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각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 관련 단체 임원 등 도내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31일 도보에 공개했다. 재산 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담당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현재 재직 중인 공직 관련 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1명이며, 공개 내용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의 재산가액을 보면, 30억 원 이상이 6명(3.4%)으로 나타났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5명(2.8%)으로 집계됐다. 또 평균 재산은 8억 4478만 원이며,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신고자는 73명(41.5%)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29명(73.3%)으로 집계됐고, 47명(26.7%)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을 6월 말까지 심사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2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콜센터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0회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비자 만족 서비스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2008년 개소한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담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실무부서와 소통하며 차량등록, 교통, 생활복지, 여권, 공연・문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전화상담을 기본으로 ▲문자상담 ▲모바일 채팅상담 ▲수어상담 ▲외국어상담 등 상담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최적화된 ‘보이는 ARS서비스’, 텍스트 분석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상담정보시스템’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공 콜센터로서 시민과의 소통과 서비스 관리로 상담 품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온 결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청명·한식일 전 주말(4월 2-3일)을 비롯해 4월 한 달간 대형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최근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만큼 산불발생 위험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도와 시군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총 25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전체 발생 건수의 52%(136건)가 집중됐다. 이 기간 4월에 발생한 산불은 총 84건으로 전체의 33%, 피해면적은 26%(23.45㏊)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와 청명·한식전 묘지단장 작업을 위한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4월 2일부터 3일까지 특별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과 함께 도와 시군, 읍면동 공무원, 감시원·진화대 등 1만여 명을 산불취약지와 등산로 주변에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펼친다. 공중에서는 대형 임차헬기 3대를 이용해 지상과 함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인국영향평가센터를 열고 인구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재)부산연구원에 ‘인구영향평가센터’를 개소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출산율 제고’를 넘어 ‘활력 있는 인구구조 형성’과 ‘인구변화 적응력 강화’로 전환하고, 부산의 인구특성을 파악하고 인구정책 관련 행정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교한 평가지표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이에 이번에 개소하는 인구영향평가센터는 인구정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고 이를 총괄 관리·조정·평가하는 시스템 구축해, 인구정책을 신설하거나 추진 중인 인구정책에 대해 인구관점에서 사업의 원점 재검토 및 효율적 재구조화 방안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2020년부터 부산시에서 자체 시행해온 인구영향평가를 올해부터는 인구영향평가센터에서 맡아 추진한다. 인구영향평가는 인구정책의 계획과 시행이 인구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인구 규모와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조치하는 제도이다. 시는 인구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8일까지 ‘2022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력·재정력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성능 검사·교체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3월 24일) 수원시에 소재한 사업장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다. 종업원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 원 이하 사업장, 환경 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비 1억 2200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리 지원(20개소) ▲방지시설 유지·보수(8개소) ▲방지시설 성능 검사(20개소) 등 48개소를 지원한다. 방지시설 관리 지원은 환경 관리 전문가를 월 1~3회 사업장에 파견해 맞춤형 컨설팅(사업장별 관리 매뉴얼 제공 등)·시설 관리 대행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사업장에 보조금 100%(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지·보수는 방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핵심 소모품(송풍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와 경북 울진군에 성금 134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종환 충남지부장과 김천하 수석지부장, 박인철 감사, 이조형 사무처장은 30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충남 지역 이장들이 모은 성금 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오전 울진군을 먼저 찾은 임원들은 이통장연합회 보령시지회에서 모은 성금 640만 원을 전달한 뒤 삼척시청으로 이동했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는 15개 시군 5756명의 이통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2022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 49명을 모집한다. 