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비대면 디지털 경제의 핵심 보안기술인 양자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SK텔레콤, IDQ와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자정보통신은 비대면 디지털경제 필수 기반요소인 핵심 보안기술의 하나로 해킹과 도청 위험이 중요시되는 자율주행차, 금융데이터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망 구축과 신산업 육성에 꼭 필요한 기술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K텔레콤과 IDQ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양자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선행기술 확보 및 글로벌 생태계를 광주시에 구축하고 양자기술을 활용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협력한다. 광주시는 양자암호 및 양자센서 분야의 사업 추진에 있어 SK텔레콤, IDQ와 협력하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RnD, 공공·행정분야에 양자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더불어 각 기관은 정부의 마중물 사업인 ‘디지털 뉴딜’(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 수주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요청에도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특화산업인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영선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6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마련 등과 관련 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선 의원은 “풍암호수가 새로운 유입수가 없으며 주위의 오·폐수 유입으로 오염되어 특히, 봄, 가을철에는 가물고 내부 순환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체가 심화 되어 녹조현상이 나타나고 악취를 풍기면서 호수공원으로서 면모를 잃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고 설명했다. 이어 “풍암호수 수질개선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는 순환수 확보 및 정화시설 설치로 인한 유입수의 수질을 쾌적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으며 다행스럽게도 구민의 성원과 서구청 및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풍암호수 수질개선 T/F팀의 구성과 활동이 이뤄졌지만 몇 가지 지적할 부분이 있다.” 고 말했다. 김 의원은 먼저 “ T/F팀의 유지관리비의 부담 때문에 45만 톤의 저수량을 12만 5천 톤으로 낮추기 위해 호수를 메우는 원형 훼손방식의 문제점과 수질개선방안 마련시 서구주민들의 의견이 적절히 수렴됐는지 묻고 싶다.” 고 말했다. 또한 “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중 풍암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영업자 37명이 두 달여 간 교육을 마치고 ‘골목상권 리더’로 거듭났다.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사장님 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사장님 아카데미는 ‘한국형 장사의 神’ 저자인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의 강의로 지난 4월 말부터 8주간 진행되었다. △매출을 올리는 16가지 전략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10가지 전략 △대체 불가 홍보 마케팅 전략 등 실전형·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포털사이트 제공서비스 활용법·SNS 홍보·동영상 제작·QR 코드 제작 등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습도 진행됐다. 정규 수업 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수료생 간 실시간 코칭 및 실천 결과 공유 등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지난 3일 ‘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공개특강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병행, 총 539명이 참여하며 열기를 띠었다. 모든 교육을 마치고, 어엿한 ‘광산 장사의 神’ 자격을 얻은 수료생들은 이날 수료식을 직접 기획,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유진 강사 등 감사패 전달하기도 했다. 류태형 수료생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매장분위기를 회복하고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본빵협동조합이 5월 한 달간 오월주먹빵을 판매한 수익금의 5.18%를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투쟁 성금으로 기부했다. 본빵협동조합은 17일 오전 광산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성금 155만4000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미얀마 현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홍기은 본빵협동조합 이사장은 “1980년 5월의 광주와 많이 닮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해 올해 오월주먹빵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조합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본량동 주민 33명이 모여 지난해 3월 설립한 본빵협동조합은 5월 광주의 사연을 담은 ‘오월주먹빵’을 만들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민주화운동에 나선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하는 의미로 ‘오월주먹빵’에 미얀마 엽서도 담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7일 오전 ㈜삼성EVC 공장(송정동)에서 열린 전기차 충전기 시제품 검정(봉인) 행사에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청년 대상 특별강연 ‘5·18민주화운동 기록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11월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오월항쟁 최초의 기록물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함께 읽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담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해하고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고찰하는 시간이다. 강연자는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저자인 전용호·이재의 씨, 박시영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기획단장, 황성효 오월광장 대표, 장세레나 광주여성회 대표 등이다. 강연은 6월부터 11월까지 셋째주 토요일 오후 4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2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된다. 20대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객관적 사실과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꿈나무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3곳에 주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과 지산2동·학운동·지원2동 공립 작은도서관 3곳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또한 QR코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관 방문자 기록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출입구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손소독제 분사기능 자동 체온측정기를 설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독서 할 수 있는 안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책 읽기 좋은 동구에서 도서관 환경개선으로 독서의 생활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6월부터 8월까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사업체와 입주예정 사업체에 대한 경영실태 및 산업구조와 