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정규투어에서 7승을 올린 스타 오지현(25)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시우(26)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오지현은 1일 오후 KLPGA 정규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김시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속내를 털어놨다. 오지현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지현은 자신의 SNS에 김시우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오지현은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김시우는 같은 날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8언더파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우승한 오지현은 또한 “오랫동안 기다린 우승이다. 작년에는 우승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올초 샷이 흔들려 걱정했는데 이겨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0도쿄올림픽' 남자골프 경기에 한국 대표로 나선 임성재(23)가 3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17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 동코스(파71. 7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쳤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10개, 보기 2개로 8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3번, 6~8번,13~16번홀에서 잇따라 10개의 버디를 잡았으나 4번과 11번홀에서 보기를 했다. 임성재는 전날 2라운드 후보다 순위를 35계단이나 끌어올려 공동 17위가 됐다. 임성재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시우(26)는 이날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38위로 떨어졌다. 남자골프 경기는 내일 마지막 4라운드를 남겨놓고 있다. 3라운드까지 끝난 현재 미국의 잰더 쇼플리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1위, 일본의 히데키 마스야마가 13언더파로 2위, 잉글랜드의 폴케이시와 멕시코의 카를로스 오리츠가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다음은 3라운드 후 임성재의 인터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0도쿄올림픽' 남자골프 경기에 나선 한국의 김시우(26)가 2라운드 결과 오후 4시 현재 첫날보다 11계단이나 떨어져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파71. 7447야드)에서 열린 남자 골프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해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김시우는 전반 6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데 이어 후반 들어 13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홀인 14번(파5)과 1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이븐파를 기록했다. 임성재(23)는 6번홀과 10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2번(파4)과 14번홀에서 보기를 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해 2오버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했던 임성재는 1, 2라운드 합계 1오버파가 돼 전체 60명의 선수 중 공동 49위로 하위권으로 쳐졌다. 올림픽 남자 골프 경기는 일반 투어와 달리 컷오프(예선 탈락) 없이 참가 선수 전원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김시우와 임성재가 메달권에 들려면 3, 4라운드에서 스코어를 많이 줄여야 한다. 한편 2라운드 일부 경기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 미국)가 지난 2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일어났던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다리에 무게를 실으면서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의 연애 매체 TMZ는 30일(한국 시간) “우즈가 여자 친구인 에리카 하먼과 29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 밖에 서 있었는데 목발을 짚은 상태에서 상당한 체중을 다리에 실었고, 심지어 걷는 것처럼 보였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해안도로의 내리막 곡선 구간을 달리다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우즈는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여러 곳을 다쳐 정강이뼈에는 철심을 꽂고, 발과 발목뼈는 나사와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우즈가 다시는 못 걸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우즈가 이번에 찍힌 사진을 보면 지난 4월과 비교해 크게 나아진 모습이다. 목발을 짚은 건 변함이 없지만 4월에는 오른 다리에 커다란 보호대를 차고 있었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 때 리키 파울러(미국)는 “우즈가 지금까지의 재활 과정 중 이번이 가장 고통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미국 골프채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0도쿄올림픽' 남자골프 한국 대표로 나선 김시우(26)가 29일 벌어진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파71. 7447야드)에서 열린 첫날 1라운드1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으나 이후 9번홀까지 계속 파(Par)를 했다. 후반 들어 10번(파3)과 11번홀(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4번(파5)과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후반에만 4개의 버디를 잡았다. 김시우는 30일 오전 8시 3분에 티오프해 1번홀에서 파를 잡고 2번홀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임성재(23)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2번과 6번(이상 파4), 8번(파5)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과 7번(이상 파3)홀에서 모두 보기를 했다. 