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인권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 북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인권작품 공모전은 ‘일상 속 인권존중과 인권가치 확산’을 주제로 인권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인권그림(그림・사진・포스터) ▴인권스토리(시·에세이) 등 2개 분야이며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구분된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인 이내 공동출품도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권교육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북구인권위원회가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 및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24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0만원 등 총 4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북구는 수상작을 인권교육, 인권캠페인 등의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올 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를 확대・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살수차 1대를 투입, 3차선 이상 주요도로 총 132km 4개 구간에 하루 2회 물을 뿌리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말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2대를 추가로 동원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에 4차례 살수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경우 노면 비산먼지가 제거되고 도로 복사열이 약 6~7℃정도 감소하면서 도시 열섬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더운 오후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살수차 확대・운행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돌봄위기가구 및 독거노인 보호대책,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부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의 과세체계를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됨에 따라 개인분과 사업소분의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및 법인 주민세(균등분)와 주민세(재산분)이 주민세(사업소분)으로 통합․개편되었다. 이처럼 주민세 사업자분이 개편됨에 따라 기존에 사업주가 납부하던 재산분(7월)과 균등분(8월)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어 8월 중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연면적에 따라 과세표준이 결정되며, 기본세율(균등분)과 연면적에 따른 세율(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서구는 납세자들의 자진신고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한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서구가 이번에 발송하는 사업소분의 납부서는 약 23억원에 달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인터넷 전자신고 사이트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그 외 우편·팩스 및 방문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하계휴가 기간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 등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혁신‧소통과 함께 민선7기 3대 시정가치다”며 “시 모든 공직자들의 일상에 청렴문화가 스며들어 청렴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획조정실과 감사위원회가 협업해 올해 목표한 청렴도 1등급 달성에 힘쓰고 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10가지 약속과 함께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도 다짐했다. 또한, 청렴기동반 운영,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위 신고 시스템 도입 등 공직 비리 척결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연말까지 76곳에 추가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시설이 취약한 도심외곽지역에 우선 설치해 야간에는 단말기의 조명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무정차통과 민원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행 및 시야 확보에 지장을 주는 버스노선안내판은 철거하고 노선안내도를 포함한 일체형 단말기를 설치한다. 유개승강장에는 거치형 단말기를 설치해 정류소 지장물을 최소화하는 등 승객의 원활한 승하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광주시에는 총 995곳의 정류소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신규로 76대가 설치되면 전체 버스정류소 2379곳 중 45%인 1071대가 설치된다. 한편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소에서는 ‘광주광역시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서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정엽 시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말기 추가 설치 및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완등 후 하산 도중 조난사고를 당한 김홍빈 원정대장에게 정부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가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매킨리 단독 등반 후 동상으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지만, 지난달 18일 브로드피크 정상에 올라 장애인 최초 7대륙 최고봉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인간승리의 표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청룡장에 추서됐다. ‘청룡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이다. 산악인 중에는 세계 9번째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엄홍길(61),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미곤(49),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에 성공한 故김창호 대장 등이 받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사고수습 활동지원과 함께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체육훈장 ‘청룡장’에 추서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관련 행정 사항에 협조했다. 체육훈장 추서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4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김종효 행정부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8월부터 시민 누구나 비대면 실시간으로 광산구의 주요 정책,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광주 광산구가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 온‧오프라인 영상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 광산구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구청사 3개 시설(2층 상황실, 6층 전산교육장, 7층 윤상원홀)에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HD카메라 및 통합방송장비, 대형 디스플레이, 내‧외부 스트리밍 서버를 갖춰 구청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 교육, 행사를 고화질 영상으로 송출하는 온‧오프라인 실시간 중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광산구는 자체 구축한 스트리밍 플랫폼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광산구의 주요 행사를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별도 가입 없이 광산구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광산ON’에 링크된 ‘광산-LIVE’ 배너에 접속만 하면 된다. 