시민농업대학은 수원지역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미래농업 대응 방안·발효가공 기술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농업과’·‘발효가공과’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4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22회(매주 수·목)에 걸쳐 교육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농업과 교육은 ▲미래농업의 진로와 대응 방안 ▲4차 산업기술 혁명 ‘스마트팜(Smart Farm)’ ▲드론의 이해·농업 활용 ▲신소득 작물의 종류와 재배 기술 ▲농업 마케팅 전략과 사례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발효가공과 교육은 ▲발효의 정의와 이해 ▲전통 우리 술의 이해·제조 실습 ▲된장·고추장·김치·젓갈류 등의 제조 원리(이론)·제조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면접을 거쳐 미래농업과 25명·발효가공과 24명 등 총 4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부산지역 주관기관으로 (재)부산경제진흥원·(사)삼진이음 컨소시엄이 선정돼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생활․서비스의 혁신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교육은 창업 수준에 따라 초기형(인큐베이션 교육)과 심화 및 고도화를 위한 완성형(엑셀러레이션 교육)으로 나눠 지원되며, 경영실습은 창업형태를 고려해 공간기반교육과 점포가 필요 없는 온라인 플랫폼 창업을 위한 비공간 기반교육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지원되는 교육을 수료하면 선발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매장 모델링,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정책자금 연계, 소상공인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부산형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상인이 함께 상품의 다각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커뮤니티를 통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해 “부산스러운 상인, 부산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행정 추진·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수원시 적극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적극행정이 필요한 업무 분야 ▲소극적인 업무 처리(소극행정) 여부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여부 ▲적극행정 관련 건의사항(서술식)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하고, 수원시 적극행정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2년 적극행정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원하는 적극행정 수요를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충남경제진흥원 등 6개 관계 기관과 지난달 ‘해외 마케팅 업무 대행 협약’ 체결을 마무리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을 비롯해 △자율선택형 수출 기반 활용 지원, 충남에프티에이(FTA)활용지원센터 운영 등 충남경제진흥원 10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한국무역협회 5건 △중소기업 해외지사회 지원, 해외 마케팅 패키지 사업 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3건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무역사절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화상 상담용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총 28건이다. 도는 코로나19 상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세계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비대면 사업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 안정성을 강화해 신남방 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연·관 간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하고, 수출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4일부터 8일까지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2400명을 모집한다. 체험은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일원)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체리, 매실, 자두, 복숭아, 포도, 사과, 배 등 7개 과일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세대 구성원 또는 수원시 소재 단체 소속원 중 6세 이상 어린이(2017년생부터 가능)와 학생(초·중·고), 취약 계층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이 아닌 세대주, 보호자, 일반인 등은 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신청 배너를 클릭해 QR코드를 스캔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1세대(단체)당 1회 신청할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과수공원 체험’을 검색해 신청해도 된다. 신청서 제출 후 2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팩스로 제출해야 하는데, 어린이와 학생은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취약계층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4월 18일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 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등을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또, 수립한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자립 지원 인력을 활용한 주거유지서비스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비와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주거, 돌봄,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등의 인프라 구축과 탈시설 자립지원 기반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과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5개년 계획’을 연계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캐다(CADA)’ 앱을 활용해 수원시에 서식하는 양서류 데이터를 수집하는, ‘함께하는 시민과학-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는 시민참여형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습지에 사는 양서류의 종류·분포를 조사하는 것이다. 습지보전‧야생동물과 공생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도 취합한다. 