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4월 1일부터 충남도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6세이상 만 18세이하 어린이․청소년 1만 2천여 명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개인당 최초 1회 1매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각 학교에서 배부하며,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개별 발급할 예정이다. 지원방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후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카드를 받으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최초 이용 시 충전이 필요하다. 만13세 이하 또는 휴대폰이 없는 경우 청소년은 부모, 세대주 등 대리인이 회원가입 가능하며, 대리인이 스마트폰이 없을 시 취약계층용 카드로 교환할 예정이다. 건설교통과 육헌근 과장은 “어린이․청소년 버스 요금 무료 지원을 통해 가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이동권 보장하고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줄여 청정 홍성 만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2021년 귀속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으로 홍성은 지난해 984건의 신고가 있었으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만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사업장이 여러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본점 소재지뿐만 아니라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장소는 사업장 소재지인 홍성군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여 별도의 방문 없이 편리하게 전자신고·납부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제한 업종 중소기업에 대하여 납부 기한이 당초 4월말에서 7월말까지 직권 연장되며, 법인세의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법인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이라도 신고기한 내 신고는 해야 한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어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신고·납부 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농가 소득 안정 및 농업·농촌 공익기능을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접수를 다음 주 4월 4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등 여건을 고려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비대면 신청의 경우는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대면(방문) 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지급 대상 농지는 2017~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수령한 농지이어야 하며, 신청 대상은 지급 대상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여러 읍·면에 소유농지가 분산된 경우에는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서 신청하면 된다. 직불유형은 일정 자격요건 만족 시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 면적 등에 따른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신청한 시점부터 지급 대상 확정일까지 신청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기본직불 신청자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보관 등 17가지 준수사항도 있으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오는 4월과 5월, 2개월간 기초생활보장 등 주요 복지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상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조사로, 이번 확인조사는 부정수급 및 대상자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6월까지 심층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환 등을 앞두고 5월까지 단축 진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공정성 확보 및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의료급여 등 14개 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자료 , 금융재산 정보 등을 바탕으로 자격정비 또는 급여변동 등의 조치가 수반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수급자격 중지나 복지급여 감소 등 변동이 예상되는 가구에 사전안내를 실시해 의견청취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호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수급자격과 급여변동에 따라 서비스가 중단된 시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애향장학회 임시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세입·세출 결산 보고 ▴특기 분야 및 고교 입학생 학업 우수 장학생 선정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장학기금 확충을 위한 기본재산 운용 계획 변경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학회에서는 지난 해 임시이사회에서 그동안 충남도 단위 대회 최고상, 전국 규모 대회 3위 이내 입상 기준이었던 특기 분야 장학생 추천 기준을 충남도 단위 3위 이내까지 확대하여 장학생 선발 가능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관내 각급 학교로부터 특기 장학생 대상자 19명과 고교 신입생 학업 우수 장학생 6명을 접수받아 심의 안건으로 상정, 장학대상자를 최종 선정·의결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계룡시애향장학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0일 2022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한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중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 보장 및 학생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물리학 실험 외 13과목의 강좌를 개설해 고등학교 2,3학년 197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대면 및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와 활동중심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하여 지역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학생 선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022년 공동체 소액동아리 지원을 받는 12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2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세미나실에서 회계․정산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공동체 3곳, 복지동아리 3곳, 취미동아리 6곳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유번호증 발급 및 통장개설 방법, 정산보고서 작성법 등을 배웠다. 재단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공동체 회복과 공익활동을 주제로 동아리별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인터뷰집 발간을 통한 사례공유, 공동체 한마당 행사와 연계한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삼오오는 올해 4년째 진행 중인 공모사업으로 계획부터 사업 진행, 결산, 발표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각 동아리가 손수 추진하는 실천학습 프로그램으로 팀당 사업비 200만~500만 원을 사용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돈곤 군수는 “각 동아리가 이루어낼 마을과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주도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본의1리 말봉참살이마을 새마을회 ▲신흥2리 새마을회 ▲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향기와 기운을 가득 담은 원추리, 삼잎국화 등 봄나물 수확에 여념이 없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평면 죽림리 20여 농가는 20여 년 전부터 원추리를, 6년 전부터 삼잎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들은 친환경 생산기반 속에서 조기출하를 위한 수막재배 등 다양한 기술로 상품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원추리는 2kg 1상자에 경매가 1만 원을 올리는 등 농한기 소득 창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근심을 잊게 하는 풀이라 해서 망우초라고도 불리는 원추리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한 나물로 된장국에 넣거나 삶아서 무침으로 먹으면 면역력 증강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삼잎국화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한 번 심으면 수년간 수확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변비 예방과 독소 해독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삼잎국화는 4월부터 어린잎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는데 특유의 미나리 향은 비린내 제거 효과가 뛰어나 매운탕 재료나 삼겹살 쌈 채소로 쓰이고 있다. 삼잎국화는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활용할 수 있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9일 2022년 규제혁신 과제 보고회를 열고 비효율적 기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윤호 부군수가 진행한 보고회를 통해 공무원들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사 준수사항 허용요건 완화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 축소 ▲지자체 직접 시행 공익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지 확대 ▲저온저장고 등 농․임업용 시설에 대한 가설건축물 자동 연장 도입 등 주요 과제 31건을 발표했다. 군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 수용이 가능하도록 논리를 보강해 건의할 계획이다. 김윤호 부군수는 전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된 과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라며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자체 홈페이지 규제개혁 신고센터와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상시 운영으로 군민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교육회복 지원사업 ‘라온 배움교실’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지원단 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학생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추진했다. 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자원봉사의 형태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초학력 지도는 물론 학습코칭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라온배움교실 사업을 통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실현과 더불어 코로나로 벌어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내 1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회복을 위한 소통과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