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7월24일 무지개지아동센터 등 4개 기관에서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소외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조부모 및 한부모‧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무지개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과 연계해 평일 및 토요일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 간 특성 이해와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양육방식, 바람직한 의사소통기술 습득,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 및 관계 증진 등 부모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교육 소외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이 가정 내 웃음과 감동의 내면 에너지를 끌어내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동광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0만원 상당 쌀과 김을 광산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장경옥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의 씨앗이 돌봄 이웃들에게 많은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제2기 시민 자원순환해설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참여자들은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지난 16~18일엔 장덕도서관 등에서 기후위기 대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현장워크숍 등 기본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한 시민들은 앞으로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자원순환 조사,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모든 교육을 마친 뒤에는 ‘제2기 광산구 자원순환해설사’로 나서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하게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순환해설사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해설사 양성과 함께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교육도 더 폭 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제1기 자원순환해설사들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미래세대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 달여 간 14개 학교에서 2700여 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하반기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보훈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보훈특별주간은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보훈단체 방문 및 간담회, 국가유공자 위문 및 명패 달아드리기, 제71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보훈단체 간담회는 24일 상이군경회 등 8개 단체가 입주한 광주보훈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별도 사무실이 있는 광복회 시지부 및 광주‧전남재향군인회와 동구 학동의 백범기념관을 30일까지 차례로 방문해 단체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국가보훈처에서 선정(2020. 4월)한 6·25전쟁영웅 故성관식 해병대 소령의 유족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문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기념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에 훈장을 받기로 결정됐지만 아직까지 수여하지 못한 수도사단 故김일영 중위 유족에게 68년 만에 무공훈장을 전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7월16일까지 관내 물류창고 37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전원 차단 및 방치 행위 중점 단속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피난요령 지도 등이다. 이와 함께 각 물류창고에서 관계인 중심의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지하층이 있는 물류창고의 경우 관할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도 벌일 예정이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창고 내 쌓여 있는 물품이 함께 타서 피해 규모가 대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2018~2020년)간 관내 물류창고 화재는 총 4건이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1600만원의 재산피해만 났으며, 대부분 초기에 진화돼 피해규모는 크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청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광주경찰청의 자치경찰사무 관련 주요 사건·사고 현안 보고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임용권 행사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의 전국 전면시행을 앞두고 광주형 자치경찰의 첫 번째 시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선정했다. 광주시가 다른 특·광역시에 비해 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 사고에 대한 사회 전반의 경각심이 커진 상황 등을 고려해 첫 번째 시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시·광주경찰청·광주교육청 등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단속, 홍보 캠페인, 시설점검 및 개선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7월1일 자치경찰 전면 시행에 맞춰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작점과 해제 지점을 노면에 표시해 운전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인성 강화 시설개선 사업이다. 위원회는 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사업 중인 어린이 보호구역 시·종점 표시 효과분석이 끝나면 경찰청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월부터 문화재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까지 5년 연속 추진 중은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라는 모토 아래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과 함께 문화재를 알아가는 즐거움 속에 매회 그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림에서 나온 오지호(공연·교육) ▲우리 동네 문화재 탐방 및 체험교실 등 각각 9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해 새로운 방식의 역사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수요자 중심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1회 12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7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과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는 방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문화재의 가치를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방문객이 찾고 계신다”면서 “코로나19 감염 등 행사 전반에 걸쳐 무사고로 프로그램이 마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학4구역 재개발 철거 붕괴사고로 희생된 이들의 합동분향소 운영을 오는 7월 11일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동구는 붕괴사고 다음 날인 10일부터 구청 주차장에 9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은 지난 19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제안했다. 