스마트폰에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캐다’앱(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캐다’ 검색)을 설치한 후 수원시 습지에 살고 있는 양서류를 자연 상태 그대로 촬영해 앱에서 ‘우리동네 양서류’ 프로젝트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양서류를 손으로 만지거나 채집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한 번 참여할 때마다 5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양서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해 습지와 양서류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양서류(알‧올챙이‧성체‧기타 생물종 등) 촬영 ▲위치 기록 ▲습지생물 이름 ▲습지의 특징과 크기 ▲우리동네 습지에 대한 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31일부터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게도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던 60세 이상 고령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재택치료 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중대본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부산시는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 중 신청자에 한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65세 이상 집중관리군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지급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기존 12세~59세 연령 중 ▲1인 가구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이번에 포함되는 ▲60세 이상 고령자는 부산시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확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안내받게 된다. 지급되는 부산형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체온계, 자가진단키트가 포함되며,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함현초교, 배곧한울초교에 신속한 대기 환경 현황 정보 전달 및 미세먼지 대응력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로 건강 영향이 민감하고 즉각 대처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점차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2018년 첫 설치 이후로 신호등 설치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은계초교, 도원초교, 장현초교, 옥터초교 등 4곳에 추가 설치를 마쳤다. 미세먼지 신호등의 원리는 교통 신호등과 비슷하다. 가까운 대기 환경 측정소의 미세먼지 값을 실시간으로 통신 받아 매일의 미세먼지 정보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로 표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학교 알림사항 등 추가 안내사항 발생 등 즉각 표출이 가능해 교사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 취약시설을 위주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나눔자리 문화공동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힘을 쏟았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봉사자들이 반찬을 준비해 취약계층(▲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사례관리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 10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를 끝으로 기존 협약이 종료됐으나,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힘든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보듬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재협약을 맺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상기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대표는 “올해에도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 건강한 식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이웃분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밑반찬 지원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4월 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기총회를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도시외교 확대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글로벌 도시외교의 외연 확대를 위하여 중국, 일본, 아세안국가뿐만 아니라 타 대륙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도시와의 협력관계 강화 등 민간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엑스포 유치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의 시급성과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외교에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부산영사단(단장 강의구)을 비롯한 외교 관련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의 위원들은 중남미, 대양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도시와의 원활한 국제 교류를 위한 다양한 민간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내일 열리는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기업인, 각국 명예영사, 전직 외교관, 대륙별 전문교수 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시흥시보건소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내 아파트 및 빌라 단지를 돌아다니며 열띤 홍보를 펼쳤으며,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물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참을 요청했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들이 발굴돼,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전택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고 충격과 슬픔에 잠긴 자살 유족을 지원하는 서비스 '평온대로'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유족에게 애도 단계별 상담을 진행하고, 힐링 프로그램 안내 등 지속적인 정보 제공으로 사후관리에 힘을 보탠다. 재작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 수는 총 13,195명이며(통계청 2020),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1명의 자살사망자 발생 시 유족 수는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다. 