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 개선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한 농가에 주거지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28일까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 기준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농촌지역 빈집 또는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부지를 확보한 경우 해당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72개소다. 오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시군별로 자체 심사해 대상 농가를 선정한다. 주방욕실화장실 등 생활시설 보유, 벽지장판 신규 마감, 냉온수환기소방시설 구비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 곳당 최대 1천500만을 빈집부지 확보, 빈집 개보수, 이동식 조립주택 및 소방보안 시설 설치 등 비용으로 지원한다.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을 임차해 개조하면 개소당 1천500만 원 한도에서 전액 보조한다. 다만 본인 소유 빈집을 개조하거나 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하면 총사업비의 30%를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통해 개조 또는 설치한 빈집과 이동식 조립주택은 7년간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만 사용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전통공예기술의 계승 발전과 새로운 공예품 개발 촉진을 위해 오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제51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출품 목록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다.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에 부합하는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있는 창의적 공예품이 대상이다. 전남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출품할 수 있다. 학생은 전남지역에 소재한 학교 재학생이면 된다. 작품 출품을 바라는 개인(사업자)과 학생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누리집(kohand.smplatform.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에 실물을 출품하면 된다. 전남도는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에 전시한다. 입상작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주관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하고, 본선 입상을 위한 고급화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제50회 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스마트팜에 특화한 현장 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모집을 오는 31일 마감하므로 교육을 바라는 청년은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바라는 청년이다.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교육생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9월부터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스마트팜 기초, 작물 재배 등 이론교육 과정 2개월 ▲선도농가에서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과정 6개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자기책임 하에 영농 경영을 해보는 경영 실습 과정 12개월 등 총 20개월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도록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철승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청년이 스마트팜에 취·창업할 좋은 기회인 만큼 놓치지 말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22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에서 보유한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전환정책 설명회를 갖고 정보자원 통합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설명회는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10대 대표과제인 ‘지능형 정부’에 포함된 ‘공공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HN엔터프라이즈(주)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통합정책과 도의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부의 정보자원 통합정책은 현재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소규모 전산실(500㎡ 미만)에서 자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약 18만 5천 대)을 클라우드센터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통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행정기관이 운영하는 대국민 누리집 등의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센터로 우선 이전한다. 전자결재시스템과 같은 내부 업무용 정보시스템은 순천시에 들어서는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는 시점인 2023년부터 이전할 계획이다. 최영주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전남 농수산식품 브랜드관을 개설한데 이어, 최근 세계 최대 유통망인 ‘월마트(Walmart)’의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했다고 밝혔다. 월마트 온라인몰 입점 제품은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판매를 통해 시장성과 경쟁력이 입증된 유기농김, 유자차, 고구마말랭이 등 총 12개 품목이다. 전남도가 그동안 아마존 판매를 통해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월마트 온라인몰에도 입점하게 됐다. 이로써 향후 월마트 오프라인 마켓까지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월마트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을 통틀어 매출액 1위인 유통 체인점으로, 1만 1천84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해 아마존과 경쟁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 농수산식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입점 제품의 월마트 입점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미국 현지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위탁 운영하는 크리에이시브의 션장 대표는 “월마트 온라인몰 입점과 함께 캐나다영국EU 아마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2월 EU 아마존 판매를 위해 선적한 컨테이너가 크리에이시브 독일지사 창고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1조 2천146억 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총 예산규모는 10조 4천168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10조 원 예산 시대를 열게 됐다. 전남도가 추경예산을 1조 원 넘게 편성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4천862억, 코로나19 대응 865억 등 국고보조사업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 미래를 대비하는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둬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30억, 지난해 호우 재해복구사업 4천862억, 재난관리기금 및 재해구호기금 운용 73억, 순천강진의료원 기능 특성화 및 감염병 대응 53억 등을 반영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민을 위해 소규모 농가 및 어가 대상 바우처 지급 271억, 일반택시기사 30억 및 버스 운수종사자 13억도 편성했다. 