후반 들어 임성재는 14번(파5)홀에서 버디를 했으나 그 다음 홀인 15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했다. 1라운드 결과 오스트리아의 셉 스트라카과 8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태국의 재즈 자네왓타농이 7언더파로 그 뒤를 좇고 있다. 임성재는 30일 오전 8시 25분 2라운드 경기를 시작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0도쿄올림픽' 남자골프 경기 1라운드에 나선 한국의 김시우(26)와 임성재(23)가 29일 오후 2시 10분 현재 각각 공동 22위와 30위에 올라 있다.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 동코스(파71. 7447야드)에서 개막한 첫날 1라운드에서 김시우는 14홀을 마친 시점에서 2언더파를 기록 중이고, 임성재는 13홀을 마친 시점에서 1언더파를 쳤다. 현재 1위는 오스트리아의 셉 스트라카(Sepp straka)로 18홀을 8언더파로 끝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경기도 여주 신라컨트리클럽(이하 신라CC)이 28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신라CC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이어 재차 ‘여주 지역 골프장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여주시를 통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코로나19 확산과 연이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신라CC 박형식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든 시기”라며 “큰 금액이 아니지만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는 어려운 시기에 정성껏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신라CC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홀 대중제 여주 신라CC는 지역 아이들의 비대면 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해 여주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노트북 12대를 기증했다. 또 관내 소외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목표는 우승이다" '2020도쿄올림픽' 골프 경기 한국 남자대표로 나서는 김시우(26)와 임성재(23)가 29일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28일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군복무 면제와 메달의 연관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실제로 그런 생각을 하면서 대회를 치를 생각인지" 묻는 질문에 "이번 목표는 오직 우승이지, 군 면제가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 두 선수는 또 "메달리스트가 되기 위한 목표와 전략에 대해 얘기해 달라"는 질문에 "지금 준비가 잘 된 것 같고, 대회를 치를 준비가 돼 있다.(김시우)" "코스에 대해 많이 파악한 것 같고, 이런 점들이 내일부터 경기를 잘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임성재)"이라고 각각 밝혔다. 남자 골프는 29일 개막해 8월 1일까지 하루 18홀 1라운드씩 4일간 총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매겨 메달리스트가 결정된다. 골프 경기는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 동코스(파71. 7447야드)에서 열린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Q: 공통질문이다. 한국을 대표해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기분이 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0도쿄올림픽' 골프 남자경기가 29일부터 나흘간 일본 사아타마현 카스미가세키CC 동코스에서 열린다. 한국 남자대표는 임성재(23)와 김시우(26)이며 감독은 최경주(51)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코스를 돌아보며 사전 점검을 하고 연습을 했다. 한편 임성재는 29일 오전 10시 25분에 로리 맥길로이(32. 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24. 미국)와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세 선수는 30일 2라운드 경기를 오전 8시 25분 시작한다. 임성재와 함께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김시우는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로맹 랑가스크(프랑스)와 1라운드를 오전 10시 3분에, 2라운드를 오전 8시 3분에 출발한다. 첫 티 샷은 자국 올림픽에 나서는 일본의 호시나 리쿠야와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 제프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맡았다. 오전 7시 30분이 1조의 1번 홀 시작이다. 세계 랭킹 5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공)와 동반 플레이를 하고, 세계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호아킨 니만(칠레), 폴 케이시(영국)와 1, 2라운드를 함께 한다.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자국 올림픽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25일, 전북, 대전, 제주 등 3개 지역 초∙중∙고 골프 유망주 총 75명(△초등부 20명 △중등부 30명 △고등부 25명)에게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1억 2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유망주 장학 사업인 ‘지역 골프꿈나무 장학생 선발’은 지역의 골프 인재 육성을 장려하고 학생 골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골프 훈련 및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전북, 대전 지역은 올해로 각각 5년, 11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기존 전북, 대전에 이어 제주까지 장학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3개 시도 학생골프대회 종료 후 각 지역별 대회 성적을 합산해 결정됐다. 전북은 2개 대회(△제35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 대회(5/30, 6/6) △제5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7/18, 7/25))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 총 43명을 선발했다. 대전은 2개 대회(△제31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5/8~5/23) △제26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7/19~7/20))에서 좋은 결과를 선보인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