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원장 김용림)은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상반기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6월 20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광역시 시민건강국,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권역 내 정부지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현황 및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대병원은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을 위해 2019년부터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및 지역진단, 기초조사 수행 등 중점 추진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위원장인 김용림 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여 대구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5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본 평가는 심평원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실시하였으며, 올해 2회째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전국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춘 총 84곳(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40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영역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장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의 총 11개 지표를 평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정희연, 김찬덕 교수팀은 ‘생체 신장이식 수혜자와 공여자의 흡연이 이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과 신장이식 수혜자의 흡연이 이식 신 생존율을 저해한다.’라는 연구결과를 유럽 이식학회 학회지(Transplant International) 2021년 12월호에 게재했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은 한국인 신장이식 코호트(KNOW-KT, KoreaN cohort study for Outcome in patients With Kidney Transplantation)에 등록된 생체 신장이식 수혜자 858명과 그들의 신장 공여자 85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신장이식 수혜자가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보다 신장이식 후 이식 신 소실의 위험성이 2.82배 증가했고, 총흡연량이 증가할수록 이식 신 소실의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것을 규명했다. 일반 인구집단에서 흡연이 암, 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졌지만, 신장이식 환자에서 흡연이 이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전향적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신장이식 수혜자와 공여자의 흡연 정보를 동시에 분석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은 1월 5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하여 대구지역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경북대병원은 꾸준히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1~22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는 총 690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후원금 1천1백여만 원이 모여 올해 가장 높은 모금액을 달성했다.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연탄은 약 14,000장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올겨울 추위를 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중 일부는 경북대병원 임직원이 직접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통하여 중구지역 연탄 사용 가구에 전달했다. 김용림 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하여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0일, 호텔 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2021년 대구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협의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시와 함께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내 공공의료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지속해 왔다. 이에 대구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주최로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의료 강화대책(2019. 11.)에 따른 필수의료 협력 유도·조정 수행에 따라 대구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후 각 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 협력체계의 이해와 목표 설정에 관한 과제를 도출했다.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 대구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협회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는 ‘21.12.16.(목) 국립대병원장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확보된 병상 외에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비상행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고,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국립대병원(총 10개)은 전체 허가병상 15,672개 중 총 1,021개(’21.12.12. 기준)의 코로나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 중증환자 병상은 470여 개로, 현재 기준으로도 전체 대비 50%에 달하는 중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립대병원장들은 현재의 코로나19 진행 상황과 위중증 환자의 급속한 증가세를 지켜 볼 때,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확보된 병상만으로는 환자 치료에 곧 한계에 이를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긴급하게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 협회는 현재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운영 중인 병상에 더해 자발적으로 중증환자 치료병상 200여 개를 추가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신윤 교수가 2022년 부터 국제골순환학회(ARCO,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회장에 취임한다. 국제골순환학회는 1985년 프랑스에서 뼈의 혈액순환 및 관련 질환과 무혈성괴사에 관심이 있던 유럽,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결성한 학회이다. 본 학회는 무혈성괴사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권위있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제골순환학회가 제정한 무혈성괴사의 진단기준, 분류방법, 치료방침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국제골순환학회 회장은 골괴사증에 대한 병인, 병리, 기초연구, 진단, 치료지침. 예후 및 진료 가이드라인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여 전 세계에 학문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며, 2022년 9월 서울에서 국제골순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 두개안면센터 연구팀(성형외과 류정엽, 최강영 교수)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순구개열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취학 전 상대적으로 키, 몸무게, 머리둘레가 작고, 충치와 치아 교합 이상 위험도가 높으며, 유치 탈락이 빠르다’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이 논문이 네이처 저널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2월호에 게재됐다. 경험이 많은 임상의사들은 이런 경향이 있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지만, 기존의 문헌에서 그 반대로 구순구개열 아이의 키, 몸무게가 그렇지 않은 아이와 차이가 없었다고 알려져 늘 의문이 되어왔다. 경북대병원 두개안면센터 연구팀에서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출생한 5,234,695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키, 몸무게, 머리둘레, 치아 건강을 추적 관찰한 결과 66~71개월에 단순 구순구개열 아이의 키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0.78cm, 증후군성 구순구개열 경우에는 3.13cm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몸무게 또한 단순 구순구개열에서 0.52kg, 증후군성 구순구개열에서 1.71kg 작았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대부분 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은 지난 9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병원장 주관으로‘2021년 제2차「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대병원은 2019년부터 대구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이 추가됨에 따라 신규 사업을 병행 추진 중에 있다. 경북대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는 중점 추진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권역 내 의료·보건·복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하고자 힘써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광역시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을 비롯하여 대구 관내 정부지정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뿐 아니라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아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회의내용은 ▶필수보건의료 원내·외 협의체 운영 ▶급성 뇌졸중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급성 뇌경색환자 초동대응시스템(FASTroke) 구축 사업 ▶대구권역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협의체 구축 사업 ▶교육·인력지원 사업과 성과 공유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은 12월 7일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 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경북대학교병원이‘꿈꾸는 우리병원’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으로 수행하여 교육기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7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대구·경북 소재 2,000여명의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기부사업을 진행해왔다. 보건의료계열 직업군 소개와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위생에 대한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특성을 반영한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림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