이에 구는 제안을 수락해 광주 시내 주요 길목에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 합동분향소 운영 알림’ 플래카드를 내걸고 다음 달 11일까지 분향소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플래카드에는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가 위치한 동구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정보를 적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한편 합동분향소에는 어린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참배 행렬이 이어지며 21일 기준 4,800여 명이 추모·헌화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45생활문화방송에서 시민 리포터 등 방송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45생활문화방송은 7월 중 광주의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내 문화 취약지 문화공연 진행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방송 개편이 예정돼 있다. 모집된 리포터와 촬영 및 편집 인력은 신규 방송에 투입돼 시민이 직접 만드는 지역민이 공감하는 방송을 제작하게 된다. 245생활문화방송은 2020년 10월 전일생활문화센터 소리작업실에서 유튜브로 첫 방송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2천여 명의 구독자를 가진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방송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광주의 다양한 문화소식을 전하는 ‘오로지 광주쇼’와 광주의 노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광주노래 이야기’는 245생활문화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장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jlcc4245@naver.com)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jcc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7월 8일 최종 결정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245생활문화방송은 짧은 기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월 동구청소년수련관에 ‘스포츠 가상현실(VR) 체험관을 개관해 5월 무료체험 시범운영을 마치고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체험관은 미세먼지 등 기후와 환경의 제약 없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지난해 10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 30평 규모로 모두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형 스크린, 동작인식 센서, 빔프로젝터, 체육기구 등을 설치하고 충격 흡수 바닥재와 같은 안전설비도 갖췄다.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은 광주·전남지역 청소년 수련시설 중 최초로 조성됐으며, 양궁·골프·야구 등 30여 개 스포츠 종목과 50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개관한 체험관이 놀이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건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 체험관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원내대표,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 최고위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먼저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가 이달 중에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에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달빛내륙철도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자 영호남인들의 염원이다”면서 “만약 이번에 향후 10년 계획인 4차 계획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면 지역민들의 실망감과 좌절감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광주군공항 이전문제에 중앙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군공항이전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광주군공항 이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북구는 점심시간 휴무제로 인한 업무 공백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휴무제 시행과 동시에 평일 오전과 야간에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매주 화요일은 주민이 출근시간을 이용해 필요한 민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매주 금요일은 근무 시간을 연장해 저녁 7시까지 업무를 처리한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와 인터넷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인감, 전입세대열람, 여권 등은 민원 사전 예약제를 실시해 매일 저녁 7시까지 업무를 처리한다. 예약은 민원 처리일 2일전까지 북구청 민원여권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북구는 28개 모든 동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고령층 등을 배려해 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구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에 소리함을 설치, 점심시간 휴무제 관련 주민 의견과 불편사항을 수렴해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점심시간 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서창·매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를 서창동 개산마을회관에 마련하고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서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일필지에 대한 현황측량 결과를 드론 항공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도면을 이용하여 상세한 경계설명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계협의를 통해 토지 소유자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경계설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의견도 수렴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짐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서창·매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대석 서구청장은 6월 21일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의 활성화를 위해 ‘언능 시켜부러’ 챌린지에 동참했다. 오는 7월 1일 정식출시일을 앞두고 있는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경제고용원에서 출시한 공공배달앱이다. 현재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가맹점주는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는 혜택을, 소비자에게는 최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광주상생카드 결제혜택을 제공한다. 4호 챌린저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대상으로 배달앱 주문을 인증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노고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그는 ‘언능시켜 부러’ 챌린지에 동참할 5호 참가자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지목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주문 챌린지를 통해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의 시민홍보 및 참여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고,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가맹점 등록 및 기타사항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으로 문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방학기간 또는 주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보조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고등교육법 등 관련 법에 따라 외국어 교육을 위해 설립한 교육 기관 또는 학원으로, 광주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서 회화 지도 비자(E-2)를 소지한 원어민 영어강사를 채용했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관 및 단체 등 영어 체험시설이다. 