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7일 열린 2021년도 제1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우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 개발 예산 증액도 필요하나 돼지 품종개발 연구비 예산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은 한우산업 재도약 연구 5개년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도 한우 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개발, 한우 우량 암소 축군 조성, 한우 수정란 생산 이식, 한우 육종센터 신축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편성하여 다양한 한우 연구ㆍ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전남의 친환경축산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중 한우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나 국민적 수요가 가장 많은 돼지에 대한 품종 개발도 필요하다” 며, “민원 발생이 가장 큰 가축분뇨 및 축사 냄새 저감 사업 연구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많겠으나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돼지 품종에 대한 연구도 검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돼지 품종 기술개발은 주로 민간부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은 종자의 보존적 측면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민관과 함께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군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월 10% 넘게 인하했거나 과세기준일을 포함하여 3개월 이상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를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2021년 7월 재산세 건축물분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자는 올해 11월까지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당초) 사본, 임대차 변경 (약정)계약서, 금융거래 내역,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장성군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감면신청 하면 된다. 이번 달 18일까지 신청할 경우 감액된 금액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이번 재산세 감면 결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지난 9일 영광 테마식물원과 영광 승마장을 방문해 산림레포츠 시설과 실내승마장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영광 테마식물원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영광 승마장에 33억 원을 투입하여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실내승마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 시설」로는 공중에서 숲속을 거닐 수 있는“에코 라이더”와 산림 치유를 겸한 친환경 숲속 놀이터인“네트 어드벤처”등 총 4개의 놀이시설물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또한 영광 승마장은 승마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눈·비 등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실내승마장」을 국제 공인규격(30m×70m)으로 조성한다. 해당 공사는 6월 중 착공하여 내년 2022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영광 테마식물원과 영광 승마장을 연계하여 꽃, 놀이, 승마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호남권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9일 청산면 상서리에서 사회적협동 조합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청산 구들장논 보전·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경사가 심한 지형에 돌로 구들을 놓는 방식으로 석축을 쌓고 위 논에서 아래 논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독특한 관개 시스템과 생물종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 기구 세계중요 농업유산(GIAHS)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 논에 대한 주민 협의체의 주도적인 보전·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는 ▲구들장 논 복원·정비 연계 경관 농업 육성, ▲구들장 논 주민 역량 교육 및 관련 학습 프로그램 운영, ▲구들장 논 지역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무 협약이 끝난 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보전 활동을 응원하고, 구들장 논의 전통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실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정보화교육은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했으나 현재 대면교육은 중단된 상태이다. 따라서 군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정보화교육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크리에이터 ▲3D프린팅 활용 등 3개 과목으로 총 32편의 동영상이 서비스 중이다. 강의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무안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블로그를 통해 수강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스마트기기 활용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정보화 역량 강화를 원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해 5월 1일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건축물 해체(철거) 시 사전에 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해체 신고대상 건축물은 ▲주요 구조부 해체 없이 건축물의 일부를 해체할 경우 ▲연면적 500제곱미터 미만, 높이 12미터 미만, 지상층과 지하층을 포함한 3개 층 이하 등 모든 사항을 만족하는 건축물의 전체를 해체할 경우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높이 12미터 미만인 건축물을 해체할 경우이다. 이외의 건축물의 해체는 허가대상이며 해체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해체 허가 대상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 해체 허가 신청 시 건축사, 기술사,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전문가에게 검토 받은 해체공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해체공사 감리자를 지정해야 한다. 또한 해체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을 전면 해체해 공사가 완료된 경우에는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 신고를 하면 건축물을 멸실 신고 한 것으로 본다. 