최대 500명까지 실시간으로 구정 영상을 볼 수 있다.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내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소통 네트워크로 신속‧정확하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농촌지역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남구는 3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행암동 도동 마을회관을 비롯해 송암동 구암 경로당, 대촌동 오산 마을정자 등 3곳을 대상으로 마을 공동시설 유지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시설 3곳의 유지 보수 공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억500만원으로,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말 정도에 완료될 예정이다. 먼저 도동 마을회관은 리모델링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마을회관이 2층에 위치해 있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계단을 이용해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2층에 있는 마을회관을 1층으로 옮기고, 실내에 남성과 여성을 위한 공간 및 주방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송암동 구암 경로당은 건물 노후화로 누수가 심해 재정비 대상에 올랐다. 누수에 따른 곰팡이를 제거하고, 천장과 바닥이 젖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옥상에 대한 방수 공사가 진행된다. 대촌동 오산 마을정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 영농철을 비롯해 평소에도 휴식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13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여가 및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의사소통역량 및 심미적감성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국악아 놀자’, 자기관리역량 및 공동체역량을 기를 수 있는 ‘놀이로 하는 소통’,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 및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음 나눔 요리사’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여가·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관내 직업계고 5교 7개 학과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1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원하는 학과 재구조화 사업에 광주 지역에서는 ▲금파공고(항공기계과) ▲동일미래과학고(뷰티디자인과) ▲광주공고(도시공간정보과) ▲전남공고(드론측량과, 바이오에너지화공과) ▲광주전자공고(자동제어기계과, 디자인과) 등 5개교 7개 학과가 선정됐다.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지원을 통한 학교 체질 개선 및 신산업·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에 대한 학생·학부모 수요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전체 13개 직업계고 중 8교가 학과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부 선정에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학과 재구조화 신청서 심사 후 미래 전략산업 분야 및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에 해당하는 금파공고 항공기계과 등 5개교 7개 학과를 해당 사업 대상 예비 학과로 선정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 심사과정에서 25개 학과가 탈락했지만 광주 지역에서는 탈락된 학과 없이 모두 선정됐다. 선정된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한 시민 일상과 밀접한 보건‧환경‧동물위생분야 연구과제 결과물을 모아 23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람과 동물, 이들을 둘러싼 생태계의 안녕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원보는 논문 11편 총 215쪽으로 ▲시민들의 기호식품인 커피류의 카페인 등 함량 조사 ▲신축 아파트 새집증후군 유발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특성 연구 ▲기후변화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의 하나인 ‘큐열’에 대한 반추동물의 항체가 보유율 조사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기관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해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와 전남대 대학원 경제학과 BK교육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회의실(최상준홀)에서 ‘균형발전 대응전략 연구분과’ 회의를 열고 초광역협력프로젝트와 메가시티(3+2+3)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전남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지자체와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혁신협의회 연구분과 위원과 전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발제를 맡은 류재준 시 균형발전정책과 전문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전반기·후반기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하고, 국가균형발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초광역협력프로젝트 등 선정 과정과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메가시티(3+2+3)’ 와 관련한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호남권 및 광주·전남 차원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선제적 초광역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진 시 균형발전정책과 전문연구원은 메가시티(3+2+3) 추진에 따른 권역별 통계분석을 발표하고, 광주시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을 선도할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경형SUV 차량 양산을 앞두고 광주 자동차부품 산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참여하는 ‘경형 SUV 부품 사업화 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부품기업의 모듈(차체·샤시, 의장, 시트)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의 품질향상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 생산 차량에 대한 지역 내 부품조달과 타 완성차기업에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저마진 고난도 부품 제조 공정 개선 ▲융합 전장 제품 시장확대 인증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융합 아이템 발굴 ▲자동차 부품기업 체질개선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 다각화 마케팅 지원 등 총 5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시행된 1차년도 모듈사업화 사업에는 5개 과제에 10개 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GGM에서 9월 양산하는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7월28~30일 사흘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5개 구청 선별진료소를 위문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찾아온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광산구(7월28일), 서·남구(7월29일), 동·북구(7월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떡·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각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방역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위문과 위문품 전달을 준비했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2학기 전면등교를 준비 중인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채권압류를 통해 A기업이 체납한 지방세 1억 8천여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5년간 지방세를 체납해온 해당 법인에 대해 부동산 압류, 신용정보 제한, 채권압류 등의 방법으로 꾸준히 체납관리를 해 온 결과 이번에 압류 추심을 통해 체납세액 전액을 징수했다. 