이는 2020년 최대 13만 1,950명의 자살유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이에 시는 행정복지센터, 병원, 장례식장, 경찰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족사업을 안내하고, 유족들에게 안내 책자와 리플릿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족들이 서비스를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입 및 의뢰협력체계 방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유족 대상자 발굴 시 ▲자살유족 치료비지원 ▲심리부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족들이 건강한 애도 방법을 나누며 유족 간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자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2년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6개월 이상 소규모 점포를 운영 중인, 사업자등록증 상 2021년 10월 22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시설개선 지원 및 전문가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간판개선, 내부 인테리어, 안전·위생 관련 시설개선 등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으며, 전문가의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함께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며, 현장 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 4층 소상공인과) 및 온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본부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인턴 근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 능력을 높여 취업 후에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인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인턴제는 시흥여성 새일지원본부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참여 업체와 인턴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월 80만 원씩 3개월간 채용지원금이 지급되며 인턴 근무기간 3개월이 종료된 후 6개월 더 근무하면 인턴에게 60만 원, 기업체에는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인턴제 대상기업은 4대보험이 적용되고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1,000명 미만인 기업이 해당된다. 생산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근무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총 42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여성인턴제를 통해 취업했고, 3개월 뒤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 중이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결혼이민여성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서 결혼이민여성 인턴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정왕권에 위치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대야권의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시흥새일센터) 두 개 기관이 있다. 취업 능력이 있음에도 취업을 못 하고 있다면 언제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오는 4월부터 시민들의 온라인 평생학습을 더욱 풍성하게 지원할 스마트 e-스튜디오 대관 접수를 받는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층에 조성된 스마트 e-스튜디오는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영상 콘텐츠를 촬영·송출하는 다목적실&조정실과 온라인 교육 및 회의가 가능한 1인실 등 총 2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비영리 목적의 교육활동을 위해 스마트 e-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목적 스튜디오와 조정실을 이용할 경우, 장비를 운영할 수 있는 관리 인력을 동반해야 대관이 가능하다. 대관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21시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유선문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담당자 확인 후 이용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e-스튜디오를 통해 시흥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평생학습과 교육활동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흥시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과 연계해 대관 시스템을 한층 더 편리하게 개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강릉시는 (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종인)와 함께 31일(목) 오전 11시 강남동주민센터에서“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연합봉사활동의 대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세탁 차량(8.5t, 2.5t 각 1대)과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세탁차량(2.5t)을 이용하여 80여 세대의 취약계층에 이불 세탁 및 새이불 전달, 후원물품 전달식, 방역활동, 건강키트 배부 활동을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 원주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춘천, 원주 2022년 5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전액 후원하고 있다. 한편, 도내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자원봉사센터에서 2억 7천만 원의 사업비로 2,700여 세대의 이불 세탁, 새이불 교환, 건강체크, 방역, 전등교체, 공연활동 등의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를 연결해 마을교육을 지원하는 ‘동(洞)네언니’ 활동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는 마을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고, 마을은 학교와 함께 더 나은 동네를 만들 수 있다. 동네언니는 학교와 마을 중간에서 더 많은 협업이 일어나도록 기획하고 연결하는 징검다리다. 동네언니는 한 동네에서 서로 도우며, 내 아이, 네 아이 가리지 않고 함께 키우는 ‘선하고 유능한 이웃’을 의미한다. 동네언니들은 학교가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서 지원하고, 동네에는 어떤 교육자원이 있는지 사람과 공간,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결성한 마을교육자치회가 잘 운영되도록 돕는 일을 한다. 지난 2월, 시 공모로 세 권역에 마을교육 거점센터가 선정됐다.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 공교육 지원을 맡게 될 마을교육 권역센터와 마을교육 연구 기능을 하는 개발센터에 21명의 동네언니가 속해 있다. 