멸실 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돋보기안경 31세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경로당에 연령대별 맞춤형 돋보기안경 3종을 비치해 개개인이 직접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가생활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면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진철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환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돋보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전시와 평시 작전시행 계획 절차 숙달, 통합방위 태세 확립,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랑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국 일제 훈련이 아닌 광주ㆍ전남 권역에서만 실시되며, 참가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4일 최초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대테러작전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ㆍ관ㆍ군ㆍ경 통합 피해복구 등 관내 전 지역 및 국가중요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많지만,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주목되는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는 바닷물에서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의 온도가 15℃이상일 때 증식을 시작하고, 수온이 높을수록 빠르게 증식해 7~9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으면 대부분 12~24시간 이내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 어패류 조리 시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 어패류 구입 후 신속히 냉장 보관 (5℃이하) 하기 ▲ 노약자의 경우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가열 조리(85℃ 1분 이상)하여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주방기구는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준수하기(냉장 5℃이하, 냉동 –18℃이하) 등 6가지 실천 사항을 항상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이 16개 도서 2천여 명의 도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부터 추진하다 2015년 중단된 섬 복지 지원사업은 민선 7기 2019년 재 점화되어 지리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을 위한 통합 사회복지 연계 서비스를 펼쳐왔다. 지금까지 635개 민간기관과 연계해 20개 소규모 도서 7,124명에게 주거환경개선, 양‧한방치료, 이·미용, 문화공연, 주민 참여프로그램, 밑반찬·특식 지원, 방역, 사례관리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런 공로로 지난 2019년 11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보건복지 우수사례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만 홀로 계시는 도서지역 노인들의 고립감이 악화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서비스 대상자에게 IOT(사물인식센서) 설치 및 관리, 개별 식품 꾸러미 보내기, 사례관리 대상자 전화하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8개 섬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이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크루저를 체험 할 수 있고 웅천친수공원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이 위치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해양안전을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의 경우 코로나예방접종증명서나 7일 이내의 PCR음성확인서(문자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참여 방법과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시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예약 프로그램을 조만간 시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학생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개최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통합 현충탑 건립계획을 밝혔다. 현재 여수시는 자산공원 현충탑과 선원동 현충탑 두 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현충일 행사를 양쪽에서 진행하고 있다. 3여 통합 당시 건립 장소 합의점을 찾지 못해 구여천시는 선원동에 구여수시는 자산공원에 23년간 양분되어 있던 현충탑이 한 곳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장들의 의견을 받들어 여수시의 품격에 맞는 통합 현충탑을 이순신공원 내 연면적 4,500㎡ 규모로 조성해 3여 통합 정신으로 하나 된 시민정신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산공원 및 선원동 현충탑은 접근이 불편하고 장소도 비좁아 그동안 국가유공자들이 참배행사를 하거나 타 지역에서 호국보훈 순례를 올 경우 관광버스가 진입하지 못해 애를 먹어 왔다. 지난해 6월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장들이 의견을 모아 현충탑을 이순신공원으로 옮겨 줄 것을 권 시장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현충탑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에 디자인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지시설 설치 지원은 기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분산적 지원이라는 한계가 있어, 효과 제고를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이다.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다. 해당 사업은 국가산단(금호동·태인동) 내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사업장별 소요비용의 90% 지원과 자부담 10%로 시행한다. 우선지원대상은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먼지, SOx, NOx),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주거지 등 인근에 위치한 민원 유발 사업장 △공동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장이다. 단,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시설, 3년 이내에 설치한 시설,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일부터 주차장 수급실태 현장조사원 6명을 투입해 지역 내 주차장 시설 현황과 이용실태를 조사하는 ‘주차장 수급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동 지역은 주거‧상업지역을, 면 지역은 면 중심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간과 야간 시간대를 구분해 실시하며, 총 113개의 블록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주차장 이용상 문제점 개선과 주차공간 확보 대상지역 선정 등 주차정책 기본방향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민선 7기 공약으로 조성된 약 4천여 면의 공영주차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이번 현장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농촌 지역의 농약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업비 1,200만 원을 들여 농약 안전보관함 70대를 보급한다.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오인으로 인한 농약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류별로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 보관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53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잔여량은 추가 신청을 받아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 16일까지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은 농약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농업인의 생명 보호와 이용 편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보관함 170대를 보급했으며,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6월이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광양 사라실 라벤더 팜의 보랏빛도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침수로 뿌리가 썩는 바람에 규모는 1/3로 줄었지만, 신비롭고 매혹적인 향기와 색채는 여전히 감성을 흔든다. 