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내 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2024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베트남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도내 기업 관계자, 현지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막식, 수출상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도내 기업은 총 30개 사로, 주요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차, 즙 △김, 조미김 △홍삼 가공 제품 △동물용 사료 △화장품 △농산가공품 △식육가공품 등이다. 이날 각 기업체는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우수성과 특색 등을 소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즈니스 매칭데이 행사는 오는 18일 호찌민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베트남은 지난해 충남 수출액의 22%를 차지한 매우 중요한 교역 상대”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한 만큼 도 베트남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이날 수출 상담회 개
▲목포시, 공공 배달앱‘먹깨비’홍보 및 할인이벤트 진행/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을 기념하여, 전라남도의 민간 협력형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새로운 배달의 신세계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먹깨비의 홍보 활동과 더불어 간암 예방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먹깨비’의 가맹점 모집과 신규회원 가입을 위해 목포항동시장에서 전단지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특히, 먹깨비의 수수료가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먹깨비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목포시는 가을 축제를 맞이하여 ‘먹깨비’에서 진행되는 특별 할인 이벤트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에서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2,600명에게 1인당 3회 사용 가능하다. 최소 주문금액은 15,000원 이상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ox 퀴즈 안내 카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초·중·고등학교 시설 가운데 무려 7063곳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 내 초·중·고 건물 7325개 중 단 262개(3.57%)만이 스프링클러를 갖추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할 교육 환경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남의 초등학교 3956곳 중 3808곳(96.3%)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중학교 1763곳 중 1717곳(97.4%), 고등학교 1606곳 중 1538곳(95.8%)이 스프링클러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낮은 설치율은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공간이 화재 등 재난에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즉각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전라남도 교육청의 담당자는 “학교시설은 2005년 이후 4층 이상 연면적 1000㎡ 이상의 건물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오래된 학교시설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설치율이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콰도르해군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목포해양대학교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16일 에콰도르 해군 루이스 피에드라 아기레(Luis Piedra Aguirre) 군수사령관을 포함한 방문단을 맞아, 양 기관 간의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기술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두 기관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자료 및 선박 관련 시설의 공동 활용 ▲해양산업 신기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정보·기술 교환 등이다. 한원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해양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의 경계를 넘어 인류의 공통 자산인 해양의 미래를 함께 가꾸어 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콰도르 해군의 루이스 피에드라 군수사령관은 “오늘의 협약 체결은 에콰도르 해군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로의 위치는 떨어져 있지만 바다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두 기관은 형제와 다름이 없다. 앞으로도 견고하고 오랜 우정의 관계를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주최하는 ‘2024 영암 100경 찾기 사진 공모전’이 마감 기한인 10월 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구림의 사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군서면 구림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구한 역사를 사진에 담아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림마을은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옥마을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비경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구림마을의 사계를 사진에 담다 ▲구림마을/영암군 제공 이전 공모전이 영암군의 넓은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공모전은 구림마을로 공간을 좁혀 참가자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구림마을의 보호수, 일출·일몰, 고택과 정자, 돌담, 서원, 유적지, 공원 등 마을의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카메라에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올해 촬영된 사진으로만 응모할 수 있어, 계절마다 변하는 구림마을의 풍경을 실감 나게 표현한 작품들이 기대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2인 팀으로 가능하며, 최대 2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단, 중복 시상은 하지 않으며,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서류와 사진 파일은 이메일(kbh1378@korea.kr
