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동남권의 6개 시군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혹한기에도 우리 문화유산 상시관리를 위해 강추위를 무릎쓰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2025년 새해 들어 혹한의 추위와 예년 같지 않은 강설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눈과 최저 영하 15도에 이른 한파에 곳곳마다 얼었고, 이에 문화유산 현장 제설작업에 나섰다. 현장 요원들은 소형 스노우 브러쉬, 송풍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눈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도로와 보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여 미끄럼 방지 작업을 진행했다. 큰 도로와 인적이 많은 곳, 경사구간에는 제설작업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제반 작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지자체의 재난경보시스템 발효와 안전 조치 등이 반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동절기에는 기온이 낮아지므로 작업이 매우 제한되고, 눈과 빙판길 등은 종사자들의 안전에 위협되는바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동계 복장과 아이젠 같은 안전 장비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겨울철 기온은 비교적 따뜻해지고 있다지만 가끔 찾아오는 겨울철 동장군은 대비하지 않은 이에게는 큰 시련을 준다. 한랭질환, 강설시 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겨울을 맞이하며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충남 동남부 6개 시군의 문화유산돌봄업무를 수행 중인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11월부터 겨울을 맞이하며, 동계 주요 위험성 평가대상 항목 및 중점사항을 기준으로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11월과 1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12월은 대체로 낮을 전망이며, 11월부터 1월까지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동절기 문화유산 현장 업무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 요인 도출 및 근절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과 월동 준비 상태 자체 점검 및 보완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보존하며,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센터 내 각 팀별 주요 업무로는 행정팀은 차량 및 장비 안점 점검과 월동 준비 상태 파악을 하고, 모니터링 팀은 결빙 우려 지역 주변 환경 모니터링과 동계 취약 문화유산 위주 집중 점검 및 안전 진단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관리 주요 업무로 제빙‧제설 작업과 소화기 관리,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중심으로 하게 된다. 경미수리 팀은 11월 동안 도배를 중심으로, 12월부터 1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