관련된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정책 수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의 지원정책 수립 및 추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현장방문과 유선 조사 방식을 병행해 ▲기업 기본 정보 및 활동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식 ▲기업 애로사항 ▲경자구역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 관련 현황자료와 연구자료 등을 수집·분석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할 계획이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애로사항 등을 내년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선순환적 지원을 강화해 기업들이 오고 싶어 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19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사회화로 자신감 제고는 물론 재취업을 통해 경제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과정 5개 반을 운영해 55명이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자 46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웰빙건강음식지도사과정(20명) ▲치매예방트레이너과정(20명) ▲클레이아트지도사과정(20명) ▲원예교육복지사과정(20명) ▲스마트폰활용지도사과정(20명) 등 총 100명의 학습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이도는 낮지만 취업과 연관성이 높은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격증 취득 이후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을 적극 활용해 구직등록 지원 등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해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을 수행할 지방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총사업비 200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에 참여한 349명의 은둔형 외톨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내용은 ▲사전 욕구조사(정보제공 및 서비스 참여의사 파악 등) ▲소통, 정보교환 등 심리안정 지원위한 ‘부모자조모임’ ▲방문 상담 및 개별 지원 프로그램 ▲공공‧유관기관, 지역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공모 자격은 관련 사업 전문인력과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할 법인·단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보조사업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부터 30일(오후 6시)까지 광주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는 사업자 자격 적합성, 수행능력, 사업 추진실적, 프로그램 구성 및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면접심사·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색다른 매력을 찾기 위해 진행한 ‘영상공모전’ 참여작품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구영상미디어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 주제는 ‘언택트로 만나는 동구’로, 총 11개의 작품이 출품돼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으로 선호도 심사를 받게 된다. 투표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동구영상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전문가 심사(70%)와 유튜브 시민투표(30%)를 합산해 시상자를 최종선정하고 30일 동구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구의 관광자원과 함께 동구만의 특색있는 숨겨진 명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동구의 이모저모를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영상에 담긴 동구의 알려진 관광명소는 물론 숨겨진 보석 같은 동구의 여러 곳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북구5) 의원은 17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저 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찬 의원은, “인구감소 문제는 ‘새로운 자치분권 2.0 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공통의 문제이며. 근본적이고 선제적 대응 없이는 지역의 붕괴 및 소멸이라는 암울한 미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며 “작지만 소중한 참여가 계기가 되어 일회성의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접근을 통해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허정 前)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의 추천을 받은 김 의원은 다음주자로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홍기월 의원(가 선거구)은 17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제안’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구도심인 우리 동구는 오래된 골목길과 주택으로 인해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도심지인 충장동 등 중심상권지역의 공영주차장에 주차타워를 건립한다면,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뿐더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구는 현재 민선7기 출범이후 지산동 법원‧검찰청 인근과 학운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는 등 시장 및 상가밀집 지역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기월 의원은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부지매입부터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걸리지만, 기존에 있는 공영주차장과 주차장특별회계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조성가능하다”면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박진원 의원(가 선거구)은 17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의 방향’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일회용품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행정의 방향성을 고심했다”면서 “비대면문화로 인해 배달음식이 증가해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난 만큼, 이를 줄이고자 노력하는 점주님들에게 행정적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쓰레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면서 “자원순환 녹색도시를 꿈꾸는 우리 동구를 위해 의정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이 16일 광주광역시서구새마을회(회장 최덕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서구 새마을회에 따르면 “고경애 의윈은 평소 지역민과 소통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서구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바가 매우 커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16일 광주서구새마을회(회장 최덕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서구새마을회 관계자들은 “평소 전승일 의원은 지역의 각별한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했다"고 수여식에서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특히 “주민의 복지증진과 서구 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주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여가공간인 어르신공원놀이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어르신공원놀이터는 2019년 11월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지난해부터 전국 자치구 최초로 공원놀이터를 개장,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지금에서야 개장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성동, 화정동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서구자원봉사센터, 농성문화의집, 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성공원에서 개최됐다. 