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남부권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클리닉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장클리닉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당면한 다양한 경영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남부권역(수원시, 안성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중소기업 중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제조업 관련 기업이다. 올해는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경과원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중소기업의 상담수요를 고려해 금융, 수출, 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심층 컨설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경영애로(자금,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등) ▲수출/판로애로(원자재 수급, 수출, 무역보험, 마케팅 전략 등) ▲기술 관련 인증/R&D(기술 지원 및 자문, 정부과제 수주, 특허 등) ▲맞춤 직무교육(중대재해, 젠더교육, 산업안전·보건 등) 등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 특화 지원도 이뤄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경상남도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 여사는 "귀한 시간을 쪼개 봉하마을까지 와주셨다"면서 김동연 지사 내외를 환대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제가 오히려 영광"이라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다짐을 위해 뵈러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권 여사 예방에 앞서 봉하마을에서의 첫 번째 일정인 묘역참배에서 방명록에 “목표를 잡고 길게 가자 사람사는 세상의 꿈 더 크게 이어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환담 석상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시절 김동연 지사 주도로 만들어진 국가전략보고서 '비전 2030'이 화제가 됐다. 김 지사는 "아주대 총장 시절(2017년) 문재인 대통령님께 경제부총리 제안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고사했다"면서 "하지만 문 대통령 캠프에서 대선시절 '비전 2030'을 기본으로 삼았으니, 들어와서 야당(현 여당)의 반대로 무산된 보고서를 실현해달라고 설득해 결국 맡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야당이 좌초시킨 보고서가, 지나고 보니 정치를 하는데 전기가 됐다"고 했다. 이에 권 여사는 "참여정부 정책 가운데 (노무현)대통령이 꿈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지난달 30일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제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특례시 출범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들을 공유하고, 특례시 비전 수립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성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특례시 비전 수립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 카운트다운 홍보계획, 서포터즈 활동 계획, 특례 권한 확보 추진 사항 등 특례시 출범 준비와 관련된 주요 추진 사항들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특례시하면 떠오르는 것은 ▲화성특례시가 되면 특례시에 바라는 점은 ▲화성특례시가 되면 시민에게 무엇이 좋아질까 ▲화성특례시 슬로건을 제안한다면 ▲화성특례시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등 질문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특례시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공유했다. 특례시 비전 수립은 민선 8기 화성시의 우선 과제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고려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화성시연구원이 연구를 진행 중이며, 10월 초에 비전체계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택구 소통행정국장은 “특례시 출범은 화성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0일 명동사옥에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에 첫 기수가 시작되어 이번 18기까지 총 1,01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이자, 금융권의 대표적인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그룹의 홍보 콘텐츠 제작, 주요 관계사 탐방, CEO와의 대화,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ESG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글로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그룹과 MZ세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먼저,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MZ세대 대학생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기지를 발휘해 현업과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MZ세대 대상 연금 마케팅’, ‘달달하나 디저트 협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마케팅/신사업 기획안을 제시했으며,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개설해 지역사회 손님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8월 30일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임직원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우리펀드서비스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지주사를 포함한 15개 그룹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4만여 점이 넘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릴레이를 펼쳐왔다. 지난 금요일 지주사 기증식을 마지막으로 기부 릴레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기부 릴레이 참여를 유도해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부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입구에 ‘WOORI 기부 릴레이 Wall’을 설치, 기부에 참여한 자회사와 기부 의사를 밝힌 고객사를 명판으로 새겨 넣을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릴레이 기부가 더 큰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고객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SM엔터테인먼트(대표 탁영준, 이하 SM)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익시젠(ixi-GEN)’을 활용해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쇼츠, 굿즈 등을 제작,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SM은 버추얼 아티스트에 AI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장르를 만들고,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마케팅과 브랜드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올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고객이 직접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에서의 혁신적인 AI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SM과의 협업도 익시 프로덕션 활동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29일 서울 성수동 SM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SK스피드메이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1일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을 알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도 사업자로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스피드메이트는 590여개 정비 네트웍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ERS), 타이어 및 부품 유통사업을 전개해왔다. 