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주월동과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위풍당당! 고‧당 힐링’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오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8주간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전 단계인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해당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모집 인원은 20명 선착순으로, 최근 1년 이내에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당뇨병 진단 전 단계에 속하는 주민에 한한다. 상반기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참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로만 접수하며, 참가자들은 소도구를 이용해 코어를 강화하는 트레이닝 등을 받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광주지역 기초단체장으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1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을 비롯해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병내 구청장은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52개 가운데 33개 사업을 완료, 전국 시, 군, 구 기초단체장의 평균 공약 이행률 54.1% 보다 월등히 높은 63.5%의 공약사업 이행률을 보이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남구청 홈페이지에 매니페스토 코너를 마련해 월별 공약 이행률 및 분기별 공약추진 점검 현황을 주기적으로 게재해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참여가 가능토록 토론 및 설문조사가 가능한 게시판을 신설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옛 광주교도소(5·18사적지 제22호)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을 두고 광주시의 무사안일한 행정이 도마에 올랐다. 광주시의회 이경호 의원(교육문화위원회, 북구2)은 1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는 국유지에 국비가 투여되는 사업임으로 어떻게 진행되든지 상관없다는 식으로 수수방관 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광주시가 교도소 부지 일부에 고층아파트를 짓고, 그 이익금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려는 당초 기재부 사업계획안을 알고서도, 아파트 건설은 언급하지 않은 채 “5·18을 알리고 체험 가능한 역사교육장을 만들겠다.“고 위장 발표했기 때문이다. 또한 광주시가 국가사업에 반영된 성과만 높이 평가하며 담당 주무관을 우수 공무원으로 표창한 것과, 보도 자료를 통해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 순항’이라는 표현으로 자화자찬 내용도 꼬집었다. 그러면서 ”5.18사적지에 고층아파트를 짓는 것이 높이 평가할 만한 것“ 인지, ”개발이익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는 것“이 사업의 ‘순항’인지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경호 의원은 ”예산확보가 어렵다고 역사적 공간을 훼손하는 것은 민주적이지도, 정의로운 선택도 아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난 5월 29일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2021 상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첨단과학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첨단과학골든벨 대회는 지역의 풍부한 과학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1회 대회 때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광주시,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참여 대상을 광주시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하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가족친화 과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과 부모들은 집, 캠핑장 등 장소 제약 없이 다양한 곳에서 대회를 즐겼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부터 첨단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골든벨 대회를 연 2회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과학의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부모 2인 1조로 50팀이 참여했으며 상반기 골든벨의 영예는 이건표(태봉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용봉동 용봉주공아파트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주택 내 갑질과 갈등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주택관리사협회 서금석 광주시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관리사무소와 같은 관리주체와 입주민 간 갈등, 공동주택 종사자 갑질 피해 등의 사례에 대한 청취와 개선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북구는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선제적으로 예방・해소 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공동주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308건의 전화・방문상담과 39개 단지・47건의 분쟁 현장을 방문해 관련법에 따라 조사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관련 유관단체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대상 인식개선 및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갑질 개선・대처방안을 안내하는 등 입주자와 관리주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동주택 문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투기자본 맥쿼리자산운용(주)의 광주·전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의 인수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동찬(더민주‧북구5·사진) 의원은 1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투기자본으로 광주 제2순환민자도로 1구간 사업에서 광주시를 농락하고 지원금을 챙겨,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던 장본인인 맥쿼리자산운용(주)의 해양에너지 인수시도는 광주 제2순환도로 운영 과정을 볼 때,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투기 자본이 도시 가스 독점 공급권을 소유할 경우, 이용자인 시민 편익이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며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시민단체가 협력하고 소통하여 인수시도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맥쿼리는 민자사업 투자와 운용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국내 민자 사업의 허점과 관련 법규의 허술함을 이용, 자본구조를 왜곡하여 막대한 '無 세금, 高 수익'을 누려, 많은 이들로 하여금 얌체 사업 행태를 분노하게 만들었던 기업이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시설 투자를 빌미로 고이율의 돈을 차입하고, 이를 갚는다는 명분으로 가스 요금 인상을 시도할 것이며,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올해로 9회째를 맞게 되며, 행사를 홍보하기 위하여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소프라노 조수미 씨는 영상을 통해 위촉패 수여와 