸는 갈대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으며, 최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보성군은 풀베기, 노면정비, 자전거 진입금지 표지판 정비 등 아름다운 경관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차나무와 황금측백이 심어져 있는 3km 길이의 구간에는 나무를 보식하고, 맨발로도 산책할 수 있도록 황토길을 정비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주민들은 물론 방문객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아름다운 중도방죽 산책로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05년부터 중도방죽 길에 황토길을 조성하고, 황금측백, 차나무 등을 식재해 가꾸어 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우기에 대비해 실시한 2021년 사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성군은 총사업비 10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사방댐 신설(3개소), 계류 보전 사업(1개소), 산지사방 사업(2개소)을 완료했다. 사방댐 신설사업은 미력면 초당리 등 3개 지역에 실시되었으며, 주민 생활권과 거리가 가까워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되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겸백면 수남리에는 계류 보전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득량면 마천리 등 2개소에는 산지사방 사업이 실시됐다. 보성군은 기존 시설인 사방댐과 사방시설 42개소는 안전상태 점검 용역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시설보완 등의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 초 김영록 지사님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예상지역에 대하여 사전에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방댐 시설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하여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고흥→보성 송전선로 및 변전소 설치 특별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변전소 설치 특별대응 팀은 한국전력공사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 의견을 모으고, 보성군민의 생존권, 환경권 등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전 사업 강행에 따른 지역 문화재 훼손, 현안 사업 피해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고흥에서 보성으로 이어지는 한전 송·변전소 경로에는 보성군이 2005년부터 추진해오는 명산 가꾸기 사업지 중 하나인 오봉산 가꾸기(돌탑 쌓기, 구들장 등) 현장이 포함돼 있다. 또한 보성군은 세계 최대 구들장 채취 현장인 득량 오봉산을 국가문화재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막대한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천연기념물 제418호(2000년) 지정된 비봉공룡화석산지, 개흥사지 등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4곳,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기수갈고둥 서식지 등 문화자원의 보고인 오봉산 권역이 대표적인 피해 지역이다. 특히, 득량면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일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주최한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 품평회에서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생산ㆍ가공한 ‘수호천사 건강미’가 최종 선정되어 노원구 학교급식에 연간 50톤 이상의 친환경 고흥쌀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 상위 11개 업체가 쌀 브랜드 설명회 및 밥맛 시식평가를 가져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고흥쌀 ‘수호천사 건강미’는 학부모 60명이 참여한 밥맛 시식평가에서 우수한 고품질 완전미로 호평을 받아 참가업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정으로 노원구에 위치한 50여개 학교 중 35개 학교에 연간 50톤 이상 공급될 예정이며, ‘수호천사 건강미’는 지난 5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남 고품질 쌀 10대 브랜드 선정’에서도 품종혼입률, 식미평가, 품위평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까다로운 내ㆍ외부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흥쌀이 그 맛과 품질에 있어 신뢰를 인정받은 배경에는 2020년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집진시설 개보수 사업(4억5천만원)’, ‘미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하고 각종 방역수칙을 소폭 완화하기로 하였다. 군에 따르면 주요 변경사항으로 △사적모임 8명까지 허용 △종교시설 수용인원 50%로 확대 △2차 백신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경로당, 종교시설 등에서 식사 가능(백신접종 증명서 소지 필수)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타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사적모임 4명까지 허용을 계속 제한하기로 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와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3주간 연장되는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발생하수의 적정처리를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무안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안읍 지역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신축으로 인해 상수도 사용에 따른 유입 하수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군은 하수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사업비 130여 억 원을 투입해 기존 4,500톤에서 6,700톤으로 1일 처리용량을 2,200톤 확대하는 무안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하수도 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 승인을 받은데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에 증설공사 계약을 요청한 상태이다. 앞으로 군은 증설공사가 기한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전라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발생하수의 적정처리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목표수질 준수와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하고 각종 방역수칙을 소폭 완화하기로 하였다. 군에 따르면 주요 변경사항으로사적모임 8명까지 허용, 종교시설 수용인원 50%로 확대, 2차 백신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경로당, 종교시설 등에서 식사 가능(백신접종 증명서 소지 필수)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타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사적모임 4명까지 허용을 계속 제한하기로 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와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3주간 연장되는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담양군민의 상 및 담양군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군민의 상’ 장려상에는 정원실 창평농협장(산업경제 부문),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사회복지 부문)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김병완 교수와 임금순 봉산초등학교장이 선정됐다. ‘담양군민의 상’ 산업경제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정원실 창평농협장은 벼 건조장(DSC)을 통해 벼 매입량 확대와 수매단계 개선 등 고품질 쌀 생산과 연계한 판매 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친환경 쌀 가공공장 신축으로 관내 친환경농가의 벼 전량 매입을 통해 고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은 제6,7,9~13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과 장애인 체험·교육·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특별상 수상자인 김병완 광주대 교수는 2012~2017년 (재)글로벌에코포럼-담양 조직위원장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통계청과 함께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여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역에서 산업활동 중인 4,656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규모 등을 고려해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병행하며, 총 10종의 조사표를 활용해 사업체 현황,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사업실적 등 13개 공통항목과 산업 분류별 특성항목 24개를 조사한다. 