서비스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정비 시장에 점포 영업관리 시스템, CS(고객만족) 관리와 표준가격제 등을 도입해 업계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었으며,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K-BPI)’ 자동차관리 부문에서 20년 이상 부동의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SK네트웍스가 AI 중심의 중간 지주사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보다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속에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영역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파트너 및 O2O 서비스를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지난 달 30일에는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가 수원시민들에게 120분간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느덧 선선해진 바람이 풀숲 사이로 상쾌함을 전하고, 잔디밭음악회에는 밤을 잊은 시민들의 행복이 넘친다”며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름을 배웅하는 8월의 마지막 금요일, 드넓은 잔디밭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눈부신 음악 향연을 누렸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박칼린 감독과 수원시립합창단, 팝스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무대에 늘해랑리틀싱어즈, 뮤지컬 신성 루미나님, 국보급 디바 인순이님이 화려함을 더했다”며 “120분 내내 넋을 놓고 물개박수를 보내다 보니 ‘스트레스’는 다른 세상의 언어인 듯싶다”며 공연을 지켜본 수원시민들의 행복함을 표현했다. 이 시장은 다가올 가을을 맞아 열릴 “발레축제(9월 5~8일),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9월 7~8일), 재즈페스티벌(9월 27~28일), 미디어아트 수원화성(9월 28일~10월 20일)과 수원화성문화제(10월 4~6일)까지 빠짐없이 누리시고 세상 가장 큰 행복 만드시면 좋겠다”며 수원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 산하 출자 출연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년 충청남도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가’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12개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주도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기관평가와 기관장 평가 등 경영 성과분야와 사업 성과분야 두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는 작년보다 기관은 1등급, 기관장은 2등급이 상향된 결과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의 경영효율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5월 종전의 충남도 산하 3개 기관(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이 통합된 이후 경영 체계 안정화와 조기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했던 것이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 인증기업 선정, 충청남도 가족친화 우수기관선정을 비롯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재단은 또한 문화 향유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도내 예술인 만족도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이전 대상지 평가위원회를 열고, 연구소 유치에 나선 공주·보령·금산·청양·태안 등 5개 시군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일원을 이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그동안 최적의 대상지 선정을 위해 현장 실사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청양군은 △산림자원 확보, △도내 균형발전 기여 △산림자원 연계 연구·활용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현 위치로 이전해 임업 연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수행 중으로, 2012년 세종시 출범에 따라 공주시 반포면에서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됐다. 269㏊ 규모의 도 산림자원연구소 본소에는 금강자연휴양림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동물마을, 나무병원 등이 설치돼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이전 대상지 최종 선정에 따라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0월 기본구상(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이전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호 도 산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평생 소원이었던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 학습자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문해학습자, 문해교사, 시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교사 대상 시상식 △수상작 발표회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김 지사는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인 임형분 씨에게 직접 도지사상을 시상하고 격려했으며, 어르신 곁에서 배움의 열정을 북돋아 주고 있는 김미선(문해교사 대상) 씨를 비롯해 문해교육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부끄럽다고 피하거나, 늦었다고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신 용기와 열정, 의지는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정과 교재를 추가로 개발하고, 우수한 교사도 많이 양성하겠다”며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창구에 줄 서지 않아도 기계에서 돈도 찾고, 버스나 기차표도 끊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30일 예산 더스타웨딩홀에서 지역 복지 현안에 대응력을 높이고 민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관계 공무원,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연구 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힘쎈 충남! 지역사회와 함께, 민관 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연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협의체 활동에 앞장서 온 △김병기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신천영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혜경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윤혜경 보령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오한규 서산시 사회복지과 주무관 △도윤정 홍성군 홍북읍행정복지센터 주무관 등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윤영 전북대 교수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방안’ 특강을 펼쳤으며, 서보람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활성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29일(목) 한전산업 본사에서 서울애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서울애화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전산업과 전력산업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 향상을 통해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사장과 박신옥 대외협력처장의 환영·격려사를 시작으로, 참석 학생별 자기소개, 한전산업 홍보영상 시청, 에너지사업처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에너지사업처를 견학하며 에너지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한 현직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애화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약자와의 상생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8~29일 이틀간 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한 물품 홍보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동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회장 김영훈)에 등록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12개소가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조명기기, 식품, 마스크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였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제도다. 