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국내외 프로골프투어 최초로 2024시즌 정규투어 출입이 가능한 연간 입장권인 ‘2024 KLPGA TOUR SEASON TICKET(2024 KLPGA투어 시즌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KLPGT는 시즌권 판매 사업을 통해 갤러리 모객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대회 직관 방법을 통해 골프 팬들에게 KLPGA투어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KLPGT의 시즌권 판매 수익은 KLPGA투어 발전을 위한 재투자 또는 기부 활동에 활용하게 돼 의미도 더해진다. 올해 KLPGA투어는 총 30개 대회 중 10여 개가 경인권에서 열리고, 현재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대회가 5개(작년에는 인천, 양주, 음성, 제주에서 개최된 5개 대회) 남은 상태다. KLPGA투어 시즌권은 2024시즌 정규투어 국내 대회 전 대회(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제외)에 출입이 가능한 입장권으로, ‘LIGHT’, ‘PRIORITY’, ‘PREMIUM’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KLPGA 스마트 스토어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되는 시즌권은 정규투어 전 대회 출입 가능한 시즌 티켓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14개 읍·면의 대표 색상 컬러 의자를 구매하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각 읍·면의 특성과 자연경관, 문화를 반영한 색채를 선정하여 축제 및 행사 등에 맞춤형 컬러 의자를 배치함으로써 작은 소품 하나에도 섬 고유의 색채를 담아내고자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퍼플섬 안좌면에는 보라색, 수선화의 섬 선도에는 노란색, 홍매화와 튤립의 섬 임자면에는 빨간색 의자를 배치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컬러 마케팅이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읍면별 고유의 색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섬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역 고유의 색채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선제대응에 나섰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예비대상지로 천안·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시를 포함해 전국 39개 지자체를 예비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오는 10월 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본격 대응에 앞서 27일 내포신도시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소회의실에서 6개 예비대상지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 대응 방안 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역할 분담 및 △민관 공동협력 체계 구축 △탄소중립도시 지원근거 마련 △지역기업 및 대학 참여 확대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도는 4월 중 지역 주력산업 및 기업 투자와 연계한 시군별 추진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 선도도시 모델을 마련하고, 자문단을 구성해 적정성·구체성·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5월에는 민간협력 사업, 인재양성, 사회전환 등을 목적으로 산학연 협약을 체결하고, 7월쯤 최종 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환경부 평가가 진행되는 9-10월에는 발표 평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을 지원, 6곳 중 1곳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도내 최초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 참석해 경매시장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예산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 지사와 예산군수, 도의원, 예산축협 조합원, 농축협조합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식, 감사패 증정, 현황 및 경과 보고, 테이프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축협 가축경매장 신축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40억 73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으로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053㎡ 규모(3개 동)로 조성했다. 도는 스마트 가축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가 거래됨으로써 경매가 활성화돼 농가 수익이 보장되고, 기존 수기 장부 대신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최초의 스마트가축경매시장 준공을 축하하고 “예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기후위기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아산·논산·당진시 40여개 마을을 ‘기후위기 안심마을’로 조성한다. 도는 27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과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이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적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총 2억원의 사업 재원을 50%씩 부담한다. 기후위기 안심마을은 폭염, 혹한 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한편,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체계를 도입하여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심공간 조성과 함께 지역민의 기후위기 대응활동 동참을 위해 관련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최근 4년간 9개 시군 149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효율 조명(LED)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쿨루프 시공, 단열개선(창호교체),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414톤 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및 1억 700여 만원의 비용 절감 효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27일 병점노을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약 240명이 모여 도심 속 공원에 나무를 심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심은 식재량은 △편백나무, 배롱나무, 철쭉, 영산홍 등 나무 1,750주와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초화류 900본 등이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천연항균 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꼽힌다. 