▲가을철 발열 질환 감염 주의 리플릿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의 증가에 따라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전파되며,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잠복기는 13주이며 발열, 오한, 두통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고,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없어,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 또한 가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5일에서 6주 정도로 다양하며, 발열, 출혈, 신부전 증상과 함께 오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 위험이 높은 농부, 작업장 인부, 군인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최근 담양군 내에서 발생한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진흙과 접촉할 때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초기 증상으로 두통, 근육통, 오한을 동반한 발열이 나타나며, 대체로 경증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황달, 신부전, 출혈 등의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한 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전사 구성원들에게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으로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16일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만.나.공 :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열고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AX 컴퍼니 가속화를 위한 U+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앞세워 AX 컴퍼니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황 사장은 “고객에게 인정받는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품질이다”며 “그 어떤 혁신적인 AI 기술도 품질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고객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 기술이 발전하고 고객들의 기대 심리도 점점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본이 되는 품질의 중요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고객이 인정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 나가자”고 말했다. 황 사장의 메시지는 최근 많은 기업들의 AI
▲김원이 의원 질의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중소기업 5곳 중 1곳은 최근 3년 내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같은 불공정 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목포시)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중소제조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했으며, 응답 기업의 20.4%가 대기업과의 판매 거래에서 불공정 행위를 겪었다고 답했다. 불공정 행위 중 가장 흔한 유형은 ‘납품단가 후려치기’로, 응답자의 68.6%가 이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부당한 계약 취소 및 변경(25.5%), 부당 반품(23.5%), 대금 미지급 및 지연 지급(21.6%) 등의 문제도 확인됐다. 김원이 의원은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입법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 협동조합에 계약 조건 관련 협의 요청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법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편, 중기부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32.8%가 ‘부적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올해에만 미국 테네시 주, 네브래스카 주, 아칸소 주에 이어 인디애나 주까지 진출하며 미국 총 50개 주 중 30개 주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인디애나 주(The State of Indiana)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오픈하면서 프랜차이즈의 발상지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17일 밝혔다. 매장이 들어선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 주 최대 도시로, 주 전체 인구 660만여명 중 약88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까지 확대하면 약 200만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특히 해당 매장은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캐슬턴 스퀘어 몰’에 인접해 있고,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 매장들도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은 총 70석, 약 280㎡(85평) 규모다. 매장에는 ‘골든 프라이드’, ‘치즐링’, ‘강정’과 같은 치킨 메뉴들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의 메뉴들도 함께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정재훈 운영위원장이 목포시의회에서 민원업무를 직접 처리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가 시행 중인 민원 당번제는 지역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제도는 시민들이 직접 의회를 방문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민원 당번제의 핵심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정재훈 운영위원장은 “민원 당번제는 목포시민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이 제도가 민주적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 권리를 반영하는 통로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양검문소 인근의 축산 거점 소독 및 야생조류 관련 문제, 검찰청 근처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 문제 등 시민의 생활에 직결되는 민원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이 제도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이 제도는 시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행정기관에서 민원 처리가 지연되거나 미비한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의 군수직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일, 조상래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 이로써 두 지역의 유권자들은 민주당에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내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장세일 후보는 총 투표수 3만 1,729표 중 41.08%인 1만 2,951표를 획득해 당선되었다. 이어 이석하 진보당 후보가 30.72%,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가 26.56%를 기록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장현 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한 장세일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원 유세를 받으며 선거 막판까지 지지를 모았다. 이번 영광군수 선거는 '이재명 2기 체제' 출범 이후 치러진 첫 기초단체장 선거로, 민주당의 향후 전국적인 정치적 흐름을 가늠할 중요한 선거로 평가받았다. 조국혁신당의 장현 후보가 공천 탈락 후 출마하며 끝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최종적으로 영광군민들은 장세일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며 민주당의 지역적 기반을 재확인했다. 장세일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인이 10·1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 소식을 알리며, 16일 오후 전남 영광군 선거사무실에서 아내 정수미씨와 함께 기쁜 순간을 나눴다. 