구는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접해보고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부서별 필요한 물품 구매도 진행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행사를 개최하도록 협력해 주신 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안정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산하 21개 구협회 소속 1·2급 지도자 친선대회가 8월 27~28 양일간 금천구 한내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정장수 서울시협회장은 “이번 지도자 친선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산하 시도, 시군구 협회 중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만큼 지도자다운 실력을 맘껏 발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안에 마포구 하늘공원파크골프장이 36홀로 증설 개장할 계획이라 실력을 연마할 구장이 없었던 1만 5,000여 명의 서울동호회원들과 함께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오 금천구협회장은 “한내구장은 우리 협회가 금천구청과 MOU를 맺고 관리하는 터라 면적은 협소하지만, 환경은 물론 아기자기한 코스 구성과 난이도가 최상위이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지도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경기에는 서울시 지도자 1,200여 명 중 710명이 참가했다. 그룹당 88명씩 1일 4개 그룹, 2일 8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를 벌였다. 이틀간의 열전 결과 개인 남녀 우승은 금천협회 선수들이 휩쓸었다. 개인전 남녀 우승을 각각 금천협회 유영수(52타), 구영이(58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8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박우량 신안군수님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들에 대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는 우리 사회의 일부가 아닌 전체에서 실행되어야 이룰 수 있기에, 지방정부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 시장은 ‘2024년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제8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방 시장은 “오래전부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방의제21 등에 참여하며 정책적 기반을 쌓아왔는데, 이제는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지속가능발전에 참여하는 지방정부의 볼륨을 키우겠다”며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지방과 중앙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4년 동안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어온 제6‧7대 박우량 신안군수가 이임하고 방 시장이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해임을 해야합니다 해임이 답입니다" "우리를 위해 해임을 하고 빠른 재건축을 해야 합니다" 29일 대치동 은마아파트 조합원 설명회에서 울려퍼진 한 조합원의 절규 였다. 서울시 재건축의 대표로 손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해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이었던 최정희가 초대 조합장이 됐다. 그러나 선거에서 여러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재성 은마소유자협의회 공동대표가 조합장 상대로 직무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1월 서울중앙지법은 인용 결정을 내렸으나 최 조합장은 이의신청해, 8월 30일 가처분 결정 취소가 됐다. 하지만 조합장의 사법 리스크는 현재진행형이다. 도정법 위반으로 지난달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다. 앞서 해당 사항은 서울시와 국토부 합동 감사에서 발견된 것으로 국토부는 추진위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52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고 이 중 4건을 수사 의뢰했으며 3건은 불입건 됐다. 이에 약식명령에 대해 정식 재판을 청구해 조합원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9일 은마소유주협의회(이하 은소협) 측이 예고했던 설명회가 개최됐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 영화문화관광지구 화홍문공영주차장이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0일 “2005년 도시개발사업 승인 이래 20년 제자리걸음이던 숙원사업이 마침내 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락한 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을 집약한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규제 완화 등 행정 지원과 대규모 국비 지원이 동반된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하반기 2차 공모에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2만 460㎡(6170평) 너른 자갈밭에 눈부신 변화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화성 기반의 문화·체험·쇼핑·휴식 등 복합시설과 관광 활성화 지원시설이 구도심에 활기를 더할 것”이라며 “주차 공간도 기존 497면에 300면을 더해 800면 규모로 늘어난다”며 필요성을 말했다. 아울러 “시민·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면서 “방화수류정과 용연, 화홍문, 장안문에 이르는 경관과 멋스럽게 어울리면서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할 최적의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최종 사업지 선정’이라는 마지막 관문까지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30일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박영태 부위원장(민주, 행궁·지·우만1·2·인계)은 “KT위즈나 수원FC 경기가 있을때마다 종합운동장 이용 차량의 입출차로 인한 교통체증 문제가 심각하다”며 “기회가 있을때마다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대책이 전혀 마련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입출차 시간대에 모범운전자회의 수신호 등으로 교통을 원활히 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미옥 의원(민주, 평·금곡·호매실)은 “생활체육은 수원시민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하지만 수원시민들이 아침이나 밤에 운동을 하려해도 공간이 마땅치 않은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각 동네마다 있는 초중고의 체육시설을 통해 수원시민들이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세철 의원(민주, 파장·송죽·조원2)은 장애인 실내체육시설 부족 상황을 지적하며 “생활체육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시설 확충 및 정비를 적극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교복합체육센터
