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기록활동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파주기록학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파주기록학교에 참여한 기록활동가 18명이 공동 출판했으며 기록활동가들은 1년 동안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아카이브 교육, 기록물 수집·정리·활용은 물론 전시와 출판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지난 20여년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자는 기록활동가들이 네 개의 주제를 선정해 ▲운정역과 소리천의 기억 ▲동패리 마을과 삽다리 이야기 ▲안녕, 돌곶이 꽃마을 이야기 ▲파주에서 부모로 살다 등 네 권의 소책자를 한 권으로 묶어 출판됐다. 2021년 파주기록학교는 전문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통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파주를 기록하는 문화를 만들고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을 기록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기록학교 사업은 코로나19로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기록활동을 마무리 짓고 시민기록활동가 18명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시민기록활동가는 도서관과 함께 파주의 새로운 지역과 주제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 방송대 동문에세이집 출판기념회가 2022년 1월 19일,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방송대 개교 50주년 기념 서적인 평생학습人 에세이 1, 2권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에세이 저자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박수연, 국회의원 김선교, 서울시의원 유용, 시인 나태주 등 학내외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행사 진행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인 <방송대 정보+>에서 실시간 생중계되었으며, 추후 동채널에서 해당 녹화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6월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다. 김두관 의원의 자서전 “꽃길은 없었다”는 여느 대권주자와는 달리 자신의 실패의 기록을 강조하고 있다. 공직 도전 11전 5승 6패의 기록은 영남권 험지에 도전한 역사를 반증한다며 김두관 의원은 “실패가 말해주는 지도자의 자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호남권이나 수도권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도전을 하고 경력을 쌓아온 여타의 대권 경쟁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자서전의 내용은 총 8부로 구성되었으며, 2012년 대선 도전을 다룬 ‘오판’을 시작으로 행자부장관 시절을 다룬 ‘해임’, 공직도전기를 다룬 ‘도전’, 경남지사 시절 이야기인 ‘승리’로 이어진다. 그리고 ‘독일’‘김포’에 이어 양산으로 복귀 과정을 다룬 ‘귀환’과 ‘초심’으로 마무리된다. 책 끝부분 부록에는 지난 2010년 문재인 대통령이 쓴 ‘문재인이 보는 김두관’이 수록되어 있다. 김두관 의원은 이번 서울 출판기념회와 별도로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의원의 ‘친정’에서 한 번 더 세몰이를 한다는 공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