올해는 입장료 없이 사라실 라벤더 팜을 방문할 수 있으며 드라이플라워, 입욕제, 압화, 족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허브차, 아로마테라피, 관상용 등으로 두루 이용되며, 두통, 불안, 현기증, 불면 치유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돌아오는 주말, 광양 사라실 라벤더 팜에서 후각이 가장 강력하게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프루스트 효과’를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청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년 9월 광양청년꿈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에게 광양시 청년이 직접 건의해 지원받는 사업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불안, 소외감 등 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청년심리극장 ‘청년들을 위한 나로 살아가기’, ‘원예활동으로 알아보는 나’, ‘안 괜찮아도 괜찮아’ 등 자아존중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술’, ‘도형으로 보는 나의 기질 찾기’, ‘청년심리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의 후기를 보면 “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힐링의 장이었다”, “타인이 인생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마치 내 이야기인 듯 공감됐다”, “따뜻하고 충만한 느낌을 마음에 품은 상태로 일상을 지내고 있다”, “참여한 것만으로 너무 편안했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찾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 “또래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상반기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가승물류, 광양김협동조합, ㈜달다쿠 등 3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이들 기업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받을 수 있다. 지정된 3개 기업 중 ㈜가승물류는 디지털커머스 창업자 대상으로 교육·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광양김협동조합은 원조 광양 김 브랜드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다쿠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언택트 초콜릿 교육을 통한 진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상반기 전남도 공모사업인 사회적 경제기업 고도화 사업과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10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억 4,243만 5천 원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경영 컨설팅, 판로지원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사면 유실 등 붕괴 우려로 주택과 인명의 안전을 위협하던 신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옥곡 신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경사가 급한 경사면 아래 마을이 형성되어 집중호우 시 잦은 낙석, 사면 유실과 배수 기능 부재로 주택 파손·침수가 자주 발생해 특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위험구간이다. 시는 급경사지 안전진단을 추진해 2018년 5월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구(D등급)로 지정해 관리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9년 11월부터 거주가구 이주, 호우로 인한 침수, 낙석 발생 등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를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주요 정비내용은 붕괴 우려가 있는 사면의 사유지를 매입해 유실 또는 낙석 발생 우려가 있는 사면(15,100㎥)을 깎아내고 사면보호공법(스팅앵커)과 녹생토로 사면을 정비했으며, 기존의 노후된 배수로를 철거하고 재설치해 우수 배제를 원활히 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 안길 보수와 추락 방지용 방호벽 추가 설치로 붕괴·추락 위험은 물론 주민 편의성과 안정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내 농특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홈쇼핑 부문 1위 기업인 ㈜엔에스쇼핑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김용만 ㈜엔에스쇼핑 상무, 임성재 NH농협 광양시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와 ㈜엔에스쇼핑은 광양시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좋은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양시 농특산물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구역 45개소를 일제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6월까지 물놀이 위험구역에 안전로프, 부표, 진입 차단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고위험이 높은 물놀이 위험구역 11개소는 수심을 낮추는 등 항구적 정비를 완료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T/F팀, 119 수상구조대, 한국수난안전협회, 재난구조협회, 안전관리요원들의 현장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계도,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구명조끼 무료대여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을 동원해 계곡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지도차량 2대와 주차유도요원 14명을 고용해 교통이 혼잡한 물놀이 지역을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15개 부서 간 협업체제 유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이용객 방역 기본수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다문화가정 공부방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자녀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다문화가정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하고,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21가정의 공부방을 꾸밀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대상 가정의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8월까지 공부방 꾸미기가 마무리된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녀 공부방 환경개선 △책상 제작 △도서 구입 △기타 소품 제작 △(공부방이 없는 경우) 공부방 조성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미래세대 다문화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도록 추진하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 제철소 재능봉사단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족 증대는 필연적 현상임에도 적지 않은 세대가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부적응, 차별과 편견에 직면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생계비 지원에 당초 배정된 국비 32억원에 추가로 15억원을 확보하여 총 4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배정된 6,430가구 보다 207% 초과한 13,353가구가 신청했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가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최대한 많은 가구의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나선 결과다. 