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안성베네스트GC 퍼블릭(9H)이 ‘그린몬스터(GreenMonster)’코스라는 별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그린몬스터’는 ‘노캐디 선택제’를 실시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고 여유로운 티업과 함께 그린 위 최상의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단, 동반자 중 1년 미만 또는 100타 이상의 경기자가 있을 경우는 노캐디가 불가능하다. 현재 그린몬스터는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후 증명서를 출력하거나 휴대전화로 촬영해 내장하면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을 선착순 1천명에 한해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여성 고객에게는 식음, 골프숍(의류 제외)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4명이 방문하면 이용 시간과 요일에 따라 18홀 기준 1명당 1만~4만5천원의 그린피 할인이 적용된다. 안성베네스트 퍼블릭 관계자는 “홀 이벤트로 1번홀에서 ‘Par or 4Putt’ 시 하루 60잔의 음료를 선착순으로 무료 지급하니 ‘그린몬스터’ 코스를 찾아 많이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3월 8일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8명이 학교버스를 이용해 골프를 치러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 사실을 놓고 국무조정실에서 최근 감사가 나와 그 결과 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경남일보 등 지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총장, 교수, 교직원 등 28명은 학교 개교기념일인 지난 3월 8일 학교버스를 동원해 골프를 치러갔다. 이에 대해 학기 초 학생들의 학업향상과 진로 등에 몰두해야 할 총장과 교수 등이 동석하면서 교내외 비판여론이 고개를 들었다. 이에 한 제보자가 국무조정실에 제보를 했고 지난 4월 24일 국무조정실 관계자가 진주교대를 방문해 감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학교 측은 “교직원들간 화합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국무조정실에서 이와 관련해 감사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감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면제성 마약류를 커피에 타 마시게 한 뒤 1억원을 챙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34)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월 인천과 경기도 부천 일대 스크린 골프장에서 B(44)씨와 내기 골프를 하면서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해 한 번에 500만∼1,500만원 등 10차례에 걸쳐 총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수면제 로라제팜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해 정신이 혼미하게 한 후 내기 스크린 골프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 로라제팜을 A씨 등에게 공급한 공범을 쫓고 있다.
2013년 시즌 5번째 대회인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마에스트로CC에서 열린다.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올시즌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미디어와 골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앞서 프로암에 참가한 선수들의 샷을 앵글에 담았다. 안성(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박형진 기자 김자영 김혜윤권지람김보경김세영박햇님배경은안신애윤채영 이예정이정민장하나정혜진조윤지최혜용함영애홍란
[KG.이데일리레이디스 오픈] 오는 3일 개막 2013년 시즌 5번째 대회인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5월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마에스트로CC에서 막을 올린다.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올시즌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미디어와 골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첫 대회(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는 김하늘(25,KT)이, 두 번째 대회(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에서는 김자영2(22,LG)가 불참하는 등 국내 최강 선수들의 부재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대회에는 톱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갤러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양수진(22,정관장)이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양수진은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양수진은 “퍼팅과 샷감이 우승 후에도 유지되고 있다. 원래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겼지만, 올해부터는 경기운영 방법에 변화를 주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까지 연결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가 오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아웃코스 1번홀 그린카페에서 야외 숯불 바비큐 코너를 오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야외 숯불 바베큐 코너에서는 닭꼬치, 삼겹살꼬치, 소시지, 삼겹살 훈제, 오리 훈제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에 걸맞게 다양한 주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맥주를 한자리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맥주(총 20여종)를 비치할 계획이다. 