권역별로는 마을교육자치회, 협동조합 등 여러 마을 단체가 연대해서 활동한다. 3년 전 마을교사 연수 위탁 사업인 시흥 마을융합학교에서 시작된 ‘동네언니’는 그동안 진화를 거듭해 온 결과, 올해 ‘학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9일 환경단체(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시흥환경운동연합)와 함께 호조벌 일원에서 멸종위기종(수원청개구리*)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구리 사다리’ 설치 활동을 펼쳤다. ‘개구리 사다리’ 설치 활동은 LG유플러스의 ESG(사회적 기업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아 호조벌 농수로에 개구리 사다리를 설치하고, 설치 목적을 알리는 현판을 세워 보호종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개구리 사다리 설치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멸종 위기종의 탈락 개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개구리 사다리는 깊고 미끄러운 농수로에 빠진 양서류 등의 탈출과 이동을 도와 번식개체를 늘리고,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개구리 사다리 외에 10개를 추가 설치해 호조벌에 살고 있는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맹꽁이 등 멸종 위기종 양서류의 생물 다양성 보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의 대표적인 자연문화유산인 호조벌은 지리상 시흥시 중앙부를 차지하는 벌판으로, 넓이가 약 150만 평에 이른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어촌뉴딜사업 찾아가는 공정협의회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31일(목) 10시 강동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ㆍ통합하여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하여 사회ㆍ문화ㆍ경제ㆍ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정협의회는 사업 기간이 돌아오는 사업지(120개소)를 중심으로 추진상 애로사항 현장협의를 통해, 사업의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항과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강릉이 다시 한번 전국적인 해양관광지로 재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정동-심곡항(2019년), 소돌-오리진항(2020년), 영진항(2021년)이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도 선정된'정동-심곡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안단구길 조성 등 총사업비 145억이 투자되며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가 시민들이 평생학습으로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흥아카데미’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흥아카데미’는 시의 평생학습 대표 사업으로, 연령별, 직능별, 국적별로 다양한 시민들이 공존하는 우리 시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소양, 의사소통 능력과 균형 잡힌 시각을 키우는 시민 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 찾아가는 학습배달사업 ▲ 우수학습프로그램 지원 사업 ▲ 소행성 인문학 아카데미를 신규로 추진하고, 매년 운영하는 ▲ 주제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은 시대적 트렌드와 시 특성을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사업 면면을 살펴보면, ▲ 찾아가는 학습배달사업은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장소에서 배울 수 있게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오는 4월 7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 우수학습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5월에 관내 기관․단체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공모로 선정해 강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교육도시 시흥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대의 특별한 교육 '스누콤(SNUComm)'의 올해 운영되는 22개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흥교육의 수준과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서울대를 뜻하는 ‘SNU’와 지역을 뜻하는 ‘Community’를 조합한 명칭인 '스누콤(SNUComm)'은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활동‧체험 위주의 시흥시 초‧중등 및 학부모 대상 ‘학습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총 2천 1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배곧 남부교육장(서울대 시흥캠퍼스)과 은계 북부교육장(센트럴돔그랑트리캐슬) 등 전용교육장 외에 능곡 청소년문화의집, 장곡 어울림센터 및 도서관, 목감 따오기아동문화관 등 시흥 전 지역에서 서울대만의 특별한 교육을 만날 수 있도록 분산 운영한다. 먼저 이번 3, 4월에 개강하는 천문, 뮤지컬, 가족체육, 특수체육 등 15개 프로그램의 온라인 접수 결과, 정원 463명 모집에 893명이 신청하면서 스누콤 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이 드러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스누콤'을 비롯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등을 통해 시흥시민 누구나 다양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KTX강릉선 행신역 연결 기념 탑승행사 및 환영식을 31일 오전 10시 강릉역에서 개최한다. 경기 서북부권 KTX열차 기점인 행신역은 강릉선의 경우 2017년 개통 뒤 행신 차량기지에서 유지보수 및 정비를 하고 빈 차로 서울역까지 이동하여 승객탑승 후 강릉선 구간을 운행해왔으나, 31일부터 행신역을 출발해 강릉까지 이어지는 KTX강릉선이 운행된다. 환영행사는 한준호 국회의원, 명재성 덕양구청장 등 30여 명이 행신역에서 열차를 탑승하여 강릉역에 도착하면, 김한근 강릉시장 등이 고양시민을 맞이한다. 맞이행사 후, 고양시(행신2동 주민자치회) 주민들은 강릉의 주요 관광지(오죽헌, 정동진, 주문진 소돌아들바위 등)를 둘러볼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해외관광이 줄어들고 국내관광이 늘어남에 따라 강릉을 찾는 방문객도 증가하는 추세로, 고양시에서 강릉으로 바로 갈 수 있는 KTX의 개통으로 경기서북부권에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 관계자는“현재는 열차배차계획이 1일 1회로 한정되어있지만 향후 여건을 고려하여 코레일은 배차계획 확대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와 연계해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4월부터 자동차세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4월 6일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을 이용해 주택가·다중 밀집지역·아파트단지·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인 경우다.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유지 차량은 분납을 유도하고, 복지서비스 관련 부서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은 연중, 전국 어디서나 예고 없이 번호판 영치될 수 있으며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차량 운행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사전에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가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시흥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흥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존에 집수리 지원을 받지 못한 틈새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과 주거·위생환경이 열악한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된다.