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5월 22일 보성차문화공원에서 엑스포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성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생방송으로 치러진다. 선포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재철 보성군의회의장, 박동호 보성세계차엑스포 추진위원장, 김현진 정승기 최형장 보성군 축제추진위원장, 손동모 전라남도차산업연구소장, 이정우 보성차문화회장, 보성녹차 홍보대사 추민아 교수, 김기정 감독 등이 함께한다. 선포식은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오정해 축하공연, 명인 햇차제다, 파워블로거 2022년 엑스포 체험, 버스킹공연, 네이버 쇼핑라이브 판매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2022년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7일간 ‘녹차수도 보성,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보성읍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보성차가 미래 건강식품과 메디푸드로의 발전 가능성을 열고, 건강한 인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홍보를 진행하며, 엑스포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과학적 부여 원리를 영상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우리 집, 우리학교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특히 위급상황, 물품 배송, 초행길 찾기 등 위치 안내의 정확도를 높이는 도로명 주소의 편리성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바른 사용법 숙지에 따른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주 영강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사용법 교육을 첫 실시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명·역사·주민의견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명칭을 붙이고 주택·건물에 도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번호를 매겨 표기하는 주소 체계다. 2011년 7월 29일 도로명 주소 고시 이후 기존 지번 주소와 병행 사용해오다 2014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도로는 폭에 따라 대로(폭 40m·8차로 이상), 로(12∼40m·또는 2∼7차로), 길(기타 도로)로 분류한다. 도로시작점에서 20M 간격마다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에 해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일환으로 자원관리도우미 현장근무자 197명과 운전 2명, 사무보조 1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6월 14일부터 11월 30까지로 현장근무자는 1일 3시간을 운전 및 사무보조는 1일 8시간을 각각 주 5일 근무한다. 시급은 8,720원이 적용되고 주차·월차수당이 지급된다. 5월 14일 기준으로 현장근무자는 만 65세 이상 만 75세 이하인 기초연금 수급자로 재산 3억원 미만, 운전 및 사무보조는 만 25세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로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 3억원 미만이어야 하고, 접수마감일인 5월 27일 1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목포시에 두어야 한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가 등에 배치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도 홍보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폐비닐 등) 분리 선별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 참여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운전은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중 1톤 트럭을 소유해야 하고, 사무보조는 한글, 엑셀 문서 작성이 가능해야 하며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소유자는 우대한다. 다만 목포시 2021년 노인일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도민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는 1차 목포, 2차 순천 등 2차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1차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의대 정원 확대보다 의과대학 설립이 왜 먼저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 이흥훈 공공의료강화 지원팀장이 발제를 맡는다. 토론에는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현주 도의원, 목포대 간호학과 유선주 교수, 완도 대성병원 전이양 원장, 도민 대표 양승주씨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현장에는 참여하지 못하며, 대신 토론회 후 영상을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시는 지난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유도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평가대상은 평생학습도시로 첫 지정 이후 4년 이상 경과한 전국의 61개 시 단위 지자체로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사업운영 및 성과 등이 평가지표다. 시는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국가 및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평생 학습도시 구현과 질 높은 평생학습에 힘써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도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컨설팅·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 지속 개선·운영 ▲연간 운영계획의 체계적 수립과 세부 사업의 효율적 운영 도모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 아카데미 비대면 강좌’등 다양하고 폭 넓은 정보제공의 장 마련 등을 시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했다. 김대식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주민 욕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오는 21일 공식 개관한다.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홍정기 환경부차관, 김종식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부지 9만4,116㎡, 연면적 9,870㎡ 규모인 자원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수장·연구시설, 행정지원시설, 전시·교육시설, 야외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0년 9월 목포 건립이 결정된 자원관은 2016년 건립 부지가 남항에서 고하도로 변경된 뒤 이후 2018년 3월에 착공해 건립공사가 진행됐고, 2019년 11월 준공을 마치고 개관을 준비해왔다. 자원관은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등 350만점 이상의 생물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서, 연안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조사·발굴과 생물자원 유용성 검증 및 산업화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도서생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체험실, 해양생물·포유류 등 500여종 1,000여점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등을 운영해 교육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인근의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천면 갈동마을이 고향인 재경 향우 김경호(92세) 옹이 노령에도 불구하고 애틋한 고향사랑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경호 옹은 농촌의 어려웠던 시절에 청운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농산물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고향 갈동마을을 잊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약자들이 대부분인 마을에서 집 안에 있을 경우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에 실내에서도 들을 수 있는 가정용 수신 장치 60여 대(시가 1,650만 원 상당) 를 기증한 것이다. 