개장행사에서는 노인자원봉사클럽 어르신들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부채만들기와 반려식물키우기, 네일아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들의 치매검사와 치매 예방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공원에 나와 부채에 정성스럽게 색칠도 하고, 반려식물도 담고, 손톱에 예쁘게 네일아트도 하면서 무대 공연에 따라 환호성도 지르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는 행복감이 느껴졌다. 친구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농성2동 경로당 김○○ 할머니는 “그동안 코로난지 뭔지 그놈의 몹쓸 병 때문에 경로당도 맘대로 못가고 혼자 집에만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운남동 어등대교 인근에 자전거·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는 전용교량(가칭 어등교)을 개통했다. 기존 영산강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강을 횡단하기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해 극락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극락교는 차량 통행속도가 높고 노면파손 등으로 자전거 이용 및 보행환경이 좋지 않고 보행구역의 좁은 폭으로 인한 보행자와 자전거간 사고위험이 높았다. 이에 광주시는 자전거 기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68억여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월 교량 설치공사를 착공해 지난 5월 완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영산강 횡단 시 멀리 우회해야했던 문제가 해소되고, 광산구와 서구 간 자전거 이용 접근성이 높아져 자전거 이용률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보행자 전용교량인 만큼 친근한 공공미술작품을 교량난간에 설치해 영산강을 여행하듯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사업계획 변경과 관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조정안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13일 중앙공원 1지구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발표했으나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좀 더 확대하기 위해 80평대 분양 대형 아파트 및 45평형 임대를 공급하지 않고, 대신 국민주택을 공급하게 됐다. 시는 사업계획이 공공성, 투명성,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균형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시와 사업자, 전문가, 시민단체들로 사업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모두 5차례 개최하여 사업계획 변경(안)을 논의해 왔다 광주시는 자체 사업계획 조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9일 제5차 사업조정협의회 개최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협의회 권고(안)를 확정했다. 이에 시는 제5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마련된 사업계획조정(안)을 민간공원 추진자에게 통보했으며, 민간공원 추진자는 15일 조정(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혀 중앙공원1지구 사업의 정상적 추진이 가능해졌다. 광주시에서 마련한 사업추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사업의 안정적으로 추진을 위해 분양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이달부터 광주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중흥1동과 문흥2동주민자치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형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 역할을 비롯해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직접 한다. 북구는 지난 4월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해 중흥1동 30명, 문흥2동 35명으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했으며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하고 세칙 제정, 분과구성 등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중흥1동・문흥2동주민자치회는 이달 중 발대식을 마치고 마을의제 발굴 및 자체계획 수립, 주민총회, 마을의제 실현 등 지역문제 해결과 마을발전에 필요한 업무에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마을단위의 생활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8개 전체 동 중 11개동을 주민자치회로 운영하면서 지역발전과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 이후 고싸움놀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인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과 축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싸움놀이보존회 기획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연 서영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3가지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주제 발표자는 표인주 전남대 교수이다. ‘고싸움놀이의 전승과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마을공동체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싸움놀이 문화가 공동체성과 지역성을 결합하는 등 정체성 확립을 통해 전승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림 조선대 교수는 ‘아시아 공동체 문화와 고싸움놀이의 세계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의 전승놀이 문화에 대해 살펴본 뒤 전승놀이를 기반으로 협력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 발제자는 박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17개 배수펌프장에 대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은 주로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에 설치돼 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태풍 등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장을 실제로 가동해 봄으로써 설비의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담당자의 신속한 응소 및 정확한 작동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호우 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메시지 전파, 배수펌프장 가동 책임자 응소와 호우 경보 발표에 따른 배수펌프장 가동 메시지 전파, 배수펌프장 가동 및 훈련 종료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배수펌프‧수문‧제진기 등의 설비 정상 가동 및 유수지 정비 상태 ▲비상발전기 또는 이중선로장치 등 비상전기시설 확보 여부▲배수펌프장 가동 매뉴얼, 점검표 등 현장 배치와 점검 이행여부 등이다. 배수펌프장이 제때 가동되지 않으면 인접지역에 큰 침수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배수시설의 관리 소홀이나 고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위급상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실질적 성과 창출 및 시정 추동력 강화를 위해 ‘핵심현안 담당관’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핵심현안은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의료특화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등 총 3개다. ‘핵심현안 담당관’ 지정 사업은 광주시 현안 중에서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고 도시발전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효과가 크면서, 특히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하는 등 업무 난이도가 높은 사업이다. 