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9월1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61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5개 본 전시(주제관‧국제관‧AI관‧체험관‧지역산업관)와 특별전(1개), 기념전(2개), 국제학술행사, 온라인마켓,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걸맞게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선정했다. 이는 과거의 산업적 발명에 의한 혁명이 아닌 디자인에 의한, 디자인을 통한 광주의 혁명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 위상은 물론 삶과 미래의 혁신적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디자인에 대한 체험과 공유, 미래 신산업과 지역혁신이 융합되는 비즈니스 창출과 실질적인 산업화 프로젝트 결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현선 총감독은 “디자인을 통해 과거-현재와의 대화, 미래의 지평을 넓히고, 변화와 다름을 포용하는 시대정신을 담고자한다”며 “이미 시작된 디자인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젠더폭력 방지 UCC 및 컷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폭력 방지 및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젠더폭력 방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여성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폭력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UCC와 컷툰이며, UCC는 순수창작, 패러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자유형식의 30초~30분 이내 영상이다. 컷툰은 최대 10컷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10월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월29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 2명(각 1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8명(각 20만원)을 선발, 11월12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광주여성의전화 부설 광주여성인권상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당선작은 추후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사회에 폭넓게 확산된 젠더폭력을 인식하는 것이 젠더폭력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출발점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현장 근무 경력이 있거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4명을 선발해 지난 7월12일부터 15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에서 현장점검 노하우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킴이들은 교육 수료 후 7월19일부터 2개조로 매일 8~10개의 산업현장을 순회 점검하며,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광주시는 원활한 지킴이 활동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통하며, 안전조치가 매우 불량한 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과 합동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올해 첫 발을 뗀 ‘산업안전보건지킴이’는 우선 시와 자치구가 발주한 공공공사 현장을 중점 점검하며, 점차 민간영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산업안전보건지킴이들이 관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부터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를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 등 3개로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 이에 따라 ▲매년 8월 납부하던 개인사업자분과 법인분 주민세 ▲사업장 면적에 따라 7월에 신고하고 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를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해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8월에 관할 구청에 신고한 후 납부하면 된다. 광주시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의 경우 신고‧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납세자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와 신고‧납부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에는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납부 대상은 7월1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며 납부기간은 개인은 8월16일~31일, 사업자는 8월1일~31일이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주민자치회는 30일 마을사랑채에서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학동 주민자치회는 두 차례의 자원순환 교육을 마치고 이번에는 그동안 배웠던 쓰레기 절감 교육내용을 토대로 직접 재활용을 통한 리사이클링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수업은 오랜 기간 재봉틀을 사용해 온 이무림 전 통장의 재능기부로 도로변 흉물이 된 현수막과 쓰고 남은 자투리 옷감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장바구니는 남광주시장 상인들에게 제공해 이용객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사용되며 장기적으로는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매월 2회 장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훈 학동장은 “전통시장에서도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것은 지금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리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광주천 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중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체 예산 3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29일 광주은행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소상공인·서민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8월부터 동구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 저소득 청년 등 금융소외계층이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를 통해 대출받는 경우 부담해야 할 이자 중 4%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12월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이자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소상공인이 경영안정 등 마음 편히 영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와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지역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2021년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강철성)는 최근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29명 등 총 53명에게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동구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주민과 그 자녀로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저소득, 특정 분야 등이다. 