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28일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했고, 기관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총 4개 등급이 부여됐다. 화순군은 올해 적극적인 사전 공개, 청구공개 등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과 2020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이었던 화순군은 올해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정보공개 업무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최대한 개선하겠다"며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수요자 중심 정보공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 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 마을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80곳에 조성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9개 분야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 중 5위, 전남 39개 정보화마을 중 1위를 차지해 행안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비대면 판매 확대·SNS를 통한 홍보 강화 등을 통한 지역 특산물 판매에서 지난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산물 판매를 연계해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 외에도 자립운영 노력도, 역량강화 노력도, 상품 개발, 홍보, 정보격차 해소 등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과 지역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지역의 소득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