생계가 곤란한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 생계지원 229억, 코로나19 생활비 81억 등 정부 4차 추경을 반영해 지원 사각지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곽태수(더불어민주당·장흥2)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급하는 제주명예도민증을 수여받았다. 제주명예도민증은 제주도정 발전에 공헌하거나 앞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곽태수 의원은 지난해 9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건의한 공을 인정받아 제주명예도민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곽 의원은 “「제주4·3사건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하여 4·3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이 오는 2022년부터 국가 차원의 보상을 받게 된 것은 제주 도민들의 아픔과 한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공동 발의한 전라남도의원 37명이 같이 한 덕분이고, ‘제주4·3사건’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여수ㆍ순천10·19 특별법」도 조속히 제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명예도민으로 선정되면 명예도민에 걸맞은 예우는 물론 제주도내 관광지 관람료의 무료 또는 할인 혜택과 항공료 및 여객선 운임료 할인 그리고 도내 골프장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팀 및 진로진학팀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정부에서 유일하게 인증한 교육 분야의 전시회로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로 교육과 기술이 융합된 에듀테크와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420개 업체가 참여했다. 김정희 의원은 4차산업혁명과 그린 뉴딜정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육현장에서 관심이 많은 에듀테크 분야의 첨단기술, 스마트스쿨, 인공지능 등 다양한 미래형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해 관람했다. 김정희 의원은 원격수업 관련 업체 담당자에게 기존 원격수업 시스템과의 차별점, 향후 정부가 구축할 원격수업 시스템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 등의 질문을 통해 원격수업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정희 의원은 “최근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도교육청과 함께 확인하고 전남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며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전남교육이 나아갈 방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0일부터 6월 3일 사이 6일 동안 전남도내 직업계고 교원, 컨설팅지원단,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 5월 20일과 21일에는 서부권역 직업계고 14교, 5월 27일과 28일에는 중부권역 15교, 6월 3일과 4일에는 동부권 16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벌인다. 전남교육청은 학교별 유형에 맞는 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위한 단위학교 적응력 강화를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점제 운영모형 도출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컨설팅은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계획서 점검 결과 공통사항 안내 및 전체협의 실시 후 담당컨설턴트-대상학교 1:1 세부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컨설턴트는 ∆ 진로상담 및 학업설계 ∆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과정 편성․운영 ∆ 수업설계 및 평가 ∆ 학교조직 및 인프라 구축 ∆ 효율적 예산집행에 대한 전문영역별 컨설팅 점검결과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연구․선도학교 운영의 애로점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학교의 요청 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학교는 이번 컨설팅 이후 연구․선도학교 운영계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에서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고 밝혔다. 장성장학회는 지난 4월 장성군청 1층 로비에 스마트 터치스크린 1대를 설치했다. 장성장학회 정보를 한 곳에 담은 스마트 터치스크린은 주요 장학사업, 장학금 지원 안내, 보도자료, 디지털 명예의 전당, 후원 절차, 기탁신청서 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을 준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조성한 디지털 명예의 전당 메뉴를 터치하면 1992년 설립 이래 기부해주신 모든 기부자 명단을 볼 수 있으며 필요시 명단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기탁신청서 작성 메뉴를 터치하면 편리하게 현장에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군청 방문객들에게 장학회 홍보 및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이사장은 “디지털 명예의 전당 조성으로 그동안 장학기금을 기탁해 온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나눔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장성장학회는 1992년 10월 설립돼 그동안 296명, 14억 9천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0일「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구례군 소속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 소속 공중보건의사는 총 23명으로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에 근무하며 진료,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건강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며, 의료취약지의 공공보건의료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별진료소 업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업무에도 투입이 되어 감염병 예방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중보건의사의 기본의무와 복무의무, 구례군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지침에 의한 근무상황 관리준수 등에 대한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시기에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직무교육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진료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취소되는 등, 코로나 19 여파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판매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번 판매는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총 4일에 걸쳐 8회를 실시하는데,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4시, 6월 11일 금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하게 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가공식품인 김치, 발효식초, 토란파이 만주, 발아현미와 1차 농산물인 멜론, 백세미, 참송이버섯, 흑돼지 등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20여 개로 구성된다. 