특정 분야로는 ▲특기자 ▲봉사·선행·효행 관련 추천자 ▲각종 창업·아이디어 관련 공모전 등 입상자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설립 인가받은 대안학교 학생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고 최종 선발은 장학회 최종심의 후 10월 중 확정·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 및 두드림 앱을 참고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도 지역민의 따뜻한 후원과 사랑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본인들의 미래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에 저소득 가정의 자궁경부암 백신예방 접종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첨단1동은 ‘종이와 디자인’ 신찬범 대표가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예방 접종비 300만 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신찬범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 여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나성숙 첨단1동장은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첨단1동은 이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8월부터 첨단종합병원에서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참여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며 시작한 국제적인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22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나섰다. 김삼호 구청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범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은 다양한 외국인주민 공동체와의 협력과 연대가 답이다”며 “특히,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만큼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동체로 거듭 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인종차별 대신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를 외친 김삼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건영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상당수는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남구는 편리한 곳’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경제 영역이고,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걱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애인 정책개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사에는 관내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 1,571명이 참여했다. 먼저 ‘남구는 장애인이 살기에 어떤 곳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6%는 매우 편리한 곳 또는 편리한 곳이라고 답했다. 관내 장애인 10명 가운데 7명은 남구에 거주하는 삶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결과는 민선 7기 들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각종 정책사업이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깊숙이 파고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37.7%로 가장 높았고, 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738명 모집에 9265명이 지원해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7019명(응시율 75.8%)이 지난 6월5일 진행된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양성평등채용 등을 반영해 최종 780명이 합격됐다. 이는 지난 2019년 847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채용 규모다. 광주시는 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AI산업 생태계 구축, 광주형 3대 뉴딜정책 추진, 안전·자치분권 체계 확립 등 각종 정책수요와 아동·청년·장애인·여성 등 계층별 복지 증진을 위한 5개 자치구의 현장 중심 신규 인력 증원 수요를 적극 반영해 선발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배치 및 시정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채용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단축해 진행했다. 직렬별로는 ▲행정 333명 ▲사회복지 116명 ▲시설·방재안전 79명 ▲간호·보건·의료기술 70명 ▲공업 44명 ▲환경·녹지 35명 ▲기타 직렬 103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312명, 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중도매인을 중심으로 3개 입주 법인과 공무원이 참여해 ‘깨끗한 도매시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8월13일부터 도매시장 주변 도로와 주차장, 경매장, 화장실, 잔품처리장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주차문제 해결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11시까지 활동하며, 참가 신청은 지난 27일부터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접수하고 있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1991년 개장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전국 어느 도매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등 고객이 신뢰하는 청결하고 수준높은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디지털 조직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조직도’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해당 업무담당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담당자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사 부서별 입구에 디지털 조직도를 설치해 직원 현황, 담당업무, 담당자 자리 위치, 민원처리에 필요한 다양한 부서 정보 등을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사가 시행될 때마다 종이 조직도를 교체하면서 소모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기존 조직도의 정보 전달 한계 등의 부작용이 보완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영 시 정보화담당관은 “본청에 총 46대의 시스템을 우선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많으면 시의회 등으로 설치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9일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장과 광산구 연산동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청년창업 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민회관을 방문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식음료개발 등 4개 분야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진행상황 등을 듣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기반을 마련해 많은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창업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전 스마트팜 경험을 지원하는 ‘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에서는 스마트팜 농장 대여, 운영 관리 및 경영 지원 등을 점검하고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력이 부족한 농업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농에게 선구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상무고가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6~7월 석식비 4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29일 상무고에 따르면 이번 석식비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올해 초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그 중 일부 금액이 이번 석식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학교운영위원회는 기탁자의 본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담임교사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석식비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육활동비까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상무고 문유근 행정실장은 “2년 전 상무고 졸업생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석식비 명목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고, 지역 독지가들도 상무고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며 도움의 손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폭염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매진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봄날, 안부를 전하다’를 개최한다.