동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실현의 기본 재원이 되는 지방세에 대한 형평 과세와 신뢰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관허 사업 제한 등의 다양한 법적제재 조치를 통해 7월 말 기준 체납액 16억 6천만 원 중 10억 2천만 원을 징수하는 등 높은 징수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체납 처분은 최소한도로 실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방세는 완전한 지방자치 확립의 근간이 되는 필수 재원이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한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고질 체납자 징수 강화 등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연극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삶 설계학교-내 안의 나를 만나다’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청년정책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는 동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5주간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Safe Zone 관계 형성 및 진단 ▲역할점검 ▲타인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 ▲‘되고 싶은 나’ 점검 ▲조력자와 방해자 탐색 등의 과정을 연극을 통해 ‘나’를 파악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까지이며 대상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대학에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 시대를 가장 힘들게 고민하고 살고 있는 세대가 지금의 청년 세대일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9월부터‘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사업에 참여할 서구 관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모집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고양이 디바이스와 모니터를 연결한 후 북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제공하는 비대면 독서지원 서비스이다. 특히, TVㆍ빔 프로젝트 등을 활용한 어린이집 독서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꾸러미는‘디바이스 1대, 북카드 30장, 북카드 목록’으로 구성되며 유아 누리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별 그림책이 들어있다. 상반기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집 교사는 “그림책의 주제와 내용들이 다양하고, 고양이라는 친숙한 캐릭터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졌다”며, “도서관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4개월 동안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9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하반기‘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지속상황에서 비대면 기관 대출 서비스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독서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로수, 녹지대에 식재된 조경수와 꽃묘 등의 가뭄 피해 예방과 가로변 환경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구는 최근 식재된 조경수와 꽃묘를 중심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물 주기 작업을 시행 중이다. 이를 위해 산불진화차량과 살수차량을 임차하여 물 주기 효과가 높은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집중적으로 급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가로수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하여 점적관수를 실시하는 등 가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가로수 맹아지와 가로수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경관을 해치고 있는 덩굴류도 함께 제거하고 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위가 해소될 때까지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13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직업생활에 필요한 자립 능력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오감놀이 ▲전래놀이 등 세 개 프로그램을,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틔움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센터 내 체험실에서 전문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 및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별 6명의 학생으로 운영키로 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및 상담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공예 체험활동 등의 과정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최영선 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 안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13일 2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 및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함께 할게! 꿈과 끼를 펼쳐봐!’를 운영한다. 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쉬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특기적성 계발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마음 치유 및 활력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사전 학부모 설문조사 및 담당자 협의를 통해 실시 여부를 결정한 후 운영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학생 프로그램으로는 ▲뉴스포츠 및 생활 스포츠 ▲함께 하는 희망 숲 생태원예 ▲미술활동 ▲학생참여 마술공연 등 4개 과정, 학부모 프로그램으로는 ▲퍼스널컬러진단 및 이미지메이킹 ▲감정코칭 마음치유 ▲가죽공예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진로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수요자 개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물리적 거리 확보, 소규모 그룹 활동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환경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북구를 포함한 광주전남 중기청, 한전KDN,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생산자협동조합, 셀러24, ㈜인필 등 총 7개 기관・기업이 업무협약을 맺고 7월 모집공고를 거쳐 13개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마켓 입점, 키워드 광고, 우수제품 라이브커머스 등 65만 원 상당의 원스톱 온라인 진출 지원을 받는다. 북구는 오는 3일 북구청 2층상황실에서 13개 선정 업체와 함께 ‘판로개척 굿스타터 미팅 및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맞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사업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해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교통정책과 소진호 사무관과 박희경 주무관을 공동 선정했다.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이 최종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사업 중 초안에 미반영된 사업이 최종안에 포함된 것은 달빛고속철도가 유일하다.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달빛고속철도가 국가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않자,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철도사업을 주도하는 중앙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국회의원을 통해 건설 당위성을 호소했다. 