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4개월 만에 터진 김대원의 득점포는 강원FC를 구단 역사상 첫 FA컵 4강 진출로 이끌었다. 준결승전에서 전 소속팀 대구FC를 상대하게 된 김대원은 “적으로 만났으니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대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대원은 “구단 최초로 FA컵 4강에 진출해 영광스럽다. 준비했던 부분이 경기에 잘 나타나 고무적이다”라며 경기 과정과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김대원은 전 소속팀인 대구를 만나게 됐다. 10월 27일 열리는 준결승 상대가 대구로 정해졌다는 소리를 듣자 살짝 당황하며 웃음을 보인 김대원은 이내 단호한 목소리로 “친한 사람들이 있고,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지만 승부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대원은 스리톱 중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원은 전반 동안 수원의 수비를 뚫지 못했지만, 후반 4분 김대원이 답답했던 0-0의 균형을 깼다. 실라지가 오른쪽에서 전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2일 월오동 소재 노숙인재활시설인 성덕원을 방문해 폭염 사고대비 추진상황과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른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취약계층인 노숙인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추진됐다. 또한 코로나19가 비수도권으로 지속 확산함에 따라 감염 확산세를 조기대응하기 위한 강화된 사회복지시설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도 점검하여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인 노숙인들의 안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 운영에 따른 이용자 인식도 진단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 간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청주시선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청주시선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각계각층 시민 대상 참여 홍보를 통해 시민패널을 모집해 같은 해 6월 『‘직지’ 캐릭터 공모전 선호도 조사』로 첫 시민참여의제를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우암산 둘레길 조성,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 등 14개의 시민참여의제를 진행해 시정 각 분야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주어진 문항에 응답하는 설문 형식의 여론조사 외에도 주요 시정 6개 분야에 대해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검토결과를 공개하는 릴레이소통을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분야인 ‘안전’ 분야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결과와 그에 따른 청주시의 응답을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는 두 번째로 ‘경제’ 분야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청주시선은 그간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주시선에 대한 사업안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건축물의 생애동안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축물 관리법이 지난해 5월부터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그 동안 점검은 저가수주로 인한 부실점검 문제로 제천 목욕탕 및 밀양 요양병원 화재와 건축물 철거 시 각종 사고(광주 학동 재건축)가 빈번하게 발생해 정부에서는 건축물 사용승인부터 철거(해체) 시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령이다. 제정된 『건축물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사용 승인 5년 이내 최초 3년마다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정기점검 대가 산정 기준이 세세하게 마련됨에 따라 종전보다 비용이 증가되었고, 점검 미실시의 경우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법령이 강화됐다. 청주시는 건축물 관리자에게 점검기관을 지정해 점검 3개월 전까지 건축물 점검 실시 여부 및 절차를 안내 및 홍보하고 있으며, 법령의 개정 목적을 상담하는 등 점검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 홍보와 안내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 등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시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8월 12일 성화동 갓골근린공원(잠자리공원) 배수로에 변태를 마친 맹꽁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아성체 구조활동에 나섰다. 맹꽁이는 6월에서 8월 장마철 비가 내리는 웅덩이 수변에 산란하는 특징이 있다. 갓골근린공원 배수로에도 지난 6월 2일 맹꽁이 난괴가 처음 확인되었다. 배수로에 산란된 맹꽁이 아성체는 크기가 1cm정도밖에 되지 않아 혼자 힘으로 높은 배수로를 올라오지 못한다. 양서류생태공원은 법정보호종(맹꽁이, 금개구리) 구조활동 및 정밀조사를 위해 사전에 금강유역환경청에 포획·방사 허가를 받았다. 이 날 구조한 맹꽁이 아성체의 수는 139마리이며, 야간 정밀조사 시 맹꽁이 성체가 확인된 구룡산 인근에 놓아줬다. 맹꽁이 구조작업은 아성체로 변태하는 추이에 따라 8월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향후, 청주시는 맹꽁이가 서식지로 스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수로에 생태측구를 설치할 계획이며,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현장 여건에 맞는 탈출방향, 경사 등을 고려해 설치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양서류생태공원의 법정보호종 현황을 파악하고, 국립생태원의 협조를 통해 양서류가 서식하기 좋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12일 청주시의 상수원인 문의수역에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냄새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류경보제는 남조류 세포수(단위 cells/mL)에 따라 관심(1천)→경계(1만)→대발생(100만) 단계로 나뉘며 기준을 2회 연속 초과하면 발령된다. 