소감을 전했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수미 씨는 “음악과 디자인은 아름다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통점이 있다”며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되어 기쁘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위촉 영상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수미씨의 위촉으로 기대가 크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위해 힘을 더해주어 감사하다”며 “김현선 총감독의 리더십 하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세계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명예홍보대사 위촉 영상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d-Revolution(디-레볼루션)’을 주제로 오는 9월 1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급증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해 분리배출을 도울 자원관리도우미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자원관리도우미)’을 위해 국비와 시비 총 91억원을 확보했다. 5개 자치구에서는 근로능력, 연령, 근무장소 등을 고려해 참여자 규모를 정하고 자원관리도우미 총 8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원관리도우미는 6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공동주택 632곳, 단독주택 80곳 등에 배치돼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 선별,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계도·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의식을 적극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자원관리도우미 활동을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과 함께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안정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관리도우미는 재활용리더로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 사전 선별, 투명페트병 라벨이나 종이상자 테이프 분리 유도 등 자원재활용품을 고품질화 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며 “시민들도 자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주말장터’ 참여업체를 공모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는 광주시가 2017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국·시비 약 40억원을 투입해 전통가옥 20여 채를 리모델링하고 공방, 체험관, 전시판매장 등을 조성하면서 새롭게 단장됐다. 현재 공예특화거리에는 도자기, 섬유, 금속 등 13개 공방이 입주해 있다.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주말장터’는 지역 공예상품의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 환경을 조성해 공예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운영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업체는 6월8일까지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공식 홈페이지 펭귄마을공예거리소식/공지사항 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공고/공지란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외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신청 업체에 대한 심사릃 진행해 20개 내외의 공방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개별 문자 및 유선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지원사무실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중교통 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권고안을 확정해 광주시에 권고했다. 이번 제안은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주요 탄소배출원 중 하나인 개인교통을 지양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끌어올리고,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하는 도시철도 2호선에 맞춰 대중교통 통합관리 체계의 구축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수단간 연계를 위한 대중교통체계의 통합적 관리 ▲시내버스 노선의 획기적 개편을 포함한 시민만족도 제고 ▲시민편의를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보행자 친화 도시환경 구축 등 3대 기본 방향 9개 혁신과제다. 먼저, ‘교통수단간 연계를 위한 대중교통체계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35% 이상(2020년 기준 27%)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 세부계획을 마련한다. 승용차 수요를 억제하고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교통수요관리 중심의 녹색교통정책 기능과 역할을 확대‧강화한다.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기점으로 대중교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칭)‘대중교통 중심도시구축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31일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2021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산학교에는 김태욱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정부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사례 ▲주민참여예산 심사기법 ▲성인지 예산제 이해 등에 대해 강연했다. 동구는 예산학교 개최에 이어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열고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13건(구정현안 62건, 지역현안 51건)에 대한 1차 심사와 7월과 8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 편성, 집행하는 재정민주주의의 출발”이라면서 “코로나일상시대에 부응해 기존과 다른 사회구조적 변화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사업발굴 및 예산 반영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예술담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예술담길상생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술담길상생협의회는 대인동 음식문화거리(오가헌~김냇과 일원) 내 상인, 주민, 건물주, 청년 작가, 사회적기업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8일 복합문화공간 ‘김냇과’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병훈 국회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내 인적‧경제자원을 활용해 ‘회복과 도약의 골목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예술담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 광주의 중심상권이던 대인동은 광주역과 터미널 이전, 재개발 등으로 인해 상권 분할과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대인동 음식문화거리에는 대를 이은 노포 맛집들이 즐비하고 신흥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상권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골목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 주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흡연자에게 더 취약하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흡연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비접촉 시각효과를 준 캠페인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 차량과 주민들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앞 거리에서 진행됐다. 