특히, 전북‧전남‧대구‧경북‧경남 등 철도노선이 지나는 6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대통령‧국무총리 공동 호소문 발표, 광주‧대구 국회의원 건의, 경실련 등 광주‧대구 시민단체 성명 발표 등 국가계획반영을 위한 주도적인 활동을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6월29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가 20년 만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노선길이 198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관내 정부 미지원 시설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11일까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4곳과 가정어린이집 6곳이다. 광주시는 9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10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 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평가인증 A등급 이상, 개방성, 운영안정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정원 충족률을 5% 하향 조정(80⟶75%)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보육교사의 경우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고, 반·아동수에 따른 운영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열린어린이집 필수 운영, 3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받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요가와 필라테스를 배우는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가 있는 PC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요가 및 필라테스반과 직장인 필라테스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각각 50명으로, 선착순 접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및 직장인은 전화로 사전 문의한 뒤 구청 5층 보건소를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스트레칭 밴드가 제공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 및 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도서관은 기후위기 대응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월17일부터 9월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환경 이야기 △광주환경공단 직원에게 듣다 △쓰레기로 버릴까 자원으로 순환할까 △미세먼지, 우리가 알아야 할 6가지 사실 △음식은, 쓰레기가 아니에요! △탄소중립, 꼭 알아야해? △버려지는 것에 가치를 더하다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등을 주제로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햇빛발전소, 광주환경공단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우리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미세먼지, 탄소중립, 미세 플라스틱 등의 문제를 피부로 체감하고, 필요한 실천 행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3일부터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신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별밤 미술관’이 무더운 여름밤 색다른 전시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별밤 미술관’ 5곳에서 1일부터 각기 새로운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쌍암공원 내 별밤 미술관 in 첨단은 오만철 작가의 ‘도자회화 특별전’을 연다. 도자기와 그림의 만남을 통해 자연과 불이 만나 만들어 낸 작품이 아름다운 정신세계에 다다르며 얻어낸 미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별밤 미술관 in 수완(풍영정천변길공원)의 8월 전시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인간과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자문(自問)에 대한 것이다. ‘담다’를 주제로 한부철 작가가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을 주제로 그려낸 회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운남근린공원)은 기대용 작가의 ‘생의 근원 The source of life(더 소스 오브 라이프)’ 회화 전시를 개최한다.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독자적인 회화기법이 인상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별밤 미술관 in 신창(신창문화역사공원)에서는 목각인형 ‘피노키오’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성찰한다. 전세 제목은 ‘꿈꾸는 피노키오’. 현대인들이 놓치는 삶의 모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 학습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 역할을 비롯해 마을의제 발굴 및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마을의제 실현 등 마을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직접 하는 주민 참여 제도이다. 이에 북구는 이달 중 주민자치회로 아직 전환되지 않은 7개 동을 학습마을로 선정해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마을로 선정된 동은 오는 11월까지 마을별 현안 공유 워크숍, 마을자원 조사, 마을의제 발굴 및 실현가능한 의제 실천방안 도출 등의 선행학습을 한다. 북구는 안정적인 주민자치회 전환과 지속가능한 자치마을로 성장을 돕기 위해 주민자치 학습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 참여가 기반인 이번 주민자치 학습마을은 자치 역량을 높이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28개 모든 마을과 적극 협력하며 끊임없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철 집단 식중독 발생을 막고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에게 적합한 급식환경 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유치원 급식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급식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상태를 파악·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지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유아 100인 이상 공·사립유치원 및 50인 미만 집단급식소미신고 유치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위주의 상반기 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냉장(동)고 온도계’와 검수 시 식품의 온도 확인을 위한 ‘비접촉식 적외선 표면 온도계’를 유치원에 보급해 위생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이번 급식 위생 점검을 통해 유치원 급식 현장과 관계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최종합격자를 오는 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5일 필기시험과 7월23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한 인원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12명(장애인·저소득층 각 1명 포함) ▲전산 1명 ▲사서 4명 ▲시설(건축) 1명 ▲공업(일반기계) 2명 ▲경력경쟁 고졸(시설-건축, 공업-일반기계) 각 1명 ▲경력경쟁 일반(공업-일반기계) 1명 등 총 23명이다. 이 중 남성은 10명(43.5%), 여성은 13명(56.5%)이며, 연령별로는 10대 1명(4.3%), 20대 15명(65.3%), 30대 6명(26.1%), 40대 1명(4.3%)으로 20대가 가장 많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오는 2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3~27일 5일 동안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임용후보자 등록 및 신규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관내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사무소 근무자현황판을 배부하고 있다. 근무자현황판에는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의 사진 및 이름이 들어간다. 