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도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웅천, 만성리, 방죽포 등 개장 해수욕장 9곳과 신덕, 사도 등 미개장 해수욕장 6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점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주변 토지 침수지 및 백사장 내 위험 요소 점검 등이다. 시는 사전 점검 결과 보수·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용역과 수질·토양 검사를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 또, 해변 모래 정비, 안전관리 경계선 설치 등 물리적 환경 개선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웅천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막을 설치해 해양 생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개장 종료 이후에도 주요 해수욕장에는 안전 계도 요원을 연장 배치해 혹시 모를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정기명 시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3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대해 안전시설장비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행안부·전북도와 합동으로 막바지 연휴 기간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계곡의 안전장비 현황 및 코로나19 거리두기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물놀이 안전을 위하여 마지막까지 고삐를 죄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폭염과 코로나19가 길어져 여름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많지만 군민을 위해 막바지까지 안전을 느슨하게 할 수는 없다.”며, “물놀이 장소를 방문하는 군민들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 17개소를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을 강화해 온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이달 초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 행안부‧전북도 합동 점검에 이어 또다시 물놀이 점검을 벌이며 안전에 고삐를 죄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1일 전북도와 합동으로 물놀이 지역 점검을 재차 진행했다. 이날 완주군과 전북도는 관내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3개소를 찾아 안전시설장비와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고산면 소향리 고산천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하천이든 계곡이든 예상치 못한 장소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할 것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의 최근 10년 이내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은 ▲동상면 신월리 용연천(14년) ▲운주면 산북리 괴목동천(16년) ▲고산면 소향리 고산천(18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