인터넷 쇼핑몰 등과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조사 대상이며, 최근 경제 환경 변화를 반영해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 도입여부, 배달(택배)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 등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인터넷조사와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7월 9일까지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누리집으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 미참여 사업체는 6월 16일부터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담양군민의 상 및 담양군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군민의 상’ 장려상에는 정원실 창평농협장(산업경제 부문),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사회복지 부문)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김병완 교수와 임금순 봉산초등학교장이 선정됐다. ‘담양군민의 상’ 산업경제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정원실 창평농협장은 벼 건조장(DSC)을 통해 벼 매입량 확대와 수매단계 개선 등 고품질 쌀 생산과 연계한 판매 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친환경 쌀 가공공장 신축으로 관내 친환경농가의 벼 전량 매입을 통해 고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은 제6,7,9~13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과 장애인 체험·교육·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특별상 수상자인 김병완 광주대 교수는 2012~2017년 (재)글로벌에코포럼-담양 조직위원장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의료기관이 없는 조도면 섬 지역 백신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며, 접종 대상은 가사도와 성남도 등 조도면 18개 도서지역 중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주민 약 550여명이다. 접종은 한산도함 정박 후 고속단정(RIB)과 상륙주정과 행정선을 이용해 접종 대상 주민을 수송한다. 해군 의료진을 통해 백신을 맞고 일정 시간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가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받게 된다.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접종을 중단하고 해양경찰 헬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종이 이루어지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얀센 백신으로 상대적으로 이동이 제한되는 섬 주민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군은 얀센 백신을 접종하는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예방접종 절차와 주민지원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지난 11일(금)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 등의 문제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섬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15일 군민들의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함평군청 민원봉사실(2청사)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날부터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 맞벌이부부, 학생 등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함평군청 민원봉사실 이외에 함평읍‧손불면‧월야면사무소에 각각 설치‧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처럼 평일 시간대(09:00~18:00)에만 이용이 가능하므로, 주말과 야간에는 함평군청 민원봉사실 무인민원발급창구로 방문해야 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 없이 지문(오른쪽 무인) 확인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가족관계증명서, 농지원부 등 75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이어폰 소켓 등의 편의기능도 포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운영으로 늦은 시간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각종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후원, 강진군에서 주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5월 20일부터 28일까지의 접수 기간 전국에서 총 1,880점이 접수되면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공모전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의 모체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시작한 전국민화공모전을 모델로 한국민화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시작되었다. 특히 민화 작가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가 되는 일반부와 달리 학생부는 민화를 교육하고, 민화 꿈나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번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으로 오슬기 한국민화뮤지엄 부관장을 비롯하여 유순덕 평택민화협회 회장, 성혜숙 광주전통민화협회 회장이 참여하였으며, 공정을 기하고자 이전과 다름없이 학생의 이름, 학교, 지역 등의 상세 정보가 생략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출품작 수준에 장고의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슬기 심사위원장은 “대한민국민화대전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민화 교육이 활성화되고, 전통을 잇는 미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2021년 1기분 자동차세 13,741건 13억 7천 1백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발송 및 전자고지 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이달 1일 기준 함평군에 등록·신고된 자동차 등 기계·장비 소유자다. 다만 지난 1월과 3월 연납 신청해 납부한 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차 및 화물차는 이번에 1년분 자동차세 전액이 과세된다. 