또한, 해당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등록된 근무자를 확인할 수 있는 QR(큐알)코드가 새겨져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등록·무자격자에 의한 중개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근무자현황판을 배부해 중개의뢰인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종사자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만약 공인중개사사무소 근무자현황이 상이하거나 중개보조원이 중개행위를 할 경우 광산구청 부동산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동포가 국내 정착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부동사임대차계약서를 외국어로 번역‧제작해 월곡동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대표 신조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제공한 외국어 번역본 표준부동산임대차계약서는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각각 제작됐다. 앞면은 외국어로, 뒷면은 한글로 표기하여 외국인들이 쉽게 계약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재 월곡동에는 7000여 명의 고려인이 대부분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에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며 “퇴거 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불합리한 계약으로 인한 피해와 갈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모국어로 된 임대차계약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려인마을뿐만 아니라 광산구는 하남공단, 평동공단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산구는 외국어로 번역한 임대차계약서를 평동, 하남동, 월곡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했다. 광산구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인주민의 주거안정과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대상 이벤트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이다. 단, 소상공인이 아닌 일반가맹점(수수료율 1.2%)은 제외된다.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 시 추천인(추천인명 : 광주경진원, 소속기관명 : GEPA), 사업자등록증(이미지 파일)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중 선착순 1000곳은 가맹점 신청 승인완료 후 2달 이내에 광주상생카드 3만원권을 증정한다.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는 콜센터 (1670-0582) 또는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카카오톡 빛고을 소상공인지킴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는 중기부에서 2019년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간편 결제시스템으로, 연 매출액 8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0%다. 소비자는 은행 앱이나 간편결제 앱을 다운받아 매장에서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 수입금을 장애인의 편의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광주광역시 서구 사회복지기금」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자금계정을 신설하였다. 따라서, 올해부터 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목적 등에 적합하게 장애인기금예산을 새롭게 편성하여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등을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장애인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일반회계예산으로 편입되어 주로 장애인을 위한 특정 사업보다 다른 복지분야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되어 왔었다. 서구는 다음달 8월부터 총 1억원의 기금을 들여 공영주차장 뿐만 아니라, 관내 장애인주차구역 전체에 대해 구획선 및 노면표지 도색, 표지판 보수 등 시설 개선 및 장애인의 주차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주차구역 및 시설물에 대한 개선지원 신청은 오는 8월 16일부터 신청서류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기금예산 편성으로 기존의 과태료를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들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함께 해줄「제5기 안전관리자문단」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으로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오는 8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응모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자로, 해당 분야 대학교수, 기술사, 특급 및 고급 기술자, 재난·안전 분야의 근무 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서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요청에 응하여 관련 분야 자문을 수행할 경우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신청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와 관련 증명서류를 구비하여서구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7층)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제출된 서류에 대한 심사에 의하며, 선정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또한,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청년발전을 위해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분야에 각 1명씩의 청년을 할당했으며,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써 응모자격에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9일부터 9월3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원은 당초 임용계획에 따라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10월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현장대응 인력의 빠른 배치가 필요해 교육일정을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은 광주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합격한 예비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고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제1회 공개임용 합격자 738명과 교육유예자 1명을 포함한 739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총 3기로 나눠 한 기수당 2주간 실시한다. 첫째 주는 사이버콘텐츠를 활용한 혁신 성장, 폭력예방, 양성평등, 적극행정, 인권 등 공직가치 분야, 두번째 주는 실시간 화상교육을 통한 예산회계, 민원실무, 행정시스템 사용법 등의 기초 실무지식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애리 시 공무원교육원장은 “공무원 교육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는데 필요한 직무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다”며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교육받는 동안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1일부터 30일까지 희망일자리 사업 및 자치구 녹지관리 인력을 활용해 여름철 가로수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집중관리는 도심지 내 가로수를 대상으로 비료주기, 물주기, 맹아지(萌芽支) 제거, 가로수 보호틀 정비, 제초작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8월 말까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물주기, 맹아지 제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도심 내 가로수는 거리를 아름답게 하고 공해 방지, 자연생태계 연결기능 등을 하고 있지만, 지하 구조물로 인해 뿌리를 온전하게 내릴 수 없고 유기물 부족, 수분 부족, 공간 부족 등으로 생육이 불량한 경우가 많았다. 