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은 도배, 장판, 욕실, 주방 편의시설 교체 등 비교적 큰 규모의 집수리부터 방충망, 전등, 수전 교체 등의 간단한 집수리까지 대상 가구의 주거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또한,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쓰레기를 쌓아두는 가구 등 주거·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청소, 방역서비스, 정리정돈 서비스 및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 중복 수혜 여부 조사 후,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시흥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틈새 가구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0일 정왕동 1799-2번지(맨땅의 그린)에서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박봉규 LH 인천지역 본부장 및 지역 도의원·시의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공사’는 정왕지역 내 모임·문화·교육 등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문화-경제-아동’ 연계 기반의 거점 시설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2월 LH와 공동사업 시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어울림센터에는 근린생활시설, 미술관, 복합 커뮤니티공간, 일자리 교육 및 지원센터, 공용회의공간, 창업 및 공유오피스, 컨벤션 웨딩홀이 조성돼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자 행복주택 470호를 건설함으로써, 본 사업이 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봄을 맞아 신갈천 강남병원~갈천교 300m구간을 새 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은 이 구간 비탈면에 산철죽 1940그루, 조팝나무 1360그루 등 수목 3300그루를 심고, 금계국 씨앗을 뿌렸다. 또, 5월부터 개화하는 금계국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미리 잡풀을 제거하고 비료와 약품을 살포했다. 이에 더해 오는 4월부터는 시 차원의 신갈천 정비가 시작된다. 생태하천과에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쉼터 차양막, 운동기구, 신갈동과 상갈동을 잇는 징검다리 등을 추가 설치하고, 도로관리과에서 기흥레스피아~갈천교 2.5km 구간을 잇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한다. 신갈천은 기흥구 상하동에서 화성시 경계를 지나는 지방하천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구축된데다 곳곳에 쉼터와 운동기구 있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며 “오는 5월부터는 신갈천을 산책하며 금계국이 활짝 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31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강원 지역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강원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구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강원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해 위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선뜻 마음을 모아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무자격자 등의 불법 부동산 중개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패용 참여업소' 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배포 대상은 기흥구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업소 가운데 명찰 패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중개업소 760곳에 소속된 공인중개사 1100여 명이다. 명찰에는 중개업소명, 등록번호, 공인중개사 이름과 사진 등이 새겨져 있다. 인증 스티커는 가게 외부에 부착, 공인중개사 사무소 방문자들이 이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부동산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을 지난해 11월부터 권고하고 있으며, 신규 등록하는 공인중개사 등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부동산 중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명찰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약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약 지원은 함소아한의원 용인동백점과 연계해 진행된다. 다음달 8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는 한의사에게 비대면 진료를 받은 후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약을 택배로 받게 된다. 오보람 원장은 "한약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성껏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도와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려는 복지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강연, 가족 체험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연은 다음 달 13일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메타인지 학습력을 키우는 실천 방법 등에 관한‘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16일 유아·초등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힐링 캔들 만들기, ▲우리 가족은 패밀리툰 작가! 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도서관이 축제의 장이 돼 독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책과 함께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4월1일부터 14일까지 시청과 3개 구청에서 활동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견사업의 실효성을 심의·검토해 우선 순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시가 집행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24명과 3개 구청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각 40명씩, 모두 144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시에 소재한 기관‧기업체의 임직원, 시민‧사회‧직능단체 등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시민 등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예산과 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되면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희망하는 분과위원회와 전체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할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들과 함께 시 예산을 투명하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매년 봄이 되면 3월 중하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벚꽃의 개화를 알리는 뉴스로 마음이 설레 온다. 