지이코노미 양미하영 기자 |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다른 아파트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7월 12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총 159개 단지, 총 11만 2666가구로 나타났다. 이 중 역세권 아파트는 24개 단지, 총 1만 4508가구로 이들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나머지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9대 1로 비교하면 3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최대 블루칩으로 꼽히며 전통적인 흥행요소 중 하나다. 특히, 역세권 아파트는 한정적인 입지 때문에 희소성이 부각돼 청약은 물론 매매 시장에서도 탄탄한 수요를 토대로 가격 방어도 뛰어나고, 시장 안정기에는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여부에 따라 집값이나 땅값이 큰 차이가 발생한다”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역 인근으로는 교통환경뿐만 아니라 문화, 생활, 교육 등 모든 것이 우수해 언제나 큰 인기를 누리는 입지”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마포구 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의정 연구활동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일정은 김현주 대표 의원을 비롯해 한종우·유영숙·권민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의 자원순환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김포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남원리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해 시설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이후 제주도 곳곳에 설치된 클린하우스를 살펴봤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2019년 준공됐으며, 하루 500톤의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면적 14만㎡에 242만㎥의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연구회는 ▲폐기물 에너지화로 연간 100억 원 수익 확보 ▲센터 조성 시 마을 기금 지원 ▲다양한 사업을 통한 주민 반대 해결에 주목했다.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총 사업비 1318억원(국비 555억원·도비 763억원)을 투입해 하루 34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 5월 준공됐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스윙 때 많이 쓰이는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척추 기립근을 비롯해 히프, 어깨, 팔 근육 등을 강화하는 운동이 그래서 필요하다. 이런 근육이 좋아야 부상도 예방하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드는 비거리도 유지할 수 있다. 평소 근력 운동도 전혀 하지 않으면서 비거리가 줄어든다고 얘기하는 골퍼들을 종종 본다. 준비 안된 골퍼가 골프를 잘 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한마디로 감나무 아래서 입을 벌리고 감이 입으로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비거리를 늘리거나 유지하려면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꼭 기구를 이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기구를 이용하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 전신 근력 매트 필라테스도 그 중 하나다. 평상시 이런 운동을 열심히 하면 유연성도 기르고 근력도 좋아져 비거리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안정성: 골반 및 전체 몸통 중립, 엉덩이 지지, 견갑골·어깨 및 팔 지지 이동성: 엉덩이를 구부리고 펴는 동작, 발목 족저부를 구부 리고 배를 구부리는 동작 균형: 다리 움직임 중 한쪽 손과 한쪽 무릎 내구성: 전체적으로 고관절 외전 동작과 어깨 안정 장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 승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29일 승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승주읍 주민총회가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승주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마을계획단을 꾸려 마을을 돌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하는 과정을 거쳐 마을사업을 발굴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를 포함해 총 656명이 투표에 참여해 매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2건, 주민역량강화사업 8건, 소규모시설사업 32건 등 총 42건의 사업에 대한 의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되었으며, 사업비 6억 5600만원이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상철 주민자치회장은 순천시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며 수령 250년 이상 된 1억원 상당의 소나무를 기증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상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숙 승주읍장은 “이번 총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지난 8월 29일(목),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성희롱 예방교육’과 정규투어 선수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KLPGT는 스포츠윤리센터 오혜영 전문 강사를 초청해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성희롱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수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은 불쾌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도 키웠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KLPGT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KLPGT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LPGT는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 점프투어에서도 지난 8월 동일한 교육을 진행했고, 챔피언스투어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의료붕괴를 막기 위해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한상욱 아주대병원 의료원장 및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응급실 전담의사 유출을 막기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9곳에 전담의사 특별수당 약 1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럼에도 아주대 병원은 현재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연간 응급환자 수는 7만 2570명에 달하고, 중증응급환자 수는 4만 8775명에 이른다.(2022년 기준) 그러나 현재 응급실 전담의사는 17명에 불과하다. 지난해말(32명) 대비 절반 가까이(46.9%) 감소한 인원이다. 설상가상으로 4명이 추가로 사직의사를 밝힌 상태다. 10억 원의, 긴급지원금은 추가 인력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재정 지원) ‘도지사는 응급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에 근거한 것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 전체 중증응급환자의 25%를 아주대가 담당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16종 움직이는 이모티콘 2만 5000개를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오는 9월 3일 개최되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와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홍보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자주 쓰이는 감정표현을 위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덕’분에 신나는 바우덕이콘은 바우덕이인 덕이 덕분에와, 이모티콘을 사용한 덕분에 신난다는 중의적 표현이 들어있다. 