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스케이트와 요가의 환상적인 만남룰루레몬, 국내 최초로 ‘아이스 요가 (ICE YOGA)’ 클래스 선보여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12.13 10:33:56 | 조회수 : 8921 기사수정 삭제 프리미엄 기능성 스포츠 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국내 최초로 ‘아이스 요가 (ICE YOGA)’ 클래스를 열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룰루레몬은 12월 19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겨울 도심의 동화같은 장소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위치한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매서운 추위를 물리칠 색다른 이색 겨울 스포츠 ‘아이스 요가(ICE YOGA)’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남산 그랜드 하야트 서울에 위치한 아이스링크에서 참가자들이 아이스 요가를 체험하고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은 이번 겨울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일반인과 투숙객 대상으로 무료 아이스 요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단, 12월 26일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으로 제외) 요가는 명상, 호흡, 스트레칭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임성재(19)와 김비오(27)가 2018시즌부터 미국 PGA 웹닷컴투어(2부투어)에 진출한다. 임성재(19)가 PGA 웹닷컴투어(2부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최종 2위로 통과하며 2018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12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 워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에 임성재는 내년부터 미국 웹닷컴투어 초반 12개 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었다. 12대 대회 이후 성적에 따라 나머지 대회의 출전 자격이 조정된다. 144명이 출전한 이번 웹닷컴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1위에게 2018 시즌 전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으며, 2위부터 10위까지는 12개 대회 출전권을, 11위부터 45위까지는 시즌 초 8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임성재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 JGTO에서 상금 순위 12위에 오르는
2018 시즌 KLPGA 새로운 여왕은 누구? 지현자매 건재, 최혜진과 루키들, 그리고 정규 투어의 여러 강자들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12.11 10:54:29 | 조회수 : 23117 기사수정 삭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017 시즌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은 대부분 휴식을 취했다. 이정은6, 고진영, 김해림, 이승현 등 여러 선수들이 개막전 참가를 건너뛰고 휴식과 개인일정을 보냈다. 하지만 수퍼루키 최혜진은 2018 시즌 개막전에 참가해 2017년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한 최혜진은 2018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KLPGA 정규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동계 휴가기간을 갖는다. 그 기간 많은 투어 선수들은 휴식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훈련을 시작한다. 약 3개월 간의 기간 후 2018 시즌이 본격 시작하게 되는데, 다가오는 2018 시즌엔 KLPGA 투어의 여왕 자리에 대한 쟁탈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내년에도 KLPGA 정규투어에서 고진영과 김해림의 해외 진출이 확정됐다. 해마다 KLPGA 투어에서 예열을 마친 선수들은 미국과
최혜진,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우승(종합)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에서 감격적인 첫 승 신고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12.11 10:54:29 | 조회수 : 12786 기사수정 삭제 [코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이 프로 데뷔 후 12월 10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베트남 CC(파72 / 6,456야드)에서 열린 2018 정규투어 시즌 개막전 최종일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최혜진은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일에 나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며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최혜진 승부처 11번 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5타차 선두로 최종일에 나선 태국의 파린다 포칸은 챔피언조 플레이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며 우승을 놓쳤다. 전반 7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1타를 잃은 포칸은 후반 11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하며 승부가 기울었다. 10번 홀까지 10언더파로 2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이 프로 데뷔 후 12월 10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베트남 CC(파72 / 6,456야드)에서 열린 2018 정규투어 시즌 개막전 최종일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최혜진은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일에 나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며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승부처 11번 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5타차 선두로 최종일에 나선 태국의 파린다 포칸은 챔피언조 플레이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며 우승을 놓쳤다. 전반 7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1타를 잃은 포칸은 후반 11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하며 승부가 기울었다. 10번 홀까지 10언더파로 2위 그룹에 2타의 여유가 있었지만 11번 홀 더블 보기로 공동 선두를 허락했다. 그러나 공동 선두도 잠시 한 홀 앞서 플레이를 하던 최혜진이 12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최혜진은 후반 들어 11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내리 세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특히 13번 홀 프린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꺽고 아시아 최초로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바람의 아들 양용은이 12년만에 일본투어 무대로 복귀한다. 