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에게 농촌의 진정한 가치를 소개하고, 농업과 농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농촌체험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체험 교육은 북구, 광산구, 남구의 4곳에서 진행된다. 광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농장에서는 허브 족욕, 꽃바구니 만들기, 친환경 허브화분 심기 등 농촌융복합산업을 기반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농촌 생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회다. 농촌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육식물 가드닝이나 구움찰떡 탐구 같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농촌체험을 제공한다. 농촌체험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바로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회차당 20명씩 총 160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8일까지로, 빠르게 자리를 예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이번 인증 신청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되며, 인증된 경영체에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 및 교육 등 1차, 2차, 3차 산업을 융합한 농업경영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농업 경영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며,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여한다.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농촌 지역에 위치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으로, 최근 2년 평균 농가소득이 4,600만 원 이상이고, 국산 원료(도내 생산량 50% 이상)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경영체다.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우대, ▲농업인 교육 및 현장 코칭, ▲판로지원 등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여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 외에도, 남도장터와 안테나숍을 활용한 홍보와 판매 지원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