아울러, 각 품목별 선착순 구매고객에게 친환경 유기농 쌀, 꿀, 감말랭이, 백세미로 만든 조청, 백세미, 곰탕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중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 김치, 발효식초, 유기농 가공제품, 버섯 등 푸짐한 사은품을 주는 등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장기화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취소되는 등 농가들이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라이브쇼핑 판매가 농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상습 침수 농경지의 재해 방지를 위해 국비 60억원을 확보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그간 장성 북일면 신흥리 일대 농지는 여름마다 잦은 수해를 겪었다. 오래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배수 시설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그러나 농경지 배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개선사업이 필요해, 즉각적인 조치에 어려움이 따랐다. 지난해 말,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고사업 발굴에 나설 것을 군청 전 부서에 지시했다. 군은 자체 회의 및 보고회를 거쳐 ‘북일면 신흥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규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전남도 농업정책과에 이를 정식으로 신청했다. 이어서 올해 1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신흥지구 현장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조사했다. 장성군도 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지난 3월에는 장성군 담당 직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사업대상지 선정을 거듭 요청하기도 했다. 그 결과, 북일면 신흥지구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60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군은 배수장 1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 피어난 장성 황룡강에 색다른 먹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장성군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푸드트럭이 5월 초부터 황룡강 일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푸드트럭은 총 4대로, 제2황룡교와 문화대교, 장성대교, 힐링허브정원 4개소에 각각 한 대씩 자리잡았다. 메뉴는 핫도그, 과일주스(제2황룡교), 와플, 솜사탕(문화대교), 토스트(장성대교), 꼬치(힐링허브정원) 등 다양하다. 운영 요일 및 시간은 푸드트럭 여건에 따라 각각 다르다. 황룡강 산책로에서 만난 이모 씨는 “예쁘게 핀 봄꽃을 감상하면서 푸드트럭 음식도 즐길 수 있어 재미가 두 배”라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오는 20~24일까지 모집한다. 황룡강 푸드트럭과 마찬가지로 4개소에 4대를 모집하며, 영업자별로 1대의 푸드트럭만 운영할 수 있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푸드트럭 영업 신고 및 보유, 운영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프랜차이즈나 기업형 푸드트럭, 오프라인 사업장 보유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성호 수변길 푸드트럭 운영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경제 형편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에 드는 요금을 차감하거나 카드 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야여야 하고,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9만6500 원(하절기 7000 원·동절기 8만9500 원), 2인 가구 13만6500 원(하절기 1만 원·동절기 12만6500 원), 3인 가구 17만500 원(하절기 1만5000 원·동절기 15만5500 원), 4인 이상 가구 19만1000 원(하절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1차 접종자가 5월 19일 기준 6,728명으로, 19세 이상 인구(32,893명)의 29.2%라고 전했다. 노인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병원, 코로나 1차 대응 요원, 취약시설 돌봄 종사자 등 접종률은 2,500명으로 96%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전담 간호사와 희망일자리, 자원봉사자단체, 경찰서, 군부대, 소방청 지원 인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5세 이상 어르신들과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에게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동의자 5,951명 목표 대비 71%인 4,220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6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원거리 노약자를 위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비해 3일 동안 생활지원사와 읍면 담당자들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60세~74세 고령층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20일, 제352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라남도 특화작목연구단의 명칭을 운영 취지에 맞게 특화작목육성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조광영 도의원은 “지역 농가에 맞는 고소득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심의ㆍ조정할 위원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일부 개정하였으며, 이로 인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에 의미를 두었다. 한편, 조광영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 실천 우수농업인 우대 촉구 건의안」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개정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전남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 및 다양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도서관이 휴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꾸준히 독서를 이어가도록 추천도서를 택배로 배달하는 ‘책보따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시립도서관이 임시휴관할 때마다 시행했는데 작년에 시작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이다. 책보따리는 3세 이하, 4~7세, 8~9세, 10~11세, 12~13세 5개 연령대로 나눠 희망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어린이 전문 기관의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교과 연계도서 등 연령별로 20권씩 구성했다. 배달을 희망하는 가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연령별로 신청한 후 책보따리를 고르면 희망도서관에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선착순으로 일주일 내에 집까지 배송한다. 책보따리 대출 기간은 2주 동안이며, 반납은 24시간 운영하는 도서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광양희망도서관에 문의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계적 조치로 시립도서관이 임시휴관하더라도 시민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책보따리 대출, 비대면 예약 대출, 온라인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가고 싶은 섬’ 여서도를 찾아 민생 현장을 살폈다. 군의회에 따르면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지난 18일 여서도를 찾아 ‘가고 싶은 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하는 민생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서도항에 도착한 의원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사업 추진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여서도는 완도항에서 약 40km 지점에 있어, 여객선으로 3시간이 소요되며 현재는 54가구 87명이 거주하고 있는 외딴섬이다.