또한 이번 배포로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증가되어 안성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캐릭터‘바우덕이’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안성시 SNS 구독자 증가를 기대하며, 더욱 알찬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추석명절과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 합동으로 추진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기간을 맞이해 오는 9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30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포함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도입을 위해 관계 분야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계획’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아파트 화재 대응 방안을 포함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주제로 건축, 소방 분야를 비롯한 아파트 설계사, 시공사, 건축사협회 등 관계 분야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앞서 평택시에서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계획’에는 아파트 등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 방화구획 설치를 의무화하는 대책을 내놓았는데, 이번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건축 기준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획일화된 판상형 일색의 아파트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도입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토론회를 거쳐 하반기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건축 기준을 공고하고 공동주택 관련 각종 심의 및 인허가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 참가,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평택시 투자 장점 및 인센티브 설명과 더불어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시 주요사업 설명을 통해 기업투자유치를 추진했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 제이엑스포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반도체산업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관내 기업 포함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168개 사가 참여했다. 시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제정한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 현황 및 분양 정보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생활환경을 담은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 타이틀의 홍보책자 배포와 투자유치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 사업 △소재·부품·장비 양산 성능평가 지원 사업 등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산업진흥원도 참여해 평택의 위상을 널리 홍보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미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K-뷰티 해외 진출 전략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우리나라 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국, 베트남 및 해외 진출 뷰티 모임(중·베·모) 활동의 일환으로 산업 지원 정책 및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형 뷰티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인재 양성, 기업 육성, 수출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중국 베이징에서 20여 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전덕현 교수는 K-뷰티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오늘날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데에는 뷰티 산업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을 통해 뷰티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을 지난 8월 29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방역단에 소속된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자율방역단 등 30여 명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방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영광소방서와 연계하여 감염병 예방과 방역단의 안전의식 역량을 강화하고, 차량을 이용한 연막·연무 방역 소독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방역단의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을 강조하였다. 영광군은 향후 방역작업에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하여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대기오염 및 교통사고를 줄여 군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과 방역소독,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 예방과 의식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9일 정원워케이션 에코촌에서 ‘2024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음식부스 참가자 40팀을 대상으로 음식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남도음식연구소 소장 정형석 교수님을 비롯한 음식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참가자들이 제출한 음식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 방식은 출품 음식에 대해 식재료와 조리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맛 평가, 식재료 활용 방법, 데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지정되어, 축제장 전역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음식 부스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9월 10일, 제2차 컨설팅에서는 1차 컨설팅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보완하고, 출품 음식의 적정한 가격 설정, 부스 운영 방법, 위생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중앙로 일원에서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을 주제로 열리며, 푸드마켓, 아트마켓, 전시․체험,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2024년 을지연습에서 은행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남대문시장지점에서는 흉기로 무장한 괴한이 침입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 및 경비업체가 참여한 대응 훈련과 영업점별로 편성된 자위소방대의 방화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회현동 본점, 디지털타워, 상암센터에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과 질식소화포를 이용한 진화 훈련을 했다. 