배롱나무는 여름철 붉은 꽃이 만개하는 수종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육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공기 정화 및 온난화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사업(15ha)과 숲가꾸기 사업(164ha )을 추진해, 전문화된 숲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도 공무원을 향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AI에 기반을 두고 도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AI 산업, AI에 기반을 둔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최일선에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갔다 와서 경기도가 AI 네이티브(Native)가 되자고 말했다”면서 “간부들, 공공기관장들, 직원들까지 당장에 큰 욕심 내지 말고 개별적으로 AI를 자기 일에 접목하는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선 저부터 태블릿에 챗GPT로 만든 AI 연설비서관을 넣어서 시도하고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우리가 하는 일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김 지사는 산하 공공기관 28곳 전체를 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8개 공공기관은 직원이 7천 명에 이르고, 예산이 8조 원이 넘는 도정의 아주 중요한 축이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지난 26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의 달인인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최기웅 원장을 초빙해 ‘예산회계 실무 및 결산검사’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1부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비 의회사무처 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예산·회계 실무▲결산검사 개요 ▲결산검사 접근방법 및 성과계획서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부에서는 예산분석관 및 정책지원관들의 예산 분야 의문 내용을 해소시키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정말 알찬 시간이었으며 더 심도있게 다룰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예산실무 사례, 결산기법, 검사 중점 고려사항 등에 대해 미리 교육함으로써 의회 직원들이 전문화된 예산·˙회계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돌파에 이어 시 발전의 또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GTX 개통을 맞아 “그동안 먼 거리가 아님에도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화성시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화성시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인재들을 화성시의 첨단기업으로 모이게 해‘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의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27일 화성에서 시작되는 GTX 교통혁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GTX-A 개통은 철도가 화성시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를 잇는 철도망의 출발점으로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 8개 사업이 2029년까지 개통 예정이며, 구상⋅계획 중인 8개 사업을 더해 총 16개 철도 노선의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이 혁신적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27일 삼일빌딩(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중간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보유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AI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주주들에게 밝혔다. 전년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는 렌탈 자회사의 견조한 성과와 워커힐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연결 기준 매출 9조 1,339억원, 영업이익 2,373억원을 거뒀다(매출: 전년 대비3.1% 감소, 영업이익: 전년대비 33.6% 증가). 워커힐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호텔 및 공항서비스 활성화 성과를 거뒀으며, NFT 멤버십과 미디어 연계 상품 등 기술 접목 서비스를 선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렌터카는 중고차 해외판매 채널 확대로 수익력을 높였으며, SK매직의 경우 미래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또한 국내 데이터 솔루션 선도 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하고,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한 한 해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SK네트웍스는 본·자회사의 사업과 투자 등으로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이하 국힘 중앙위)가 자발적 당원 중심으로 '이재명 OUT 프로젝트'를 기획, 그 일환으로 '국민의힘 전 당원 계양 이웃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힘 중앙위 관계자는 "장수를 잡아야 전쟁에 이기는 것과 같이 이재명을 잡아야 총선에서 이긴다"며 "박빙의 서울, 경기 선거 판세에서 이번 총선 승리의 터닝 포인터는 이재명 심판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개시 되는 이번 총선은 여당과 야당의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승기를 굳힐 핵심 이슈 발굴에 애써고 있다. 이에 '이재명 OUT!!! 국민의힘 전 당원 계양 이웃찾기 서포터즈'를 모집해 전국의 서포터즈들이 자발적으로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계양 지역의 지인들을 찾아 지지를 독려해 이번 총선 수도권 전략에서 매우 큰 정치적 상징성이 있는 계양을 탈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다른 국힘 중앙위 관계자는 "이번 '국민의힘 전 당원 계양 이웃찾기 캠페인'을 통한 계양을 탈환은 박빙의 여야 총선 전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이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 200만명을 돌파했다. 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할인폭이 크고, 여러 개의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 할인율이 높아지는 것도 유독의 강점 중 하나다. 유독은 올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구독 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포함돼 있더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이 유독의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선보인 ‘유독PICK’도 유독의 성장을 견인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모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고객은 OTT 서비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 손잡이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에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적용했다. 