조류경보제의 기준이 되는 남조류는 여름철 수온 상승에 따라 급증해 악취를 유발한다. 지난 2일과 9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문의수역 수질조사 결과 남조류 세포수가 각각 3714cells/mL와 7866cells/mL로 조류경보 발령 기준을 연속으로 2회 초과해 8월 12일자로‘관심’단계가 발령됐다. 시는 하절기 조류의 증가에 대비해 수돗물 냄새예방 조치를 실시해오고 있다. 상수원 주변을 집중 단속해 하천을 통한 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하는 한편, 조류냄새물질(2-MIB, 지오스민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돗물은 조류가 적은 수심 약 12m 아래의 바닥층에서 취수하기 때문에 냄새발생 등 조류에 의한 영향은 미미한 상태이며, 조류의 대량 발생에 대비해 수질 상태를 수시로 감시하고 정수장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21 지방세외수입 업무 해설집’을 제작 배부한다. 총 260권을 제작해 시 산하 153개 부서 및 경찰서, 세무서, 소방서, 교육청 11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세외수입은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과징금, 과태료 등 각각의 개별 법령에 근거하여 부과 및 징수함에 따른 적용 기준이 상이하고, 복잡한 처리절차로 인해 업무담당자들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보완하기 위해 업무 해설집을 제작하였으며, 내용은 세외수입 개념, 부과 징수 설명, 독촉ㆍ연체료ㆍ가산금, 체납처분 및 결손처분, 세외수입 Q&A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해설집에는 업무 처리 방법을 단계별 예시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지방세외수입정보 시스템 지침서도 함께 수록하여 실무에서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업무 해설집이 담당자의 정확한 업무처리는 물론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여줌으로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청주365민원콜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해 청주시정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 및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2021년 상반기 총 16만 5691건의 시민전화를 응대해 12만 7063건에 대해 직접 상담과 안내를 했으며, 그 중 시간이 소요되는 민원 9512건은 시민생활전망대로 접수해 시민 불편 해소를 도모했다. 분야별로는 환경 2만 9770건, 도시·부동산 2만 5156건, 세무 2만 874건으로 상위 민원을 차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문의의 경우 2020년 상반기 대비 2069건이 증가한 5868건을 안내했다. 한편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상담사 25명이 각종 시책, 행정업무, 대중교통, 상하수도 등에 대해 하루 평균 1300여 건 이상의 전화 민원을 상담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신속한 시정 안내를 위해 정기적으로 직무교육과 친절교육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연중무휴 민원인과 만나고 있는 청주시의 얼굴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궁금증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상담해 시민과 함께 웃는 콜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김재종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한문은 각 기관 및 민간사회 단체장, 각 마을 이장 등 1,000개소에 전달됐다. 김재종 군수는 서한문에서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8. 14.~8. 16.)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수 있도록 모임자제와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타 지역 방문 및 지인 군내 초청 자제, 타 지역 방문후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 PCR 검사, 각종 모임 자제 및 행사 취소 또는 연기, 부득이 외출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를 당부했다. 김재종 군수는 "생활 속 어디에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엄중한 인식으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옥천군은 13일 출근시간대(오전 8시~9시)에 옥천역, 시내버스터미널, 교차로(옥천TG앞), 버스승강장 등 에서 광복절 연휴기간 이동 자제를 요청하는 대 군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고교생 12명이 잇따라 코로나19로 확진되자 김병우 교육감이 오늘(12일) 13시 관계부서장을 긴급 소집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책방안을 내놨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우선 보충수업 등을 위해 운영중이던 영동지역의 일부 학교 기숙사와 방학중 보충수업, 방과후학교를 중단하도록 했다. 다만, 장거리 거주자로 부득이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이 있는 경우에는 여건에 맞춰 기숙사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개학 후 기숙사 입소시에는 반드시 PCR 검사 후 기숙사에 입소하도록 했다. 영동 지역 학원도 8월 16일까지 잠정적으로 휴원해 줄 것을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도내 모든 학생에게 방학중 코로나19 방역수칙 관련 안전 문자도 발송하기로 했다. 안전 문자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방역수칙 준수, 방학중 집에서 보내기, 방학 중 외출자제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비상대책 회의를 마치면서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학교 방역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학교 관계자가 합심해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상대책 회의를 마친 뒤 김병우 교육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