또 건물, 전봇대, 교통안전시설물 등 인근에 있는 가로수의 경우 가지치기 등 인위적 관리로 인해 생육부적응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광주시는 이번 관리에서 수목생육에 부족하기 쉬운 질소, 인산, 칼리질 성분이 일반 복합비료 보다 3~4배 효과가 지속되는 조경용 복합비료를 사용하고, 여름철 강우 전에 작업을 마쳐 비가 내릴 때 빗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로수 뿌리가 빠르게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을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정광고가 지난 23~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일 정광고에 따르면 지난 27일 남자고등부 67kg급 경기에 출전한 정광고 3학년 나민주 학생이 인상 122kg, 용상 151kg, 합계 273kg으로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정광고 3학년 황수민 학생은 89kg급 경기에서 인상 137kg, 용상 165kg, 합계 302kg으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 3학년 서정빈 학생은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26kg, 용상 155kg, 합계 281kg을 들어 올려 용상 3위, 합계 3위의 기록으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역도 명문고의 명성을 드높였다. 정광고 역도부는 2005년 창단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0년도 전국춘계역도대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역도대회 등에서 1~3학년 남녀 학생들이 출전해 꾸준히 금·은·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주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산구는 30일 오후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 등 민간지원 단체와 함께 월곡동 고려인마을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벌였다. 최근 안산, 전북 등에서 이주노동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혹시 모를 지역 내 외국인주민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광산구는 이날 고려인마을, 월곡동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어로 번역한 ‘잠시 멈춤’ 홍보물을 배포했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은 이동자제, 생활방역,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공문을 17개 언어로 번역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선별진료소, 백신접종 등 상담·안내 시 필요한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비상연락체계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날 관내 기업 2000곳에 이주노동자 근무 공간, 기숙사에 대한 철저한 방역,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31일에는 고려인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패턴 변화와 여름철 고온기 기존 고설베드 시설 활용도 증대 및 틈새작목 발굴을 위해 30일 ‘신소득작목 애플멜론 실증연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광주지역 시설과채류 재배농가와 소형 애플멜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실증시범포에서 생육상황과 상품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실증시범포 고설베드에서 딸기 실증연구가 끝난 후 소향 애플 멜론 300주를 심어 적정 줄기 유인수 및 최적의 착과량을 연구하여 휴작기에 재배할 수 있는 신 소득 작목 발굴에 나섰다. 문광선 농가는 “광주시는 시설하우스 농가가 많은데,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해 휴작하는 것이 보통이라 소득원 발굴이 절실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 맞는 틈새작목 도입을 위한 애플멜론 연구를 진행해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딸기 재배가 끝난 후 고설베드에서 작물 재배가 어려운 여름철 고온기에 애플멜론 재배가 농가의 신소득 발굴에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통합지원기관은 30일 온라인(ZOOM, 유트브 생중계 ‘광주청년일경험드림tv’)를 통해 ‘9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1년 상반기에 추진한 일경험드림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일경험드림 사업 종사자 및 드림청년 등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9기와 10기를 잇다. 광주의 미래, 청년이 있다’는 주제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이용섭 시장과 최영환 광주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1 상반기 활동 보고 ▲참여수기공모전 온라인 시상 11명(에세이 6명, 영상 2명, 포스터 2명) ▲우수사례발표 5명(공공기관형 윤서현, 기업형 김해윤, 사회복지형 김민국, 사회적가치형 장소희, 청년창업기업형 장윤정) ▲김영선 청년정책관과 드림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광주시가 광주 청년정책과 일경험드림 사업에 대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용섭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들이 기업과 인재들이 돌아오는 광주로 실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9월1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61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5개 본 전시(주제관‧국제관‧AI관‧체험관‧지역산업관)와 특별전(1개), 기념전(2개), 국제학술행사, 온라인마켓,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걸맞게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선정했다. 이는 과거의 산업적 발명에 의한 혁명이 아닌 디자인에 의한, 디자인을 통한 광주의 혁명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 위상은 물론 삶과 미래의 혁신적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디자인에 대한 체험과 공유, 미래 신산업과 지역혁신이 융합되는 비즈니스 창출과 실질적인 산업화 프로젝트 결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현선 총감독은 “디자인을 통해 과거-현재와의 대화, 미래의 지평을 넓히고, 변화와 다름을 포용하는 시대정신을 담고자한다”며 “이미 시작된 디자인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젠더폭력 방지 UCC 및 컷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폭력 방지 및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젠더폭력 방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여성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폭력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UCC와 컷툰이며, UCC는 순수창작, 패러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자유형식의 30초~30분 이내 영상이다. 컷툰은 최대 10컷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10월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월29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 2명(각 1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8명(각 20만원)을 선발, 11월12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광주여성의전화 부설 광주여성인권상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당선작은 추후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사회에 폭넓게 확산된 젠더폭력을 인식하는 것이 젠더폭력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출발점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현장 근무 경력이 있거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4명을 선발해 지난 7월12일부터 15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에서 현장점검 노하우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킴이들은 교육 수료 후 7월19일부터 2개조로 매일 8~10개의 산업현장을 순회 점검하며,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광주시는 원활한 지킴이 활동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통하며, 안전조치가 매우 불량한 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과 합동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올해 첫 발을 뗀 ‘산업안전보건지킴이’는 우선 시와 자치구가 발주한 공공공사 현장을 중점 점검하며, 점차 민간영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산업안전보건지킴이들이 관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부터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를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 등 3개로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 이에 따라 ▲매년 8월 납부하던 개인사업자분과 법인분 주민세 ▲사업장 면적에 따라 7월에 신고하고 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를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해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8월에 관할 구청에 신고한 후 납부하면 된다. 