이번에 보급한 수신 장치는 마을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능과 날짜, 온도 등이 표시되어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 옹은 갈동마을에 답 1,000여 평, 마을 내 CCTV 6대(350만 원 상당), 작천면 메뚜기축제 후원금 500만 원 등 지금까지 총 1억여 원을 마을을 위해 기부했다. 갈동마을 이은성 이장은 “김 어르신처럼 고향을 사랑하는 분이 계셔서 이장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러한 훈훈한 정이 면내 전 마을은 물론 더 나아가 강진군 전체 마을에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에 강진아트홀 야외무대에서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를 진행한다.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는 말바우아짐 지정남, 김호준, 정찬일, 강근희 등이 출연해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현재 이야기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과 해원상생을 창작탈굿, 소리, 춤 등을 통해 예술적으로 승화한 마당극이다. 이 공연을 기획한 극단 ‘신명’은 1982년 창단되어 광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마당극의 효시 ‘고구마’를 시작으로 ‘의병장 안담살이 이야기’, ‘일어서는 사람들’, ‘언젠가 봄날에’ 등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을 소재로 전라도 마당극의 전형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 선정된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청자이야기’ 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청자이야기’는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의 지역사회 교육과 연계해 학예연구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교육하거나 박물관을 현장답사 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려청자 수업(30분)과 청자 코일링 체험(60분)으로 이루어진 교육은 청자가 강진에서 가지는 의미를 알리고, 청자 이름 짓기 등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강진중앙초 김수안 학생은 “진열장에서 볼 수 있었던 청자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코일링 청자를 빨리 받아 보고 싶다”고 후기를 전했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청자에 대한 자긍심과 강진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체 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팀별로 현재 집행위치를 확인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신속집행 대상 중 비중이 가장 큰 시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집행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집행률 제고를 위해 계약심사 기간 단축 및 선금급 집행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할 것을 강조하고 사업별로 담당 팀장의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난달부터는 본청 및 직속기관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로 세부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심 부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모든 사업에 집중해야할 시기이지만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상반기 내 최대한 집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자치법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과소 뿐 아니라 군의회 소속 직원을 포함하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자치법규 쟁점 사례와 재의・제소 업무 매뉴얼을 교육과목으로 구성하고, 자치법규 담당자 및 교육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자치법규과 변상혁 담당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례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입법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지방분권의 확산, 권한 이양 등 자치입법권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공무원의 자치법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법령 적합성 확보를 위한 자치법규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원칙과 입법 절차, 재의・제소 유형별 사례 교육을 통해 소속 공무원들의 자치법규 입안 실무능력을 항상시켜 주민 생활의 불편 해소와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2021 희망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가구소득, 재산, 연령, 실업기간, 직전 사업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하고 27명을 우선 선발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9월까지 군 청사 방역, 주요 관광지 방역, 모란공원 환경개선, 시장 및 상가일대 방역 등 생활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생활방역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추진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5~6월 힐링 먹거리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먹거리는 바지락이다. 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이다. 바지락은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처럼 들린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바지락은 흔한 조개이지만 1년 내내 수확할 수는 없다. 주 산란기인 7월 초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독이 있어 채집하지 않는다. 바지락은 여러 가지 요리를 위한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 육질 100g에 칼슘과 계란의 5배나 되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또한 생체 방어에 필요한 효소와 효소 생산에 필요한 구리도 130mg이나 함유되어 있다. 특히 바지락은 미량원소로서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아 대사 조절작용으로 병후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바지락 조개가루를 헝겊주머니에 넣고 달여서 차 마시듯 하면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등 인체에 칼슘을 보충해 준다. 작고 흔한 조개이지만 살뿐 아니라 껍데기까지 사람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 것이다. 