장 당선인은 군민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내일부터 영광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 기준 영광군수 선거 개표율 90.67% 상황에서 장세일 후보는 40.92%(1만 1612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석하 진보당 후보는 30.77%(8732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는 26.78%(7600표), 오기원 무소속 후보는 1.52%(432표)로 뒤를 이었다. 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내일부터 영광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활짝 펼치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5만 2000여명의 영광군민의 승리”라며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만큼,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국내 1세대 라틴 팝 가수 임병수가 오는 10월 11일 정오 12시 그의 자작곡 Bla Bla Bla를 발매한다. 임병수는 1984년 '약속'으로 국내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아이스크림 사랑’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 한국 대중가요계를 풍미하였고 2024년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와 함께 스타덤에 올라 당대의 아이돌 스타로 활약한 임병수의 커리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중가요 와 라틴 팝을 넘나들며 국내 가요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대전에서 태어난 임병수는 5 살 때부터 남미의 볼리비아로 이민 가 10대 시절을 보내며 원어민 수준으로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어려서부터 라틴의 음악적 정서 또 한 깊이 체득하여 국내에 그 어떤 가수보다 라틴 정서를 잘 표현해낼 수 있다. 그 음악적 역량과 대중의 반응은 ‘아이스크림 사랑’ 같은 히트곡을 통해서도 드러나며 2008년 볼리비아 현지에서 자신의 7집 정규앨범 수록곡 중 스페인어 버전 수록곡인 Loco de Amor Solamente Tu를 발표했는데 특히 Solamente Tu는 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해외에서 k-trot으로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젝트 그룹 래준 과 양양이 이번엔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 첫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공영방송 TV8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그들의 히트곡 ‘달려달려’ 공연 후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의 홈쇼핑 방송을 기획해 완판을 해내면서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가수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무엇보다 말레이시아 한인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최하는 ‘K-라이프 스타일 페스티발’’개막식 당일 1980년대 스타인 가수 겸 배우 진추하(Chelsia Chan)가 참석해 ‘한국문화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는데 개막식 축하공연을 하던 래준 과 양양이 즉석에서 "one summer night"을 진추하와 함께 불러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감동의 무대로 전 관객의 기립박수를 만들어 냈다. 앞으로도 그들에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적인 활약과 넓혀가고 있는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15일 국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이병무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장,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울시 10개 보훈·안보단체장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당시 전투에 직접 참여하거나 후방에서 전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단체로 호국·보훈 가치 전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재향군인의 날인 10월 8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서울시의원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를 결성해 ▲보훈·안보단체 통일안보 체험사업 신설 지원 ▲보훈·통일단체 대상 통일안보 공모사업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시행 ▲서울시립·구립 요양원 국가유공자 일부 우선 배정 추진 등의 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희생·공헌자의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오늘 자랑스러운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5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김포시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안전의식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150여명의 공무원 및 담당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주식회사 드므 산업안전지도사 김윤석 대표가 맡았다. 안전관리자로 20년간 근무했던 경험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심사위원으로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핵심, 안전보건확보의무 위반에 대한 주요 수사 내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광식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지속적인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문화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중대재해 제로 김포시를 만드는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개성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고 효능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출품되는 인삼은 모두 6년근 인삼으로 재배부터 채굴, 선별, 봉인 전 과정을 공무원이 입회해 품질관리가 이뤄진 인삼이다. 시는 '즐겁게(볼거리), 맛있게(먹거리), 함께(놀거리)' 3가지 주제로 축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즐겁게(볼거리) 코너에서는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 인삼배 씨름대회, 거리공연 및 폐막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맛있게(먹거리) 코너에서는 파주 농특산물과 가공품, 즉석가공 및 전문음식 등이 판매된다. ▲함께(놀거리) 코너에서는 인삼경매, 서커스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임시주차장과 평화누리주차장, 캠핑장 주차장 3곳이 무료로 운영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문산역에서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 버스가 수시로 운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경기도가 15일 일산동구 백석업무빌딩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JDS지구 추가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그동안 고양 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 사항 설명, 향후 계획 