캐슬렉스GC는 이와 같은 야외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기 위하여 1홀 그린카페에 햇빛 차단용 어닝을 추가로 설치했고, 바비큐 코너를 가동하기 위한 집기비품을 모두 설치 완료했다. 한편, 캐슬렉스GC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골프를 즐기고 싶어 하는 샐러리맨들을 위한 ‘출근 전, 퇴근 후 9홀 라운드’ 제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해 많은 골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오전에는 5시 30분부터, 오후에는 17시 30분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으며, 평일(주중)에 한해 운영 중이다. 캐슬렉스GC 관계자는 “이번 야외 숯불 바비큐 코너와 ‘출근 전, 퇴근 후 9홀 라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 청라GC가 지난 27일 국내 최초로 페어웨이 라운드를 선보였다. 각종 편의시설이 제공되는 특별 5인승카를 타고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페어웨이 라운드에 벌써부터 회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4월부터 10월까지 최상의 잔디상태에서 즐기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만의 특별한 라운드는 2캐디 2카트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더불어 4주전 예약특전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페어웨이 라운드는 팀당 주중 169만원, 주말 199만원의 1주년 특별 패키지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패키지 요금엔 4인 그린피, 카트비, 2캐디피, 카트 내 미니바 등 옵션이 포함돼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지역 수자원 이용 다변화를 위해 도내 골프장·특급호텔 등의 빗물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부지면적 6만㎡ 이상인 골프장과 사업계획면적 10만㎡ 이상인 온천개발사업, 1일 평균 지하수 이용량이 500t 이상인 관광사업·관광지 등은 의무적으로 월 물사용량의 40% 이상을 빗물로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11년말 기준 도내 의무적 빗물사용시설은 골프장 29곳과 관광사업장(호텔) 3곳 등 총 32곳이다. 이들 32곳의 2011년 총 물 사용량은 1200만6000t이다. 이 가운데 지하수가 467만7000t이며 빗물이 7359t으로 빗물이용률은 61.2%로 나타났다. 하지만 골프장 29곳 중 연간 지하수 사용량(2011년 기준)이 30만t 이상은 2곳, 20만t 이상은 3곳에 달했다. 가장 많은 지하수를 사용한 골프장은 36만5000t에 달했다. 반면 빗물이용률이 50% 미만(40% 이상) 골프장은 8곳, 50% 이상·60% 미만 골프장은 6곳으로 조사됐다. 또 3곳의 관광사업장은 2011년 42만7000t의 지하수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여왕’ 박인비(25)가 2년 만에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결정된 메인 스폰서는 KB금융그룹(KB국민은행)이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사인 IB스포츠는 2일 “박인비가 KB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총 4년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후원금액은 상호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수 없지만 후원금과 인센티브 등에 있어서 선수 위상에 적합한 수준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부터 박인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기복이 없고 안정적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박인비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KB금융그룹이 가진 안정적하고 든든한 금융회사의 이미지와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세계랭킹 1위 선수가 외국 브랜드를 달고 뛰는 것은 개인은 물론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존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블루원용인CC가 지난 10일 블루원 2기 신입 캐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블루원 2기 신입캐디 교육은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됐다. 총 16명이 참여해 캐디 업무 역할 및 실무, 골프이론, 골프룰, 골프매너 등에 대한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13명이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기존 캐디 선배들과 동반 라운드를 통해 현장경험을 거친 뒤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블루원 2기 신입 캐디 중 한명인 김유하 캐디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습득한 것은 물론, 나를 발전시킨 좋은 교육이었다”며 “항상 블루원용인CC를 찾아주시는 회원님들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대한민국 대표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60)이 광주 어등산CC를 찾아 라운드를 즐겨 화제다. 지난 14일 고향인 목포 방문을 겸해 어등산CC를 찾은 조훈현은 3명의 동반인과 함께 어등 코스 티샷을 시작으로 2개의 코스를 돌았다. 이날 조훈현은 티샷에 앞서 당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직업이 프로 바둑기사지만 여가와 휴식을 겸해 골프를 자주 즐기고 있다”며 “어등산CC가 광주시내 근거리에 위치한데다 환상적인 조망과 바람, 돌, 희귀식물 등 친환경적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져 남여 골퍼들이 자주 찾는 골프장이 될 것 같다”며 감회를 밝혔다. 한편 조훈현은 이틀 뒤인 16일엔 광주CC를 찾아 라운드를 마치고 귀경했다.