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부산 민주공원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5‧18 기록물 전시는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연작 ‘봄날, 안부를 전하다’ 로 4‧19혁명에 맞춰 관객을 맞았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춘천시청과 (사)강원민주재단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온 국민과 지역적 한계를 넘어 5‧18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폭력의 실상을 통찰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과 등재 이후 기록관에 기증된 사료 가운데 개인의 오월 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체적 시선으로 써내려간 일기를 다양한 복제본과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1980년 오월의 의미를 복원한 것으로, 개인의 일상, 공포, 두려움을 기록한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기록물을 옛 도청 모형으로 구현해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8월2일 개막식에는 전진표 강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특화형 노인복지시설인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7일 설계공모를 통해 치매예방과 인지장애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인지장애 상담·교육실, 심리안정실, 인지활동강화 프로그램실 등 실내외 인지건강 프로그램 특화 계획이 담긴 설계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8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7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은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특화형 노인복지시설 ▲수영장 및 다목적체육관의 생활SOC 국민체육센터 ▲소통과 교류의 장인 작은도서관 등 3개 동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하는 복합시설이다. 광산구 비아동 일원에 대지면적 2만2173㎡, 3개동, 지상 3층, 연면적 8000여 ㎡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정석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실시설계에서 전문가와 운영기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시를 대표하는 치매예방·관리 특화형 노인복합시설을 건립해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령 친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체크카드 운영방식이 8월부터 변경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광주상생체크카드를 개설한 후 별도의 충전을 하지 않아도 연결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0만원의 10%를 환급(캐시백)해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상생카드가 발행된 이후 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전 구매(충전)행위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도록 규정되면서 운영방식 변경이 불가피하게 추진됐다. 이에 따라 8월1일부터는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하기 전 필수적으로 충전절차를 거쳐야 하며,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10% 할인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충전은 보유하고 있는 상생체크카드에 최대 50만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서 45만원이 결제되는 선 할인방식이며, 선불카드와 동일하게 광주은행 영업점, 인터넷 뱅킹, 스마트뱅킹에서 충전할 수 있다.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메뉴화면에서 카드메뉴→지역화폐메뉴를 선택하면 등록되어 있는 체크카드 번호를 확인해 충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뱅킹에서는 전체메뉴에서 카드메뉴 중 광주상생체크카드 충전등록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새로운 충전방식을 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KT광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순회 정보화교실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경로당 10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순회교육에는 김용남 KT광주지사 동구 지점장과 최애영 KT 과장을 초청해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와이파이(WiFi) 접속 및 사용 요령 ▲스마트폰(유튜브) 등 사용 방법 ▲TV 이용방법(리모컨 사용방법 등) ▲코로나19 비대면 활성화에 따른 QR코드 사용 방법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사용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은 알고 사용하면 참 편리한데 솔직히 우리 나이에 사용하기에는 좀 어렵게 느껴진다”면서 “오늘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거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동구는 스마트 정보화시대에 발맞춘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로 계층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충장로3가 일원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내년 중에 충장로3가 총연장 850m 구간에 걸친 90여 개 업소, 230여 개의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 등을 개성을 살린 벽면 간판과 경관형 안내 간판으로 제작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주의 자부담이 면제되는 100% 보조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광주 중심상권으로 불린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지난해 충장로1가에 이어 올해 충장로2가에 이어 내년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을 연차별(2020~2022년)로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3년에 걸쳐 연차별로 추진 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충장로를 조성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3호점인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올해 총 5개소의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이 첨단마을과 지원마을에 이어 3호점이다. 이날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 윤난실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이 참석해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 추진 현장 등 둘러보고 에너지 전환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센터’는 일곡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내 18.4㎡의 녹지 공간을 센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으며, 공원 내에 6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자립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일곡동에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대표 유나미)센터를 거점으로 ▲에너지전환 마중물 배움터 운영 ▲전환마을 학교 운영 ▲아파트 에너지진단을 통한 녹색아파트 조성 ▲에너지자립공원 조성 ▲일곡동 주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월산5동과 주월2동, 봉선2동 주변 도로 및 골목길 조명이 한층 밝아진다. 남구는 29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과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월산5동과 주월2동 지역에서는 노후 보안등 교체 및 신설 공사가 진행된다. 