이번 종이 손잡이 교체로 연간 약 25톤 이상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적용한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 및 동아제약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종이 손잡이가 적용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는 가까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박카스는 지난 2020년 박카스 비닐봉투를 재생 용지를 사용한 종이봉투로 교체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종이 손잡이 도입으로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카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 확대를 비롯해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기술성과에 묻혀 인간성 상실 등 실존적 위험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마련하게 됐다.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로,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 우선 ‘포용과 공정성’은 모든 손님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하며, ‘안전과 책임’은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금융 소비자 리스크를 방지함을 목표로 한다. ‘투명성’은 손님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데이터 관리’의 경우 인공지능 운영에 핵심이 되는 데이터의 품질과 정합성을 지키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버시 보호’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손님과
WRITER 조민근 | 코킹은 골프스윙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지만, 올바른 코킹 방법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고 있거나, 코킹이 왜 만들어지고 왜 쓰이는지 잘 모르는 사례를 자주 만나게 된다.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면 더 좋은 임팩트를 만들어주는 코킹,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익혀보자. Q. 코킹은 어떻게 하나요? 어드레스 상태에서 손 위치를 고정한 채, 클럽헤드를 위로 드는 동작을 ‘코킹’이라고 한다. 올바른 코킹을 어떻게 할까. 방법 자체는 간단하다. 테이크어웨이를 만든 후 백스윙 탑까지 올라가는 ‘시작 점부터 왼손 엄지를 위로 올리면서 꺾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➊하프스윙 지점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이 위를 쳐다보고 있다면 정확하게 코킹이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완벽한 코킹’을 만들어냈다면 손목에 적당한 텐션이 생긴 걸 느낄 수 있는데, 이 텐션이 다운스윙에서 클럽 헤드를 볼 쪽으로 좀 더 쉽게 던져주는 힘을 만들어준다. ➋반면 손목이 과도하게 꺾여 있거나, 너무 말려 있다면 임팩트 시 좋은 방향성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코킹할 때는 반드시 손목이 올곧게 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Q. 클럽마다 코킹하는 타이밍이 다른가요? 초보 골퍼들이 코킹 동작에서 가장 오해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청년들에게 구직 정보를 제공해 취업 접근성을 개선하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4-5월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올해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 대학과 협업해 진행한다. 취업콘서트는 4월 2일과 4일 백석대, 4월 29일 공주대, 5월 2일 순천향대, 5월 16일 청운대에서 순차적으로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대기업·글로벌기업 10여 개사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 취업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응답(Q&A)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그룹 1대 1 취업 멘토링 순서도 마련해 청년 구직자의 지원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음달 2일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 백석대가 공동 개최하는 첫 번째 취업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백석대 백석생활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은 지역의 최고 현안인 만큼 이번 청년 취업콘서트가 치열한 취업 준비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간소화 또는 면제돼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 이 펀드의 ‘모펀드’는 정부 재정 1000억 원과 산업은행 출자 100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 원 등 총 3000억 원으로 조성됐다. 도는 모펀드 출자와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비를 조달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펀드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우리나라 농업은 산업도, 복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지속돼 왔다”라며 “농사를 짓지만, 거기에 투입된 인건비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는 것이 농업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농촌에 청년이 유입되지 않고, 농촌 지역의 소멸은 가속화 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윤식 前 시흥시장이 25일 조정식 국회의원 선거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을 지역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랜 시간 민주당에 몸담았던 그는 이번 결정에 대해 지지자 및 당원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윤식 후보는 "민주당과 저를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정치적 고향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가기로 한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시흥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해 필요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민주당에서의 공천 과정에서 겪었던 불공정한 처우와 정치적 배제를 거론하며 이러한 경험이 자신을 더 강한 정치인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힘으로의 입당 이후 지역위원회 조직위원장 및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시흥을 위한 새로운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윤식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현 국회의원인 조정식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들의 정치적 실책과 공약 불이행을 지적했다. 특히, 시흥시장으로 재임하며 추진했던 프로젝트들이 정치적 이유로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꼬집었다. 시흥시을의 발전을 위한 김윤식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는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대표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에서도 BBQ 치킨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에 ‘BBQ 에버랜드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BBQ 에버랜드점은 에버랜드의 꽃 '퍼레이드'의 메인 스팟이자 가족, 연인, 친구들의 인증샷 맛집, 놀이공원의 상징인 회전목마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77.99㎡(23.59평) 규모 테이크아웃(Take Out) 전문 매장으로 에버랜드 컨셉에 맞춘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주문 후 간편하게 픽업(Pick Up)할 수 있다. 