요리용으로 바지락을 고를 때는 살아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입이 굳게 닫혀 있어 속이 보이지 않고, 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대규모 벼 및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지원한다. 농업용 드론은 벼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등 손이 많이 가는 분야에 농촌 노동력을 절감하고, 적기 공동방제로 고품질 쌀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1ha 면적의 논을 10분 만에 방제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무인헬기 4대, 드론 24대 등 총 28대의 농업용 드론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용 드론 4대를 지원한다. 드론 1대당 단가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액은 1,000만 원이다. 지금까지 2대가 공급되었으며, 나머지 2대는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드론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하여,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문제의 해소 및 생산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농업용 드론 외에도 올해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311대, 소형농기계 356대, 중대형농기계 69대, 여성친화형 전기운반차 41대, 곡물건조기 집진기 50대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전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장흥군 여성농업인 전문 능력 개발 우리 쌀 활용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 쌀 활용 교육은 장흥군에서 재배된 쌀을 이용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쌀 활용 전문교육으로, 신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 마들렌, 다쿠아즈, 에클레어 등의 실습 교육과 쌀 활용 가공기술 이론 교육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수강 신청서와 일정표를 참고하여 제출 서류를 준비해 5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여성농업인의 재능 육성과 농촌생활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어업 허가를 받고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무조업선 등에 대한 일제 정비작업을 추진한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어업허가 질서 확립 등을 위해 등록 말소 처리 없이 장기간 항·포구 방치된 어선 등을 중심으로 ‘연근해 무조업선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장기간(1년 이상) 조업 실적이 없는 방치(노후) 어선, 휴업신고 등 미이행 어선, 멸실·침몰·노후·파손된 방치어선, 장기 미수검 어선 등이다. 군은 읍·면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직권 말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제 정비를 통해 허가·면허 등 효력 상실과 방치된 어선 등 총 143척을 등록 말소 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일제 조사 결과 말소 대상 안내와 최고장 발송 등의 확인 조사를 거쳐 어선등록말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어선 등록 말소와 일제 정비 등을 추진, 정확한 어선 등록 통계 자료를 작성해 정책 수립의 신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등 교육시설 공공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35개소에 대해 하수도 배출량에 관계없이 공공하수도 사용료 일반용 1단계 단가(㎥당 360원)를 일괄 적용해 요금의 약 30%를 감면한다. 군은 하수도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4월부터 공공하수도 요금을 감면 적용하는 등 지역교육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숙사·돌봄교실·급식, 체육관 이용 등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 증가로 학교시설의 공공요금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해 하수도 사용료 감면 지원을 실시, 향후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가절감을 통해 군민들의 하수도 사용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8일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아동 공부방 가꾸기 및 위기가정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5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약속하여 주거 환경과 학습 공간이 열악한 12가구의 아동가정에 도배장판, 창호, 방습 등 주거 환경 개선과 컴퓨터, 책걸상, 옷장, 침대 등 공부방 물품을 지원하여 아동이 심리적 안정을 갖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에는 5가구의 공부방 가꾸기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대해 의료·주거·생계비 지원으로 위기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후원자들의 참여와 지원을 통해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자립 의지를 심어 주고, 새로운 삶을 찾아 주는데 목적을 둔 복지기관이다. 위기가정 지원, 결연 후원, 해외 긴급구호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광심 기획이사는 “생활환경은 성장기 아동의 정신적, 육체적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안전하고 편안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고액 체납자들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체납세액을 강력 징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암호화폐에 관심 증가로 가상자산 투자자와 거래금액이 증가하면서 재산을 은닉하는 등 악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가상자산도 무형자산으로 인정해 재산 몰수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과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따라 시행된다.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도 기존 금융회사처럼 고객 확인 의무, 의심 거래 보고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한다. 나주시는 이번 달 초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4곳(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의 본인 확인을 통해 3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196명의 가상 화폐 자산을 전수 조사하고 고액 체납자 3명의 가상 화폐 자산 3900만원을 압류조치 했다. 여타 가상자산 거래소 또한 신속한 자료 확보를 통해 압류 조치를 시행하고 특정금융거래정보(FIU) 등 체납·징수 관련 법·제도적 기반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경숙 나주시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가상(화폐)자산을 악용한 재산은닉행위 등 신종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 안양농협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3회 2020년 NH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로 종합부문 대상 4관왕에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H농협손해보험(농축협사업부)에 따르면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1988년부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농업인의 노후 보장 및 재산 보호를 위한 장기 보장성 보험 등 손해보험 사업 추진 우수 사무소와 우수 직원을 선발·육성하는 제도이다. 