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9년까지 8년간 총 180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5억원, 대학 15억원)을 투입해 경북대학교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지역산업 수요기반의 프로젝트 개발 및 표준화 연구를 지원하는 지역거점 ‘ICT융합연구센터’를 경북대학교에 설치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석사과정 학생을 선발, ICT융합 특화교육 및 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ICT융합전공 석사학위과정에 매년 40명을 모집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한해 대학원 등록금의 80~90%를 지원한다. 맞춤형 3단계 융합 교육과정(ICT일반, D·N·A*특화, 실무프로젝트)과 사업화 기술개발 및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우수 학생연구원에게는 2주간의 해외 단기 연수프로그램도 제공해 지역 ICT산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핵심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ICT융합 특화 단기특강, 산업체 특강, 참여기업 프로젝트 및 산학 연구(R&D) 과제 등을 통해 지역기업체에도 직접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연구와 인력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5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백두대간 산림도시를 향한 산림ICT 융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소백산의 산림자원 활용 방안 논의와 정보공유를 통한 산림과 ICT기술의 융합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체온측정, 소독, 좌석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진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소백산 산림자원의 정보화 방향을 포럼 주제로 국내·외 주요 산림ICT 연구개발 현황과 적용사례, ICT기술을 활용한 위치기반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추진현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천혜의 산림자원인 소백산과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산림 전문기간이 위치한 영주시가 백두대간 권역의 중심지로 산림ICT 융합 활성화의 요충지임을 확인하고 ICT기술에 기반한 소백산 산림자원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