동구는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에 더 취약하고 위험한 코로나19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 개인 생활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금연도 중요한 방역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흡연자들은 비흡연자에 비해 감염병에 취약해 중증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금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 7기 들어 지역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을 주인공으로 ‘투자유치 성공 이야기’ 영상을 제작해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국내 복귀기업, 관외 이전기업, 관내 신설기업 등 투자 유형별 성공사례를 이야기로 엮어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첫 번째 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을 떠나 성공적으로 광주에 투자해 안착한 국내 복귀기업 대영전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은 광주시와 기업의 투자 협약, 투자 인센티브 지원내용 등 투자유치 과정을 비롯한 투자내용, 기업소개, 기업의 지역과 상생방안 등을 담았다. 대영전자㈜는 1993년 설립돼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두고 광주 제1공장과 베트남 공장 등에서 고용인원 총 2600여명, 지난해 매출액 2135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영전자㈜는 지난 2019년 초 중국공장 철수에 따른 국내 복귀를 위해 본사가 있는 경북 경산과 광주시를 투자 대상지로 내부 검토 하던 중 광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광주투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후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매연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이면서 정부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광주시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광주시 대기보전과 우편(서구 내방로 111))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고 매연 저감장치 부착 가능여부 등을 심사·검토해 총 70대에 대해 매연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단, 신청일이 같을 경우 최근 제작일·총중량이 큰 건설기계 등 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노후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건설기계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청정도시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속 오아시스인 가로숲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걷고 싶은 가로숲길’ 선정을 추진한다. 가로숲길은 도심 속 시민의 삶 가까운 곳에서 그늘제공과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여름철에는 도심온도를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깝고 손쉽게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가로숲에서 걷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민이 늘면서 가로경관 보존과 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시는 오는 6월11일까지 자치구별로 우수한 가로숲길을 각 2곳씩 총 10곳을 추천받아 6월 중 도시림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평가해 5곳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압축된 5곳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7월 중 최종 1곳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가로숲길로 선정된 자치구에는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비를 상향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우수 가로숲길을 선정해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널리 알리고, 걷고 싶은 곳으로 지속 관리해 시민들이 자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호남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프로젝트' 용역 결과보고회가 31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남 RE300은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을 결합한 호남형 ‘한국판 뉴딜’ 전략이자 호남권 최초의 초대형 경제공동체 프로젝트다. 이번 용역은 호남 RE300의 구체적인 실행·투자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3개 시·도당 및 3개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기획·주관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호남 RE300’은 2034년 RE100 달성, 2050년 RE300 달성 총 2단계로 구성된다. 우선 ‘RE100’은 2034년까지 호남 지역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초광역에너지망을 구축하는 계획이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호남지역 송·배전설비 계획 우선 실행, ▲직·교류 혼합 송·배전망 확대를 통한 출력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전원 수용능력 제고, ▲호남지역 내 단위 송·배전망 자립 및 상호 연계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이어 ‘RE300’은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맞춰 RE100으로 기반을 구축한 초광역에너지망을 완성하는 단계다. ▲대규모 수소연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그린스쿨·오피스’를 조성한다. ‘그린 스쿨·오피스’는 교실 및 사무공간에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물질 개선에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하여 파티션화분, 바이오월(수직정원) 등 건강한 실내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2개교와 공공기관 1곳으로, 총 4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실내 녹색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은 공간에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등 공기정화식물을 다양한 형태로 배치하고 원예활동 프로그램과 병행해 직장인 및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 등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세먼지 센서 등 ICT기술을 활용해 바이오월이 설치된 곳과 설치되지 않은 곳의 공기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공기정화식물의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대인은 평균 80% 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바이오월을 비롯해 