개인 부문에서도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있으며, 2020년에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18년 연속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개인은 물론 안양농협의 위상을 드높였다. 안양농협 조합장 김영중은 “지난해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태풍과 폭설 등 각종 자연재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 4관왕 달성이라는 성과를 보여 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양농협은 비이자 수익 향상과 조합원 실익 증진에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8일 약산면 화가단지 들녘에서 신우철 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및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한 이앙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군에서 브랜드 쌀로 육성 중인 새청무, 조명1호 등 품종별 이앙과 더불어 바다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쌀 재배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드문 모 심기’, 노동력 절감을 위한 ‘1회 관주 처리 병해충 생력 방제 기술’ 등을 선보여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드문 모 심기 기술‘은 단위 면적당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기존 관행 이앙의 경우 300평 당 모판 30개, 평당 80주 내외를 심는데 반해 드문 모 심기는 모판 10~15개, 평당 50~60주 내외로 심어 생산비 및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모를 드물게 심어 모와 모 사이가 넓어지면서 일조량이 많아져 벼가 튼튼하게 자라 도복이 예방되고, 통풍도 잘 돼 병해충 발생도 감소된다. 또한 방제 횟수도 줄일 수 있다. ‘1회 관주 처리 병해충 생력 방제 기술’은 육묘 시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하는 기술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5월 혈압측정의 달을 맞이해 곡성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곡성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간임을 고려해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7월까지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역민들의 혈압관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실에서 ‘혈관튼튼 관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혈관 나이를 알고, 숨어 있는 고혈압 위험을 찾기 위한 1:1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건강관리 수첩 및 건강관리 용품 제공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은 예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발생하더라도 조기 진단과 체계적 관리로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혈압 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농촌 관광 프로그램 '물멍 트레일워킹 확장판'을 선보인다. '물멍 트레일워킹'은 맑은 섬진강 경치를 구경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곡성군이 농촌 관광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곡성군은 물멍 트레일워킹 프로그램의 인기를 잇고자 이번에 ‘찾아가는 치유의 숲’ 콘셉트를 더한 확장판을 내놓게 됐다. 산지가 70% 이상인 지역의 특성을 살려 강과 함께 숲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1박 2일 여행이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을 위해 당일 체험 ‘내 몸이 웃은 로컬체험’도 준비했다. 12가지 채소로 만든 새싹비빔밥과 로컬푸드로 만드는 와인 등을 체험하며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집 밖을 나서기가 조심스러운 시기에 우리 군 농촌 관광프로그램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지역의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맛있는 로컬푸드 여행, 흔적을 남기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의 '물멍 트레일워킹'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보 및 자차를 이용해 개별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체 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중대형 이차전지 원료소재 자원순환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 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불량품 등에서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 소재를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를 생산하거나 첨단산업에 재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2024년까지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 5천718㎡ 부지에 총사업비 233억 원을 들여 친환경 방식의 첨단 재활용 공정설비를 도입하고 표준 공정기술을 개발·보급한다.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기업이나 전지 제조사의 원료소재 구매기준에 맞게 재활용 소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장비도 구축한다.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사업을 총괄 주관하며, 참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리튬이차전지에서 원료소재를 분리·추출하는 고효율 전기화학적 분리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제주테크노파크는 배터리 해체운송포장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전남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기술인력 양성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향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9%로 전망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포차·헌팅포차·콜라텍(무도장 포함) 등 유흥시설 5종의 운영자와 종사자 선제적 진단검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서 발생한 유흥 관련 확진자는 감소세로 안정되고 있으나 업태 특성상 방역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에 대해 무증상자 또는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다. 