브렛 럼포드(호주)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럼포드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럼포드는 피터 화이트포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럼포드는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7500 유로(약 5억3,000만원)다. 그 현장을 앵글에 담아 전한다. 이천(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발렌타인 우승자 브렛 럼포드대회중 위기를 맞은 럼포드가 트러블샷을 하고 있다럼포드와 캐디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공식인터뷰에 응하는 럼포드, 이때 그는 “연장이 확정되자마자 자신의 스윙코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내게 ‘클럽을 더 내려잡고 웬만하면 페이드 구질을 구사하라’는 주문을 걸었고 세컨드샷에서 그게 먹힌 것 같다. 그린위에 떨어진 볼이 구르지 않고 홀컵 옆에 바로 멈춰섰다”고 우승상황을 설명했다.
브렛 럼포드(호주)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럼포드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럼포드는 피터 화이트포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럼포드는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7500 유로(약 5억3,000만원)다. 이 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앵글에 담아 전한다. 이천(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발렌타인 김기환김경태김형성류현우디펜딩챔피언 베르튼 비스베르거(호주)파올로 라라자발(스페인)최호성김대섭
브렛 럼포드(호주)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럼포드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럼포드는 피터 화이트포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럼포드는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7500 유로(약 5억3,000만원)다. 이 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앵글에 담아 전한다. 이천(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발렌타인 알렉산더 노렌양용은연장전까지 갔다가 아쉽게 패한 피터 화이트포드얼짱골퍼 홍순상김형성박상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대구대(총장 홍덕률) 골프산업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이준이 전국대학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청원군 이븐데일CC에서 열린 ‘2013 이븐데일CC배 전국대학골프대회’에서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2위를 3타로 제치고 프로 남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4일 중 이틀이 우천으로 취소되는 악천후 속에서도 정상에 오른 정이준은 “궂은 날씨로 경기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도 “이번 우승이 프로 선수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대는 학교 대항전(단체전)에서 1위인 중앙대와 단 3타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학교 대항전은 각 대학별로 베스트 스코어(최고 성적)을 기록한 10명의 합산 스코어가 가장 낮은 학교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대구대 골프산업학과는 그간 배상문, 김대현 등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골프산업진흥센터를 운영하며 관련 전문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브렛 럼포드(호주)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럼포드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럼포드는 피터 화이트포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럼포드는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7500 유로(약 5억3,000만원)다. 이번 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앵글에 담았다. 이천(경기도)=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발렌타인 김경태첫날 5언더파로 공동선두로 나섰던 김기환남아공의 루이 우스티젠양용은디펜딩챔피언 베른트 비스베르거인도의 골프영웅 지브 말카싱폴 케이시배상문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28일 제135차 이사회를 열고 안대환 현 상근부회장(66·사진)의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2013년 5월 1일부터 2016년 4월 말까지다. 부산 출신인 안 부회장은 클럽700 건설본부장 및 총괄이사를 시작으로 골프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1998년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무이사로 부임한 안 부회장은 2010년부터 협회 상근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심명운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명운은 지난 27일 서울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3 브리지스톤 파이즈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2013 브리지스톤 GLT)’ 4월 전국 결선대회에서 18홀 합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신들린 샷을 앞세우며 6타를 줄인 심명운은 김상희, 심관우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고,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심명운은 전반 9홀까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후반 홀에서는 버디 없이 보기 1개만을 기록하며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김상희는 후반 홀에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선두에 올랐고, 심관우는 기복없는 경기 운영으로 버디 7개, 보기 1개로 막아내면서 3명의 선수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심명운과 김상희가 버디를 기록하면서 두 번째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김상희가 파에 그친 반면, 심명운이 버디를 잡아내며 짜릿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심명운은 “매번 GLT에 참가 했지만 좋은 성적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가 중국 내 골프클럽과 골프협회 등 고부가가치 중국 골프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홍보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골프파라다이스 제주’라는 브랜드를 활용, 고부가가치 중국관광객 유치 및 도내 골프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CU골프(C.U.GOLF) 관계자 및 골프휴가, 21세기마이스 등 골프 관련 언론사를 초청,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 제주골프 인스펙션을 추진했다. CU골프는 중국의 메이저여행사인 CYTS(중국청년여행사)와 골프휴가 잡지가 공동으로 출자한 골프전문여행기업이며, 중국의 유력 골프전문잡지인 골프휴가의 경우엔 월 평균 발행부수가 450,000부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발행된다. 