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3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그룹 내 3개 봉사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DGB동행봉사단 통합발대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구입 후원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에 전달했다. DGB금융그룹 봉사단은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천하며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역 및 수도권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With-U 대학생봉사단’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할 ‘금융교육봉사단’ ▲가족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DGB Family 봉사단’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 구매자금 1,000만 원을 후원하며 종사자들을 응원했다. DGB금융그룹은 전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 통합발대식을 통해 올해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를 통해 그룹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자가진단키트 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서한국은행장, 정원호노조위원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14일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서한국 은행장과 정원호 노조위원장(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공동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물품을 구매했다. 시에 기탁한 물품들은 시설에서 외로운 명절을 보낼 아동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원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명절이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에 나섰다”면서 “힘든 상황일지라도 서로 도우며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낼 희망의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