생활공간에 도시농업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1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아름다운 마을 선정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아름다운 마을 선정 지원사업은 쓰레기, 불법주정차 등 마을 환경정화와 벽화, 화단 등 마을에 조성한 시설물의 사후관리 등 현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결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10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각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6월10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자치구 주민자치과(동구는 도시재생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심사위원회와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말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아름다운 마을 선정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굴‧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16일부터 3월26일까지 실시한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3월 일명 ‘민식이법’ 시행과 11월 북구 운암동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네모녀 교통사고 등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고 원인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감사는 588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중 최근 4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61곳를 포함해 총 137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 자치구, 경찰, 시민감사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보행로 미확보, 횡단보도 미표시, 신호등 미설치 등 어린이 보행 안전시설 조치 미흡 116건 ▲과속단속 및 주정차위반 CCTV 미설치 15건 ▲보호구역 구간 시·종점 표시 부적정 22건 ▲해제된 보호구역 교통시설물 방치 27건 ▲도로 노면표시 등 노후화 73건 등 총 253건의 문제점을 발굴해 자치구 등에 시정조치했다. 특히, 보행로 미확보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광산구 송정초등학교 주변 등 9곳에 대해서는 일방도로나 보행자 우선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해 어린이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광주광역시, 광주금연지원센터, 한국철도공사, 지역상인들과 함께 광주 송정역, 송정 5일 시장 등에서 금연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 ‘당신의 흡연 가족에겐 독약입니다’ 등의 주제로 금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버스정류소, 지하철역 입구, 택시 승강장 등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참여형 금연서약 행사 및 금연클리닉을 홍보했다. 한편, 광산구는 상습흡연구역을 주·야간 상시 단속하고 과태료 부과 및 지도·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1일부터 6월4일까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는 ▲지역활력플러스일자리(11개), ▲지역공동체일자리(26개), ▲공공근로(17개) 등 총 3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대응 일자리를 포함하여 지역사회 현안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일자리 등 1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사업별로 2~5개월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과 실직‧폐업자 등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등록상 광산구 거주자이다. 참여자는 4대 보험에 가입되며, 주 15~40시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을 적용하고 주휴수당, 월차 유급휴일, 부대경비 등이 부여된다. 31일부터 구청과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재정지원 일자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구민들의 가계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길 희망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위드 코로나’ 시대를 위한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 광산구 ‘별밤 미술관’이 6월 시민들의 저녁 시간을 예술로 물들인다. 광주 광산구는 1일부터 30일까지 5명의 작가와 함께 5개 별밤미술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밤 미술관 in 첨단(쌍암공원)에서는 부모님과 역사의 기록을 주제로 한 이정기 작가의 ‘시대의 유물’ 회화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풍영정천변길 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 in 수완은 내면에 숨겨진 자연의 힘과 잔잔한 떨림을 주제로 한 조정태 작가의 ‘적요寂寥-고요하고 쓸쓸함에 대해’ 회화 작품을 6월 한 달 간 전시한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운남근린공원)에서는 황칠과 비파, 풍경의 연결을 주제로 한 박소연 작가의 ‘벗’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별밤 미술관 in 신창(신창역사문화공원)의 6월 전시 주제는 과거와 현재가 가져오는 미지의 세상이다. 윤세영 작가의 ‘생성지점 Becoming Space’ 회화 작품 전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별밤 미술관 in 선운(선운지구 근린공원)에서는 윤준영 작가의 ‘사유공간’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공간을 통해 개인이 사회를 살아가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광주의‘AI 중심도시’조성과 다가오는 첨단기술시대에 발맞춰 중, 고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진로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서구 진로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유덕중학교 2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3D, VR, AI자율주행 등 6개 분야의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27일에는 IOT, 소프트웨어, 코딩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광덕중학교를 방문하여 1학년 188명과 함께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해 소통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전문성 있는 장기 4차산업 진로교육을 위해, ‘D·N·A(Data·Network·AI)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서구 관내 5개 고등학교의 9개 동아리 학생들과 전문가를 연계하여 지식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담당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untact) 4차 산업,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청소년이 4차 산업에 흥미와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광주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전문직업인 강의, 진로적성 검사 및 상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광주의 관문인 광천동 버스터미널(유스퀘어) 일대에서 