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마을 안길과 전답 주변에 바람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 망망대해를 조망하며 걷는 탐방로(2.7km), 섬 전역에서 야생하고 있는 방목 한우, 전국의 낚시꾼들이 선망하는 갯바위 낚시터 등 천혜의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도에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도비 20억 원, 군비 20억 원 등 총 40억 원의 사업비로 5년간 탐방로 개설, 돌담 정비,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 주민 생활 불편 개선사업 및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28일 오후 3시 도서관 내 문화공간 하루에서 ‘릴레이 명사 특강’세 번째 순서로 백세희 작가를 초청해 ‘내 마음속 그늘, 우울에 관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시립도서관 ‘릴레이 명사 특강’은 각 분야에 인지도가 높은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1, 2회 강연에서는 「역사의 쓸모」의 최태성 작가와 뮤지션 요조가 광양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강연을 맡은 백세희 작가는 베스트셀러인 저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세바시’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져 있다. 특히, 불안장애를 앓고 있던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 간 12주의 대화를 책으로 엮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우울과 불안 사이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안이 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일 강연에서는 책의 내용을 토대로 ‘우울’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과, 우울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장의 수강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실내 방역과 환기, 참가자 발열 체크, QR코드 인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9월 어린이급식소 10개소를 대상으로 ‘꼬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를 실시하고 있다. ‘꼬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는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1단계 텃밭 가꾸기, 2단계 텃밭 아트클래스, 3단계 저당·저염 쿠킹클래스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 12~14일 1단계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설에 텃밭을 조성하고, 파프리카와 당근의 성장과정을 수업하며 작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진행한 어린이들은 작은 씨앗 하나에서 여러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통해 자연 식품에 대한 선호도와 친밀감을 향상하는, 편식 예방의 첫 단계를 경험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방법으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는데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 먹거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교육하면서 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대응요령 교육을 위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 관람대상을 모집한다. 공연은 노래와 율동이 가미된 뮤지컬 형식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 및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ZOOM(화상회의)에 접속해 관람하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6월 22일 14시에 진행된다. 공연관람 신청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신청은 5월 20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90개소까지 모집한다. 재난안전뮤지컬의 내용은 총 4개 분야(코로나19 방역수칙, 물놀이 안전, 교통안전, 화재안전)로 50분 정도 소요되며,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상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OX 퀴즈 등을 통해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람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에는 관람 방법 등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동심 가득한 5월, 동화작가 정채봉의 따뜻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정채봉 문학테마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안데르센으로 불리는 동화작가 정채봉은 「오세암」과 「초승달과 밤배」 등 섬세한 작품들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로부터도 사랑받고 있다. 정채봉은 초등학교 3학년 때 할머니 손을 잡고 광양으로 이사 와 광양동초, 광양중학교, 광양농고(현 광양하이텍고)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정 작가는 훗날 광양농고 시절, 도서실 청소 당번을 하며 세계 고전을 섭렵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쓴 수백 통의 편지가 습작의 시작이었다고 고백했다. 정채봉을 창작의 길로 이끈 광양 읍내에는 그가 문학의 꿈을 키우던 골목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정채봉 문학테마길’이 있다. 문학테마길에는 ‘해송 타는 내음’, ‘눈꽃’,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눈 감고 보는 길’, ‘정채봉을 품다’등 감성 어린 공공미술 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또한,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엿볼 수 있는 ‘정채봉 작가의 방, 빈터’는 정채봉 작가의 시에서 이름을 따온 곳으로 필사공간, 애니메이션 영상공간 등을 갖춘 쉼터다. 작가 타계 20주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10~15일 5일간 제14주년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모두 다 꽃이야’이벤트를 추진했다. 이번 이벤트는 국악동요 ‘모두 다 꽃이야’가사에 맞게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1 채팅을 보내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세계인의 날’은 대한민국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센터는 서로 모습, 살아온 환경,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꽃과 같다는 의미로 ‘모두 다 꽃이야’라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실시했다”며, “센터는 다양한 가정이 함께 소통·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광양시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진 글로벌한 시민사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가족이 모여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지 못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산단 미세먼지 차단숲과 연계해 산단지역 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배알도 수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보도와 차도를 구분해 특색있는 가로화단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2억 4천만 원을 들여 길이 1.3km, 유효 폭 75㎝인 가로화단 구간에 흰말채나무 3,940주, 노랑말채나무 14,580주를 지난 5월 초 식재했다. 