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2022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5억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아산시 소재 국립경찰대학 내 대민개방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직접 조성할 예정이다.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해 생활권 녹색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정원문화 및 정원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산림청 지원사업으로 본 실외정원이 조성될 경우, 인근 신정호수에 조성될 신정호지방정원과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원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대학은 “2016년 아산시로 이전했으나 대민개방시설로의 인식 부족이 있었다”며 “이번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 장소로 제공하는 등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외정원이 조성되면 중앙도서관 실내정원 및 산업단지 내 스마트가든, 시민정원 등과 함께 정원문화 대중화는 물론 정원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1년 방문건강관리리사업’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사회 중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 인식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보건소 내외 자원 및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로 취약계층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 건강관리 서비스 및 건강행태 개선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노인 허약 예방사업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등 주민의 건강생활 습관 확립에 주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형평성을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7월부터 배방산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펼쳤다. 배방산은 위치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인구 밀집 지역과 가까워 지역주민 등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는 곳이다. 시는 그중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윤정사 앞 주차장(북수리 일원)에 63대의 주차 공간을 정비하고 주변 나무 전정 작업을 통해 차를 타고 멀리서 오는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 12월에는 동천교회~배방산성 구간(공수리 일원) 정비를 통해 경사면이 높은 등산로에 통나무 계단 408단을 교체 및 설치했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안전로프를 새로 교체했다. 등산로 주변 고사목 제거 등 정리 작업을 통한 환경 정비에도 신경을 썼다. 박일종 시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화장실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시설물 관리 및 환경 정비를 통해 배방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등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아산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 등이 선발된다. 다만 접수 시작일 이후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한 자, 타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2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등 총 6개 사업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1일 3시간, 만 65세 미만의 경우 1일 6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160원과 주·월차수당, 간식비가 별도 지급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1년 순천향대학교, 선장면 군덕1리 마을회와 민관학 공동협력사업으로 대학수업과 연계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성립된 위 사업은 대학 수업 과정인 캡스톤디자인을 마을과 연계 추진한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마을에 찾아가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마을의 가치를 창출하고 마을 내 공동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 마을 특징을 담은 컬러링북 제작, 마을 특화 상품 개발(노을빵, 노을음료), 스마트팜 만들기, 노을포공원 꾸미기 등이 있다. 학생들이 직접 마을주민들을 인터뷰하고 선장초등학교, 선도중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내용을 구성했다. 지난 22일 선장면 군덕1리의 선장포노을공원에서 대학수업과 연계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공원 내 위치한 마을북카페 내부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마트팜을 배치하고 공원 입구에 마을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을하우스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농촌 마을은 고령인구가 대다수이다. 학생들이 마을에 들어와 마을의 추진동력으로 작용해 올해 사업이 풍성하게 진행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의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2000년 시행 이후 최초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격려하고 지속적인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시는 신규 수급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보호결정, 위가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대상가구 발굴, 부정수급자 관리하는 등 성과를 이룬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에 빠진 취약계층을 위한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행복 도시 아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정법은 1999년 제정돼 2000년 10월 시행됐으며, 2015년에는 맞춤형 급여(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를 시행했다. 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를 2017년부터 단계적 완화해 2021년부터는 수급권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됐다. 현재 아산시 인구의 3.4%에 해당하는 1만2000여명이 국민기초생활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220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객관적 추진성과 및 진행 과정, 수범사례 등을 고려해 우수 지자체를 적극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광역지자체 6기관, 기초지자체 14기관이 선정됐다. 아산시 토지관리과는 그동안 주민설명회 및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과 안내 책자·리플릿을 통해 시민들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사업지구 내 현장사무소를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원활한 경계 협의 및 주민들의 편의성을 향상해 지적재조사사업의 긍정적인 인식과 만족도 향상에 힘쓰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정성 시 토지관리과장은 “내년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년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푸른 하늘을 보고 싶다’, ‘편히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조직을 우선 개편했다. 