사이버테러 대응을 위해 서버해킹공격, D-Dos 공격에 따른 대응과 전산시스템 재해복구훈련, 본점에서 업무 불가 시 대체사업장에서 지원을 계속하는 영업연속성훈련 등 비상대비능력도 점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국가적 비상, 재난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금융지원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0년 비상대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023년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으로 서울시 기관표창 △ 2023년 비상대비 을지연습을 실시한 전국 4000여 행정·공공기관·중점관리업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경기도 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과원은 지난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서완석 시니어 개발자 릴레이션 매니저, 엔비디아 상무를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선언으로, 경과원은 도내 AI 기업과 인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최신 AI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도내 인공지능 교육 기술 지원 ▲AI 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엔비디아의 기술 사례 공유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경과원은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NVIDIA의 기술 트레이닝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AI 기술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선언식 이후 AI 개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소형 컴퓨팅 플랫폼 NVIDIA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자 우주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30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제8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청렴교육은 전체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선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갑질금지관련) 등 청렴 관련 제도와 법령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빠른 이해를 도왔다. 특히 교육 시작 전, 의원들은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교육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박대성 의장은 "의원은 시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청렴함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된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더욱 함양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선 대회는 오는 9월 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창업공모전은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됐다. 경과원은 지난 2월부터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 분야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올해는 총 421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예비 창업리그와 창업리그로 나누어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리그별 발표 심사(PT)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획력, 실행력, 사업성,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창업리그 5개 팀, 창업리그 5개 팀, 총 10개 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도민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직접 참여하는 결선대회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총 1억 15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한 달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준공 30년 지난 수지1지구 내 수지보원아파트와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등 2곳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택법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대수선(준공 10년 이상)하거나 증축(15년 이상)하는 것을 리모델링이라 정의하고, 이를 위해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수지초입마을아파트(2019년)와 수지보원아파트(2020년)의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인가한 뒤 지난해 안전진단과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거친 이들 조합의 사업계획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를 열어 심의했다. 또 시는 건축위원회 개최 전 리모델링 전문위원회 자문제도를 통해 심의에 필요한 요건을 미리 컨설팅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뒷받침했다. 수지보원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의 5개 동에 59㎡ 단일 평형 619세대로 되어 있는데 리모델링 후엔 지하 4층 지상 15~20층의 6개 동에 79세대 늘어난 698세대가 들어선다.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평형을 다양하게 확대했는데 67㎡형 373세대, 70㎡형 58세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9월 1일까지 에이원CC에서 개최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2024 LEXUS MASTERS)’를 위해 렉서스 브랜드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담은 특별한 디자인의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우승 트로피의 명칭은 ‘2024 LEXUS MASTERS : TROPHY’로 주요 콘셉트는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다. 이는 렉서스코리아가 주최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장인정신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된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정교한 금속 공예 기법을 기반으로 자연물의 질감과 형태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99.9% 순은 및 정은을 주재료로 하여, 은이 가진 화사하고 영롱한 색감 표현으로 우승 트로피만의 품위를 강조했다. 이처럼 공예가의 숙련된 공예 기법과 헌신적인 태도로 제작된 202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건강식품 전문 기업 ‘천담온’이 2천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천담온 홍삼 담은 흑염소진액 본' 나눔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천담온은 지난 23일 흑염소진액 3,750포를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에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영통구 보건소를 통해서 지역 내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1인 가정으로 전달됐다. 흑염소는 아라키돈산이 풍부하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예로부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로운 보양식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개식용종식법 시행 후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을 받으며 흑염소의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천담온 관계자는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보양식도 제대로 못 챙기셨을 것"이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흑염소를 진액으로 간편하게 섭취하여 기운도 얻으시고 생활이 더 편해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담온 홍삼 담은 흑염소진액 본'은 흑염소 지육이 38.9% 함유된 건강식품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서울양천경찰서(서장 윤정근)은 지난 28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위험성과 근절 필요성을 알리고자 (사)청소년육성회와 공동으로 딥페이크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천경찰서 윤정근 서장, (사)청소년육성회 김창룡 총재, (사)청소년육성회 양천지구회 조남준 회장 그리고 지역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이 약 150여명 참석하여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과 그 피해 방지를 위한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천경찰서장은 “누구나 딥페이크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피해도 너무 큰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결의 대회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룡 (사)청소년육성회 총재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 했다. 