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 간호대학 졸업생 만학도 모임인 ‘아름다운 세상’ 회원들은 6일 서부덕 간호대학 학장을 방문, 대학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수성대 간호학과를 지난해 졸업한 7명의 간호사로 결성된 ‘아름다운 세상’ 회원들은 병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금을 만들어 왔다. 모임 대표인 서춘희씨(53‧경산늘푸른요양병원 근무)는 “만학도로서 뒤늦게 간호학을 공부하는 게 힘들었지만 동기들과 교수님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졸업하고 모두 간호사로서 의료현장을 누빌 있게 됐다”며 “회원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매달 조금씩 기금을 마련,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세상 회원들은 기회가 닿는대로 수성대 간호대학 후배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문연구 의욕을 고취와 학술 능력 함양을 위한 ‘제9회 간호학과 학술대회’가 30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젬마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간호학과 4학년 하정민씨 등 5명으로 구성된 ‘연구좋아’ 팀이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PPT 발표를 하는 등 모두 8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발표했다. 또 간호학과 4학년 장성우씨 등 6명으로 구성된 ‘1등 뽑아조’ 팀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와 일반 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직무 만족도 비교’를 주제로 포스터 학술을 발표하는 등 모두 31개조 학생들이 PPT나 포스터를 통해 다양한 주제 발표를 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간호학과 졸업생인 법무부 밀양구치소 하현재 간호주무관이 ‘간호사의 미래외 비전’을 주제로 특강에서 나서 후배들에게 다양한 취업 비전을 제시했다. 서부덕 간호대학 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예비 간호전문가로서 전문성 향상 및 연구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 간호대학이 전문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실제처럼 진행할 수 있는 K-SMART 센터(Keimyung SiMulation Advanced Realtiy Training Center)를 8월 11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계명대학교 이필환 교무부총장, 이세엽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등 학교 및 병원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커팅식을 갖고 실습 현장을 둘러보았다. 계명대 간호대학 K-SMART 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선정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으로, 임상실습과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간호대학 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대학은 센터 지정과 함께 건물 층별 교육 공간에 최신 시뮬레이션 실습시설을 갖추고, 3-WINGS 모델을 확립하여 학교, 병원(임상), 연구 세 가지를 융합하는 복합 시뮬레이션 센터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간호대학은 시뮬레이션 교과과정을 신설하여 2, 3, 4학년 교과과정 중 총 13개 교과목에서 시뮬레이션 과정을 편성하고 표준화 환자, 고충실도 시뮬레이터, 하이브리드, 버추얼 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간호대학뿐 아니라 의과대학・약학대학 및 의료보건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