이번 답사는 중국내 골프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2013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과 연계한 제주골프상품 개발 및 판촉을 위한 사전답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제주에 머물며 도내 주요 골프장을 방문해 제주의 우수한 골프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요트, 특급호텔 등 고부가가치 골프상품 개발을 위한 관련 자원을 시찰했다. C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가 지난 29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순욱) 소속 지적장애인 골프선수단 ‘SRC Tee UP’에 연습용품을 지원하는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약정은 롯데카드 사회공헌 브랜드인 ‘러브팩토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진행된 ‘제3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일정금액을 더해 후원됐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을 지적장애인 골프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골프 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 4회 대회는 매칭그린트 제도로 도입돼 수익금과 동일 금액을 더해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골프훈련을 통해 지적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SRC Tee UP’ 지적장애인
6번째 국내에서 개최된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한국인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281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서 5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인 중에 가장 좋은 성적표를 냈다.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25위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버디를 6개 잡는 사이 보기는 1개에 그치며 공동 6위까지 대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는 홍순상(32·SK텔레콤), 김기환(22·CJ오쇼핑) 등과 함께 6언더파 282타 공동 11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0위에 올라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던 박상현(30·메리츠금융그룹)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아시아 최초 PGA투어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5타를 줄였지만 앞선 경기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이븐파 2
한국선수 중에는 김경태(-7) 공동6위로 가장 좋은 성적 2013 발렌타인챔피언십 우승자 ‘럼포드’ 브렛 럼포드(호주)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럼포드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럼포드는 피터 화이트포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럼포드는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7500 유로(약 5억3,000만원)다. 2000년 프로로 전향한 럼포드는 유럽투어에서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최근 우승은 2007년 9월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였다. 럼포드는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인연이 깊은 선수다. 2009년 공동 15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차례 출전해 모두 톱20에 들었다. 2010년에는 공동 2위도 했고 2011년에는 3라운드 1번 홀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7언더파
발렌타인챔피언십 3R, 한국선수우승 가능성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러피언투어인 발렌타인챔피언십(총상금 280만달러) 우승컵이 과연 한국선수 품에 안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점점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08년 제주 핀크스GC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5회를 치르는동안 한국선수들은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지난 27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알렉산더 노렌(스웨덴)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노렌은 유러피언투어에서 3승을 올렸고 세계랭킹은 60위다. 커트를 통과한 17명의 한국선수 중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 박상현은 이틀연속 3타를 줄인끝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0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는 5타차다. 현재 선두 및 선두와 5타 이내에 14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박상현의 역전우승 가능성은 실낱같다. 