양천경찰서와 (사)청소년육성회는 이번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지속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4기 학생들의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써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진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켜주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된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는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신한 커리어온’ 4기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그 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취업을 위해 준비해 온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방식에 부합하는 취업 로드맵과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내용과 구성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학생 10명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포트폴리오 내용과 표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올영세일’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연간 4회(3, 6, 9, 12월) 진행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대형 세일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리브영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바디워시에 이어 모공 탄력 신제품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 탄력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지난 20일 진행된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 탄력 런칭 라이브 방송에서는 넉넉한 물량을 준비했음에도 방송 시작 45분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되었고, 예약 판매로 전환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리브영 세일에서 선보이는 모공 탄력 세럼20ml 기획세트는 5ml 세럼 추가 구성이 더해져 24% 할인된 1 만 원대, 모공 탄력 크림 45ml 기획세트는 15ml 크림 추가 구성이 더해져 22% 할인된 2만 원대 만나볼 수 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 탄력 2종은 동아제약이 연구한 특허 출원 성분인 나노-레티날 RX콤플렉스를 함유했다. 특허 출원 성분은 피부 효능 전달력이 뛰어나며, 사이즈가 작아 피부 깊이 흡수된다. 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순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순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추가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기부금의 30%)을 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부금은 주민복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가 저출산 문제와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추진한 아이돌봄 인력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 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순수 군비가 지원되는 이번 아이돌봄 인력 양성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 대상자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40시간의 교육과정(이론 36시간, 실습 4시간)을 이수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즉시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 3명이 포함되어 있어 신안군 전역의 아이돌봄 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모국 출신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원 아이와 관련된 요청 사항에 대해 효과적으로 응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더욱 원활하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부모의 맞벌이, 장기 출장,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일어난 4,202필지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됐다. 산정한 토지가격은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확인 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과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므로 지가산정이 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은 8월 27일 혜화관에서 ‘제2기 파크골프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전문 강사들이 파크골프 실기와 이론을 가르치는 전문 과정으로 수료하면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파크골프지도자 2급 자격을 준다. 이날 개회식은 교수진 소개와 동국대 최응렬 부총장, 곽대경 경찰사법대학원장, 정장수 서울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신봉태 파크골프 최고위 과정 총괄교수의 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신봉태 교수는 경영학 박사로 USGTF 프로 자격과 파크골프지도자 2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 교수진은 신 교수를 비롯해 권대현 초빙교수, 강영미 지도교수, 박종국, 이혜숙, 표상욱 지도강사 등이다. 교육 기간은 8월 27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이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시민 세미나'를 개최했다. 2050년 부천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세부사업을 공유하고, 시민,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해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비전 포럼을 구성·운영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국가 및 경기도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9월 용역을 착수해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2025~2034년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감축목표와 향후 세부사업에 대한 용역 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상위 기본계획과 연계된 감축목표 설정 ▲지역 여건을 반영한 부문별 세부이행계획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이다. 이후 시민 참여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김성재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 사무국장이 시민사회단체의 탄소중립 활동과 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예산이 77건 6,273억원 반영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친환경선박 관련 사업, 목포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목포의 대표적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2,692억원), 보성~임성리 철도(178억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40억원),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13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개설(611억원) 사업비가 반영되고, 특히 목포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목포역사 개축 및 철도시설의 재배치 사업비가 반영돼 현대화된 새로운 목포역사 환경조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잔여사업비 5,624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