조직 정비 후 2018년 환경부 수소 버스 시범도시 공모에 발 빠르게 대응해 수소 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돼 경기·충청권 최초로 버스·승용차 동시 충전이 가능한 수소 충전시설을 초사동에 설치할 수 있었다. 2020년 12월엔 충남 최초로 수소 버스를 도입해 2021년 12월 현재 10대를 운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영향권 내 천안·서산·당진과 손잡고 미세먼지 공동 대응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아산시가 초대 사무국을 맡아 전국 최초로 영향권 내 지자체와 원인 규명을 위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을 함께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초미세먼지 피해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2019년 재난안전법 개정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초미세먼지 행동 매뉴얼을 2020년 8월 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12월 21개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이 참석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을 투표로 선정해 ‘2021년 아산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10일간 실시한 이번 투표는 아산시 주요 뉴스 20개 중 1인당 최대 3개 사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시민 2594명 7767표의 참여가 있었다. 투표 결과 1위는 1028표(13.2%)를 받은 ‘아산시 인구 35만명 돌파, 50만 자족도시 향한 전진’ 소식으로, 50만명이 살아도 넉넉한 자족도시 아산을 향한 시민의 염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올해 10월 탕정 신도시의 관문이자 아산의 5번째 수도권 전철인 ‘탕정역 개통’이 804표(10.4%)로 2위에 올랐다. 시민들은 탕정역 개통으로 출·퇴근, 등·하교, 관광·여행 등에서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지역상품권 아산페이, 역대 최대 1884억 발행’이 729표를 받아 9.4%의 득표로 선정됐다. 아산페이는 2019년 5억원의 발행규모에서 현재 가맹점 9442개, 모바일 회원 8만6000명으로 급성장해 코로나로 침체한 골목상권의 효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안심식당 지정·운영 실적 및 덜어먹기 실천 문화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등 6개 분야 13개 지표로 진행됐다. 시는 ‘범시민 덜어먹기 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와 위생등급제 운영 실적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 전반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특히,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단체 도시락 취급 업소 54개소를 자체 선정하고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한 ‘식품안전진단컨설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의 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외식문화의 선진성을 입증받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2022년 서산시 주민자치회’ 본격적 운영의 초읽기에 나섰다. 위촉 대상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부석・성연・해미 3개 면 주민자치회 위원이며, 위촉식은 각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 위원선정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부석면 38명, 성연면 30명, 해미면 25명의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 대표기구의 역할을 한다.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치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형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시민이 주인되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서산형 주민자치회 선포식을 갖고 15개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17개 광역시‧도와 22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물량 및 홍보, 바른땅시스템 현행화, 특수시책, 정책 기여도 등 11개 분야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드론 촬영한 석림동1지구, 음암도당1지구, 고북용암1지구의 정사영상과 종전 지적도를 중첩시킨 도면을 작성해 경계 협의•조정 이해를 유도해 합리적인 경계 결정을 이끌었다. 또한, 원거리 거주 토주 소유자는 휴대폰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직접 방문해 의견을 받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 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좋은 결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 이후 대산읍 영탑1지구를 시작으로 11개 지구 7731필지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3개 지구 2485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종합상 분야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는다. 특별교부세 6천만 원도 확보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주민참여 권한, 주민참여 지원, 발전가능성 등을 토대로 종합상과 특별상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243개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22개 자치단체만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 범위 확대를 위해 청소년, 농업인 예산 워크숍을 열고 시민이 예산을 제안해 보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주간, 야간으로 운영•지원했다. 운영 장소도 시청, 행정복지센터, 문화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다양화하고 시간, 장소 제약을 최소화해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등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담당부서 검토 및 온라인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갔다. 그 결과 지난해 주민제안 건수가 213건에서 올해 302건으로 상승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 및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수료생 7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교육 시간에 배운 도배와 단열 시공을 송악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가정집 두 곳을 선정해 진행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뜻깊은 이번 봉사활동에 도움을 보태고자 도배와 단열에 소요되는 벽지, 단열재 등의 자재를 제공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재능기부가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된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활력 있는 농촌 마을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신평면 금천1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인 인구수와 치매 환자 수, 접근성, 지역사회 자원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금천1리의 경우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돼 있어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자원(종합복지회관, 문화스포츠센터, 119안전센터와 파출소 등) 또한 풍부해 치매 예방과 인지 관리, 실종 예방관리 등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실질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8년 고대면(18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 안심 거리 조성, 치매 친화적 벽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김 의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 공약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는 상으로 선출직 공직자가 가장 선호하며 수상을 희망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11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단 단장과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충남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충남학술용역심의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에서 김 의원은 충남도 공약인 ▲충남사회서비스원 설립 ▲도립미술관 건립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치료지원 ▲충남 노인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경력단절 및 중장년 여성일자리 발굴 등을 지키기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정책을 제안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구 공약인 ▲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와 안보 정책·전략의 중심인 국방대와 함께 국방·교육 연구클러스터 조성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강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민선5기 취임당시부터 논산시는 ‘국방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육사이전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특히,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적 담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의 이전 문제는 단순한 공공기관 유치에 관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의 최고 정예 장교를 육성하는 육군사관학교의 존립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마땅하다”며 “논산은 육군훈련소와 함께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인근 3군본부, 부사관 학교 등 교육기관이 집약화 되어 있어 육군사관학교가 이전한다면 군 교육의 질 향상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지식동아리의 올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지식동아리 성과경진대회’에서 ‘화재조사 연구팀 FSI’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성과경진대회는 지식동아리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기준 안내, 우수사례 발표 및 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앞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한 6개 동아리의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객관적·과학적 조사로 명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 연구팀 FSI’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농업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방안을 찾는 ‘농사모’,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본에 충실한 건축물 구현하는 ‘건축에 건축을 더하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보안 역량 강화 및 사이버해킹 사례 연구하는 ‘사이버보안 연구회’와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식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알쓸식잡’, 보건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4차 보건혁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지식동아리는 도정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과 외부 관계자가 함께 학습·토론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도내에는 2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2021년도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 결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도는 국제교류 부문 결선에 진출해 이날 발표 심사를 치렀다. 예선 심사와 결선 심사를 종합한 결과, 도는 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공모전 국제교류 부문에 나라현과 우호 교류 협정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국제교류 행사를 응모해 추진 과정, 파급 효과, 교류 성과, 참신성, 발표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호평받은 주요 성과는 도와 나라현 간 공통분모인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우리 지역 백제문화유적 유시시(UCC) 공모전’, 제67회 백제문화제 합동 홍보관 공동 운영 및 아라이 쇼고(荒井 正吾) 나라현 지사의 개막식 한국어 축사 영상 등이다. 이날 결선대회에서 발표한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상은 양 지역 국제교류 실무부서가 지난 1년간 꾸준히 협업해 온 결과”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콘텐츠 활용, 엠제트(MZ) 세대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2021년 충남 새일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아산새일센터)가 최우수상 등 총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 지역 내 새일 사업 인지도 개선과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으며, 새일센터 부문과 사업참여자 부문으로 나눠 접수했다. 아산새일센터는 지난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새일센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구직자가 참여하는 사업참여자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센터 부문 최우수상은 ‘취업 성공은 두려움에 도전한 용기의 선물이다’라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사례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업참여자 부문에서는 정세영(우수상), 배인숙(장려상) 참여자가 영예를 안았다. 고분자 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희망하는 아산시 여성들을 위해 아산새일센터 취·창업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새일센터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직업교육훈련, 취업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구직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2020년도에 실시한 ▲요양보호사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우수사례집 발간·전파를 통한 아산형 일터 혁신 확산 ▲노무 지원 컨설팅을 통한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장 경영 위기 극복 ▲청소년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우수사업장 발굴을 통한 기초 고용 질서 확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2회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는 김주택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대독하에 우수상 전수식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우수상 전수식에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올해 성과 보고와 내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토론이 이뤄졌다. 시는 올해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착한 일터 인증 ▲아파트 고령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소상공인, 노동자 심리 치유 ▲산업안전 및 중대 재해 처벌법 홍보 ▲노사갈등 예방교육과 노사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하며 취약 노동자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 사업 활성화 방안 집중토론에서는 취약 노동자 지원사업을 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각종 시정 현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시민 요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사전 자료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해온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구축을 마무리하고 23일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아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코로나19 대응관리, 각종 재난 안전 현황, 복지 현황 등 주요 정책사업 추진과 기타 시정 현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이며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시 자체 데이터와 유관기관 데이터는 물론 이동통신사 데이터 및 카드 매출 데이터를 함께 분석할 수 