놀이공원 한정 메뉴인 '올치팝', '올치콜'도 새롭게 선보인다. 빨대가 꽂힌 음료컵 위에 전용 용기를 얹고 치킨과 감자튀김을 담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이 뛰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외관으로 아이들과 학생, 연인들에게 인기 메뉴로 꼽힌다. 이 외에도 바사칸 윙, 황금알 치즈볼, 오감볼 등 핑거푸드를 포함한19종의 BBQ 대표메뉴를 맛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국내 톱랭크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모두에 입점한 만큼 고객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스피드메이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군별 브랜드 평가인 K-BPI에서 2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정비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와 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슬로건으로 전국 590여개 매장에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으로부터 오랜 신뢰를 쌓아왔다. 스피드메이트는 대기 없이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내 차에 알맞은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를 추천받아 저렴하게 구매한 뒤, 예약한 정비소를 방문해 교환받는 서비스가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스피드메이
WRITER 조효근 |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 골프스윙에서도 그렇다. 골프스윙의 시작은 ‘테이크어웨이’다. 너무 자연스럽게 수행되는 동작이라 무심결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다른 어떤 동작보다도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어지는 다른 모든 동작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젠틀조의 조언 테이크어웨이 연습은 특히 조금 엄격하게 해두는 게 좋다. ‘조금 인사이드 혹은 아웃사이드여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연습하면 스윙은 어느샌가 무너져있기 일쑤다. 반대로 스윙이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그 즉시 테이크어웨이부터 교정해보기를 추천한다. 의외로 거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테이크어웨이에 대한 오해 하나. 단순히 타깃과 평행하는 방향, 즉 ‘일자로만 빼면 된다’는 생각이다. ‘일자로 빼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일자든 아니든 ‘클럽을 좋은 위치로 보낸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클럽을 좋은 위치로 보내기 위해 언제 어떤 근육을 쓰고, 어떤 방식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론은 정확하게, 스윙은 간단하게’ 스윙을 익히면서 ‘눈에 보이는 대로’ 따라하는 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제23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관순상 시상식 행사는 유관순상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단체)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 제도다. 김태흠 지사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유관순상위원회 위원, 수상자와 가족, 관련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수상자 공적 소개, 시상, 축하공연, 무궁화 전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지난달 유관순상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관순상에는 유연경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이, 유관순횃불상에는 김경은(돌마고)·최효린(송악고) 학생 등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 수상자인 유연경 전 이사장은 재직 기간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의사 관련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사장으로 7년간 재직하며 내부 조직 증설을 통해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지도사업 성과를 제고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도 역량을 향상하고자 도내 농촌지도직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CNEX-ACADEMY)’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명칭은 충남을 의미하는 ‘시엔(CN)’과 ‘확장(Extension)’, ‘우수한(Excellnet)’, ‘전문가(Expert)’의 약자인 ‘이엑스(EX)’를 결합해 농촌 지도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총 6개 과정 20회로 진행하며, 도내 농촌지도직 약 400명(도 전체 지도직의 80%)이 참여해 업무 역량을 다각도로 강화할 예정이다. 개설 과정은 △최고 관리자 비전 리더십 △농촌지도 성과 리더십 △수평적 소통·코칭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지도사업 기획력 및 성과 관리 △농촌지도 현장 컨설팅 등 6가지다. 조직 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리더십 발휘, 수평적 소통과 코칭의 기술, 보고의 핵심 기술, 지도사업 전략 수립, 농업인 컨설팅 능력 향상 등 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여러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작인 ‘최고 관리자 비전 리더십’ 교육은 26∼27일 이틀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15
WRITER 양향자 | 새벽닭은 사람에게 아침을 알리는 귀한 존재다. 식품 면에서도 닭은 매우 가치가 높은 식재료다. 고기와 달걀을 제공해 식단의 단백질을 책임진 친숙한 가축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에 와서도 마찬가지다.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없는지. ‘닭 없었으면 우린 뭘 먹고 살았을까.’ 닭 겨자채 재료 닭가슴살 100g, 오이 1/4개, 밤 2개, 당근 30g, 배 1/4개, 계란 1개, 잣 5개, 식초 2큰술, 설탕 1.5큰술, 발효 겨자 1/2큰술, 소금 1/3 작은술, 진간장, 닭 육수 ※단촛물 :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5큰술, 진간장, 닭 육수 만드는 법 ❶ 닭 가슴살은 끓는 물에 생강, 마늘, 대파를 넣고 삶은 후 살은 발라 1.5㎝ 두께의 결대로 찢어서 ※단촛물에 담가 밑간한다. ❷ 닭 육수는 면 보에 밭쳐 식힌다. ❸ 오이는 손질한 후 4㎝×1㎝×0.3㎝의 골패형으로 썬다. 당근과 배도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썬다. ❹ 밤은 편 썰어 준비한다. ❺ 달걀은 황백 지단으로 부쳐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썰어준다. ❻ 준비된 재료에 겨자장을 만들어 무쳐 준다. ❼ 마지막에 지단을 넣고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고 잣을 올린다. 