발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 관계자가 그간의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뛰어난 입지환경과 발전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저조했던 고양시가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고양 JDS지구의 비전과 목표인 ▲글로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6일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 관련해 대승불교양우회 삼방사를 수질 오염의 주범으로 몰아세운 완주자연지킴이연대 A대표와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피해자인 삼방사 측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대표와 B씨는 2020년 4월 30일 네이버 밴드 '한살림 마음살림'과 페이스북 페이지 '손가락 혁명군'에 각각 "전북 완주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서명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삼방사가 신흥계곡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들은 게시물에서 "대승불교양우회라는 종교집단이 계곡과 하천을 마구 개발하고 있다", "장묘산업과 실버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등의 내용을 담아 삼방사의 자연 파괴를 비난했다. 하지만 삼방사는 해당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하수정화시설을 통해 계곡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여러 차례 증명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해 5월 15일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지역방송 뉴스 특보 인터뷰에서 "이끼가 끼고 점점 시커멓게 썩어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으며, B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삼방사가 신흥계곡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언더웨어 대표 브랜드 신영와코루 비너스(VENUS)는 무비랜드와 협업한 ‘사랑의 형태들’ 영화제 개최를 기념해 브랜드 모델 배우 이하늬가 ‘무비랜드 라디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무비랜드 라디오’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모빌스가 운영하는 성수동 프라이빗 소극장 ‘무비랜드’의 팟캐스트 채널로, 빠더너스 문상훈, 영화배우 박정민,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등이 출연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자신만의 진솔한 영화 이야기를 나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늬는 지난 14일 공개된 ‘무비랜드 라디오’에서 비너스가 준비한 ‘사랑의 형태들’ 영화제의 의미와 영화 ‘아무르’를 추천한 이유, 13년이란 시간 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 등을 가감없이 전했다. 특히, 영화 ‘아무르’ 속 배우들의 감정 연기에서 받은 깊은 감명과 함께 배우로서의 삶과 개인의 삶에서 사랑이 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사랑이란 ‘공유할 수 있는 한 존재가 있다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본인만의 확고한 사랑관을 이야기했다. 지난 2012년부터 비너스의 모델로 활동한 이하늬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인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호균),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들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렌트 및 유류비 지원 사업’에 이어 ‘차량구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피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입한 차량들은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회복과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 등·하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차량렌트 지원 사업이 3년 렌트 계약종료로 제한이 생기는 것을 보완해 쉼터 소유 차량으로 영구적으로 이용가능하게 했다. 신한은행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모집된 전국 51개소 차량 미보유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매년 17개소씩 차량을 구입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회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외국인 손님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자 ㈜유니컴즈(대표 정성태)와 공동으로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다수의 외국인 손님들이 선불폰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 올해 하나은행 계좌로 처음 급여를 받는 외국인 손님 2,000명에게 알뜰폰 브랜드 ‘모빙’의 선불충전요금을 최대 25,000원 할인해주는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손님이 이벤트를 신청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으면, 익월 말 ‘모빙’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선불충전 할인쿠폰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전월 급여이체 실적이 있다면 최대 5개월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은행의 주요 고객으로 성장하고 있는 외국인 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손님 누구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 가능하다. 하나은행 ‘하나 EZ’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국적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이용 가능한 외국인 전용 앱으로, 이번 이벤트는 5개 국어(영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및 안전행정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오 위원장은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후속 캠페인 참여자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전세계 다양한 문화 속 마사지의 유구한 역사를 따라 떠나는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의 종영 이후에도 마사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MBC와 바디프랜드가 공동 제작한 ‘마사지로드’는 마사지의 의학적 효용을 전달하고 그 힐링을 시청자들에 생동감 있게 전달해 넷플릭스 인기순위 Top6까지 오를 정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각 나라들의 특색 있는 마사지들은 출연진들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마사지를 받으러 떠나고 싶지만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힌 시청자들에게 집에서도 세계 각국의 마사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 1,0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R&D)에 공을 들여 순수 국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핀란드 프라빌로 마사지, 미국 망치 마사지 (에덴 ‘롤백 스트레칭’) [사진= 바디프랜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프라빌로 마사지는 팔과 다리를 줄에 묶은 후 