광주시는 핵심현안 사업 선정을 위해 1차로 각 실국에서 총 4개의 사업을 신청 받아 노조와 각 직렬대표, 일반직원은 물론 조직·성과·평가·인사담당 사무관 등 27명으로 구성된 ‘직원배심원단’의 사전심사와 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2차로 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해 상·하위 직급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숙의하는 상향식 민주주의 방식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여기에 향후 내부 공모를 거쳐 역량 있는 담당 직원을 ‘핵심 현안담당관’으로 선발하고 7월 예정된 정기인사에 배치해 최소 2년간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오전 광주AI창업캠프에서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공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박정현 기획재정부 정보통신예산과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동훈 NHN 전무, 이현욱 티맥스소프트 전무를 비롯해 유치기업 및 창업자, AI융합대학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다. 안 차관은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스타트업‧유치기업‧대학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김동훈 NHN 전무는 광주 AI데이터센터를 소개하면서 국산 AI반도체 실증 서비스,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성화 지원을, 박현주 ㈜인포웍스 대표는 스타트업의 기술 유출 우려가 염려되는 상황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민규 ㈜감성텍 대표는 헬스케어 기업의 의료데이터 확보를 위해 규제개선 및 지원, 정현우 스페이스플래닝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공간, 시제품제작 외에도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원·교습소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16일 사흘 동안 정부합동방역점검단과 함께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정부합동방역점검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교육청·시청·자치구가 함께 참여해 총 16명으로(7팀, 팀당 2~3명) 구성됐다. 우리지역 학원과 교습소 31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및 행정명령 고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근 대전의 한 보습학원에서 집단감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가족, 친구, 학교 등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여름철에는 환기 및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학원과 교습소에 재차 상기시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수시 환기, 시설 이용자 발열체크, 소독을 포함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차 안내하고 있다”며 “현장 점검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점검을 수립해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여수시 돌산읍 소재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교육 내실화를 위한 직속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전체 인구 5% 이상 외국인)에 진입함에 따라 우리 지역의 다문화학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광주 다문화학생은 2020년 기준 3,867명으로 전체 학생 수 대비 2.2%를 차지했다.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교육공동체 모두의 다문화감수성이 요구되는 바, 더욱 다양한 다문화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이 다문화교육 내실화를 위해 함께 나섰다. 협의회에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총 10개 기관의 학생교육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문화학생 이해 및 다문화감수성 인식 제고를 바탕으로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견학하고, 다문화가정의 교류가 예상되는 인근 지역인 전남교육청과 다문화교육 협력 방안 및 공유점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시교육청 위주로 이뤄졌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익주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광산1)은 16일 의회 5층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건축·주택정보 공시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익주 시의원이 ‘광주광역시 건축·주택정보 공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로써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시하기 위한 필요한 사항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였다. 김익주 시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정인채 광주광역시건축사협회장이 발제자로 나서서 토론자로 나온 김형환 서구청 건축과장과 서재형 전)경실련 사무처장, 남승진 광주 건축단체연합회장, 이봉수 (사)도시재생연구소 이사, 이창률 광주건축사협회 법제위원장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이용하는 주체는 대부분 일반 시민들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광주시에서 이루어지는 건축·주택정보를 통해 그 진행과정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이해하며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이렇게 될 때 우리시 건축문화는 진일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따라서 참석자들은 공시제도를 통해 건축과 주택의 건립과정에 대한 정보를 시작부터 준공까지 공개 하고자 하는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도 1기분 자동차세 1만51건, 11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들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등록한 경우에는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고, 올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부과된 자동차세는 ARS 및 ATM을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가상계좌 이체·금융기관 방문·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을 이용하거나, 모바일(카카오톡, 네이버·페이코 앱 및 금융사 앱)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부과세액의 3%) 추가, 차량등록원부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2월에 부과될 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납부 시 6개월분에 대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노후 자전거도로의 요철과 높낮이 차이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잦은 금남로 4~5가역 일원 약 550m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사고 예방은 물론 광주천변 자전거도로 이용 접근성이 개선돼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초등학교 주변 등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통행하기 어려운 보행 및 통행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차로 부근 자전거 전용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확보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한 동구의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동구는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이지 않는 작은 곳 하나까지 모두 챙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상설전시실에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 기증자들을 위한 ‘기증자의 벽’을 마련해 공개했다. 5·18기록물은 2011년 5월 2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등재 이후 165건이 기증됐다. ‘기증자의 벽’은 이들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진실규명과 민주화운동 역사를 기록하는데 함께 한 공로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기증자 명단은 나무명패로 제작하고, 디지털 방식의 70인치 대형 모니터에서 관람객이 직접 기증자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로그(Digilog) 방식으로 제작했다. 