있어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크게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시민·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뉴스, SNS 등의 실시간 수집을 통해 시민 불편·요구사항 등을 빠르게 종합 분석하고 시민과 원활히 소통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갈 것으로 보인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이인하 연구사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올해 ‘농업기술대상’을 수상하며, 지난달 ‘지방행정의 달인’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연구사는 ‘딸기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종자 독립 및 수출 확대’라는 주제로 국립식량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과 연대 응모해 농업현장 문제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사는 2016년부터 5년간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 2개 사업에 매진해 딸기 신품종 개발·보급 및 우량묘 묘소질 향상 기술 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5년간 로열티 142억 원을 절감하고 국산 품종 보급률을 96%로 높였다. 또 국내 육성 신품종 우량묘 확대 보급으로 바이러스 발생 제로화 달성 및 농가 소득 20% 향상에 따른 연간 충남 농가소득 501억 원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신품종 통상실시 추진과 수출 품종 보급으로 수출액 63% 성장을 이뤄냈으며, 이 같은 연구성과는 학술지 게재, 영농기술정보자료, 재배매뉴얼 발간 등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농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민원해결, 농가현장 컨설팅, 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 대천동 중앙시장 제1주차장이 비가림시설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23일 중앙시장 현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일환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주차장 비가림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억1100만 원을 들여 제1주차장에 947㎡ 규모의 비가림막을 조성해 총 22대의 차량이 비와 눈을 맞지 않고 주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주차장이 실외에 조성돼있어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물건이 젖는 등 시장을 이용하는 상인 및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비가림시설이 완성됨으로써 쾌적한 주차공간 조성은 물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날씨 걱정 없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13억여 원을 들여 아케이트 설치, 시장통로 바닥정비, 화재감지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가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민선 7기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과 가족의 문화 향유권 및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힐링센터는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연면적 6250㎡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숙박을 위한 객실 공간 △휴양·힐링 공간인 스누젤렌실, 목욕탕 △체험 공간인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한다. 응모 신청서 접수 및 현장 설명회는 오는 27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읍사무소 및 사업 현장 일원에서 진행하며, 공모안(작품)은 내년 1월 27일 도 종합건설사업소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공모안을 선별해 2월 8일 당선작을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 나라장터, 세움터 홈페이지 내 설계 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국내 역량 있는 우수 건축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가족들의 휴양을 위한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홍보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도 불구하고 농촌진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농업·농촌의 가치 공감 확산과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술 제공 등 탁월한 홍보분야 업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 한 해 실적을 보면 TV 등 언론홍보 2515건 제공과 함께 농촌진흥청 및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수준 높은 농업인 교육·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영상을 한국농업방송을 통해 전국 방송으로 확대시켰으며, 벼, 고추, 딸기 등 10품목 위주로 처음 시도한 전국 농가 대상 대규모 기술 강의도 성공을 거둬 농업인 실용교육 성과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최고품질의 교육영상 제작은 물론 송출을 위해 준비작업과 예산지원 방법, 방송국 섭외 등을 세밀하게 준비했다. 특히,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은 코로나19로 단절된 상황에서 방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방송국 추산 한 해 전국 시청 인원이 72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올해 인권증진을 위한 도민 참여활동을 마무리하는 ‘충남 인권교육 모니터단‧인권 지킴이단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권교육 모니터단, 인권지킴이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권교육 모니터단 성과보고회, 2부 인권지킴이단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남 인권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인권교육 모니터단이 총 12회 이루어진 교육 모니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올해 도 인권 주요 업무 추진실적, 인권지킴이단 활동성과 공유 및 내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인권교육 모니터단과 인권지킴이단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 보고회를 통해 도민이 직접 인권정책 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인 인권교육 모니터단‧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수출 유공 기업과 개인의 노고를 치켜세웠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안경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수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수출 경과보고, 정부 포상 전수 및 충남 수출 유공자 시상, 대·중소기업 수출 협력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부 포상은 수출탑 수상 65개 기업과 개인 표창 수상 31명 중 중앙 행사 미수령 26개 기업, 17명에게 전수했다. 이날 정부 수출탑 수상 내역은 △애터미 3억불탑 △티에스이 1억불탑 △케이티이 3천만불탑 △엔티엠·한남하이텍·태창산업 2천만불탑 등 총 26개 기업이다. 정부 개인 표창은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이사의 동탑산업훈장, 최형석 케이티이 대표이사의 철탑산업훈장, 박범호 수양켐텍 대표이사의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국무총리 표창 및 장관 표창 등 총 17명이 받았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부 포상과 별개로 도 수출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충청남도 수출탑에는 △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음암중학교는 음암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12월 23일 아침 등교 시간에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곧 있을 졸업식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깜짝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음암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머리에 산타 모자를 쓰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으며 학생들에게 칫솔세트와 간식을 나누어주었다. 