시는 지역 언론을 통한 홍보 외에도 SNS, 예상 가구의 개별 문자,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와 더불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누락되지 않도록 지원한 효과가 컸다고 분석했다. 이번 한시생계 지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 5천만원 이하이며, 타 사업과 중복지원은 안 된다. 조사 결과 적합 비율 81%로 나타났으며, 부적합자는 대부분 재산과 소득 초과, 다른 사업 중복자로 분석된다. 한시생계비지원금은 오는 6월 25일 적합가구에 가구당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 농·어·임업 가구 적합자들은 기존에 받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모한 로고송 수상작으로 총 6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접수된 총 48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SNS 선호도 투표를 거쳐 합산된 점수로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꽃과 나무의 싱그러운 느낌을 운율 있는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은 박수영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산뜻한 정원의 이미지’를 표현한 이지운 씨, ‘중독성 있는 리듬’의 정현경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장려상 3명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선정된 로고송은 핸드폰 컬러링, 홍보영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장홍상 조직위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박람회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한 것이었다.”며, “수상하신 분들께는 축하드리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신청사건립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마침에 따라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신청사건립사업 편입부지인 장천동 42-2번지 일원 60필지(12,243㎡) 중 48필지(10,131㎡)는 349억원을 보상해 소유권 이전을 마쳤고, 미협의 토지 12필지(2,112㎡)에 대하여 지난 5월 27일 보상금 59억원을 법원에 공탁했다. 미협의된 토지는 대부분 사권이 설정돼 있어 보상금 수령이 어려운 경우이거나 일부 소유자가 보상금 인상을 요구하며 수용재결 협의에 응하지 않아 부득이 공탁 후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6월 11일까지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감정평가 실시 등의 보상금 재산정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토지 소유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거주자 자진 이전 등 보상업무 마무리 작업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소유권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신청사는 대지면적 26,000㎡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7,00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전라남도가 군이 제출한 ‘화순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8년 180억 원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 청취, 전남도 협의를 거쳐 지난해 전라남도에 계획 승인을 신청을 했고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승인되면서 재생사업이 진행되는 5개 지역 중 현재 원활히 추진 중인 화순읍 향청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4곳의 활성화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화순읍 2곳, 능주면과 동복면에 1곳씩 총 4곳에 국비사업 공모 등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갖춘 상황이라 향후 공모사업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증대 등을 통해 화순군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꾸는 사업이다. 향청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10개의 단위사업으로 이뤄져 있고, 지난해부터 청춘활력소 신축과 어울림센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이달 중 완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상생협력상가, 편의시설, 주차장, 힐링창의 놀이터 등 공사가 시작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남산공원에 ‘별 보러 가는 안심길’ 조성에 나선다. 전남도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에서 화순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고 사업비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별 보러가는 안심길은 남산공원을 별빛이 흐르는 감성적인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남산공원을 군민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을 국화축제와 연계한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아울러 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작품 공모전을 추진했다. 학생들은 4행시, 편지 쓰기, 포스터,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표현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879건의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40건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가 많은 4개 학교(장흥초, 장흥서초, 장흥여중, 정남진산업고)를 방문하여 수상자 25명(최우수 5명, 우수 9명, 장려 11명)에게 상장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향후 수상작들은 작품집을 만들어 각 학교와 경로당, 읍면 사무소 등에 비치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절주 관련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본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된 것 같다”며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에 대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함으로써 금연을 돕는 적극적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9일부터 도로명주소법 개정안 전면 시행됨에 따라 숲길이나, 농로 등 도로명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곳에 국민이 직접 도로명 부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나 공터에도 사물주소가 부여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길’임에도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불편했던 도로를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관할구역 군청에 도로명 부여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건물의 소유자는 임차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상세주소 부여 신청이 가능했지만 개정안 시행에 따라 건물의 소유자가 직접 상세주소 부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기존에는 도로명 변경 등으로 도로명주소가 바뀌면 개인이 해당 기관에 방문해 주소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건축물대장 등 19개 핵심공부에 대해 해당 공공기관장이 신청 없이 주소를 변경하게 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을 상당 부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로변에 전주, 가로등 등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지역의 주소업무 담당 부서와 협의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표기해야 한다. 