기증자의 이름을 터치하면 기증기록물 사진이 화면에 확대돼 기록물의 내용과 간략한 설명을 볼 수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기증자의 벽’은 명단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실물로 제작돼 시설 출입구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5·18기록관은 상설전시실에 공간을 마련해 5·18기록물에 관심을 갖고 전시실을 관람하는 이들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증자의 벽’은 매년 2회 추가 기증자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무등홀에서 문범수 시민안전실장, 시 공직자,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광역시연합회, 자율방재단광주연합회, 119토목구조대원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학동 재개발사업장 건물붕괴 사고와 풍영정천 수난사고와 관련해 사고 재발을 막고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실천하기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공직자와 재난안전단체 회원들의 안전수칙 준수 결의문을 낭독했다. 안전수칙 준수 결의문에는 광주시는 재난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안전 단체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 생활안전수칙 준수 문화 확산, 생활주변 안전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신고, 안전문화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결의대회를 계기로 안전문화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광주 관광 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은 자치구와 협력해 매년 관광두레 예비PD를 양성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서 광역시 최초로 선정돼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15일 열린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를 수탁업체로 선정했다. 광주관광협회는 6월부터 최대 2024년 3월까지 본격적으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 중심 주민 주도 광주형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광사업체 창업 지원과 주민사업체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인재를 활용한 관광두레 예비PD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매년 문체부 성과평가로 다음해 사업의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되므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 공모 사업에 응모하는 등 사업성과를 적극 관리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16일부터 30일까지 ‘유럽이 그린 그림동화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늘도 그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독일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주관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8개 도서관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독일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 소장 자료 중 2000년 이후 출판된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그림동화의 대표적인 다섯 단계 서사구조를 따라 주인공들과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13개국 삽화가들의 일러스트와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도슨트가 운영된다. 궁금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광산을 바꾸는 시간! 행복수업’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민선7기 구정 핵심가치인 ‘행복’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대응 및 각종 업무로 힘들어하는 공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상을 걸으며 알게 된 행복이야기’,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국민총행복의 길과 공직자의 역할’,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등 4강으로 이뤄졌다. 이상은 여행가 겸 산악사진가,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진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복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강연별 50여 명의 공직자가 대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서도 강연별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광산구 공직자들이 시민의 행복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행 방안을 찾는 계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이 ‘2021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82학번인 김용집 의장은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으로 지역발전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는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전남대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점이 인정됐다. 김용집 의장은 “참으로 명예로운 상을 허락해주신 전남대 교직원님들과 동문, 학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15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광주광역시의회의 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매년 개교를 기념하여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대학 발전에 공헌한 동문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 설립 보고 및 운영 정책 간담회를 성료했다. 1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학생지원국 전진석 국장, 광주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등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는 ‘지·세·움’ 운영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3월2일 전국 최초로 개소한 ‘지·세·움’ 이용 대상은 광주 관내 초·중·고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학생으로 보호조치 결정을 받은 학생 ▲긴급하게 학교폭력 피해학생 일시보호가 필요해 학교장(학교)의 보호조치 요청을 받은 학생이다. ‘지·세·움’ 입소 학생들은 출석 인정을 받으며 상담 및 치유지원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지·세·움’의 입소 학생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은 연간 예상 이용학생 20명 중 현재까지 6명이 입소했다. 