박상현은 2011년 이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한국선수로는 2009년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한 강성훈(신한금융그룹)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합계 3언더파 213타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많은 팬들의 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양용은을 앵글에 담았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우승컵을 놓고 다투는 열혈선수들의 스윙을 앵글에 담았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대회 분위기는 어떤지 그 현장으로 가본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현재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2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2010 디오픈 챔피언 Louis OOSTHUIZEN(루이 우스투이젠, 남아공)이 늠름한 모습으로 다음 샷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현재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2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김경태(27, 신한금융그룹)가 1번홀 티샷을 날리자 마자 쏟아진 폭우에 기분이 언짢은 듯 다음 샷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현재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2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그 현장을 앵글에 담았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010년 디 오픈 챔피언 Louis OOSTHUIZEN(남아공) 선수가 갑자기 굵어진 빗줄기에 놀란 듯 그립을 놓치고 있다 갑작스런 폭우에 당황하는 듯한 김경태 퍼팅라이를 살피는 강경남 김형성
2013 발렌타인챔피언십 1라운드 김기환 5언더파 공동선두 2012년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최저타 수상 김기환(22, CJ오쇼핑)이 유럽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선전했다. 김기환은 2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이글 1개, 버디 5개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김기환은 장 바티스트 고네(프랑스) 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2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또 일몰로 1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했다. 2011년 국내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기환은 일본프로골프 투어 시드도 확보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해왔다. 데뷔 첫해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김기환은 지난해 국내 투어에서 톱10에 3차례 드는 등 기량을 보였다. 김기환은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230야드를 남기고 하이브리드 우드로 온 그린에 성공한 김기환은 둔덕을 넘어가야 하는 15m짜리 퍼트를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어 2타를 줄였다. 지난해 한국오픈 챔피언 김대섭(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 삼척시가 대주주인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주의 조치를 받았다. 지난 25일 감사원에 따르면 블랙밸리CC는 자체 인사규정을 어기고 자격을 못 갖춘 A씨를 2011년 8월8일 계약직 2급 부장 직무대리로 특별 채용했다. 하지만 블랙밸리 인사 규정에 보면 1·2급 직원은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동등의 능력을 소지한 5년 이상 경력자로 규정하고 있다. 또 직제규정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부장 직위는 일반직 1급 직원으로 보임하도록 돼 있으므로 부장 직위에 계약직을 보임할 수 없는 데도 특별 채용됐다. 블랙밸리CC는 인사 외에도 임차 계약업무에 상당한 잘못이 있음이 감사에서 밝혀졌다. 또한 블랙밸리CC는 2007년 3월 26일부터 2011년 10월 5일까지 4년 6개월간 매년 특정인 B씨와 굴삭기(2001년식) 임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별다른 사유없이 일반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해왔다. 블랙밸리CC는 자체 회계규정에 따라 일반 경쟁입찰을 해야 했다. 계약 방식뿐 아니라 임차료 산정 방식도 잘못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정인 B씨의 굴삭기 구입 가격은 80,00만원이지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주식회사 피지 스포츠가 ‘류 골프 아마추어 골프단’을 탄생시켰다. 피지 스포츠는 지난 23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가도골프 빌딩에서 류골프 아마추어 골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수단은 류기로, 허지백, 김영대, 서충현, 김정수, 전치근, 김병갑 등 아마추어 대회에서 실력자로 평가 받고 있는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피지 스포츠는 한국 총판 브랜드 히로 마쓰모토와 엠유 골프클럽, 자사 소유 브랜드 류 골프, 가도 골프, 고바야시 지로 등으로 골프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2년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최저타수상을 받은 바 있는 ‘다크호스’ 김기환(22, 사진)이 유럽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김기환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CC(파72·7302야드)에서 열린 EPGA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폭우와 안개로 경기가 2시간가량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등 파행 운영 끝에 절반 가까운 선수가 1라운드를 미처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기환은 장 바티스트 고네(프랑스), 조안 에드포스(스웨덴), 피에란 프랫(호주)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국내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기환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 진출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해왔다. 루키 시즌에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지난해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서 세 차례에 톱10에 입상했다. 매 대회서 꾸준한 성적을 거둔 김기환은 평균 최저타수(70.42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덕춘상을 수상하며 미완의 대기로 주목을 받았다.