자동차세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능하며, 전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이달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차량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 납부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강진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과정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쇼핑몰 구축, 상품 등록 및 판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온라인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을 위한 교육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강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강진청년일자리카페로 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문화원이 지난 12일 강진고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및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1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 주최, 강진문화원 및 강진향교 주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강진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강진향교 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향교 내외 먼지 털기, 마루 들기름 칠하기,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과거 지방교육의 거점을 담당했던 강진향교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올바른 문화재 이용과 관리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으로 ‘도시를 재생하다-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 실행’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백혜영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 위한 종합적인 활동을 진행하는 직업인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에 대해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진고 권순성(2학년) 학생은 “강진향교가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었는지 자세히 배우고 나니 더욱 각별한 마음이 생긴다. 더불어 진로와 관련해 고민이 많은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군민과 음식업소,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6기 음식문화대학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음식문화대학은 외식업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음식에 관심이 있는 군민과 음식점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음식문화대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식업의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의 소비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비대면 단품메뉴(도시락, 밀키트, 가정간편식)의 상품화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실시한 교육에서는 비대면 단품메뉴 상품화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주식회사 산들래 백소연 대표를 초청해 ‘치즈닭갈비’ 메뉴에 대한 조리법과 밀키트 포장, 상품화에 대한 실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영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영업이 이전처럼 매출이 회복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게 비대면 단품메뉴 포장 판매 시도로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6기 음식문화대학은 비대면 단품메뉴 상품화와 홍보 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주요 핵심조항에 대한 의견수렴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각종 위원회 설치, 인사교류 방법,범위 ▲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배치,직무범위,운영방법 ▲ 의회사무처 조직개편 방향 ▲ 제․개정이 필요한 자치법규 등에 대해 우리도의회 의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전라남도 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7월 임시회 때 회의를 거쳐 전남도의회 의견을 최종 확정하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 관계법령 개정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옥님 위원장은 “정부의 조속한 관계법령 제,개정 추진과 함께 정부안 확정 전에 우리도의회 의견이 담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권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정옥님 위원장을 비롯한 조옥현 부위원장(목포2), 김희동(진도), 조광영(해남2), 신의준(완도2), 강문성(여수2), 박종원(담양1), 김정희(순천5), 김경자(더불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강진중앙로상가와 상권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대교 청장은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상권활성화사업 현장과 강진중앙로상가를 방문해 상권관리기구인 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진읍 상권활성화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총 68억 원(국비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진읍 상가 일원에 특화거리 조성, 간판정비 등 환경개선사업과 공동브랜드 및 특화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중앙로상가는 2018년 특성화 첫걸음 시장 선정과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됨에 따라 야간 경관조명 조성, 강진품애 마켓운영, 상인동아리 운영, 행사 이벤트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대교 청장은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역경제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순천 서강진’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환경개선사업, 특화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전거 정책개발을 위한 것으로 올해 강진군을 비롯해 5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조성을 통해 강진만생태공원 주변 사업과 연계해 자전거 관광을 활성화한다. 강진만생태공원은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로 남해안 최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아름다운 갈대밭과 탐방로를 갖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2017년부터 생태공원 내에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해왔으나, 임시 컨테이너로 운영하면서 이용객의 불편과 함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공모사업을 통해 특별교부세 2억 원과 군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강진만생태공원 내에 자전거이용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12월까지 설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노약자를 위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고, 자전거도로 구간에 쉼터도 조성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10일 곡성읍 동산마을에서 1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특히 칼갈이 서비스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곳곳 유명 관광지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휴식․건강 중심의 ‘웰니스(Wellness) 관광’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최근 기존 관광지 일원의 보행동선을 개선, 정비해 ‘함평천지길’을 조성,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관광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그리고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길이다. 