다만 사무실과 상근 인력이 없거나, 제3자에게 재위탁해 운영하고자 하는 곳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구청 7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문화교육특구 사업 일환인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오는 7월부터 12월 사이에 관내 초‧중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2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국민신민고를 통해 5월 한달간 제기한 민원은 2,743건에 달하고, 민원 접수에 따른 지연처리는 0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불법 주정차 등 공동체 의식 부재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이 되풀이되고,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의 84.5%가 특정 부서에 쏠린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법정 기한 내에 모든 민원을 해소해 지연처리 제로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이기주의, 악순환 반복= 21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5월 한달간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 가운데 신고가 가장 많았던 부분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에 관한 것으로, 전체 2,743건 가운데 1,834건에 달했다. 이어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에 대한 신고가 186건으로 2번째로 많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신고 163건, 노상 적치물 등에 대한 신고 138건 등의 순이었다. 불법 주정차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 활동과 불법 광고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양심없는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관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 국민신문고 통계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민원 쏠림현상 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사현장의 각종 안전 위험요인, 불법 재하도급 등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기 위해 안전점검 특별주간에 ‘시민 긴급 안전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긴급 안전신고 센터는 학4구역 건물철거 붕괴 매몰사고, 풍영정천 익사사고 등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광주시가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14일부터 27일까지 시 재난상황실(062-613-2119)에 설치했다. 주요 신고접수 사항은 건설현장 안전미준수 사항, 불법 재하도급 사례,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 기타 안전, 환경 위험요인 등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안전 위험요인이다. 신고방법은 광주시 재난상황실과 각 자치구 재난안전 총괄부서,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또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이와 관련, 14일부터 안전신문고와 상황실로 접수된 신고건수는 총 1383건이며, 공사현장 안전모 미착용, 건축자재 위험 적재 등 현장 안전위험 사항과 도로파손, 빗물받이 막힘, 볼라드 파손 등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점검 특별주간에는 담당 간부공무원이 타 업무보다 우선해 직접 현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의료인만이 할 수 있는 눈썹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않고 미용업소를 운영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무신고 공중위생업소 및 불법 의료업소 58곳을 적발했다. 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달 12일부터 6월18일까지 5개 자치구와 함께 미용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무면허 의료행위 2건, 무신고 미용업 영업 25건, 의료기기 및 전문의약품 등을 사용한 유사의료행위(눈썹문신 등) 31건 등 58개 업소를 공중위생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주요 위반 행위로 동구 A업소는 눈썹문신 등 유사의료행위를 하다가 적발됐고, 서구 B업소는 미용 면허가 없는 자를 고용해 영업했다. 북구 C업소는 관할 구청에 미용업 신고 없이 업소를 운영했으며, 광산구 D미용업소는 마취크림과 색소 등을 이용해 눈썹 문신 등 유사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가 이번 특별수사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자칫 집단 감염이 확산할 수 있는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과 그동안 눈썹문신 등 유사의료행위로 인해 발생한 후유증 등으로 고발이 이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해 왔고, 무자격자에게 불법으로 눈썹문신 등 시술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승일 서구의원은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전승일의원은 양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양동마을 지키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학생들의 등학교길 안전을 위해 스쿨존 구역에 차량 과속방지를 위한 차량시속 검침계와 주정차금지구역을 살필수 있는 CCTV 설치 및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 한후 점검이 되지 않는 지역을 조사하여 서구청에 건의하여 해결 하였다. 양동초등학교 후문 제에스파크빌 부근 학생들의 통학로인 경사지 붕괴로 인한 공사와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제봉산 경사지 보양공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학교주변 경계부분에 쓰레기 상습투기로 지저분해져 있는 경사지에 철쭉,백일홍,단풍나무를 식재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에도 도움을 주었다. 전승일 의원은 “학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학생들의 안전, 바른 성장과 학교 교육 발전에 더욱더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자원봉사단체 회장, 관계자 등이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를 위해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전문적인 자원봉사 인력 양성,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으로, 대규모 재난․재해 현장에 효율적인 자원봉사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안전한 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9일 사회적 경제 원데이클래스 ‘7만보의 선물’을 진행했다. 소셜캠퍼스 온 광주(광주송정역 맞은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2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떡케이크 만들기, 캔들 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 클래스당 5인 이하로 숫자를 제한한 가운데, 400여 명이 총 96개 클래스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과 SNS 체험후기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광산구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시간대별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7만보의 선물’은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광산구와 소셜캠퍼스 온 광주(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워크온(걷기앱)’과 사회적 경제 콜라보 프로젝트다. 광산구는 지난 4월26일부터 5월9일까지 2주간 챌린지를 통해 7만보를 달성한 시민에게 사회적 경제 기업 ‘원데이클래스’ 무료 쿠폰을 제공하였다. 