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고 있지만, 언젠가는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도와 31개 시군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50명 초청 ‘맞손토크’를 열고 “돌봄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추진할 예정인 경기도 3대 돌봄 정책의 이름을 ‘360°(360도) 돌봄’이라고 정했다며 그 가운데 하나인 ‘누구나 돌봄’에 대한 비전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SNS에 “360°는 모든 방향 즉 전방위를 의미한다”며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360° 돌봄’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360° 돌봄’은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다. ‘360° 돌봄’은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10월 19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17일 갤러리 플라자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과 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8일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 30분)까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앞서 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9개 시군에서 94대를 신규 운행 개시했으며, 누적 총이용객은 약 84만 명이다. 도는 안성에 이어 올해 파주, 이천 지역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운정은 2021년 12월부터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역으로,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5대를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유독 뜨거웠던 지난 제네시스 챔피언십. 직관한 갤러리는 물론 중계를 본 골프 팬들도 “간만에 재밌는 경기였다”고 입을 모으며, 국내 최고라는 위상에 걸맞은 명승부를 보여줬다고 평가됐다. 명승부를 더 뜨겁게 만든 건 단독 선수로 챔피언 퍼트에 들어간 임성재가 퍼트를 놓쳐 연장 승부가 됐기 때문이다. 대회 ‘스토리’로만 보면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긴장감을 조성한 임성재를 불혹의 박상현이 꺾는 드라마틱한 스포츠의 진수를 보였다. 그러나 이를 만든 바로 그 임성재의 챔피언 퍼트 실패에는 선수 본인이 아닌 누군가의 ‘찝찝한 미숙함’이 끼어있었다. ◆치열한 명경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은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선두를 지킨 임성재의 ‘운명의 날’이기도 했다. 개인 통산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과 이 대회 최초 2승을 올릴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3라운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성재도 “선두에서 지켜내는 것이 더 편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실제로 3라운드까지 임성재의 우승이 예상됐지만 4라운드의 시작 분위기는 조금 달랐다. 임성재가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하자 낙승을 예견했던 이들도 ‘알 수 없다’로 돌아섰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첫 국제 행사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광주시를 세계에 알린다는 포부를 전했다. 광주를 세계속의 국제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 시민과 관련 분야에 적극 소통을 이어갔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문화·체육 분야가 경기도 지자체중 매우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핵심공약으로 설정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국제행사 유치 하고 이를 위해 광폭 행보를 펼쳤다. 또한 방 시장은 전라북도 광주시와 동일한 지명을 갖고 있어 시의 차별화로 구분 짓기 위한 대응책을 문화 콘텐츠에서 찾았다. 이후 방 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월엔 일본 하마마쓰시에 개최한 제53회 JBC(Japan Band Clinic)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시민에게 적극 알렸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과정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연합뉴스T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음악행사와 컨퍼런스 등 콘텐츠 운영 방안도 모색했다. 방 시장은 또 지난 6월 강릉시에서 열린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 관내 기업들의 이웃사랑을 위한 기탁식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주),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주)태경하이테크, 예본바이오 대표 등은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예본바이오 황섬근 대표는 1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보조제품을 기탁하며 “광주에 터를 잡아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차”라며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후원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주)태경하이테크 최규해 대표이사는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며 “위기 이웃지원 및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지원으로 의미 있는 복지사업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백미 300포(10㎏‧98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기탁받은 백미는 새마을지회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세준푸드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상현(40, 동아제약)이 1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우승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 시즌 19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FR가 15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71야드)에서 개최됐다. 배용준(23, CJ)이 18번 홀(파5)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성공하고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상현(40, 동아제약)이 ‘제네시스챔피언십(우승상금 3억)’ 2차 연장끝에 역전 우승하며 우승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박상현은 통산 12승과 투어통산 상금 50억을 넘기는 기록을 달성했다. 박상현은 1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버디7개, 보기 3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임성재(25, CJ)와 배용준(23, CJ)의 우승대결을 연장으로 끌고 갔다. 1차 연장에서 박상현과 배용준은 버디를 기록했으나 임성재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가 먼저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서 박상현은 두 번째 샷이 핀에 가까이 붙으면서 이글을 성공해 파를 적어낸 배용준을 탈락시키고 최종 승자가 됐다. 박상현은 선두 임성재에 3타 뒤진 단독 3위로 출발했으나 1번 홀(파4)부터 연속 세 홀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임성재를 추격했다. 이어 8번,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선두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 신들린 경기력을 보인 박상현은 후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15일 전했다. 군포시는 지난 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도비로 예산을 확보하여 군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25개 초등학교 일원 안전시스템(스마트폴) 설치사업을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중앙감시시스템 1대, 안전시스템(스마트폴) 27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7억4천여만원으로 전액 도비로 구성됐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이 모두 끝나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앞(횡단보도가 설치된) 안전시스템(스마트폴)이 설치되어 어린이 및 교통약자 통행 시 차량이 볼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문구가 표출되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스템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안심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