기아차 K9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미림(과)과 양수진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2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으로 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KLPGA’와 ‘KPGA 코리안투어’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가 됐다. 기아차는 2013년 KLP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고 갤러리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기아차는 대회 경기장에 K9과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오는 6월 국내 최고 권위 골프 대회이자 한국 내셔녈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대회를 개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기아차는 3년 연속 KLPGA와 KPGA 코리안투어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국내 골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도 홍천군이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천지역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와 홍천연석회의는 지난 22일 홍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천군이 여러 해 동안 지속돼온 골프장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사업자 편을 들어 주민 농성장을 강제 철거했다”고 비판했다. 박성율 강원 골프장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은 “홍천군에만 현재 10개의 골프장이 건설 중이거니 계획중이고 환경영향평가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홍천군민 전체가 골프장 개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골프장 건설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반대대책위 등은 골프장 건설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4일 군청 주차장에 주민 농성장을 설치했다. 대책위는 홍천군이 지난 20일 아침 6시40분께 농성장을 강제로 걷어내자 이날 저녁 6시께 농성장을 다시 설치했다. 이에 대해 박근성 홍천군청 도시교통과 주무관은 “민원인 통행에 지장을 줘 자진 철거 요청서를 전달한 뒤 철거했다. 골프장 대부분이 적법 절차를 거쳐 공사하고 있어 강제로 공사를 중단시킬 수는 없다”고 밝혔다. 홍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루키’ 문태양(19)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챌린지투어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문태양은 지난 24일 경북 구미의 구미CC 백호, 청룡코스(파72, 6834야드)에서 열린 챌린지투어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 날 8언더파를 적어낸 문태양은 이날 타수를 잘 지켜 이성호(26)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문태양은 올 시즌 Q스쿨 통과로 KPGA 최연소 멤버가 된 잠재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문태양은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좋은 위치에서 두 번째 샷을 하니 그린적중률도 높아 우승할 수 있었다. 항상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과 늘 응원해주시는 한영권 프로님, 최병복 프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실 문태양이 처음 접한 운동은 골프가 아니었다. 그는 6살부터 13살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했다. 당시 초등부 접영 50m와 100m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망주였다. 하지만 11살 때 스포츠센터에서 우연히 접한 골프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내 굴지의 기업인 GS건설이 사천시 서포면에 조성하다가 중단된 서포골프장이 공사 중단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공사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24일 서포골프장의 당초 사업시행자인 사천리조트로부터 사업승계를 받은 한올 관계자와 서포면 신흥마을, 신소마을, 구포마을 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골프장 민원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평마을에서 객사골을 잇는 농로는 신흥마을의 주도로로 면 소재지로 나오는 유일한 통로다. 그런데 공사가 시작되면서 농로가 폐쇄됐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다. 대체도로를 만들어주든지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농로를 폐쇄하기 전에 먼저 주민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올바른 순서이다. 농로를 폐쇄한 뒤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드는 것은 잘못됐다. 오늘 이 자리는 각 마을 사람끼리 싸움을 붙이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며 행정적인 절차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클럽나인브릿지 제주가 4회 연속 대한민국 최고 코스로 선정됐다. 골프 전문월간지인 골프 다이제스트는 지난 23일 “1999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에서 클럽나인브릿지가 2007년 이후 4회 연속 국내 최정상을 지켰다”고 밝혔다. 최고 순위인 ‘골드(1~5위)’에는 클럽나인브릿지를 비롯해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충남 천안 우정힐스CC, 안양CC(안양베네스트에서 이름 변경),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CC가 뒤를 이었다.