밝기가 어둡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나트륨 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환한 골목길로 바꾸기 위해서다. 공사가 진행되는 범위는 제일맨션에서 제일아파트, 대승맨션 주변으로 이어지는 월산5동 관내 골목길과 주월2동 대승맨션 주변을 포함한 권역이다. 이곳에서는 노후 보안등 78개가 LED 보안등으로 바뀌고, 1곳에는 보안등이 신규 설치된다. 봉선2동에서는 블로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는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곳 주변은 낮과 밤에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수시로 통행하는 구간으로, 안전상의 문제로 주민들이 어두운 가로등을 교체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공사 범위는 한국아델리움2단지 아파트 앞에서부터 불로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 현수기 특별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수기는 가로등에 세로형으로 매다는 방식의 광고물로, 설치기간 만료 후에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차량통행과 주민의 보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6월부터 총 5개반 15명을 투입해 신고없이 설치된 현수기를 광고주 및 광고업체에 자진 철거하도록 요청하고, 지난 27일에는 자진철거 기한이 경과한 현수기 150여 개를 철거했다. 가로등 현수기는 해당 자치구에 신고하고 수수료 납부 후 기준에 적합하게 최대 30일간 설치할 수 있다. 서구는 정비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현수기에 대해서는 계도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래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기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시민들에게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법규를 준수하여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광고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없이 365일 단속반을 운영해 정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를 통해 일상 속 갈등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화해지원플래너를 채용하고, 소통방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간의 분쟁과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화해지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소통방 운영단체 워크숍을 실시하여 소통방별 활동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특히 7월에는 3회에 걸쳐 서구 주민화해지원인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14명의 주민화해지원인을 배출하였다. 이들은 화해지원플래너와 함께 이웃 간 갈등 해결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분쟁해결지원센터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해결함으로써 이웃 간 관계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에게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과의 따뜻한 동행과 아름다운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청소기와 밥솥 등으로 이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5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이종만 광주지역적응센터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여 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새로운 정착지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9월까지 ‘하절기 급수종합대책’을 운영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기상 관측 이래 세 번째로 짧은 장마 이후 역대급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여름철(7~9월) 수돗물 사용량 폭증에 대비해 덕남정수장 생산량을 전월보다 2만㎥/일 증산하고 운암동, 신창동 일원에 대한 급수공급을 용연정수장에서 덕남정수장 계통으로 조정했다. 또 다른 지역의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누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 상수도관을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정수장 수질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고지대 출수불량지역의 수압을 수시 점검하는 등 수도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이와 관련,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관망 현대화를 추진해 지난해 유수율 90.85%를 달성해 연간 누수량이 450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하루 최대 소비량이 2018년 57만㎥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수장 시설물과 각종 배급수관을 꼼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26일부터 8월27일까지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4955곳에 대한 방역수칙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교육청 및 5개 자치구가 참여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5개 팀 15명 규모로 추진된다. 합동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환기·소독 실시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면적 6㎡당 1명의 거리두기 실시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 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시교육청, 자치구는 지난해부터 학원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총 4955곳에 대해 1만3000여건을 지도·점검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특성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1차 자율접종 대상자에 학원 및 스터디카페 종사자들을 포함했다. 1차 자율접종 대상자들은 26일부터 8월14일까지 백신을 접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DH글로벌이 코로나19 극복과 무더위 속 이중고로 싸우는 광주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DH글로벌과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용섭 시장, 최구연 ㈜DH글로벌 대표이사, 채종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DH글로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DH글로벌은 2011년 광주 북구에 설립됐으며, 생활가전 ODM(주문자 위탁 생산)·OEM(제조자 설계 개발 생산) 전문업체로서 에어드레서, 양문형 냉장고 및 스탠드 형 김치냉장고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에는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해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번 기탁금을 코로나19 방역 대응인력, 의료진, 종사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구연 ㈜DH글로벌 대표이사는 “폭염 속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수고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CCTV 3대를 첨단2동 2개소, 도산동 1개소에 설치하였다. 