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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년센터, 청년 꿈 향해 힘찬 날갯짓

16일 출범…정책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청년문제 해결 구심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재)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서 전라남도청년센터 출범 현판식을 갖고, 청년이 꿈을 향해 도약하도록 본격 지원에 나섰다.


현판식에는 전남도의회 김경자 청년발전특별위원장 등 4명의 도의원과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김광민 청년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 ‘시군 청년센터 지원단’으로 출범했다.


지난 5월 광역청년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1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겸임센터장을 지정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특히 청년지원 업무 통합총괄 기능을 강화해 ‘시군 청년센터 지원단’에서 ‘전라남도청년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자립하도록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시군 청년센터 컨설팅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정책온라인 플랫폼 구축 ▲청년활동가 육성 ▲청년공동체 발굴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전남도는 전라남도청년센터의 인력 지원, 사업 확대, 역량 강화, 현장 소통 기회 증대 등을 위해 연 8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과 지속 소통하면서, 시군별 특색있는 전남형 청년 감수성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전라남도청년센터가 시군 청년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확대 발굴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