시는 인근에 배알도 수변공원과 오토캠핑장이 위치하고,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짚라인 설치)과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배알도 해상 보도교)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예상되는 관광수요를 예측해 사계절 특색있는 수종을 심어 아름다운 녹지경관 창출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흰말채나무와 노랑말채나무는 지역 내 가로화단에는 처음 도입된 수종으로, 흰말채나무는 층층나뭇과로 아래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발생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꽃은 5~6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열매는 8~9월에 백색으로 익으며, 여름에는 수피(나무껍질)가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색으로 변해 생울타리나 경계식재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수종이다. 반면, 노랑말채나무는 흰말채나무와 비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친환경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 증대를 위해 5월 18일 오전에 17만 마리의 어린 메기를 지역 내 하천 및 저수지 10개소(광양읍 서천, 점동제, 봉강면 백운제, 옥룡면 동천, 옥곡면 대죽제, 수평제, 진상면 이천제, 수어천, 진월면 이정제, 신구제)에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메기는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의 돌 틈이나 바닥 근처에 사는 야행성 민물고기로, 오염에 민감하지 않고 물이 깨끗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적응력 덕분에 지역 내 전 지역 내수면에 두루 분포한다. 시는 2004~2020년 지역 토산어종인 은어·참게·메기·동자개 등 약 367만 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실질적인 친환경 자연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수산자원 보존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 수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류 사업으로 지역 하천 토산어종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개체군이 급감한 토종어종의 고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성이 해양수산팀장은 “이번에 방류한 어린 메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어구 등을 활용한 어업 활동 등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녦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 및 농업교육 수요조사’를 오는 6월 17일까지 실시한다.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새로운 작목 재배 도입에 따른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 신기술, ICT(스마트팜), 창업농에 필요한 사업과, 타 시군은 추진했으나 광양시는 시행한 적이 없는 사업 등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양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공급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찾는다. 농업교육은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했던 매실, 식물자원, 농촌관광, 6차 산업, 마케팅, 치유농업, 유기농업, 도시농업반 외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의 합리화를 위해 필요한 농업대학 과정과 품목 교육 수요를 조사한다. 제출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경영주 또는 종사자, 광양시 지역 내 사업장 및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주소를 둔 시민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와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접할 수 있도록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에게도 수요조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이장회의, SNS,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농업인이 원하는 맞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신규과제인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센터는 2024년까지 233억 원(국비 100, 도비 34, 시비 79, 민자 20)을 들여 광양 산단 내 3개 동 3,300㎡의 건축 면적으로, 중대형 배터리 해제 장비 등 26종 37대의 시험평가 장비를 갖춰 연간 100톤의 이차전지 소재를 처리 가능한 규모로 지어진다. 한국전지산업협회 주관으로 중대형 배터리 친환경 재활용 공정 구축을 통한 국내 기술 자립화를 최종 목표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전남대학교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추진된다. 현재 국내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 수준 하에서 배터리 수명을 약 7년으로 가정했을 때 향후 사용 후 배터리 철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리튬이차전지 재활용은 표준화된 평가나 재활용 기준이 없어 재활용하려는 기업이나 연구소들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실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센터 구축으로 EV·ESS 폐배터리 팩·모듈 자동화 해체 분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수급자에 한해 매월 5m³의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하는 내용을 포함한 「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18일 광양시의회를 통과해,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하수도 사용료 부과·징수체계 개선방안’권고안 및 상위 법령 등을 반영하고, 하수도 사용료 감면 조항 등 미비점을 보완해 사용료 부과 및 징수체계를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수도 사용료 감면대상 및 감경률을 구체화하고 사용료 부과·징수에 대한 이의신청 시 조정신청이 있는 때부터 60일 이내에 결정·통지하게 했으며 미납 사용료는 3년, 과오납된 사용료는 5년 등 소멸시효를 포함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가정용에 한해 월 5m³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받으며, 감면받고자 하는 대상은 감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거나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박성완 하수도과장은 “그동안 전국(2019년 기준 48.8%) 및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98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급수 조례 개정은 △다자녀가구, 사회적약자 등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월별 수도요금 감면 규모를 확대하고 △가정용 단일화 요금제를 통해 3단계 요금제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국민권익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권고사항을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요금 단일화, 상수도 급수 대행업자 지정 수수료 폐지, 사용료 감면대상 확대(월 3㎥→5㎥), 체납으로 급수정지 시 수수료 징수 안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조례가 공포되면 시행되지만 업종 구분과 가정용 단일화는 7월부터 적용된다.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1톤당 750~1,440원 3단계로 나눠 부과했던 가정용 상수도요금을 올해 7월부터는 사용량과 관계없이 1톤당 750원으로 균등하게 부과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상수도 급수 대행업자 지정 시 20,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했으나 2020년 중소기업 벤처기업부의 수수료 납부 완화 권고사항을 반영해 지정 수수료를 폐지했다. 