기존 고정식 CCTV는 설치에 드는 시간과 비용, 설치장소의 제약 등으로 인하여 불법투기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동식 CCTV는 이전‧설치가 비교적 간편하고 민원 발생에 더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광산구는 이동식 CCTV가 쓰레기 불법투기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범운영 중인 이동식 CCTV 3대를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 위주로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며 “연내 10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단속을 강화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출신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인재 발굴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회화, 서예, 문인화 세 분야이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원서는 광산구청과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회화는 이메일로 서예·문인화는 광산생활문화센터(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265, 2층)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광산구는 10월에 수상작을 선정하고 11월에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3명)에게는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개인전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31회를 맞는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신진 예술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지역 미술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후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는 오는 8월 양산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단기 문화프로그램과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단기 문화프로그램으로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도서를 주제로 점토・레진을 이용한 소품활동인 ▴전천당 미니어처 만들기, 영화를 통해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는 ▴영화 쏙쏙 논술 쏙쏙, 문패를 만들며 가족 간 존중을 배우는 ▴위대한 가족, 사고력과 기억력 증진을 위한 ▴모여봐요 보드게임 등이 진행된다. 독서교실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패션, 나를 표현하는 방법’, ‘미미의 스웨터’,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등 3권을 주제 도서로 정하고 북아트 만들기, 그림책 독서토론, 재활용품 이용 소품 만들기, 티셔츠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는 북구통합도서관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활기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축물 해체 안전 강화 및 소규모 노후 건축물 관리 강화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해체공사 현장 안전 강화 등에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축물 해체공사 합동 현장점검 ▲건축물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교류 ▲건축물관리 제도개선 ▲소규모 노후 건축물등 실태조사 수행 등을 협력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해당 자치구 건축물관리 조례로 일정 규모 등을 정한 건축물을 말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및 정책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 대상 선정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자치구에서 건축물 관리자의 실태조사 참여의사를 확인 중에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2월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명칭 변경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건설공사의 안전·품질관리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지하 안전관리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진주 본사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중부, 강원, 영남, 호남)에 지사가 있다.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7월 27일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광역시복지협치위원회 장애인복지분과와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광주시의회 최미정 의원이 좌장으로 광주광역시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사각지대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본 토론회는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정희경 교수의 주제발표 ‘장애인활동지원제도 개선 필요성과 광주광역시의 역할’로 시작되었으며. 토론 참가자들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살펴본 제도 개선 방안,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 광주광역시의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장애인 당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한계점과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광주복지협치 장애인복지분과는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장애인관련기관(시설)과 함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사각지대 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인 논의를 해나갈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역사·민족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실시한 상반기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정의로움’과 ‘당당함’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현장체험 또는 교실수업을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27개 중학교 학생 총 3,78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현장체험 수업을 선호한 장소는 옛 전남도청 및 5·18민주화운동기록관(71학급), 국립 5·18민주묘지(35학급),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13학급), 포충사(13학급) 순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현직·퇴직교원 및 문화 해설사 등 역사 분야의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 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게 강사를 배정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역사탐방이 광주정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학생 93%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 9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는 강사 사전연수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28일~8월12일 3차례에 걸쳐 학교시설지원단 3층 ‘힐링마루’에서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수 당 24명씩 총 72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2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 누적 및 심리·정서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사례 증가로 인한 감염병 관련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정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강의형(오전 3시간), 체험형(오후 3시간)으로 구성됐고, 총 6시간이 소요된다. 심리방역과 힐링을 위한 체험형 테라피 과정이 추가됐다. 체험형 테라피는 ▲원예아트 ▲푸드아트 ▲아로마 3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참여 교원은 이 중 한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교원 치유 프로그램(3시간 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학교 내 교원 8~12명이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심리상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심리검사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을 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서비스의 확대와 급격한 정보화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지역 주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중·고·대학생 등 관내 청소년들이 지도 앱,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배달 주문, '동구 두드림' 앱 등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동행단은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 홍보를 통해 수요가 있는 지역 거점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어르신, 부녀회원,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에게 1:1로 디지털 분야 중 궁금하거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교육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대한 갈증 해소와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 전송, 밴드 활용법 등 핸드폰에 숨어있는 기능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알려준다. 