관광객들은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나비다리,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신화정원, 기억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함평천지길에는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은 물론, 곳곳의 테마공원에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 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함평천지길은 사계절 내내 제철 꽃이 피는 자연 속 휴식처로서 세대를 불문하고 치유와 힐링의 지역 명소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인문학적인 연구,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테마 공원을 조성하고, 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역 주민의 쾌적한 등산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8개산 42.4km에 달하는 등산로 주변 안전시설물 정비 및 풀베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정비사업 대상지로는 호남정맥을 이루고 있는 제암산·사자산(달바우산)·삼비산 등이 대상이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시작해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군 45.2㎞ 구간(제암산-사자산-삼비산)을 흘러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시 백운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장흥군 주요 명산의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장은 지난 14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 12월, 행전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삼)초 동안!, 4(사)고 예방!’이라는 간결한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장흥경찰서 임태오 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유상호 의장은 “안전 운전은 자신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하다”며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도록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부가가치가 높은 대하 자원의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대하 종자 200만 미를 배정받아 대덕읍 내저항과 회진면 삭금항에 방류했다. 이번 대하 종자 방류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어촌계 주민들과 장흥군 관계자,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어민들은 대하 종자가 성장하여 어민들에게 하나의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및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방류 행사를 개최한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민들과 연계하여, 해수면과 내수면에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가 소득 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어족자원 기반 조성을 위해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줄어들고 있는 수산자원에 대한 방류를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4일부터 곡성군이 2021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사동면 죽정2구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한 것이다. 18일까지 예정된 죽정2구 벽화 그리기 역시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진행됐다. 마을 주민들은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삽화와 함께 치매상담콜센터 전화번호를 마을 벽화로 그려넣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는 벽화 그리기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올 3월에는 마을 내 치매인, 경도 인지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화장실 등 거주공간에 안전바를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치매안심관리사를 통한 고령 치매인 돌봄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죽정2구 마을회관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도 계획돼 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입면 흑석마을에 벽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마을주민이 벽화그리기에 참여하도록 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 부품 국산화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초소형 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고, 1~2인이 탑승 가능한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운반차 등 미래형 교통 이동수단이다.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총 200억 원을 들여 영광 대마 전기차 산단에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센터와 시설·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주요 구축 장비는 ▲초소형 e-모빌리티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 시험 생산용 사출성형기 ▲공용 플랫폼 프레임 및 차체 부품 등의 조립·용접설비 ▲차량 내·외장재 및 부품의 전착 도장시설 등이다. 현재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은 해외 의존율이 높다. 초기 생산기술과 자본이 취약한 국내 e-모빌리티 중소기업의 경우 다품종 소량생산하고 있어 중대형 생산설비 구축 등에 큰 어려움이 있다. 전남도는 e-모빌리티 중소기업의 수요와 활용성을 고려한 범용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공동 활용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체계적인 해양관리에 나서고, 해양수산인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자긍심을 높였으며,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으로 수산인의 어가경영을 지원하는 등 어촌 경제 활성화를 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 전국 최초로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계획을 세워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전남도는 오는 25일 고흥 남열해맞이 해수욕장에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는 소중히 아끼고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인류의 자산”이라며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을 위해 어업인 삶의 터전인 바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평면 노인회원들이 참석한 사평면 노인회 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평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노인회원 50여 명이 참석했고, 2020년 결산보고회와 당면사업 협의, 장수상 등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운산리 양복례(101), 주산리 정해연(100), 벽송리 이순엽(100) 어르신이 ‘100세 장수 기념상’과 15만 원 상당 은수저 세트를 받았다. 100세 장수 기념상 시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오랜 기간 아픈 배우자를 간호해온 송태규 전 남면장은 열행상을 받았고, 부모님과 시어머니를 효심으로 돌봐온 주산·복교리 이장 김형윤 씨와 벽송리 조점숙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언태 사평면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세 장수 기념상을 마련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드릴 수 있는 