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총 11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순천, 여수, 나주, 해남, 담양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펼쳐졌으며, 38개 직종에서 총 283명의 선수들이 기술을 겨뤘다. 그중 전라남도 직업계고 학생들은 그래픽디자인, 요리, 냉동기술, 전기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용접, CNC/선반 등 7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최다 입상자 25명을 배출했고,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는 웹디자인 및 클라우드컴퓨팅 등 IT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학교들은 지역을 넘어, 전국 대회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 내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글로텍학교 육성과 전공심화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성과도 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산업 현장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기술 기반의 정착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체고 김채연(2년) 선수가 10월 8일(금)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자전거 여자부 500m독주에서 전남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전남대표로 출전한 김채연 선수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36초502라는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김채연 학생은 코로나 방역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한 컨디션 관리와 훈련으로 2021년 전국단위 대회에서 다종목을 석권하며 전남의 체육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고등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58개교 36개 종목 454명의 학생선수를 출전시켰으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신고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쿄올림픽에서 ‘금빛 찌르기’로 올림픽 2연패를 이끈 에콜리안영광CC 소속 김정환․구본길과, 양궁 혼성 단체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3관왕을 명중한 안산 측에 각각 축전을 보냈다. 김정환․구본길 등으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7월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일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아, 이번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정환은 또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2012년 런던 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이자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네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김정환․구본길에게 “제32회 2020도쿄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는 축하메시지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신예 궁사 안산은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