동행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노인인구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이다. 이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지방행정혁신 중점추진과제·민관협업·적극행정·공간공유·스마트서비스 등 5개 분야 34개 확산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중점추진과제 분야에는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민관협업분야에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적극행정 분야에는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구축’ 사업이 선정돼 올해 하반기 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해 정부혁신의 확실한 변화를 주민들이 더 많이 체감하고 삶의 질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대비하고 민원인들에 대한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청 1층 민원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추진한 이번 환경정비는 시각적인 미디어라인을 살려 필요한 민원창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편백나무로 새롭게 서식대를 정비해 편안함을 제공한다. 업무별 민원창구의 색상을 다양화해 눈에 잘 띄고 찾기 쉽게 배치했으며 사회배려대상자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장애인 서식대,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식 설명서(중국어, 베트남어, 일어 등)를 비치했다.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 배려 대상자들이 방문할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컴퓨터와 팩스 등 민원인을 위한 전산기기도 비치해 정부24를 이용한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가능하도록 했다. 동구는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단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들과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했다. 이번 CI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인공신경망과 광주의 GJ를 조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경제자유구역청인 GJFEZ(GWANGJU FREE ECONOMIC ZONE)를 상징화했다. CI의 파란색은 창조적인 기술을, 녹색은 미래지향적인 경제성장을, 주황색은 글로벌 경제중심으로의 열망과 기상을 의미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가 지정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미래를 위한, AI 융복합 신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기관(광주시 산하 출장소)으로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19건의 투자협약과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 신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비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역량 있는 주민리더 및 활동가 양성을 위해 ‘2021년 도시재생 리노베이션 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총 7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전문가 특강, 전주 서노송 예술촌 일대 선진지 견학, 팀별 워크숍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원1동 주민을 비롯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등 3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4일까지 동구청 누리집,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이론강의와 현장답사, 팀별 토론 등을 통해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 방식을 활용해 사업화 모델 발굴, 마을관리·계획수립, 단위사업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수립한 팀에게는 중앙부처·지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제도적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들어갔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재정비 대상은 광주시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 158곳(약 32㎢)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계획수립 대상 지역의 일부에 대해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지구단위계획 현황분석 및 기초조사 ▲시민불편 민원 사항검토 및 문제점 분석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 관련내용 재정비 ▲지형도면고시 ▲지구단위계획의 전산화 및 홈페이지 탑재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실효지역 및 건축물 허용 용도에 대한 적정성 검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사항을 재검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지구단위계획 전산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8월 기초자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는 어르신특별주간 행사로 지난 15일 열린 ‘어르신돌봄분야 종사자 간담회’ 후속 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예방‧대응 ▲서비스 인력부족 ▲사업기준과 현장의 불균형에 따른 지침 변경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상신 등이 건의됐다. 이번 TF는 건의사항 중 성폭력 예방‧대응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긴급 구성됐다. TF에는 시와 시의회, 관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종사자가 이용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성폭력 사례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서비스 초기 개입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 종사자 간 성인지감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운영매뉴얼과 타 기관의 지원체계 등을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폭력 안전관리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신생아 출생아 수가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광주시의 출생률이 올들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광주시가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5월 출생아 수는 6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인 7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계 출생아 수는 345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3%인 265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출생아 수는 계속 감소해 5월 출생아 수가 2만205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9명(-3.5%)이 감소한 상황에서 광주만 유일하게 연속 5개월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의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18년 처음으로 1만명 이하인 9105명으로 떨어졌고, 합계출산율도 1명 이하인 0.97명으로 감소하는 등 초저출산과 급격한 인구감소가 지속되면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8월5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활동할 