개인상담 45회, 집단상담 12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난임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한「가치, 봄」행복만들기 교실(난임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난임대상자의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대상자 간 정보공유를 통해 난임 극복 환경 형성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난임대상자의 우울증 극복과 관리, 부부 만보걷기, 천연한방샴푸만들기, 부부감정코치, 직접 만든 드라이플라워 편지지로 마음 나누기 등 총 5회기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구는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을 초청하여 진행한 부부감정코치 프로그램은 난임 등으로 인한 부부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공감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부부 만보걷기에 참여한 한 부부는 "모처럼 신랑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다보니 어느새 만보를 걸었다"면서 "대상자간 정보도 공유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도 난임부부의 정서를 회복하고,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최근 건축물 철거 중 붕괴사고로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내 대형공사장과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한 대상은 대상은 총 151개소로, 「건축물관리법」시행 이후 해체 신고ㆍ허가 건축물 129개소와 대형공사장 14개소, 공동주택 8개소에 달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철거공사현장 안전실태점검,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구조안전성 검토, 공사 현장 주변 점검, 지반침하 상태 확인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였으며,「건축물관리법」등 관련 규정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이 행해지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모든 현장 관계자는 안전사고로 인해 불이익과 재산상 손실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주민의 생활 정착 및 편의를 제공하고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생활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주민생활 가이드를 제작했다. 가이드는 외국인주민이 등록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건강과 의료, 운전면허 취득 및 대중교통 정보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 및 지원기관‧단체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로 번역해 전단지 및 전자책(e북)으로 배포한다. 전자책은 시 민주인권포털에서 평화·이주민→외국인주민 자료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민주인권포털에는 광주경찰청에서 제작한 외국인치안소식지 등 타 기관에서 제작한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도 게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실효성 있는 외국인정책을 펴기 위해 지난해 순수 외국인주민(12개국, 19명)으로 이뤄진 외국인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광주생활 가이드도 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알찬 내용들을 담을 예정이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광주에 거주하면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해 마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수는 16만가구(반려인 38만명, 반려동물 25만마리 추정)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반려인의 양적 성장은 이뤄지고 있는 반면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 동물등록을 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체득하는 질적 성장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유기동물 발생도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36% 증가했다. 특히 광주시 동물보호소에 최근 5년간 입소된 유기동물은 원래 주인에게 반환 16%, 입양 30%, 자연사 45%, 인도적처리 9% 등 순으로 자연사가 많은 실정이다. 입양률의 경우 전국 평균 33%보다 3% 가량 낮아 유기동물의 입양 홍보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9년 시작된 입양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2019년 217마리, 2020년 164마리 등 수준으로, 연간 동물보호소에서 반려인의 유기동물 입양두수가 991마리(최근 5년 연간 평균마리수)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모든 입양자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가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AI창업캠프에서 ‘제12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을 동구 개최했다.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은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산업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특화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제11차 자동차분야(자율주행)에 이어 이번에는 헬스케어분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 관계자,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먼저 전남대학교병원 김준태 교수(뇌혈관센터장)가 ‘인공지능과 의료, 뇌졸중’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현황과 뇌졸중, 심혈관 질환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 진단, 치료 및 향후 인공지능 의료 시스템의 전망을 소개했다. 아울러 일상영역에서 뇌졸중의 예방, 발병후 대처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의료데이터의 가치, 뇌졸중 치료 등 의료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연구와 관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준태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학박사 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수식에는 시와 북구,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배경 및 과정을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 내 드론활용 활성화를 위해 세부 시험, 실증 아이템을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에서 제안하고 실증 및 활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드론기술을 활용한 ‘피해예방-긴급대응-수해복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사업의 적합성, 효과성, 시장 파급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5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시와 북구(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지역대표 드론기업인 ㈜호그린에어, ㈜공간정보, 한국스마트드론㈜가 참여해 수소방역드론, 방수드론, 비행선드론을 이용한 실증을 진행하고, ㈜무한정보기술(인공지능 MOU기업)이 관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비행선드론을 활용한 상습 피해지역 순찰임무 실증 ▲방수드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년 예술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이 줄어든 지역 주민들이 창문 너머로 소소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음악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각화주공, 두암주공2・4단지, 우산주공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18일, 25일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영구임대단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공공배달앱 홍보를 위해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5개 자치구,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1일 정식운영을 앞두고 민관 협력 배달 플랫폼인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챌린지 참가자로 나선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배달앱으로 간식을 주문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사용,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광주공공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아동 복지시설인 ‘노틈담 형제의 집’에 디지털 교육의 산실이 될 ‘IT움’이 문을 열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봉선동 노틀담 형제의 집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김장현 한전KDN 사장, 김희순 노틀담 형제의 집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DN IT움’ 현판식이 열렸다. 