챌린지에 1000명이 넘게 참여하여 게시 6일 만에 준비한 쿠폰(400명분)이 전량 소진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원데이클래스 행사는 애초 5월15일 열릴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 19일 신창동 용수어린이공원에서 걷기 운동과 마을가드닝을 병행하며 청년들의 활력을 증진하는 ‘2035 함께 한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청년걷기매니저, 청년가드너, 신창동 걷기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2035 함께 한길’ 행사는 코로나19, 취업난으로 지친 청년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마을 유휴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는 가드닝 활동으로 활력 공간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2035’는 청년을 의미한다. 지난해 2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에서 규정한 청년 나이(만 19~34세)를 고려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첫 테마는 ▲함께 걷길 광산이다. 지난달 23일 양성한 청년걷기매니저들과 신창동 주민 걷기지도자들이 신창동 반월마을과 영산강 산책로, 역사문화공원을 잇는 ‘걷기 좋은 길’을 따라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창동 공방의 거리 인근 포토존에서는 치유‧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목수국 등을 심는 ▲함께 심(心)길 광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함께 한길 광산에선 걷기를 끝내고 출발지로 돌아온 청년,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김영선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제 296회 제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실시했다. 김영선 의원은 “ 앞서 서구는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저비용 운영 및 지속 가능한 유지를 위해 호수를 흙으로 메우고 45만톤의 저수량을 12만 5천톤으로 줄이는 결론을 도출했다.” 며 “ 이는 우리 풍암호수가 우리나라의 다른 호수들에 비해 수심은 깊고 호수면적(만수 면적)의 규모가 좁은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호수를 메우므로 작고 볼품없는 초라한 풍암호수를 만드는 꼴이 된다.” 고 설명했다. 이어 “ 시간이 좀 들더라도 기본적으로 풍암호수를 훼손하지 않고 살리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을 함부로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깊은 우려를 갖게 되었다.” 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 사업 범위에 있는 풍암호수공원이 수질 전문가와 특례사업자가 최초제안한 공원정비 안에 수질 정화시설을 포함하는 안으로 하였을 때 250억 원의 예상 소요비용을 통해 공원정비 및 수질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북구의회는 지난 18일 의원 20명 전원의 찬성으로 ‘옛 광주교도소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사업 관련 부지 원형 보존 촉구 및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사업은 5.18 사적지인 옛 광주교도소 일부를 원형 복원해 역사체험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민주인권 교류센터를 건립하는 국책사업이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사업계획안 중 전체 사업부지 중 16%에 해당하는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고 그 이익금으로 사업비 일부를 충당한다는 부분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건의안을 발의한 백순선 의원은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5·18 민중항쟁의 역사가 깃든 곳이며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민주·인권의 가치를 지닌 민주주의 역사의 소중한 유산이다.”며 “이런 역사적인 공간을 훼손하면서 개발한 이익으로 사적지를 복원한다는 것이 5.18정신 계승에 부합하는가”라며 의문을 표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민주인권 기념파크 사업이 개발사업이 아니라 5.18민주화 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에 우리 구의 요구안이나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홍기월 의원은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광주광역시 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원 향상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서, 주요내용으로는 목적 및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시행 관련 내용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사업 내용, 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 및 표창 등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기월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여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만족도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어 모든 주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7월 16일까지 한달 간 관내 노인양로시설, 노인의료시설, 재가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 4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주요내용으로는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확보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감염병 관리대책 수립 및 안전점검지표 보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는 등 제도개선 발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먼저 사회복지시설장 감독하에 하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추후 지자체 공무원과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는 행정업무지원시스템에 입력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개․보수 필요시설에 대한 시정명령 및 기능보강사업비 지원과 건의사항․제도개선 요청사항에 대한 적극 검토하여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송경애 고령사회정책과장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과 재난대응 대책은 물론 코로나19 감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 및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기 찾아가는 수어학당’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어학당은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정보서비스 응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지애 전문 수어통역사의 지도로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금호1, 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총 20명이 수어교육을 수료했으며 수어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수어학당의 한 수료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를 하면서 청각 장애인이 오면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 난감했는데,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청각장애인이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더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어학당을 운영해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청각·언어장애인들과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작년에도 총 2회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구립도서관의 야간운영을 재개했다. 이번에 야간 운영하는 도서관은 구립도서관 2개관(상록·서구공공)과 공립 작은도서관 2개관(풍암호수·서창한옥)으로 이들 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부분 개관 중이었다. 