아침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지난해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하였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흡연자의 폐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하면서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현수막 게첨 등 금연 홍보를 통해 흡연예방과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유스퀘어 일대 담배꽁초 줍기 등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여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가 31일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2020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 92개 중 1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구는 이번 정책대회에서 「자식보다 나은 커뮤니티 케어」라는 주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통합돌봄 정책은 체계적인 서구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통해 서구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코로나-19에 대응하여 AI분야 돌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보다 스마트한 서구형 복지모델 구현으로 지방자치에 앞장서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형 통합 돌봄을 통해 ‘사람중심’의 행복 서구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규제 개선 방식을 기존 공급자 관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한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시민이나 기업이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운 경우 규제를 개선하는 갑과 을을 바꾼 새로운 제도다. 광주시는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안’을 마련하고 31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시행규칙안에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기능과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기존 규제에 대한 심사기능 확대 ▲신설 규제에 대한 심사권한 강화 ▲위원회의 규제개선 권고권한 부여 등 규제에 대한 행정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낮추고 시민과 기업의 규제입증책임 부담을 최소화했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규제입증책임제 도입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진입 장벽을 제거하는 등 투자 여건 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한 지자체는 전북(2019.11월), 경남(2020.9월), 충북(2020.10월)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에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 광주형 그린뉴딜 사업에 지원해달라며 이번 기부금을 기탁했다.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기후변화대응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시민의 녹색생활을 지원하며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광주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는 광주시 전지역, 전남도 14개 지자체를 관할하는 공기업으로,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주택보증 등의 주택금융상품을 통해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기범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장은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속적인 가치창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인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결과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한국판뉴딜 10대 과제로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841건이 선정됐으며 광주시에서는 북구가 보건소와 국공립어린이집 16건 등 총 17건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른 예산규모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하면 52억 5천만 원에 달한다. 북구는 오는 12월까지 해당 공공건축물의 창호, 환기장치, 내・외벽단열재, 고효율 냉난방장치・보일러・조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에너지 소요량은 줄이고 에너지 자립율을 높여 건축물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절감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남북 평화와 화해‧협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청 공직자 30명과 함께 무등산 둘레길을 걸으며 평화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무등산 옛길 3구간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남구 공직자 평화의 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남북 평화와 화해‧협력에 대한 공직사회 공감대 확산과 광주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등산 의병길 걷기 체험과 인문학 강의로 짜여졌다. 김병내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3시간 가량 무등산 옛길 5.7㎞ 구간을 걸으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통일 및 광주의 역사를 주제로 연달아 진행하는 통일 특강 및 인문학 특강 자리에도 배석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도 귀담아 들을 계획이다. 강사로는 이신 통일사회연구소장과 (사)광주학교 이사장인 송갑석 국회의원이 초빙되며, 이들은 각각 ‘통일과 우리 삶의 변화’ 및 ‘광주 역사에 대하여 1‧2’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김병내 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31일 “재활용품 품질 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처리하는 자원관리 도우미 사업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 직종 46명과 작업반장 5명을 포함해 총 51명이다. 일반 직종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분리수거장 및 생활쓰레기 수거거점 장소 등을 방문해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처리하거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일을 맡는다. 작업반장은 각각의 사업장소를 순회하면서 감독관의 업무지시 전파 및 작업물품 배부 및 출석부를 관리하며, 일반 직종 참가자들과 함께 재활용 폐기물 및 불법 투기물을 처리하는 일을 병행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접수 기간 내에 남구청 6층 청소행정과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서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기준 점수표에 따라 상위 점수 순서대로 선발되며, 청년 및 자원순환 관련 경력자, 장기실업자 및 휴‧폐업자, 취업보호‧지원대사장, 여성 세대주는 우선 선발된다. 근로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부터 책임지도를 하기 위해 26일~10월27일 ‘2021년 기초학력(문해력,수리력) 향상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문해력,수리력) 향상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는 모든 학생의 평등한 출발 및 학습부진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문해력, 수리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기본(2월), 심화(4월), 전문가(5월~10월) 과정 중 3번째 과정이다. 