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2일 양성평등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여성친화대학 성평등강사단 심화교육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과정은 18명의 성평등강사단이 참여했으며, 실제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강의기법 훈련 △모의 강의 △동료강사 멘토링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향후 여성친화대학 성평등강사단은 여성 소모임, 여성 친화마을의 성평등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교 및 관내 시설 등 교육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괴산군의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과정이 성평등강사단의 강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며 “성평등강사단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평등한 괴산을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축제위원회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 곳곳 온-오프 투어’라는 주제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21일간 2021 괴산고추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 괴산고추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폐막식 공연(박서진, 김다현 출연)과 ‘셰프와 함께하는 고추요리’(빅마마, 정호영 등 출연) 등을 온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 고추난타’와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해 핸드폰 앱을 활용한 실시간 게임도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읍 밤거리를 열광으로 가득하게 한 ‘고추거리 퍼레이드’는 11개 읍면 주민들과 홍보대사 등이 사전 촬영한 퍼레이드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 읍면별 판매망을 구축해 판매를 진행하며,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택배비를 전액 지원한다. 같은 기간 동안 괴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가뭄대비 용수관리를 위해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엔진양수기의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난달 9일부터 현재까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국지적 가뭄 발생에 대비하고 선제적인 농업용수 급수대책을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는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170대 중 작동에 문제가 있는 62대를 점검하고 41대는 즉시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가 되지 않는 21대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에 정비를 의뢰했다. 정회진 팀장은“오랜기간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를 발 빠르게 점검했다”며“양수장비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장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원활한 장학사업 홍보와 투명한 장학회 운영을 위해 보은군민 장학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장학회 홈페이지는 기존 단편적인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장학회 운영사항에 대한 정보, 장학사업 현황 등 체계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장학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장학사업과 후원에 대한 군민과 출향인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홈페이지는 장학회 소개, 장학사업, 후원안내, 명예의 전당, 열린마당 등 5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장학회의 장학사업과 장학금 신청방법, 장학회 후원 안내를 비롯해 장학금 기탁자 및 기탁금액 게시, 후원금 사용 안내 등 장학회 운영에 대한 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장학회는 이번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장학재단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후원자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 제공의 질을 높이는 등 체계적인 장학사업의 교두보를 마련,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산실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이사장은 “군민장학회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은군의 미래 인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희망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진천군의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총 3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은 3차원 지도, 행정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 행정업무 효율화와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6월말부터 한 달여 동안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외부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충북 진천군을 포함해 전국 총 10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천군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은 진천읍 도시지역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토지개발에 따른 도시공간 변화 예측 및 분석으로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9월부터 6개월간 총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건축허가, 개발행위 등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도시공간의 변화를 시각화한다. 사업을 통해 도시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어 도민불편 해소와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 공모 선정의 배경에는 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낙현)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회장 신정은)는 12일 괴산군민체육센터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최낙현 사무총장, 신정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장, 전영미 사무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는 유기농 엑스포 학술회의 및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회원사들의 산업관 참여, 유기농화장품 산업 홍보,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양 단체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와 서로 협력해 유기농산업의 발전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는 유기농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구축해 성공개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기농치유관, 유기농바이오헬스체험관 등을 유기농 산업의 서비스와 제품이 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1년 소상공인육성자금 4차분 400억원을 8월17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상담예약제’를 통해 접수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지원 수요에 부응하고자 당초 1,000억에서 총 1,300억원으로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증액했으며, 지난 1~3차 접수를 통해 3,350개 업체에 총 900억원을 지원했다. 지급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로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지고 대출금리 중 2%를 도에서 3년간 지원한다. 다만 휴‧폐업자,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최고금액인 5,000만원을 기 지원 받은자, 금융‧보험업 등 사치 지향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4차분 신청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종전 방문접수 방식에서 상담예약 접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접수방법은 8월 17일(화) 오전 9시부터 PC나 휴대폰을 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8월 16일 ~ 10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약 1만 3천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평균 900명(약 1만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일정은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보건소별 자체 여건에 따라 조정 시행한다. 조사방법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보건소당 평균 6명)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 시작 전 모든 조사원이 코로나 19 사전검사(PCR)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조사원을 제외하고 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가구 방문 시에도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대상자와 거리 두기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조사내용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희)과 함께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제천·괴산·단양에서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민과 함께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노인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나아가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8. 13일 제천시립도서관(8.13.~8.20.)을 시작으로 괴산군청(8.23.~8.27.), 단양군청(8.30.~9.3.)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충북도가 주최한 노인학대예방 캘리그라피 공모전 당선작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최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 당선작 중에서 선별된 총 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재수 충청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에 대한 이미지가 이번 전시를 통해 조금이나마 바뀌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우리 도에서도 노인 인식 개선 및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 등 영업활동 위축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의 시설 개선을 돕고, 좌식 식탁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입식 식탁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입식 식탁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입식을 희망하는 업소도 많은 것으로 40곳의 음식점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바꾸고자 하는 희망업소이며, 대상자에게는 공급가액의 80%, 최대 160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9월 10일(금)까지 위생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입식 식탁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348곳을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65곳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