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스테파노 보나치니 에밀리아 로마냐 주지사가 이끄는 대규모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빈첸초 콜라 주정부장관, 에밀리아 가토 대사, 스테파노 보나치니 주지사, 여행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밀리아 로마냐를 소개하는 오찬 기자회견을 26일(화) 가졌다. 에밀리아 로마냐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미식 데스티네이션으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비롯해 △그라나 파다노 치즈 △프로슈토와 같은 살루미 △발사믹 식초 △스파클링 람부르스코 와인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식품 생산지이다. 또한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파가니, 두카티 등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명품 자동차 브랜드들이 탄생한 지역이자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의 요충지로 각각 Food Valley 와 Motor Valley 로 불린다. 보나치니 주지사와 콜라 주정부장관은 “한국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국가입니다. 우리는 그런 한국의 기업, 전문가, 과학자에게 에밀리아 로마냐 주가 어떠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 홍보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우리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도전 과제들과 선진국 지자체
WRITER 정순옥 |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공통적인 질문이 있다. OX 퀴즈 형식으로 보청기와 청력 상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본다. Q. 고막이 없으면 소리를 못 듣나요? X 고막이 없어도 들을 수 있다. 실제로 고막이 없거나 구멍이 뚫려도 진동에 의해 소리는 들을 수 있다. 단순히 고막만 없는 경우 약 20~30dB 정도의 소리 손실이 있으며, 일반적인 말소리 크기인 45dB HL의 소리는 작게나마 들을 수 있다. 고막 없이도 들을 수는 있다 고막은 소리를 증폭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0.1㎜ 정도로 아주 얇은 막으로 형성되어 있다. 건강한 고막은 은갈치처럼 투명한 은백색을 띤다. 고막이 없는 경우는 중이염으로 인해 녹아서 손실된 경우, 외부충격이나 낙상, 교통사고 등 귀를 세게 맞았을 때, 또는 갑작스러운 큰 폭발음을 들었을 때 고막이 파열되기도 하며. 면봉 등으로 귀를 깊게 파는 과정에서 고막이 파손되거나, 코를 세게 풀다가 고막에 손상을 입는 사례도 있다. 고막이 찢어지고 구멍이 났는데도 염증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고막은 재생능력에 의해 다시 치유되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손상
WRITER 윤종선 | 오후가 되면 쉽게 피로하고 졸린다. 괜히 초조하고 우울하며 타인을 만나는 것이 힘들다. 쉽게 해내던 업무도 어렵게 느껴지고, 힘든 일을 만나면 쉽게 포기하고 만다. 올챙이처럼 배가 볼록 나오고, 허벅지와 종아리는 가늘어진다. 남성 갱년기 증상이다. 남성 갱년기 자가 진단 테스트 1) 성욕감퇴가 있습니까? 2) 발기가 예전보다 덜 강합니까? 3) 기력이 없습니까? 4) 체력이나 지구력에 감퇴가 있습니까? 5) 키가 줄었습니까? 6) 삶의 즐거움이 줄었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7) 울적하거나 괜히 짜증이 나십니까? 8) 운동능력이 최근에 떨어진 것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9) 저녁 식사 후 바로 잠에 빠져드십니까? 10) 일의 수행능력이 최근에 떨어졌습니까? ※상기 문항 중 1번 또는 2번에 하나라도 해당하거나 나머지 문항에서 3개 이상 해당한다면 남성 갱년기 양성으로 진단한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18세 때 최고점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분비량이 떨어지며 40세 전후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오후가 되면 쉽게 피로하고 졸린다. 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서해 연안 시군 간 주요 정책 현안 공유와 연안 정비 사업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와 6개 시군 연안 관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올해 연안 정비 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련 주요 사항을 전달, 최희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정책 현안 공유,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 연구위원은 ‘해양공간 통합관리 정책 주요 현안’ 공유를 통해 해양공간계획의 경우, 해양공간관리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의사결정권자와 규제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인식 제고 등이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윤종주 센터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 연안 침식 대응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서해안 연안 침식 특성과 블루카본, 도내 블루카본 자원 및 조성·확대 방안,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에 대응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도는 연안 지역 안전과 쾌적한 친수 연안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정비 취약지역 자가·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26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교육장을 운영한다. 도서지역에서 농업기계가 고장날 경우, 육지로 이동하는 등 먼 거리에 있는 농업기계 수리점까지 운반 후 수리해야 해 한번 수리하려면 운반비·수리비 등 경영비 지출이 많고 보통 2~3일씩 소요돼 적기 영농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기계 정비 취약 도서지역인 보령시 장고도리를 시작으로 당진시 난지도리, 서산시 고파도리, 태안군 외연도리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기술 교육장을 운영해 농업기계 안전, 부품 수리, 정비, 점검 등 농업기계 교육을 추진한다. 도서지역 현장 농업기계 교육장에선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가를 현장 교수로 지정해 농업기계 점검·정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농업기계 정비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은 해풍·염분으로 인한 부식이 심한 만큼 농업기계 부품 교환이 주기적으로 필요해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소모성 부품을 지원, 농민 스스로 교환하는 실습도 병행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으로 엔진 시동 불량이 대부분인 예취기, 엔진 톱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는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 민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관광 종사자, 관광 기업체 임직원 등 20명으로 꾸렸다. 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기회의와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열고, 관광객 유치 마케팅 및 아이디어 제언,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상품 연계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한다. 