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세이프72 시민방역봉사단(단장 서준혁)이 2일 식목일을 앞두고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로 파란 하늘을 보기 힘들 정도로 뿌연 날씨가 계속되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체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준혁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새로운 환경문제가 생겨나고 있다"며 "탄소 중립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식목일을 맞아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훼손된 생태계 보호와 녹생공간 조성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나무를 심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2일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을 찾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옥순 회장은 "최근 동해안 산불로 산림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식목일 앞두고 나무을 심었다"며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서울 공기를 정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나무를 직접 심으며 나무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행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재균 홍보대사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서울시민들의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산림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것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내 이름으로 나무를 심었으니 앞으로도 자주자주 찾아와서 키워줄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훈 부회장은 "식목일을 맞아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오염된 서울 공기를 정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지킬 수 있다"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를 심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일 오전 10시 감천면 유리 산불 피해지에서 공무원과 감천면 단체협의회,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을의 자랑인 달바위 주변 경관이 아름답게 가꿔질 수 있도록 개나리, 영산홍, 자산홍 등 꽃나무 총 11,000본을 식재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식목일 의미를 되새기고 숲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공익적 가치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감천면 유리 일대는 복구를 위한 벌채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50ha 임야에 편백, 산벚나무 등 약 75,000본을 식재해 조속한 복원을 목표로 봄철 산불피해복구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