이용 시간은 상록도서관 종합자료실과 학습실, 서구공공도서관 열람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며, 풍암호수․서창한옥 작은도서관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18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상록도서관과 풍암호수․서창한옥 작은도서관에서 야간에도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용 가능한 인원을 50%로 제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간 중 도서관 부분 개관을 확대한 만큼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다음달 9일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제14회 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뉜다. 공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한 주민이며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후보자 신청은 각급기관이나 사회단체장 또는 지역주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북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민상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결정되고 시상은 9월에 열릴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자랑스러운 주민을 찾아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반고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대비해 지난 1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1차)’를 실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및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했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묻고,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답하다’를 주제로 1부 강의, 2부 토크콘서트로 구성됐고,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강의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고교학점제의 이해 및 추진 내용 ▲일반고 1학년의 과목 선택 및 교육과정 설계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고교학점제 중앙 컨설팅단과 대입지원관이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에 답변했다. 중학교 3학년 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해 알게 됐고, 전반적인 설명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 간 장애자녀 양육경험 공유 등을 통한 소통 및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석주 센터장이 ‘최고의 통역사, 부모!’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센터장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권리와 역할 인식을 강조했다. 부모를 떠나서도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자녀에게 필요한 지원 및 부모 자신의 성장과 쉼을 위해 선물을 주는 방법 등도 살펴봤다.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에서 장애자녀 양육 경험을 공유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 간 깊은 공감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 대한 인권보호와 인권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부경찰서‧남구청‧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40여 명의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 2기’를 실시했다. 2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무등산 트레킹체험’은 ‘희망편의점 사업’ 중 ’우리동네 아이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주말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체험은 지난 12일 실시한 1기 체험과 마찬가지로 원효사에서 출발해 증심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체험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체험을 마칠 수 있었다. 한편 ‘희망편의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25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을 포함한 6개 기관은 ‘희망편의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동복지시설의 한 원장은 ”이번 ‘무등산 트레킹체험’이 우리 아이들의 자긍심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남부경찰서 조규향 서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가공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농촌여성리더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 이 교육은 (예비)여성 농업인 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건강 밥상을 위한 천연조미료 반찬 만들기 과정’과 ‘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 디저트 만들기 과정’ 등 2개 과정 총 10회에 걸쳐 실습 중심의 가공기술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도사와 1:1 온라인판매 코칭도 마련해 농식품 생산‧소비‧유통 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농업경영인으로서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50‧광산구) 씨는 “이번 교육이 재배한 농작물을 가공하는 실습 교육으로 마련돼 가공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 가공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판매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오매나 캐릭터 우수상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는 지난 4월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51개의 상품을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실용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오매나 캐릭터 장패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광주시장상과 300만원의 시상금, 500만원 상당의 해당 제품을 구매해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을 포함한 20개 수상작 중 광주업체는 13개, 서울, 부산 등 타지역 업체는 7개이며,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은 관광재단 대표이사상과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남도관광센터 내 아트마켓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디자인과 소비경쟁력을 두루 갖춘 상품으로 상용화 시킬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개발한 우수 상품들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으로 상용화 할 계획이다”며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를 광주를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할 ‘기후위기대응 시민정책디자인단’이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5월 10대 이상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6명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비전과 슬로건 제시 ▲광주시 기후위기대응 관련 시민 제안과제 도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분야별 행동 수칙 수립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에 따라 디자인단의 퍼포먼스와 기후위기대응 관련 특강, 그룹별 광주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시민 제안과제 도출을 위한 원탁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 추진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 중이다. 