공중에 뜬 상태로 마사지를 하는 핀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연구소는 내년도 한국 경제의 GDP 성장률을 2.1%로 예상하며, 내수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율 역시 각각 2.0%와 4.1%로 올해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제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간소비는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개선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개선되며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고령화와 가계부채 문제는 여전히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설비투자는 AI와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와 ICT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유지되면서 투자 여건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금리 하락과 원화 강세가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시키며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착공 및 인허가 등 선행지표 감소의 악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올해에 이어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년 SOC 예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 3만 700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함성이 15일 밤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 축구 남자국가대표팀은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시는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날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관리, 교통·안전 문제 등에 있어서 만전을 기했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대형 국제대회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처음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에서 대표팀이 승리해 용인엔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용인은 축구 남자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시청, 경찰·소방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았다. 용인의용소방대, 청소년지도위원, 용인모범운전자회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경기장까지 이동하고, 경기 후 질서정연하게 퇴장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짧은 시간 몰려드는 인파로 인한 인명피해나 교통혼잡 등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관중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소방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릴 ‘2025 스페인 Textile Expo Barcelona’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Textile Expo 전시회는 원사·원단 등 패션 원자재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아우르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섬유전시회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12개국 220개 브랜드 바이어가 참여하고 약 4200명의 방문객이 참관하는 행사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섬유패션 기업 10개사로 부스비 50%지원, 통역비, 샘플 발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며,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과원은 내년 전시회에서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섬유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계 운영한다. 전시회는 10개 부스 규모로 기업별 개별부스로 운영되며, 수출로드쇼는 현지 브랜드 바이어 매칭을 통한 심층 상담으로 계약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난해 개최한 스페인 섬유산업 전시회에서 도내 20개의 섬유기업이 참가해 약 64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앞서 도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을 선정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도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LG유플러스가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해 자체 AI 기술 익시(ixi)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LG전자의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220(Ground220)’에서 ‘익시X무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LG전자가 2022년 MZ세대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와 그라운드220은 색다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공감을 끌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팝업스토어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익시를 활용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직접 생성해보는 ‘익시 프롬프트’ ▲원하는 캐릭터의 목소리와 통화 연결음 문구를 직접 설정하는 ‘AI보이스링’ 테스트 버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익시 프롬프트는 고객이 직접 ‘바다에서 서핑하는 무너를 모네 그림처럼 그려줘’와 같은 명령어를 넣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화가인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화풍을 선택해 개성있는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골프 카트 탑승자의 착석 여부 등 안전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망 사고를 낸 캐디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5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권노을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11일 오전 충북 증평군 소재의 한 골프장에서 탑승객 B(66·여)씨를 태우고 골프 카트를 몰던 중 탑승자의 착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카트를 몰아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자리에 앉기 전 카트를 운행했고, B씨는 이내 중심을 잃고 카트 바깥으로 떨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사고 발생 열흘 뒤 '외상성 뇌출혈'로 끝내 숨졌다. A 씨는 '출발 전 B 씨의 착석을 확인하고 손잡이를 잡을 것을 고지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A 씨가 출발 상황이나 주의 사항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다른 탑승객의 진술 등을 토대로 유죄로 판결했다. 