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GC는 이 그룹에 새롭게 진입했다. ‘실버(6~10위)’ 등급에는 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 경기 여주 해슬리나인브릿지, 경기 용인 화산, 경기 파주 서원밸리, 제주 핀크스CC가 선정됐다. 경기 이천 블랙스톤이천, 경기 가평 가평베네스트,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 경기 이천 휘닉스스프링스, 제주 롯데스카이힐제주 스카이-오션 코스는 11~15위인 ‘브론즈’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존은 지난 23일 “골프용품 전문백화점 골프존 마켓에서 각 브랜드별 피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루핏(TRUFIT)’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트루핏’에서는 각 브랜드 별로 클럽을 시타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럽 비교 시스템을 통해 각 브랜드 클럽별로 피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바로 아래층에 위치한 골프존 마켓을 통해 필요한 장비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트루핏’에서는 핑, 미즈노, 투어스테이지, 테일러메이드, 포틴, 로마로, 야마하 등 국내에서 피팅 가능한 유명 브랜드를 대부분 갖추고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루핏에 설치된 스윙분석 시스템을 이용하면 골퍼가 사용하는 브랜드 별로 클럽의 볼 스피드, 스윙 스피드, 스핀, 탄도, 페이스 각도, 구질 등 스윙 데이터를 비교,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데이터로 골퍼에게 어떤 사양의 클럽이 적합한지, 그에 맞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루핏’은 골프존 마켓 강남점 2층에 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코스 내에 감나무 100여 주를 식재하는 행사를 열었다. 코스 내에 회원의 이름으로 감나무를 식재해 권익가치 상승 및 주변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개한 이번 감나무 식재 행사는 지난 3월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신청 받아 확정하게 됐다. 식재할 감나무의 품종은 대봉으로, 10년생이다. 높이가 약 2.5미터의 크기로 성장해 있는 상태이며, 아웃코스 1번홀 티(5주), 3번홀 티(7주), 4번홀 티(38주), 5번홀 우측범면(9주), 7번홀 연못주변(7주), 인코스 11번홀 티 좌측(7주), 12번홀 그린뒤(7주), 13번홀 티 우측범면(20주)에 총 100주의 식재를 마쳤다. 감나무에는 사전에 선착순으로 신청한 회원의 이름을 스텐 제질의 표찰로 제작해 걸 예정이며, 감나무는 올해 심었기 때문에 수확량은 내년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대봉의 수확량은 감나무의 영양 상태와 환경을 감안해 약 50개~100여 개로 내다보고 있으며, 수확한 대봉은 별도 제작한 무공해 대봉박스에 담겨져 매년 가을 회원들에게 택배로 보낼 예정이다. 캐슬렉스 관계자는 &l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가 ‘찾아주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홀인원 제도를 확대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장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마케팅 일환으로 계획한 이번 홀인원제도는 총 2가지를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첫 번째로 사조참치를 마케팅한 참치 홀인원제도를 아웃코스 9번홀(Par 3, 136yds)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조참치 홀에서 홀인원을 한 고객(회원, 비회원 모두 해당)에게는 캐슬렉스제주(정규18홀, 퍼블릭9홀, 골프텔 83실)를 이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품권(그린피, 카트료, 식사, 숙박, 기타 등 사용)을 제공하고 있다. 본인이 함께한 동반자의 비용도 지출할 수 있고, 사용유효기간은 1년이다. 두 번째 홀인원 제도는 이스타 항공과 제휴한 홀인원제도로, 아웃코스 6번홀(Par 3, 166야드)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스타 항공 홀에서 홀인원을 한 고객(회원, 비회원 모두 해당)에게는 대만 또는 오사카를 왕복할 수 있는 비지니스석의 왕복항공권(약 60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홀인원을 달성하여 혜택을 받은 고객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7일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무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서서울CC를 비롯한 파주시 관내 7개 골프장 대표이사가 모여 파주시청에 성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파주시의 ‘행복나무 갖기 운동’은 파주시민과 파주시, 파주시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해 DMS인근 ‘임진각 평화누리’ 및 파주시 관내 공원과 유휴공간에 기증받은 나무를 식목, 시민과 함께 행복공원을 만들어 나아가는 공원 녹화운동이다. 서서울CC, 서원밸리GC,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 파주프리스틴밸리, 파주CC, 베스트밸리GC, J-퍼블릭 대표이사와 이인재 파주시장이 참석한 성금전달식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은 대“표적 녹색기업인 골프장들이 공원녹화 운동인 ‘행복나무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와 국내최고의 최신시설인 골프문화센터 캐슬렉스 이성대가 새로운 소통과 커뮤니티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SNS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Facebook)을 개설해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캐슬렉스는 이번 페이스북 개설을 통해 클럽소식, 뉴스, 각종 이벤트, 날씨, 실시간 교통상황, 