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그룹이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한창인 가운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열흘간 국내외 30개국에서 2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과 나눔을 실천 중이다. 지난 22일 광양 옥룡면 옥룡초등학교에서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임직원, 지역 학생들이 모여 전통 한지 위에 태극기를 그리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광양 3.1만세 운동 발원지인 이곳에서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권향엽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도 함께했다. 현재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지역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을 완료했으며, 중국 대련과 항저우 등 독립운동 사적지의 노후 안내판 교체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호주 서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고,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참배와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영덕 과수원 농가 지원도 활발하다. 포스코 임직원들이 창고 정리와 토지 개간 작업을 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쓰레기 반납하면 포인트 쏜다!’는 주민 참여 열풍을 일으키며 자원순환 문화를 일상에 녹여내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이 센터는 단순한 재활용 시설을 넘어, 리필샵에서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물품을 담고, 토종씨앗을 나누며, 중고 물품도 공유하는 ‘자원순환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주민들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받아 센터 내에서 음료도 마시고 해남사랑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덕분에 쓰레기를 버리는 대신 ‘쓰레기 쇼핑’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땅끝희망이’라는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은 가입자 1,800명을 넘기며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플리마켓에서는 업사이클링 제품 교환과 중고물품 나눔이 열려, 재활용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즐거운 커뮤니티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증강현실과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교육장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게 해준다. 자원순환 활동가들이 마을과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분리배출 교육도 580회 이상 진행돼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쑥쑥 키우고 있다.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공유물품 대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평소 마음에 담아뒀던 개선 아이디어를 누군가가 실제로 읽고 반응해준다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어요.” 광양제철소 한 직원의 말이다. 그가 최근 포스코의 사내 소통 플랫폼 ‘포스퀘어(POSquare)’에 올린 한 줄 제안은 수십 명의 공감과 댓글을 이끌어냈고, 담당 부서에서는 실제 개선 검토에 들어갔다. 포스코가 지난달 전사적으로 도입한 ‘포스퀘어’는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 전용 앱이다. 게시글 작성 수는 한 달 만에 100건을 넘었고, 누적 조회수도 2만 7천 건에 달한다. 광양제철소, 포항제철소 등 주요 사업장은 물론, 본사 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보는 소통’에서 ‘참여하는 소통’으로 문화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퀘어에 올라온 의견은 단순한 건의 수준을 넘어선다. 공장 자동화와 관련된 기술 제안부터,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 제안까지 주제는 다양하다. 특히 기존 회의나 문서화된 경로를 통해 전달되기 어려웠던 ‘작은 아이디어’들이 이제는 빠르게 공유되고 확산되는 경로로 자리 잡았다. 한 예로, 포항제철소의 한 직원이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제작한 '반부패·ESG 경영' 영상을 방영했으며 12월에는 '인권 경영' 관련 영상을 전사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일주일 간 'Kolmar ESG' 운영을 실시해 임직원들이 친환경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해 이 기간 동안 콜마 전 관계사는 1회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소등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속적인 ESG 경영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ESG 인식을 고취시키고 업무 현장에서의 ESG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ESG 경영 실천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며 '자율준수프로그램(CP) 강화와 준법, 윤리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등 3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동시 가입했다. UNGC는 UN산하기구로 기업이 ESG경영을 실천하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회장 김용두)는 일본국 다나브라이덜 주식회사(DANA Bridal 株式会社 대표이사 오다나(オダナ))와 금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의 유엔(United Nations, UN) 등 각종 NGO 활동 및 사업, 미술작가 & 아트상품 사업, ESG 환경 사업, NFT 및 블록체인 사업, 기업마케팅 지원사업, 전광판 광고, IPTV 광고, 언론보도송출, 브리핑뉴스제작, 매거진광고, 통신사 타겟마케팅, 빅데이터 사업, 쇼핑몰사업 및 유통 협력사업,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ICAE :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Awards for the Earth Environment), 인터네셔널리더어워드(International Leader Award), 탑클래스어워드(Top Class Award) 등 각종 사업 관련 전반적인 글로벌 사업의 협력사로 다나브라이덜 주식회사를 지정하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일본 패션 모델이자 사업가인 오다나(オ
지이코노미 임재현 기자 | ESG 환경에 세계적 관심이 높은 요즘, 지난 28년 동안 꽃과 식물을 기하학적 이미지와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절제 그리고 여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양적 잰 스타일(Zen-ish Style)의 플라워 아트 디자인을 하는 환경 작가로 유명한 일본 최고의 플라워 디자인 아티스트 유지 고바야시 작가의 대표적 작품을 일부 소개한다. 최근 지구환경에 친화적인 작품을 위하여, 기존 산업물과 식물을 콜라보레이션 하는 등 인류 발전을 위하여 제작된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하여 환경 경각심을 일으키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음악분야에서 활동하다 독학으로 꽃 디자인을 공부하여 활동하는 독특한 이력의 플라워 디자인 아티스트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 등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협의하고, 한국진출을 위하여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의 한국 활동도 기대가 된다. 식물 잎의 윤곽은 각각의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필로덴드론 셀로움(Philodendron selloum)처럼 요철을 반복하여 형성하고 있다. 잎사귀 한 장만 봐도 충분히 독특하지만 겹겹이 쌓아 부풀어 오르는 곡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도입 선포식을 2월 11일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대한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친환경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 사회 안전망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경영의 핵심가치가 포함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전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공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정하고 향후 모든 경영활동을 ESG 관점에서 재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정착을 위해 탄소중립으로 친환경 경영실천, 사회 안전망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소통과 참여를 통한 경영 신뢰성 확보의 ESG 3대 전략목표와 온실가스 50% 감축 등 9개 전략과제를 설정하였다. 권석순 이사장은 "이번 ESG 경영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신한아이타스(대표 최병화)가 우정사업본부 운용자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일반사무관리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는 앞으로 3년간 우체국예금ㆍ 보험 위탁자산에 대해 기준가격(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산출, 운용지원(매매체결) 및 컴플라이언스(법규준수여부점검) 등의 Total 백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신한아이타스와의 계약을 통해 자산관리 업무 품질을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올해 3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보험의 일반사무관리회사로 선정되었고 지난달 28일 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앞서 우체국예금의 경우는 지난 4월 업무 개시하였다. 신한아이타스는 국내 백오피스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우수인력과 신탁회계 최적의 차세대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전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그간 쌓아온 공공기관 업무수행 경험을 활용하여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ㆍ보험 위탁자산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창립이래 국민연금, 사학연금, 국민건강보험 공단,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같은 굵직한 연기금 자금을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