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혁신 중소기업 발굴에 나섰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 31곳을 선발, 맞춤형 지원을 집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는 매년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현재까지 400여 개 기업이 이 사업에 선정돼 광주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프리-명품강소기업’ 13개사와 ‘명품강소기업’ 18개사를 구분해 지정한다. 선정 기준은 매출액과 연구개발 투자 비율, 매출 성장률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준비 중인 기업이나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에 참여한 기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장려한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광주시의 의지를 반영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고급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협업 지원이 제공된다. 금융 지원도 강화해 경영안정자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김영화)은 창립 및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실천을 위해 ‘ESG 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ESG 경영 선언식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회적 책임 실천 ▲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으며, 직원들과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화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ESG 경영의 사회적 필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ESG 모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3월, 4월 두 달간 ‘ESG 실천의 달’을 운영하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사내 캠페인, 헌혈 수급 부족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 지역 상생을 위한 모금 및 기부활동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차지인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충전 및 정산이 쉬운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전기와 전기차 사용자를 연결해 에너지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상호가치 공유서비스, 자동차와 IT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차지인은 세계 유일의 급속·완속 충전 및 과금형 콘센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로 전기차 충전 과금형 콘센트를 상용화했다. 과금형 콘센트 개발부터 충전 사업에 필요한 대부분 기술을 제공하며, 해외까지 영역을 넓혀 글로벌 전기차 충전 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과거에는 기업을 재무적 정보를 통해 평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본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DGB캐피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경영컨설팅과 금융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시기에 업체의 발전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