다자녀가구(19세 이하인 자녀 3명 이상과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세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취학 전 아동 실명 예방사업으로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은 취학 전 아동의 눈 질환 조기발견·치료·장애 예방 및 영유아 눈 건강관리에 대한 부모의 인식 개선과 영유아 눈 건강 궁금증을 소아안과 전문의 의료상담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풀어 준다.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아이사랑 접속→상담실→육아상담→영유아 눈 건강 상담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아이사랑 대표 전화로 영유아 눈 건강(2번)을 선택해 예약 후 상담을 받으면 된다. 취학 전 아동 실명 예방사업은 아동의 실명 예방과 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가 만 7~8세로 알고 있는 보호자가 많지 않아 자녀 눈 건강 조기 검진에 대한 보호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약시는 만 4세 전에 치료하면 완치율이 95%, 만 8세를 넘기면 완치율이 23%로 감소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며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아동(0~9세)의 굴절 및 조절 장애환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22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했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정우철 재난경감과장과 실무 담당팀장을 직접 만나 지역에 관한 위험요인을 상세히 설명하며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는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억 원 ▲광양읍 내우 급경사지 정비사업 3억 원 ▲옥곡 국사봉 급경사지 정비사업 10억 원 ▲진상 회두2 급경사지 정비사업 3억 원 ▲다압 항동 급경사지 정비사업 3억 원 ▲골약 군재 급경사지 정비사업 10억 원 등 6건 49억 원을 건의했다. 또한, 올해 추가지원 건의사업은 ▲옥곡 신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억 원 ▲진월 신덕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진월 신아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진월 아동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다압 섬진 급경사지 정비사업 13억 원 ▲다압 도사 급경사지 정비사업 17억 원 등 6건 75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청암지구는 지방하천(수어천)의 수위상승에 따른 저지대 농경지(97ha)의 배수불량 발생으로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 주요 계약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다. 본 제도는 지역별·유형별 실거래가 공개로 임대차 시장 내 투명한 정보 제공, 임대차 신고 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확정일자 부여 연계로 보증금 등 임차인의 권리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한다. 신고대상은 ‘임대차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으로, 계약 당사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요 계약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계약 당사자 모두가 신고서에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신고 편의를 위해 임대인이나 임차인 중 한 명이 당사자가 모두 서명 또는 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공동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임대한 주택의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임대차 계약을 미신고하거나 거짓 신고하는 경우, 계약금액, 신고 해태기간을 감안해 100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5월 24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1년산 광양매실의 첫 출하식을 갖고 광양매실 시장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출하식에는 광양시장과 시의회 의장과 의원,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매실 생산농가를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는 개화기에 냉해 피해가 없어 매실 생산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8,000톤 정도로 이중 농협수매 2,600톤, 직거래 4,600톤, 자가소비 800톤 정도 유통할 계획이다. 지역농협별 농가 수매는 청매실의 경우에는 5월 24일~6월 10일, 남고 매실은 6월 14일~7월 3일 수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남고매실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전라남도 남고매실 작목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남고매실 판로개척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광양매실이 본격 출하되는 6월 중에는 농가들이 수확한 매실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TV홈쇼핑 및 온라인 판매 지원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지원을 위한 700만원 상당의 영양제 360개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육체적 피로도가 있거나 만성질환자 등 특정 상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위주로 설계한 맞춤 영양제로 아로나민케어 시리즈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배준열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정경제가 어려워진 시기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이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이 함께 위기를 이겨나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의미있는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복지기관,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 순천시 글로벌웹툰센터에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유튜브 채널(‘순천시’·‘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온택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형 첨단 산업 생태계 변화에 맞춰 웹툰·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21일 오후 2시부터 관심 있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와 전라남도는 작년에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미스터블루, 동우에이앤이 등 21개의 웹툰 및 애니메이션기업을 유치하여 195명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2020년 호남최초 글로벌웹툰센터를 구축하고, 순천시·순천대학교·청암대학과 만화문화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력 역량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선도적 만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전라남도는 웹툰산업 육성과 기업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순천시와 전라남도의 웹툰산업 투자유치 계획과 지원에 대해 소개하며 잠재적 투자자 및 기업과 실시간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순천시와 전라남도는 웹툰산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ICT 기술 체험형 박람회 개최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과 미래 국민의 삶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의 