기업이나 공사관계자, 공공기관 등이 도로공사 시 주소정보시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장류·발효음식 분야 전통식문화를 계승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대면, 비대면을 병행한 22회 과정(총 55시간)의 ‘전통 장류 및 발효음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수봉 전라남도음식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전통장류·장아찌 등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론 수업과 더불어 대대로 전해져오는 된장, 간장, 즙장, 청국장 제조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여기에 장류와 뗄 수 없는 대표 저장음식인 장아찌(보리굴비·머위대·취·백오이·참외)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조리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생 김 모 씨는 “매번 장을 담가 주셨던 어머니의 정성스런 마음을 이어받아 이제는 내가 직접 만든 장을 자녀에게 주고 싶다”며 수강 신청 계기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통 방식 그대로의 실습을 통해 전통식문화의 가치를 정립하고 옛 맛을 계승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점차 잊혀져가는 향토 음식에 대한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8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왔다. 또한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곡성창업둥지’를 통해 소상공인 점포를 홍보해 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쇼핑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교육은 실제 사업 운영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과 카드뉴스 제작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과정, 라이브커머스 및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을 다루는 동영상마케팅 과정, 네이버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검색광고 및 블로그마케팅 과정,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위한 SNS마케팅 과정까지 총 4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곡성군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곡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으로 확정되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8명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은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참여해 주민 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 검토 및 심의ㆍ조정 등을 수행한다. 시민위원회는 동에서 추천한 주민 69명과 비영리 민간단체 및 학계에서 추천한 20명 등 총 8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단체 및 학계 추천 위원 중 임기가 만료되는 8명을 신규 위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목포시청(3층 기획예산과)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시민위원을 신규 위촉한 후 전체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2021년 주민참여예산은 산정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사업, 맹꽁이 서식지 리모델링 사업 등 26건 19억원 규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의 각종 재난으로 인해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간을 당초 4박 5일에서 2박 3일로 단축했고, 훈련참가 규모도 3분의 1 규모로 축소한 가운데 진행되며 통합방위 및 전시 대비 핵심 분야에 대한 과제를 선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방위 요소가 참가해 진행되며, 목포시는 방호 책임부대인 육군 8332부대를 비롯해 전남지방 경찰청 등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과 전면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재해 발생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작전의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수행한다. 특히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부대요원을 가장한 가상적군을 운용하며, 병력과 차량의 기동, 주요 도로에 대한 군ㆍ경 합동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예비군 불시동원 등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4년만에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해변을 도보관광 코스로 활용하는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인 가운데 2구간인 2.1km의 남항구간을 개통한다. 해변맛길사업은 하당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남항과 삼학도를 지나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총 11.7㎞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도보여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개통되는 2구간은 남항~삼학도 구간의 환경생태길이다. 환경생태길은 해송숲길 350m, 갈대숲길 1㎞, 습지연못, 갯벌 등에서 서식하는 짱뚱어 등 어류와 식물을 비롯해 왜가리, 노란부리 백로 등 희귀 조류를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삼학도 봉황장례식장 앞 진입로 또는 남해수질관리사무소 후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항 유휴부지 9천여평 중 6천여평을 꽃양귀비와 안개꽃으로, 3천평을 야생화 25종으로 꾸몄고, 장미꽃길도 조성했다. 이로써 남항 유휴부지는 올해도 꽃정원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가을, 불법투기 쓰레기와 잡초로 몸살을 앓던 남항 유휴부지를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가 만개한 꽃밭으로 탈바꿈시켜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기존에 수립하였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풍수해, 한파, 감염병 등 자연·사회재난 관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31종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9일 매뉴얼 담당자들을 소집하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편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암군은 중점사항으로 △표준·실무 매뉴얼 개정사항 반영 △재난현장 대피명령 세부지침 개정사항 반영 △재난·사고 발생 후 관련 내용 개선사항 및 환류 반영 △ 각종 비상연락망 현행화 △ 매뉴얼에 따른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 매뉴얼 개정 시 유관기관 협의사항 등을 선정하였고, 이번 매뉴얼 개편에 반드시 적용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매뉴얼 개선 시 도출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은 각 분야별 담당자들의 의견을 받아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적용할 방침이다. 