이날까지 여수·순천·광양·고흥 등 전남 동부권 유흥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이에따라 전남지역 유흥시설 5종 운영자와 종사자는 6월 15일까지 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검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익명으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진단검사를 거부하거나 기피해 코로나19 방역에 피해와 손해를 입히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법의 행정처분 외 별도의 손해배상 및 치료비 구상 청구를 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19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시설 운영자와 종사자에 대한 주 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방역에 취약한 유흥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자칫 지역감염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례 화엄사를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본받아 ‘정의롭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사를 통해 “차이와 다름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화엄(華嚴) 사상을 바탕으로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일상화되면서 자신과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 자비와 나눔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교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것을 축하해 밝힌 연등의 빛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고루 비쳐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차별 없고 풍요로운 세상으로 안내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과 개교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우수 학생 선발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윤 총장을 만나,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설립되는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의 2022년 3월 개교 준비사항을 살피고, 전남도와 대학 간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에너지공대는 나주만이 아니라 전남 전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광주전남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라며 “지역 우수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도록 대학 측에서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전남도와 한국에너지공대가 협력해 에너지 아일랜드 조성, 그린수소메가클러스터 구축, 초강력레이저센터 구축 등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대형 연구시설·R&D 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대해 윤 총장은 “지역 우수 학생 모집을 위해 대학에서도 다방면의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교수들이 학교 등 교육 현장에 나가 직접 유치할 것”이라며 “도에서도 우수 교수, 학생 유치를 위해 국제학교 조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도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최근 3년간 5천여 명의 취업 성과를 내는 등 일자리 창출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개소한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역 취업 정보를 구인·구직자에게 종합적으로 제공,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고 있다. 올해는 수요자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 10회 ▲기업 탐방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희망버스’ 6회 ▲4050 미취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4050 희망리턴업’ 50명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비대면 채용이 보편화돼 온라인 화상면접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도 연간 3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전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을 기반으로 운영 방안을 마련, 구직자 1천70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센터는 적극적인 취업 상담 및 알선, 일자리 지원 다양화를 통해 5천 173명을 취업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일자리종합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전남의 의료현실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기획운영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지역 간 건강 격차를 비롯해 전남의 의료 이용 현황과 공공의료 현황 등을 살피고, 의료 위기를 해결한 해외 선진국의 다양한 사례를 알아봄으로써 전남의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토론엔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최현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유선주 목포대 간호학과 교수, 전이양 완도 대성병원장, 도민 대표 양승주 씨가 나선다. 대부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던 기존 토론회와 달리 이번 토론회에선 현직 병원장과 도민이 나서, 통계적 수치가 아닌 실제 도민과 의료인이 겪는 생생한 의료 불편 현실을 다룰 예정이다. 여기에 각자 의과대학 유치를 희망하던 목포대와 목포시, 순천대와 순천시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확정’을 공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6월 말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으로의 확대 전환을 앞두고 직원 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국·공립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민간서비스기관의 경영, 노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개원은 전국 11번째로, 전남복지재단은 관련 조례 및 정관 개정 등 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원에 따른 기능 확대와 신규사업 추진에 맞춰 경력직 사무2급(팀장급) 2명과 신입 사무6급 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형은 1차 서류, 2차 필기, 3차 면접으로 진행하며,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다. 자세한 직급별 지원 자격과 채용방식, 일정 등은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복지재단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전형 절차를 외부기관에 위탁해 성별이나 졸업 학교 등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추진한다. 신현숙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원의 성공적인 안착과 운영을 위해 인재 채용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하고 누리는 행복한 전남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의 도약에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에 건립하는 80억원 규모 다목적 복지회관 ‘가족센터’가 최근 디자인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장성읍 영천리 1487-10번지에 건립되는 장성군 가족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연면적은 3040㎡다. 여성회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복지기관들이 한 곳에 자리하게 된다. 