연수는 기본‧심화 과정 이수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글문해교육(문해력)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는 읽기 발달 이해, 학생 장애 이해와 상담하기, 읽기 평가, 읽기 중재,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 전문가 되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수학(수리력) 전문가과정 연수’는 수리력이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이 보이는 오류 해결하기, 수세기 지도, 덧셈과 뺄셈 지도, 곱셈과 나눗셈 지도, 분수 지도 전문가 되기 등의 과정으로 실시된다. 사례 발표 및 피드백 과정으로 진행되고, 초등 1~2학년 교사의 지도 전문성 향상을 통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이 줄어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여성친화도시 일곱빛깔 시민참여단이 지난 27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관내 56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및 안심벨 점검을 실시했다. 일곱빛깔 시민참여단은 서구 기후환경과, 서부경찰서와 협조하여 주민 이용이 많은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하고, 5개 조로 편성해 정기적으로 화장실을 점검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화장실 점검은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이용한 정밀점검 및 안심벨 작동 점검 모니터링으로 이루어지며, 고장 등 문제가 발견하면 즉시 관련부서 및 경찰서에 전달하여 조치하게 된다. 서구는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과 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프로젝트 등 여성친화적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3단계 재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성친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여 여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포스코건설 남부사업단과 희망플러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말 가족들이 모두 장애가 있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박모씨(46세)의 집을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집수리 봉사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당시 박씨의 집은 벽지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온 집안이 낙서로 뒤덮여 있었으며, 방문은 부서지거나 구멍이 뚫려 있고 방과 거실에는 온갖 물건들로 가득 차 있었다. 서구가 다른 민간기관들과 함께 이들 가족들의 약물관리는 물론 집안 정리정돈과 청소까지 해주었음에도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린 자녀에게는 결코 좋지않은 환경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포스코건설 광주염주재건축정비사업 현장(소장 김승경) 직원들은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는 뜻에서 직접 도배와 가구수리, 전등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를 해주게 된 것이다. 낙서로 뒤덮혀 지저분한 벽지를 모두 떼어내고 관리하기 쉬운 고급 벽지를 사용하여 도배를 새로 하고, 부서진 문과 가구들은 직접 수리했으며, 어둡고 침침한 전등은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28일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와 교감’을 주제로 초등 교감 회의를 실시했다. 3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감 회의는 광주교육에 대한 소통과 이해 증진,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연 6회 개최되고 있다. 5월 서부 초등 교감 회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으로 실시됐고, 50여 명의 초등 교감이 참여했다. 5월 교감 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교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강사로 나선 관내 초등학교 A교감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수검사 전·중·후 과정에서 교감의 역할을 자세히 안내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을 알게 된 시점부터 교직원회의 운영, 코로나19 전수검사 대비, 원격수업 운영, 학부모 안내, 자가‧자율격리대상자의 학생 관리, 심리 방역 등 시차적으로 학교 내에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참여 교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교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길 바라지만,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1~4일 나흘 동안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퀴즈대회를 실시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을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기관 포함)에서는 주변 모든 위험요소들을 자체 점검해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힘 쓰고 있다. ‘안전점검의 날’ 퀴즈대회는 재난안전‧생활안전‧응급처치 등 안전영역 전반 상식에 관한 OX퀴즈 15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등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문항도 편성했다. 퀴즈대회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교육청 재난안전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직원들은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주변 위험 요소를 자체 점검해 보고, 안전문화 정착에 힘 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운영의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빛고을학교자치 경청회’를 운영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경청회는 5~11월 소규모 단위로 여섯 차례 진행되며, 매회 토론 내용을 누적‧공유하는 릴레이 토론 방식으로 실시된다. 11월 마지막 경청회는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포럼으로 운영된다. 