음암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박상열 음암면장과 맹정호 서산시장도 행사에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는 배가 되었다. 예상치 못하게 등굣길에 산타를 만난 학생들은 “외국에 있는 산타보다 우리 지역 음암면에 있는 산타가 더 좋다.”, “등굣길에 선물도 받으니 오늘 하루 기분 좋게 지낼 것 같다.”, “내년에도 음암면 산타가 와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였다. 음암중학교는 곧 있을 졸업식과 학교 축제인 설송제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며 올 한 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 방포초등학교는 22일 5학년 학생들은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 되어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4주간 준비과정을 통해 자신들이 존경하는 인물을 선정하고, 선정된 인물의 생애와 존경할만한 것들을 스스로 조사하여 기록, 조사한 내용을 요약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가지며 자신들이 선정한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준비한 의상과 소품으로 존경하는 인물로 변신한 학생들은 관람객(1-4학년, 6학년, 교직원)을 맞이해 각 인물을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이 된 학생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설명을 경청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에 관람객으로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형과 누나들이 평소에 존경하는 인물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이 존경하는 인물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코로나로 힘든 요즘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 만리포중학교는 지난 23일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샌드아트 아티스트인 서인승 작가가 진행한 이번 공연은 모래로 표현되는 아름다운 장면과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서인승 작가는 샌드아트를 통해 학교폭력의 종류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등을 전달하여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교생이 함께 한 이 프로그램은 인권과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적 사고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병만 학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문화공연을 접함으로써 심미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대산·지곡·팔봉)이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장갑순 의원은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서 제9기 운영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용수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 운영대의원 152명중 유일하게 장 의원이 수상하게 되면서 그 의미가 더욱 빛나고 있다. 장갑순 의원은 운영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기반 시설 유지·관리 정책과 안전영농·재해대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지역 농업인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민규 지사장은 “농업 여건의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장 대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사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역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작은 목소리를 내온 것에 불과한데 공로패까지 받게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사 짓기 좋은 서산시, 농업인이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제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는 23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4곳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에는 △아산 대흥금속(대표 이상복) △천안 소부레이저(대표 이미정) △청양 나무들(대표 배은숙)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위원회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직장 내 ‘가족 사랑의 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도내에는 이들 기업 외에도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에서 신규 39개사, 유효연장 20개사, 재인증 21개사 등 도내 80개사가 인증을 획득해 지난해 보다 8개사 늘어난 240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있다. 도 관계자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는 각 시군이 내년 0세부터 고3까지 무상 보육·교육과 무상급식을 완성,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발판을 더 두텁게 다진다.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아의 무상보육과 사립유치원 유아 대상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내년 정부미지원시설 차액보육료 지원을 정부 표준보육료 수준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1만 4230명으로, 1인 당 월 추가 지원 금액은 만 3세 5만 4450원, 만 4세 3만 1240원, 만 5세 2만 1780원 등이다. 그동안 정부미지원시설 만 3세의 경우 표준보육료의 92.4%, 만 4세는 97.6%를 지원, 부모부담보육료가 발생해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내년부터는 부모 부담이 최소화되게 된다. 도는 △2019년 만 3∼5세 차액보육료 지원 △2020년 만 5세 표준보육료 전액 및 정부지원시설 인건비 지원 보조율 상향 등을 통해 무상보육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왔다. 국공립과 법인 등 정부지원시설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비율은 만 3∼4세 60%, 만 5세 80%에서 전체 8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의장단이 서산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21일 오후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방호복을 입은 채 근무 중인 보건소 공무원을 비롯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과일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의장단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선별진료소 내 히터 등 온열기구 가동상태와 의료진 휴게공간, 근무체계 등을 잘 살펴줄 것을 보건소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이연희 의장은 “칼바람이 부는 추위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일상 회복을 위해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는 22일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내년 있을 대통령선거 및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찬민 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선거법 주요 내용과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후보자 선거운동 방법, 시기별 기부행위 등 제한·금지 사항 등 사례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선거법 위반 사례와 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내용이 꾸며져 이해도를 높였으며 의원들은 올바른 선거운동 방법 등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의원들은 “이번 교육으로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선거법 관련 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 대선 및 