이날 첫 회의는 도의 충남 방문의 해 설명에 이어, 성공 추진을 위한 홍보 방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에 대한 편의 제공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주차장 등 편의시설 마련, 화장실 개보수 등 기반시설 정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인프라 구축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숙박·음식점 청결과 친절 서비스, 관광 안내 체계 구축 방안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행사·축제 등을 활용해 충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는 한편, 숙박·음식점·화장실 등에 대한 위생 개선을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송 국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6일(화) 데이터 관련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수립한 계획(안)의 자문을 위하여 2024년도 충청남도 데이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케스트라 부사장인 박소아 위원장, 충청남도 도의회 이철수 의원 등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제2차(‘24년~’26년) 충청남도 데이터 기본계획(안)과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시행계획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개선계획 등 4개의 데이터 계획(안)의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제2차(‘24년~’26년) 충청남도 데이터 기본계획(안)은 제1차(‘21~’23년) 충청남도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의 성과를 분석하여 ‘모두가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충남’의 비전 아래 4개 전략과 27개 세부 과제로 수립되었다. 그 외 데이터기반행정, 공공데이터 활용 등 데이터 각 분야별 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담은 ‘24년도 시행계획(안)이다. 데이터위원회는 데이터 기본계획 등 각 세부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발전방안과 보완 사항을 도출하였다. 특히, 박소아 위원장은 정부 트렌드에 발맞춰 자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특화 교육을 통한 24시간 즐거운 캠퍼스를 만든다. 충남도립대학교 학습역량개발센터는 인문과 예술, 체육 등 3개 영역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학년도 1학기 RC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청양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일과 후에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거주공간인 생활관을 생활‧체험 교육의 공간으로 전환해 일과 후 공동체 활동을 융합한 통합형 교육을 실천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학생들은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폭넓은 독서와 문화예술·체육활동, 창의적 활동으로 자기 주도적 역량과 창의·지성을 쌓는 것이 장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풋살 △테니스 △뜨개질 △캘리그라피 △보컬 △우쿨렐레 △바이올린 △배드민턴 △유도 △유화&아크릴 △농구 △탁구 △필라테스 등이다. 참여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 발표회와 전시회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청양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소비문화가 도시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농작업 안전 역량 강화 지원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 안전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농업 안전 사업 참여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작업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이 농작업 안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으며,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가 ‘농작업 안전관리(중대법 등) 및 안전 장비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한대희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이 봄철 위험 요인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을 교육했으며, 채영제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지난해 농작업 안전관리관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농업의 산업 재해율은 0.81%로 전체 산업 평균 재해율(0.65%) 대비 1.3배 높으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인구를 포함하면 재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재해율 감소를 위해 작목별 작업단계·환경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과 현장에서 안전을 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혁민 본부장과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철 비위행위 근절과 봄철 산불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 본부장은 각 소방관서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보고 받고, 3∼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을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산불에 있어 소방은 지원기관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숭고한 소방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지난 20일부터 확대하여 적용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9종목이며 각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장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벌, 뱀, 포유류 한정) ▲화상 수술비 등 총 5종목을 추가해 더욱 폭넓은 보상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안내에 따라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안전총괄과(☎061-450-5813)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안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목포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월 21일 기준 1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시행 첫 해인 지난 해 모금 목표액 5억원을 초과해 5억6천7백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올해는 81일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기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선보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도 시는 지역 상생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농협, 광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목포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이라는 싱그러운 열매가 열렸다. 