권 판사는 "카트 착석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주의 사항 고지 없이 출발한 과실로 피해자가 사망해 주의 정도가 가볍다고 보기 어렵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방 산업 전문 전시회인 ‘주방기기&산업전시회’가 내년 8월 29일(금)부터 31일(일) 3일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주방가전, 조리기기 및 도구, 식기류, 디자인 주방가구 등 가정용부터 상업용 주방기기까지 다양한 주방 관련 품목을 만날 수 있다. ‘K-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되는 B2B, B2C 전시회이다. 현대의 주방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고 준비하는 공간을 넘어 혁신 기술을 접목하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조리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안전하게 주방을 모니터하고 제어하며, 음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주방 시스템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방기기&산업전시회는 이러한 주방 산업의 기술 발전과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자리다. 다채로운 전시 제품과 함께 참가업체의 비즈니스를 위해 바이어 미팅과 전문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업체, 바이어, 관람객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셈이다. 주최사무국 관계자는 “본 행사가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어 주방 산업이 꾸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난 9월 취업자 수가 14만4,000명 늘며 석 달째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유지했다. 정보통신과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과 건설업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흐름도 지속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5월 8만명, 6월 9만6,000명에서 7월 17만2,000명으로 10만 명대를 회복한 뒤 8월(12만3,000명)에 이어 석 달째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10만5,000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3,000명), 운수 및 창고업(7만9,000명) 등에서 늘었다. 반면 도소매업에서는 10만4,000명 줄었다. 2021년 11월(-12만3,000명) 이후 최대폭 감소다. 건설업도 10만 명 줄어 2013년 10차 산업 분류로 개정된 이후로 역대 최대폭 감소했다. 도소매업과 건설업은 각각 7개월째, 5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제조업도 4만9,000명 감소해 석 달째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27만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4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올해 초 ‘그린팜’에서 심은 고구마, 상추 등 농산물을 수확하고,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농산물을 포장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을 조성했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남은 연말에도 건설업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비롯해 에너지 취약세대에 연탄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탄소감축 씨앗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HBGA(에이치비지에이(주), 박대한 대표)는 ‘HBGA 커넥트 플랫폼, 모바일 포인트 적립카드’를 통해 노동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김영훈 위원장, 이하 공공노동조합)과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서울본부(신현우 본부장)‘ 양 기관과 지난 14일 오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HBGA 박대한 대표, 박세아 홍보과장, 한울타리 대외협력 이성부 집행위원장, 모동진 팀장,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신현우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HBGA 커넥트’ 회원가입하고 가맹된 130만+ 매장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과 근로복지공단 서울본부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분배해 복지 혜택을 공유하고자 한 협약이다. ‘HB CONNECT(커넥트)’는 GS칼텍스, 하나로 마트, CU편의점 등 기프티콘을 쿠폰과 상품권을 오프라인에서 포인트 카드를 통합해 하나의 모바일 카드로 포인트를 적립 받아 약 130만 매장을 비롯한 HBGA에 등록된 제휴가맹점 5000여 매장과 쇼핑몰, HB투어 여행, 숙박, 전국대리운전, 꽃 배달, 지역특산물, 우수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5-16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보령·부여·청양 3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이 신속·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과 시군 담당과장 및 팀장은 지난 11일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영상회를 개최한데 이어 △15일 청양 온직천·화평천·지천, 부여 웅천천·은산천 △16일 보령 대천천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점검한 현장은 단순 기능복원이 아닌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거나 피해시설의 기능을 개선하는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도는 2022-2023년 재해복구사업 총 2759지구 중 2637지구를 완료했으며, 미준공 122지구 중 105지구는 올 연말까지, 대규모 사업장 17지구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복구사업은 총 1605지구로, 내년 우기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추진 전담팀을 가동 중이다.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은 물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찬란한 백제문화를 간직한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도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현 도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체험관과 시군 홍보관을 운영해 많은 방문객이 도내 특산물과 고유한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백제 금관 만들기, 워디·가디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도내 주요 관광지 배경 포토존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시군별 디저트 등 특산품 시식과 귀여운 캐릭터 전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에 앞서 진행한 식전 공연에선 배우 박해미, 트로트 가수 박민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밴드 몽돌, 한국케이팝(K-POP)고 등이 멋진 공연을 통해 페스티벌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본 행사인 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광주식품대전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호남권 최대 식품 박람회인 ‘2024 광주식품대전’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수산식품을 비롯해 푸드테크, 음료 및 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 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참관객과의 직접적인 만남(B2C)뿐만 아니라,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B2B)를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푸드테크 특별관(8곳)에서는 지역 푸드테크 산업을 소개하고,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 나주푸드업사이클링센터, 리하베스트, 오성시스템, 오엠오 등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한다. 