지선에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은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책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서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2일 학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단의 학부모 위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활동을 하며 애쓴 학부모 위원 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단은 총 10명으로 교감, 교사, 사서교사, 학부모,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도서관 도서 정리와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폐기도서 정리 지원 등 효율적으로 학교도서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한 학부모는 “그동안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학교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참여해 왔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단 외에도 학교보건업무 지원단, 과학실험실 정리 지원단, 원격수업운영 지원단, 무인항공 촬영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학교현장 업무최적화와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수립 활용을 위한 ‘2021 논산시 청년통계보고서’를 공표했다. 청년통계 보고서는 2020년 12월 말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층의 인구·경제·일자리·복지 및 연금·건강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연계·분석하여 총 5개 분야 9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논산시 청년인구는 2만7,261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23.4%를 차지하며, 그 중 남자가 1만4723명(54.0%)으로 여자 1만2538명(46.0%)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0년 관외 지역에서 논산시로 전입한 청년은 2475명이며, 청년 세대주는 8113명, 청년이 가장 많은 지역은 취암동으로 나타났다. 발간된 보고서는 통계청 승인을 받았으며, 논산시 통계 홈페이지(통계간행물-간행물 기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결과는 청년정책 수립은 물론 나아가 내실있는 지역정책을 수립하는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 계층 간 다양하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통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0월 개강한 ‘해월마을 도시재생 사업화 모델별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특화교육은 지난 8월 치러진‘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구성된 3개의 공동체(△한다△슈퍼맘 △해월봉사단)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기획ㆍ실습하는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총 2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 공동체 ‘한다’팀은 비영리단체 이케유를 설립해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의 후원 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향후 관내 보육원을 대상으로 제작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산물활용 식품ㆍ식음료사업(F&B) 공동체 ‘슈퍼맘’팀은 해월마을 먹거리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한 실습 및 기업가 육성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지역사회 봉사 공동체 ‘해월봉사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생사진을 촬영해주는 뜻깊은 활동을 통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료 행사에서는 해월마을 공동체끼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와디즈 펀딩 전문가와 브랜드 개발 전문가를 섭외해 각 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방역시스템’운영을 통해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방역상황의 악화로 의료방역대응 여력이 한계에 이르고,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증가 등의 위험과 더불어 체온측정, 접종확인 등의 복잡한 절차와 IT소외계층의 어려움 등 방역상 많은 한계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우선, 백신접종과 추가접종을 적극 홍보하여 돌파감염의 위험과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방역패스 입장 매뉴얼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신규방역패스 의무화 시설 3127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기기 구매지원금을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시설을 관리하는 소관부서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기계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시민 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스티커’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문제는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 즉 지방정부가 역할과 책임을 갖고 나서야 할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현장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폭력·학대 등 사무의 기초자치단체 이양을 위한 토론회’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해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학대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현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시민 삶과 가장 밀접한 지방정부에 권한과 책임이 분배되어 있지 않아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와 분권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정부의 역할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다시는 정인이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마서면은 지난 22일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10세대를 직접 방문하며 동절기이불, 핫팩, 바세린, 관절크림, 우유 등으로 구성된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꾸러미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사태가 장기화하고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더욱 방역수칙에 유의하며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요령을 함께 설명했다. 이길량 면장은 “모든 면민들이 겨울철 재난으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복지마을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한 달 동안 복지마을 직원들이 ‘성탄 기쁨 나눔’으로 모은 성금 중 일부(150만원)를 발달장애인 가정 3곳에 지원했다. ‘성탄 기쁨 나눔’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마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모금행사로, 올 한해 560만원이 모여 그중 일부를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며 보호자 또한 발달장애가 있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서천사랑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B씨는 “지원해준 금액으로 추운 겨울 자녀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기 복지관장은 “성탄 기쁨 나눔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발달장애인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복지관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은산농공단지 및 은산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은산농공폐수-은산하수 연계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후한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을 전처리시설로 재활용하고 은산하수처리시설에서 폐수를 연계 처리해 폐수처리시설 재설치 예산 약 84억 원이 절약된다. 