앞으로도 기부자도 지역민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과 답례품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061-270-1234)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25일(월)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주한 덴마크대사, 해상풍력 분야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10GW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전 인허가 검토 및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어업피해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 조사’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지역민과의 상생이 우선이며, 이를 위한 합리적인 보상안 마련과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현재 계통연계 방안에 대하여 서해안HVDC 통한 계통연계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편으로 발송하던 연간 약 110만 건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대체해 체납 알림톡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체납 알림톡은 체납안내문을 종이 대신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열람할 수 있다.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은 열람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또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 변환 작업을 거쳐, 정보 열람 시 추가로 본인 인증 단계를 진행하므로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연간 30년생 원목 120그루 규모에 달하는 환경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체납 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의와 지방세 징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도는 15개 시군, 에스시아이(SCI)평가정보, 스마트솔루션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가 정착되면 세외수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28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6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5만여 마리로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제외하고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에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도내 4개 시군에 설치한 5개 공립예술단 중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충남교향악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립예술단 통합은 도민 문화 접근성 확대와 공연·예술 향유 기회 증대 등을 위해 2029년 충남 예술의 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한다.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군이 자체 운영키로 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4개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215차례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통합 추진 방향은 △중복된 예술단 통합 및 인력 운영 효율화 도모 △임금·복무 등 통합 운영 기준 마련 및 합리적 예술단 운영 △고용 승계, 임금 수준 보장 등 처우 개선을 통한 예술단 운영 조기 안정 등으로 잡았다. 현재의 인원은 그대로 승계하되, 사무관리 등 중복 기능은 조정해 예산을 절감하고, 단원 등의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춘다. 도는 연내 실무TF와 추진협의체를 가동하며 통합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각 시군과 고용 승계, 연습장 사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에는 도립예술단의 조직과 보수, 복무 운영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 수정란 생산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운영해 도내 우량 암소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 공급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2년 4월부터 ‘농가 방문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활성화하고자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제작했다. 연구소는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난자 채취 및 배양을 수행할 수 있어 질적으로 더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공급 신청된 3500여 개 수정란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소는 이번에 구축한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실험실을 통해 연간 600개였던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 운영하고, 우수 개체를 보유한 농가의 참여를 도 전역으로 넓혀 수정란을 통한 한우 개량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opilot Workshop(이하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1]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TC(Microsoft Technology Center)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 개선하고자 하는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직접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마음관리 플랫폼인 ‘답다’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고민이 많은 현대인에게 AI 상담사가 위로를 전하는 마음관리 서비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 앱은 고객이 그날 하루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 상담사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달아준다. 고객은 AI 상담사의 답장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하는 기분을 느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답다’는 출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3월 중순 기준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앱 다운로드 건수는 약 2만2000여건을 기록했으며, 앱 방문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가입전환율’은 약 8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답다’에 누적된 일기 건수는 총 9만 2000여건, 고객 1인당 매주 평균2.8개의 일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대규모 마케팅이나 이벤트 없이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앱 마켓에 등록된 ‘답다’의 평점은 앱스토어 기준4.9, 플레이스토어 기준 4.7점에 이른다. ‘답다’는 고객의 감정에 따라 맞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5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악성 