또한,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고흥군 스마트팜 사업소, 향토 음식 특별관, 보해양조 및 완도 금일수협 홍보관, 제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장성군청에서 '장성군 정책비전 투어' 토론을 주재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과 제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장성군을 방문해 “의료, 아열대 농업, 첨단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장성’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하에 장성의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성군청 아카데미실에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김한종 군수는 환영사에서 “장성은 과거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브랜드 ‘성장 장성’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아직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운 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위한 도비 10억 원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 사업이 동서 간 지역 격차 해소와 교통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운 지하차도는 2021년 착공 이후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청운 지하차도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이미 적
▲2024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이자 반려동물축제인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열렸다./나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반려동물 축제’가 전국 반려동물, 반려인과 더불어 비반려인까지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2024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이자 반려동물축제인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반려동물축제는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로 나주시와 광주MBC·동신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600여명과 반려견 250여마리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약 70%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향후 전국단위 행사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축제장에선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부지에 조성한 꽃길 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걷기대회’, 특기와 외모를 뽐내는 ‘반려가족 자랑대회’, 반려동물과 겪었던 이야기를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대회’ 등이 진행됐다. 미션걷기대회는 4개 부문(미소·활력·케미·인싸)을 시상했으며 자랑·스토리텔링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국내 인재 확보에 나선다. 경과원은 15일 판교 경기 AI캠퍼스에서 ‘2024 구글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과원이 추진 중인 ‘2024 AI 테크데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마련됐다. AI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스타트업과 학생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테크데이는 최신 AI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강연과 참석자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습 강좌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태일 구글 클라우드 수석엔지니어는 첫 번째 강의에서 ‘AI와 구글의 미래’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구글의 최신 AI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 트렌드, 그리고 이를 통한 산업 혁신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발전과 산업 변화 전망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AI 도구 사용하기를 주제로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협업 도구인 닥스(Docs), 시트(Sheets), 슬라이드(Slides)를 AI 기능과 연계해 사용하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시설 중 하나다.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은 9월 2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시는 앞서 폐수처리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 결과 당초 계획한 하루 1만톤에서 확대된 2만톤의 폐수처리가 가능하도록 승인받았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에 따라 총 사입비는 660억원에서 1015억원으로 늘어나며, 환경부로부터 받는 국비지원금도 당초 186억원에서 345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부담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약 3만 2107㎡ 규모로 조성되며, 하루 평균 약 2만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다. 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한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2024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경찰, 상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강의, 원예치료, 소통 순으로 진행했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은 경찰과 상담소, 시군이 함께 가정폭력 발생 가구 상담 및 자원 연계, 관찰(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피해 가구에 대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자 지난해 3월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 운영 2년 차를 맞아 충북경찰청 양성평등정책전문가 한애경 박사가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시스템 운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가정폭력’이라는 고난도 사례의 상담 등으로 소진(번아웃, Burn Out)될 수 있는 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나의 반려식물 만들기’ 원예치료와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 자신을 성찰하고 재충전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도장애인체육회장)는 15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도 선수단과 만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지사와 파리 패럴림픽 도 선수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결과 보고, 꽃다발 전달,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럴림픽에 도 선수단은 총 5종목 10명(골볼 2명, 보치아 4명, 사격 1명, 펜싱 2명, 카누 1명)이 출전했다. 