ICT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 산업 혁신기술 체험형 종합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국비 4억원과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변화된 미래의 산업과 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박람회는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간담회 개최 필두로, 미래 삶과 산업의 변화를 시연·체험할 수 있는 주제 전시관 운영, 글로컬 강소기업과 혁신인재 육성·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정보통신 분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1 NEXPO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학대 피해아동을 적극 보호하는 의료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20일 순천의료원을 학대 피해아동의 체계적 의료지원을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순천의료원에서는 학대피해를 당한 아동에 대하여 신속한 응급치료 및 신체적, 정신적 검사와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발굴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의 아동보호 체계 강화로 2020년 10월에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어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순천시는 올해 1월 1일 아동인권팀을 신설하여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조사,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현장출동과 조사를 실시하며, 응급한 상황일 경우 피해아동을 가해자로부터 분리시키고 아동을 보호하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하여 전담의료기관 지정 뿐만 아니라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청과 등 지역 사회와 연계를 통해 아동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에서 5·18민주화 운동부터 촛불항쟁까지 순천지역의 민주화 운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기획전시가 열린다.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순천부읍성 광장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5·18민주화 운동 41주년을 기념하고, 6월 항쟁과 91년 5월 투쟁, 촛불집회까지 지역의 민주화 열사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민주주의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는 5·18민주화 운동, 6월 항쟁의 순천 일지와 사진을 전시하고, 91년 5월 투쟁에서 분신한 순천출신 이정순, 정상순, 윤용하 열사들의 기록과 2017년 촛불항쟁까지 지역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다이나믹 한국현대사’ 사진전시도 더해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내어던진 숭고한 분들을 기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민주주의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80년 5.18에서 91년으로 이어지는 노태우 군사정권 속에서 희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는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촉구 건의안’이 21일 열리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채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행 주차장 설치기준에 따르면 주택단지 전용면적당 일정비율 이상의 주차장을 설치하되, 세대 당 주차대수가 1대(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에는 0.7대) 이상을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85㎡이하 공동주택은 세대 당 1.2대 이상 설치를 조례로 정할 수 있다. 이번 건의안은 2020년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437만대로 1991년 425만대와 비교해 약 470% 증가하였으나 주차장의 면적은 차량의 증가폭을 반영하지 못해 입주민 간 분쟁, 불법주차, 재난 발생 시 비상차량 진입이 곤란한 상황이며, 특히 기존 공동주택보다 신규공동주택의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주차장 설치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광국 의원은 䄙가구 2차량의 보편화로 사회문제가 된 공동주택 주차문제는 현행 규정이 변화한 시대의 세대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 20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업을 매년 추진해 평소 농사를 접하기 힘든 도시민에게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힐링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은 친환경텃밭 및 유기농텃밭이 있으며, 참가자 자율재배로 운영 중이다. 현재 텃밭 참가 가족들은 상추, 치커리 등 잎채소 종자 파종부터 시작해, 파프리카, 고추 등 열매채소 모종 정식을 완료했다. 시는 3월 춘파용 종자 배부와 4월 말 작물관리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제초,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 방법을 수시로 지도해 도시농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 시대에 함부로 밖에 나갈 수도 없는데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텃밭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농심을 바탕으로 한 가족 사랑도 키우고, 더불어 우리지역 농산물 애용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보행자 이동편익 증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보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설 노후와 보행로 단절로 인해 보행 여건이 현저히 불편한 구간 28개소에 대해 15억 원을 투입해 7km에 걸쳐 정비를 추진한다. 시민들의 안전과 이동편익을 위해 상반기 내 90% 이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기적 지반 침하 등으로 요철이 심한 노면을 재포장하고 보차도 연결부 턱 낮추기 와 점자블럭 설치로 교통약자 등 시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갓길이 협소한 구간은 도로변 공유지 포장으로 보행공간을 확보해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이 많고 관광 및 상업지역 내 상시보행량이 많은 우리 시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시설정비로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엄중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전 시민은 23일까지 ‘긴급 멈춤 주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비대면 시민홍보를 위해 사적모임·행사 및 외부활동 자제를 호소하는 ‘긴급 멈춤’주간 전 시민 참여 홍보 현수막을 200여 개소에 게시하고, 사회단체 자생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7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23일까지 소규모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버스승강장, 시장, 동네체육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 700여 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으로 삼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 사회의 능동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서, “전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기업은 사적모임 및 행사를 중지해 주시고, 긴급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2일 유흥업소발 감염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마사지업 등 생활 