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7일(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가야유적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문건위원들은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였고, 이곳이 지리산을 대표 하는 관문으로서 상징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어 문건위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였고,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정린 위원장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에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지난 1월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8월~9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와 자료 검토 등을 거쳐 내년 7월 개최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전주~김천 간 철도사업과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양 의회 의장 등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는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4차 국가철도망과 2차 국가도로망 및 고속도로 건설, 5차 국도·국지도 등 중장기 국가교통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해”라며 “전북과 경북의 숙원사업이면서 두 지역이 공동 제안한 전주~김천 간 철도와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 SOC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수십 년간 국가 기간교통망 구축사업으로 전국을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나 유일하게 전북과 경북만 철도망이나 도로망 모두 연결되지 않았다”며 “정부는 경제성 위주의 SOC계획을 넘어 지역 간 불균형과 동서 간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전북과 경북을 잇는 도로와 철도망 건설을 국가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동북아 물류 허브기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서해안권의 새만금으로부터 환동해안권의 경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