영암군 김동식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안전총괄과가 신설되며 우리군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재난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즉각 가동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군 실정에 맞는 살아있는 맞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6월4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을 영암 한국병원으로 지정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아동복지법」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이번에 지정된 영암 한국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정신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부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상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학대 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암 한국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아동의 보호와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대학생들에게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은 구례에 주민등록을 두고 다른 지역에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월 5만 원의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 지원 대상자 50명 선발하기로 하고 1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50명을 초과할 경우 신청자 중 고학년과 원거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이 완료되면 상반기 분인 30만 원을 6월말까지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대 4년까지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임시거주 중인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주거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12월 인구 유입정책과 함께 타 지역 유출방지를 위해‘구례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4일부터 추진하는 ‘최신 헤어트렌드 교육’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내 미용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 추진된다. 전문 강사가 허쉬보브 커트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트렌드 미용기술을 실무 위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구례군 소재 미용업주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례군청 문화관광실(061-780-2326) 또는 미용협회 구례군지부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례군 관내 미용업소가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통계청 주관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구례군 관내 2천3백여 개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체명 등 공통항목 13개, 연간 제품별 출하액 등 특성항목 24개 총 37개 조사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기업통계등록부, 최신 행정자료를 통해 현장조사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물리적 공간을 갖고 있는 기업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업체도 빠짐없이 조사해 전체 산업구조를 파악할 계획이다. 올해 경제총조사는 소규모 사업체에 한해서는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수조사 대신 표본조사 방식을 처음 도입했으며, 조사대상 사업체는 방문 조사와 더불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국가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체가 줄고, 기업통계등록부를 활용해 재난 지원금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병영면 동성마을 마을회관에 명품 담장 벽화가 탄생했다. 이번에 조성한 마을벽화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벽화 미술전문가와 동성마을 공동체 회원들이 함께 벽화그리기 작업을 시작해 이번 달 초에 작업을 완료했다. ‘하멜 일행의 병영생활’이라는 주제로 그린 벽화는 콘크리트 담장에 하멜표류기의 주인공인 헨드릭 하멜이 병영에서 7년 동안 생활했던 당시의 생활상을 담아 지나가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윤영문 병영면장은 “삭막하게 느껴졌던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하여 마을회관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병영면 일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벽화를 통해 병영면 한골목 옛 담장 등 하멜의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자와 후원자를 수시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아동 자산 형성 지원제도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최대 5만 원 이내 금액을 1:1로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과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보호아동, 소년소년가정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시설보호 아동의 경우 만18세 미만까지 매칭 지원이 이뤄지며,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은 만 12세~18세 연령에 지원된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취업 훈련, 창업지원, 주거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립 사유가 없으면 만 24세 이후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은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2021년 화랑훈련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주·전남권역에서 실시된다고 10일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하는 민·관·군·경 통합 방위훈련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참가 규모를 1/2로 줄이고, 훈련기간도 기존 5일에서 3일로 축소했다. 훈련기간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 테러, 재해상황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 및 전시종합상황실운영,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상황조치 등을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일 행정기관 실무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화랑훈련 사전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훈련 수행을 다짐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내실있는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훈련기간 중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열린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오는 9월 31일까지 「2021년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강진군의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관광도시 조성, 문화, 인구 유출 방지 및 증가방안, 적극 행정 및 혁신 발굴 활성화 방안 등 군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접수한다. 그동안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과 군정 철학에 연계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겨있다. 