민원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공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서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의무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SNS 등 이용 시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해 운행 중인 서울동행버스와 관련해 현재 시민들의 수요가 많으므로 시민 편의를 위해 추가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4월 14일 개최되는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약 5000여 명이 참가하는 큰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시 타 시군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반영하고, 그늘막 등이 부족하면 추가로 구축하여 무더위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벌써 민선8기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더 나은 김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다 함께 협조해 주시기 바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7일 '2024년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무료입장 ▲양주시립도서관 대출 두배로데이 ▲미술관옆 캠핑장 사용료 할인 ▲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기존에 제공하던 혜택에 더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및 양주시립미술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방문 인증사진(박물관 및 유적지)을 SNS에 게시하는 입장객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미술관 SNS 팔로워 방문객 등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부터는 조명박물관에서도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 혜택을 제공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원상, 박노용)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타나민의 유효성분인 EGb761®은 Extract of Ginkgo biloba 761의 약자로, 우수한 성분 배합비를 위해 독일 슈바베 그룹이 개발한 수많은 샘플 중 가장 뛰어난 761번째 샘플을 표준화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Gb761®은 27단계의 특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수업에서 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키우기 위한 초·중등 인공지능(AI)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해 하반기 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등 급격한 디지털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윤리교육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10대 요건의 연계성 분석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 함양 수업 사례 ▲인공지능 윤리 가치와 태도를 내면화할 수 있는 교과별 논·서술형 평가 문항 예시 등을 담는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윤리기준 연계성을 분석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지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원, 교수, 연구자 등 교과 교육 및 인공지능 윤리 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과 26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개발 연구진, 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글로벌 동향 및 필요성 ▲생성형 인공지능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3대 원칙과 10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일본 최대의 결제대행사인 GMO-PG(GMO Payment Gateway, In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GMO-PG는 ▲일본 현지 법인과 가맹점 설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일본 현지 전자상거래 판매대금 송금서비스 지원 등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사가 지원하는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통해 GMO-PG와 결제대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일본 현지은행 방문 없이 하나원큐 글로벌 인터넷뱅킹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현지 결제대금을 국내로 송금할 수 있게 됐으며, 송금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GMO-PG의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법인 설립 및 현지 자사몰 구축을 위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문제와 물류시스템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일본 진출 국내 기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기업디지털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 김흥석)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창업자)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등 주총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열린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창업자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한 사내 등기이사 선임 배경에는 바디프랜드가 올해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데 대한 강 전 의장의 기여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의장은 향후 창업자로서의 책임감과 고객이 원하는 제품개발과 R&D, 영업ㆍ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바탕으로 향후 주요 경영활동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강 전 의장은 바디프랜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헬스케어 업계 최초의 렌탈시스템을 구축해 최근까지 바디프랜드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고, 각 분야 전문의들을 영입해 메디컬R&D센터를 업계최초로 조직하며 안마의자 원천 기술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디컬R&D센터를 구축으로 안마의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첫째 자녀 출생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파주시는 2006년 30만 원, 2011년 60만 원, 2012년 이후 80만 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국가 차원의 저출생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주시 또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한몫했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차원의 정책 반영이라는 의미도 있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의 완료 시