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이달부터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 10개 직종 급여 업무 이관을 추진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행정실무사, 사서, Wee프로젝트전문상담사 급여 업무를 이관했으며 올해는 특수교육종일반강사, 유치원방과후전담사, 초등보육전담사로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도입하는 2023년까지 특수교육지도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급여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모두 이관할 계획이다.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담당자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교육지원청이 수행할 수 있는 학교 공통행정업무를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가 담당했던 교원 정기승급·호봉(재)획정, 기간제교원 채용, 공기 질 관리 업무를 공통행정업무로 지정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와 함께 ‘환경의 날’을 맞아 고산중학교 재학생에게 환경보호 및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체험활동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 기금으로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회기로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유서 깊은 고산면을 중심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생태개선 활동과 역사 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 함양과 더불어 역사와 전통이 지속가능하도록 돕고자 진행되었다. 고산지역을 중심으로 역사전문가와 함께 고산향교, 세심정, 삼기정 등에 대한 역사적 유례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연보호를 위한 생태개선 활동(농촌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유서 깊은 지역의 문화제가 깨끗하게 보존되도록 진행되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2007년부터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라북도 내 소외된 아동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모두 함께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