전국에 벚꽃 명소가 산재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 용인에도 벚꽃 삼매경에 빠져들만한 곳들이 많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을 즐기러 용인으로 떠나보자. 정평천 벚꽃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흐르는 정평천에는 천 양쪽으로 흐드러진 벚꽃이 손에 닿을 듯 하늘거린다. 이중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정평2교에서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신촌3교 구간의 벚꽃 산책길이 으뜸이다. 올해부터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한밤의 화려한 벚꽃들의 잔치도 기대해 볼 만 하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연인과 나란히 걷고 싶다면 인근 탄천 벚꽃길까지 마냥 걸어도 좋고, 출출하다면 보정동 카페거리로 이동해 맛있는 음료와 음식을 즐겨도 좋다. 정암수목공원 벚꽃 수지구에 위치한 정암수목공원은 도심 가까이에 숲을 품고 있는 공원으로 산책로는 물론 숲속놀이터까지 갖춰진 도심형 공원이다. 숲속놀이터로 향하는 나무데크 위로 키 큰 벚꽃나무들이 공원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숲속놀이터에는 다람쥐 모양의 미끄럼틀, 클라이밍, 해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크리에이터 70팀을 모집한다. 크리에이터 과정은 영상 제작에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콘텐츠에 관심이 있고 크리에이터가 되기 원하는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같은 나이 청소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크리에이터 과정은 기본 과정 60팀,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 능력이 있는 청소년 대상 심화 과정 10팀 등 모두 70팀을 선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활동 내용은 ▲미디어 콘텐츠 기본교육 14회,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개인 채널 운영, ▲현직 크리에이터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전문가 멘토링, ▲현직 크리에이터와 함께 콘텐츠 만들기 등이다.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선발하고, 4월 25일 개별 문자와 미디어경청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 “이번 과정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든든한 지원책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출산가정에서 시가 지급하는 ‘출산지원금’과 정부의 ‘첫만남이용권’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하는 정부 지원 바우처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정상적으로 출생신고를 한 후 주민등록번호를 받아야 한다. 지급된 바우처는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단, 올해 1~3월생 아이를 둔 가정은 예외적으로 4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가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로 해당 금액이 지급되며 산후조리원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출산지원금도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에는 국비와 함께 용인시 예산이 포함돼 있어 시의 재정부담이 증가하지만 시는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출산지원금도 지원키로 통 큰 결정을 했다. 출산지원금은 시에 주소를 두고 180일 이상 거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기억저장소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그날을 쓰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진실 메시지를 전파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세종손글씨연구소 소속 작가 55명이 세월호 참사 기억과 진실규명 내용이 담긴 4.16구술증언론 ‘그날을 말하다’를 읽고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쓴 붓글씨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전시 일정 등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시 한번 떠올리며 대한민국이 생명의 존엄성이 인정되는 나라, 안전한 나라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수지푸른숲공원 ▲서수지숲속공원 ▲수지아름숲공원 ▲숲누리 공원 ▲서수지중앙공원 ▲숲내음공원 ▲서수지푸른숲공원 ▲서수지숲공원 ▲서수지푸른공원 ▲수지중앙공원 ▲수지숲공원 ▲서수지자연공원 ▲도마치하늘공원 ▲서수지생태숲공원 ▲수지푸른공원 ▲아름수지숲공원 ▲서수지공원 ▲서수지근린공원 ▲우리숲공원 ▲푸른숲공원 ▲수지너나들이공원 시민이 참여한 명칭 아이디어 공모전 1차 관문을 통과한 신봉3 근린공원의 새로운 이름 후보군이다. 용인시는 4월1일부터 22일까지 신봉3 근린공원의 새로운 명칭 선정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용인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봉3 근린공원의 상징성을 감안해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을 고려한 이름을 시민들이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 홈페이지 내 용인소식-새소식-시정소식에서 ‘신봉3 근린공원 시민참여 명칭 공모 설문조사’ 게시글을 클릭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명칭을 선정하기는 ‘용인어울림(林)파크‘, ’별다올 근린공원‘에 이어 세 번째다. 그만큼 신봉3 근린공원이 용인시의 공원녹지 정책에서 갖는 상징성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시·군 의원과 산하 공공기관장의 평균재산이 12억12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2,475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경기도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인 시·군 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451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1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고내역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이다. 공개대상자 451명의 1인당 평균재산은 12억125만 원으로, 이는 전년도 평균 10억7,650만 원보다 1억2,475만 원 증가한 수준이다. 재산이 증가한 344명(76.3%)은 평균 2억2,290만 원이 늘었고 재산이 감소한 107명(23.7%)은 평균 1억9,145만 원이 줄었다. 