참여 방법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홈페이지(소통과 참여)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등을 담당부서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채택하며, 종합심사를 거쳐 금상(200백만원), 은상(100만원), 동상(80만원), 장려상(50만원), 노력상(10만원) 등의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 기획홍보실로 문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학교면은 지난 9일 지역에 소재한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대표 류채봉)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채봉 대표는 “군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옥미 학교면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잊지 않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은 지난 2018년부터 매 명절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생필품 등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성금 기부 등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바지락 서식 환경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강진만 일대에 바지락 종패 살포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패류 자원 회복을 위해 1.5cm 크기의 고품질 바지락 종패 65톤을 신전면 사초리, 칠량 봉황리, 장계리 등 14개소에 살포했다. 전라도 지역에서 ‘반지락’ 이라고 불리는 바지락은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특성이 있으며, 모래와 펄이 썩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예부터 강진산 바지락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아 서울·경기 일대에서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가장 빨리 경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와 갯벌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바지락 생산량이 급감한 상황이다. 군은 옛 명성을 회복하고 바지락 자원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패와 서식장 모래를 살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종패살포 외에 바지락 특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살포한 종패는 1년 6개월 후 4cm까지 자라면서 채취가 가능해져 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근 ▲(주)한미엔텍 대표 임동혁(1,000만원) ▲임회면 주민자치회장 강성민(1,000만원) ▲임회면장 박태식(100만원) 등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12년간 196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6억, 명문고 육성 14억, 교육경비 43억 등 총 83억원을 지출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고 육성과 진도 교육 발전의 질을 높여 나가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국화의 대가 임농 하철경 화백의 작품이 고향 진도군에 전시된다. 진도군은 지난 9일 이동진 군수와 임농 하철경 화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농 하철경 화백 작품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임농 전시실’ 등 진도군에 미술품 전시 공간이 조성되면 작품 150점을 즉시 기증해 기증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출신인 임농 하철경 화백은 남농 허건 선생의 수제자로 남종산수화의 맥을 이어온 전통수묵화의 거장이다. 특히 한국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계승·발전시키는데 일평생 예술의 혼을 불태웠다. 전통에 기반을 두면서도 현대적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임농 화백은 국내를 비롯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6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960여회의 그룹전과 초대전에 참여했다. Global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최우수예술작가상(미술 부문), 대한민국미술대전 연 4회 특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또 한국예총 회장(2회)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49회 강진청자축제’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일 강진청자축제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간 논의를 통해 축제 추진안을 결정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공간 분산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며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준비한다.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강진 명품청자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도 병행해 강진청자축제를 주민 소득 증대와 직결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축제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방역시스템을 마련하고, 오는 7월까지 축제 대행사 선정과 축제 프로그램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2019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농산품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남과학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운영 중인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센터 측은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12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인터넷 스토어 운영법, 사진 촬영 및 편집, 홍보용 이미지 제작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센터는 현재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는 지역농민 또는 주민, 곡성군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 기타 실전마케팅이 필요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6월 1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방문 신청은 곡성군 옥과면 대학로 113에 있는 전남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바이오플라워텍(본관 4층)에서 가능하다. 수강생이 확정되면 센터는 6월 21일 전남과학대 교문동 7204호에서 교육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인 구치(臼齒)의 ‘구’를 숫자로 표현하여 6월 9일로 지정되었으며, 6세구치는 만 6세에 맹출하여 평생을 쓰는 치아로써 저작 시 가장 큰 힘을 받는 중요한 치아로 구강보건의 날 지정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보건소를 시작으로 어린이집, 초등학교,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잇솔질과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검진, 예방진료, 틀니 살균세척 등의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 등의 홍보물도 함께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56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을 실시해 어렸을 때부터 구강건강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