장성군은 그동안 장성읍 소재 여성회관(1973년 건립)과 가정복지회관(1983년 건립)에서 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낡아 이용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맞벌이, 다문화, 미혼모, 한부모, 조손가정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복지센터 건립이 절실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7월, 가족센터 건립을 목표로 ‘국무조정실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건축기획업무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끝에 80억원 규모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장성군 가족센터가 건립되면 복지 수요자들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18일 장성군의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서 미래를 향한 희망과 화합을 강조했다.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회 회원들을 비롯해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5·18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는 비보이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가 선포됐다. 기념사를 맡아 강단에 오른 유두석 군수는 “41년 전 그날의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숭고한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장성지역 김동수 열사를 비롯한 5월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5·18민주유공자회 김명진 회장을 비롯한 유공자와 부상자,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오월 정신은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시대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면서 “이제 우리의 5월은 분노와 슬픔이 아닌, 희망의 시작이자 화합의 원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장성에서는 기념식 이후에도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유적지 답사 자전거 타기와 주먹밥 만들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당뇨 질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과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 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발병 후에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지각이 어려운 질환으로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리플렛 및 마스크 등 건강관리 홍보물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고혈압의 날(매년 5월 17일)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지정했으며, 매년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지역 농협이 사업 종료 후 참여 청년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안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농수산물 유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마련된 농수산유통활동가사업은 지역 농·수·축협, 로컬푸드 등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하고 최장 2년간 인건비 등 지원을 통해 유통활동가 전문인력 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함평농협 등 4개의 사업장이 사업에 참여해 지역 청년 6명을 채용했다. 그중 함평농협은 지난달로 지원이 종료된 참여 청년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해 농수산 유통전문가 양성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함평천지농협 또한 2명의 참여 청년 중 1명을 정규직원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고용과 청년의 지역 안착에 일조하고 있다. 함평농협에 정규직원으로 채용된 이겸씨는 “유통활동가 정규직 채용을 위해 전문교육과 현장실무를 병행하는 등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좋은 기회에 원하는 직장에서 일하게 돼 기쁘고,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9일 장성군 백양사에서 개최된 봉축행사에 참석했다. 김한종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고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생명이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부처님의 소중한 가르침은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힘 아래 모두가 행복한 날이 빨리 올수 있도록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 기반구축’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LNG 화물창 국산화 실증사업이 차세대 친환경 조선산업을 선도할 핵심사업으로 보고 목포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기획을 진행했다. 지난해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선 3사와 한국선급, POSCO, 한국카본, TMC 등 세계 최고 LNG 전문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부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술개발과 실증, 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연관체계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52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친환경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국산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프랑스 GTT사에서 독점해온 LNG 화물창 설계 기술료(척당 100억 원)를 절감하게 됐다. LNG선을 주력으로 하는 우리나라 조선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LNG운반선은 운송효율을 높이기 위해 천연가스 부피를 600분의 1로 압축 후 액화시켜 운반한다. 사업 유치에 따라 최근 가장 많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제41주년 기념식에 참석,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전남 핵심 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와 관련, “여수는 2012 여수 세계엑스포, 여수선언(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통해 전 세계와 해양환경·기후 이슈를 공유한 상징적 지역이고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실현할 최적지”라며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고 충분한 행사 준비를 위해 오는 11월 COP26 총회 전에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으로 개최지를 확정할 것”을 강력 건의했다. 흑산공항에 대해선 “국토 서남권 국민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고 해양국토 가치실현 및 섬 주권 보호를 위해 흑산공항이 연내 반드시 착공돼야 한다”며 “흑산공항 착공을 위해 국립공원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심의를 통과하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30년 넘게 이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이하여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과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5일간) “영암종합운동장”1층에 도움창구를 개설하여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군세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및 세무상담을 위한 이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사업자 중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 소규모자영업자, 매출급감 자영업자, 착한임대인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여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납부 기한연장과 상관없이 5월 말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가산세 부담이 없다. 