각종 포럼, 세미나, 정책디자인단 및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18일 한국 현대사의 커다란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에 대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 대표 발의에 나선 남호현 의원은 “여순사건은 지난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여 진압군과 맞서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무참히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순사건의 직·간접 원인이 됐던 제주 4·3사건은 지난 2000년 특별법이 제정돼 2014년부터 국가 추념일로 지정됐고 노근리 사건, 거창 사건도 특별법이 제정돼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순사건은 7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온전한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조차 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관련 특별법안이 발의되었지만 상임위에서 장기간 계류되었다가 자동 폐기된 실정”이라며 “제21대 국회에서 152명의 의원이 공동 참여하여 여순사건 특별법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규명의 실질적인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18일 열린 제277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원실 이전과 청사부채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오 의원은 현재 남구청사 옆 별관에서 본관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민원실 관련 “‘국민행복민원실’로 꾸며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5분 발언 내용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 1078개 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운영, 고객 만족도 평가를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오 의원은 “인ㆍ허가, 민원처리 시에 여러 부서를 민원인이 일일이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통합민원실은 관련 부서가 민원실로 이전함으로써 현재 사무공간의 협소와 휴식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열악한 근무환경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구종합청사 관련 “청사부채상환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여 매 회계연도마다 본예산을 확보하여 하루빨리 청사 관련 부채를 상환하자”고 제언했다. 오 의원은 “해 년마다 임대율이 100%가 된다는 가정 하에 임대수익 연 10억 원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조기주 의원이 18일 열린 제277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관내에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조 의원은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빕니다”라는 애도의 말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조기주 의원은 “지난 9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건물이 붕괴하면서 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공기 단축을 위한 날림공사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똑같은 사고로, 2년 전 2019년도 서울시 잠원동 건물붕괴 사고는, 건물을 철거할 때 붕괴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지지대가 없었던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020년 5월, 정부는 건축물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지자체가 해체계획서를 받아 허가하고, 해체공사 시 감리자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등 철거 요건을 강화한 ‘건축물관리법’을 제정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사고가 발생 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1회용품 안쓰기 도전에 참여할 100인의 시민도전단을 모집한다. 시민도전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100일간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에 도전한다. 이 기간에 1회용 컵, 비닐, 빨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실천하고, 광산구 홈페이지, SNS 등에 사진과 활동수기를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품 5종 세트(텀블러, 장바구니 등)가 제공되며, 활동수기를 제출하면 봉사시간 10시간이 주어진다. 참여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7월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자세한 안내와 참여 링크가 게재돼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쓰레기 배출량도 많이 늘어났다”며 “시민도전단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광산구 자원순환 교육·캠페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8일 오전 광산경찰서 어등홀에서 광산경찰서·광산구의회·광주은행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관은 금융사기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와 광산경찰서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은행은 불법 금융사기 의심 거래에 대한 탐지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 광산경찰서가 보유한 금융사기 예방 관련 콘텐츠와 광주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결합해 시민 생활밀착형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이 피땀 흘려 일군 자산을 금융사기로 한순간에 잃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해 광산구민의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안에 18세 이상 동구민 9만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 체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부터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동구문화센터에 설치·운영한 결과, 두 달여 만인 6월 16일 기준 75세 이상 대상자 9천5백여 명 중 8천6백여 명이 1·2차 화이자 접종을 완료해 87% 이상의 접종률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을 받은 60~74세,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 등을 비롯한 만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들도 적극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60~74세 등 사전예약 대상자는 1만9천여 명 중 1만4천여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얀센 접종 대상자(1천5백여 명)도 1천4백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며 95.6%의 접종률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향후 접종 완료자들에게 ▲야외에서 노 마스크 ▲사적 모임·종교활동 인원 제한 해제 ▲접종 배지 또는 스티커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가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마을기록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마을기록자를 양성하는 ‘마을책 학교’를 운영하고 이번에 지원1동과 계림1동의 마을기록자가 각 마을의 의미 있는 장소와 공간 등 마을과 사람의 이야기를 사진과 에세이 형태의 책자로 담았다. 특히 동구는 ‘마을책 학교’ 참여자들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등 사라질 위기에 있는 곳 기록 ▲주민 쉼터나 골목길 등 주민들이 공유되는 공간 우선 촬영 ▲주민들의 글과 사진 수록 ▲마을의 역사와 자원, 오래된 이야기를 담는다는 제작 원칙을 세웠다. 이에 따라 정겨운 이웃, 좁은 골목길, 담벼락, 오래된 가게 등 마을이 간직한 일상 속 풍경을 꾸밈없이 담백하게 담고자 했다. 