새롭게 문을 연 한전KDN IT움은 교육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 및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와 한전KDN은 상생협력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한전KDN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사업비 2,000여만원을 투입, 컴퓨터 10대를 비롯해 빔 프로젝트, 책상, 프린트기 등 집기를 구입해 IT 정보화 룸을 조성했다. 또 IT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정보화 소외계층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기관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상생 발전 측면에서도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수효도수당과 장수축하금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효행 장려를 통한 가족사랑 실천으로 고령 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수효도수당 및 장수축하금을 지원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장수효도수당은 효를 행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남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만원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만 8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비속을 포함해 3대가 동일 주소지에 한 가구로 주민등록 되어 있고, 남구에 5년 이상 계속 살고 있는 3대 효도 가정이다. 상반기 장수효도수당에 대한 신청 접수는 마감됐으며, 하반기 장수효도수당에 대한 접수는 12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장수축하금 100만원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남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주민등록상 만 100세에 해당하는 어르신이다. 주민등록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적격 여부를 확인해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남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전통 문화유산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5일 창업지원센터(구 벤처빌딩)에서 ‘동구청~조대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 손실보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조대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는 해당 구간(375m)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이 구간은 200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지난해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추진일정, 보상절차, 보상기준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앞서 광주시는 토지 및 물건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손실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진행 중이다. 열람기간(6월3~18일)이 종료된 후에는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협의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 보상예산이 20억원인 점을 감안해 우선 보상 대상자를 결정·협의하고, 제2회 추경예산 및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추진한다. 오규환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보상 설명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손실보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 정보공유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시 인공지능산업국-경제자유구역청 간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간 정보공유를 통해 광주 주력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투자유치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 인공지능산업국의 산업별 주요 사업현황 및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 중인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기업 투자유치 동향을 공유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 투자유치 협업팀(TF)을 구성해 인공지능, 자동차, 에너지 등 산업분야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필요 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우리지역에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정책개발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5일부터 이틀간 붕괴위험 시설과 재난취약 시설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철거 건물 붕괴와 풍영정천 어린이 익수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붕괴위험 시설과 물놀이 시설을 방문한다. 먼저, 15일에는 붕괴위험 시설로 서구 옛 서구장례식장 건축물 철거공사장과 급경사지인 남구 구동 절개지를 찾아 건축물 철거공사장 감리 상주 여부, 재하청, 공사장 낙하물 방지시설 등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16일에는 남구 주월 장미아파트 재건축 철거현장을 방문하고, 하계 휴가철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광산구 임곡교를 찾아 수난사고 대비 기본 안전장비인 구명조끼, 튜브 등을 넣어두는 구명함,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비치 상태를 점검한다. 김 부시장은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붕괴위험 시설과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문화경제부시장 집무실에서 전남업체인 신안 비금농협과 함평 나비골농협, 여수 나래식품과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공동구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빛고을 김장대전에 사용될 김치 원부재료 공동구매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와 전남의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원부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립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장대전 행사 참여 및 홍보 ▲광주-전남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100% 국내산 김치원부재료와 함께 표준 레시피를 활용해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에 사용될 신안 소금과 함평 고춧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 고품질의 김장김치 부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김장대전 행사는 물론 광주-전남 농식품 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김장김치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