영암군 담당자는 “어디서나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간편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및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니 전자 신고납부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꼭 5월 말까지 신고하여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장성군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수급이 원활치 않아 농작업 인건비가 크게 오르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통상적으로 1차례 실시되던 공직자 농촌일손 돕기를 2~3차례로 늘리고, 일손돕기 기간도 앞당겨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평소보다 한 달 정도 빠른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일손돕기 신청을 받아, 일손을 필요로 하는 영세·고령농가와 유관기관을 발 빠르게 연결했다. 과수 적과 시기에 맞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를 비롯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광주농협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에서 우리군 농가를 방문하여 열매솎기, 시설 하우스 정리 등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군은 전체 공직자들과 함께 마늘,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고령농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등과 농가를 연결하는 등 유관기관의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농번기가 겹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미세먼지 줄이기 일환으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3,984만원(국비 1,800만원 포함)을 확보하고 1대당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대형·기타형 3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로부터 주민등록상 주소를 영암군에 연속하여 3개월 이상 둔 개인 또는 법인과 단체로 각각 1대로 제한되며 신청은 5월 18일부터 접수(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순)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년도부터 A/S확약보험제도 도입에 따라 주요부품에 대한 무상 A/S 기간을 설정, A/S 확약 보험증서나 보험증권을 환경부에 제출한 차종에 한해 지원된다. 또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이 취소되므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만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암군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일부터 전남 최초로 기관 회계 지출 시스템에 기업 제로페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이 기업 제로페이를 도입한 것은 지역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기업 제로페이는 제로페이의 법인 전용 서비스로 업무추진비나 특근매식비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등을 기업 제로페이로 결제해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기업 제로페이는 NH모바일G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도 편리하고 자금관리나 회계관리의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 곡성군은 시행에 앞서 지난 13일 각 부서의 지출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일부터 기업제로페이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기업제로페이 도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19년 도내 최초로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곡성심청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모바일상품권 월 평균 사용액은 4억 5천만원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제1주차장에 대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위해 5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청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제1주차장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영광읍성 유존지역 내 유구 및 유물에 대하여 문화재 정밀조사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제1주차장에 대하여 폐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주차장 폐쇄 안내문을 홈페이지 및 현수막을 통해 게시하여 군민들께 혼선이 없도록 홍보토록 하며 아울러, 영광군 게스트하우스 주변과 영광군 기록관 뒤편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발굴조사 기간동안 부득이 제1주차장을 폐쇄하게 됐다”며 “군민들께서 널리 양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홍농읍과 대마면에 추진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건설현장을 지난 17일에 방문하여 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홍농읍 농촌중심지 사업은 4,075㎡ 부지에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 커뮤니티센터 1,050㎡ 규모로 올해 6월 준공예정 이며, 대마면 농촌중심지 사업은 6,019㎡ 부지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복지회관 증축 535㎡ 규모로 연말 준공목표로 추진중 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영광군이 지역의 발전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추진하는 주민상향식·지역맞춤형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커뮤니티센터 △공중목욕장 △포켓주차장 사업이 추진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사중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하고 견실한 사업추진을 통하여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e커머스 대표주자 11번가가 전남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1번가와 함께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경매 사업을 활성화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상호 11번가(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식품 진흥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전남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식품거래소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거래 운영과 라이브 커머스 판매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온라인 경매 협력을 강화해 농산물 생산자와 구매회사 간 온라인 실시간 거래를 활성화한다. 이에 따른 유통단계 축소와 수수료 절감 등으로 생산자 조직의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SK그룹 계열사인 11번가(주)는 오픈마켓 선두주자다. 