은산농공단지 내 기존 폐수처리시설을 전처리시설로 재활용해 폐수를 1차 처리한 후 은산하수처리장으로 보내 하수처리장에서 받는 부화를 최소화했다. 부여군은 지난 8월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하·폐수처리장 연계를 통한 효율적 운영을 도모해 왔다. 예산 절감 및 수질 개선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추진했다. 이에 노후화로 시설 재설치 예정이었던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과 기존에 증설이 계획돼 있던 은산하수처리시설의 재활용 및 하수처리장 연계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이러한 연계 공정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이 BOD(수질오염정도) 10㎎/ℓ에서 5㎎/ℓ로 강화되는 등 하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수처리구역 확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문해교실, 마을 학습공동체 현황 등을 담은 평생교육 소식지를 발간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소식지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각종 지원 사업과 도서관, 복지관 등 평생학습 기관의 기본정보를 함께 실었다. 또 2008년 평생학습 시작 이후 처음 발간한 소식지인 만큼 많은 수강생의 후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문해교실 부문에서 ‘내 인생의 책’ 프로젝트와 관련된 학습 소감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교육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상시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신청을 당부했다. 군은 10개 읍·면사무소와 각 평생교육기관에 소식지를 배부해 주민들이 편하게 평생학습 정보를 얻도록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청양군과 경남 김해시 마을활동가들이 지난 2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와 청양군 일원에서 교류 활동을 가졌다. 이날 청양을 찾은 김해시 활동가 10명은 노승복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으로부터 ‘함께 이음’ 정책에 대한 강의에 이어 청양지역 활동가들의 우수 사례를 소개받았다. 소개된 사례는 ▲농촌 현장 포럼과 삼삼오오 진행사례(온직1리 김승룡 이장) ▲청년 마을조사원 참여사례(강유송 조사원) ▲마을기자단 및 ‘청양담소’ 편집위원회 참여사례(최치희 마을기자) 등이다. 김해시 활동가들은 사례 청취와 토론에 이어 운곡면 소재 ‘앵화당’을 방문해 전통음식체험을 가졌다. 한편,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추진체계 구축 우수지자체로 평가되고 있는 청양에는 올 한해 전국에서 정책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모두 45차례 견학 안내와 사례발표에 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새로운 농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쌈채소 생산기반 구축 시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 소득원이 과채류인 부여군은 전략작목을 다변화하기 위한 길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첨단농업기술을 적용한 특화작목 발굴로 지역농업 활력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다. 사업비로 4억 원이 투입됐다. 부여군은 지난 6월부터 안정적인 쌈채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수경재배 시설, 실내육묘 시설, 스마트팜 시설 등을 보급했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농가가 수경재배를 통한 최적 환경 조건으로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최근 장암면 시범농가에서 열린 현장평가회에서 최신 기술을 접목한 분무경 수경재배 등을 선보였다. 분무경 수경재배는 일정한 간격으로 작물뿌리에 배양액을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토경재배 방식보다 생장을 월등히 빠르게 촉진할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온기에도 수열히트펌프를 이용해 배양액을 작물생육에 알맞은 온도로 조절해 공급할 수 있다. 앞으로 안정적인 쌈채소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쌈채소 시범농가에선 지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1년 주요 군정 성과로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대규모 예산 확보, 청양군보건의료원 확충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 인구·일자리 증가를 위한 신규 일반산단 조성 착수 등을 꼽았다.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각종 사업추진의 결과가 어떻게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지 비전을 확실하게 해드리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하는 뜻에서 올해 성과를 언급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올해 36건 1,10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사업비 규모 순으로는 농촌협약 434억 원,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198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44억 원,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사업 98억 원,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 30억 원 등이다. 이로써 군이 민선 7기 들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총사업비는 2020년 956억2,900만 원, 2019년 1,275억8,799만 원, 2018년 115억3,300만 원 등 모두 3,455억4,2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군은 국비 사업 183건에 3,349억을 확보했으며, 민자사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새해를 맞아 ‘2022년 지방세 세정 및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 탁상달력’ 3000부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2022년 세정달력은 내년 10월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엑스포 일정 및 로고 등을 더하여 제작했으며,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월별 지방세 납부에 대한 안내도 덧붙여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을 내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주택과 세금’ 안내를 달력에 별책부록으로 제작하였으며 엑스포 개최 디데이(D-DAY)를 기재하여 세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엑스포 홍보효과도 높였다. 시는 2021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 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된 우수 납세자 2400명과 유관기관에 달력을 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실직·구직자 등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위해 실시되며, 지원자격은 공고일(’21.12.21) 현재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야 된다. 모집분야로는 ▴감염병관리 업무지원 5명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방역지원 2명 등 20개 사업 48명을 선발하며, 선발자는 관내 기관의 다중이용 시설 등에서 소독·방역 및 발열체크 등의 업무를 내년 1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2개월 동안 수행하게 된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개 사업 분야 중 희망 사업을 1순위로 신청한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외에도 내년 2월부터 22년도 상반기 재정일자리사업(공공근로, 중장년층 등)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저소득층 및 실직자의 생활안정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미취업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관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