신고자들은 주요 증가 사유로 공시지가 상승과 채무 감소 등을 들었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재산공개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말 까지(공개 후 3개월 이내)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직윤리에 대해 한층 높아진 국민의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득 대비 재산이 과다하게 증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도봉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도봉구 유튜브 채널 '도봉봉TV'와 '도봉구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2022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방향 설명 마을공동체 사업 관련 매뉴얼(추진일정, 공모방식, 계획서 작성, 회계 등) 안내 2022년 변경되는 사업내용(보조금 집행기준 등) 등으로 구성되며, 30여 분간 진행된다. 해당 영상은 영상 게시 기간(4월 1일부터 4월 15일) 동안 '도봉봉TV', '도봉구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라인 사업설명회이니만큼 더 많은 분들께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해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있으신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환경부 및 시·군과 함께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구매보조금으로 총 6,368억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보급 물량 2만1,354대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3만8,465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다. 우선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2만7,497대, 버스 955대, 화물차 6,486대에 대해 각각 대당 최대 1,100만 원, 1억1,200만 원, 2,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승용차 1만1,547대, 버스 500대, 화물차 5,596대에 지원했다. 수소차는 승용차 3,497대, 버스 30대에 대해 각각 대당 최대 4천만 원, 3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승용차 3,700대, 버스 11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5등급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또는 재직자가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대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무공해차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 후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22년 민간 태양광 300kW를 보급하고, 1kW당 20만 원의 설치비 또는 대여료를 구비로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직접 연계해 구비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설치비의 약 63~66% 또는 대여료의 약 20% 정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 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도봉구 소재 단독.공동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대여한 자로, 추가로 지원되는 구비 지원금액은 1kW당 20만 원으로 동일하다. 보조금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도 보급사업이 확정되면, 4월 중 도봉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될 예정이다. 단, 공동주택 발코니 난간 등에 설치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은 올해 신규 보급하지 않는다. 한편 도봉구는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추가 보조금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21년까지 325W급 베란다형 태양광 6,539건, 3kW급 주택형 371건 등 모두 3.37MW의 민간 태양광을 보급했다. 태양광 300kW 설치 시 연간 전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2023년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협치의제'를 공모한다.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협치의제'란 지역사회의 문제를, 계획의 수립부터 실행, 평가, 환류의 전 과정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공론과 숙의를 거쳐 해결해 나가는 협치 과정이다. 본 협치의제 공모는 경제, 복지, 교통, 문화, 환경, 교육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제안서)를 담당자 메일로 보내거나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제안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안된 의제는 향후 타당성 검토와 협치도봉구회의, 담당 부서 등의 민관 숙의 과정을 거쳐, 6월경 '협치도봉 50+원탁회의'에서 협치의제로 선정된다. '협치도봉 50+원탁회의'는 다양한 협치 주체들이 모여 의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도봉구만의 특징적인 의제 숙의 공론장이다. 선정된 의제는 7월경 숙의 과정을 거쳐 실행계획으로 구체화된다. 이후 협치도봉구회의 승인을 받아 '2023년 지역사회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일원인 시흥시 매화동, 안현동, 도창동 일원 3.1㎢를 4월 5일부터 2024년 4월 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안산선 매화역 설치에 따른 토지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시흥시 의견을 반영해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투자자 등의 관심이 집중돼 해당 지역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할 우려가 있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이 2022년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지정사업 중 ‘서울시 초등돌봄시설 안전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천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7억5천6백만 원을 확보하고, 어르신 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교육시설과 돌봄 시설에서 돌봄 및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6월 문을 연 ‘금천시니어클럽’은 서울시 최초 시니어편의점 ‘착한상회’,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함께그린카페’, 대기업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어르신 택배사업 ‘금빛택배’ 등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9월에는 보건복지부 평가 ‘노인일자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와 금천시니어클럽의 노력으로 2년 연속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지정사업 수행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