남도장터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판매 수수료를 우대 지원한다. 11번가 내 ‘라이브11’을 통해 남도장터 제품의 입점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영록 도지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R&D기획역량 강화와 정부 R&D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중소기업 R&D기획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R&D 사업 기획, R&D 전주기 교육 등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수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국가 R&D 사업을 준비하는 전남지역 연구조직(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 중소기업이다. 올해 단독기획형 10개사와 협력기획형 10개사 등 총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기획형은 R&D, 특허, 사업화 관련 전문가 3명이 국가 R&D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기획형은 중소기업이 R&D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전문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획연구회를 운영하면 된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모든 기업에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선정평가 대응, 기술사업화 전략 등 R&D 전주기 교육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나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에서 참여 방법을 확인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담양 ‘창평국밥거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담양 ‘창평국밥거리’는 7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시장의 역사성과 창평 슬로시티, 소쇄원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2년간 10억 원을 지원해 거리 상징물 설치, 음식점 간판 정비, 보행로와 주차장 확보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담양군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통해 현재 코로나로 경기 침체를 겪는 원도심 거리 일대의 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순천,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완도, 신안 등 9개소를 완료했다. 목포, 해남, 무안, 영광, 장성 등 5개소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이 마중물이 돼 새로운 음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토록 함으로써 남도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경기도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주요 소식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로 홍보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소식을 취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SNS 계정을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SNS 매체별 회원 수, 활동 실적, 경력 등을 평가해 6월 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팸투어, 비엔날레 무료입장 등 혜택도 주어진다. 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장은 “현재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해남 ‘화원농협 김치 가공공장’을 선정했다. ‘화원농협 김치 가공공장’은 우리나라 최대 월동배추 주생산지인 해남 화원면에 자리잡고, 2만 1천970㎡ 규모의 김치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다. 전국 월동배추 생산량의 65%를 차지할 만큼 배추 생산량이 많은 화원면은 가격변동이 심한 채소의 특성상 농민의 안정적 소득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화원농협 김치 가공공장은 조합원과 배추를 계약재배해 절임배추를 생산판매하며 조합원의 배추 판매를 늘려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절임배추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아이템 개발을 고민 중, 배추고춧가루 등 김치 원재료를 국산으로 담근 김치 생산에 돌입했다. HACCP, 도지사품질인증 등 획득과 함께 품질 유지를 위한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친절한 응대를 바탕으로 고객의 불만 사항에 적극 대응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소포장 김치, 변화된 식습관을 고려해 비건김치 등 다양한 품목개발과 함께 지역별 맞춤형 김치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0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의 날’로 정해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합동 영치는 전남도 합동 체납징수 기동반과 연계해 전남도 2개 반과 시군별 1~2개 반이 아파트 단지, 주요 간선도로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해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대포차로 추정되는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조치 후 공매처분으로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다. 반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지양하되 분할납부를 안내함으로써 상습·고질 체납을 미리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전라남도 이월체납액 793억 원의 31%가 자동차세(244억 원)인 만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계속 추진해 이월체납액을 줄이기로 했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하되,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유연한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지속했음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엄중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해법 찾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대응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지역 내 확산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의료계, 시민사회단체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대책위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해룡 여수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문병훈 여수경찰서장과 의사회‧약사회‧5개 병원장‧위생단체 등 19명이 참석해 ‘지역 내 확진자 대량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추진,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체 검사,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한 ‘선 격리, 후 검사’등 선제적 대응, 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 협조체계 구축, 역학조사 허위진술 등에 대한 법적책임, 무관용 원칙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27일부터 병‧의원 등 77개소에서 실시되는 백신 접종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지난 1년간 450건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