양용은은 2009년 PGA챔피언십에서 최종일 타이거 우즈에게 역전 우승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보이지 못하고 설상가상 PGA 투어카드까지 잃으며 그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재기를 위해 양용은은 유러피언투어로 발길을 돌렸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런 그가 2018시즌 JGTO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내년부터는 일본무대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용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에서 활동하며 JGTO 4승을 거둔바 있다. 일본 코스는 정확한 페어웨이 공략과 빠른그린에서의 정확한 퍼팅이 요구된다. 양용은은 이번 큐스쿨에서 1위를 하며 자신감을 갖게됐다. 양용은은 비록 예전만큼의 파워를 내진 못하지만 노련함과 퍼팅감으로 일본 무대를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으로 삶을 예정이다. 양용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성적으로 내년 일본에서 경기 할 수 있게돼 기분이 굉장히 좋다. 동계 훈련을 잘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12월 8일(금)부터 사흘간 베트남에 위치한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2018시즌 첫 대회 '효성 챔피언십 with SBS'를 개최한다. 올해로 한국은 베트남과 수교 25주년을 맞아 이번 대회의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효성이 새롭게 메인스폰서로 참가한 시즌 개막전에는 한국과 베트남 및 해외 투어 선수, 추천선수 등을 포함해 104명이 출전한다. 한국 KLPGA 선수들은 지난시즌 상위 82명, 베트남 협회 및 해외투어 선수 16명, 그리고 추천 선수(프로 3명, 아마추어 3명) 이렇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017시즌 KLPGA를 강타한 ‘지현 시대’의 주인공이 이번 대회에 모두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7시즌 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과 시즌 3승을 달성한 2017 KLPGA 상금순위 2위의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KB금융그룹), 김지현2(26,롯데), 이지현2(21,문영그룹) 등 4명 모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2017시즌에 이어 2018시즌에도 ‘지현 시대’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시드
세계 랭킹 순위를 단숨에 500계단 이상 끌어올린 우즈[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우즈는 이번 '2017 히어로 월드 챌린지'대회에 출전하기 전 세계 랭킹이 1,199위였다. 우즈의 이름값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수치다. 그러나 우즈는 나흘간의 대회를 마친 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순위를 단숨에 50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66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하지만 이번 대회 결과에서 보였듯이 우즈의 세계랭킹이 그의 실력과 비례하지는 않아 보인다. 세계 톱랭커들과 승부에서 우즈는 10개월의 공백을 무색케 하는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우즈는 전성기 시절이었던 2000년 전후 투어 선수들과 비교가 되는 공격적이고 호쾌한 스윙을 구사하며 많은 시청자와 골프팬들을 TV와 골프장으로 불러들였다. 그는 683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자리 했으며, 특히 2000년 US오픈, THE OPEN, PGA챔피언십, 그리고 2001년 마스터즈까지 4개의 메이저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며 ‘타이거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는 1953년 벤 호건(미국) 이후 47년 만에 '메이저 3연승'이고, 2000년 US오픈부터 2001년 마스터스까지 4개대회 연속 우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옛 명성 찾는 건 단지 시간문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와 1999년 PGA챔피언십, 그리고 2000년 US오픈과 디오픈에서의 '메이저 2연승'으로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보다 2년 빠른 24세에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에 올랐다. 우즈가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79승이다. 우즈를 제외한 이번 '히어로 월드 챌린대회에 참가한 17명의 선수들이 거둔 PGA 투어 승수의 합은 53승이다. 또한 우즈가 혼자 거둔 4대 메이저 대회의 승수는 14승이고, 나머지 17명의 히어로들이 거둔 메이저 승수의 합은 6승에 불과하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우즈는 40승을 거뒀고, 17명이 거둔 승수는 73승이다. WGC 대회에서 우즈는 18승을 이뤘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더해 11승이 전부다. 단순히 승수만 가지고 비교해도 우즈의 업적은 대단하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현재까지 우즈가 기록중인 PGA 투어 79승, 유러피언투어 40승, WGC 18승, 메이저 14승 중에 샘스니드의 PGA 투어 통산 82승과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18승의 기록만이 우즈가 넘어서야 할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는 12월 4일(한국시간) 바하나 나소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 / 7,320야드)에서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하는 이벤트 대회 '2017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한화 약 38억원)'에 10개월만에 복귀해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골프계에서는 우즈의 이번 복귀전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우즈의 컵백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설의 귀환,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는 나흘간의 이번 경기 중 세 번의 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적어냈다.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서도 벗어난 듯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버디 19개 이글 1개, 보기 1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대회 첫 날 무뎌진 실전감각으로 쇼트게임에서 두 차례 실수를 보였지만 둘째 날부터 그는 감각을 되찾았다. 둘째 날 보여준 그린에서의 웨지 어프로치는 그가 롱게임뿐만 아니라 쇼트게임에 있어서도 탁월한 기량을 가진 선수라는 걸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1미터부터 3미터 정도의 퍼트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킨 그는 새로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날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