광주시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의 경우 신고‧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납세자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와 신고‧납부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에는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납부 대상은 7월1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며 납부기간은 개인은 8월16일~31일, 사업자는 8월1일~31일이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주민자치회는 30일 마을사랑채에서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학동 주민자치회는 두 차례의 자원순환 교육을 마치고 이번에는 그동안 배웠던 쓰레기 절감 교육내용을 토대로 직접 재활용을 통한 리사이클링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수업은 오랜 기간 재봉틀을 사용해 온 이무림 전 통장의 재능기부로 도로변 흉물이 된 현수막과 쓰고 남은 자투리 옷감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장바구니는 남광주시장 상인들에게 제공해 이용객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사용되며 장기적으로는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매월 2회 장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훈 학동장은 “전통시장에서도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것은 지금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리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광주천 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중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체 예산 3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29일 광주은행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소상공인·서민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8월부터 동구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 저소득 청년 등 금융소외계층이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를 통해 대출받는 경우 부담해야 할 이자 중 4%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12월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이자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소상공인이 경영안정 등 마음 편히 영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와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지역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2021년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강철성)는 최근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29명 등 총 53명에게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동구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주민과 그 자녀로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저소득, 특정 분야 등이다. 특정 분야로는 ▲특기자 ▲봉사·선행·효행 관련 추천자 ▲각종 창업·아이디어 관련 공모전 등 입상자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설립 인가받은 대안학교 학생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고 최종 선발은 장학회 최종심의 후 10월 중 확정·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 및 두드림 앱을 참고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도 지역민의 따뜻한 후원과 사랑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본인들의 미래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에 저소득 가정의 자궁경부암 백신예방 접종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첨단1동은 ‘종이와 디자인’ 신찬범 대표가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예방 접종비 300만 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신찬범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 여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나성숙 첨단1동장은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첨단1동은 이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8월부터 첨단종합병원에서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참여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며 시작한 국제적인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22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나섰다. 김삼호 구청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범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은 다양한 외국인주민 공동체와의 협력과 연대가 답이다”며 “특히,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만큼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동체로 거듭 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인종차별 대신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를 외친 김삼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건영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상당수는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남구는 편리한 곳’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경제 영역이고,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걱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애인 정책개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사에는 관내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 1,571명이 참여했다. 먼저 ‘남구는 장애인이 살기에 어떤 곳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6%는 매우 편리한 곳 또는 편리한 곳이라고 답했다. 관내 장애인 10명 가운데 7명은 남구에 거주하는 삶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결과는 민선 7기 들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각종 정책사업이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깊숙이 파고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37.7%로 가장 높았고,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