메티스 소속 정소영 선수는 보치아(BC2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홍성군청 소속 권효경 선수는 휠체어펜싱(에뻬A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는 보치아 김도현(충남 보치아 실업팀) 선수, 골볼 김은지·박은지(충남 골볼 실업팀) 선수, 사격 박세균(충남 장애인사격연맹) 선수, 카누 최용범(도원이엔씨) 선수 등이 참가해 각국 선수들과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낸 선수단에 축하를 전하고 다가오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에서의 선전도 기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도 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을 전했다. 김 지사와 총감독을 맡은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종목별 선수단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패럴림픽 포상금 수여,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도 선수단은 골볼, 배구, 보치아, 횔체어럭비 등 24개 종목 총 689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파리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정소영(메티스) 선수, 휠체어펜싱 권효경(홍성군청) 선수 등이 주목되며, 지난 6월 출범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단의 활약도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결단식에선 농협이 선수단의 목표 달성을 기원하며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해 힘을 불어넣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8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만큼 목표 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의 '찾아가는 버스킹(거리공연)'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혁민 본부장은 지난 14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충청소방학교 이전 등 업무로 지친 교직원과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훈련 중인 신임 교육생 280여 명과 함께 ‘충남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음료를 나눠주며 응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한 교육생의 자녀가 음성 편지를 전했으며, 사전 예고 없이 편지의 주인공 가족이 등장해 교육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권 본부장은 "이번 공연은 바쁘게 돌아가는 소방공무원의 일상에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잔디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잔디객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 사업 신청 공고를 통해 잔디재배 15 농가, 11ha를 최종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사업비는 총 4억4천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시공에 들어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잔디밭 객토는 수십 년간 잔디 생산으로 흙이 지속적으로 유실됨에 따라 농경지 지력을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다른 곳에서 건강한 흙을 가져와 토양의 성질을 바꾸는 작업이다. 영광군 잔디 재배 면적은 117ha, 81 농가이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토양자원을 보충하고, 양질의 토질관리로 고품질 잔디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잔디는 중요한 임산물로 이번 객토 지원 사업이 잔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 26일(토), 27일(일) 이틀간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도음식 명인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 클레스,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군민가요제 등이 열려 군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는 ▲포크송, 버블아트 버스킹 공연 ▲농수산물 홍보 판매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판매존 ▲낙지생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뻘낙지거리에서는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하여 ▲무안 분청체험, ▲천연염색체험, ▲고구마캐기체험(별도장소), ▲떡메치기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영동1번지와 남문터광장 등에서 여순사건 제76주기를 맞아 ‘평화와 치유의 울림’을 주제로 여순사건 주간 인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에서는 추모 전야제, 여순사건 교육포럼, 평화문화한마당, 여순사건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 영동1번지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여순사건 교육 포럼은 여순 10.19 마을교육 과정의 개발과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과 유족, 교사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여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전야제가 이어진다. 이번 추모전야제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을 구성하여 여순창작 음악극 ‘그해 10월’을 선보인다. 창작예술촌 1호와 남문터광장 회랑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순사건 특별전시가 ‘여순사건, 미래세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여순 10.19 사건을 바라보는 지역청소년과 청년들의 시선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 기간(11일~13일)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목포·신안 통합을 응원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의 34년 숙원 사업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목포·신안 통합 응원을 담은 메시지 작성 캠페인에 2,261명의 도민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빈틈없이 빼곡한 응원 메시지판을 본 방문객들은 "이게 다 뭐냐”며 놀라다가도 설명을 듣고 "목포대 의대유치, 반드시 이루자!”“목포·신안 통합으로 함께 잘살아 봅시다.” 등의 문구로 의대유치와 목포·신안 통합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메시지판 위에 수놓았다. 이날 민간단체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서도 목포·신안 통합 홍보 안내문 배부와 함께 통합기원 팝콘 나눠주기 행사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목포시는 의대유치를 위해 국립 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 여·야 당대표 면담, 목포대학교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유치에 힘써왔다. 또한, 국립목포대 의대 신설을 위한 전남권 희망 피날레 걷기를 통해 섬 거주민, 노인, 농민, 어민 등 도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