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 여행 업계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한한령과 중국 단체관광객 해제에 따른 한국의 전통문화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시장개척을 하기 위함이다. 세계문화재단(이성부 총재)와 북경환발해여유문화발전유한회사(오연림 총회장, 이하 환발해)는 중국의 적보덕 북경시 이슬람교사원 관리위원회 주임을 비롯해 “2023 한중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및 협약식”을 위해 10여 개의 단체를 선정해 20일(월) 한국을 찾았다. 한국방문단 20여 명과 한국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소재 밀레토피아 호텔에서 한국 관광시장 실태와 협력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씨투엘에이비(C2LAB) 이기준 대표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중국 측 환발해 오연림 회장, 호용양 서기장과 맹경록 북경천주교협회 비서장, 왕건군 북경정부과학기술정보국 주임, 황안 중청여오유국제제품총괄매니저 등의 소개에 이어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환발해 오연림 회장과 고만석 C2LAB 회장의 협약식은 투자와 중국 유통을 진행한다는 협약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부문이다. 이어 서예가 송동욱 작가는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해 중국 귀빈들에게 선물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190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을 오는 19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폐막식은 ‘다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관현악 그룹인 앙상블 보니와 순천 출신의 국악인이자 최근에 방영된 ‘조선판스타’의 우승자인 김산옥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순천시립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샌드아트의 융복합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올해 1년간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과를 담은 영상과 중국 소흥시와 돈황시, 일본 기타큐슈시의 문화공연 영상으로 꾸며진다. 남문터 광장의 밤하늘을 수놓을 플라잉 피아노 퍼포먼스와 지역문화예술인, 팝페라 그룹의 합동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퓨전국악 밴드 억스(AUX)의 크로스 오버 공연과 레이저 아트 퍼포먼스로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국 돈황시의 명소인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우견돈황(又见敦煌)’공연과 일본 기타큐슈시의 문화관광시설을 배경으로 한 기타큐슈 지역 예술가의 합동 공연은 영상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벗어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미래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평화의 길을 논의하는 장(場)이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순천대 박기영 교수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0월 8일 공식행사의 첫날은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형석 前통일부 차관,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가 각각 동북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생태평화 구축을 위한 미래행동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시간을 가진다. 10월 9일 둘째 날은 순천 정유재란과 교토 조선인 귀무덤의 역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아시아 시대 고등교육분야의 협력에 대한 발제, 정유재란 후손 지자체 단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AIS왕홍연맹(회장 김세림)과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틱톡 등 중국의 메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마케팅을 본격 진행한다. AIS왕홍연맹과 SNS기자연합회는 중국 틱톡, 토보우(淘宝网), 콰이서우(快手), 양마토우(洋码头), 핀뚸뚸(拼多多) 등 메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중국에 홍보하고, 판매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AIS왕홍연맹은 7데이즈 생활방식에 의한 운동, 스피치, 뷰티, 패션, 헤어,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생활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판매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양마토우(洋码头), 틱톡(TikTok)플랫폼과 연계 판매할 계획이다. AIS왕홍연맹은 1차 마케팅으로 1년간 꾸준히 300회차 방송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방식으로 홍보와 방송을 해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마케팅과 함께 왕홍연맹과 협력해야 실질적인 마케팅이 가성비 효과를 내며 판매실적을 개선해갈 수 있다. 홍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중국에서 방송 진행을 한다고 해도 바로 판매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규시간 2-1 승리를 거뒀으나, 연장전에서 한 골을 실점하며 1, 2차전 합계 3-4 패배로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중국에 내줬다. 한국은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한국은 대륙별 예선이 도입된 2004 아테네 올림픽 이래로 북한, 일본, 중국, 호주에 밀려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이번이 다섯 번째 도전이었고, 중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과 투지를 펼쳤으나 승리를 잡아내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차전과 달리 백스리 전술로 중국을 상대했다.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수비라인을 형성했고, 그 앞에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과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섰다. 양 측면에는 장슬기와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이 자리했고, 공격라인은 지소연(첼시FC위민), 최유리(인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석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전에 한 골을 먼저 내준 뒤 곧장 쫓아갔지만 후반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역전의 희망을 갖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중국을 상대했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첼시FC위민),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섰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했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켰고,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뤘다.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았다. 전반전 초반 한국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전반 3분 중국에 프리킥 기회를 내줬고, 전반 7분에는 백패스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의 1차전을 갖는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마지막 티켓을 얻는다.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벨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을 선봉에 세웠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서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한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킨다.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루고,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는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미얀마(7-0 승)와 베트남(3-0 승)을 물리치고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중국은 B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서 AFC에 할당된 티켓은 개최국 일본이 추가 확보한 한 장을 포함해 총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