학생‧학부모‧교직원뿐만 아니라 시교육청 정책국장과 업무담당자도 경청회에 참석해 학교자치에 대한 필요성‧어려움‧해결방안 등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자치는 학교 구성원들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것이 기본이다”며 “이를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장상민 과장은 “학교자치조례 시행에 따라 각급학교에서 민주적 학교문화에 관심과 참여가 높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자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1일~8월31일 현업근로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2/4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 대규모 대면 집합교육 실시에 따른 감염 위험성 예방을 위해 인터넷 원격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문기관의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상 현업근로자(학교급식전담원, 시설관리직, 통학차량실무사 등)는 분기별 6시간 이상(법정 의무교육시간)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우리지역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와 협업해 ‘2/4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내용은 ▲떨어짐 재해 원인 및 예방 ▲작업장 소음 관리대책 ▲유해가스 발생 공간의 안전한 작업 ▲직무 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이번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은 코로나 시대 제한된 대규모 집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 간 협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6월에도 매일 다양하고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이 매주 화~토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6월 광주국악상설공연에는 13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1일에는 2021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를 예락팀이 공연한다. 이 작품은 광주에 있는 환벽당을 거쳐 간 문인들의 문학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각색한 호남풍류 전통예술공연이다. 환벽당이라는 공간을 활용한 호남 풍류문화를 재해석해 16세기 환벽당 일원에서 선비들의 풍류 모임이 담긴 ‘성산계류탁열도’의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재현한다. 전통예술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스토리가 있는 색다른 국악 공연을 만나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4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춤을 시작으로, 민요 ‘보렴’, 선반 설장구, 기존 판소리 흥보가에는 없는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각색한 단막창극 ‘놀보와 마당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흥겨운 우리가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개관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이스포츠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총 9개 대회로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PUBG), 카트라이더, 브롤스타즈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목의 다양한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규모 이스포츠대회로는 LCK 아카데미 챔피언십,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광주대표 선발전, 광주 이스포츠오픈대회가 열린다. 먼저 가장 먼저 6월12일(4강)과 13일(결승) 열리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 챔피언십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대회로 프로를 꿈꾸는 유망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어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선발전이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대표로 선정된 선수들은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원’ 사업과 연계해 코치들에게 특별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실력파 게이머 누구나 지역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광주이스포츠오픈대회가 6월과 8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지역 게이머 대상 대회도 광주 P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안건이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립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에 코로나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광주시에서 재단의 조직, 인력, 사업, 재정 등 설립 계획과 타당성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심의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꼼꼼한 심의를 거쳤다. 특히 일자리 정보제공, 교육 등 일자리서비스 통합제공 기능을 수행하는 타 지역일자리재단과 달리 노동정책연구, 상생형 일자리 발굴‧확산, 노사상생문화 조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의 차별성을 인정했다. 이에 앞서,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계획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간 타당성 검토를 거쳤고, 지난 12일에는 광주시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광주시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른 출연기관 설립을 위한 관련 절차가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내년 1월 재단 출범을 위해 관련 조례 및 제규정 제정, 창립이사회 등 재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는 2021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1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37만7000여 필지로, 국토부가 조사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후 지가를 산정하고,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 열람, 의견 제출, 각 자치구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는 평균 12.36% 상승해 전국 평균 9.95%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 13.61%, 남구 13.60%, 북구 11.65%, 서구 11.34%, 동구 10.43%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표준지 가격 상승과 개발지역 등의 지가 상승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역 최고 지가는 동구 충장로의 상업용 대지로 ㎡당 1590만원이며, 최저지가는 광산구 왕동저수지 인근 임야로 ㎡당 841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30일까지 인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유엔의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국제사회 공동 행동지침인 지방의제21과 연계해 ‘2045 탄소중립도시와 녹색도시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5차 의제(2017~2021)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광주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토대로 ▲맑은 물이 흐르는 물순환 도시 ▲생활속의 자원순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더불어 함께 풀어가는 17개 과제로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생태환경실천사업과 경제사회실천사업, 생태문화마을만들기사업으로, 시민교육, 모니터링, 캠페인 등 실천활동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생태환경 실천사업은 지역의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유지 및 확보하기 위해 물순환, 도시숲, 자원순환, 에너지 전환 등의 환경분야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민참여형 광주습지지도 제작, 중외공원 생물다양성 탐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비점오염원 저감 시민실천 캠페인 등 최종 7개 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경제사회 실천사업은 기후위기 시대 불평등 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치영구임대아파트 상가를 활용한 청년 스타트업 허브센터를 조성해 창업 공간 입주를 지원한다. 