속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지속되어 18일간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5명으로 집계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생활 SOC가 열악해 인구 유출의 원인이 되고 있는 낙후되고 쇠퇴한 도심 취약지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광림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뉴딜사업 3개 지구, 새뜰마을사업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낙후된 도시재생사업에 2025년까지 925억여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되고 쇠퇴한 도심의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담조직을 구성해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과 상호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월에는 도시재생 추진부서를 1개 팀에서 3개 팀으로 조직 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0년 국동지구에 이어 금년 3월 도성지구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0일 담빛문화지구 준공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시공사인 양우건설(주)의 고문철 사장과 시행사인 담양대숲마루(주) 김승태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담빛문화지구 내 고가제 소공원에 담빛문화지구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수를 식재하였다.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주평리, 두정리 일대에 약 127만㎡ 규모로 조성된 담빛문화지구는 2015년 양우건설(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사업을 준공했다. 현재 단지 내에 680세대의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100% 분양돼 현재 612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772세대의 단독주택 부지에 163세대가 입주 및 건축 중으로 단지 활성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담빛문화지구 조성으로 174억 원의 지방세 신규 세원이 증대되어 2020년 지방세 결산액이 2019년 대비 37.2%가 증가하였으며, 인구 유입에도 영향을 미쳐 2021년 4월 기준 인구수가 46,624명으로 작년보다 344명이 증가했다. 담빛문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20일 치매 대상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담양군 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면 단체의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담양군 노인복지관은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례관리를 위한 인지꾸러미 전달,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아림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 지원을 통한 치매 환자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카드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용기간으로 여름철은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겨울철은 10월 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증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이며, 지난해 지원받은 대상가구 중 이사, 가구원 수 등 정보변동이 없는 가구는 자동 신청된다. 지원금은 가구원수를 고려하여 가구당 금액이 차등 지급되며, 여름철은 1인 가구 7,000원에서 최대 4인 이상가구 15,000원이며, 겨울철은 1인 가구 89,500원에서 최대 4인 이상가구는 176,000원이다. 군에서는 에너지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자가 한 가구도 빠짐없이 100% 지원하여 혜택을 받을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시생계지원은 올해 3월 1일 기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2인 가구 기준, 231만6,059원), 농어촌 재산기준 3억원(금융과 부채제외)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1회 현금 지급한다. 소득감소 기준은 올해 1월~5월 최근소득이 2019, 2020년의 월·분기·연소득과 비교하여 최근소득이 비교소득 보다 감소한 경우로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통장거래내역서 등으로 증빙이 가능하며 또한 입증이 어려울 경우 소득(매출) 감소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존 정부지원 범위에 포함되지 못한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 및 다른 코로나19 피해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으나, 소규모 농어임업인 한시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 지원대상자는 기준에 적합할 경우 한시생계 지원금의 차액 20만 원을 추가 지급 받을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올해 영암멜론이 5월 17일 순천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첫 출하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출하되는 영암멜론의 물량은 약 1.5톤 정도로 알려졌다. 첫 출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만나 볼수 있는 영암멜론은 영암의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생육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풍부한 즙과 높은 당도 덕에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현재 영암군에서는 110농가가 63ha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를 통해 균일한 맛과 변함 없는 품질, 안정적인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지고 코로나 19가 호전되면 국내 공판장, 백화점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은 물론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의 수출길도 열릴 것으로 내다 봤다. 2019년에는 90톤에 4억원을 수출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물류중단과 수해로 인해 생산량의 감소로 2톤에 7백만원 수출에 그쳤다. 올해는 12억원을 목표로 8월부터 외국바이어와 활발한 접촉을 통해 수출길에 나설 예정이다. 영암군은 올해 시설원예 등의 토양환경개선과 각종 토양 병해충, 연작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원예 및 노지채소 농가에 보조금 9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 선정되어 사업비 7억8천3백만 원을 하나금융그룹에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초동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사업비 15억 원 중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7억8천3백과 기존에 확보한 국도비 5억 원을 포함하여 약 13억 원 가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초동친구어린이집 신축사업은 총 사업비 15억1천2백만 원을 투자하여 지상 1층, 연면적 435㎡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군은 어린이집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어린이집 시설 확충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월 조성면 소재 초동친구 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공모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4월 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하나금융그룹과 MOU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해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