영상제작 동아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우리동네 크리에이터(기초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고용한 교수의 지도로 매주 목요일 호남대학교 영상제작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유튜브 등 크리에이터 활동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주 내용으로 총 4회의 실습과 1회의 후속모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후 이야기꽃도서관 공식 동아리를 결성, 도서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영상 제작 활동에 나서게 된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상 미디어 제작과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안전사고 사전예방, 농업 생산성 향상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산구는 관내 5개 농촌지역 주민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계화경작로확포장 △농로 △용․배수로 △농업용수시설 △저수지 등 5개 분야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5월중 실시한 동곡동 침산마을 등 자연마을 수요조사를 반영했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의회를 통과한 제2회 추경을 통해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호우 등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과 다수 주민 수혜도를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담당 부서, 각 마을 통장들과 현장 확인을 거쳐 주민숙원 사업을 포함 30개소의 사업대상지를 정했다. 향후 분야별 실시설계용역과 주민과의 협의과정을 통해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홍수․가뭄과 같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농민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광주 광산구의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이하 휴블런스)를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호남대학교 장윤경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대학원생, 대학생, 구 공직자 등 23명으로 구성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 우산동을 중심으로 심층 현장 조사를 벌여 시민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야별로 분류하고, 상황에 맞는 해법을 모색한다. 정책 과제를 시민 입장에서 세밀하게 점검하고, 집단지성으로 실효성과 구체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휴블런스가 초고령시대의 돌봄·의료 서비스의 표준 모델이 되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집단지성과 상상력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휴블런스는 돌봐주는 이가 없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병원에 동행해주는 사회돌봄 서비스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 2기·3기 수료생이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광산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사장님 아카데미 2기‧3기 수료생들은 28일 오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여름 보양식 도시락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붐비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수료생들이 직접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 특히, 도시락은 수료생들이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류태형 3기 수료생 대표는 “코로나19로 1년을 넘게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서인지 무더위 속에서 방호복까지 입고 일하는 분들의 고생이 남 일 같지 않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의료진이 기운을 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사장님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은 작년 3월 취약계층 대체부식 제공을 위하여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사장님 아카데미는 자영업자들의 경영역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남북통신선이 복원된 것과 관련해 “폭염을 시원하게 식히는 평화의 단비와 같은 남북통신선 복원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28일 성명을 통해 “대립은 민족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며, 손을 맞잡고 평화를 모색하는 것만이 오래 반복된 고통의 고리를 끊는 길이다”며 “남과 북이 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 진심을 담은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방법을 모색하고, 다시 하나 되는 날을 함께 꿈꾸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통신선의 복원은 끊공주던 대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한반도에 다시 평화의 바람이 불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조속한 관계 복원과 신뢰 회복이 절실하다”며 “남북통신선 복원이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해 마침내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가 안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남북 화합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교육을 강화하고, 남북교육교류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저탄소녹색성장시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난해 수해로 파손되거나, 노후된 자전거도로 약 2.3km를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구가 정비를 완료한 자전거도로는 광주대교에서 광천1교에 이르는 구간으로, 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수차례의 협의를 진행하여 주행성 및 투수성이 뛰어나면서, 환경에 무해한 자재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노면표시를 재도색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들의 시인성을 고려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자전거도로 경관도 산뜻하게 개선했다. 또한,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에는 100m간격으로 자전거전용도로 표지판과 노면표시를 하여 안전을 최대한 확보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광주천변과 영산강변 등의 자전거전용도로 이용환경을 개선해나감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아동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홍보 캠페인 ‘나로부터’ 챌린지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나로부터’ 챌린지는 아동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서구청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나로부터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사회문화적 운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시작으로, 정순애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김태영 서구의회의장, 박영숙 서구의회부의장, 김수영 서구의회의원, 김태진 서구의회의원, 김영선 서구의회의원, 김석웅 부구청장 등 시․구의원과 공무원 포함하여 총 18명이 참여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메시지 작성과 사진촬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서구는 굿네이버스 측과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서구 바로알기! 청소년 버스투어’,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등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 이후 인증기간 만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아동친화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