또한 동강대 창업보육지원센터,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브센터에는 입주민들의 여가와 소득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인 ‘함께 삶터’와 통합복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행복 놀터’도 설치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과 함께 지난 5월 초 공모에서 선정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해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공방 육성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역사회혁신 책임관 회의에서 1% 희망대출을 지방행정혁신 우수 모델로 공유하며, 전국 확산의 기틀을 다졌다.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시‧도 기조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지방행정혁신의 확실한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날 ‘소상공인을 위한 풀뿌리금융 무담보 1% 희망대출’을 지역사회혁신 우수 정책으로 발표했다. 특히, “1% 희망대출의 타 지역 확산을 위해 중앙정부 주관의 시범 공모사업을 제안한다”며 “참여 지자체를 공모해 국비를 지원하고, 상호금융기관의 참여 유도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 희망대출은 지난해 광산구 44개 민‧관‧산‧학‧언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광산경제백신회의’가 내놓은 경제백신 처방이다. 광산구 지역 5개 상호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 시민들의 자발적 펀딩으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담보, 무보증, 1% 이자의 대출상품을 출시한 것. 광산구는 지난해 3차례의 1% 희망대출을 추진했고, 올해 4차 희망대출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회제도개선준비단’(단장 이정철 의원)이 지난 28일 내년 1월 본격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하여 의회사무국 조직 체계 개선 및 효율적인 인사 운영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의회제도개선준비단 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 조직개편 및 확대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으고 ▲입법정책팀신설 ▲과장직제 도입 ▲인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북구의회는 지난 3월 의회제도개선준비단을 발족시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차원의 후속조치를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집중 논의를 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과 내실 있는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달 4일에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응전략과 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정철 단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취지에 맞는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서는 의회 내 사무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회사무국의 조직‧직급 체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46,912필지에 대해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 46,912필지에 대하여 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오는 31일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되면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아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중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토지정보과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FAX 및 서구청홈페이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개별공시지가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가의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기한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여 이의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조기주‧김광수 의원이 28일 ‘푸른길 토요장터’ 운영 관련 광복촌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조기주‧김광수 의원이 남구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운영 중인 푸른길 토요장터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푸른길 토요장터’는 남구와 푸른길 공원 노점상인, 지역 중소상인의 협력으로 지난해 5월 개장했다. 빅마켓 뒤쪽부터 백운사우나 앞 250미터 구간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은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의 대표기구가 될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운동은 지난 3월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돼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정원을 초과하는 53명이 신청했다. 학운동은 공정하고 투명한 진행을 위해 추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 추첨 과정 전반을 주관하도록 했으며, 추첨을 통해 40명의 학운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과 마을자원 조사를 통한 마을단위 사업계획 수립, 주민총회를 통한 마을의제 확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이끄는 주민대표 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조만간 위촉식을 갖고 동구청장 명의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후 워크숍, 임원선출 및 분과구성, 운영세칙 제정 등을 통해 주민자치 대표조직으로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이은주 학운동장은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되신 40명의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치매 걱정 없는 동구’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계림1·2동, 산수1·2동, 지산1·2동, 지원1동 등 7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동 위원장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손명동 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의 역할 및 역량강화 방안, 지역사회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 등을 강연했다. 현재 동구 치매안심마을에서 활동 중인 운영위원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마을사랑채 중심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가맹점 시범마을 ▲행복아파트 ▲기억안심길 ▲치매안심경로당 ▲기억행복쉼터 운영 등 체계적인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