예약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캐슬렉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트위터(twitter)를 오픈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페이스북을 개설했다”며 “여러 사업부(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제주, 케슬랙스 칭따오, 캐슬렉스 이성대, 캐슬렉스 청주)로 골프 네트워크가 형성돼있는 캐슬렉스의 특성상 고객에게 있어 활용가치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페이스북 개설로 고객에게 더욱 더 친근해지고 가까이 다가가는 교두보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클럽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 회원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베어즈베스트 청라GC는 ‘2013년 고객 감동 이벤트’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 케이크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생일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생일이 5일 간격인 부부회원이 내장해 클럽하우스에서 케이크과 선물, 그리고 직원들의 따뜻한 생일 노래로 기억에 남을만한 생일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회원은 이용후기를 통해 “뜻밖의 선물에 감사하며 내년 생일도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라운드를 함께 할 것”라는 이라고 남기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시즌 첫 승 양수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귀요미’ 양수진(22, 정관장)이 올 시즌 신설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고 우승상금 1억 원을 획득했다. 사실상 우승 확정에 기뻐하는 양수진 양수진은 21일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양수진은 전날 단독 선두였던 홍진의(22, 롯데마트 / 3언더파 213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2009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 뛰어든 양수진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5승을 쌓았다. 홍진의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양수진은 홍진의가 2번홀(파3)에서 1타를 잃은 사이 4번홀(파4)에서 6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1타 차로 추격했다. 홍진의도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달아났다. 그러나 홍진의는 8번홀(파4)에서 퍼트 난조로 1타를 또 잃고 그 사이 양수진은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상승
►지난해 골프장 영업이익률이 2011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지난해 국내 골프장들의 경영 실적이 경기 침체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7일 발표한 '2012년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29개 회원제 골프장(제주권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이 3.4%로 2011년(6.9%), 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처럼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지갑이 얇아진 비회원들이 회원제보다는 퍼블릭 골프장을 많이 찾았고, 비수기의 입장료 할인폭이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입장료가 거의 면제되는 회원보다는 21만원(토요일 기준)의 입장료를 내는 비회원들의 이용이 줄어든 것이 경영수지를 악화시켰다. 조사 대상 129개사중 경영적자를 기록한 회원제 골프장은 전체의 46.5%인 60개사로 2011년 42개사(2010년 36개사)보다 18개사 늘어났다. 퍼블릭(대중제) 골프장의 경영 실적도 나빠졌다. 퍼블릭 골프장(73개소 기준)의 영업이익률은 33.
2013 볼빅 여자 골프단 <사진=볼빅> 골프 볼 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국내 최대규모인 ‘2013 볼빅 여자 골프단’을 출범 시켰다. ‘엄마골퍼’ 최혜정을 비롯해 윤지영, 이보리, 함영애, 편애리, 김소영2, 정미희, 송민지 등 여자 프로골프선수 9명으로 구성된 볼빅 여자골프단은 17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최혜정은 “팀의 맏언니로서 2011년 메트라이프 KL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팀의 2승 주인공에도 욕심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빅은 2013년 현재 26명의 국내외 1부 투어선수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주니어와 시니어 등 기타 후원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약 200명 규모의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당진=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 박형진 기자
당진=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 박형진 기자
지난 15일, 충남 당진 소재의 파나시아GC에서 ‘2013 IPGA 해나루 자선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골프 꿈나무 양성 도모’를 목적으로 최현규 국제프로골프협회 충청 지회장과 이철환 당진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 차기황 당진시골프협회장을 비롯, 약 90 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날은 유응열 SBS골프 해설위원과 개그맨 황기순 씨가 스페셜게스트로 이 대회 진행을 도왔다.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당진=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 박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