지원1동이 발간한 ‘그 벽이 따스했다’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지원1동의 변천사, 제13호 5·18사적지로 지정된 원지교, 무등산 등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다양한 마을유산 및 주요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계림1동이 발간한 ‘모든 순간이 계림’은 1960년대 경양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소독 실시로 오는 20일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도매시장 상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발생하면서 농협, 호남, 두레청과, 수협 도매법인 유통관계자는 이용자인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합의로 일요일 하루 휴장을 결정했다. 그동안 도매시장 농수산물 경매장 및 판매장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당일 실시 완료했고, 16일에는 종사자 916명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검사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고자 시장 전체를 추가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휴장 다음날인 21일부터는 농수산물 경매장, 판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투사회보’에 글씨를 새겼던 박용준 열사의 손글씨 글꼴 ‘투사회보체’ 개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용준 열사는 동구 학동 소재 ‘무등육아원’에서 성장해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동구에 위치했던 YWCA신협에서 근무했다. 박 열사는 80년 5월 당시 윤상원 열사와 함께 광주의 참상을 알리는 유인물 제작에 동참했으며, 그렇게 발간된 유인물이 암울한 시기의 광주를 알렸던 ‘투사회보’이다. 광주시민들에게 글로써 광주를 알리고 군부의 만행을 알린 박 열사는 80년 5월 27일 새벽 전일빌딩 뒤 YWCA 2층에서 계엄군이 쏜 총탄에 맞아 생을 마감했다. 이러한 박 열사의 삶은 동구가 최근 발간한 ‘동구의 인물2’에도 수록돼 있다. ‘박용준 투사회보체’는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광주YWCA,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에서 제작 추진했으며 동구는 서체 개발에 함께했다. 구는 동구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글꼴을 직접 내려받을 수 있도록 게시했고,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를 비롯해 각종 구정 홍보물 및 기록물에 ‘박용준 투사회보체’를 적극 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육아와 돌봄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과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의 건축 설계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구는 18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 정책의 핵심 거점 공간이자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전용 공간인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의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며 “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해 2022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사활센터는 자연 환경이 뛰어난 노대동 풀빛근린공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 설계안에 따르면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돌봄과 자립 성공의 2가지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곳인 만큼 각 기능에 맞춰 독립적인 공간을 배치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우선 지상 1층과 2층은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장소로 채워진다. 1층에는 일반 가정의 아이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미혼모 가정 등의 자녀가 어울리는 다목적 가족소통 공간과 공동 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대여 공간이 들어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주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서비스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평가’는 17개 시·도별 상반기 성과평가 계획서와 하반기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실시됐다. 광주시는 성과평가 지표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 욕구 중심의 실수요자 발굴을 위해 이용자 점수 합산제 도입’ 등 효율적인 사업관리 방안 마련과 ‘제공 인력의 고용 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지난 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광주시와 광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사회적가치 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적가치 위원회는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 조례’에 따라 출범했으며,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과 사회적 가치 성과평가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살림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논의와 함께 2021년도 실행계획 수립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의 종합적인 비전과 목표, 실행체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광주시와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실현 전략과 주요 실행분야가 설정돼야 할 필요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지속될 수 있는 방향 제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정부의 추진전략에 따라 공공부문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광주에서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GWANGJU’를 앞두고 전국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와 중앙부처 관계자, 지자체, 대행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이정일 광주지역추진위원장,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홍두선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 공동이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국사회적경제계를 대표하는 가장 큰 대규모 행사로, 2018년 대구, 2019년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지역 중심-정부 뒷받침 기조하에 민관이 협업해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인철 공동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광주 AI집적단지 조성사업 2단계 사업기획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기획위원회는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2025~2029년) 추진에 앞서 인공지능에 의한 미래사회 변화 트렌드를 전망하고 시민체감, 산업연계 확장 등 AI산업생태계 강화 및 AI 집적단지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정경우 엔에이치엔(NHN) 이사 ▲김재열 LG유플러스 연구위원 ▲손종수 CJ올리브 연구소장 등 기업전문가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 실장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장 ▲이종화 한국인터넷진흥원 호남센터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업본부장 등 AI융합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AI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및 주요 성과로 ▲국가 AI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개최 ▲국내외 AI전문기업 및 기관 95개사와의 MOU 체결 ▲AI종합지원센터 및 AI창업캠프 개소 ▲AI투자펀드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 화랑훈련 사후강평 보고회에 참석해 훈련 총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