어르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희순 사평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언태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사평면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4일 허석 순천시장 주재로 순천시의회의장, 순천소방서장 등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순천시와 군부대 등 민·관·군 협력관계 구축의 가교역할 및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신임 ‘순천시 안보정책 자문위원’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이어 국정원 여수지역본부의 ‘북한정세 및 新안보위협’, 제7391부대 5대대의 ‘화랑훈련 추진 상황’, 순천시의 ‘전시종합상황실 구성·운용’ 등 2021년 화랑훈련 실시에 따른 기관별 보고가 이뤄졌고, 관·군·경 통합방위의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한 순천시 통합방위예규 전부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화랑훈련실시에 따른 기관별 지원역할에 관한 토의와 기관 간 업무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순천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매 분기 1회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 평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굳건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허석 순천시장은 통합방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광장에서 순천시 공공·유관기관장들과 함께 독도수호를 위한 한반도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반도기 게양행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시청사 등 산하기관에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는 순천시의 정책을 살려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을 강조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게양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승래 세무서장,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등 20여명의 공공·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독도 수호의 마음을 담아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해 게양하고,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하며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고 정치적 역사왜곡 행위를 일삼는 일본을 규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세계평화와 화합을 내세우는 올림픽에서 일본이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올림픽을 이용해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시민과 함께 해 나가며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여수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랑훈련 첫째 날인 14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여수시 민‧관‧군‧경 25개 기관이 모여 통합방위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이번 화랑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백신접종 역량 집중을 위해 5일에서 3일로 축소 시행한다. 여수시는 국가중요시설인 여수석유화학단지와, 여수공항 등이 있어 지역 방위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지역이다. 이번 훈련기간 여수석유화학단지 테러와 해안을 통한 적 침투상황 등의 실제훈련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기간 동안 해안 침투상황과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상황, 재난 등 다양한 상황 훈련으로 실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주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군사·국가중요시설에 대하여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가까운 군, 경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과 교육 현장의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온라인국제교류 ‘Hello, e-Friends!’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도내 75교 1,200여 명의 학생들이 13개국의 학생들과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수한 해외학교매칭 지원이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21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APEC 네트워크의 협력에 큰 기대감을 갖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이 협약으로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적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 국제화 기반 조성 △ 국제교육협력 사업 상호 협력 △ 국제화교육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글로벌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국제화 역량을 키워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해져 전남 학생들이 국제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AP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네이버(주)가 6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남 교육현장의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미래형 학습시스템 도입 및 개선을 위해 △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지원 △ 교육청 및 학교 요구 사항에 기초한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web) 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교사와 학생은 웨일 브라우저에 교육청 통합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교사는 수업 목적에 맞춰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동하고, 학생은 교사와 동일한 수업 환경에 접속해 맞춤형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는 웨일 브라우저에 탑재된 실시간 양방향 화상 도구인 웨일온을 지원한다. 웨일온은 학생들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화상도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교사 한 명이 개설한 수업에 최대 500명 동시 참여 가능) 추후,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존의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syudy.jnei.go.kr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남평읍 신금·금당마을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임직원 30여명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 해당 마을에 메리골드 9000여본을 식재했다. 꽃 식재 이후에도 부지 일대 쓰레기,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 선정 및 중장비를 동원한 경지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남평 신금·금당마을은 광주 방면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한 마을로 본격적인 여름철 꽃이 만개하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준 농기평, 콘진원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 조성, 청정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등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