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상레저시설의 소방안전 등에 대해 특별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수사는 가평군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운영 중인 선착장, 바지선 등 수상레저시설 71곳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가평소방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박 등 레저시설 연료용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화기 비치 등 화기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용객들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북부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5월 가평군 설악면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불이나 선착장 약 495㎡, 보트 2대 등이 소실됐고 2018년 6월에는 부주의로 인해 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이번 여름휴가·방학철을 맞아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순천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순천경찰서,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신대지구와 오천지구 일대에서 이뤄졌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3~4개조로 나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유흥주점 등)와 야간시간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PC방, 노래방 등) 등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또한,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도 방문하여 해당 업주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 홍보물과 규제표시 스티커를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 예방수칙 준수여부도 점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나날이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휴가·방학철은 물론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펼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